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제일중학교
1. 개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남녀공학 공립 일반계 중학교로 1994년에 개교했다. 동삼중학교(당시 동삼여중)와는 서로 마주보고 나란히 붙어있다. 동삼여자중학교 개교 이후 영도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로 옆에 개교하였기에 두 개의 중학교가 나란히 인접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학생들이 줄임말로 영도제일중이나 영제중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역사
1994년 영도중학교라는 교명으로 개교하여 바로 옆 동삼여자중학교와 같이 역사를 이어가다 2003년경 동삼여자중학교가 동삼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면서 여중에서 남녀공학으로 형간전환되어 '''같은 남녀공학 중학교가 서로 마주보고 위치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어버렸다(..)[2][3][4] ''' 때문에 두 학교 모두 학생 수가 극히 적었다.[5]
결국 보다못한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학교 총량제 정책으로 동삼중학교와 영도중학교의 통합 안건을 논의하여 2016학년도 하반기에 통합안이 가결되었다. # 이후 동삼중학교는 2017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중지하였으며 기존 재학생들이 완전히 졸업한 2019년 3월 1일자로 완전히 폐교되었다.
동삼중학교와 통합 이후 교명이 영도제일중학교로 변경되었다. 동삼중학교와 통합되면서 학생 수가 증가하였다. 원도심권에서 유일하게 전교생 숫자가 증가하였으며 영도구에서 전교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가 되었다. 이로서 학생 수가 저조한 두 개의 중학교의 적절한 통폐합이 대성공한 셈이다. 또한 리모델링을 통해 다목적강당이 건설되었고 시설을 재정비하여, 기존 동삼중학교 운동장을 영도제일중학교가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인조잔디를 시공하여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학교가 되어서 앞으로 전교생 숫자는 점점 늘어갈 예정이다.[6]
3. 학교 상징
3.1. 로고
[image]
영도중학교에서 영도제일중학교로 출범한 이후 로고가 변경되었다.
영도중과 동삼중이 영도제일중학교로 하나가 되어 푸른 대양 위에 떠오르는 태양이 온 세상을 밝히 듯
희망을 갖고 진취적이며 정열적으로 미래를 열어 감
3.2. 교화
- 철쭉: 은근, 끈기, 풍요를 상징한다.
3.3. 교목
- 소나무: 인내, 끈기와 절개, 높푸른 이상을 상징한다.
3.4. 교기
- 럭비: 특성화운동부로 럭비부를 보유하고 있다.
4. 운동부
부산의 유일한 럭비부를 보유하고 있는 중학교로[7] 90년도 무렵 창단된 나름 역사와 전통이 깊은 전국소년체전에서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럭비부 학생들은 절대다수가 부산체육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부산체고에 럭비부가 있기 때문이다.
5. 출신 인물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6.1. 버스
참고로 학교가 끝나면 영도 5번버스는 특히 사람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cu쪽에 앞에 정류장 말고 밑으로 내려가서 먼저 타는게 좋다
7. 여담
1994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지만 낙후된 면이 적잖게 있으며 자체 강당(체육관)건물이 없는 관계로 입학식, 졸업식 등의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결국 운동장 스탠드 부분에 다목적강당 신축이 결정되어 운동장 스탠드를 허물고 운동장 사용을 전면 중지시켰으며 운동장의 경우 2019년 3월 1일 폐교된 동삼중학교 운동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8]
강당은 2019년 12월경 완공 예정으로 방학식과 졸업식을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한다. 강당을 학교 규모에 못지않게 상당히 크게 건설였으며 2019년 12월경에 다목적강당이 완전히 준공되었으며 방학식을 강당에서 최초로 진행하였다. 강당 1층은 주차장으로 쓰인다.
영도제일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지만 건물에 부착된 간판과 정문 현판의 경우 영도중학교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가 어느샌가 영도제일중학교 명치으로 변경되었다.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여름 하복이 생활복으로 변경되었는데, 상의가 핑크색 계열이다(..) 마치 성도고등학교의 그것처럼.. 하의는 무난한 곤색 계열로 성도고등학교의 생활복을 카피해서 만들었냐는 등의 말이 오간다.
또한 2019학년도에 영도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되어서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여 영도어울림문화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9]
강당이 완공되어 운동장 사용이 가능해졌으나 기존 동삼중학교 운동장을 계속 사용중인데 럭비부 훈련 및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동삼중학교 시절 운동장 한 켠 구석에 위치한 작은 건물을 럭비부 전용 락커룸 겸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동삼중학교가 영도놀이마루로 준공되면서 운동장을 인조잔디를 시공하고 축구와 럭비 겸용 골대를 설치하여 럭비부들이 훈련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10] 덕분에 전국에서 운동장을 두 개나 보유한 몇 안되는 중학교 중에 하나가 되었다.[11]
학교정문으로 들어가서 본관 쪽으로 들어가는 부근 다목적강당 2~3층 유리 난간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완전히 박살나버렸으며 운동장은 유리밭이 되었다. 운동장은 태풍이 지나간 다음에 정비했으나 유리 난간 보수공사를 진행하지 못해서 안전띠를 둘러서 2층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다.
현재 사용가능한 문은 후문으로 놀이마루로 변한 동삼중학교 정문을 통해 진입해서 빙 둘러와야 한다.
[1] 변경 이전 영도중학교의 주소를 사용하였으나 최근 도메인 주소가 변경되었다.[2] 여기뿐만 아니라 단성 중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형간전환된 구포중학교와 구남중학교 또한 사이좋게 붙어있으나 학령 인구가 많은 북구 지역 중학교라 폐교되지 않고 잘 운영 중이다.[3] 대구에선 2016년 3월에 서로붙어있던 본리중학교와 동본리중학교(구.본리여중)가 통합하여 새본리중학교(기존 동본리중학교 건물) 통합개교 하였고 , 2017년 3월에는 복현중학교 & 신암중학교와 경진중학교(구.복현여중) & 아양중학교(구.신암여중)가 통합하여 각각 (통합)복현중학교{기존 '''경진중''' 건물} , 신아중학교(기존 '''아양중''' 건물)로 통합하였다.[4] 서울의 경우 구산중학교와 은평중학교, 신월중학교와 신화중학교가 서로 나란히 붙어있으나 학령 인구가 많은 은평구와 양천구 지역에 위치해 있어 그대로 운영 중이다. [5] 안그래도 학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중인 영도구인데 두 개의 중학교가 나란히 인접해있어서 학생 수 부족 현상이 극심했다.[6] 특히 태종대중학교 진학을 거부하고 영도제일중으로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많이 늘어났다.[7] 학교 리모델링 이전 영도중학교 시절 운동장의 경우 골대가 축구골대와 럭비골대가 같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8] 때문에 동삼중과 영도중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펜스를 일부 철거하고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길을 내었다. 이전까지는 운동장 사용 중단을 우려하여 공사를 하지 못하였는데 폐교된 동삼중학교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9] 관현악부 동아리 개념이다.[10] 정확히는 부산체육고등학교의 지원을 받아서 준공한 것이다.[11] 이전까지는 동삼혁신지구, 국립해양박물관 인근 공설 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