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쿵따리
1. 개요
MBC의 아침 드라마 겸 일일 드라마.
기획의도로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 두 사람이 ‘쿵따리’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
2. 기획의도
[image]
3. 등장인물
3.1. 인물관계도
[image]
3.2. 주요 인물
[image]
- 송보미(이봄) (박시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Gaea)처럼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품어 줄줄 아는 넉넉한 품성을 가진 따뜻한 사람이다.
죽어가는 식물도 보미가 돌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꽃을 피우고
상처 받은 사람들도 보미가 건네는 작은 위로에 힘을 얻는다.
함께 있으면 싱그러운 미소에 감염된 것처럼 같이 웃게 만드는
밝음의 에너지가 분명 그녀에게는 있다.
정작 본인은 남들보다 몇 배가 넘는 고난의 허들을 넘고 있는데도
불평 한마디 없이
제 옆에 넘어진 사람 한 명 한명 모두 일으켜 세워주는
무한긍정 오지라퍼이기도 하다.
습득력도 빠르고 가진 재능도 많지만 늘 생존 앞에 허덕이다 보니
'''‘재주 많고 굴곡은 더 많은 쿵따리 송반장’'''으로 불려지고 있다.
[image]
- 한수호 (김호진)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다.
금융중심지 월가에서 서른이 되기 전 MD를 달았고
독립 후에는 운용하는 자산만 조(兆) 단위가 넘어가는
전 세계 금융을 움직였던 사람.
성공의 정점을 향해 앞만 보고 질주하던 때,
첫사랑 아내를 어이없는 사고로 떠나보냈다.
딸 아름마저 특이체질로 인한 혈소판 감소증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이 됐고
그제야 성공만을 위한 레이스를 멈출 수 있었다.
모니터로 보이는 숫자가 아무리 높아도
그 돈이 딸을 살릴 순 없는 일.
그래서 딸 아름을 살릴 수 있는 천연 치료제 개발을 위해
쿵따리로 왔다.
돈보다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위해 쿵따리 개발을 막으려 한다.
보미와는 동지로 친구로 연인으로 관계가 점차 발전한다.
[image]
- 조순자 (이보희)
세상사 단 한순간도 쉽게 가져지는 게 없었다.
그러다 보니 늘 뺏어야 했고
다시 뺏기지 않기 위해선 독하게 지켜야 했다.
고작 여섯 살짜리, 이봄의 말 한 마디에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하자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그 어린 아이를 내다 버렸다.
죽은 줄만 알았던 아이가 미국으로 입양 갔다는 사실을 안 뒤에도
그곳에서 자리 잡고 살길.. 영영 돌아오지만 않길.. 그것만 바랬다.
그런데 그 아이, 송보미가 돌아왔다.
32년 전 자신이 버려진 이유를 찾아 나선 보미.
순자는 이 지긋한 악연의 고리를
이제라도 깨끗이 끊어내기로 결심한다.
극중에서 엄청난 악역이다. 96회에서는 허브하우스에 있는 한수호를 인질로 잡고 기름을 뿌린 뒤 라이터로 협박까지 했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 얼굴에 의문의 화상을 입은 채 피를 토하며 고독사했다.
[image]
- 문장수 (강석정)
복장은 검정색 터틀넥, 리바이스 청바지, 뉴발란스 992 운동화.
스티브 잡스를 벤치마킹해 꽤 훌륭하게 연기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처럼 혁명의 아이콘이 되고 싶은 야망이 큰 남자다.
다만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혁신했지만
장수는 제 인생만 혁신하려고 들면서
욕망을 야망이라 포장하고 있다..
방송도 적절히 활용하고 외모도 관리하고
기회를 잡으면 무슨 수를 쓰든 놓치지 않는다..
청춘 강연을 가면 요즘 보기 드문
흙수저에 자수성가라 지칭하지만.
진실은 한 여자의 선의와 희생을 이용했기에 가능했던 일..
송보미, 그녀의 희생을 발판 삼아
장수는 나비라는 동아줄을 잡았다..
미래를 약속했던 보미는 철저히 이용하고 버려둔 채...
그리고 십년 후.. 송보미가 찾아온다.
그날의 진실을 밝혀달라며..
[image]
- 이나비 (서혜진)
태몽이 나비였다고 한다.
산 하나를 다 차지한 배추밭에서 배춧잎을 갉아먹고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녔다고 한다.
팔자대로, 배춧잎만큼 돈이 흔한 집안에 태어나
제대로 돈을 갉아먹고 살고 있다.
갑을병정,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사람이 바로 그녀다.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말을 들었던 단 한 사람, 아버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 해에서부터는 정신 연령도 멈춰,
중2병을 이십년 째 앓고 있다.
그래서 수호에게 눈길이 갔나 보다. 늘 혼내키던 아버지와 닮아서..
엄마 순자가 쿵따리 이봄 땅을 잘근잘근 쪼개 팔아먹을 요량으로 작업에 들어가자
개발 반대파 수호와 엄마 사이에서 노선을 정하지 못하고
여기 붙었다 저기 염탐했다 스파이 노릇을 하다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된다.
3.3. 송보미 관련인물
[image]
- 송다순 (최지원)
말 그대로 '''쿵따리 소녀 가장.''' 치매 걸린 할아버지, 도박에 빠진 아빠, 어린 동생까지..
이른 나이에 가장 노릇하느라 철도 빨리 들고, 눈치도 빠르고, 손도 빨라 일도 잘한다.
선생님을 꿈꾸던 아이는 이제 꿈이 어른이다.
빨리 어른이 되어 학교 수업 일수 걱정 없이 품삯 제대로 받으며 일했으면 좋겠다.
[image]
- 송다식 (김태율)
보고 있으면 뭔가 챙겨 줘야 할 거 같은 짠함을 일으키는 재주가 있다.
다문화 가정을 의심할 만큼 까만 피부에 커다란 눈. 웃으면 뽀얀 치아가 눈부시다.
급식도 반에서 제일 많이 먹고, 반찬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 체구가 왜소해 고민이다.
또래를 만나면 난 3학년 넌 몇 학년이야를 제일 먼저 묻고
자신보다 어리면 꼭 형이라 부르라고 강조한다.
형이 해줄게 형이 도와줄께라지만 정작 도움을 받는 쪽은 다식 자신이다.
혀 짧은 소리로 누나~누나~ 하며
늘 다순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 다니는 누나 껌딱지.
[image]
- 송하남 (서성광)
잠잘 때를 뺀 모든 생활이 늘 불법과 함께 한다.
사설 경마장에 불법 도박, 불법 오락실, 불법 마사지 등..
농사 짓는다고 나랏돈 빼돌리는 건 예사고
돈을 늘 뺏어보기만 했지 벌어본 적이 없다.
현재는 치매 걸린 아버지가 숨긴 오천만원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골 땅에 융자가 꽉꽉 잡혀 있는 쿵따리 최악의 사고뭉치!
[image]
- 송장구 (이장유)
다순과 다식의 친할아버지이자 32년 전 보미 유기사건의 목격자.
현재 치매로 인해 오락가락한다. 기억이 생생히 돌아왔을 때 보미에게
그녀를 유기한 진범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데...
3.4. 한수호 관련인물
[image]
- 진미은 (명지연)
짧은 커트머리에 뿔테 안경, 외모도 말투도 보이쉬한 그녀지만
성격만큼은 완전 여자여자해서 수줍음 많고 질투 많고 눈물도 많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시종일관 한수호만 짝사랑해온, 수호 바라기기에
사실상 모태솔로에 연애 젬병이다.
대학에서는 식물생태학을 전공, 의학전문 대학원에 진학했다.
건강하셨던 아버지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게 진통제 바이옥스 성분의
부작용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후, 미은은 제약회사에서 등한시하는
천연치료제 개발에 사활을 걸게 된다.
국제 허벌리스트 자격증 취득 후, 허브 의약 전문의로 뉴질랜드에서 지내던 중
딸 아름의 치료약을 찾기 위해 연락해 온 수호를 따라 쿵따리로 들어온다.
폐교를 개조한 연구실 겸 보건분소에서 치료도 하고 연구도 하며 지낸다.
[image]
- 한아름 (고비주)
속눈썹이 긴 커다란 눈망울로 애원하면 영화 슈렉에 나온 고양이 같다.
집보다 병원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어 또래친구들보다 인형친구들이 더 많다.
병이 나으면 아이돌이 될 거라 노래하고 춤도 열심히 춘다.
체력이 채 십 분을 버티지 못해도 쉬었다 다시 하면 돼.. 괜찮아.. 오뚝이 같다.
아빠 수호가 자신을 낫게 해줄 거라 확신한다.
그래서 꿈이 많다.
3.5. 조순자 관련인물
[image]
- 서우선 (박혜진)
한때 명동 큰어머니라 불리며 사채시장을 쥐락펴락했던 인물.
그 많은 현금을 가지고도 잃어버린 손녀 하나를 찾지 못하고
이제는 부처님 전에 신세한탄이나 하는 뒷방 늙은이로 전락했다.
바람소리만 나도 그래 봄이냐 하고 뛰어나가고 말없이 끊는 전화만 와도
일주일은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봄이 왔어요, 할머니 손녀 봄이가 왔어요.” 금방이라도
저 문을 열고 뛰어와 안길 거 같은데 그 세월이 삼십년이다.
이년 전, 삼십년을 기다린 손녀 이봄을 사망신고 처리하면서
현재는 사찰에서 지내다시피 한다.
순자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인물.
[image]
- 조복자(최수린)
순자와 친자매 동기간이다.
외모도 성격도 성향도 순자와 닮은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언니 순자가 하는 건 다 좋아 보이는, 언니 따라쟁이!
이 자매의 공통 분모는 돈이다. 돈으로 얽힌 악어와 악어새 같은 공생관계.
귀신같이 돈 냄새 맡는 언니 덕분에 그 그늘에서 행동 대장 역할을 하며 먹고 살고 있다.
[image]
- 남상한 (박찬국)
외모는 걸어 다니는 달마도.
영험함은 없어서 액운을 물리치거나 수맥을 차단하는 효과는 전혀 없다.
그러니 주식이 대박날 일도 없다.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어중간한 성격 탓에 이리 치이고 저리 당하는 캐릭터.
쿵따리가 개발로 찬성파 반대파 나뉠 때도 찬성파에 가서 반대파 편들고
반대파가서 찬성파 변명하기 바쁘다.
순자 복자 욕까지 욕을 바가지로 들이키느라 쿵따리 와서 몸무게가 날마다 경신한다.
[image]
- 남다운 (김해원)
복자와 상한의 아들. 나비와는 이종사촌.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줄곧 쟁쟁한 게임리그를 석권했던 천재 프로게이머였다.
그러나 주식으로 폭망한 아버지 상한의 지인들이 게임 승부조작에 관여한게 밝혀지면서
다운도 구설수에 휘말렸고, 군대로 도망쳤다.
10대를 모조리 게임에 받쳤기에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고졸 친구들은 경력을, 대졸 친구들은 학력을 무기로 사회에 맞설 나이에
현역 제대 이외의 특별한 이력이 없었던 다운은 다시 신입 프로게이머의 길에 도전한다.
송보미와의 강렬한 첫만남 이후, 14살이나 차이나는 보미를 이성으로 보게 된다.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 사람도 음식도, 게임도 호불호가 확실하다.
[image]
- 제이슨 리 (정우혁)
전직 강력계 형사. 취미는 사냥.
비리 혐의로 불명예 퇴직 후 미국으로 건너가 사설 탐정 회사를 차렸고
현재는 돈 되는 한국 일만 한다.
보미에 관해서는 가족보다 많이 알고 있다.
보미의 억울한 사정, 누명, 모함, 숨겨진 비밀까지 다 알고 있다.
인간이면 가져야 하는 측은지심이 양심을 가끔 찌를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순자편에 서는 건, 돈 되는 악당들이 말이 더 통하니까.
그 중에 최고가 조순자다!
사냥 놀이 하듯 판을 짜고 먹잇감을 궁지로 몰아 잡는 것을 즐긴다.
그 이벤트 판의 주 고객이 바로 송보미.
후에, 제 꾀에 넘어가 순자와 함께 크게 당한다.
[image]
- 홍자야 (신신애)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언니오빠 시중만 들다가
커서는 7남매의 장남에게 시집가는 바람에
일곱 난쟁이 시댁 식구까지 받들어 모셔야 했다.
평생 양가 혈육들로부터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요구받은 탓에,
외식사업으로 성공해 사모님 소릴 듣는 지금도
몸에 밴 봉사 사명을 버리지 못하고 순자를 극진히 보필한다.
쿵따리에 지어질 쇼핑 센터 내 외식 사업 독점권을 따내기 위해
순자의 지령을 따르고 쿵따리에 위장 취업하는 등,
나름 참 열심히 사는 인물.
3.6. 그 외 쿵따리 사람들
[image]
- 동춘 엄마 (김난희)
미혼모, 그래서 부녀회장 선거를 나갈까 말까 항상 고민한다.
매달 보내오는 양육비로 인해 동춘에 대한 무성한 소문
재벌회장이 밖에서 낳은 아이라느니 그래서 백화점을 줬다느니
모 그룹 회장아이라 영화관 팝콘 가게를 줬다느니..
그 무수한 소문을 즐기고 있다.
현재는 마을이장 중섭을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
[image]
- 고중섭 (정규수)
학교 교감으로 퇴직 후, 현재는 매월 30만원 받는 쿵따리 이장으로 근무 중이다.
'''그때 그 시절을 아십니까'''를 찍고 있는 듯
그가 쓰고 입고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8·90년대 용품들이다.
'''초록색 새마을 운동 모자'''를 쓰고
삼십년 전 쌀 싣고 다니던 짐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한다.
그렇게 아껴 한평 한평 구입한 맹지를 초록이 무성한 옥토로 가꾸는 게 그의 유일한 낙.
갑작스런 개발 바람으로 쿵따리 전체가 초토화 되자
평생을 일군 땅을 지켜내기 위해 수호 편에서 순자와 맞서게 된다.
3.7. 특별출연
4. 마케팅
4.1. 예고편
4.2. 포스터
5. OST
6. 이야깃거리
- 당초에는 'MBC 아침 드라마'라는 타이틀로 나갔으나 첫 방영 직전 용왕님 보우하사에 이어 'MBC 일일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영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기존 저녁 일일드라마가 아침 시간대로 옮겨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사. 또한 문화방송에서 방영되는 일일 드라마는 이제 아침 말고는 더 이상 없을 예정이다.
- 시놉시스나 기획의도만 보면 훈훈한 분위기의 농촌 드라마를 연상케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를 조금만 읽어봐도 다 개구라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 같은 시간대에 방영한 아침 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제목과 유사하다. 남주인공과 타이틀 로고도 모두 다 김치와 똑같은 걸 보면 시즌 2 격인듯.
- 전반적으로 김흥동 PD와 전작에서 함께 했던 이른바 '김흥동 사단'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 편이다.[4]
- 박시은과 서혜진은 훈장 오순남 이후로 2년 만에 재회한다.
- 박시은은 사랑했나봐, 내 손을 잡아, 훈장 오순남 이후로 4번째로 MBC 아침드라마 주연을 맡게 되었다. 훈장 오순남 이후 2년 만에 복귀이다.
- 김호진은 왕은 사랑한다 이후로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 이전에 방영되었던 역류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신다은이 현재 타사 경쟁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 본 작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박시은과 경쟁작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김혜선은 훈장 오순남에서 친모녀 역할로 함께 출연했었다.
- 2019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중계 방송 때문에 첫 방송일이 하루 연기됐다. 때문에 아침 드라마인데 화요일 첫방송이라는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다.[5]
- 작중 배경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있다는 가상의 지명인 '쿵다리'이지만 실제 촬영지는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에 위치한 밤골마을이라고 한다. #
- 19회 방영분에서 동시기에 방영하는[6] 수상한 장모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김혜선이 다방 아가씨로 카메오 출연하였다.
- 극중에서 동춘 엄마 역을 맡은 연극배우 김난희와 홍자야 역을 맡은 신신애는 놀랍게도 1993년에 KBS2의 드라마인 희망에 출연한 후 무려 27년만에 재회했는데 당시 신신애는 뽕짝에 통달한 동네 아줌마인 뽕짝네 역을 맡았었고 김난희는 TV 드라마 데뷔인 본작에서 뽕짝네에서 세들어 사는 대학생역으로 몇 화 정도 잠시 출연한 바가 있었다. 참고로 61회에서 두 사람이 같이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 본래 12월 27일 종영 예정이었으나, 시청률이 3~4%로 매우 저조해 한 달 가량 조기종영하게 되었다. 폭풍의 연인 이후로 9년 만에 100회도 못 채우고 종영하는 일일극이 나오게 되었다. 다만, 마지막회는 2회 연속 방송이다.
- 3화에서 무려 똥 관련 관련 개그가 나왔다(...). 당연히 대놓고 그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표현 자체는 상당히 노골적으로 나왔다. 방귀, 똥이 나오는 소리가 노골적으로 방송되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보고 있을 집이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민감한 문제. 영상
[1] 시청률 저조로 인해 조기종영하게 되었다.[2]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 좋은 사람, 전생에 웬수들 등 연출.[3] 클론의 곡을 리메이크.[4]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최수린, 서성광, 명지연, 최지원 등[5] 일일 드라마 중에서는 왼손잡이 아내가 수요일에 첫방송한 사례가 있다. 이쪽은 전작이 같은 주 월요일에 종영하는 바람에 스케줄이 꼬였다.[6] 시간대가 겹치지 않아 경쟁작은 아니다. 아침 드라마의 경우 지상파 3사가 소위 말하는 공생관계(?)여서 주 시청층인 주부들이 작품을 연이어 볼 수 있도록 시간대가 겹치지 않게 편성한다.(MBC 끝나면 SBS, SBS 끝나면 KBS 이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