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30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입석/심야)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24.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70년대 초부터 운행한 역사 깊은 노선이다.
- 부산시가 2007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대개편 추진 당시 남포동 방면 자사노선들과 너무 많이 중복된다는 이유로[1] 30번을 폐선(!!) 시키려 했으나 2006년 공청회 당시 영도구민들의 거센 반발과 항의를 받고 무산되었다.
- 2010년 5월 14일에 66번이 신설되면서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1대 감차되었다.
- 2018년 2월 3일부터 1006번 신설로 인해 1대가 감차되어 인가대수 18대로 운행한다.
4. 특징
- 노선 운행거리가 상당히 짧음에도 불구하고 8번, 113번과 더불어 신한여객의 3대장 노선이다.[2] 그래서 차량총량제 피해를 거의 보지 않았으며 중거리급 노선인 88번과 101번보다 차량 수가 더 많다. 2016년 1월 대당 운송수입금도 88번, 101번보다 훨씬 많은 수준인 약 64만원이었는데 8번과 필적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2018년 3월에는 8번을 제치고 부산에서 운송수지 5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노선은 연비 안좋은 저상차량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운송원가가 높아서 실제로는 적자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이 노선이 저상버스 위주 노선이기도 해서 타 노선과 차돌리기를 하기가 여의치가 않다. 더군다나 예비차 투입빈도가 다른 신한여객 노선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거의 매일 볼 수 있을 정도.
- 첫차시각이 비교적 빠르고 막차시각도 비교적 늦고 508번과 더불어 심야버스도 다니는데다 508번과는 달리 영도구에서 인구가 많은 태종로를 완주하며 태종로를 경유하는 노선 중에선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 노선이기 때문에[3] 동삼동 주민들이 남포동이나 자갈치 시내로 나갈 때 없어서는 안되는, 그야말로 빛과 소금같은 존재이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영도에 저상버스를 처음 도입한 노선이다. 처음 2대를 시작으로 전 차량이 저상버스로 교체되어 저상버스 전용노선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일반버스(고상버스) 신차 2대를 투입하여 9년 만에 일반버스가 재투입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 개선형 일반차량 1대가 추가로 투입되었다.
- 여담으로 배차간격이 빠르나 줄줄이 이어서 오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뒷감당이 안될지도 모른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5분 안에 다음 차가 또 온다. 사실 배차간격이 맞지 않아 심하게 하는 노선은 바로 이거랑 요거고 이 두 노선은 매일 2-3대씩 붙어서가는것은 기본이요 심하면 4-5대식 붙어 오기도 한다.
- 같은 심야버스인 508번보다 영도구 내 심야수요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인데 절영로로 가는 508번보다 인구가 많은 태종로를 경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 그래도 508번과 마찬가지로 영도의 심야 수요를 책임지는 최중요 노선임에는 틀림없다.
- 2019년 5월 1일부터 8월까지 이 노선의 2대가 부산마린버스로 운행되었다.[5]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였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자갈치역, 남포역
[주말] 토요일 16대 / 공휴일 13대만 운행[1] 그런데 영도에서 송도로 가는 노선이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는 비판(6,7,9,30,71,1011)은 아직까지도 있다. 준공영제 이전 6-1번 폐선 전까지는 무려 7개였으며 9-1번 폐선 이전에는 6개, 폐선 이후 5개였다가 1011번이 생기고 나서 다시 6개가 되었다. 때문에 영도↔송도 노선들 중 1개 정도를 폐선시키고 그 공백은 다른 곳에서 오는 노선으로 대체하며 그 잉여 차량으로 범내골이나 서면 혹은 남구나 수영구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나 확충하라는 말도 간간이 나온다. 송도 지역도 마찬가지로 송도에서 부산역 이북으로 가는 노선을 확충시키라는 말도 나온 듯. 허나 6번과 30번을 제외하면 모두 인가대수가 10대 미만이며 배차간격도 긴 편이기때문에 섣불리 폐선시켰다가는 이용 불편이 대거 발생한다. 1011번은 급행버스인데다 부산 동서를 잇는 노선이라 논외이다.[2] 이 노선과 같이 노선이 짧아도 수익이 괜찮은 노선은 6번, 23번, 24번등이 있다. 이제는 자사노선 8번을 계속해서 이기고 있다.[3] 8번, 88번, 101번 등도 태종로를 거의 완주하는 노선이지만 이 노선보다 배차간격이 길다. 특히 태종대 방면 88번을 기다렸다 타는 것을 포기하고 이 노선으로 몰릴 정도.[4] 다만 508번에 비해 심야 막차가 빨리 끊겨버리기에 심야 막차시간을 조금씩 늦춰달라는 요구가 간간이 나온다.[5] 해당 차량은 3621호, 4348호. 위 사진의 두 신도색 차량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