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무라 타카요시
1. 개요
일본의 기타리스트, 작곡가. 오사카부 출신.
2. 상세
3살때는 피아노, 11살 때 어쿠스틱 기타, 14살 때 일렉트릭 기타를 시작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Musicians Institute[1] JAPAN 오사카교에 입학하며, 이때 은사이자 친우이기도 한 후지오카 미키오를 만나게 된다. 졸업 후에는 후지오카처럼 GIT과의 인스트럭터를 담당. 기타 잡지인 YOUNG GUITAR 등에도 여러 화제로 기고를 하였다.
2004년에 야마하 뮤직 커뮤니케이션즈를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하여 프로 데뷔를 하게 된다. 그 후 여러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였으며, 마티 프리드먼의 투어에 참가하거나 리브 문, 키쿠치 나루요시가 주관하는 DC/PRG, C4, '''BABYMETAL''', 노미즈 이오리 등 여러 아티스트의 세션에 참가하고 있다.
2.1. BABYMETAL에서
BABYMETAL이 정식적으로 카미밴드라는 이름으로 밴드 세션들과 함께 움직인 초기 2013년경부터 현재까지 레귤러 멤버 급으로 오랜 기간동안 라이브 서포트를 담당하고 있다. 원래 같은 세션 멤버인 Leda와 함께 출장하는 경우가 잦았으나, Leda가 개인 밴드 결성 이후 세션이 어려워지자 스승이기도 한 후지오카 미키오가 서포트에 레귤러 멤버로 참여하게 되면서[2] 오오무라와 후지오카 체제로 카미밴드의 기타가 굳혀졌다.[3] 별명은 이름인 大에서 따와 '''큰 신(大神).''' 동료인 후지오카는 작은 체구 덕에 '''작은 신(小神)'''으로 불려졌다. MI 재적 시절에는 큰제자와 작은스승으로 불려졌다고.
번쩍거리는 핑크색 스트라토캐스터 기타와 화려한 몸짓+얼굴개그 와 대비되는 속주 슈레딩 테크닉으로 다른 카미밴드 멤버들과 함께 이목을 끌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일본의 잉베이 말름스틴으로 불려질 정도로[4] 속주로 유명하다. 거기에 정확한 박자감을 가진 피킹과 다이나믹하면서도 예리한 음색이 특징.
3.1. 사용 장비
- 사용하는 기타는 ESP로, 엔도서를 하고 있으며 6현/7현의 여러 시그니처 기타가 출시중이다. 시그니처 모델 홈페이지
- 인이어 모니터링 이어폰 - 웨스톤랩스
- Kemper
- 케이블 - Oyaide
- Shure
- 일렉트로 하모닉스
- CONISIS
- Vivie
- S.I.T. Strings
4. 여담
- 후지오카 미키오와 사제관계이자 친우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후지오카 사후에는 유족들의 의사로 후지오카의 장비(6, 7현 시그니처 기타, Kemper 프로파일러 앰프, 캐비넷 등)를 이어받아 사용 중이다. 오오무라 본인의 장비와 동등하게 사용할 것을 밝혔고, BABYMETAL 등의 현장이나 본인의 솔로 작품에서도 후지오카의 기타와 함께 본인의 장비를 병행하며 사용 중이다. 본인은 아밍을 하지 않았으나 후지오카 사후 인계받은 기타로 아밍도 한다. 후지오카의 트리뷰트 유닛인 My Little God에도 참여 중이다.
- 과거에 가르치던 제자가 기타를 도난당했다는 트윗을 했더니 그 다음 만나는 날에 그 제자가 가지고 있던 찾기도 어려운 똑같은 모델을 현고까지 똑같이 세팅해서 줬다는 훈훈한 일화가 있다. 정기적으로 머리카락을 잘라 모발 기부를 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BABYMETAL 멤버들의 생일이 되면 트위터의 이름 소개 란에 생일 케이크를 추가하거나 토마토를 추가해 두는 등 여러모로 멋진 인성을 가진 사람. 현재 트위터에는 담배와 맥주를 항상 써 두고 있는데 세상을 떠난 후지오카 미키오를 위해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5] 오오무라 본인은 담배도 싫어하고 술도 끊은지 오래라고. 후지오카의 기일이 되면 한번씩 손을 대는 듯 하다. 심지어 본인과 후지오카의 7현 기타 헤드 뒷부분에도 후지오카가 생전에 폈던 세븐스타 담배를 언제든 피러 오라고 붙였고, 바디 뒷부분의 스프링 부분에는 후지오카의 딸이 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끼워놓았다. 오오무라의 기타 바디 뒷부분은 BABYMETAL, 후지오카, 고양이 스티커 등등으로 가득하다. ##
- 노래도 잘한다! 리브문에서 Phantom of the opera의 남자보컬을 맡았는데 상당히 뛰어난 보컬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