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폿테!!
1. 개요
うぽって!![1]
에덴즈 보위의 작가 텐노지 키츠네가 16년 만에 연재를 시작한 신작. 2009년부터 영 에이스에 연재 개시하여 2011년 3월호까지 연재되다가 소년 에이스로 이적하여 동년 6월호부터 연재를 다시 시작했다. 2020년 현재 단행본 13권까지 발간되었다.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에서 2권까지 발매된 이후 영 소식이 없다가 무려 4년 뒤인 2016년 5월 25일 3권이 발매되었다. 인기가 마이너한 작품인 탓인지 거의 반 년에 한 권 꼴으로나마 정발되는 중. 문제는 작가의 연재 속도도 만만찮게 느려서 4년 끊겼다가 재개된 이 느릿느릿한 정발 속도에 은근히 따라잡히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12권까지 정발된 상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총 의인화, 모에화 만화.''' 하지만 원작 5권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총 뿐만이 아니라 다른 병기들도 인간 상태가 있는 걸로 묘사되며, 90식 전차 소녀와 레오파르트2가 잠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64식의 말에 의하면 "어지간해선 모습을 보이는 일이 없다"고 한다.
작가가 직접 동인지인 루후이라!!(るふいら!!)[2] 를 연재하고 있으며, 4컷 만화인 '우폿테!!나노'도 연재했다. 2018년에는 또다른 번외편인 '우폿테 시스터즈'를 연재중인데, 제목의 시스터즈는 '''현국의 친동생들'''을 뜻한다.
2. 등장인물
우폿테!!/등장인물 문서 참고.
3. 설정
3.1. 파츠와 신체 비교
총의 각 부분은 인간의 몸, 혹은 옷의 각 부분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초반 부분에 나타난다. 훈코의 경우 개방형 개머리판(스켈레톤 스톡)이라 T팬티라는 설정, 테이는 길이 조절 가능한 개머리판이라 끈팬티, 이치하치는 접철식 개머리판이라 팬티가 헐렁거린다. 그럼 개머리판이 없는 모델이라면!! 실제로 TMP, MP5K는 노팬티라고 대놓고 언급된다. 개머리판을 교체 가능한 학생들의 경우엔 상황 따라 팬티를 갈아입기도 한다.
- 약실 → 복부
'SA80' 에루가 늘 탄이 걸리기 때문에 소화불량 혹은 복통으로 양호실에 가고, 이치로쿠도 익숙치 않은 음식(총알) 때문에 모의전 도중 복통을 일으킨다.
- 탄환 → 대화 혹은 음식
3화에서 에무텐이 속사포로 이야기를 하다가 도중에 멈춰버리는데 옆에 있던 엠피가 에무텐의 탄환이 바닥나서 말을 멈춘 것이라고 한다. 아마 빠르게 말을 하는 것을 속사포로 말한다는 비유한 듯. 장약량이랑 음식의 매운 정도는 관련 없다. 이치로쿠가 가라야케를 먹고 결함을 일으킨 건 장약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탄종이 안 맞아서 그런 거다.
- 방아쇠 → 검열삭제
총들에게 있어서 사람에게 사용이 된다는 것은, 그것과 비슷한 행위로 훈코가 현국을 대상으로 가끔 망상을 한다.
총열덮개는 가슴에 해당한다. 그래서 총열 부분은 늘 뜨거우니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한다. 이 설정 때문인지 후반부에서 훈코가 한창 사격한 후 엄폐물에 숨어서 자신의 옷을 풀어헤치고 가슴에 물을 뿌리자 새하얀 김이 올라오는 연출이 있다. 그러나 가슴 크기는 총열덮개 사이즈보다는 총기 전체의 무게에 비례한다. 그래서 에루의 가슴이 크다고... 초등부 애들의 경우 무게 중심이 위에 있는 톱 헤비일 경우 사이즈가 큰 것으로 묘사.
3.2. 학생의 구별 기준
일반적으로는 총기의 클래스나 구경으로 나뉜다. 구경이 크거나 고위력일수록 더 높은 학부에 소속된다. 유치부는 권총(Pistol), [3] 대학부는 대구경(7.62mm 이상 또는 초과) 기관총(Machine Gun)/저격소총(Sniper Gun)이란 추측도 있지만 등장하지 않으므로 추측에 머물 뿐이다. 다만 이는 작중의 배경이 되는 세이쇼 학원일 뿐이며, 아카가네 공고는 기관단총, 돌격소총, 전투소총, 기관총, 산탄총 등을 모두 아카가네 공고 소속이라고만 표현한다. 이 외에도 다른 의인화된 총이 다니는 교육기관은 어떤 식으로 분류되는지 역시 묘사되지 않았다. 사실 이런 식으로 총을 몇 가지 분류로 딱딱 정해놓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어느 학부에 넣을지는 작가 마음.
세이쇼 학원에서는 2차 대전 언저리, 혹은 그 이전에 개발, 생산된 총기들은 학교의 교사를 맡고 있다.
- 초등학생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Submachile Gun)류가 들어간다. '고산(HK53)'이라는 캐릭터는 5.56mm 소총탄을 사용하지만 분류 상 기관단총이기 때문에 초등학생 편성.
- 중학생
- 고등학생
대구경 전투소총(Battle Rifle)류가 들어간다.
4. 옥에 티
- 시그(SG550)의 명중률을 너무 띄워주고 있다. 5.56mm를 쓰는 시구의 친구들, 특히 16의 경우는 카탈로그 데이터상으로는 유효 사거리나 명중률 면에서 시구보다 결코 처지지 않는다. 원작자는 팀 내에 엘리트 격인 멤버가 한명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적으로 좋아하는 시그를 띄워 준 거지만 도가 지나쳤다는 평가.
- 3화에서 FN FAL과 EM-2, 그리고 L85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FN FAL의 탄환을 7.92X33이라고 잘못 표기했다.[4] 실제 개발 당시 7.92쿠르츠탄을 사용하는 프로토 타입도 만들어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프로토 타입'에 불과했을 뿐이다. 작화팀 뭐하나요
- 4화에서 미군의 베트남 철군이 1969년에 완료된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1969년은 지상군 철군을 '시작'한 해일 뿐, 1973년에 완전 철군했다.
- 6화에서는 베트남전 미군이 M16A2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실제로는 사용치 않았음). [5]
- 8화에서 이치로쿠가 A-tacs라면서 입고오는 물건은 실제론 절대 A-tacs라고 할 수 없는 물건이다. 참고로 A-tacs는 이렇게 생겼다.
- 사코의 사용 탄환이 갈릴과 함께 5.56mm NATO탄으로 나오고 있다. 사코의 진짜 사용 탄환은 AK-47의 탄환인 7.62x39mm M43탄이다.[6]
- 10화에서 훈코가 사격 도중 장전할 때 탄창 안에 총알이 남아 있었다. 역시나 작화 팀의 컨트롤+C 컨트롤+V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2012년 4월 10화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제작사는 XEBEC. 이후 또, 단행본 4권에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담은 블루레이 동봉판이 발매되었다.
작품은 카도카와 밑에서 제작되고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지상파 또는 케이블에서 전혀 방송하지 못하고 오직 '''니코니코 생방송'''[7] 에서 생방송으로만 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7월부터 도쿄MX 등지에서 TV 방송이 결정되었으며 니코니코 생방송은 10화까지 방영.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보는 제대로 하고 있다. 니코니코 생방송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기록적인 동접을 세웠다고 한다. 투 러브 트러블, 소프테니 등으로 합법 야애니를 꾸준히 제작해온 XEBEC의 노하우가 드러나는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총포의 음향도 수준급.
애니판 캐릭터 디자인은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타카미 아키오가 담당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그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울 정도. 덕분에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비교해 보면 '누구세요'가 나올 수준.
성우진은 프로덕션 에이스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 인물들로 이루어져있다.
한국의 애니플러스에서 '한·일 동시방영'이라는 자막을 삽입하여 방송하였다. 니코니코 동화와 동시 방영을 하였다는 뜻인데, 7월부터 TV 애니메이션을 방영함에 따라 동시 방영이 끝나고 사후 재방송을 하게 되자 작품 로고만 남기고 한일 동시 방영이라는 자막은 떼어냈다.
5.1.1. 주제가
- 오프닝: I.N.G. 노래: sweet ARMS
- 엔딩: ひめくり(일력) 노래: 사도하라 카오리
5.1.2. 회차 목록
6. 기타
- 단행본이 점점 진행될수록 표지 그림이 다리나 스타킹, 발을 강조한 포즈 등 페티쉬를 자극할만한 요소가 듬뿍 나오는 표지들이다. 작가가 아무래도 이쪽 취향인 듯하다...
- 극중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이 사람이 아닌 총이다 보니 이런 그림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1, 2,3
- 만약 여기서 나온 총기들을 전부 보고 싶다면 영문 위키백과에 Upotte!!를 쳐보도록 하자. 다시 한 번 양덕후들의 무서움을 볼 수 있다. 그냥 검색 없이 바로 보려면 클릭.
- 2화 학생 성적표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K2와 K11이 보인다.
7. 관련 문서
[1] 일본어로 총을 뜻하는 철포(鐵砲, てっぽう)를 거꾸로 읽어 만든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무모함을 뜻하는 무대뽀가 일본어에서 동일한 의미의 무텟포(無鐵砲)(총 없이 싸우러 간다)도 여기서 나온 말이다.[2] 라이플을 거꾸로 한 단어.[3] 물론 "Pistol" 이라 했으니 저건 아니다. [4] StG44의 탄약이다.[5] 그러고선 이전에 베트남전에 관한 언급이 나왔을 땐 M16이 잘만 나왔다. 뭐, A2형식의 핸드가드는 60년도에 나왔지만 M-16에는 적용되지는 못하고(대신 그것을 줄인 것이 XM-177에 적용되었다.) A2에 와서야 소재 변경 후에 도입되었긴 하다. 여담으로 베트남전 당시 AK의 가스 피스톤 방식을 채용한 M-16의 시제품(모델-703)이 나오고 그것이 M-16A2가 될뻔한 사례가 있긴 하다. 링크[6] 수출용 버전인 M92S의 경우에는 5.56mm NATO탄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우폿테에서 나온 건 Rk.95 즉 5.56mm NATO탄을 쓰는 녀석이 아니다.[7] 아이폰 류의 기계로 어플을 설치하면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