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 사키히토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2. 생애
야마나시현 고후시 출생이다. 야마나시대학 교육학부 부속 중학교, 야마나시현립 고후미나미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사이타마대학 대학원 정책과학연구과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1년, 도쿄은행에 입사했으며, 1992년 호소카와 모리히로가 창당한 일본신당에 입당해 제4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야마나시 전현구 중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94년 탈당하여 신당 사키가케에 합류해 원내총무, 정책조사회장 대리를 맡다가 하토야마 유키오 등과 함께 민주당을 창당했다. 이후 미나미칸토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가 제42회 총선에서 야마나시현 제1구에서 당선되었다.
2004년, 중의원 환경위원장에 취임했으며,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 간 나오토 내각에서 환경대신으로 임명되어 입각했다. 환경대신 퇴임 후 21세기 국가비전 연구회라는 그룹을 만들었으며, 2011년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 의향을 나타냈으나 지지율이 겹치는 결과로 포기하고 가이에다 반리를 지지했다.
허나 2012년 갑자기 우파 정당 일본 유신회에 합류했으며, 그 덕분에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후보 표가 갈리면서 지역구를 갈취당했고 중복 비례대표로 생환했다. 선거 후 일본 유신회 국회대책위원장에 취임했다. 결속당과의 합류로 유신당이 출범하자 간사장 대행으로 임명되었다.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지역구를 포기하고 긴키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하지만 비례 혜택으로 잡음이 심했고, 오사카부 제1구 중의원 이노우에 에이코가 비판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자 간사장 대행을 사임했다.
유신당 내에서 마쓰노 요리히사 대표와 하시모토 도루 시장이 대립할 땐 중립으로 일관했으나, 집행부가 오사카계 의원들을 제명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 오구마 신지, 무라오카 도시히데, 시게토쿠 가즈히코, 스즈키 요시히로와 개혁결집회를 창당했다. 2016년 3월 22일, 민진당 참여를 거부하고 일본 유신회에 입당을 표명, 다음 날 가타야마 도라노스케 대표가 승인해 정식 입당했다.
그래 놓고서는 1년 만인 2017년 10월에 희망의 당으로 갈아 탔다(...)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도쿄도 제25구에 출마했다. 하지만 연고도 없는 지역이니 만큼 현직 의원인 이노우에 신지에게 패배했으며, 비례 부활도 하지 못하고 낙선했다. 선거 후 자신의 사무실을 폐쇄하고 정계를 은퇴했다.
3. 소속 정당
4. 기타
- 취미는 야구, 테니스, 골프,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