조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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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2. 상세
길거리 밴드 '길잃은 고양이'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그의 '데뷔 프로그램'이라고도 할수 있는 슈퍼스타K에선 젬베 치며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로 등장했다. 목소리가 상당히 독특한 데다가 아티스트적인 성향까지 있어서 방영 당시 20대 이상의 남성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오랜 길거리 공연 탓인지 음정이 제멋대로라거나 한국어 가사를 영어처럼 발음하는 자기만의 '버릇'이 남아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었다. 초중반부터 길학미와 더불어서 강세를 보여줬으며 영러브에서 포텐 터뜨리고 상승세를 탄 서인국에 이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타이거 JK, 윤미래 등이 소속된 정글엔터테인먼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2010년 2월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 새터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그리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2] 2010년 여름부터 '올해 가을에 데뷔한다'는 기사가 뜨기 시작했다. 근데 그러고도 또 소식이 없다가 슈퍼스타K2 결승전에 나와 본인의 곡을 부르면서 슬슬 데뷔 타이밍이 임박했다는 걸 알렸고, 결국 조금 늦긴 했으나 2010년 11월 22일에 첫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는 기타 이홍휴, 베이스 이재하와 손잡고 조문근 밴드를 결성하여 보컬로서 활약 중이다.#
2016년 8월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스텔라가 소속된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로 이적했다. 그러나 스텔라의 해체를 끝으로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이 문을 닫기 전, 회사를 나온 것이 포털사이트 프로필로 확인되었다. 현재 소속사는 롤링컬쳐원.
복면가왕 90차 경연에서 아이구 아부지~ 바흐라는 가명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었으며 가왕은 가왕! 가곡의 왕 슈베르트와 같이 부른 곡은 전람회의 '세상의 문 앞에서', 2 라운드 준비곡은 투빅의 '바쁜가봐'였다.[스포일러]
2019년 4월 결혼에 골인했다.#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 등장했다. 조문근은 "밴드를 하면서 공연은 많이 했지만 TV에는 얼굴을 비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열심히 계속 활동 중이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조문근은 청량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좋은 심사평을 받고 있다.# 2020년 9월 18일 11회 준결승전에서 최종 생존자 10인으로 확정되었다.# 최종 순위는 3위.
3. 활동
3.1. 앨범
3.1.1. EP '길잃은 고양이' - 2010년 11월 22일
조금 뒤늦게 나온 조문근의 첫 앨범. 목소리가 허스키하다는 지적을 몇 번 받아서인지 전체적으로 곡들이 많이 세련되어진 게 눈에 띈다.[4] 앨범이 공개되기 며칠 전에 타이틀 곡인 '너라는 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었는데, 김병만의 코믹 연기가 볼만 하다. 또 내용도 해피엔딩이라 보기 좋다는 평. 참고로 M.I.B의 심스가 특별출연했다.
3.1.2. 싱글 '그냥 걸었어' - 2012년 11월 8일
3.1.3. 싱글 '난 웃는다' - 2017년 6월 20일
KBS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OST. 주로 드라마에선 엔딩곡으로 나오며 주연들에게 애틋하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 자주 들을수 있다. 시청자들이나 팬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다. 드라마속 주연들 사이의 이루기 힘든 사랑, 가슴 아픈 이야기와 잘 어울리고 이러한 마음과 심정을 잘 써낸 곡이라는 평가.
3.1.4. 싱글 '너이니까' - 2020년 5월 30일
KBS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의 OST.
3.1.5. 싱글 '내 마음의 보석상자' - 2020년 11월 29일
KBS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의 OST.
3.2. 방송
4. 기타
[1] 조문근밴드 (MOON BAND) Official Instagram[2] 서인국이 한창 이곳 저곳 나오며 활동한 거에 비해서...[스포일러] 같은 오디션의 프로 출신들이 1 라운드에서 대결한 최초 사례다.[3] MIB의 래퍼였고 로열클래스 멤버이다.[4] 반대로 어중간한 대중적인 앨범이 나왔다고 실망하는 사람들도 몇몇 눈에 보인다.[5] 해바라기의 곡을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