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1. 개요
2015년 6월 8일부터 동년 12월 11일까지 평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 전 125부작 SBS 일일 드라마. SBS Plus 제작. 윤류해 PD가 연출하고 마주희#s-2마주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시작하기 전부터 자극적이고 쎈 드라마라고 홍보했으며, 실제로도 작가의 전작보다도 수위가 더욱 센 막장 드라마다. 메인 악역만 '''무려 3명'''인데, 나중에 '''한명 더 추가돼서 4명'''이 된다. 일일극인데도 불구하고 극의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다. 경쟁작이 시트콤스러운 막장인 반면 이 쪽은 정통 막장이다.
자사 아침 드라마에게 여러 모로 밀려버린 일일 드라마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아침 드라마식 내용 전개를 탑재한 일일 드라마다. 친구의 배신, 부모의 실종 등 굉장히 쎄고 자극적인 소재로 아침 드라마 못지않은 전개를 펼쳤다. 나름 흡입력은 좋은 편인데 대놓고 자극적인 전개와 인지도 부족한 젊은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워서인지 초반부 시청률은 부진한 편이였다가 중반부부터 슬슬 진가가 발휘되며 시청률이 반등한다. 같은 시간에 MBC에서 하는 위대한 조강지처와는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극 중 전미선이 연기하는 금복의 엄마 은실의 복수극 전개로 우위를 굳힌 상태다. 그리고 극이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마침내 은근히 비교되던 어머님은 내 며느리를 2% 차이로 제쳤으며, 꾸준히 15 - 16%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막장 드라마 공식을 철저하게 따르기 때문에 우연이 많고 전개가 뻔한 데도 쫄깃해서 시원하고 몰입도가 있다는 평이며 비난할 악역이 많아서 욕하면서 보기에 아주 딱이다. 또한 보통의 막장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복수를 기어코 해냈다. 악역들에 대한 용서도 무조건적으로 해준 게 아니라 합법적으로 죗값을 치루게 한 다음에 해줬다.
2015년 6월 8일에 방영된 첫 화의 시청률은 7.2%에 불과했으나 12월 11일에 방영된 마지막 화가 17.2%를 기록하면서 침체일로를 걷던 SBS 일일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10월 27일에 방영된 97회로 18%를 기록했다. 워낙 전반부에 부진해서 평균 시청률은 11.4%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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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요 인물
- 황금복(신다은) : 제목을 '돌아온 황은실'로 바꿔도 할 말이 없는 주조연 수준 주인공. 왜 그런지는 해당 항목 참고.
- 강문혁(정은우) : 남자 주인공이자 극 중 제일 안타까운 피해자. 주인공들과 악역들 모두에게 미움받고 있다(...)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 백예령(이엘리야) : 악역 1, 인간 쓰레기 1.
- 서인우(김진우) : 서브 남주 클리셰에 아주 충실한 서브 남주.
2.2. 황금복 주변 인물
환경미화원. 차미연의 아버지인 차승만에 의해 죽었다. 향년 79세. 원래 죽일 의도는 아니었으나 도망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 차승만은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기는데, 최후반부의 중요 키워드가 된다. 하지만 죽어서도 영정이 내던져지기도 하고 공소시효가 지나서 법적으로 처벌을 못하는등 수모를 당하게 된다.
2.3. 서인우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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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말자(김나운) : .
인우의 어머니. 황은실, 백리향과 함께 가족처럼 살아왔으며 달동네 삼과부집의 실질적 주인이다. 백씨 모녀에게 배신 당해 엄마를 잃었던 황금복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었다. 일본사고 이후 황금복을 대신해 황은실과 황만철의 제사를 지내주고, 백리향이 백예령을 살려달라고 애원할 때 '내 마음은 편할 것 같냐'며 눈물을 흘리는 속깊고 마음 따뜻한 의리녀이다. 강문혁과 관련된 일로 자신의 집에 난리를 피운 동생의 여자친구인 강태라를 아니꼽게 보지만 그래도 많이 풀어졌다.
한 때는 잘 나갔던 재연배우. 하지만 백수가 된 후에 애딸린 이혼남이 되어 오말자 앞에 나타난다. 태라와 우연히 엮여 결혼하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강문혁과 관련된 일로 강태라가 누나의 집에서 깽판을 쳐서 서로 이루어지는데는 시간이 걸릴 듯. 91화에서 불임이었던 강태라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 이를 누나한테 알렸지만 당연히 쳐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태라의 임신을 안 후 왕여사한테 몰매를 맞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한 가족이 되지만 황은실과 황금복에게 마음이 더 가 있는 왕여사에게 낙동강 오리알 신세. 서인우에게 강태라를 외숙모라 부르라 하는걸 보면 한 가족이나 마찬지다.
- 오평강(이한서) : 아역 배우.
오말식 딸. 황금복을 잘 따르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붙임성이 좋다. 가끔씩 툭툭 던지는 말로 정곡을 찔러 어른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강태라를 엄마라 부르면서 잘 따르는데, 친모녀라 해도 좋을 정도로 쿵짝이 잘 맞는다. 백예령에 대한 것은 '만날 소리지르는 나쁜 언니'라고 부른다. 이 역을 맡은 배우는 전설의 마녀에서 '남별'이라는 비슷한 역할을 맡았었다.
2.4. 백예령 주변 인물
2.5. 강문혁 주변 인물
- 강태중(전노민) : 만악의 근원 1, 2 때문에 30년 동안 고통스런 인생을 산 피해자.
- 차미연(이혜숙) : 악역 3, 인간 쓰레기 3, 만악의 근원1.
- 왕영옥(김영옥) : 만악의 근원 2. 쓰레기지만 그래도 재활용은 되는 쓰레기.
- 강태라(김윤경) : 개그 캐릭터 2.
2.6. 그 외 인물
- 김인수(선우재덕) : 만악의 근원 3이였지만 차미연, 백 모녀의 지나친 악행을 막으면서 그래도 조력자의 역할을 마치고 퇴장한다.
- 야마다(김인우) : 일본인 투자자. 황금복이 리조트 근무시절 맺었던 인연으로 한국에서 황금복이 위기에 처할 때 구해주던 조력자.
- 백향섬유 직원 김은철(안지환)[1] : 백향섬유 직원. 오말자와 소개팅을 했지만 한번 만나고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한다.
- 진과장(김미려) : TS그룹 직원. 썩은 동아줄인거 다 밝혀졌는데도 예령의 지시대로 움직인다.
- 이명철(이민호) : TS그룹 비서. 차미연이 시켜서 백리향 통장의 10억을 입금시켰다.
- 배이사(배동성) : TS그룹 이사. 강태라의 전남편이며 오말식과 자주 싸운다.
- 김태수(최대훈) : 데우스 엑스 마키나.
사채업자. 초반에는 사채 빚을 빌미로 백리향을 괴롭혔다. 이 때문에 백리향과 백예령의 타락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백리향이 황은실의 목숨 값으로 빚을 다 갚아 인연이 끝난 줄 알았으나 9년 후 김인수의 밑으로 들어간 상태로 재등장한다. 배후가 드러나지 않았을 때는 황은실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흘리면서 황금복과 강태중의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이후 김인수의 수족임을 드러내면서 황금복 측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극 중에서 그 누구보다도 유능하다. 시킨 일은 반드시 성공하고 감시망은 뚫린 적이 없다. 주로 당하는 것은 백리향인데 백리향 입장에서보면 그야말로 철천지원수. 사채업자 시절엔 빚을 갚지 않으면 딸을 팔아넘기겠다고 협박했고, 김인수의 부하로서는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백리향을 농락한다. 배우 최대훈은 작가의 전작에도 출연했는데 거기서도 하는 짓이랑 스타일링이 비슷했고 이름도 김태수였다.
처음엔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후 서인우 등이 차승만으로 부르고 극중 언론에도 그렇게 나온다.
- 일본인 택시기사 : 나가사키를 지나가던 택시기사였으나 황은실을 태웠다가 차미연 때문에 사고를 당한다. 살아난 황은실과 달리 이쪽은 결국 죽었다. 116화에서 그의 어머니가 나타나 황은실과 함께 차미연이 유죄 판결을 받게 하려한다. 사실상 최대 피해자. 11화에 따르면 풀네임은 야마다 타카시. 일본인인데 어머니가 한국말을 한국인마냥 잘한다.
3. 황금복 월드
같은 방송사에서 이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아유월드'와 마찬가지로, 이 드라마에서도 거의 '황금복 월드'라고 볼 수 있을만한 세계관(?)이 펼쳐진다.
3.1. 주요 아이템(?)
- LG-SV420 : 밤에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LG전자의 역작으로 2006년 11월에 출시되었다. 소유자는 강문혁의 친구. 극초반에 패싸움 동영상을 찍어 황금복의 누명을 벗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차미연의 지분양도계약서 : 몇번을 쥐고 뺏고 씹고를 반복해도 구김만 날 뿐인 멀쩡한 종이.
- 백리향의 스마트폰 : 이 드라마 안의 주요 악행 정보가 기간한정으로 들어오는 레어템. 증거영상, 녹음파일, 메세지내역 등. 모델은 오렌지컬러 가죽 커버 씌운 LG G4.
- 김인수의 USB : 황은실이 사고 당시 타고 있던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이 담겨있다. 차미연과 백리향의 얼굴이 그대로 찍혀있는 결정적 증거.
- 일본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 : 차 후방은 물론이고 차 측면까지 초고화질로 녹화 가능한 오버 테크놀러지 블랙박스. 2007년, 혹은 그 이전에 생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공지능인지 초점까지 알아서 움직여준다. 게다가 차량은 전폭돼서 폭발까지 했지만 이 블랙박스만은 화면 깨짐도 없이 멀쩡하다.
- 일본 차미연이 몰았던 차에 달린 블랙박스: 사고 내놓고 제대로 처리를 못한 차미연의 흔적이다. 자백성 대사가 음성파일만 있다. 폭발 속에서 초 고화질로 전방위 촬영영상이 살아남은 일본 택시의 오버테크놀러지 블랙박스와 대조된다.
3.2. 알아두면 좋은 상식?!
- 일단 극중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 문혁이 생일 or 예령이 생일
- 일단 할 얘기가 있다? - 일식집(비밀스런 만남이라도 장소는 절대 바꾸지 않는 센스)
- TS그룹 강태중 회장을 만나고 싶다면? - 그냥 강태중 회장 집으로 가서 문을 열어라. 열린다.
- 서인우 검사를 만나고 싶다면? - 역시 그냥 서인우 검사 집으로 가서 문을 열어라. 고장이 났기 때문에 열린다. 집 주인인 오말자는 "문 고치라고 했잖아!"라고 호통만 칠 뿐 안 고친다. 백예령에게 "여전히 문을 고치지 않으시네요."라고 디스도 당했다.
- 차미연이나 백리향이 증거물품을 들고 튀었다? - 힘들게 쫒아가지 말고 그냥 차미연의 호텔룸으로 들이닥치면 된다.
4. '내 딸, 금사월'과의 유사성
막장 드라마들이 대부분 비슷한 설정을 갖고 있지만, 유독 '내 딸, 금사월'과 비교가 많이 된다. 세세하게 들어가면 차이점이 많지만,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 극 중 활약이 적은 타이틀 주인공 - 황금복/금사월 : 둘 다 엄마에 비해 영 신통치 않다.[2]
- 주인공이 누군지 헷갈리게 만드는 타이틀 - 일단 앞서 언급했듯이 둘 다 타이틀에 이름이 올라간 주인공의 활약이 엄마에 비해 저조하다. 자세히 따져보자면, '돌아온 황금복'의 경우 황금복이 누구한테 돌아왔는지가 빠져있고, '내 딸, 금사월'의 경우 금사월을 자신의 딸이라고 부르는 '나'가 누군지 생략되어 있다. 작중 전개를 따져볼 때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이 돌아간 대상은 서인우, '내 딸, 금사월'의 '나'는 신득예다. 하지만 서인우가 주인공이 아닌 것과 달리 신득예는 작가 공인 주인공이다.
- 딸보다 더 활약하는 엄마 - 황은실/신득예 : 둘 다 복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황은실이 뒤늦게나마 모든 진실을 알고 재력을 바탕으로 전면에서 대놓고 맞불을 놓는 반면, 신득예는 악역들의 악행을 지켜보면서 25년간 복수심을 불태우다 기회를 포착하고 몰래 뒤에서 움직인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두 역을 맡았던 배우는 모 드라마에서 이 남자와 거성그룹을 두고 뺨까지 때리면서 싸우는 철천지 웬수사이였다.
- 혈연이 전혀 없는 아이를 타이틀 주인공 대신에 모르고 키우는 아빠 - 강태중/오민호
- 모녀지간인 타이틀 주인공과 아빠의 재회를 가로막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패악을 부리는 여자 악역 - 차미연, 백리향, 백예령/오혜상
- 타이틀 주인공의 외할아버지를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살인하고 그 진상을 왜곡한 남자 악역 - 차승만/강만후 : 둘 다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다. 차승만은 황만철에게 위협만 줄 생각이었고, 강만후는 신지상에게서 천비궁 설계도만 뺏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황만철은 차승만의 수하들로부터 도망가다 뺑소니를 당해 죽었고, 신지상은 강만후와의 몸싸움 도중에 힘이 달려 벼랑 밑으로 떨어진다. 차승만은 황만철의 죽음을 단순 교통사고로 위장했고, 강만후는 어부들에게 아직 숨이 붙어있는 신지상의 처분을 맡긴 후 실족사로 위장했다.
- 타이틀 주인공을 뒤에서 돕는 유능한 남자 조역 - 김태수/주세훈 : 둘 다 악역들의 어떠한 공작도 다 뚫어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 김태수가 러브라인이 없는 단순조연인 반면에 주세훈은 러브라인이 존재하는 중요조연인 것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김태수의 본직이 사채업자인 것과 달리 주세훈의 본직은 검사라는 것도 차이점이다. 덧붙여서, 둘 다 주인공 때문에 본직을 잠시 쉬고 있다.
- 젊은 악녀 역의 배우들이 전작에서는 선한 역할이었다는 것 - 이엘리야/박세영
- 젊은 배우들보다 중견 배우들의 극 중 비중이 높다 - 전미선, 선우재덕/전인화, 손창민
- 악역들한테 타이틀 여주인공의 호구아빠 못지않게 당하는 부잣집 남주들이 공교롭게도 모두 강씨라는 점과 부모중 한사람이 그리고 친할머니가 만악의 근원이지만 친할머니들은 회차가 거듭할수록 조금씩 항암제효과로 갱생의 여지가 눈꼽만큼이라도 보인다는 점 왕영옥은 황금복이 강태중 친자임을 알고 금복이 편을 들어주었으며 차미연을 개무시하는 후련함을 보여주었다 소국자는 신득예와 오혜상이 친자가 아닌 것을 밝혀냈으며 신지상이 남긴 유품은 그림을 신득예가 찾아내게끔 창고청소를 시켰고 금사월,강찬빈 결혼식장에서 오혜상이 개지랄 못하게끔 결혼식장 창고에 감금 시켰다- 강문혁, 차미연, 왕영옥/강찬빈, 강만후, 소국자
- 두 드라마 모두 후반부에 갈 수록 예고편을 보여주지 않는데다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시청자들의 혈압을 올린다는 점.
- 두 드라마 모두 악녀에 의해 차량추락사고로 폭발한다는 점 - 오혜상,주오월/차미연, 백리향, 황은실 - 오혜상이 몰고간 고장난 임시로의 차로 추락해서 주오월은 사망한 것으로 확정되나 싶었으나 살아 돌아왔고, 차미연과 백리향이 탄 일본 렌트카는 황은실에 택시를 길막하다 추락해서 폭발해서 택시기사는 사망하지만 정작 목표물인 황은실은 생존했었다.
- 두 드라마 모두 스포츠 중계 때문에 결방되어 시청자들을 혈압을 올린다는 점- 돌아온 황금복은 프로야구 생중계 때문에 결방된다는 점과 내 딸 금사월은 2016년 1월 23일 리우올림픽축구 때문에 결방된다는 것과의 차이를 보이지만 시청자들의 혈압을 한층 올렸다.
- 두 드라마 모두 마지막화까지 악역들의 어그로를 질질 끌었지만 마지막화에서는 다른 막장드라마와는 달리 용서해 달라는 악역들의 부탁을 쿨하게 무시하고 복수에 완벽하게 성공하고 악역들의 죗값을 치르게 하였다 - 황은실은 백리향 백예령 모녀가 3년동안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른 후 우리가 살던 대로 돌아가자고 용서해 주었지만 정작 오민호는 강만후가 천비궁 재건 현장에서 넝마를 주울때 강만후가 인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한다. 또한 복수의 중심축이였던 신득예는 만악의 근원인 강만후 아들 강찬빈만 인터셉트했다. 그리고 돌아온 황금복에서 백리향 백예령 모녀는 황금복, 황은실, 오말자와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을 그렸지만 내 딸 금사월의 악녀 오혜상은 마지막화에 금빛보육원 재건현장에서 등장인물과 오혜상의 의지대로 재회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보인다.
- 두 드라마 모두 공교롭게도 마지막회에서 드라마에서 감초를 담당한 개그 캐릭터들끼리 결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신부가 둘다 강씨라는 점. 그리고 신랑들 이름에 끝글자가 식자로 끝난다강태라 오말식,강찔래 조정식
- 두 드라마 작가의 차기작이 2017년에 전작과 거의 동일한 시간대에 방송되고, 꾸준히 활동한 방송사를 떠나 다른 방송사로 옮겨서 집필하게 된다. 마주희는 SBS에서 MBC로, 김순옥은 MBC에서 SBS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