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아사미

 

'''우에노 아사미
上野愛咲美 / Ueno Asami
'''
[image]
'''직업'''
바둑기사
''' 소속'''
일본기원
''' 생년월일'''
2001년 10월 26일
''' 국적'''
[image] 일본
''' 출신지'''
도쿄
''' 학력'''
N고등학교
''' 입단'''
2016년
'''단급'''
三단
'''누적우승경력'''
5회
'''보유타이틀'''
여류기성 센코배
'''한큐바둑 닉네임'''
asaringo(P)
'''홈페이지'''
일본기원 안내 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기풍
4. 기전 이력
5. 기타


1. 개요


일본바둑기사.
2001년생으로 젊은 나이에 각종 기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일본 여류바둑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2. 상세


일본 바둑계의 전설 중 한 명인 후지사와 슈코 九단의 아들이자, 여류기사 후지사와 리나 四단의 아버지인 후지사와 카즈나리(藤澤 一就) 八단의 문하생 출신.[1] 초등학교 2학년때 일본기원 산하 원생이 되어 본격적으로 프로기사가 되기위한 공부에 들어갔고, 2016년 일본기원 여류기사 채용시험을 8승 1패의 성적으로 통과해 입단했다.
2년 뒤인 2018년 1월 셰이민 六단을 여류기성전에서 2:0으로 꺾으며 일본 여자바둑 사상 '''최연소'''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만 16세 4개월.
국제 여자 바둑 기전에서도 가끔씩 출전한다. 하지만 2018 센코배 월드 바둑 여류 최강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18 천태산배 삼연양범배 세계여자단체전에서 2승(vs장카이시, 리허) 1패(vs김채영)를 기록하며 국제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3위 달성에 일조했다.
2018년 LG배 통합예선 1회전에서 중국의 남성 프로 기사 샤천쿤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다음 판에서 지고 예선판이라 기보도 남지 않았지만, 한국, 중국, 일본 모두한테 엄청난 소식으로 남게 됐다.
2019년 2월 후지사와 리나 四단을 2:0으로 꺾고 여류기성전 2연패를 달성했다.
2019년 4월 29일 오청원배 8강전에서 루이나이웨이에게 졌다. 6월 10일 황룡사배 11국에 출전했지만, 오유진에게 지면서 일본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2019년 제28기 용성전 본선에 진출하여 16강에서 다카오 신지 九단, 8강에서 무라카와 다이스케 九단, 4강에선 쉬자위안 八단까지 이기며 결승전에 올랐다. 이 세 기사가 현재 일본바둑계 톱클래스 실력자라는 걸 생각하면[2] 정말 엄청난 대사건인데, 일본기원 소속 남녀기사가 다 참가하는 종합기전에서 여류기사가 결승전에 오른 것 또한 이번이 최초기록이다. 이대로 우승까지 거머쥐면 1999년 한국 국수전에서 루이나이웨이 九단이 준결승에서 서봉수 九단, 도전자 결정전에서 이창호 九단, 타이틀 매치에서 조훈현 九단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남녀기사 참가 대회 타이틀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가능성도 있다.[3]
이후 4강 2경기에서 이치리키 료 八단이 올라오며 2019년 9월 23일에 치러지는 용성전 결승전에서 타이틀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다만, 우에노의 승리 전망은 어둡다는게 중론. 이치리키 八단은 객관적인 실력면에서 우에노보다 한참 위일 뿐만 아니라 용성전에서만 이미 2번이나 우승했을 정도로 속기전에 강한 기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승전 당일, 초반에 밀리다 중후반 역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끝내기 직전에 실수를 하면서 228수 만에 불계패하며 준우승했다.
2019년 10월부터 여류혼인보전 도전자가 되어 후지사와 리나와 5번기를 치뤘다. 3:1로 승리하며 여류혼인보 타이틀 찬탈과 함께 2관왕에 오르게 되었다.
2019년 통산 성적 44승 25패로 역대 일본기원 소속 여류기사의 연간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0년 2월에 열린 제23기 여류기성전 제3국에서 도전자로 올라온 스즈키 아유미(鈴木歩) 七단에게 패하며 최종스코어 2:1로 여류기성 타이틀을 잃었다.
2020년 9월 센코배 우승에 성공하며 메이저 여류 타이틀 2관왕이 되었다.
2020년 9월 28일, 오청원배 16강에서 한국의 최정을 꺾었으나, 다음날 8강전에서 왕천싱에게 패했다.
2020년 10월 9일, 1회성 기전인 하카타-카마치배에서 후지사와 리나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2020년 11월 25일, 여류혼인보전 제5국에서 백 반집패하며 최종스코어 2-3(1국 불계패/2~3국 불계승/4국 불계패/5국 반집패)으로 여류혼인보 타이틀을 상실했다.
2020년 12월 3일 제24기 여류기성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후지사와 리나를 꺾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2021년 2월 8일, 여류기성전 제3국에서 스즈키 아유미 七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2-1로 여류기성 타이틀을 획득했다.

3. 기풍


여자 바둑기사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철저한 전투형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힘바둑으로 일관한다. 이에 대해서는 우에노 아사미 본인이 "전 끝내기 실력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읽기에 몰릴 때 수는 보이지만 집은 잘 안 보입니다."(2017년)라고 말한 적이 있다.
2019년부터는 자신의 약점인 끝내기 공부를 위해 이야마 유타, 이치리키 료, 시바노 도라마루 등 일본 Top급 선배기사들이 참여한 연구모임에 참석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끝내기쪽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또한 '''한국에 바둑 원정 오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한국 바둑기사들이 일본 바둑기사들보다 강한 것이 사실이니까 올 때마다 많이 배우고 간다고. 대회가 없어도 분기별로 1번씩은 방한해서 한국기원 바둑기사들과 교류를 하고 돌아간다. 일본에서 각종 기전 상금을 많이 따놔서 여유가 되다 보니 저가항공비즈니스 호텔 등을 예매해 두고 자주 왔다갔다 한다는데, 실제로 한국 여류기사들 SNS에 함께 있는 사진이 종종 올라온다.
인터넷 바둑도 굉장히 많이 둔다. 한국 바둑기사, 일본 바둑기사, 중국 바둑기사 할 거 없이 인터넷으로 적극적으로 두는 중. 한큐바둑에 자주 나타난다.

4. 기전 이력


'''<일본 여자바둑 5대 기전>''' - 총 우승: '''5회'''
'''<기타 기전>'''
  • 용성전(일본) : 준우승 1회(2019)
  • 하카타-카마치배 : 준우승 1회(2020)

5. 기타


친동생인 우에노 리사가 12세의 나이로 2019년 4월 부터 일본기원 소속 프로가 되면서, 김채영, 김다영 자매처럼 친자매 프로 기사가 되었다.

[1] 동생 우에노 리사도 스승이 같다.[2] 2019년 9월 기준 무라카와 九단은 십단 타이틀 홀더이고, 쉬자위안 八단 한달 전까지 기성(碁聖)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다카오 九단은 요즘은 주춤하지만 명인 2기&혼인보 3기를 차지한 경력이 있는 강자다.[3] 참고로 한국인 여류기사 중 남녀기사 참가 기전에서 결승에 오른 경우는 한 번도 없다. 최정이 2019년에 안동시 참저축은행 프로·아마오픈전 본선 4강에 진출한게 최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