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사역
浣紗驛 / Wansa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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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435 (정곡리)[1]에 있는 역이다. 현재 여객취급 중인 사천시의 유일한 철도역인데 사천시의 외곽 지역인 곤명면에 있기 때문에 사천시의 관문이 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남부내륙선이 빨리 개통되어 사천역이 여객취급을 재개하길 바라는 편이 차라리 나은 편이다.
경전선 순천역 ~ 진주역 구간 개통 당시부터 영업을 하기는 했는데, 남강댐 공사 때문에 舊 완사역 지역 자체가 수몰되면서 1999년에 지금 위치로 이설되었다.
2010년 7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당하면서 명예역장이 선임되었다. 그러나 명예역장 제도가 폐지된 이후 북천역과 같이 1인 근무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경전선 이설 공사를 하면서 승강장 개조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까지만 해도 역무원이 배치되지 않고 있었다. 저녁에 완사역을 가보게 되면 주변이 휑해 공포가 느껴졌을 지경.
남강댐 수몰로 이설될 당시부터 복선전철화를 염두에 두고 부지를 확보했기 때문에 2016년에 복선화 사업이 완공되었음에도, 역이 이설되지 않았다. 승강장과 선로만을 추가 건설해 2면 4선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적벽돌로 마감된 凸자 모양의 역 건물 또한 철거하지 않고, 마개조해서 쓰게 되었다. 역사 내부의 구CI는 모두 철거됐다.
여기는 완전히 무인역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려면 차내발권을 해야 한다. 대신 차내대용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그냥 차내대용권 대신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완사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완사역 앞에는 경서대로가 있으며 30~40분 간격으로 다니는 진주시내버스와[2] 1일 10회 사천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심지어 영화여객의 시외버스도 이 곳 근처 정류소에서 정차한다.
백괴사전에서는 비상교육의 학습지 완자와 엮어서 '''완자역'''이라 하고 있다(...).
이 역과 진주역 사이에 폐터널을 재활용한 '사천 와인갤러리'가 있다.
사천선이 여객 취급을 하지 않는 사천공항 전용선이기 때문에 이 역을 사천역으로 바꾸고 기존 사천역을 사천공항역이나 사천화물역으로 바꿔도 될 듯하다. 다만 남부내륙선이 개통되면 사천역이 다시 여객취급을 할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2019년 현재 동부경전선의 여객영업을 하는 역 중에 역목(驛木)이 있는 유일한 기차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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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435 (정곡리)[1]에 있는 역이다. 현재 여객취급 중인 사천시의 유일한 철도역인데 사천시의 외곽 지역인 곤명면에 있기 때문에 사천시의 관문이 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남부내륙선이 빨리 개통되어 사천역이 여객취급을 재개하길 바라는 편이 차라리 나은 편이다.
2. 역사
경전선 순천역 ~ 진주역 구간 개통 당시부터 영업을 하기는 했는데, 남강댐 공사 때문에 舊 완사역 지역 자체가 수몰되면서 1999년에 지금 위치로 이설되었다.
2010년 7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당하면서 명예역장이 선임되었다. 그러나 명예역장 제도가 폐지된 이후 북천역과 같이 1인 근무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경전선 이설 공사를 하면서 승강장 개조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까지만 해도 역무원이 배치되지 않고 있었다. 저녁에 완사역을 가보게 되면 주변이 휑해 공포가 느껴졌을 지경.
남강댐 수몰로 이설될 당시부터 복선전철화를 염두에 두고 부지를 확보했기 때문에 2016년에 복선화 사업이 완공되었음에도, 역이 이설되지 않았다. 승강장과 선로만을 추가 건설해 2면 4선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적벽돌로 마감된 凸자 모양의 역 건물 또한 철거하지 않고, 마개조해서 쓰게 되었다. 역사 내부의 구CI는 모두 철거됐다.
여기는 완전히 무인역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려면 차내발권을 해야 한다. 대신 차내대용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그냥 차내대용권 대신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 일평균 이용객
완사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4. 여담
완사역 앞에는 경서대로가 있으며 30~40분 간격으로 다니는 진주시내버스와[2] 1일 10회 사천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심지어 영화여객의 시외버스도 이 곳 근처 정류소에서 정차한다.
백괴사전에서는 비상교육의 학습지 완자와 엮어서 '''완자역'''이라 하고 있다(...).
이 역과 진주역 사이에 폐터널을 재활용한 '사천 와인갤러리'가 있다.
사천선이 여객 취급을 하지 않는 사천공항 전용선이기 때문에 이 역을 사천역으로 바꾸고 기존 사천역을 사천공항역이나 사천화물역으로 바꿔도 될 듯하다. 다만 남부내륙선이 개통되면 사천역이 다시 여객취급을 할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2019년 현재 동부경전선의 여객영업을 하는 역 중에 역목(驛木)이 있는 유일한 기차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