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13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0.5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초기에는 동삼중리 - 조양맨션 - 경희어망 - 청학시장 - 해동병원 - 영도경찰서 - 남포동 - 부평시장 - 서대시장/구덕운동장 - 대티고개 - 괴정 - 하단 - 에덴공원 - 하단도선장을 운행하였다.
- 1985년부터 하단교차로 - 신남초교 - 신평놀이터로 연장운행하게 되었다.
- 준공영제 전에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노선의 13번과 동삼중리의 101-1번이 있어 별다른 특성이 없던 노선이었다.
- 2007년 준공영제 실시와 동시에 13번, 101-1번이 폐선되며 20대에서 29대까지 증차되었고 폐선된 두 노선의 수요를 흡수하는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다.
- 2008년 1월, 신한여객 소속 차량 중 4대를 유한여객으로 양도하면서 양사 간 공동배차하게 되었다.
- 2013년 10월 26일, 이 노선의 유한여객 차량 4대를 철수시켜 190번으로 이동시키고, 190번의 유한여객 차량 4대를 이 노선에 투입했다
-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다대포까지 연장되면서 2017년 4월 22일에 동매역을 경유해서 회차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대폭 변경된 건 아니고 기존 배고개 단선 회차 경로상에 동매역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관련 게시물
- 2018년 2월 3일, 1006번 신설로 인해 2대가 감차되어 인가대수 27대로 운행한다. 다만 1일 대당 승객수와 운송수입금 순위가 5위권 안에 속해있는 노선인데다, 1호선 대티역에서 동매역까지 도시철도와 중복되긴 하나 영향도 상당히 미미한지라 노선의 인가대수를 감차한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3.1. 폐선된 형제노선 구.13번
부산 버스 13 문서로.
4. 특징
- 일반버스 15대, 전기 저상버스 12대로 운행한다.
- 신한여객 노선들 중 유일하게 중리영업소에서 출발.관리하는 노선이다.[2] 중리영업소 인근에 부산체육중고교, 부산남고등학교가 있어서 등하교시 통학수요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하교 시간대에는 앞서 말한 학교 통학생들로 인하여 중리영업소에서부터 만차가 되어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중리영업소에서 출발하는 덕분에 절영로로 운행하는 남부여객 노선과 태종로로 운행하는 신한여객 노선들의 환승이 매우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 준공영제 실시 전만 해도 자사노선 13번과 101-1번[3] 이 존재하여 그저 그런 노선으로 취급받았는데 준공영제 실시와 동시에 13번과 101-1번이 폐선되면서 해당 수요들을 전면 흡수하여 신한여객의 대표적인 간판 노선들 중 하나가 된 셈이다.
- 동삼중리에서 동삼동국민은행.동삼시장 방면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기 때문에 동삼중리 - 자갈치 간 고정수요가 상당하다.[4][5] 이 말은 동삼중리에서 신한여객 소속 노선들이 거의 대부분 경유하는 태종로 인근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라는 말이다. 또한 남포동 - 대티고개[6] - 괴정, 하단교차로까지의 수요도 꽤 많아 승객회전이 참 잘되는 노선이다. 이 구간은 96번과 노선이 거의 동일하다.[7]
- 그 외에 11번, 126번과 함께 남포동에서 하단으로 가는 노선이지만 11번과 126번은 전부 구덕운동장과 부경고교를 경유하기에 소요시간이 드는 반면, 이 노선은 123번처럼 구덕운동장을 미경유하고 서대시장~서부경찰서로 단 번에 질러간다. 그래서 이 쪽에서도 수요가 많다.[8] 단 대티터널이 아닌 대티고개로 올라가므로 표정 속도가 반감되는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출퇴근시간에는 대티터널도 정체가 심하므로 오히려 대티고개로 우회하는 편이 더 빠를 수도 있다.
- 또한 사하구 낙동대로 연선에서 타 노선들의 막차가 끊기면 거의 이 노선으로 수요가 몰리는데 이 노선의 경우 차고지가 원도심에 가까운 영도구에 있는 덕분에 영도중리 방면의 경우 버스가 23:20이 넘어서도 다니기 때문이다.[9] 반대로 11번의 경우 차고지가 다대포에 위치해있기에 영도 방면으로는 막차가 일찍 끊겨버린다.
- 겉만 보면 배차와 수요가 96번에 밀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때문에 의외로 이 노선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승객 수도 많고 운송수입금도 상당히 높은 노선이다. 승객이 줄어드는 방학 시즌인 2016년 1월에도 1일 총 1만7천명 넘게 이용했고 운송수입금 순위도 전체 3위를 차지, 대당 1일 67만원대인 흑자노선으로 96번을 제쳤다. 동년 11월에는 1일 총 2만명이 넘게 이용했고, 운송수입금 순위도 전체 5위를 차지, 대당 1일 68만원대를 기록했다.[10] 이것이 운행거리가 길지 않은 편임에도 인가대수가 많은 이유이다. 가축수송 중인 자사 노선 8번보다도 6대나 더 많다. 1일 대당 승객수와 운송수입금도 8번보다 113번이 더 많다. 둘 다 흑자노선이지만 8번은 가축수송을 해도 장거리 수요로 먹고 사는 노선이라 113번보다는 승객회전이 떨어지는 편이다. 운송수입금으로 2~3위에 랭크되는 흑자 노선이었는데 2018년 6월에는 대당 약 69만원을 기록하여 마침내 콩라인에서 벗어나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절영로가 통제된 7월에는 대당 약 72만원을 기록하고 승객수 또한 대당 800명을 넘기게 되었다. 절영로가 복구되고 추석연휴가 있었던 9월에는 다시 68만원대로 내려갔지만, 순위는 여전히 1위였다.
- 괴정 - 충무동 구간은 96번과 선형이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96번의 경우에는 상행 노선 기준으로 서구 망양로, 구덕로로 돌아가기 때문에 서대신동에서 충무동이나 남포동으로 가는 수요 역시 96번보다 이 노선이 훨씬 앞서고 있다.
- 세진여객의 영도영업소 철수로 인한 190번 참여, 66번, 333번 신설 등으로 차량을 뺄 때, 이 노선의 인가대수는 전혀 빼지 않았다. 상술했듯 승객회전이 잘 되어 수요와 운송수입금이 많은 흑자노선이기 때문인데 이는 타보면 몸소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시에서 인가대수 조정을 협의할 때 운수사에 113번 인가대수는 빼지 말라는 지시까지 하는 정도였다. 허나, 2018년 2월 3일 부로 1006번의 신설로 인해 인가대수가 2대 감차되고 말았다.(...)
- 지금도 이 노선의 운송수입금과 승객회전의 정도는 진짜 한결같다. 또한 신평1동 배고개 구간을 520번과는 반대 방향으로 편도 순환회차하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으며 520번과 마찬가지로 배고개 전 구간을 경유하는 유이한 노선이라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 다만 520번의 배차간격이 무려 1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이 노선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11]
- 그런데 상술한 좋은 점들이 있는데도 일각에서는 이 노선의 명지동.신호동 변경을 주장했는데 이 노선은 20번, 24번 못지않은 흑자노선인데다가 대청로와 새싹로의 깡패 노선인 81번보다도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이 높은 흑자노선이고, 신평 일대, 배고개 구간의 오랜 고정수요도 제법 있어서[12] 아예 불가능하다.
- 2019년 10월 부산 최초로 우진산전 아폴로 1100 전기버스를 투입했다.[13] 사실 신평배고개 구간과 대티고개 구간 때문에 저상버스가 투입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티고개 구간은 96번이 같은 구간에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애초에 투입에 대해서는 상관이 없었다. 신평배고개 구간도 시운전 결과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도입한 듯.[14] 총 11대가 들어왔으며 전부 이 노선에 투입되었다. 2020년 8월에 또 다시 아폴로를 출고하여 다시 이 노선에 투입되었다.[15]
- 2017년 4월 22일 개편 때 영도행에 한해 동매역을 경유하도록 소폭 조정되었는데, LED 표기도 동삼중리 ▶ 신평에서 동삼중리 ▶ 동매역으로 변경되었다.
- 노선 개편으로 11번과 134번이 서구청 환승센터에서 더 이상 자갈치시장/신동아시장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양방향 구덕로를 운행하게 되면서 부평시장과 서구청 환승센터에서 자갈치로로 들어가는 노선은 이 노선이 유일해졌다. 다만 좁은 1.5차로 도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많은지라 안쪽길로 들어가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16] , 일각에서는 이 노선도 구덕로로 돌렸으면 하는 의견이 몇 있으나, 그리하면 자갈치시장/신동아시장을 경유하는 버스노선 수가 또 줄어드는데다가 이 구간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 노선의 양방향 구덕로 경유는 아예 불가능하다.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주말] 토요일 23대 / 공휴일 21대 운행[주의] 하단역환승센터가아닌 8, 10번 출구쪽 정류소에 경유한다.[단독] 이 노선의 단독 회차구간이다. 반대편으로는 520번이 단독 회차한다.[1] 신한여객은 물론 영도 내 업체들 내에서도 넘사벽 수준이며 심지어 7월에는 대당 72만원을 찍었다!!![2] 원래는 101-1번도 중리에서 시작했고 501번도 중리에서 시작했지만 모두 폐선됐다. 1006번은 중리차고지를 경유하나 해당 구간에 논란이 있다.[3] 현재 101번과의 차이점은 동삼중리에서 출발했고 영도대교를 경유했다는 점이다.[4] 이 구간을 운행하던 101-1번, 507번 등이 있었으나, 101-1번은 준공영제 실시와 동시에, 507번은 2006년경 운행적자 누적으로 각각 폐선되었다.[5] 물론 중리를 거쳐가는 타 회사의 노선은 많지만, 그 버스들은 모두 중리에서 고신대학교 방향으로 올라간다.[6] 대티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대티고개로 돌아가는 몇 안되는 노선들이다.[7] 대티고개 구간까지 완전히 똑같다.[8] 다만 서구청에서는 이 노선보다는 대티터널로 바로 가는 123번을 타고 가는 편이 나으며 113번 타는 방향과 반대방향에서 타야 한다.[9] 엄궁에서 오는 16번과 김해에서 오는 123번의 경우 23:00가 넘어가면 서구청 방면으로는 버스가 이미 다 끊기고 없으며 화명동에서 오는 126번의 경우 이보다 막차가 조금 일찍 끊긴다. 실제로 서대신교차로 방면 낙동대로 연선 정류장에서는 23:20이 넘어가는 심야 시간대에는 이 노선과 장림으로 가는 138번, 심야 1000번밖에 다니지 않는다. [10] 113번 운송수입금이 워낙 많아서 그렇지, 96번도 2017년 4월까지는 꾸준히 10순위 내에 들고 흑자를 기록하는 노선이었다.[11] 원래 520번의 종점은 배고개가 아니라 부산역이었다. 노선 단축겸 회차장소를 물색하다 교통 취약지역을 제대로 훑어주자는 취지에서 배고개로 노선이 단축 조정되었다.[12] 이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기존 구간은 놔두고 을숙도대로 및 을숙도대교를 통해 명지로 연장하자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113번을 을숙도대교로 다니게 하기 위해서는 을숙도대교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하거나 113번에 일반도색을 씌운 좌석형 차량을 투입해야 한다. 자동차전용도로 해제가 절대 말처럼 간단한 게 아니며 좌석형 차량을 출고하거나 일반형 차량을 좌석시트로 개조하더라도 그 비용이 만만찮다.[13] 이 때 신한여객에 있던 모든 2010년식 고상 차량들은 다 끌어모아 모조리 다 아폴로로 대차했으며 333번에 운행했던 2011년식 BS090 F/L 예비차량과 113번에 운행했던 2011년식 BS106 F/L도 모두 조기 대차되었다. 30번에 있는 2010년식 팬더저상을 저상으로 다시 대차시키면 저상 보조금을 받을수 없기 때문에 2011년식을 먼저 대차시킨 것이다.[14] 대티고개와 신평배고개보다 급구배가 더욱 심한 초량로 구간을 운행하는 508번도 일반차량 3대를 제외한 전차량 저상버스로 운행 중이다. 따라서 저상버스 투입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15] 처음에는 중리 영업소에만 전기 충전소가 있어 113번만 투입될 꺼라 예상되었지만 이후 본사에도 전기 충전소를 설치했기 때문에 당분간 본사 노선에만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16] 이 사유로 11번과 134번이 양방향 구덕로 경유로 조정된 것이다.[17] 영도중리 방향만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