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Zero/애니메이션/니코니코 동화 코멘트
1. 개요
원작의 인기와 더불어 ufotable사의 압도적인 퀄리티로 인해 방영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IP용 채널도 따로 존재하다보니 팬들의 개드립이 크게 흥했다.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개드립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존재했다. 특히 2차 창작에 영감을 불어넣는 기발한 드립도 있어 실제로 니코동 코멘트가 패러디 작품으로 이어지는 케이스도 있었을 정도. 그야말로 '''페이트 제로 갤러리''' 수준이다. 본래 상위 문서에 속했으나 분량이 무지막지하게 많은지라(…) 다른 문서로 분리하게 되었다.
코멘트 개수가 일정 개 이상 넘어가면 과거 코멘트가 삭제되는 니코동의 특성상, 이 문서 적혔으면 이미 삭제된 코멘트라 해도 내용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시청자 투고 자막 중 자주 나오거나 반응이 좋은 것들을 위주로 소개했다. 자막 오역에 대해 지적하는 내용은 Fate/Zero/애니메이션/자막에서 서술되었으므로 제외해도 자막 오역으로 인해 생겨난 '인기를 끌게 된 별명'은 기술함.
이곳은 나무위키이므로, 나무위키 내에서 금기시되는 고인드립이나 지역드립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Fate/Zero 원작 및 Fate/stay night 원작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스포일러가 많으므로 주의바람.
2. 분류
정확한 분류는 아니지만 다소 난잡했던 문서를 깔끔하게 수정하기 위한 분류. 많은 위키러분들의 수정 및 분류바람.
''''화 순서' 대로 작성해주세요'''.
2.1. 제목 바꾸기
2.1.1. 'Fate/Zero' 제목 변경
- 왈도전/제로 : 가장 먼저 등장한 '제목 바꾸기'이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제목. 3화 ~ 6화의 자막의 번역이 왈도체 수준으로 처참해서 붙었다. 그 이후엔 좀 나아졌지만 그렇다고 왈도체가 아닌 건 아니다(…) 다만 2쿨 와서는 정말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싶었지만, 사실 3개월 간 쉰 덕분이었을 뿐이었다(…) 몇 화 지나니까 뻥뻥 터져주는 왈도체(…)
- 경상도전/제로 : 자막 제작자가 툭하면 경상도 사투리에서 쓰는 어법을 자막에 넣었기 때문. 특히 '나(1인칭)'를 자꾸 '내'라고 바꾸었다. 초기 자막부터 보였지만 6화 이후로 자막 퀄리티가 조금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사투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 때부터 '경상도전/제로'라고 불리게 되었다. 특히 "내만 시부렁거리는가, 계집애"라는 구수한 사투리를 남긴 키레이는 '경상도 대행자', 툭하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아이리스필은 '경상도 호문쿨루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6화 방영 이후, 13화를 제외한 모든 화에서 '내'가 빠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현재까지 키리츠구, 아이리스필, 세이버, 키레이, 길가메쉬, 라이더, 케이네스, F-15 파일럿 콤비(코바야시 & 오오기), 웨이버, 솔라우, 랜서, 노리카타, 샤레이, 나탈리아, 마이야, 카리야, 아오이, 조켄, 그렌 맥켄지, 에미야 시로까지 총 21명이 경상도 사투리를 썼다.
- 그기전/제로 : 2쿨 시작하자마자 '그기'라는 새로운 사투리가 혜성같이 등장했다! 14화에서 파일럿들의 대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15화에선 '내'보다 더 많이 나왔다. 그래서 팬들은 15화를 '그기전/제로'라고 부른다. 16화에서도 '그기'가 무수히 나와서 '그기전/제로'가 되었다. 그기의 가족들(…)까지 나온 걸 생각해보면, 이건 아예 컨셉잡고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 이후 21화를 제외하고 마지막 화까지도 그기는 단 한번도 빠진 적이 없으니 생각을 그만 두자.
- 불륜전/제로, 사랑과 성배전쟁 : 작중내 불륜 커플이 너무 많아서. 우스갯소리로 라이더조랑 캐스터조만 빼고 다 불륜이라고 한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애니 제작진도 이 두 커플만큼은 순애 커플로 밀고 나가는 것 같다. 밑의 '커플전/제로' 항목 참조. 그런데 라이더도 원래는 케이네스가 소환하려던 걸 웨이버가 빼돌린 거니 나름 불륜일지도... 그리고 캐스터도 세이버 하악하악한다. 결국 전원이 불륜전/제로와 사랑과 성배전쟁에 해당된다......
- 로리전/제로 : 10화가 "린의 모험"인데, 제목대로 린과 로리만 잔뜩 나온다.
- 페도필리아/제로 : 10화에서 어린 린이 나왔을 때 다들 하악하악대서 붙은 제목.
- 작붕전/제로 : 11화의 작화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었기에 실망한 팬들이 붙인 자막. 배리에이션으로 '사신전/제로', '스튜디오 딘/제로'(줄여서 '스튜딘/제로') 등이 있다.
- 무한도전/제로 : 11화의 길가메쉬가 유난히 박명수처럼 나온 데다가 세이버도 정장 입은 노홍철과 비교되는 터라 나온 드립. 라이더는 진행자라서 유재석 혹은 특유의 떡대 탓에 정준하로 비유되었다. 왕의 군세를 펼쳤을 때는 '무한도전 사막편'(…)이라고 불렸다.
- 게이전/제로결국엔 관련상품으로 나왔다(…) 레즈전/제로 : 12화에서 길가메쉬와 키레이, 그리고 아이리스필과 세이버의 사이가 굉장히 묘하게 보여서 붙은 코멘트. 물론 이들은 12화 이전에도 분위기가 묘했기에 커플로 많이 엮곤 했는데 12화에서 특히 폭발할 만한 씬이 많았다. 덤으로 세이버와 아이리스필이 집에 단 둘만 있게 되는 경우 둘의 러브하우스라고(…) 17화도 키레이X길가메쉬하고 세이버X아이리스필이 훌륭하게 재현된 데다가 덤으로 아이리스필X마이야라는 처첩백합(…)이 추가되면서 다시 이 제목이 흥했다.
- 덩국전/제로 : 사복 차림의 길가메쉬가 엉덩국스럽게 나와서(…)
- 씨부렁전/제로 : 12화는 대화가 유난히 많은 화였다. 덕분에 정지화면도 많고 인물의 움직임이 없어서 드라마 CD라고도 한다(…).
- 커플전/제로, 데이트전/제로 : 하필 크리스마스에[1] 13화에서 라이더조와 캐스터조의 분위기가 매우 훈훈한 데다가 아무리봐도 연인끼리의 데이트[2] 같은 연출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개중에는 원작에선 없었으나 애니 제작진측에서 임의로 연출한 부분도 있었기에 이 두 커플만큼은 제작진도 순애쪽으로 팍팍 밀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더블 데이트 혹은 두 신혼부부의 신혼여행이라고도 부른다(…)
- 설교전/제로 : 13화에서 캐스터와 류노스케가 서로를 설교하는 모습을 보고 달린 코멘트.
- 공중전/제로, 마크로스/제로, 에이스 컴뱃/제로, 스타크래프트/제로 : TVA가 아니라 극장판을 보는 것 같은 14화에서의 공중전에 보인 반응. 그야말로 공중전과 연관이 있는 작품들은 다 끌어왔다.
- 옥수수전/제로 : 15화에서 드디어 빛을 발한 엑스칼리버에 감탄한 팬들이 붙인 제목. 왜 엑스칼리버가 옥수수라고 불리는지는 밑의 '오프닝/엔딩'항목을 참조바람.
- 게이묵시록 카이지/제로 : 17화의 키레이와 길가메쉬의 코가 마치 카이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뾰족코를 닮아서(…) 배리에이션으로 '우솝전/제로'가 있다. 어디서 코 성형했냐는 드립도 있었다.
- 밀당전/제로 : 17화의 키레이와 길가메쉬가 교회 지하에서 대놓고 농밀하게 서로의 속마음을 떠는 모습을 보고 밀당이 쩐다며 붙은 제목.
- 쇼타전/제로 : 18화에서 드디어 정식으로 등장한 쇼타츠구를 기념하는 제목.
- 월남전/제로: 18화에서 키리츠구 부자가 은거하는 섬이 동남아시아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제목. 키리츠구와 샤레이가 타고 가는 지프가 월남전 시대 퀄리티인 것도 한몫했다. 참고로 18화에서는 별의별 듣도보도 못한 드립이 엔딩에서 넘쳐났다. 쇼타에 어린이날에 패륜에 나이스 보트에 좀비에 단테에 트로피코에 거유 살해까지, 별의별 "/제로"가 넘쳐났다(…)
- 사이버 포뮬러/제로 : 21화에서 세이버가 오토바이를 타고 라이더를 추격하는 장면 및 오토바이의 변형(→에어로 모드), 니트로 분사(→부스터 포트 작동 엔진 임계점까지 카운트 스타트)에 대한 반응에서 나온 코멘트. 이 외에도 세이버가 각종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것을 빗대어 무면허전/제로, 역주행전/제로, Grand Hogu Auto/제로(…), GTA 산 안드레아스/제로(…) 등이 나왔다.
- 라이딩 듀얼/제로 : 역시 21화에서 접근해오는 세이버를 상대한다고 도로로 내려와서 상대해준 모습에서 유희왕 5D's의 라이딩 듀얼을 연상해서 붙은 제목. 해당 장면에서 세이버가 풍왕결계를 사용하기 위해 눈을 감는 걸 클리어 마인드, 변형하는 걸 엑셀 싱크로, 마법카드 발동! 풍왕결계!! 등의 드립이 나왔다. 근데 실제로 훗날에 진짜로 나왔다. 정확히는 후속작의 라이딩 듀얼의 작화가(에비나 히데카즈)가 그린것.
- 변태정모전/제로 : 21화에서 변태놈들이 많이 나와서. 여기에서 변태는 남의 불행에 하앍거리는 S.
- 강철/제로, 에반/제로 : 후반부에 나오는 아이리스필 흑화 장면이 강철의 연금술사의 진리의 문과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 복제품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모습 때문에 이런 제목들이 붙었다.
- 시걸전/제로 : 아이리스필의 목을 꺾어 스티븐 시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키레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붙은 제목.
- 할아버지와의 대화/제로 : 23화 오프닝 전체의 자막이 22화 초반의 웨이버와 할아버지의 대화 장면 자막으로 잘못 출력되는 대참사가 일어나서 붙은 제목.
- 편집전/제로, 생략전/제로 : 분량 문제로 24화의 많은 장면이 편집되어서 붙은 제목.
2.1.2. 각 화의 제목 변경
- 주인(토키오미)과 종자(키레이) : 9화 '주인과 종자' 제목에 괄호를 달았다. 굳이 따지자면 저 제목은 케이네스와 랜서를 의미하겠지만 그런 제목이 뜨기 직전 마지막 장면에서 키레이가 토키오미에게 "알겠습니다. 주인님."이라고 본래는 스승님이라고 불렀는데 자막이 오역된 것이다.
- 로린의 모험 : 10화 '린의 모험' 앞에 로리의 로자를 붙여서 로리 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개독의 광연 : 13화 '금단의 광연' 앞부분을 개독으로 바꿨다. 개독이란 별명을 지닌 캐스터가 본격적으로 깽판치는 화라서 나온 듯.
- 친목질의 말로 : 16화 '영예의 말로' 앞부분을 바꿨다. 세이버와 랜서가 지키는 기사도를 '영예'로 표현한 것 같은데, 말이 '기사의 영예'지 시청자들에겐 그저 '친목질'로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아예 저렇게 바꾼 것 같다(…)
- 멘붕의 기억 : 18화 '오래된 기억'을 바꾼 제목. 어린이날 특집이라고도 한다.
- 패륜의 기억 : 18화의 제목을 바꿨다. 어버이날 특집이라고 하기도 한다.
- 스승살해가 있는 곳, 패륜이 있는 곳 : 19화의 제목 '정의가 있는 곳'을 바꾼 제목. 19화에서 키리츠구가 자신의 스승인 나탈리아를 죽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 같다. 그 주에 스승의 날이 있어 스승의 날 특집이라고...
- 오프닝/엔딩의 귀환 : 20화의 제목 '암살자의 귀환'을 바꾼 제목. 18화와 19화에서 짤린 오프닝과 기존 엔딩이 돌아온 것을 기념하여 달린 제목이다. 그 기념인지 이제는 오프닝과 엔딩 가사도 자막을 지원해준다(!)
- 쌍놈의 키레 : 21화의 제목 '쌍륜의 기사'를 바꾼 제목. 그래서 원래 제목의 주인공이었던 호구왕은 다소 묻힌 감이 있고(…) 오히려 카리야의 멘붕장면이 시청자들의 기억에 더 많이 남은 것 같다. 그리고 그 멘붕장면을 유도한 키레이는 수많은 페제갤러들에게 쌍놈 취급을 받았다.
2.1.3. 기타 패러디 제목 변경
- 야인시대 64화 : 9화.
- 야인시대 65화 : 16화.
- 역습의 게이 저그 : 16화에서 케이네스의 영주로 인해 랜서가 게이 저그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 자살하게 되는 것 때문에 붙은 제목. 15화에서 달린 코멘트대로 게이 보의 원수를 갚는 것이라고 한다.
- 고마워 다행이야 11화 : 21화 중 카리야가 아오이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해당 웹툰의 11화의 장면과 비슷해서 붙은 제목. 그리고 아다의 분노라는 제목도 생겼다.
2.2. 오프닝/엔딩
2.2.1. 1분기
- 절대음감 : 오프닝 시작할 때 피아노 반주부분이 나오는데, 한동안 이 부분의 계이름을 달아주는 코멘트가 흥한 적이 있었다. 악보는 고사하고 정식 앨범도 안 나온 시점에서 계이름을 다는 용자들이 꽤 있었기에 '절대음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오프닝에서 각 서번트 팀을 한번씩 슥ㅡ 훑어주는데 여기에 해당 팀의 성격이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설명이 항상 달린다. 예를 들어 케이네스에게는 고자(…) 솔라우한테는 의사선생(…)이 달린다던가, 카리야한테는 올 겨울에 모기가 설치는 이유(…)라든가. 밑의 '별명, 놀리기' 항목에서 쓰이는 별명도 많이 붙었다.
- OO왕 : 오프닝이나 엔딩에서 등장인물들이 지나갈 때 인물 하나씩 OO왕이라는 별명을 붙이는 게 잠시 유행한 적이 있었다. 작중 영웅왕, 기사왕, 정복왕 등의 호칭이 등장하면서 흥하게 된 듯. 대표적으로 호구왕이 있으며, 키레이는 조깅왕, 키리츠구는 불륜왕 혹은 차단왕, 토키오미는 와인잔을 절대 손에 놓지 않는지라 와인왕[3] 또는 세공왕,[4] 라이더는 바지왕 혹은 덕후왕,[5] 케이네스는 고자왕, 카리야는 벌레왕 혹은 모기왕, 버서커는 3D왕, 길가메쉬는 게이왕, 유열왕 등등... 등장인물들마다 'OO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온다.
- 카레먹다 이 미친아 or 카레먹다 입이 튼다 : 오프닝 가사 중 絡まった歪な(카라맛타이비츠나)의 몬더그린.
- 버퍼링, 버퍼왕, 약속된 버퍼링의 검(버퍼칼리버) : 오프닝에서 세이버가 나오는 부분부터 프레임이 많아져서 버퍼링이 걸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뜨는 자막. 그래서 세이버 안티만 더 늘었다(…)
- 이노켄티우스 : 토키오미가 마법으로 화염을 뿌리는 장면. 거기에 지나가던 자막 장인이 세심한 솜씨로 이노켄티우스와 관련 문장을 세공해 넣으면서 흥했었다. 화염 마술을 쓰는 공통점 때문에 엮인 것 같다. 나중에 본편에서도 토키오미가 화염 마술을 시전하자 '이노켄티우스' 코멘트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 (동서) 옥수수(차) :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를 전개할 때 그 모습이 옥수수 같다 하여 붙은 개드립[6] 이거에 반응하여 동서 옥수수차를 하단 광고로 띄웠다(…) 후반 들어서 다른 개드립들이 넘쳐나면서 쑥 들어갔으나 엑스칼리버=옥수수 드립은 본편에서 여전히 쓰이고 있다.
- 수수옥 : OP 가사인 '進もう'(스스모우)의 몬더그린. 위의 옥수수 드립과 연결되어 나오게 된 코멘트다. 그리고 세이버가 옥수수칼리버를 쓰고 있다.
- 봉산탈춤 : 오프닝 마지막에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며 날아오는 부분이 춤추는 것 같다며 붙는 자막.
- 각 화당 서번트에 대한 평가 : 엔딩에서는 서번트가 각각 한명씩 비춰지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서번트 중 누가 얼마나 활약했느냐에 따라 관련 코멘트가 달린다. 주로 달리는 코멘트라면 라이더와 길가메쉬는 워낙 컨셉이 엄한 쪽으로 흘러서 게이 관련 드립이 달리고, 랜서는 그라니아와 함께 나와 인생의 승리자 & 불륜 관련 드립이, 캐스터는 BD판매원 & 개독 등의 별명이나 사형장에 끌려가고 있는 몸이라서 "으앙 살려줘!ㅠㅠ" 드립(…)이, 어새신은 중동호구라고 불리다가 사망한 11화 이후론 각종 고인드립이 이어지고, 버서커는 3D 때문에 5화까진 칭찬일색이다가 더이상 출연이 없어 "2쿨에서 만나요" 드립만 나왔다. 세이버는 언제나 그렇듯이 호구라는 평가뿐이다...
- 아버지 무슨 짓입니까/왕위를 지키는 중이란다, 아들아. : 엔딩에서 세이버가 모드레드를 찌르는 걸 가지고 워크래프트 3의 한 장면의 대사를 반대로 말한 것. 안그래도 아서스 메네실이 아서 왕의 안티테제격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 창쟁이 세이버 : 아서스 드립이 너무 오랫동안 반복돼서 재미없게 되자 나오기 시작한 코멘트. 작중에서 랜서를 창쟁이라고 부른 세이버가 정작 엔딩에서는 검은 안쓰고 창을 쓰고 있어서 붙은 별명. 엔딩의 랜서는 창이 아닌 검을 갖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에 둘이 클래스를 바꿨냐는 얘기도 나왔다. 다만 이 드립도 크게 재밌던 건 아니었기에 머지않아 혜성같이 등장한 몬더그린 연두색 자막에 묻혔다.
- 기어이 12화에서는 이 모든 걸 종합한 몬더그린 코멘트가 떴다!!! 이하는 12화 오프닝에 달린 몬더그린 자막의 전문. 이 코멘트에 대한 12화 코멘트의 반응은 "자막 누가 달았냐 약 제대로 빨았네 ㅋㅋㅋ"가 대부분이었다. 13화에서도 나왔는데 같은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약간 코멘트가 바뀌었다.(/ 오른쪽이 13화) 이 코멘트는 가운데에 큰 연두색 글씨로 달렸는데 혹자는 이 분이 자막을 만들어야 했다고 하기도(…) 했다.
2.2.2. 2분기
- 호구를 호구답게 : 오프닝 초반에 세이버가 나오는 장면에 나온 광고(?)로 'LTE를 LTE답게' 광고 문구를 패러디하였다. 광고 내용은 세이버는 더이상 호구답게 할 수 없는 명품 호구라는 내용(응?)
- 3단진화 : 오프닝 첫부분의 키리츠구가 걸어가는 모습에서 나오는 3단 진화 연출 때문에 달리는 코멘트. 해처리(18화의 쇼타버전) → 레어(19화의 청년버전) → 하이브(평상시 중년버전) 라고도 불린다.
- 건담큰절 : 키레이가 교회 예배당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데 마치 큰절을 올리는 것 같아서 달리는 코멘트. 건담은 키레이의 유명한 별명 중 하나다.
- 1쿨에 좆망한 지역들, 1쿨의 진정한 피해자들 : 각 서번트 진영을 비추다가 중간에 잠시 후유키시의 경치 3컷을 비춰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달리는 코멘트. 무너진 호텔을 건축하는 장면, 브로드 브릿지, 화물 컨테이너가 쌓인 항구 등이 나오는데 1쿨 때 성배전쟁에 휘말려 망가진 적이 있어서 나왔다.[10]
- 캐스터 조 애도 : 오프닝에서 류노스케와 캐스터가 등장하면 애도하는 코멘트가 달리곤 한다. 예를 들면 "그들은 좋은 BD판매원들이었습니다▶◀"같은 코멘트. 2쿨 초반부에 퇴장하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나온 것 같다. 앞으로 죽을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란 걸 생각해본다면 머지않아 오프닝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질 듯하다. [스포일러] 그래도 가장 행복하게 갔다면서 안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프닝에서도 땅에 앉아서 팔을 쭉 펴면서 편하게 기지개를 하고 있다.
- 석유 재벌 : 오프닝에서 아이리스필이 소성배로 붕괴하면서 칠공에서 검은 진흙이 흘러 넘치는[11] 모습을 보여주고, 이어서 각종 총기와 키리츠구가 이 검은 진흙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진흙의 연출이 점성이 거의 없어서 그냥 검은 물처럼 보이는 바람에 나온 것 같다. "우리는 국제유가를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아랍어를 쓰고 가는 아랍인(?)도 등장한다. 그리고 훗날 저 '유전'이 폭발하는 바람에 후유키에 대화재가 일어난다고도 한다.
- 혹자는 석유 대신 콜라라고도 한다(…) 일명 콜라왕.
- 호토바이 : 2쿨 오프닝에서 세이버가 탄 V-MAX를 보고. 호구버+오토바이(…)
- 월희반점 : 위의 호토바이 부분에 달린 광고(?) 자막. 오토바이 운전하는 것을 보고 중국집 철가방이 생각나서 달린 코멘트인 듯. 아마 타입문 작품중에서 가장 중국스러운(?) 타이틀을 지닌 월희와 합쳐서 월희반점으로 이름 지은 것 같다.[12] 광고(?)답게 요상한 전화번호가 덤으로 달려있다. 전화번호는 02-444-5959 또는 02-5959-5959. 참고로 5959는 호구호구를 뜻한다고 한다(…)
- 쇼타츠구 : 오프닝 끝부분에서 어린 시절의 키리츠구가 나오는데, 현재(어른)의 죽은 눈과는 달리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귀여운 모습이라 쇼타츠구라 불리며 달린 드립. 어느 여성팬으로 추정되는 분께서 그 모습에 반했는지 "키리츠구 사랑해요!♡" 코멘트로 탄막을 달아주고 가곤 했었다(…)
- 돌아온 몬더그린 자막 : 14화부터 등장했기에 그동안 노래 가사를 들으며 연구해서 왔냐는 소리를 들었다. 다만 1쿨 오프닝에 비해 임팩트가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밑의 가사는 16화에서 적힌 가사.[13] 참고로 14화 처음에 등장한 자막은 조금 다르다.#
과거편 특별 엔딩에서도 몬더그린을 시도하는 용자가 있었다(…). 엔딩 분위기상 아무래도 좋지만. 다음이 특별 엔딩 '만천(満天)'의 몬더그린이다.
하지만 '''오프닝과 엔딩에도 자막을 지원하면서''' 그 기세가 사그라들어 버렸다. 왈도체 부활에 오역오타 난무에 생략에(…) 무엇보다 '''...''' 신공으로 뒤범벅이 된 '''공식 자막'''을 누가 이길 수 있단 말인가(…)
'''결국 23화.''' 자막팀이 시원하게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니코동에서 '''몬더그린을 달지 말라고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17] 망했어요. 자세한 내막은 아래 '''사상 최강의 오프닝''' 부분 참조.
- 오프닝 종범 : 오프닝이 잘려버린 18화에서 나온 코멘트. 11화에서도 안 나왔지만 18화에서 유난히 더 흥했다. 왜 하필 종범이냐고 하냐면... 해당 항목 참조. 야갤러들이 주로 쓰는 드립이다. 월희반점 드립과 이어서 월희반점은 치즈미역국을 판매하는 바람에 영업정지(?)를 먹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한편 오프닝은 없어졌는데 여전히 오프닝 몬더그린 가사(일명 노란 자막)를 달고 가는 용자들이 있어서 그 집념을 페제갤러들이 높이 사서(?) 대차게 까주었다(…) 19화도 오프닝이 증발했기에 같은 현상이 이어졌다.
- 염장질 하는 엔딩 : 2쿨 엔딩은 하나같이 키리츠구x아이리스필 부부의 씬만 넘쳐났다. 공주님 안기, 가슴베개 등 다소 부러움을 느낄 만한 장면들도 있어서 남녀 할 것 없이 모든 솔로는 엔딩장면을 보며 열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둘의 결말이 어찌 될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 슬프다는 평을 남기기도... 덕택에 이 2쿨 엔딩은 다른 커플들로 온갖 패러디가 양상되는 중(…) 시리즈로 패러디가 나올 줄을 몰랐다는 반응...
- 특별 엔딩곡 감상평 : 18화, 19화가 과거편이라 그런지 엔딩곡도 잠시 바뀌었는데[18] 이 음악이 아이리스필이 은사의 매를 꺼낼 때 나온 BGM인 Let the stars fall down 곡과 비슷해서 "아이리스필이 참새 꺼낼 때 나온 곡", "Shape ist Leben!"[19]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실제로 '만천'은 'Let the stars fall down' 곡을 어레인지한 곡이므로 비슷한 건 당연하다. 중간에 '빠라빠라빠라빰빰빰' 하는 부분이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연상케해서 그런지 '캐리비안의 해적' 음악 같다는 평도 달렸다.
- 사상 최강의 오프닝 : 키리츠구 과거편이 끝나고 본편으로 다시 돌입한 20화부터 오프닝에 자막을 달아주기 시작했는데, 이게 온갖 왈도와 오역의 집합체였다.[20] 니코동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클레임에[21] 결국 자막팀이 새로운 자막을 23화부터 보내주기로 했는데...
당시 오프닝 자막.
당연히 니코동 코멘트는 대폭발. 23화가 전반적으로 기대에 비하면 퀄리티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 오프닝 자막이 살렸다는 평. 게다가 묘하게 오프닝 장면이랑 싱크로가 맞는다고 하여 '''3기 OP'''이라느니, '''사상 최강의 오프닝'''이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24화 특별 엔딩 '생략은 높고 편집은 노래하네' : 24화에서는 방영 시간문제로 몇몇 장면이 편집된 데에 분노를 담아 엔딩 가사를 바꾸기에 이른다(…). 특히 니코동 자막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병맛은 한층 더 했다.
- 마지막까지 활약한 몬더그린 : 25화가 끝나고 스탭롤과 함께 오프닝곡 'to the beginning'의 2절 가사가 나오는데[24] 여기서도 주황색 자막이 몬더그린을 써놓고 갔다. 결국 페이트 제로가 끝나는 순간까지 페제갤 특유의 약빤 분위기는 계속 되었다(…)
- 여담으로, 2쿨 기간 동안 꾸준히 몬더그린과 자리다툼을 하며 정상 가사를 달던 하얀 자막이 있었기에 페제갤의 오프닝과 엔딩이 빛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그 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2.3. '''작화 관련'''
원작 Fate/stay night의 경우 2006년도에 애니메이션이 스튜디오 딘 제작사에 의해서 애니화되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게임 원작 팬들에겐 처참하다시피 개무시 당했다.''' 메인 루트인 fate 루트를 따라갔다지만 중간중간 이야기가 이상하게 나아갔던 것도 있었는데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원인은 '''한숨이 나올 정도의 3류 영상'''화였던 것. 제 아무리 제작년도를 고려[25] 했다 하더라도 흔한 하렘 스토리의 2류나 3류 애니들의 퀄리티를 웃도는 색감, 작화, 액션의 조합들이 많은 팬들의 높은 기대에 완벽하게 반비례 되어 나왔었다. 차라리 정말로 스토리가 하렘이나 미소녀들이 잔뜩 나오는 하렘계 & 일상 애니였다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 퀄리티였다고도 할 수 있었다.(애초에 그런 스토리라면 멋진 액션 없이 캐릭터들만 잘 그리면 되니까.) 하지만 '''판타지/액션 애니에서의 영상이 저질'''이니 흥이 안 날 수밖에... 그런 데다 수많은 '''빠'''들을 보유하고 있는 타입문 작품의 가장 흥행성있던 신작을 그 꼴로 만들어 놓았으니... 스튜딘이 욕 먹는 것은 당연지사.
이 때문에 2008년도 쯤에 Fate/Zero의 애니화 소식이 나오자마자 팬들은 기대보단 걱정이 앞섰었다. 본래 한 작품의 여러 다른 이어진 작품들이 애니화 될 경우 대부분 맨 처음 애니화를 담당했던 제작사가 그 뒤를 이어서 담당하기 때문. 다행히도(?) 공의 경계 극장판으로 이름을 떨쳤던 ufotable이 담당하게 되어서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키 비쥬얼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조금씩 기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1화가 나오자마자 olleh!를 외쳤고 무지막지한 마하전투를 보인 버서커가 등장한 5화서부터는 '''본격적'''으로 페제의 애니화를 찬양하는 동시에 페스나의 애니화랑 그 담당이던 스튜딘을 까기 시작했다. 페제는 기대를 그다지 높게 하지 않았음에도 독자들이 예상했던 정도 '''이상'''을 보여주었지만 페스나는 '''심하게 높던 기대를 부숴버려서''' 그 영향으로 더욱 사람들의 불신감을 심어주게 된 셈이다. 또한 애니화가 많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면서 원작이 있는 애니들은 대부분 원작의 야성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에 원작에서 상상할 수 있던 포스의 영상화=원작재현을 '''오랜만에''' 그대로 충실하게 반영한 페제에게 그만큼 독자들이 더욱 감동받았기도 하다.
결과적으로는 최소한 안정된 작화를 보여주는 페제와,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낮은 수준의 영상화를 보였던 페스나 각각의 영상들과, 그 영상화를 담당한 유포테이블과 스튜딘의 '''비교'''는 '''애초부터 예정된 결과였다'''.
2.3.1. '''작화팀 공밀레''' 인증
와세다 대학에서 했던 인터뷰 때 제작진이 Fate/Zero 작화 퀄리티의 비결을 '''"잠을 안 잔다."'''라고 밝혔기에 이후 팬들이 고퀄리티의 작화를 볼 때마다 작화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
- 5화에서 3D왕 버서커가 출격했을 때. 어찌 보면 이 모든 작화팀 죽는 드립의 시발점일지도. 이후 6화의 작화가 조금 불안하자 버서커 때문에 개발살난 작화팀의 후폭풍이라고 할 정도. 오죽하면 버서커가 설칠 때마다 카리야가 아니라 작화팀의 생명이 깎여나간다는 말까지.
- 8화에서 세이버와 랜서의 합동 공격으로 캐스터가 보구가 파손되어 소환한 촉수 괴물들이 소멸할 때 피가 터지자 나오는 이것은 작화팀의 피다 드립.
- 또한 8화에서 아이리스필이 연금술로 와이어를 매로 만들어서 키레이를 공격했는데 매의 퀄리티 또한 작가팀 갈아서 만든 퀄이라 드립이 있었다.
- 10화에서 토키오미가 보석으로 말 조각상을 만들자, 린이 어떻게 만드는 거냐고 물어보자 나오는 잠을 안 자면 된단다, 작화팀을 갈아넣으면 만들 수 있단다 드립.
- 중간중간에 작화가 조금 불안한 장면이나 정지화상 등이 나와도 작화팀 쉬는 시간, 작화팀도 인간이다 좀 쉬어야 한다라는 드립으로 무마.
- 그러다 11화, 가장 기대했던 부분의 작화 퀄리티가 저조하자 BD 사라고 강요하는 거냐,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자면 어떡해라는 식으로 작화 팀을 까는 드립들이 마구 나왔다. 유난히 작붕이 심했던 세이버는 중국산 세이버라고 불리기도 했을 정도. 바로 전 화가 마침 스토리 전개상 별 의미가 없는(그러면서도 작화는 비정상적으로 좋은!) 로리 린 에피소드였는지라 작화팀이 로리콘이다라는 말도 나왔다. 포돌이가 작화팀을 잡아갔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로리전 때문인 거 아시죠라며 작화팀이 로리전/제로를 그렸다가 체포되는 바람에 작화 질이 떨어진 거라는 개드립도 달렸다. 심지어는 스튜디오 딘 소환이냐면서 좌절하는 사람들도. 그래도 몇몇은 작화 감독이 다를 뿐이라고 애써 납득.
- 13화에서 캐스터가 촉수 괴물을 소환할 때 그 퀄리티가 굉장해서 '촉수가 작화팀에 닿았다', '(촉수 괴물의 별칭인)다곤님께 작화팀을 제물로 바쳤다'는 드립이 흥했다.
- 14화는 3개월간 준비를 해온 만큼 그야말로 작화와 연출이 정점을 찍어서 각종 극찬이 이어졌다. 리세이의 대사중 하나인 '이런 사태는 전대미문'이란 대사를 '이런 퀄리티는 전대미문'으로 바꿔서 평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특히 공중전은 '3D + 미칠 듯한 연출'로 인해 극장판 퀄리티라고 대호평을 받았는데, 버서커가 보구화한 전투기에서 불이 뿜어져나오는 것을 '작화팀을 태워서' 뿜는 거란 코멘트까지 달렸을 정도. 마토 카리야의 대화 이후 버서커가 다시 등장하자 "작화팀, 다시 일해라!"란 코멘트가 달리기도 했다. 덕택에 똑같이 3D의 정점을 보여준 다곤마저도 묻혀버렸다. 토키오미와 카리야의 대화중에는 조금 정지화상이 많긴 했으나 저런 점을 고려해서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코멘트가 많이 나왔다.[26] 오죽하면 3개월간 저거(14화)만 그렸다, 작화팀 탈진해서 다음 화부터는 컷 만화 나오는 거 아니냐는 코멘트도 달렸다.
- 15화는 엑스칼리버가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면서 또다시 극찬을 받게 되었다. 게다가 여전히 3D 다곤과 공중전도 퀄이 전혀 떨어지지 않은 채 그대로 나왔다. 오히려 이번엔 이쪽이 엑스칼리버의 위엄에 묻혀버렸을 정도. 엑스칼리버가 다곤은 물론이고 작화팀까지 날려버렸다는 소리를 들었다. 혹자는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를 시전할 때 주위에서 모여드는 황금빛의 입자를 가리켜 "저것은 제작진의 뼛가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16화는 작화도 살짝 미묘한 데다가 유난히 정지컷과 뱅크신이 많아서 지난 화에서 작화팀이 너무 힘을 많이 빼서 쉬고 있는 중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 17화는 로리 린만 제외하고 대부분 작화가 미묘했다. 덕택에 11화 작붕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린은 또다시 작화팀의 정기를 빨아먹는 린큐버스라고 까였다. 특히 가장 피해를 본건 17화의 주역격이었던 토키오미, 키레이, 길가메쉬 3인방. 키레이 & 길가메쉬는 눈매도 더럽게 나온 데다가 코가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나 나올 법한 뾰족코가 되어버렸고 토키오미는 갑자기 10년은 폭삭 늙어버린 것도 모자라서 죽기 직전엔 카오게이도 보여주었다.
- 18화 또한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의 남국섬, 불타는 화염 효과, 무엇보다도 샤레이. 마지막에 마을이 불탈 때는 진짜 마을을 태웠다는 소리도 들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17화에서 욕한 거 사과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 19화에서는 비행기와 오드 볼자크의 벌이 3D로 나오는데다가 비행기를 비출 때마다 배경으로 나오는 하늘이 꽤나 고퀄로 나왔다. 그래서 벌들이 불탈 때는 작화팀도 같이 태웠다는 소리가 나왔고, 구울이 된 승객들이 쓰러져 있는 장면에서는 작업 후 탈진해 쓰러진 작화팀의 모습이라는 댓글도 달렸다.
- 21화 초반의 세이버 질주 장면과 라이더와의 레이싱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라이더가 도로 절벽을 갈아준 덕분에 작화팀 가는 드립도 나와주었다.
- 22화에서 류도사에 박혀 40시간이나 안 자고 대기한 키리츠구의 초췌한 모습을 보고 '작화팀 체험'이라고 부르는 코멘트가 달렸다.
- 23화에서는 버서커가 마지막으로 3D로 날뛰는 씬이 나왔다. 여전히 놀라운 수준의 퀄을 보여주었기에 마력공급 문제로 인해 괴로워하는 카리야의 모습을 보고 '작화팀이 괴로워하는 모습'이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덧붙여 에누마 엘리시 씬도 시전하는 모습은 다소 평가가 갈리고 있긴 하지만 왕의 군세가 무너지는 씬만큼은 확실히 좋은 퀄로 뽑혀서 나왔기에 왕의 군세 붕괴와 함께 떨어져 내리는 병사들을 작화팀처럼 여기고 애도하는 코멘트도 나왔다. 덧붙여 길가메쉬의 에누마 엘리시는 '작화팀을 괴리하는 개벽의 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 길가메쉬의 얼굴이 미묘했기 때문에 '에아가 얼굴 작화까지 붕괴시켰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 24화에서 카리야의 각인충이 한계를 견디지 못해 터져버리고 카리야의 육신도 버티지 못해 쓰러지자 이를 작화팀에 비유하여 작화팀이 과로한 나머지 사망했다는 드립이 달렸다. 그리고 성배 속에서 키리츠구가 보는 환상 가운데 한쪽 배에 200명의 시체가 나오자 여태까지 희생된 작화팀 전원의 모습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 25화에서 토키오미의 장례식이 치뤄지는 장면을 보고 지난 화에서 과로사한 작화팀의 장례를 치르는 거라는 코멘트가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의 엔딩에서 스탭롤이 올라가자 스탭롤을 가리켜 어떤 작화팀의 사망목록이라는 드립도 나왔다.
2.3.2. '''스튜디오 딘 디스'''
F/Z의 미칠 듯한 퀄리티가 이전 스튜디오 딘이 애니화한 F/S와 비교되자, 스튜디오 딘은 미칠 듯이 까이고 부관참시(…)당했다.
- 1화 : TV판 퀄이 극장판 퀄이라 보고 있냐 스튜디오 딘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심지어는 스튜디오 딘의 UBW 극장판 퀄이 F/Z의 TV퀄보다 구리다는(!!) 코멘트까지 달렸다.
- 2화 : 여전히 높은 퀄에 길가메쉬가 보구를 소환해 사출하는 것이 F/S의 것과 심하게 비교가 되어서[27] 어새신과 함께 스튜디오 딘이 죽었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 5화 : 길가메쉬의 보구가 더 많이 나오고, 3D왕 버서커가 나왔다. 그야말로 부관참시. 게다가 버서커가 나오는 바람에, 모 카드 게임의 버서커 소울에 빗대어서, 그만해, 스튜디오 딘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등의 코멘트가 달리기도 했다.
- 11화 : 작화팀이 탈진해서인지 작화붕괴+연출붕괴가 일어나자 실망한 팬들이 스튜디오 딘의 부활, 스튜디오 딘 : 영원한 왕은 없는 법이지,[28] 스튜디오 딘/제로라고 깠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튜딘이 더 나았다라는 의견만큼은 없었기에 스튜딘이 까이는 건 별 차이가 없었다(…)
- 14화 : 3개월간 준비해온 만큼 14화는 엄청난 작화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버서커와 길가메쉬의 공중전은 그야말로 TVA에서는 볼 수 없을 퀄리티라고 극찬받았다. 덕택에 스튜디오 딘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가 되었다는 얘기가 또 나왔으며 스튜디오 딘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다수 나왔다.
- 15화 : 여전히 쩔어주는 3D 다곤, 공중전, 그리고 엑스칼리버의 위엄으로 스튜디오 딘의 라이프는 제로가 되다 못해 마이너스가 돼버렸다(…) 특히 다곤이나 공중전과는 달리 엑스칼리버는 스튜디오 딘 버전과 비교가 가능하기에 더욱 까였다. 엑스칼리버를 쓰는 씬에서는 모든 페제갤러가 한마음이 되어 캐스터의 문어=스튜디오 딘으로 여기는 코멘트를 달았을 정도다. 심지어는 일본에서조차도 스튜디오 딘의 Fate/stay night 12화의 엑스칼리버와 비교한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서 깐다.[29] 이쯤되면 정말 안습...
- 23화 : 길가메쉬가 왕의 군세와 맞설 때 길가메쉬의 대사를 살짝 고쳐서 "스튜딘, 허접한 작화의 결말을 봐라. 내가 직접 최강의 작화를 보여주지."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어서 에누마 엘리시에 맞고 무너지는 고유결계는 스튜딘 사무소가 무너지는 거라고 하였다. 물론 엑스칼리버 씬에 비하면 박력이 없다고 비판하는 코멘트도 많기는 했지만 오히려 레이저 포같은 모습보다 세계 자체가 갈려나가는 연출이 더 원작에 가까운 연출이라며 호평하는 코멘트도 많았다. 직접 비교해 본 사람들은 박력은 조금 떨어질 지라도 작화나 시전 이후의 연출만큼은 스테이 나이트 때보다 확실히 좋다고 평가 내리기도 했다. 결국 결론은 스튜딘의 7번째 죽음이란 평가로...
- 25화 : 보라색 코멘트가 란슬롯의 대사를 살짝 고쳐 스튜딘을 까며 동시에 유포테이블을 향한 찬사를 보내는 내용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역시나 '왈도전/제로'다운 니코동 자막을 그대로 패러디한지라 '...'이 많다. 마지막의 "그리 생각했었어요"가 압권이다. 아래는 당시 달렸던 보라색 코멘트 전문.
"난...3D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한 내 자신을 용서 못했다.
하지만 UFO...당신은 내 퀄을 낮추지도...작붕의 요구도 아니하고...그저 커피를 마시며 잠을 안 잘 뿐이었다.
그러나 난...스튜딘을 심판하고 싶었다.
스튜딘이 페스나를 제대로 그렸었더라면... 난 복수를 위해... 3D의 길에 넘어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신해... UFO. 당신이야말로 최고의 제작진이었다.
페제를 보는 시청자 모두가... 그리 생각했었어요..."
2.4. 성우 드립
워낙 다이나믹한(…) 사건사고가 터지는 페제라, 인물의 극적인 상황도 여기저기 생겨나기 마련. 이에 걸맞는 신들린(?) 연기를 한 성우를 칭찬하는 코멘트가 자주 달린다.
- 오오하라 모모코 (2화의 남자아이 役) : 류노스케에게 입을 묶여서 비명 지를 때와 캐스터에게 낚여서 촉수에게 먹힐 때 미칠듯한 신음+비명소리에 단역이지만 상줘야 한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 미도리카와 히카루 (랜서 役) : 워낙 유명한 성우인 탓인지 랜서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많은 성덕들에게 '녹천광'[30] 형님이라 불리며 존경받고 있었다. 다만 7화에서 있었던 그 '자궁'(…) 발음만큼은 대차게 까였다. 하지만 16화에서는 본실력을 드러내주었다. 죽기 직전의 그 광기는 캐스터조차도 위협할 수준(?)이었다고 찬사를 받았다.
- 오키아유 료타로 (버서커 役) : 5화에서 길가메쉬와의 싸움 후, 세이버를 보고 증오와 분노로 내지르는 괴성에 니코동 시청자들이 신들린 연기를 칭찬했다. 그래도 14화와 15화 전투에서 간간히 내지르는 괴성, 특히 15화에서 길가메쉬에게 뒷치기 당하고 우와아아아앙! 소리지르는 부분은 칭찬 일색. 20화에서는 처음으로 대사다운 대사를 쳤는데 오키아유 일한다 드립은 물론 목소리가 좋다며 온갖 칭찬이란 칭찬은 다 들었다. 21화에서는 괴성만 잠깐 지르고 금방 사라지는데 비싼 성우 데려다가 뭐하는 짓이냐며 제작진을 맹렬히 깠다. 중견성우인만큼 연기력도 좋고 몸값도 비싸다보니(…) 결국 24화에서도 분량상 문제로 대사 몇 마디 하고 퇴장하는 비극이 벌어지면서 성우낭비라고 욕을 먹었다. 25화에서 24화에서 잘린 대화 장면이 나왔긴 하지만 참...
- 츠루오카 사토시 (캐스터 役) : 이 성우 상 줘야한다는 코멘트를 가장 많이 들은 인물. 너무 특이한 목소리라서 2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나중에는 오히려 개성으로 인정받았고 무엇보다 성우의 미친 듯한 열연에 의해 팬이 늘어났다. 6화에서 세이버에게 퇴짜맞고 성질부릴 때를 시작해서 7~8화에 촉수로 세이버를 가지고 놀다가 방해받았을 때에 그 정점을 이루었다.[31]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1분기 마지막 화에서 류노스케와 서로 설교(…)하다가 다시 그 충만한 똘끼를 보여줬다. 2분기에서는 다른 서번트들간의 전투 때문에 직접 나오는 등장은 줄었지만 코바야시를 잡아먹고 미친 듯이 웃어제끼거나 류노스케의 죽음을 슬퍼하며 Coooooooool!을 외치는 등 여전히 충만한 똘끼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잔느의 환상을 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연기도 감동적(?)이었고 최후까지 박수를 받으며 퇴장. 참고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츠루오카 사토시 본인도 캐스터 역할에 매우 애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캐스터 역을 맡기 전에는 딱히 대단한 경력이 없는 단역 전문 성우였다는 점에 의아해하는 팬들도 많았다.[32]
- 이시다 아키라 (우류 류노스케 役) : 쌍으로 똘끼 충만 콤비. 자기 서번트에 밀려서 많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캐스터가 촉수를 소환해서 날뛸 때 총 맞고 배에 피를 볼 때 등 보여줄 때는 확실히 미친 듯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 세키 토모카즈 (길가메쉬 役) : 웃을 때마다 칭찬을 듣는 특이한 케이스(…) 11화에서 세이버를 비웃을 때 낸 웃음소리, 17화에서 자신의 내면을 깨닫고 각성한 키레이를 보고 낸 웃음소리 등이 특히 호평을 들었다.
- 신가키 타루스케 (마토 카리야 役) : 토키오미를 향한 복수심 때문도 있지만 15화에서 피떡이 되고 죽어가던 걸 키레이가 치료해줄 때 신음소리가 워낙 리얼해서 상 줘야 한다 코멘트가 달렸다(…) 안 그래도 키레이가 페제 내내 게이취급을 받는지라 더 미묘해졌다. 그리고 20화에서도 15화 못지 않은 훌륭한 신음소리를 들려주었는데, 버서커와 대면시 하필이면 전신 올누드였고 음충 이식 장면에서도 세미 누드라 21화의 멘붕하는 장면에서 찌찔하면서도 애절한 연기가 돋보여 연기 지린다, 상 줘라 두 번 줘라 등등의 호평일색이었다.
- 카와스미 아야코 (세이버 役) : 이쪽은 칭찬하는 쪽보다는 까는 쪽이 더 많다(…) 특히 엑스칼리버를 "에쿠스↘ 카↗리↘바↗!"라고 발음하는 것 때문에 무진장 까였다.[33] 엑스칼리버 작화와 연출은 스튜디오 딘 애니 때 보다 발전했는데 목소리는 전혀 바뀐 게 없다며 까이기도 했다(…)[34] 하지만 항상 까는 코멘트만 있는 것은 아니고 16화에서 "내...편이 알려주었어." 대사를 말할 때 잠시 소녀다운 맑은 목소리를 내주자 갑자기 칭찬하는 코멘트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칭찬도 잠시 뿐, 24화에서 가장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이버의 절규 부분에서 쓸데없이 바이브레이션을 과도하게 넣어서 또 까였다. 이 바이브레이션은 일부러 넣었다기보다는, 성량이 딸려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드라마 CD와 비교해본 사람들은 어디가 같은 성우인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 25화 첫부분에서의 절규는 다시 녹음을 했기에 24화와는 달랐는데 정작 25화의 절규는 가래끓는 목소리가 난 바람에 차라리 24화가 낫다면서 또 까였다(…) 게다가 '랜슬롯' 발음이 여전히 란스로또로 들려서 무슨 영국인이 영어발음이 그 모양이냐면서 또 까였다(…)[35] 하지만 맨날 까이기만 하는 호구에게도 희망은 있었던 것인지... 25화 뒷부분에서 나온 애절하게 우는 연기는 정말 구슬프게 들려서 카와스미 아야코도 마지막에는 칭찬을 듣고 퇴장했다.
- 야마자키 타쿠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役) : 전부터 재수없어 보이는 연기를 잘 소화해 주었지만 특히 16화에서 크게 각광받았다. 다름아닌 죽기 직전의 씬. 총격으로 인해 호흡기에 부상을 입어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정말로 허파에 바람구멍이 난 것 같은 목소리로 잘 재현해주어 좋은 평가를 받고 퇴장했다.
- 오오하라 사야카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役) : 안 그래도 작중에서 백합스러운 관계를 자주 보여주는 아이리스필이 세이버나 마이야와 대화할 때마다 다소 에로하게 느껴지는 톤으로 대사를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많은 백합 지지자들을 폭발시켰다(…) 특히 17화 중 몸이 아픈 상황에서 마이야에게 기댄 채 속삭이는 듯한 톤으로 말하는 부분은 더욱 에로함이 강조된 탓에 큰 호응(?)을 받았다. 혹자는 이 성우가 정말로 베아트리체나 테레스티나를 맡은 성우냐고 하기도 했다.[36] 그리고 24화에서도 이리야를 부르며 오열하는 연기가 소름돋는 수준이라 대호평. 마지막까지 박수를 받으며 퇴장한 성우 중 하나가 되었다.
- 타카가키 아야히 (샤레이 役) : 비운의 소녀 샤레이 역으로 정말 잠깐(약 10분 정도.)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의 때묻지 않은 명랑함과 후반의 절망적인 연기가 잘 대비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죽여달라는 목소리 연기는 케이네스 역의 야마자키 타쿠미 못지않게 고퀄. 1회용 캐릭터였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코야마 리키야 (에미야 키리츠구 役) : 이쪽도 카와스미 아야코처럼 까는 쪽이 좀 더 많다. 1쿨 때도 가끔 연기가 붕 뜬다는 말이 있었으나 별로 크게 부각된 편은 아니었다. 허나 2쿨 오더니 점점 까이는 추세.[37] 특히 19화가 정점이었는데, 원래 19화의 장면은 드라마 CD에선 이리노 미유가 담당했었으나 애니판은 어째선지 코야마 리키야가 담당해서 미성년자인데 목소리가 너무 겉늙어서 위화감이 심했다며 '그냥 이리노 미유로 하지?' 등의 비판이 우루루 나왔다. 또 나탈리아를 죽이고 오열할 때 뭔가 고래울음소리같다는 소리도 나왔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괜찮다는 평도 많았다.
2.5. BGM 드립
공의 경계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OST로 실력을 증명한 카지우라 유키가 또다시 Fate/Zero를 통해 높은 퀄리티의 BGM을 선보이면서 이에 매료된 팬들이 여러가지 감상(?)을 남겼다.
- 게이왕 테마 : The legend 곡에 붙여진 제목. 라이더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 곡인데 라이더의 컨셉이 아무래도 게이(…)로 맞춰져 있다보니 게이왕 브금이라고 불리는 듯.
- 마마마 음악 : The battle is to the strong 곡이 흘러나올 때마다 나오는 코멘트.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전투씬에서 BGM으로 많이 삽입되는데 특히 버서커나 키리츠구가 활약할 때 많이 나온다. 카지우라 유키 특유의 성가+일렉연주 조합이 돋보이는 곡. '마마마 음악'이란 평을 듣는 이유는 아마 마마마의 엔딩곡인 Magia와 유사한 분위기라서 그런 듯. 작곡가가 같으니 비슷한 분위기인 게 당연하겠지만.
- 미연시 BGM : Fate/Zero에 걸맞지 않게(?) 훈훈한 일상물을 떠올리게 만드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이 흐를때마다 붙는 코멘트. 주로 라이더 & 웨이버 콤비가 만담을 펼칠 때 나온다. 이 콤비는 안 그래도 진주인공 커플(?)로 인정받고 있는지라 BGM이 더욱 이들을 미연시의 커플처럼 보이게 만든다는 얘기가 많았다. 주로 나오는 곡들은 Little drop of peace, Painful[38] 등이 있다.
- 게이바 테마 : 길가메쉬가 머리내린 상태로 교회 지하실에서 와인을 마시며 키레이의 내면을 일깨워줄 때 주로 흐르는 BGM에 붙여진 별명. 분위기가 분위기이다 보니 게이바 테마로 불린다. 2개가 있는데 하나는 Secret maneuvers로 6화에 나오는 곡이다.[39] 나머지 하나는 'a man in black'으로, 12화 초반부에서 황금 체스판이 나왔을 때 흐른 곡이다. 0:26부터 나온다. 앞의 곡과 비교하기 위해 '아라비안 게이바 브금'이라고도 불렸다(…) 17화의 게이바 씬(?)에서도 등장했다. 다만 언제나 그 게이바(?) 장소에서만 나오는 건 아니고 21화의 빌딩 옥상에서 카리야와 대면하는 장면에서도 나왔으며, 카리야가 멘붕하는 모습을 안주삼아 위에서 와인이나 홀짝 마시는 키레이와 길가메쉬의 모습이 나왔을 때도 나왔다. 'a man in black' 이라는 브금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길가메쉬와의 대화에서 자신 안의 타락한 유열을 깨달아가면서 '검게' 물들여져가는 키레이의 모습을 보면 명백히 마파 신부의 테마이다.
- RPG 게임 브금 : 4:35로 건너뛰면 나오는 곡. OST Vol.2에는 실린 곡으로 워낙 인상깊은 곡이라 들으면 알 법한 곡. 7화에서 랜서가 나타나 캐스터에게서 세이버를 구해주었을 때 나왔고, 10화에서 린이 류노스케의 팔찌를 부술 때도 나왔다. 뭔가 열혈스럽게 들리는 특유의 리듬이 마치 RPG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음악이라고 저렇게 불렸다. 혹자는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나올 법한 음악이라고도 했고, 혹자는 only my railgun을 연상하기도 했다(…) 곡 자체는 좋은데 7화에서 나왔을 때는 뭔가 분위기 깬다고 안 어울린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vol.2에서 밝혀진 제목이 painful #2다. 즉 이 BGM는 앞에서 나온 미연시 BGM의 편곡이라는 것. 응?
- 결혼 행진곡 : 9화에서 캐스터의 공방을 고르디우스 휠로 불태우고 나갈 때 나온 BGM인 Tragedy and fate[40] 를 들은 팬들이 쓴 일종의 게이드립(…) 밑의 '게이드립' 항목에도 적혀있듯이 고르디우스 휠을 타고, 불타는 신발을 바라보며 슬퍼하는 웨이버의 모습이 마치 시집가는 신부의 모습 같아보였다. 하필 이런 장면에서 저런 웅장한 곡이 나왔으니 결혼 행진곡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약속된 승리의 검 테마 찬양 : 15화에서 카지우라 유키의 어레인지 버전 약속된 승리의 검 테마가 등장하자 '브금 지리겠네' 등의 찬양 코멘트가 많이 달렸다. 오랜만에 들어서 반가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사실상 엑스칼리버가 대활약을 할 때마다 나오는 전용 테마이고 스튜디오 딘 애니에서도 어레인지 되어서 BGM으로 삽입되었던 적이 있는 만큼 Fate/Zero 애니에서도 이 BGM이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카지우라 유키 버전은 기존의 엑칼 테마에 코러스를 덧붙여서 더욱 웅장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정식 제목은 the sword of promised victory ~Fate/Zero ver.이다.
- 큐베 영업 테마 : 16화에서 나온 BGM인 The beginning of the end의 중간 부분(1:39)부터 흘러나오는 플룻 소리를 듣고 나온 코멘트. 마마마 OST이자 큐베의 영업 테마라고도 불리우는 'Sis puella magica!' 곡에서도 중간에 비슷한 음색의 플룻 소리가 나오는 파트가 있어서 엮인 듯하다. 마침 16화에서 큐베츠구라는 별명을 얻은 키리츠구가 세이버 앞에서 자신의 사상을 늘어놓는 부분이라서 묘하게 적절했다.
- 만천 : 18화~19화 특별 엔딩곡인 만천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이 '만천'을 적절하게 어레인지한 곡들이 BGM으로 나와서 페제갤러들의 관심을 끌었다. 22화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리스필의 인격을 뒤집어 쓴 앙그라마이뉴의 독백 장면이나 24화에서 키리츠구가 노리카타와 나탈리아를 살해하는 장면 등에서 나온 오르골 버전, 23화에서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가 시전될 때 나온 오케스트라 버전 등이 그것이다.[41] 'OST Vol.2에서 추가되었다. 오르골 버전의 제목은 'the dream fades before dawn #3'로 밝혀졌지만, 오케스트라 버전은 2017년 발매된 정식 OST앨범 에서야 공개되었다. 제목은 'The stars are to fall down' (Vol.3 Track11).
- 질주씬 브금 :'OST Vol.1'에 수록되지 않았던 곡이지만 그 전부터 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곡 중 하나다. 애니메이션 2쿨 PV에서도 잠깐 나온 곡으로 작중에서는 3번 나왔는데 이 중 2번은 라이더의 질주씬[42] 에서 나왔기에 '질주씬 브금'이라고 불린다. 곡 특유의 웅장함과 비장함이 라이더 최후의 질주씬[43] 의 연출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는 평을 들었다. Vol.2에서 밝혀진 제목도 'you are my king'. 즉 웨이버가 라이더에게 한 명대사를 영어로 옮긴 것이니 정말 라이더 전용 브금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44] 초반의 평화롭고 감동적인 선율[45] 과 후반에서 웅장한 느낌으로 매우 대비된다.
2.6. 별명 및 조롱
- 에미야 키리츠구
- 상하이 키리츠구, 에미야 조 : 야인시대의 상하이 조에 빗대서 붙은 별명. 키리츠구가 총기류를 잘 다루는 데다가 특히 고자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기원탄을 사용하기 때문. 무엇보다 케이네스가 기원탄을 맞고 고자가 된다는 게 다 알려진 시점에서 이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덕택에 키리츠구가 컨덴터를 쏠 때는 "안 되겠소! 쏩시다!"라는 코멘트가 반드시 달린다. 물론 원본은 '상하이 조'의 명대사.
- 김두한 : 역시 야인시대의 고자 드립. 16화 자막에서 주로 나왔다.
- 심영 : 19화 첫부분에서 병원 침대에 누워 나탈리아를 바라보는 장면이 영락없는 심영의 모습이라서 이쪽도 고자 드립을 들었다. 혹자는 고자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본인이 먼저 고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 아케미야 호무츠구 : 고유시제어가 처음으로 나온 7화에서 호무호무 소리를 들으며 붙은 별명. 시간 관련 마술을 쓰는 데다가 각종 총기류를 들고 싸우는 스타일도 비슷해서[46] 엮인 듯. 19화에서 스팅어를 비행기에 겨누는 장면도 마마마 11화의 호무라와 비슷하다고 한다. 후술된 패러디 문서 참고. 본래 순진무구한 아이였다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스스로의 손으로 죽인 순간부터 감정을 죽이고 하드보일드한 성격으로 변한 점도 비슷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인생을 살았다는 평가를 듣는다. (브금주의). 그래서 두 사람은 2차 창작에서도 자주 엮이는 편. 주로 키리츠구가 호무라의 스승처럼 나오는 작품이 많다.
- 카미조 토우마 : 성게머리 헤어스타일이 닮았기 때문. 사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닮은 부분이 은근히 많다. 마술사 상대로 유난히 강한 점, 은근히 주변에 꼬이는 여자가 많은 점,[47] 인생이 불운한 점, 영국 출신 식충이를 잠시 맡고 있는 점 등등. 다만 정의관은 카미조 토우마와 극을 달리기 때문인지 '카미조 토우마 흑화 버전'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타락하지 않은 모습의 쇼타츠구는 흑화되기 전 카미조 토우마로 불리기도 한다.
- 기린축구 : 자막 오역으로 이름이 '기리츠구'로 번역되어 나오자 팬들은 '기린축구'라는 희한한 별칭으로 바꿔 불러줬다(…)
- 에미야 를르츠구 : 16화에서 키리츠구가 케이네스에게 기아스 서약서를 넘기는 장면 때문에 나왔다.
- 불효츠구, 패륜츠구 : 자막 오역으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 이름인 노리카타를 노리타카로 쓴 걸로 나와서 지 아버지 이름도 모른다고 후레자식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사실 저건 약과다. 18화에서는 진짜로 아버지를 쏴 죽이는 바람에 더욱 패륜 속성이 굳어져버렸다. 더불어 키레이에 이어 이쪽도 아서스 드립을 들었다.
- 에미야 큐베츠구 : 케이네스랑 기아스 계약을 맺으면서 정작 중요한 사실은 말 안 했다는 것이 QB랑 똑같아서 나온 드립. 16화 내내 큐베로 여겨지며 까였다. 18화에서 어린 시절 그의 모습이 너무 순진하고 귀엽게 나오자 큐베도 처음에는 귀여웠었지 드립이 나왔다. 호무라와도 엮이면서 그 대척점 캐릭터인 큐베와도 엮이는 독특한 케이스.[48]
- 개독 : 16화에서 랜서조를 완벽하게 리타이어시킨 후 이어진 세이버와의 대화에서 개독의 이름을 계승하였다. 자세한 건 '몬더그린' 항목 참조.
- 키리츤구 : 18화에서 어릴 적 키리츠구가 샤레이의 대쉬에 얼굴을 붉히면서 "마...마음대로 해!"라고 츤츤대는 모습을 보이자 댓글이 폭발했다. "이 양반도 순수하던 시절에는 츤데레 속성이 있었구나"하고. 어린 소년다운 순진함이 보이는 장면.
- 케리두구 : 샤레이가 '키리츠구'를 발음한 것.[49] 혹자는 김캐리라고도 한다.
- 에미야 F. 세이에이 : 역시 어린 시절의 모습이 기동전사 건담 00의 주인공 세츠나와 비슷하게 생겨서 나왔다. 참고로 이쪽도 생김새 외에 닮은 점이 꽤 많다. 어린 시절에 스승의 사주를 받고 부친을 쏴 죽인 점도 그렇고 각종 내전에 참가하여 많은 살인을 저지르지만 사실 트라우마를 안고 있어서 전쟁을 싫어하는 점도 그렇다. 게다가 세츠나의 양대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나 이스마일과 펠트 그레이스를 맡은 성우들이 Fate/Zero에서도 키리츠구와 플래그가 있는 두 여성을 맡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질드츠구 : 19화에서 나탈리아를 죽이고 멘붕하는 씬에서 눈과 표정이 영락없는 캐스터의 모습이라 질드레 같다는 드립을 들었다.
- 명탐정 : 20화에서 토오사카 저택에 들어가서 혈흔을 살펴보고 시약[50] 같은 걸 뿌려서 조사한 뒤 토키오미가 살해당한 사실을 추리해내는 키리츠구의 모습이 전형적인 탐정물에 나오는 명탐정인지라 붙은 별명. 국과수츠구라는 별명도 달렸다. CSI:후유키 시즌 2라고도 한다. 참고로 시즌 1은 9화에서 웨이버가 연출했다. 21화에서도 광에서 습격자의 흔적을 찾는 부분에서, 라이더의 잔재가 안개처럼 변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것이 마치 증거를 찾은 명탐정 같아서 관련 코멘트가 붙었다.
- 피겨 스케이팅 선수 : 고유시제어를 시전할 때 외치는 주문인 Double Accel, Triple Accel 등이 피겨 기술들을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에 붙은 별명. 'Triple Accel'을 시전할 때는 아사다 마오라는 소리도 들었다.
- 실업자, 주갤러 : 25화에서 성배의 오탁으로 후유키시가 불타는 상황에서 생존자를 찾지만 찾지 못해 망연자실한 키리츠구의 모습을 보고 "직장을 잃었습니다"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혹자는 주식 반토막난 주갤러를 보는 것 같다는 감상도 말했다.
- 두더츠구 : 생존자를 찾기 위해 열심히 땅을 파는 키리츠구를 보고 달린 개드립. 배리에이션으로 드론츠구도 있다.
- 차단 당한 차단왕 : 키리츠구가 아인츠베른을 찾아갔지만 유브스탁하이트가 결계를 풀어주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아인츠베른에서 /차단 당한 거라며 이런 코멘트가 붙었다.
- 달빠 : 25화 마지막 부분에서 외친 "아아, 죽이는 달이다."라는 대사 때문에 붙은 별명. 너무나도 멋진 수식어까지 써가면서 달을 찬양하는 모습때문에 달렸다.
-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 아이리스Wheel : 아이리스필의 이름이 니코동 자막으로는 아이리스휠로 나오는 탓에 붙여진 별명. 처음엔 단순히 오역지적 정도에 그쳤으나 후에 야밤에 폭주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 더욱 굳어졌다. 숨겨진 라이더 클래스, 김여사, 이니셜 란 별명으로도 불린다. 후에 키레이와 대치했을 때 키리츠구에게 자동차 운전을 배운 거라고 말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유튜브에는 아이리의 운전씬에 이니셜 D의 음악을 넣거나 아예 두부가게 아들과 배틀을 붙인 MAD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 아이리스Heal : 세이버에게 치유마술을 걸고 마이야에게도 치유마술을 거는 등 작중에서 주로 힐러로 활약하는 아이리스필에게 붙여진 별명. 위의 아이리스휠 번역 탓도 있다. 한층 더 진화해서 그녀가 쓰는 회복마술은 아이리's heal이라고 불린다.
- 아이랩스필 : 13화 후반부에서 아이리스필이 5~6줄 정도 되는 문장을 엄청난 속도로 읊어대서 붙은 별명. '아웃사이더스필', '에미넴스필' 등으로도 불렸다. '고속영창'을 시전하는 중이란 드립도 같이 달렸다. 그리고 자막 문제로 아이리스필의 대사 끝에는 언제나 '요'가 붙는데[51] 이 때문에 아직도 '아이랩스필'이란 별명은 건재하다. 노친네 말투라고 부르는 코멘트도 있을 정도.
- 중2병 : 15화에서 원래 소설에는 내레이션으로만 나온 엑스칼리버 묘사를, 애니에선 아이리스필이 직접 대사로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내레이션에서나 나올 법한 묘사체를 입으로 직접 말하니 뭔가 오글거리는 연출이 되었고 그게 마치 중2병 같다고 까였다.
- 호문쿨루스(강철의 연금술사) : 아이리스필은 실제로 호문쿨루스인데 호문쿨루스 중에 가장 유명한 게 강철의 연금술사의 호문쿨루스이다보니 강철 관련 패러디가 많이 나온다. 17화에서 에드워드 엘릭과 비슷하게 생긴 세이버가 연성진처럼 생긴 마법진 위에 올려놓고 치료해주는 씬이 있었기에 특히 흥했다. 그리고 21화에서 아이리스필이 쓰러져 있는 장면에서는 '아이리스필 제조법 : 물 35리터, 탄소 20킬로그램, 암모니아 4리터, 석회 1.5킬로그램, 인 800그램, 염분 250그램, 질산칼륨 100그램, 유황 80그램, 불소 7.5그램, 철 5그램, 규소 3그램, 기타 미량원소 15가지를 조합하여 연성합니다.'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이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인체를 연성할 때 필요한 재료들이다. 22화에서 키레이가 마찬가지로 쓰러진 아이리스필을 연성진 비슷한 마법진위에 올려놓고 치료하자 인체연성 드립이 또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에 여러 개의 손에 이끌려 성배 속에 끌려들어가는 장면은 어딜 봐도 진리의 문 장면과 비슷해서 호문쿨루스가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가는 거라는 설명도 달렸다.
- 보구 : 21화에서 버서커에게 납치된 채 들려 있는 아이리. 버서커는 손에 닿는 것을 보구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리가 보구가 되었다는 드립이 많이 나왔다.[52]
- 목졸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 8화나 22화에서 키레이에게 목이 졸리는 연출이 나온 데다가 급기야 24화에서는 남편에게도 목이 졸려서 붙은 별명.
- 히사우 마이야
- 웨이버 누나 : 헤어스타일이 비슷했던 탓이 크다. 안그래도 마이야는 출신지 불명의 캐릭터이기도 한지라 웨이버의 숨겨진 누나일 거라는 루머가 니코동에서 퍼졌다. 참고로 9화에서 아이리에게 치료받고 있는 모습은 정말 한순간 웨이버로 착각할 정도로 닮게 그려져서 많은 시청자들이 낚였다. 눈매가 날카로운 점이 그나마 크게 다른 점인데 눈을 감고 있으니 더 비슷해보인 듯.
- 료우기 시키 : 마찬가지로 9화에서 눈 감고 누워있으니 그 모습이 료우기 시키 닮았다는 코멘트가 있었다. 16화에서 나이프로 솔라우의 팔을 자르는 장면은 마치 직사의 마안을 써서 자르는 것 같다는 평이 있었다. 실제로는 나이프로 한방에 팔을 자르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53] 당신이 후유키의 시키인 것입니까 드립도 있었다.
- 니트, 백수, 잉여 : 20화에서 아이리스필이 마이야에게 어째서 키리츠구를 돕고 있냐고 물어보자 마이야가 "그밖에 할 일이 없어서요."라고 답해서 붙은 별명. 취업을 못해서 키리츠구 밑에서 일하는 거라는 드립도 달렸다.
- 북괴 : 20화에서 히사우 마이야가 고향을 상황을 묘사[54] 하는데 그 상황이 북한과 비슷한 지라 부카니스탄, 북괴, 남파공작원 등 별의별 드립이 다 튀어나왔다.[55]
- 세이버
- 호구버, 호구왕 : 세이버의 호구짓 때문에 붙는 자막. 사실상 Fate 세계관의 공식 호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블리치 찍고 있냐고 까일 정도로 허세는 물론, 싸우기도 전에 정신승리에 마구 탈탈 털리고 구르고 마스터 말도 안 듣고 맘대로 굴다가 당하고 랜서하고 친목질하다가 자기 마스터를 적 서번트에게 노출시키기까지 했으니. 특히 8화에서 랜서를 키리츠구에게 보내주는 씬에선 모두가 폭풍같이 세이버를 깠다.[56] 그나마 14화에서 라이더가 굴욕씬을 좀 보여주고, 랜서는 병풍이 되어버린 탓에 반사이익으로 조금 이미지가 회복되었다. 그러나 16화에서 또다시 랜서와 대결할 때 친목질과 허세를 가득 보여주는 바람에 다시 신나게 까였다. 20화에서 라이더조의 대화씬에, 웨이버가 라이더에게 왜 굳이 세이버하고 상대하겠냐는 질문에 만만하니까, 호구니까 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그리고 20화에서는 워낙 할 일이 없었다보니 도움되는 게 없다며 까였다. 21화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활약하지만, 결과적으로 낚인 셈이라 더욱더 호구 취급 당했다. 게다가 라이더가 세이버에겐 왕의 군세를 쓸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호구따위에게 그걸 쓰기엔 아깝지"라는 코멘트도 달렸다.[57][58] 특히 오토바이로 달릴 때 호토토토토토토토토 코멘트가 달리는 것이 압권.[59] 23화에서는 버서커가 이름을 묻는 씬에서 랜서가 죽자 버서커에게 친목질하려고 한다고 까였다. 또한, 아처가 세이버에게 청혼하는 24화에서는 아처의 보검에 한 대 맞고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신나게 탈탈 털리고 마는데, 설상가상으로 바로 전화인 23화에서 라이더가 아처와 싸우며 온몸이 보구로 뚫리면서도 아처에게 도전하는 폭풍 질주 간지 씬을 보여준 터라 더욱 대비되어서 세이버를 까는 코멘트는 급증.. "라이더는 가까이 가기라도 했지 ㅡㅡ"/ "라이더:지금 고작 그거 맞고 아프다고 하는거냐?"/10년후 호구버:저녀석이 청혼하기에, 베.어.주.었.습.니.다.^ㅇ^ 등등.
- 세이밥 : 별명 자체는 스테이 나이트 시절부터 지어진 유서 깊은 별명. Zero에서는 딱히 식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지만 스테이 나이트에서 보여준 식탐속성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기에 Zero에서조차 식탐 관련 소재로 놀림받았다. 3화 중 비행기에서 내릴 때 아이리스필이 비행기를 처음 타본 감상을 묻는 대사는 기내식의 감상을 묻는 대사로 바꿔버리거나, 키리츠구에게 일단 다 제쳐놓고 밥부터 먹자는 제안을 하거나 등등. 나중에 엑스칼리버로 날려버리는 것들이 문어나 소 2마리 등 하나같이 먹을 거랑 연관된 것이라서 평소에는 호구지만 먹을 것만 보면 미친 듯이 전투력이 올라간다는 평도 들었다. 25화 중 캄란의 언덕에서 빛줄기가 세이버에게 향하는 장면에서는 밥냄새가 나서 고개를 드는 거라는 드립도 나왔다. 이것은 훗날 시로에게 불려가서 시로의 요리를 축내는 세이밥이 된다는 비유다.
- 에드워드 호구, 호구워드 엘릭 : 3화에서 머리를 꽁지머리로 묶고 정장을 입고 남장을 한 채로 등장하자 나온 코멘트. 사실 애니가 방영되기 전부터 에드워드 엘릭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금발 꽁지머리에 바보털까지 장비하고 있으니. 16화 마지막 부분에서 몸이 버티지 못해 쓰러진 아이리스필을 17화 때 마법진에서 치료해주는 장면에서는 에드워드 엘릭이 호문쿨루스를 연성했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덕택에 '에드워드 호구', '호구워드 엘릭'이라는 별명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 검오나 : 랜서가 창시타에 비유되고 있었기에 같은 이유로 '여검사' 이미지인 세이버를 마비노기 영웅전의 '검오나'에 비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창시타'에 비해 그다지 적절한 비유는 못되어서 그랬는지 창시타만큼 흥하진 못했다. 어디까지나 '창시타'인 랜서와 대결할 때만 '검오나'로 대응시킬 뿐 평소에는 검오나라고 불리지 않는다. 그도 그럴 만한 게 검오나는 호구가 아니니깐.자세한 건 세이버 항목 참조.
- 아사왕 : 니코동 자막 오타로 인해 생긴 드립. 일본어 발음상으로는 '아사'라고 읽는 게 맞지만 그걸 한글로 그대로 내보낸 게 문제였다. 그런데 '아사'라는 단어는 한국어로 '굶어죽다'라는 의미가 있었기에 이게 또 컬트적인 인기를 불렀다. 세이버는 다들 알다시피 밥순이 이미지가 굳어져 있고 그 이미지가 '아사(餓死)'라는 단어와 굉장히 잘 연결이 되는터라 이게 아예 주요 별명으로 굳어져 버렸다.
- 공기 : 키리츠구가 세이버의 말은 전부 차단하고 무시하자 나온 드립. 키리츠구 한정으로 공기 취급 받고 있는 격이라 팬들 사이에서도 공식 공기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혹자는 세이버의 보구인 '풍왕결계(Invisible Air)'의 효과라고 하기도.
- 서로 이웃 세이버 : "서이버" 자막 오타에 누군가가 저런 해석을 붙이면서 히트. '서로 이웃 세이버'의 약자라 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친목질도 잘하는 탓에 더욱 적절해 보이는 별명. 주 친목 상대는 랜서와 아이리스필.
- 노홍철 : 이 짤방에서 유래. 11화에서 길가메쉬=박명수 드립과 함께 흥했다.
- 멘탈 붕괴 : 11화의 성배문답에서 라이더가 세이버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자신의 이상을 말할때 세이버가 충격을 받은 듯이 동공이 떨리고[60] 제대로 된 반박을 못하는 모습이 나와서 말빨로 세이버의 정신이 붕괴되었다면서 놀리는 자막. 세이버는 작화도 같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작화와 멘탈이 비례한다'는 드립도 나왔다. 호구왕의 작화가 무너지고 멘탈이 무너지고. 연출붕괴+작화붕괴+멘탈붕괴 원 펀치 쓰리 붕괴!
- 츤데레 : 16화에서 세이버가 왼손을 쓰지 않자 랜서가 그 점에 의문을 품는데 거기에 세이버가 "착각하지 마 랜서."라는 대사를 남겼기 때문. 랜서도 비슷한 이유로 인해 '창데레'라는 별명이 붙은 걸 생각하면... 애초에 적인데도 친목질 같은걸 하니깐 츤데레로 보일 수밖에 없다. 사실 세이버는 일종의 츤데레라고도 볼 수 있는 캐릭터다. 정확히 말하면 츤데레 중에서 규율중시형에 속하는 타입. 하지만 페제 내에서는 워낙 호구버+친목질 이미지가 강해서 이마저도 친목질로 묻혔다. 이전에 촉수에게서 랜서가 구해줄 때는 '창데레'라고 불린 것에 비해 꽤나 안습.
- 폭주족 : 21화에서 오토바이를 모는 모습 때문에 붙은 별명. 단순히 오토바이를 탔다는 이유만으로 달린 별명은 아니고 세이버의 막장 운전 탓이 더 컸다. 무면허 운전과 헬멧 미착용은 기본에다가 과속, 신호위반,[61] 역주행, 눈 감고 운전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차량 불법 개조도 행했다. 그러고서는 뻔뻔하게도 번호판은 다 드러내놓고 다녔다. 번호는 '冬木 52-41'. 특히 3.1절에 폭주족이 난리치는 것에 빗대어, 부처님오신날인 방영일에 부처님오신날에 폭주하는 게 뭐가 나빠 라는 드립도 달렸다.
- 성배 파괴 전문 서번트 : 24화, 25화에서 붙은 별명. 5차 성배전쟁 때도 엑스칼리버로 성배를 파괴하곤 했던 세이버가 4차 성배전쟁 때도 성배를 파괴했기에 어쩌면 다른 서번트를 이기기 위한 서번트가 아니라 성배를 파괴하기 위한 서번트가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 토오사카 토키오미
- 토끼어미 : 토키오미의 이름 가지고 붙인 별명. 이후 '토끼'와 관련된 단어는 모두 토키오미를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 10화에서 마도서를 멈추기 위해 던진 구슬은 '토끼똥'(…)이라는 드립까지 달렸다. 17화에서 죽는 순간 부릅 뜬 눈은 '놀란 토끼 눈'이라고 불렸고 죽은 뒤의 시체는 '토끼시체'라고 불리기도 했다(…) '토끼시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Fate/stay night HF 루트에 등장하는 토끼시체 대사가 잠시 지나가기도 했다.[62]
- 토키코모리, 토키오모리 : 몇 주 내내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토키오미를 히키코모리에 빗대서 조롱하는 별명. 소울 젬인 와인잔을 아처에게 빼앗겨 나갈 수 없다는 설정도 있다.
- 아처의 서번트 : 아처의 마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아처에게 빌빌 기는 비굴한 모습 때문에 마스터와 서번트가 바뀌었다고 놀리는 코멘트.
- 염소수염 : 토키오미 특유의 턱수염(…)을 놀리는 코멘트. 안톤 오노가 생각나서 역겹다는 코멘트도 있었고 간신배 이미지가 느껴져서 면도해주고 싶다는 코멘트도 나왔다.
- 토오사카 린
- 숙제 셔틀 : 친구들에게 숙제 부탁을 받는 린에게 붙은 별명. 린이 우등생이라는 걸 나타내주기 위한 연출이었겠지만 구구단같이 쉬운 것도 다 맡겨버리는 데다가 숙제를 부탁하는 애들이 좀 지나치게 많아서 나온 소리. 게다가 저 친구들 중에 10년 후에도 린과 우정을 유지하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묘하게 안습이다...
- 린큐버스 : 린이 작화팀의 정기를 빨아먹는다고 붙은 별명. 린이 주역이었던 10화 방영 이후 11화가 처참한 작화를 보여줬기 때문에 나왔다. 이후 17화에서 재등장하여 혼자만 작화보정을 받고 나머지 인물들은 카오게이와 카이지 그림체를 보여주는 사태가 일어나서 다시 한번 린큐버스라 불리며 까였다(…)
- 토오사카 아오이
- 4차 캐스터 혹은 질 드 레 : 21화에서 카리야가 토키오미를 죽였다고 착각한 아오이의 절규하는 표정을 클로즈업했는데 하필이면 4차 캐스터를 닮아서 나온 코멘트(…) 캐스터 빙의 혹은 캐스터 강림이라고 한다. 키리츠구 때도 그렇고 캐스터 특유의 독특한 얼굴은 어째 다른 캐릭터들이 멘붕할 때 나오는 전용 표정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 아오이 소라 : 21화에서 나온 별명으로, 그냥 똑같은 아오이(…)라서 붙여준 듯. 마침 카리야가 아오이를 목조르는 장면이 연출과 구도와 효과음이 그야말로 원펀치 투쓰리 강냉이 시너지로 인해 묘하게 강간을 연상케하는 것도 있었다. 당연히 각종 avi 드립이 흥했다(…)
- 피콜로 : 마음의 소리에서 피콜로가 나오면 꿈이란 걸 알 수 있다는 드립과 25화에서 카리야가 본 환상에 아오이가 나온 것을 연관 지어서 붙은 드립.
- 아처
- 똥가루 : 아처가 영체화하며 사라질 때마다 금가루가 휘날려서 똥가루(…)라는 별명을 얻었다. 3화부터 등장했으며 심심하면 텔레포트하던 17화에서는 더욱 흥했다. 팅커벨이라는 드립도 존재한다. 길가메쉬+팅커벨을 합쳐서 길커벨이라고도 불린다. 왜 팅커벨이냐면, 팅커벨도 금가루 같은 걸 날리면서 날아다니기 때문.
- 길덩국 : 6화, 12화, 17화에서 등장한 머리 내린 길가메쉬의 모습이 엉덩국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에 나오는 존슨을 닮은 데다가 은근슬쩍 키레이에게 게이처럼 찝적거려서 붙은 별명.[63] 길가메쉬와의 대화 이후로 키레이가 하필이면 키리츠구나 카리야에게 묘한 관심(?)을 보이게 되는 바람에 길가메쉬의 대화 내용은 엉덩국의 게이 강좌라고도 불렸다. 그 강좌를 들으면 성 정체성을 깨달으며 다들 게이가 된다고 한다… 더불어 그가 술을 마시며 키레이를 꼬셨던 장소인 '교회 지하실'은 홍콩행 게이바, 후유키 게이바로 불린다(…)
- 반짝이 : 11화에서 라이더가 길가메쉬를 금삐까라고 부를 때 자막에서는 반짝이라고 나와서 생긴 별명.
- 박명수 : 11화의 불안한 작화 덕에 길가메쉬의 얼굴이 박명수(…)처럼 나와서 등장. 게다가 중간에 길가메쉬가 외친 "진행 하지마라 잡종"이란 대사에서도 무한도전에서의 박명수의 2인자(…) 드립을 넣는 등 11화의 길가메쉬는 거의 박명수 취급을 당하게 된다(…).
- 술셔틀 : 아처가 라이더의 술을 보고 왕의 연회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자신의 술과 잔을 꺼내자 일제히 뜬 자막. 술만 제공하고 대화엔 거의 끼어들지 않아서 더욱 술셔틀 이미지로 굳어졌다.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도 술셔틀로 인정되는 분위기다.
- 금불상 : 11화 내내 길가메쉬가 양반 다리로 앉아 말 한마디 없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별명. 세이버와 라이더가 떠들어도 몇 마디 안 하고, 심지어 라이더가 고유결계를 펼쳐도 그 안에서 가부좌 틀고 침묵하고 있다. 황금 갑옷 덕에 마치 말없이 앉아있기만 하는 불상을 연상시킨다 하여 황금좌불상, 금각영웅상, 금동길가보살 등등 각종 문화유산스러운 별명이 흥했다.
- 배추도사 : 왕의 군세 시전 시 일어난 폭풍에도 꼿꼿한(…) 길가메쉬의 머리를 보고.
- 인간 츤데레 금삐까 : 14화, 15화 때 츤츤대면서도 캐스터나 버서커를 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처를 보고 달린 코멘트. 툭하면 "흥!" 하면서 츤츤대는 태도를 보여서 더욱 츤데레 이미지가 굳어졌다. 특히 세이버에게 기관총을 겨누던 버서커를 쏘아 떨어뜨리고선 "흥!"하며 고개를 살짝 돌리는 아처의 모습은 정말 츤데레같이 보일정도다(…)
- 게이유오 혹은 gayUO : 게이(gay) + AUO(영웅왕의 몬더그린).
- 쟞지멘토 : 17화에서 툭하면 텔레포트를 하는 연출을 보여준 길가메쉬에게 붙은 별명. 걸어가도 될 거리를 굳이 텔레포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동성애 코드(!)도 갖추고 있는 변태이자 텔레포트를 자유자재로 해대는 시라이 쿠로코에 대응시켜서 '저지먼트'로 비유한 것 같다.
- 반 다크홈 : 22화에서 보여준 자세가 묘하게 반 다크홈과 비슷해서 Fuck♂You↘ 드립이 나왔다. 마침 게이 기믹도 갖고 있고 가죽바지도 입고 있기에 더욱 잘 어울렸다.
- 나는 친구가 적다 : 라이더의 동맹 제안에 길가메쉬가 자신의 맹우는 전에도 앞으로도 한 사람밖에 없다고 하자 달린 코멘트.
- 페스나와는 다른 사람 : 페스나에서는 방심왕 타이틀을 획득한 길가메쉬지만 페제에서 그야말로 간지나는 왕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페제와 페스나의 길가메쉬는 다른 사람이라는 말이 계속 나왔다. 특히 23화에서 라이더와의 결전에서 보여준 강력함이 천지차이라 더 이런 반응이 나왔다.
- 5노래 : 24화에서 키리츠구에게 '네놈'(おのれ)이란 대사를 외치자 "5노래5노래5노래5노래5노래"하는 탄막이 지나갔다. 왜냐하면 길가메쉬는 저 대사를 UBW 극장판에서 아주 처절하고도 안습하게 외치며 에미야 시로에게 관광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길가메쉬에게 있어서 가장 굴욕적인 대사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에미야 키리츠구에게도 저 대사를 외친 후 령주 때문에 성배에 먹혀버리기 때문에 은근히 굴욕적인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
- 석유부자 : 25화에서 성배가 터지면서 졸지에 석유로 샤워(…)를 하게 된 길가메쉬에게 부자 되어서 좋겠다는 코멘트가 터졌다(…) 혹자는 길가메쉬가 황금률 A급이라서 샤워도 천박하게 물 따위 안 쓰고 고급스럽게 비싼 석유로 하는 거라고 했으며, 바빌로니아가 있었던 지역인 중동이 석유가 넘치는 것 또한 길가메쉬의 은혜(…)라는 코멘트도 달렸다. 참고로 몇몇 중동 상류층 여성들은 실제로 석유로 목욕을 한다는 기사가 있다. 어?
- 벌거벗은 임금님 : 오탁을 뒤집어써서 갑옷이 사라진 채 나체(…)가 된 길가메쉬의 모습을 보고.
- 천지창조 : 마찬가지로 길가메쉬의 나체를 보고 나온 개드립.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남성 누드로 유명한 그림이라서 나온 드립이다. 마치 당장이라도 천지창조를 할 것 같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 라스트 길가 : 나체인 상태에서 담요를 둘러 몸을 가린 모습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권에서 첫 등장했을 때의 라스트 오더의 모습과 비슷해서 붙은 별명.
- 빨간망토 길가 : 마찬가지로 담요로 몸을 둘렀을 때 그 모습이 망토를 두른 모습 같아 보였고 담요 색도 빨간색이어서 이런 별명도 붙었다.
- 금색의 잣슈 : 담요를 두른 길가메쉬의 모습이 똑같이 금발인 데다 망토 외엔 입은 게 없는 갓슈 벨과 비슷해서 달린 별명. 갓슈가 아니라 잣슈인 이유는 길가메쉬가 자주 쓰는 호칭이 '잣슈(잡종)'이기 때문.
- 나탈리아 : 머리를 내린 모습이 나탈리아와 닮았다고 붙은 별명. 밑의 나탈리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나탈리아 쪽도 염색한 길가메쉬라는 소리를 들었다.
- 코토미네 리세이
- 영주파 두목(보스) : 7화 초반부에 마스터들에게 캐스터 토벌을 주문할 때 그 보상으로 영주를 주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팔에 있는 영주를 보여줘서 나온 드립. 감독관의 특성상 영주가 여러 개이다보니 거의 팔 전체에 걸쳐서 영주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게 어딜봐도 문신으로밖에 안보였다. 또 이 아저씨가 은근히 야쿠자같은 포스를 풍기는 면도 있기에 자연스럽게 '영주파 두목'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 웅이 아버지 : 리세이가 각종 대사를 내뱉으면서도 눈을 절대로 뜨지 않아서 붙은 별명. 잘 생각해보면 이 아저씨도 실눈파였다. 그래서 실눈파의 대표적 캐릭터인 웅이와 연관시킨 듯하다. 심봉사라는 드립도 있었다.
- 똥꼬턱 : 이중으로 나눠진 턱 모양 때문에 붙은 별명. 하필 죽기 직전인 16화에서 처음으로 턱 모양이 발견되어 이 별명으로 불렸다. 지못미...
- 코토미네 키레이
- 울버린 : 6화에서 키레이가 마이야를 습격할 때 양 손에 흑건을 3개씩 장착하고 나타난 모습이 마치 아다만티움 손톱을 갖고 있는 울버린의 모습 같아서 달린 코멘트. 그렇지만 이후 건담에게 묻혔다.
- 코토미네 건담, 마파건담 : 키레이가 건담처럼 강해서. 게다가 14화에서 흑건 칼날을 해제하는 장면은 마치 빔 사벨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 두부딸 : 8화에서 키레이가 촌경으로 나무를 부숴버리는 장면에서 엉덩이가 굴곡을 잘 살린 채로 클로즈업 되어, 무언가의 힘으로 나무를 부순 것 같아 보여서 나온 드립. 원작은 그 유명한 김성모 화백의...
- 조깅왕 : 키레이가 8화에서 조깅하듯이 도주한 뒤 생긴 자막. 거기에 9화에서 토키오미의 "그렇게 신경쓰지 마, 키레이"가 "조↗깅 스루↘나, 키레이"(조깅하지 마, 키레이.)라는 몬더그린이 되는 바람에 '조깅을 정말 좋아하지만 명령 때문에 못 하고 있다'는 설정이 붙으며 성공적으로 정착(…)
- 코토미네=서번트 : 건담이라 불리울 정도의 활약상에, 9화 마지막에 토키오미에게 "알겠습니다, 주인님."[64] 이라고 하는 바람에 정착. 게다가 정작 서번트인 어새신은 중동 호구라 불릴 정도로 활약이 없다. 어새신이 키레이를 서번트로 소환했다고 농담할 정도. 14화에서는 리세이가 서번트 잃은 키레이를, 서번트들이 뒤엉켜 싸우고 있는 전장에 뒷수습하라고 보내기도 했다(…) 이쯤되면 공인 서번트 취급.
-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혹은 건담) : 길가메쉬가 슬슬 키레이를 다크사이드로 꼬셔서 조교(…)하여 키레이의 잠재된 S기질을 깨울 때 달린 코멘트. 길가메쉬의 작화가 엉덩국스럽게 나온 것은 물론 길가메쉬와 키레이의 분위기도 왠지 BL스러운 점이 한 몫 한다. 게다가 하필이면 길가메쉬와의 대화 이후 키리츠구나 카리야에게 묘한 관심을 보이며 플래그를 꽂는(?) 점이 더욱 절묘하게 이 별명과 어울리게끔 만들었다. 길가메쉬가 존슨의 역할을 맡고 있는 점 때문에 키레이는 제임스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 매의 눈 : 길가메쉬에 의해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각성한 뒤부터 눈빛이 게슴츠레하게 변해서 붙은 별명. 묘하게 분위기가 게이같이 변해서 더욱 어울렸다. 17화에서 로리 린을 바라볼 때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 칭호를 얻었고, 21화에서는 작화문제로 키레이의 눈이 약간 사시로 나왔는데 마침 카리야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 남자를 노리는 매의 눈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 영주파 2대 두목 : 아버지 코토미네 리세이의 영주를 이어받아서 자연스럽게 붙여졌다.
- 아서스 키레실 : 아버지의 영주를 물려받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 이 후 자기 스승을 찔러 죽이면서 또다시 아서스 드립을 들었다.
- 야가미 키레이 : 17화 마지막에 카메라가 빙글빙글 도는 씬이 데스노트 애니에서 많이 보이는 연출인 데다가 토키오미를 죽일 때 지은 그 특유의 썩소 때문에 붙은 별명. 토키오미가 죽을 때 보여준 작화가 데스노트에서 많이 나오는 얼굴개그 작화와 비슷했던 것도 한몫했다. 길가메쉬의 대사처럼 아버지가 아들의 본질을 알지 못한 채 죽어서 그나마 다행인 점도 비슷하다. 물론 길가메쉬는 자동적으로 류크의 포지션.
- 홍진호 : 21화에서 카리야를 보고 웃는 키레이의 표정이 콩까시는 분의 표정과 닮아서 나온 코멘트.
- 마파 포격기 : "나는 공허한 인간이다" 라는 대사가 공허 포격기와 연관되어 붙은 별명
- 스티븐 시걸 : 22화에서 '두둑!'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아이리스필의 목을 꺾어 죽이는 연출이 나와서 붙은 별명.
- 개새끼 : 25화에서 자신을 스스로 개새끼라고 부르는 바람에 붙은 별명(…) 안 그래도 행적 때문에 여러모로 개새끼 취급 받는 마당에 본인이 스스로 인증한 별명이라 많은 호응을 받았다(…)
- 어새신
- 벌거지풍치 : 오역으로 인해 2화에서 길가메쉬가 저렇게 불러서(…) 딱 한번 그렇게 불렸을 뿐인데 워낙 개성있는(?) 별명이어서 그런지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 저 별명으로 불렸다. 어떻게보면 '왈도전/제로'를 널리 알렸다고 볼 수도 있는 별명.
- 아사신 : '아사왕'과 마찬가지로 '아사' 발음을 그대로 옮기면서 생긴 오역. 이게 또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서 '굶어 죽은 몸'이라는 의미로 '餓死身'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혹은 '아사왕(王)'이 진화하면 '아사신(神)'이 되는 거라는 드립도 있었다. 작중의 어새신이 깡마른 몸매를 가졌던 점도 잘 어울렸기에 '아사왕'과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 중동 호구 : 작중에서 전투에서 당하는 역할만 맡다가 아예 1쿨에서 가장 먼저 퇴갤하는 등 어새신이 보여준 허접한 활약상[65] 을 비꼬아서 붙인 별명. 위의 아사신 & 아사왕 드립과 연결해서 굶어 죽은 놈들은 하나같이 다 호구들인 거냐?라는 평까지 들었다(…)
- 미션 임파서블 : 2화에서 멋진 트랩 회피씬을 보여준 자이드를 가리켜 한 말. 실제로 미션 임파서블 메인테마곡을 넣고 만든 MAD도 존재. 비록 허무하게 죽긴 했으나 이 때 보여준 활약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서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도 특별 출연하는 등 어새신 80 인격 중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쯤되면 가장 재능없는 어새신이라는 설정이 무색할 정도.
- 신지 : 6화에서 캐스터의 뒤를 추적하는 어새신 두명 중에 하나가 푸른색 미역머리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었기에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는 그 누군가와 연결시킨 것.
- 용개 : 11화에서 어새신 난입 시 어새신 중 한명이 묘하게 빨간마스크만 안 썼을 뿐인 용개를 닮아서 용개 관련 드립이 흥했다.
-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 직업병 : 소설에선 내레이션으로 묘사되던 마술에 대한 설명들이 애니화 되면서 케이네스가 해설하는 걸로 바뀌었기 때문에 케이네스의 직업이 교수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직업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7화에선 고유시제어, 16화에선 기아스에 대한 설명을 시청자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존경심(?)을 받았다.
- 콩간지 : 기원탄을 막기 직전에 보여준 썩소 표정이 묘하게 홍진호의 그 유명한 표정과 닮아서(…)
- 말포이 교수 : 케이네스가 고자가 되기 전에 잠시나마 붙었던 별명. 생김새가 약간 나이 든 톰 펠튼 같은 느낌에다가 명문 마술사 집안 출신이고 그에 부응하듯이 태도도 밥맛이라... 그리고 무엇보다 쓸데없이 말이 너무 많아서 매치가 된 듯하다. 당연히 말을 많이 할 때 나오는 코멘트는 입닥쳐 말포이. 실력이나 가문에 걸맞지 않게 작중 취급은 캐안습인 것도 똑같다(…) 16화에서 총을 써서 리세이를 죽일 때는 '머글의 무기'를 썼다는 개드립도 달렸다. 한국에선 심영 이미지가 더 강해서 그다지 흥하진 못했지만, 심영을 알 리가 없는 일본에선 이 별명이 더 흥하는 듯하다.
- 심영 : 야인시대 64화 드립과 함께 흥했다. 기원탄을 맞고 나면 마술 고자도 되고 전신마비로 인해 실제 고자도 된다. 그런 상황에 놓인 데다가 9화에서의 솔라우와의 대화 패턴은 딱 의사양반과 심영을 떠올리게 하기도 해서 실제로 9화가 방영된 이후 그를 주인공으로 한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가 많이 나왔다. 사실상 케이네스는 TYPE-MOON/세계관의 심영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상태. 참고로 케이네스 항목에도 써진 농담인데 나중에 마스터를 포기하는 장면은 심영이 전향서 쓰는 부분과 유사하다. 아니나 다를까 16화에서 전향서 드립이 나왔다.
- 마토 카리야 : 기원탄 맞고 폐인 된 후 첫 등장. 얼굴에 핏발이 서있는 것이 꼭 각인충 심어져셔 폐인된 카리야와 닮아서 나온 코멘트.
- 마토 신지 : 영주만 믿고 서번트한테 찌질거리는 모습이 마치 신지와 같아서 붙은 코멘트.
- 지는? : 16화에서 솔라우가 잡혀가자 랜서를 마구 구박하는데, 그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지는?의 탄막이 펼쳐진다(…) 찌질해진 케이네스를 까는 코멘트들로 절찬리 도배.
- 초딩 : 랜서를 구박할 때 리세이에게 받은 새로운 영주를 보여주며 "영주에 거역해봐. 못하겠지?"하며 비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초딩 짓거리라서… 케이네스의 대사가 각종 초딩스러운 말투로 번역되어 달렸다(…)
- S : 랜서를 구박한 후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 케이네스. 문제는 키레이가 S로 각성한 이후라 왠지 케이네스도 덩달아 S취급 당한다.
-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
- 바제트 짝퉁 : 머리색이나 헤어스타일이 바제트와 비슷해서 첫 등장했을 때부터 바제트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랜서를 좋아하는 데다가 령주가 새겨진 손을 잘리는 점도 비슷하다.[66] 그러나 바제트와 비교하기엔 솔라우가 너무나도 허접한 인물인지라 그냥 바제트라고는 안 부르고 꼭 짝퉁(…)이 붙는다.
- 의사양반 : 9화 초반부에 안 그래도 심영으로 여겨지는 케이네스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간호하는 모습에 솔라우 말투도 하필 의사양반처럼 번역해놓은 덕분에... 사실 케이네스를 치료해서 목숨만이라도 살려놨고, 재기 불능 선언도 해줬으니 이쯤되면 의사양반 포지션 맞다.
- 가사이 솔라우 : 솔라우가 얀데레 표정을 짓는 장면이, 같은 시기에 방영했던 미래일기의 히로인 가사이 유노의 통칭 황홀의 얀데레 포즈와 닮았다고 해서 붙은 별명. 창쟁이☆일기, 랜서는 내가 지켜줄게♥ 등의 코멘트도 달렸다.
- 랜서
- 창시타 : 쌍창을 들고 싸우는 흔치 않은 전투스타일이 마치 마비노기 영웅전의 리시타를 연상케한다고 붙은 별명. 성능이 묘하게 캐안습이라는 점도 닮았기에 창애인(…)이라는 별명도 존재. 엔딩에서는 쌍검을 끼고 있기 때문에 검시타(…)라고 불린다.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랜서의 별명. 9화 첫부분에서 피오나 기사단에 속한 디아뮈드 오 디나라고 소개되자 기사단 이름은 피오나인데 창시타가 있다며 양두구육이란 소리를 듣기도 했고(…) 14화에서 혼자만 다곤 레이드도 안 하고 가만히 있자 쓸모없는 창시타, 인장이나 놓고 꺼지라는 의견도 나왔다(…) 16화에서 죽었을 때는 인장은 안 남기고 가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 용접공 : 게이 저그의 마술 무효화 이펙트가 하필 용접같이 보여서 붙은 별명. 공대생 출신이란 얘기도 나왔다.
- 창쟁이 : '창술사'가 자막 오역으로 '창쟁이'라는 괴랄한 호칭으로 오역되면서 이 별명으로도 많이 불리게 되었다. 창시타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랜서의 별명이다. 리시타를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창쟁이 쪽이 훨씬 더 흥하는 듯. 혹은 같은 랜서 클래스인 5차 랜서까지 세트로 묶어서 창쟁이들이라고 한다(…)
- 창데레 : 세이버를 구하러 왔을 때 딱히 널 구해주러 온 건 아니라면서 츤츤대는 태도 때문에 붙은 별명. 어원은 창+츤데레.
- 청동불상 : 11화의 길가메쉬 금불상 드립에 이어서 나온 드립. 14화에서 다른 서번트들은 열심히 캐스터 문어를 때려잡고 있거나 아니면 서로 공중전이라도 벌이고 있는데 랜서는 혼자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고 어떤 도움도 안 주고 있는 모습만 나와서 병풍이라는 평가를 들었고 급기야 11화의 금불상에 맞먹는 '청동불상'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되었다.
- 병풍 : 15화에서도 14화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 움직이지 않자 랜서가 나오는 장면마다 병풍의 탄막(…)이 지나간다. 결정적인 순간에 영체화해서 F-15로 뛰어들어 버서커를 저지하면서 겨우 병풍의 오명을 벗는가 했더니만 "영체화로 워프해서 싸울 수 있었던 주제에 왜 병풍인 척 서있었냐"하면서 오히려 더더욱 까였다. 지못미 랜서...
- 비정규직 : 16화에서 케이네스가 랜서를 다그칠 때 '정규 서번트가 아닌'이란 문장을 강조하면서 말하자 나온 드립. 덕택에 비정규직이란 소리를 들었다.
- 우홋, 멋진 남자 : 16화, 세이버와의 대결에서 세이버가 왼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알아차린 랜서. 하지만 세이버의 정정당당한 기사도를 알고 삿대질(?)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데 이 때 달린 코멘트. 이 장면 확인하려면 랜서 항목 참고.
- 순정만화# : 16화에서 세이버와의 대결, 왠지 눈에서 반짝반짝 별빛(?)이 나고, 엄청난 작화 버프를 받은 랜서에게 달린 코멘트.
- 에도가와 코난# : 마찬가지로 순정만화틱한 얼굴로 세이버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장면에서 달린 별명. 마치 범인을 지목하는 것 같아서 나왔다.
- 흑화# 랜서 : 눈에 핏발이 선채로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마치 흑화한것 같다고 나온 드립. 버서커로 클래스를 체인지했다는 소리도 들었고 28일 후, 레지던트 이블, 워킹 데드등의 좀비 드립도 들었으며 데빌 랜서라는 소리도 들었다.
- 웨이버 벨벳
- 진히로인 : 타입문에서도 웨이버를 '타입문의 최고 모에 캐릭터'라고 못 박은 데다가 애니에서도 웬만한 여캐들보다도 고퀄의 작화 보정과, 아무리 봐도 노린 듯한 표정 및 야릇한 포즈 때문에 페제갤러들을 포함한 모든 페제 팬들 사이에서도 진히로인으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 웨벌레 : 진히로인을 제외하고는 딱히 별다른 별명이 없었던 웨이버였지만, 20화에서 침낭을 싸맨 모습이 꼭 벌레같다고 해서(…) 웨이버+벌레를 합쳐 웨벌레라는 괴랄한 별명이 탄생했다. 하필이면 절묘하게 침낭색깔마저 초록색 계열이었다(…) 단데기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 오덕후 : 라이더가 남기고 간 게임기를 잡고 입덕한 뒤 훗날 시계탑 최고의 덕후가 되는 게 알려진 시점에서 이 별명이 안나올 수가 없었다. 실제로 25화에서 특전 사은품 대전략 티셔츠를 꺼내며 "이런 거 누가 탐내냐?"라는 대사를 하자 '미래의 너'라는 코멘트가 잔뜩 달렸으며, 라이더가 남기고 간 대전략 게임을 꺼내자마자 "입덕할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탈덕은 안 된단다." 코멘트가 터졌다.
- 라이더
- 빌리형 : 3화의 라이더의 본디지스러운 복장이나 잘 다져진 몸매가 빌리 헤링턴을 연상케해서 붙여진 별명. 배리에이션으로 '붕탁왕'이 있다. 물론 라이더가 웨이버랑 게이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던 것도 한몫했다. 게다가 라이더가 웨이버의 등을 후려치는 장면이 유난히 많아서 더욱 붕탁처럼 보이기도 했다.
- 한우 : 라이더의 고르디우스 휠을 이끄는 신우의 별명. '마케도니아 축산협회'가 협찬하고 있다는 배리에이션 자막도 있다. 후반부 들어서는 '웨딩카'나 '웨딩마치'(…) 등등에 밀려 거의 안 쓰이게 되었지만 14화에서 다시 부활. 잠깐 고르디우스 휠이 촉수에 잡혀서 소가 울부짖을 때 한우농가 다 죽겠다 이놈들아!, 워낭소리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여담으로 세이버가 촉수에 잡힌 소를 구해준 이유는 소고기가 문어보다 맛있어서(…)라고 한다. 결국 21화에서 "오늘은 소 잡는날!", "오늘 저녁은 소갈비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소 2마리를 한꺼번에 도축해버렸다(…)
- 킬러조 : 위의 '한우' 드립과 이어서 '킬러소'라고도 부른다. 라이더가 고르디우스 휠로 버서커를 치고 지나가는 장면이 마치 뺑소니를 연상케하여 붙은 별명. 배리에이션으로 류시퍼, Death엉 등 뺑소니랑 연관된 이름들은 거의 다 언급되었다(…) 심지어는 버서커 쪽에서 '보험회사' 운운하며 합의 안 해준다고 뻐기는(?) 대사도 나왔다. 그리고 자막은 별로 흥하지 못했지만 11화에서 라이더는 음주운전을 했다.
- 사탄클로스 : 고르디우스 휠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마치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니는것 같아서 붙은 별명.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에 옷 색깔도 빨간색이라서 더욱 어울렸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다가왔던 11화~13화에서 주로 흥했다. 왜 사탄클로스냐면 루리웹에 올라왔던 페이트 제로 & 이말년 패러디 만화 사탄클로스에서 따온 것이다.[67]
- 이스칸닭(대가리) : 11화에서 세이버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던 이스칸다르가 13화에서는 다시 세이버를 기사왕이라고 불러서. 소설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나왔지만 여기선...
- 애마부인 : 22화에서 부케팔로스를 불러내 올라타는 모습을 보이자 애마부인이라고 불렸다.
- 치과 광고 모델 : 부케팔로스에 웨이버를 태운 뒤 히죽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른 치아가 돋보여서 나온 코멘트. 심지어는 그 말인 부케팔로스도 주인 닮아서 치아가 고르게 나와서 마찬가지로 칭찬을 들었다. 동시에 '후유키 치과' 광고가 잠시 흘렀다(…)
- 페도왕 : 아이고이런 헨타이로리 를 보구로 가지고 있으며 23화에서 페도 를 외쳤다기에 페도(필리아)의 왕이라 불렸다.
- 그렌 맥켄지
- 장인어른 : 9화에서 라이더와 대면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주자 붙은 별명. 상견례하러온 예비 사위(…)를 환대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당연히 웨이버를 예비 신부(…)로 여기고 치는 게이드립의 일종이다. 물론 그의 부인 마사 맥켄지는 당연히 장모님 포지션(…)
- 산타클로스 : 수염이 덥수룩한 할아버지 이미지인 데다가 인자한 태도가 마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고 붙은 별명.
- 라이더의 후손 : 둘 다 산타클로스 별명을 공유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이 닮아서 붙은 별명. 물론 실제 후손은 아니다.
- 제8의 클래스 어부 : 웨이버를 상대로 손자와 지붕위에 올라오곤 했다고 하다가 사실은 자신이 암시에 걸리지 않았다는 걸 알려주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 말그대로 웨이버를 낚은 상황이라서 나왔다.
- 에치오 아우디토레 : 생김새가 어쌔신 크리드: 엠버즈에 나오는 에치오의 노년 시절과 닮아서. 비교해보자.
- 그렌(간멘) : 이름이 그렌이라서 천원돌파 그렌라간 드립이 달렸다(…) 할머니는 라간일 거라는 드립도 나왔다.
- 캐스터
- 질큐베 : 2화에서 흥한 드립. 첫 소환되자마자 어떤 남자애를 고도의 낚시로 속여서 살해하고 말한 '희망이 절망으로 변화할 때 오는 신선한 공포의 맛'이라는 대사 때문에 큐베 드립이 나왔다.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엮인 듯. 그런 탓인지 일본에서도 크로스 패러디를 만들 때마다 큐베를 캐스터로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이런 게 나왔다
- BD 판매원 : 캐스터 팀이 나오는 장면은 너무 잔인해서 다 잘린지라 BD판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68] 참고로 BD는 42만 원. 할인 받으면 39만 9천 원(…)
- 질드랩 : 캐스터의 또다른 별명. 캐스터의 성우 츠루오카 사토시의 신들린 듯한 연기 때문에 캐스터가 마치 랩을 하는 것처럼 들려서 붙었다.
- 질 드래곤 : '질드랩'과 연계되어 나온 별명. 랩하는 것 같은 대사(+약빤 연기)가 G.DRAGON의 이미지와 겹쳐서 큰 호응을 얻었다.
- 개독 : 밑의 몬더그린 항목 참조. 단순히 몬더그린 때문에 붙게 된 별명이었지만 세이버와 랜서가 작전타임을 가지는 동안 기다려주다가 말이 끝나니까 "마지막 기도는 마치셨나요?"하면서 기독교 분위기를 잡은 적도 있어서 더욱 흥했다. 사실 캐스터가 본래는 기독교 계열의 인물인지라 대사들이 전반적으로 종교적 색채가 넘치는 편이다.
- 심슨 : 캐스터의 튀어나올 듯한 눈깔 때문에 붙여진 별명. 심슨의 캐릭터들이 비슷한 눈을 지니고 있기에 나온 드립이다. 바제도우씨 병 환자라는 드립도 있다.
- 자유의 문어상 : 토키오미와 카리야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건축 구조물처럼 가만히 서서 배경 역할을 하고 있는 캐스터의 문어를 가리켜서 나온 말. 촉수가 자유의 여신상 왕관처럼 구조를 이루어준 덕분에, 많고 많은 랜드마크 중에서도 자유의 여신상에 비유된 것 같다.
- 마토 카리야
- 카저씨 : 어린 여자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그 모습이 마치 영화 '아저씨'의 차태식을 연상케 한다고 카리야와 아저씨를 합쳐 카저씨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쿠라 쪽에서도 카리야를 '아저씨(원문은 '오지상')'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에 더욱 확정되었다. 이후 카리야가 등장하면 차태식이 말한 각종 명대사가 코멘트로 달리곤 했다.
- 액셀러레이터 : 10화에서 린을 구해주고 후드를 벗자 하얀 머리가 드러났는데 그 모습이 액간지 닮았다는 코멘트가 있었다. 마침 로리 캐릭터를 보호하는 다크 히어로이기도 하고. 싸울 수 있는 시간이 다소 제한되어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키리츠구=카미조' 비유와 마찬가지로 생긴 걸로 엮었는데 묘하게 닮은 점이 더 있었던 케이스.
- 제2의 히로인 : 20화에서 꿈속에서는 올누드였고 이어지는 음충 먹이는 장면에서는 세미누드였는데, 보통 애니나 만화책에서 이런 누드 공개같은 색기담당(?)은 주로 여캐가 많지만(…) 페이트 제로 애니판에서는 남캐인 카리야가 최초로 누드를 공개했기 때문에 붙여준 것 같다. 또 이 때 카리야의 몸매가 지나치게 가냘프고 마른 것도 한몫했다. 그리고 왜 굳이 제2의 히로인이냐면 제1의 히로인, 즉 진히로인은 웨이버이기 때문.
- 미어캣 : 20화에서 작화문제로 카리야의 상체가 너무 길게 나와서 달린 코멘트. 벌레 같다는 드립도 있었다 아무리 남자가 여자보다 상체가 길다고는 하지만 이건 명백히 작화 미스다.
- 뒤끝 많은 남자 : 영주로 세이버를 쫓지 못하게 하자 미친 듯이 날뛰려하는 버서커. 이 때 마력을 끊고 실체화를 해제하는데, 자막은 '꺼져'[69] 라고 나와서 전 화(20화)에서 자기를 흡혈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마토 라이토 : 21화에서 아오이 앞에서 토키오미가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마치 데스노트 끝부분의 라이토 멘붕장면과 비슷해서 나온 드립. 당연히 라이토 멘붕씬에서 파생된 바카야로이드 관련 드립도 쏟아졌다. 라이토와는 달리 이쪽은 정말로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일 뿐인데 정작 제대로 해명은 하지 않고 자신이 죽인 것처럼 생각되게끔 변명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 류구 레나 : 21화에서 아오이의 "누구도 사랑해본 적 없는 주제에!"라는 폭탄 발언에 멘붕하면서 내뱉은 우소다(嘘だ)! x3 대사 때문에 나왔다. 마침 쓰르라미 울 적에도 주인공들이 제대로 멘붕 연출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 마토 철수 : 마찬가지로 21화에서 아오이의 폭탄 발언에 멘붕하여 아오이의 목을 조르는 씬에서 붙은 별명. 희대의 막장 웹툰 고마워 다행이야 11화에서 철수가 "나도... 나도 만질 거야!"라고 말하며 연이의 목을 조르는 씬과 비슷해서 나왔다. 둘 다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했으나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고 난 뒤 끝내 멘붕하여 결국 사랑하는 상대를 공격하게 된 점 또한 비슷하다.
- 작화팀, 제작진 : 버서커가 3D 구현&지릴 듯한 전투씬 연출을 보여주는 탓에 등장해서 날뛸 때마다 UFOtable 제작진에겐 여러모로 피곤한 작업을 요하는 캐릭터인 마당에, 마찬가지로 카리야도 버서커가 날뛸 때마다 마력문제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와서 작화팀 및 제작진과 동일시되곤 한다. 24화에서는 아예 하얗게 불태운 모습으로 나와서 작화팀과 함께 팬들의 애도를 받았으며 결국 각인충이 터져서 쓰러지는 연출마저 나왔다. 그와 동시에 버서커는 그동안의 활약에 어울리지 않게 각종 편집을 당해 허무하게 퇴장해버렸기 때문에 카리야의 각인충과 함께 제작진들도 사망하고 그로 인해 버서커는 더이상 버프를 못받게 되어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린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 25화에서는 벌레들에 파묻혀 사망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을 가리켜 "3D 좆벌레들을 그리다가 결국 지쳐 사망했다"는 드립이 달렸다. 지못미...
- 터미네이터 : 25화에서 최후를 맞이할 때 음충속에 파묻혀서 손만 뻗어나온 채 가라앉아가는 모습이 마치 터미네이터의 퇴장씬과 비슷하다고 나온 드립.
- 버서커
- 진 버서커 무쌍 : 5화에서 간지나는 전투씬을 보여준 버서커를 가리켜서 한 말. 길가메쉬가 쏘아 보낸 여러 개의 보구를 받아쳐내는 모습이 무쌍을 펼치는 것 같다고 붙여진 말이다. 주로 썼던 무기도 마침 '방천화극'. 여포가 썼다는 그 방천화극 맞다.[70] 덕택에 사실상 Fate/Zero의 '여포'로 여겨지고 있다.그리고 몇년뒤 무쌍게임에 출전하게된다.
- 카시와자키 페가수스 : 10화에서 카리야의 대사 중 "육신을 바쳐" 부분이 "고기를 바쳐"로 오역된 탓에 나친적을 아는 사람들은 세나=고기라는 공식에 따라 세나를 바쳐서 버서커를 얻었다는 드립을 쳤다. 거기에 버서커의 성우가 카시와자키 페가수스를 담당했던 성우였던지라 성우개그로 버서커는 자연스럽게 세나 아버지가 되었다(…) 이후 버서커가 출연할 때마다 "세나를 잘 부탁하네"라는 코멘트가 가끔씩 달리곤 했다. 20화에서 간만에 등장해 드디어 처음으로 대사다운 대사를 쳤을 때 세나 아버지 드립이 또다시 폭발했다.
- 미친개 : 길가메쉬가 툭하면 버서커를 저렇게 불러서 붙은 별명. 원문은 '광견(狂犬)'으로 틀린 번역인 건 아니다. 버서커가 광화로 인해 언어능력을 잃어서 툭하면 "으르릉"거리는 소리를 내는 탓에 더욱 확정(…) 실제로 2차 창작에서도 개에 비유되기도 하니 꽤 적절한 별명이다.[71]
- 검정이 : '금삐까' → '반짝이'에 이은 또 하나의 번역 개드립. 15화에서 라이더의 대사 중 '검은 녀석(黒いの)'을 '검정이'로 오역했는데, 이 호칭으로 페제갤러들은 왈도전이 돌아왔다며 환호했다! Nigger 드립도 튀어나왔다. 앞의 '반짝이'도 라이더가 붙였던 별명이란 걸 생각해보면 왠지 묘하다.
- 고스트 라이더 : 20화에서 버서커가 드디어 쌩얼(?)을 공개했는데 눈코입이 있어야 할 부분에 화염만 나왔는데 이게 고스트 라이더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많다.
- 디아블로 : 고스트 라이더처럼 버서커의 쌩얼이 디아블로처럼 보여서 나온 별명. 디아블로 3 출시 기념(…)이라고도 한다. 퀼이 쩔었던 18화하고 19화와 달리 20화는 정지화상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이유가 디아블로 3 하느라(…)라는 코멘트가 달렸기에 디아블로라는 별명이 더 적절해졌다.
- 쿠치키 뱌쿠야 : 카시와자키 페가수스에 이은 또다른 성우개그. 20화에서 처음 나온 별명으로 의외로 버서커의 성우가 오키아유 료타로인 걸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버서커가 처음 대사쳤던 톤이 뱌쿠야와 비슷했던 모양인지 세나 아버지 드립과 함께 뱌쿠야 드립도 폭발했으며 결국 별명으로 정착하는 데 성공했다. 뱌쿠야의 만해인 천본앵을 외칠 것 같다는 코멘트도 흥했으며, 특히 카리야가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쿠치키 뱌쿠야인데요'라고 대답해준 코멘트는 일품(…)
- 서씨 집안 랜설럿 : 23화에서 자막 번역 미스로 인해 랜설럿으로 개명(…)당한 것도 모자라, 세이버가 랜슬롯의 이름을 서 란스롯토라고 발음한 것 때문에 붙여진 별명. 이 때 호구왕께서는 자기 신하 이름도 제대로 발음 못하냐고 무진장 까였다. 하필 그때부터 버서커가 미친 듯이 달려들기 시작해 이름을 제대로 안 불러줘서 열받은 거라는 코멘트도 나왔다. 물론 일본인의 종특 저질 외국어 발음을 감안하면 '란스롯토'라고 발음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페저갤러들을 포함한 다른 외국인들의 귀엔 그저 폭소만 나올 뿐이라...
- 새로운 BD 판매원 : 24화는 급전개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특히 버서커가 나오는 부분은 꽤 많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지탄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버서커가 나올 때마다 장면이 전환되며 BGM이 부자연스럽게 끊기는 부분이 2번이나 나온것을 보아 아마 만들기는 했으나 시간관계상 짤린 것으로 보인다. 보통 TV판에서 시간관계상 짤리는 부분은 BD판에서는 완전히 나온다. 그리고 버서커의 최후는 많은 팬들이 특히 기대하고 있던 장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버서커 때문에라도 BD를 사야되겠다고 말하는 팬들이 생겼다. 그래서 시즌 1의 BD 판매원인 캐스터를 계승한 시즌 2의 BD 판매원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25화에서 최후가 제대로 나왔다.
- 마토 조켄
- 좆켄 : 한국 한정으로 조켄을 빨리 발음하면 좆켄이 되기 때문에 붙은 별명. Fate/stay night 시절부터 이미 있었던 꽤 오래된 별명이다. 행실도 여러 모로 좆 같고(…) 몸도 음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잘 어울리는 별명. 대부분의 페제갤러들은 조켄이 등장하면 좆켄이라 부르며 미친 듯이 디스를 날린다. 다른 별명들도 '좆켄'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별명이 대부분일 정도로 거의 베이스로 굳어진 별명.
- 좆데레 : 좆켄+츤데레를 합친것으로 추정된다. 20화에서 카리야에게 " 오해하지마"라는 대사를 하는 데다가 조롱이란 조롱은 다 하면서도 치료란 치료는 다 해주는 바람에 좆데레라는 새로운 별명이 추가되었다(…)
- 좆라리횬 : 좆켄+누라리횬을 합친 별명. 생김새가 닮아서 나왔다. 뿐만 아니라 본체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에 키레이의 흑건 공격을 맞고도 죽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누라리횬의 능력인 경화수월[72] 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했다.
- 제애그룹 회장 : 복장이 어느 정도 비슷한 데다가 타고난 새디스트이자 막장인간이란 점이 닮아서 붙은 별명. 성우도 같다.
- 자지맨 켄 : 좆켄에서 파생된 별명. 좆=자지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좆켄 → 자지켄 → 자지맨 켄=차지맨 켄!이라는 별명을 만들어 낸 것(…)
- 마토 뱌쿠야
- 에미야 노리카타
- 쿠즈키 소이치로, 토오노 시키, 류도 잇세이 : 타입문 작품 중에 안경 좀 끼고 있는 캐릭터는 다 나왔다(…) 사실 설정집에서 공개되었던 모습은 안경 쓴 모습이 아니어서 애니에서 등장했을 때 의외의 안경 속성(?)에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 일단 나이 든 모습이 있기에 가장 흥한 건 소이치로 선생. 마침 샤레이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고.
- 지대공 미사일 : 자막 오역으로(?) 샤레이가 노리카타를 쌤[75] 이라고 불러서 나왔다(…) 'I am Sam'을 번역기로 돌리면 '나는 지대공 미사일이다'라는 괴랄한 왈도체가 나오기 때문에 유명해진 개드립(…)
- 샤레이
- 나탈리아 카민스키
- 아야사키 하야테 : 8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 들은 별명. 헤어스타일이 닮아서 나왔다. 이 때는 화면이 어두워서 모습도 잘 안 보이던 상태여서 묘하게 더 닮아보인다.
- 아오자키 토우코 : 토우코의 초기 모델인 파란머리 숏컷 모습과 비슷하게 생겨서. 토우코와 마찬가지로 해설역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즐겨피는 담배도 공의 경계에서 토우코가 피우는 태극담배다.[76] 실수로 아오코라고 부르는 코멘트도 있었다. 그래도 외모의 유사성으로 붙게 된 다른 별명들은 하나같이 남캐들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
- 단테 : 18화에서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붙은 별명. 머리도 비슷하고 롱코트도 입고 있고[77] 총기류를 잘 다루는 점도 닮았다. 첫 등장했을 때 단테 못지 않은 액션씬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래서 18화는 데메크전/제로라고도 불린다.
- 염색한 길가메쉬 : 숏컷에 날카로운 눈매가 마치 머리 내린 길가메쉬와 비슷해서 달린 코멘트. 상대(키리츠구/키레이)의 내면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도 닮았다.
- 프리랜서 : 나탈리아의 직업을 설명하는 내레이션 중에 '프리랜스'라고 하는 부분이 프리랜서로 들려서 생긴 별명. 아시다시피 랜서는 16화에서 이미 퇴갤했기 때문에 고인드립이라는 코멘트도 있었다(…) 혹자는 나탈리아가 죽은 이유가 프리랜서이기 때문이라고 카더라.
- 오드 발자크(오드 볼자크)
- 드보르자크 : 자막에서 '오드 보르자크'라고 이름이 나와서 쌩뚱맞게 체코의 음악가 드보르자크를 소개하는 코멘트가 나왔다(…) 참고로 오드 볼자크의 데이터 서류를 볼 때 잠깐 나오는 알파벳 철자를 보면 'Odd Vorak'라고 써져있는데 드보르자크의 '보르자크' 부분도 'Vorak'로 쓴다. 즉 알파벳 철자대로라면 '오드 보르자크'쪽이 맞는 발음인 셈.
- 액셀러레이터 : 19화에서 처음으로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백발로 나온데다가 입고 다니는 옷이 액셀러레이터가 즐겨 입는 흑백 줄무늬 스타일의 옷이라서 액셀 드립을 들었다(…)
- 카저씨 초기버전 : 역시 백발인 데다가 하필이면 쓰는 마술이 벌레를 날려 공격하는 마술이라는 공통점도 있는지라 카저씨 초기버전이라는 드립을 들었다.
- 키미마로 : 역시 헤어스타일 때문에 나온 드립. 이쪽은 백발인 것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자체가 똑같다.
- 앙그라 마이뉴
- 진리 :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그 '진리'다. 22화에서 아이리스필을 끌어당기는 부분이 강철의 연금술사의 진리의 문 연출과 닮았던 탓에 이쪽은 자연스럽게 '진리'가 되었다. 상대방의 인격을 복사한 채로 대화하는 점도 비슷하다.
- 앙리 : 애칭이 앙리마유, 더 줄여서 앙리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앙리란 이름을 가진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로 비유하는 코멘트가 달렸다. 24화에서 키레이가 앙리가 필요없으면 자기에게 달라고 하는 부분에선 선수 트레이드를 원하는 구단주라는 드립이 달렸다.
- 직쏘츠구 : TV 속이나 전화 건너편에서 목소리 만으로 인명을 저울질하는 게임을 강요하는 모습이 마치 쏘우 영화의 악역 '직쏘'와 비슷하다고 붙은 별명. 키리츠구의 목소리를 따라한 상태라서 '직쏘츠구'라고 불렸다.
- 큐베 :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염된 성배와 닮은 설정이 많다. 그런 와중에 24화에서 공리주의 드립까지 쳤기에 더욱 확정. 뒷 글자 발음이 비슷한 탓에 큐배(杯)라고 부르는 드립도 있었다. 그동안 큐베츠구라고 불리며 까이던 키리츠구도 진짜 큐베 같은 앙그라마이뉴 앞에서는 소원이라는 떡밥에 낚인 마법소녀같은 취급을 받으며 동정받았다.
- 우로부치 겐 : 키리츠구의 목소리로 TV속에서, 혹은 전화 건너편에서 키리츠구에게 이상한 조건을 걸어 고통스러운 선택을 강요하고 멘붕시키는 인물이 작가인 우로부치 겐 본인일 거라는 드립이 달렸다. 마마마 방영 당시에는 우로부치 본인이 큐베를 오너캐라고 인정한 적이 있는 데다가 앙그라마이뉴도 큐베와 닮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상황이니, 마찬가지로 앙그라 마이뉴가 그의 분신격으로 여겨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 앙그라 아이유 : 가수 아이유와 이름이 비슷해서 달린 개드립.
- 에미야 시로
- 하렘 마스터, 하렘왕 : 말이 필요없다. Fate/stay night 및 Fate/hollow ataraxia를 플레이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법한 별명.
- 게이 슬레이어 : 한없이 진지했던 25화에서조차 게이드립을 폭발시킨 사이좋은 게이커플(?) 길가메쉬와 키레이. 루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이 두 사람을 10년 뒤 개관광 보내버리는 장본인이라서 게이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었다(…) 10년 뒤 워낙 대단한 업적(?)을 남기게 되기 때문에 키리츠구가 시로를 구하는 모습을 보고 '미래에 투자했다'는 의견도 달렸다. 특히 키레이가 키리츠구를 뭐 하냐는 듯이 바라보자 나온 10년 후 니들 조질 놈 찾는다는 코멘트 역시 압권.
- 엔조 토모에 : 생긴 게 닮아서 붙은 별명. 사실 아주 오래 전부터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2.7. 몬더그린
- SAY HI : '성배'의 몬더그린. 2화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류노스케가 캐스터를 첫 소환한 뒤 뭐가 뭔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성배'를 한 글자씩 띄어서 발음해 "Say... Hi...?"로 들려 말장난이 흥하게 된다. 배리에이션으로 '성배전쟁'='SAY HIGH SENSE ALL', '성배라고...!?(聖杯ですって...!?)'='SAY HIGH DEATH THAT' 등이 있다.
- 고추Go :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간단 의미의 好都合의 몬더그린. 웨이버가 고추고를 자랑스럽게 외쳐 화제가 되었다. 라이더의 Sex 발언과 맞먹는, 3화의 섹드립 양대산맥으로 통한다. 키리츠구도 말한 적이 있지만 너무 조용하게 말해 이런 말은 쑥 들어갔다. 그리고 페제 21화에서 키레이도 외쳤다.
- 호구 : '보구'(宝具)의 몬더그린. 그대로 음독할 경우 'Hogu'가 된다(…) 덕택에 보구란 단어만 나오면 코멘트에선 꼭 '호구'로 받아쓰기를 하는 암묵의 룰이 생길 정도. 아이러니하게도 이 단어를 가장 많이 외친 건 다름 아닌 호구버. 그 외에도 아이리스필이 아발론을 가리켜서 외친 '호구'발음이 특히나 아주 정확한 발음이라고 칭찬받았다. 이 아발론조차 호구버의 보구다. 15화에선 안그래도 페제 내내 호구 취급 받는 세이버가 대성 보구를 갖고 있다고 나오자 더욱 호구 취급 받으며 댓글이 폭발했다.
- 개독 : 다른 캐릭터들이 캐스터에게 '사악한 놈'(外道 : 게도)라고 하는데 이게 개독으로 들려서 생긴 몬더그린. 13화에서는 개독맨(外道め : 게도메)이라고 불렸다. 훗날 캐스터가 사망한 뒤 16화에서는 세이버가 키리츠구를 '外道'라고 부르게 되면서 키리츠구가 이 별명을 계승하게 된다.
- 이삭(ISSAC) 토스트 : "자아!"(いざ!)가 "이삭"으로 들리는 것. 3~4화에서의 랜서vs세이버 전에서 대결을 준비할 때, 8화에서 랜서가 캐스터의 나인성교본을 게이 저그로 찌를 때의 대사. 주로 랜서가 쓰지만 16화에서는 세이버도 썼다.
- 아이 낳다 : 9화 초반 장면은 케이네스가 랜서의 과거를 꿈으로 꾸는 장면이었다. 거기에서 피로연 중 코르막 왕이 핀 막 쿨과 그라니아의 혼인이 성립되었음을 선포하는데, 그 대사("(전략)...相成った.")[78] 에서 나온 몬더그린. 안 그래도 나이 차이가 많은 엄한 결혼식을 더욱 엄하게 만들었다(…)
- 일단 독해야! : 10화에서 마도서를 잘못 건드린 린이 내뱉은 의미 불명의 비명소리. 원문은 "얼른 덮어야 해."이다. '외국어 듣기평가' 드립과 함께 나왔다.
- Say Bar : 세이버(セイバー)의 몬더그린. 왠지 라이더가 말하면 묘하다.
- 헨타이 로리 : 원래는 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이지만 전 화(10화)의 로리의 향연과 겹쳐 뒷부분 헤타이로이가 헨타이 로리가 되었다.
- 치커리, 시간이 : 왕의 군세 장면에서 라이더의 연설을 듣고 부하들이 호응하여 외치는 말의 몬더그린. 원문은 "그렇다"(然り)로 '시카리'라고 발음한다. 12화에서도 길가메쉬가 잠깐 써주고 13화에선 다시 라이더가 재탕해준다.
- 교미 : 12화에서 키레이와 아쳐의 대화 중 "흥미를~~" 부분에서 흥미가 교미로 들리자[79] 나오게 되었다. 마침 상황도 BL스러운 것이 제대로 한몫했다. 같은 화에서 아이리스필이 세이버에게 "오늘처럼 도와줬으면 한다"고 하는 대사에서는 "오늘처럼"이 하필 "교미 타이밍"으로 들리기도 했다.
- A★U★O : '영웅왕'을 일본어로 그대로 읽으면 '에이유오'가 된다. 일본에서도 통하는 몬더그린 중 하나. 한술 더 떠서 이과출신들은 산화금(AuO)이라는 드립도 치고 있다(…) 훗날 공식화되기도 했는데 이건 길가메쉬(Fate/EXTRA CCC)를 보면 안다.(...)
- 깐풍기 : 성배를 뜻하는 '원망기'의 몬더그린. 길가메쉬와 키레이 사이의 대화에서 많이 나왔다.
- 주화입마 세일 : 류노스케가 미온강의 전투를 보며 '주는 계시도다(主はいませり, 슈와이마세리)!'라고 말한 대사의 몬더그린. 특히 이 때 류노스케가 정줄놓 상태라 그야말로 주화입마처럼 보였다(…)
- 좆고자이가 : 14화에서 길가메쉬가 버서커에게 한 대사. 원문은 '건방지게...'인데 어째 한층 더 심한 욕으로 승화되었다(…) 어차피 길가메쉬가 입이 험한 편이기에 더 심한 욕설도 잘 어울렸다.
- 좆까 : "그런가"(そうか, 소우카)의 몬더그린. 14화에서 류노스케가 죽기 전에도 '좆까'라고 외치는 코멘트가 달렸고, 15화에서 키리츠구가 휴대전화로 웨이버랑 통화할 때도 나왔다. 웨이버가 키리츠구에게 신분을 밝히자 키리츠구는 시크하게 "그런가" 라고 했을 뿐인데 이걸 니코동 코멘트에선 '좆까'로 해석했다(…) 25화에서는 키리츠구의 후회가 담긴 말을 듣고 시로가 키리츠구에게 외쳤다.
- 인텐시브 에미야 시론가 : 15화에서 토키오미가 카리야에게 불 마술을 쓸 때 외친 영창인 'Intensive Einascherung'의 몬더그린.
- 좋겠(...다...) : 15화, 토키오미의 불 마술에 직격당한 카리야가 토키오미와 조켄에게 저주를 퍼붓는데, 이 때 '조켄'이라고 한 말이 '좋겠'으로 들려서 '좋겠(다)'로 해석되었다(…) 주로 '(아오이랑 결혼해서)좋겠(다)' 등으로 쓰인다. 비극적인 상황에 참으로 생뚱맞은 몬더그린 -_-
- 오타쿠 : 15화, 고유결계에서 나온 라이더가 '어이쿠(타쿠)'라고 하자 달린 코멘트. 안그래도 웨이버를 겜덕으로 만든 원흉(?)이라서 잘 어울린다.
- 엿같다 : 16화의 오프닝이 끝나자마자 나온 솔라우의 대사인 "다행이다"(よかった, 요캇타)의 몬더그린. 그 후 랜서도 잠깐 말했다. 비록 자막에서는 "행복했어"라는 사망 플래그스러운 대사로 번역했지만...
- 그래 니 좆 키 크나 : 16화에서 케이네스가 랜서에게 짜증내면서 말한 대사. "건방진 소리 하지마라"의 몬더그린. 마침 화내는 상황이기도 해서 욕설로 대체해도 큰 문제가 없었다(?)
- 좆켄 : '조건'(條件)의 몬더그린. 일본어로도 '죠우켄'이라고 읽는다(…) 역시 일본에서도 통하는 몬더그린 중 하나.
- SHOW!, SHOWTIME! : 17화에서 토키오미의 대사인 '불초'(ふしょう, 후쇼우)가 'SHOW'로 들려서... 이어서 나온 '초대'(しょうたい, 쇼우타이)라는 단어도 'SHOWTIME'으로 들렸다.
- Die 고자 : '대행자'(だいこうじゃ, 다이코우쟈)의 몬더그린. '다이'가 일본어로 '大'를 뜻하기 때문에 대고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 아인츠베른의 게이 : "아인츠베른과의 일은..." 부분에서 '일은'이 게이라는 발음으로 들렸다.
- 괄약근 : 죽은 토키오미를 두고 키레이와 대화하는 길가메쉬가 "벌써 유머(해학)를 이해했나"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해학'(かいぎゃく, 카이갸쿠)의 발음이 '괄약근'으로 들려서 나온 드립.
- 신토불이 : 바로 위의 '괄약근' 대사를 외친 다음에 "소노 신토불이와"라는 대사를 쳤다(…)
- 브라쟈 : '마을에선'(むらじゃ)의 몬더그린. '무라쟈'라고 읽는데 발음이 브라쟈와 비슷하게 들렸다. 하필 18화 내내 팬들에게 거유캐라고 칭송받았던 샤레이가 이 대사를 말해서 아주 난리가 났다(…)
- 짭thㅐ고래 : 샤레이가 자신이 마법을 건 백합을 보여주면서 "보세요, 내 첫 성공품!"이라고 하는 장면에서 나온 몬더그린(…) 어떻게 짭새와 고래를 합쳐서 들을 생각을 했을까(…)
- EE : "좋아?"의 몬더그린. 실제로도 이이(いい)라고 읽는다.
- 마징가 : "마을이..."의 몬더그린. 원문은 "まちが..."로 '마치가'라고 읽는다. 보다시피 마징가와 비슷한 발음이라서 뜬금없이 마징가 드립이 튀어나왔다.
- 세츠나 : 세스나의 몬더그린. 역시 세츠나와 비슷하게 들렸기에 건담 더블오 관련 드립이 흥했다. 마침 그 장면에서 18화의 행적으로 인해 에미야 F. 세이에이라는 별명을 얻은 키리츠구가 나오고 있었다(…)
- 큐베도 : 20화에서 아이리스필의 대사 중 '9년간(9年間)'의 대사가 '큐베도(キュゥべえも)'라고 들렸다.
- SHOT! : 20화에서 조켄이 지팡이로 카리야의 목을 누르면서 자아!라고 했던 것의 몬더그린. 이 말 직후에 음충이 카리야에게 달려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적절했다.
- 소이치로 센세 : 21화에서 나오는 카리야의 대사 중 '그놈 때문에'라는 대사가 '소이치로 센세( '선생'의 일본말)'로 들려서 나왔다. 21화가 뜨기도 전에 예고편에서 먼저 나온 몬더그린(…)
- 신부 : 21화에서 카리야가 키레이를 '신부'라고 불렀고 자막에서도 신부로 나왔고, 맞게 잘 번역한 거다. 그런데 한국어에서는 신부(新婦)와 신부(神父)가 한자와 의미는 달라도 발음이 같은 데다가,[80] 신부(神父)의 경우 일본어로도 발음이 '신부'다. 이 때 키레이가 카리야를 보고 자꾸 실실 쪼개며 대놓고 찝쩍거리는지라 신부와 함께 한바탕 게이 드립이 흥했다(…)
- 자리없더 : '채리엇(Chariot)'의 몬더그린. 일본인의 종특인 저질 외국어 발음 탓에 챠리앗토라는 괴랄한 발음이... 그런데 이게 '자리없더'로 들렸다. 그리고 세이버는 영국인이면서 영어발음이 왜 그따구냐면서 또 까였다(…)
- 꼭지다 꼭지, 꼬치다 꼬치 : 22화의 그렌 맥켄지의 대사인 '여기다 여기'(こっちだ, こっち)의 몬더그린. 꼭지이든 꼬치이든 어느 쪽으로 들어도 섹드립으로 들릴 여지가 있는지라 댓글이 폭발했다(…)
- 코코아 : '여기는'(ここは)의 몬더그린. 본래 발음은 '코코와'이다. 22화 끝부분에서 아이리스필이 외친 대사다. 마침 그 장면에서 코코아를 연상하게 만드는 검은 액체가 흘러나와서 더욱 흥했다. 24화에서도 키리츠구가 같은 대사를 외쳐서 같은 몬더그린이 달렸다. 마침 그 장면에서도 하늘에서 코코아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25화에서는 키레이가 깨어나면서 또 한번 말해준다.
- 이마다! : 23화에서 세이버가 버서커를 찌르려는 순간 외친 '지금이다!'(いまだ)의 몬더그린. 실제 일본어 발음도 '이마다'로 읽는다. 저 대사를 외친 후 정말로 세이버가 버서커의 이마를 찔러서 마치 저 대사가 '이마'를 노리고 외치는 대사인 것처럼 들렸다.
- 자쿠 : 25화에서 키레이가 자기 정체성을 깨닫고 폭소할 때 이 무슨 사악이라는 대사에서 사악이 자쿠로 들린 데서 기인한 몬더그린. 키레이는 사실 건담이 아니고 자쿠라고 한다 카더라(…).
2.8. 패러디
- 슈퍼스타K 드립 : 주로 'OO 잘 봤구요, 제 점수는 XX 드리겠습니다'를 쓴다.
-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 함정이나 권모술수로 상대방을 속여서 자멸케 만드는 연출을 보일 때 항상 달리는 코멘트. 말그대로 함정을 판 상황에서 단골로 나온다. 배리에이션으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코멘트도 나온다. 그런데 원작을 읽어봐서 앞으로의 전개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아직 함정이 발동되지도 않은 타이밍에 저 코멘트를 날려서 스포일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애니로만 접하는 사람들의 성토를 받기도 했다. 아래는 예시.
- 2화 : 캐스터가 남자애를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다가 갑자기 촉수로 공격할 때
- 4화 : 랜서가 무장을 풀고 돌진하는 세이버 앞에서 게이 보를 꺼낼 때
- 7화 : 캐스터가 아인츠베른 숲에서 어린 아이를 세이버에게 보내놓고 거기서 촉수를 꺼낼 때
- 8화 : 코토미네가 죽은 척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마이야에게 흑건을 던질 때
- 9화 : 핀 막 쿨이 랜서와 악수하며 화해하는 척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을 때
- 16화 : 키리츠구가 기아스의 허점을 이용하여 케이네스를 죽일 때
- 21화 : 0시에 교회로 오라는 키레이의 말을 듣고 카리야가 그 시간에 교회로 찾아왔더니 정말로 토키오미가 있어서 다가갔더니만 시체여서 어쩔 줄 몰라 당황한 사이에 갑자기 아오이가 교회로 찾아왔을 때
- 24화 : 키레이의 종권에 맞고 벽으로 날아가 쓰러진 키리츠구를 보고 키레이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등을 돌리자마자 키리츠구가 총을 들어 쏠 때
- 각종 게이지 : 3화 마지막에 세이버와 랜서가 대치하는 씬에서 처음 등장. 어떤 장잉력이 넘치는 용자가 마치 대전액션게임을 연상케하는 체력바를 화면 상단에 그려넣으면서 유행을 탔다. 이후 각종 게임 장르를 연상케하는 게이지가 많이 나오게 되었는데 격투씬에서는 HP 게이지, 세이버가 까일 때는 분노 게이지, 키리츠구가 월령수액에 총질을 할 때는 실드 게이지, 아이리스필이 운전할 때는 부스터 게이지(…) 등 다양하게 응용되어 등장했다. HP 게이지에는 1 HIT! 2 HIT! CRITICAL HIT! 등의 코멘트나 격투게임의 커맨드 입력도 자주 딸려나온다. 14화에서 류노스케가 총에 맞아 죽었을때는 마치 FPS 게임처럼 Headshot! 문구가 뜨기도 했다.
- 이 OOO는 이제 제껍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 양윤경 기자 패러디. 아래는 예시.
- 이 남자는 이제 제껍니다. : 마이야가 키리츠구에게 키스할 때.
- 이 보구는 이제 제껍니다. : 버서커가 아처의 보구를 빼앗아 쓸 때.
- 이 이름(신원)은 이제 제껍니다. : 키리츠구가 호텔직원 앞에서 케이네스의 이름을 사칭할 때.
- 이 령주는 이제 제껍니다. : 솔라우가 케이네스의 령주를 강탈할 때.
- 이 서번트는 이제 제껍니다. : 솔라우가 랜서를 차지할 때.
- 이 F-15(전투기)는 이제 제껍니다. : 버서커가 자위대 F-15J 전투기를 보구화했을 때.
- 이 손은 이제 제껍니다. : 마이야가 솔라우의 손을 잘라버렸을 때.
- 이 마스터는 이제 제껍니다. : 버서커가 카리야의 목을 조르며 제물 드립을 칠 때.
- 콩댄스 : 3화에서 바닷가를 걸으며 물장구 치는 아이리스필의 발 동작이 묘하게 콩댄스를 연상케해서 나온 드립. 판관 포청천 주제가 가사도 깔렸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패러디 : 둘 다 우로부치 겐 작품이고 같은 년도에 애니로 만들어져 화제작이 된 공통점도 있어서 자주 엮이는 편이다. 사실 마마마의 탄생과정에 Fate/Zero가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인지[85] 실제로도 두 작품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 마법소녀 세이밥☆마기카 : 세이버가 평소엔 정장을 입고 다니다가 전투에 돌입하면 갑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게 마법소녀물의 변신 씬과 비슷하다고 나온 코멘트.
- 소울 젬 드립 : 토키오미가 1화부터 줄곧 와인잔을 들고 있는데 빙글빙글 돌 때도 아처에게 굽신거릴 때도 늘상 와인잔을 가지고 있기에, 와인잔이 '소울 젬'이라는 드립이 있었다. 특히 방구석에 틀어박혀있을 때는 와인잔이 없어서 와인잔 없으면 못 움직인다는 비웃음까지 함께 흥했다.
-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1 : 4화에서 케이네스가 랜서에게 보구사용을 허가할 때 지붕위에서 마미의 그 포즈를 취하고 있어서 나온 드립. 참고로 원작에선 저렇게 당당하게 서 있지 않았다.
- 호무호무 : 키리츠구가 케이네스의 월령수액 공격을 피해 고유시제어를 쓰고 달아날 때 연출이 마치 호무라의 시간정지 기술을 떠올리게 해서 나온 코멘트. 두 캐릭터가 전투 스타일과 하드보일드한 성격 등 유사한 면모가 많았던 것도 한 몫한 듯하다. 그 외에도 각종 시간정지 관련 능력이 코멘트로 올라왔다. 대표적으로 '더 월드'. 호무호무를 살짝 바꿔 호구호구로 패러디해서 불리기도 한다.
- 나랑 계약해서 카레이도 루비가 되어줘! : 10화에서 로리 린이 나올 때마다 등장한 코멘트. 카레이도 스틱과 우로부치의 환상적인 조합. 린과 코토네가 단 둘이서 걸어다닌 학교 복도가, 마마마에서 마도카와 호무라가 단 둘이서 걸어다녔던 미타기하라 중학교의 그 복도와 비슷했던 것도 한 몫 했다. 그 외에도 각종 마법소녀 드립이 나온다.
- 도시YO : 10화에서 로리 린이 코토네를 구출하러 왔을 때 "どうしよう"(어떡하지?)를 외쳐서 코멘트가 잠시 폭발했다. 마도카가 '히도이YO'와 함께 자주 외치는 대사이기 때문.
- 마미루 : 11화에서 왕의 군세가 펼쳐졌을때 여자 어새신이 제일 첫 번째로 라이더의 칼날에 목이 잘리면서 죽은 것이 마미를 생각나게 해서 나온 코멘트.
- 그리프 시드 : 오랜 기간 방구석에 처박혀 있던 토키오미가 드디어 12화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와인잔이 아닌 본인의 마술예장인 보석 박힌 지팡이를 가지고 일어나서 달린 코멘트. 게다가 평소에도 죽은 눈을 하고 있었지만 클로즈업 되어서 더 맛이 가 보이는지라 묘하게 잘 맞는다.
- 마법중년 토오사카☆토키카 : 14화에서 토키오미가 지팡이를 들고 화염 마술을 시전하려고 하자 나온 코멘트.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마법소녀물에나 나올법한 요술봉(혹은 마법봉) 비슷한 지팡이를 이용해서 마술을 시전하는 모습때문에 나온 듯. 태그로도 달렸다. 그외에도 각종 마법소녀물 관련 드립이 달렸다. 대표적인 게 저 아래에 있는 나노하 드립.
-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2 : 14화에서 또 나온 코멘트. 이번 대상은 류노스케. '이젠 심심하지 않아'라는 대사가 묘하게 마미의 그 대사와 비슷해서 나온 드립. 게다가 마침 저것도 사망 플래그에 속하는 대사였고, 이후 류노스케는 헤드샷 맞아서 머리가 반쯤 날아가며 죽었다.
- 쟌느! 나랑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 15화에서 잔느가 나오자 등장한 코멘트. 아마 마마마 세계관에서 잔 다르크가 마법소녀였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것으로 보인다.
- /人◕‿‿◕人\ 曰 "영문을 모르겠어. 처음부터 계약을 신중히 했어야지." : 마찬가지로 큐베의 패러디. 16화에서 기아스의 허점을 눈치채지 못하고 부주의하게 계약을 맺었다가 죽어버린 케이네스를 안타깝게 여기며 큐베가 한마디 남기고 갔다. 동시에 키리츠구는 에미야 큐베츠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참고로 저 계약은 솔라우에게 총을 겨누고 한 거라, 마미와 비슷한 상황.
- 이번에야말로 발푸르기스의 밤을 이 손으로...! : 19화에서 키리츠구가 나탈리아가 탑승한 비행기를 미사일로 조준하는 장면의 구도와 연출이 마마마 11화에서 호무라가 발푸르기스의 밤을 RPG-7으로 겨냥하는 장면과 유사해서 등장한 코멘트.
- 마탄의 무도(Danza del Magic Bullet) : 23화에서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라이더에게 길가메쉬가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전개해서 막아내는 장면이 나오자 토모에 마미의 기술인 '마탄의 무도' 드립이 달렸다. 토모에 마미가 1화에서 쓰던 머스킷 다발 난사가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 비슷하기 때문에 달린 드립.[84] 물론 게이트 오브 바빌론 쪽이 원조다.
- 이매진 브레이커 : 게이 저그가 풍왕결계나 마력갑주를 무효화하는 모습이 나오자 이매진 브레이커 드립이 나왔다. 15화에서 게이 저그로 버서커의 F-15를 부술 때도 등장. 닿으면 이능력을 무효화 시킨다는 점이 비슷해서 나온 듯. 사실 각종 팬픽에서 룰 브레이커와 함께 이매진 브레이커처럼 사용되고 있는 보구이긴 하다.
- 이길 수 없다면 이기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라 : 세이버가 랜서와의 대치중 상상으로 랜서의 공격을 스치 듯 피하며 치명타를 먹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현실은 시궁창이라 세이버를 비꼬며 달린 코멘트. 원본은 Fate/stay night의 Fate 루트에서 나오는 5차 아처의 명대사.
- 기자양반 드립 : 캐스터가 대사를 읊을 때 가끔 가래끓는 소리도 내는 탓에 이한석 관련 드립이 가끔씩 달리곤 했다. 16화에서는 랜서가 죽기 전에 역시 가래끓는 듯한 비명을 질러서 이한석 드립이 달렸다.
- 진중권 : 6화에서 캐스터가 세이버가 하는 말 다 씹고 혼자서 나불대자,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진중권스필 폰 아인츠베른이라는 코멘트가 나왔다. 14화에서도 토키오미와 카리야가 설전을 벌일 때 각자의 입장만 주장하고 말이 전혀 안 통하자 또 나왔다. 원본은 물론 진중권의 명언.
- 뭘 봐 시발, 너 지금 내가 OO(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캐스터 관련 자주 규제로 다른 걸 비춰줄 때 나오는 자막. '너 지금 내가 쿠킹호일로 만들어졌다고 존나 무시하냐'라는 짤방 패러디. 주로 BD 판매 강요 담당인 캐스터 관련 장면이 많다. 혹은 정지화상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내가 기둥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6화에서, 세이버에게 차인 캐스터가 빡쳐서 돌아왔을 때 처음으로 그들의 집이 공개되었는데 규제 때문에 기둥으로 처리했다.
- 내가 나무라고 존나 무시하냐? : 7화에서, 한 아이를 죽이려는 캐스터의 모습 역시 나무로 대체. 또한 각종 시신들과 촉수가 아이의 몸에서 나오는 순간 역시 나무로 대체했다.
- 내가 신발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9화에서, 라이더와 웨이버가 캐스터의 보금자리로 갔는데 각종 공예품들 대신 신발 한 짝만을 보여줘서 붙은 코멘트. 여담으로 라이더가 그 공예품들을 다 부술 때 신발 한 짝이 불에 타자 '신발이 죽었어!', '신발, 그는 차칸 신발이었습니다'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 내가 술통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11화에서, 길가메쉬가 술통에 계속 가려져있자 달린 코멘트.
- 내가 술잔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14화에서, 길가메쉬가 에아를 사용할 것을 권하는 토키오미에게 화를 내며 술잔을 집어던졌는데 잠시 동안 그 술잔이 화면에 비춰지자 나온 코멘트.
- 내가 배경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14화에서, 토키오미와 카리야가 설전을 벌일 때 배경에 캐스터의 문어가 가만히 자리잡고 있어서 나온 코멘트.
- 내가 총알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16화에서, 케이네스 앞에 무심코 굴러온 총알을 보고.
- 내가 휠체어라고 존나 무시하냐? : 마찬가지로 16화에서, 케이네스가 죽은 뒤 세이버와 키리츠구가 설전을 벌일 때 한동안 쓰러진 휠체어가 비춰져서 나온 코멘트.
- 내가 오른손만 큰 게라고 존나 무시하냐? : 18화에서, 아리망고 섬에서 키리츠구가 아이들과 놀고 있는 부분에서 오른쪽 집게손이 유난히 큰 게가 한마리 비춰지자 나왔다.
- 내가 한우가 아니라고(수입산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18화에서, 소 한마리가 풀을 뜯어먹고 있다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이쪽을 보는 씬에서 나왔다. 마치 뭘 보냐는 듯이 고개를 들어 시청자를 따갑게 바라보는 소의 표정 때문에 더욱 대사가 잘 어울렸다.
- 내가 벌이라고 존나 무시하냐? : 19화에서 쓸데없이 좋은 퀄리티로 나온 벌이 클로즈업 될 때 나온 코멘트.
- 내가 커피라고 존나 무시하냐? : 22화에서 그랜 맥켄지가 웨이버에게 따라준 커피가 클로즈업 될 때 나온 코멘트.
- 내가 잉어라고 존나 무시하냐? : 22화에서 류도사에서 키리츠구와 세이버가 대화할 때 누군가가 세이버를 잉여라고 까자마자 호수에서 잉어가 튀면서 열띤 반응과 함께 등장한 코멘트. 잉여와 잉어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개드립이다.
- 비둘기야 먹자 : 8화에서 아이리스필이 연금술로 만든 매를 비둘기로 표현. 화면에 999999999 탄막이 깔렸다. 그 외에도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카오스 참새[86] 드립도 나왔다. 그리고 이 때 이후로 아이리는 '참새왕'이란 별명을 얻게 된다. 또 20화에서 토오사카 저택 근처를 돌아다니는 까마귀들한테도 999999999 탄막이 깔렸다.
- 간츠 : 호텔이 무너지고 난 뒤 케이네스가 월령수액으로 자신의 몸을 감싸느라 거대한 구체가 된 채로 사람들에게 발견되자 나온 드립. '검은 구체'를 연상케 해서 나온 듯하다.
- 수은중독 : 월령수액을 누군가 건드릴 때, 특히 케이네스가 기원탄 맞고 해제된 월령수액에 엎어졌을 때 흥한 코멘트. 이타이이타이 병 드립도 같이 나왔지만 이타이이타이 병은 카드뮴 중독증. 수은 중독은 미나마타 병이라고 코멘트로 친절하게 지적도 받았다.
- Oh my shoulder! : 케이네스가 기원탄을 맞기 전에 먼저 톰슨 컨텐더의 탄환에 의해 어깨를 부상입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나온 코멘트. 상황 자체는 확실히 "오마이숄더!"가 나올 법한 상황이긴 하나 문제는 저건 빌리 헤링턴의 명대사라는 것. 덤으로 11화는 괴악한 연출 탓에 서번트들의 어깨가 주로 비춰지는 때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Oh my shoulder/제로, 어깨전/제로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이거 방탄 수은이야! 이 개새끼야!": 영화 아저씨 패러디. 케이네스가 키리츠구의 총격을 월령수액으로 막아낼 때 떴다. 물론 뚫려서 총맞는 것도... 이후 14화에서도 이 대사를 패러디한 코멘트가 간간히 보였다. 캐스터의 문어가 재생할 때, 아처와 버서커의 대결에서 아처가 보구로 미사일을 막을 때도 나온 코멘트.
- "아직 한 발 남았다." : 위의 패러디와 이어지는 아저씨 패러디. 키리츠구가 기원탄으로 케이네스를 쏠 때 나왔다. 그 외에도 키리츠구가 총을 쏠 때마다 "안되겠소! 쏩시다"와 함께 나오곤 한다.
- 뿌잉뿌잉, 메탈 슬라임 : 웨이버와 함께 페이트/제로의 모에 양대산맥인 월령수액이 나올 때의 코멘트. 월령수액의 행동 하나하나마다 대사를 넣어주는 코멘트도 있는데, 여기에는 "찾았어요! 뿌잉뿌잉!"처럼 꼭 뿌잉뿌잉이라는 어미가 붙는다.
- 왱알왱알왱알왱알 : 상대방이 쓸데없이 말이 많을 때마다 탄막을 이루며 지나가는 단골 코멘트. 화면을 죄다 가려서 틈이 안 보일 정도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등장한다.
- 8화 : 키리츠구에게 한방 맞아 제대로 빡친 케이네스가 "너 이렇게 죽여줄 거니까 각오해라 색히야ㅋ"라는 대사를 1분 가량 장황하게 내뱉을 때.
- 10화 : 토키오미가 린에게 마술 설명을 할 때. 다만 말이 그리 길지 않아서 이 코멘트보다는 너나 잘하세요 탄막이 더 흥했다.
- 13화 : 캐스터가 류노스케에게 설교할 때.
- 14화 : 토키오미가 카리야에게 마술사로서 자신의 개똥철학을 말할 때.
- 16화 : 케이네스가 솔라우를 찾지 못하고 돌아온 랜서를 구박할 때. 왈왈왈왈이나 멍멍멍멍에 묻혔지만.
- 16화 : 세이버와 키리츠구가 서로의 철학을 내세우며 서로에게 설교할 때.
- Don't say "lazy" : 9화 제일 첫 장면이 랜서가 죽어있는 장면인데 케이온 ED 가사가 달렸다. 케이온 엔딩의 아키야마 미오의 단독 컷 때랑 색감이라든가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이유.
- 존나 카와이하게 꺾어볼게요, 별 모양으로 잘라야지. : 솔라우가 케이네스의 손가락을 꺾을 때 달린 코멘트. 하지만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에 묻혔다. 정작 당사자인 솔라우는 16화에서 마이야에게 손목을 잘리면서 이 대사를 들었다.
- CSI : 9화에서 웨이버가 캐스터의 공방 위치를 알아내는 장면이 마치 CSI의 과학수사 같다고 하여 등장한 코멘트. 일명 CSI
후유키. 페놀프탈레인 용액이나 염화철 정색 반응과 같은 이과 삘나는 코멘트도 잔뜩 나왔다.:
- 장포스 : 9화에서 라이더가 캐스터의 촉수괴물들을 고르디우스 휠로 짓밟고 지나갈 때 등장한 드립. "야 이 캐스터 노무 색히야.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 가서 니놈들 대갈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21화에서는 '전차'를 '탱크'로 번역하는 바람에 장포스 드립이 흥했다.
- 자푸니카 암살장 : 10화에서 린에게 숙제를 부탁하던 아이들 중 한명이 사쿠라의 데스노트격인 '자푸니카 암살장'을 들고 있었다. 잘 보면 코토네도 소지하고 있다. 아마 제작진이 패러디해서 넣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기서는 '자푸니카 암살장'이 아니라 '자파니카 학습장'이란 이름으로 나왔다.
- 빅장 : 10화에서 린이 열어보는 마도서가 갑자기 돌변할 때 하필 손바닥이 여러 개 찍히는 장면이 나오면서 흥한 드립.[87] "뼛속까지 아프다", "지옥에 가서 아버지랑 럭키짱이나 실컷 봐라!" 등 각종 김화백 관련 명대사가 나왔다. 그 외에도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는 탓에 영어 듣기 평가,[88] 로리 린을 손으로 잡고 능욕하려는 듯한 모습이 보인 탓에 네크로로리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 코쿠토 미키야, 쿠즈키 소이치로 특별 출연 : 10화에 두 사람을 닮은 인물들이 나왔다. 린의 클래스를 담당하던 수학선생이 쿠즈키를 닮았고 류노스케에게 잡혀가던 남자애들 중 한 명이 묘하게 고쿠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하게 생겼다. 일본에서도 닮았다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 아자카의 어린 시절은 로리 린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걸 생각하면 기묘한 느낌이 든다.
- 나선력 드립 : 10화의 린이 마술로 우류 류노스케의 도구를 파괴할 때 나침반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연출 때문에.
- 로리콘즈 게이트 : 10화의 스토리가 크게 바뀌어서 세계선이 바뀌었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덤으로 10화에서 린이 류노스케에게 당하지 않은 것은 어트랙터 필드 때문이라고 코멘트가 달렸다.
- 해군 대장(원피스) : 11화 예고편에서 세이버, 아처, 라이더를 상징하는 영주가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나오는데 마침 색깔이 각각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이어서 원피스의 3대장 드립이 나왔다. 령주의 색이 그렇게 배치된 것은 실제로 각각의 고유 이미지 색이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이기 때문. 실제로도 '색의 3요소'로 여겨지는 색들로 '3원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89] 그래서 원피스 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여기저기서 쓰는 배색 컨셉이기도 하다. 나중에 디자인된 라이더의 색이 붉은색인 것도 어느 정도는 이런 배치를 노린 것일 수도...
- 선이 보인다! 드립 : 11화 첫부분에서 케이네스의 깽판으로 인해 아인츠베른 성 곳곳이 부서진 장면이 비춰지는데 그 때 창문에 금이 가있는 장면이 나오자 나온 드립. 곳곳에 금이 가있는 장면이 마치 타입문사의 다른 작품에 나오는 직사의 마안의 연출과 비슷해서 나왔다.
- 샤론의 꽃보다 : 11화에서 세이버가 '올바른 통제, 올바른 치세'라는 대사를 할 때의 동작이 미묘하게 율동 같아서 달린 코멘트. 13화의 캐스터의 눈가리는 포즈도 율동 같아서 이 코멘트가 붙었다.
-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 : 11화에서 라이더와의 대담 중 세이버가 "이상에 순직해야 왕이다"라고 말하자 라이더의 반박과 동시에 나온 드립. 원본은 Fate/stay night의 UBW 루트에서 나오는 5차 아처의 명대사. 사실 5차 아처도 세이버와 비슷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기에 자신을 부정하는 과정에서 저런 대사를 했었던 것이다. 아마 저 상황에 5차 아처가 있었으면 똑같이 말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 따라올 수 있겠나? : 이것도 Fate/stay night의 Heavens Feel 루트에서 나오는 5차 아처의 명대사. 5차 아처와 마찬가지로 붉은 코트를 입고 있고 사나이답게 등짝으로 말하는 씬이 많은 남자, 라이더에게 주로 달리는 코멘트. 11화에서 왕의 군세를 전개하기 전에 바람이 불어오고 등짝을 보여주는 씬에서 처음 나왔으며, 후에 20화에서 아이리스필을 납치하고 날아가는 라이더(?)에게도 달린 코멘트.
- 장비를 정지합니다 : 워낙 유명한 드립이라 여기저기서 나오긴 했지만 주로 흥했던 곳은 11화에서 어새신들이 왕의 군세에 당하는 부분.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마스터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앙대 죽고 싶지 않아!",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 겠어.", "앙대잖아? 으아아아아아아!"[90] 등등... 왕의 군세의 절망적인 위력을 표현하기 위해 많이 쓰였다.
- 서울메이트 드립 : 개그 콘서트의 서울메이트 패러디. 자막에서 나오는 표준어 표기를 비꼬는 내용. 키리츠구를 '기리즈구'라고 표기하자, "서울에서는 그렇게 발음을 세게하면 안 돼. 기리즈구~ 라고 하는 거야"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사실 원래 표준어 표기라면 기리쓰구가 되지만 그냥 넘어가자.
-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 관련 드립 : 12화의 태반을 차지하는 길가메쉬와 키레이의 대화에서, '엉덩국 같으면서도 뭔가 유혹수스러운 길가메쉬+바(Bar)에서나 나올듯한 야릇한 BGM과 조명 색깔 때문인지 묘하게 게이바에 있는 듯한 분위기+길가메쉬와 키레이의 폭발하는 케미스트리+S를 자각한 키레이' 4박자가 고루 갖춰져서 나온 코멘트. 15화~16화에서는 키레이가 카리야를 치료하는 장면과 몬더그린의 시너지까지 더해 성 정체성 드립이 흥했으며, 17화에서는 길가메쉬와 완전 게이로 각성한 키레이가 6화~12화 때보다도 더 노골적으로 BL 분위기를 냈기때문에 아예 그냥 폭발했고, 20화에서도 카리야하고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버서커에게까지 성 정체성 드립이 우르르 달렸다.
- 사우론 : 12화 마지막 장면에서 길가메쉬의 눈을 클로즈업하는데, 마치 뱀 눈동자처럼 축소된 동공이 사우론의 그것과 같아서 달린 코멘트. 또한 사람들의 멘탈을 붕괴시킨다는 점에서도 같다.
- 도막사라무 빛에서 나와라 포세이돈! : 슈퍼 그랑죠 패러디. 미온 강에 서서 주문을 외우는 캐스터 주변으로 파동이 생기자 나온 드립.
- 소드마스터 세이버 : 13화 끝부분 즈음에 나온 코멘트. 13화가 1쿨의 마지막화였는데 마치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러 가기 직전에 끝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마무리 지은 탓에 나온 듯하다. 마침 세이버가 검을 쓰기도 하고. 관련 명대사인 '마소프'도 등장했다.
- 침략! 오징어 소녀 : 캐스터의 통칭 '다곤'을 가리켜서 나온 코멘트. 생김새가 오징어를 닮았기에 나왔다.
- Man vs Wild : 캐스터의 문어가 코바야시가 조종하는 F-15를 삼킬 때 나왔다. "야생의 F-15네요. 이래 봬도 좋은 철분 공급원이죠."
- 스타크래프트2 드립 : 14화는 유난히 스타크래프트2 같았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 덕택에 스타크래프트/제로라고 불리기도 했다. 우스갯소리로 공중에는 프로토스 VS 테란이고 지상에는 저그가 있다고 한다.
- 초월체 : 캐스터가 소환한 통칭 '다곤'의 생김새가 '오버마인드(초월체)'와 닮아서 나온 드립. 안쪽에 눈깔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
- 불사조 VS 바이킹 : 14화와 15화에서 나온 비마나와 F-15J의 공중전이 마치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불사조와 바이킹의 대결 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게다가 비마나의 디자인부터가 애니에서 정말로 프로토스의 함선처럼 표현된지라 더욱 설득력을 얻은 듯. 스타크래프트 1 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프로토스의 각종 비행유닛으로 비유되었다.
- 라바 or 리버 : 카리야의 벌레마술 시전 시 나온 구더기가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라바'나 '리버'를 닮았다고 나온 코멘트. 생김새는 리버에 더 가까웠으나 거기서 벌레가 튀어 나오는 걸 보면 라바일지도.
- 케리건 : 류노스케가 죽을 때 이상한 촉수 같은 것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는 캐스터의 모습이 나왔는데 그게 마치 케리건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해서 나왔다.
- 포켓몬스터 : 14화에서 토키오미와 카리야가 대치할 때 나온 코멘트. 불 포켓몬 VS 벌레 포켓몬의 대결 같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둘의 상성 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그저 카저씨에게 묵념... 심지어 토키오미를 에스퍼/불, 카리야를 독/벌레로 설정해서 더더욱 안습으로 만들기도 한다. 여담으로 구더기 속에서 시인충이 튀어나올 때는 진화 드립이 나왔다. 15화에서 토키오미가 카리야에게 불을 쓰자 "토끼어미의 화염방사! 효과는 굉장했다!" 드립도 달렸다. 24화에서는 아이리스필이 성배로 화할 때도 '어? 아이리스필의 상태가......' '아이리스필은 성배로 진화했다!' 등 진화 드립이 나왔다.
-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 14화에서 토키오미가 지팡이를 겨누고 카리야에게 불을 내뿜으려고 하는 모습이 마치 하얀 악마의 포격을 보는 것 같아서... 들고 있는 지팡이가 레이징 하트라는 얘기도 나왔다. 희대의 명대사 "잠시 머리 좀 식힐까?"도 등장.
- 류노스케는 죽었어! 이젠 없어! : 류노스케가 죽은 뒤 그걸 감지한 캐스터가 슬퍼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그 명대사를 그대로 패러디했다. 악역 콤비인데도 불구하고 소년만화 같은 대사와 애틋한 분위기의 BGM이 마치 이들을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든다는 평도 있었다.
-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 키리츠구가 담배에 불을 붙이는 씬이 나오자 달린 코멘트. 진구지 사부로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 상하관계 : 15화 토키오미가 주변에 불을 둘러서 다가오는 벌레를 전부 태워버리는 모습에서 달린 코멘트. 원본은 아카이누의 명대사. "벌레 좀 다룬다고 너무 방심한 것 아닌가? 네놈은 '벌레', 나는 '벌레'를 태우는 '불'이다. 너와 나의 능력은 완전한 상하관계에 있다!" 포켓몬스터 상성 드립의 연장선격에 있는 패러디. 25화에서는 성배의 오탁이 흐르는 장면이 용암을 연상하게 만들었기에 또다시 아카이누가 튀어나와서 "나는 불도 태우는 마그마다!" 드립을 쳤다.
- 백안 : 토키오미에게 벌레를 닥돌시키는 카리야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백안 개안 중이라는 개드립도 나왔다.
- AT 필드 : 토키오미가 펼친 불 보호막이 AT 필드를 생각나게 한다고 나온 코멘트.
-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15화에서 여전히 병풍짓을 하고 있는 랜서에게 달린 코멘트.
- 야 개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 15화에서 다곤이 깽판치고 있을 때 마을 어디선가 개가 짖는 소리가 나서 폭발한 댓글. 25화에서도 개 짖는 소리가 또 나와서 다시 한번 폭발했다.
- 영화 괴물 드립 : 도시의 강 한복판에서 괴물이 출현하여 난동부리는 상황이 비슷한 데다가, 영화 '괴물'에서처럼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가 괴물이 가까이서 모습을 드러내자 도망치는 씬도 나왔기에 이 부분에서 괴물 드립 코멘트가 나왔다. 게다가 촉수 괴물이 강둑에 다다러서 촉수를 움직이는 장면이 마치 괴물의 가느다란 꼬리를 연상하게 한다. 괴물 포스터의 '한강, 가족, 그리고... 괴물' 이 문구를 패러디하여 '미온강, 서번트, 그리고... 괴물'로 패러디한 코멘트도 보인다.
- 도지삽니다 : 키리츠구가 휴대폰으로 웨이버와 통화할 때 나온 드립. 일단 전화 통화를 하는 상황인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웨이버가 키리츠구에게 누구냐고 물었는데 키리츠구가 이름을 대지 않고 무시하는 바람에 더욱 흥했다.
- 게이 보 사망 드립 : 랜서가 게이 보를 부러뜨릴 때 등장한 드립. 게이 보가 의인화되어 각종 대사를 내뱉는 코멘트가 나왔다. 그 중에서도 게이 보를 부러뜨리는 당사자가 끔살당할 때의 대사를 셀프 패러디한 게 흥했다. 이하 전문.
- 강화 : 랜서가 게이 보를 부러뜨릴 때 찬란한 빛과 함께 성스러운 효과음에서 착안하여 "+15 게이 보가 눈부신 빛을 내며 사라졌습니다"라고.
- 그냥 시체 : 카저씨가 화상을 입은 채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걸 키레이가 머리채를 잡고 들어올려서 생사를 확인할 때 "반응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 코멘트가 나왔다. 실제로 시체였던 건 아니지만 상황이 시체를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기에 나온 듯. 원본은 드래곤 퀘스트의 명대사다. 그리고 17화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확인할 때도 나온다. 어쩌면 키레이가 너무 무감정하게 시신들을 확인하는 모습이 저 무덤덤한 대사와 잘 어울려서 나온 것인지도 모른다. 21화에서도 카리야가 불러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토키오미의 시체 때문에 나왔다.
- Nice boat., I'm on a boat. : 키리츠구가 작은 보트를 타고 미온강을 질러가는 모습이 나오자 달린 댓글. 단순히 보트를 칭찬하는 것치곤 뭔가 묘하다. 배리에이션으로 육지 좆까 코멘트도 달렸다. 18화에서 키리츠구가 나탈리아와 같이 섬을 탈출할 때도 이 멘트가 나왔다. 마침 아버지를 죽이고 나가는 길이기도 했다.
- 직사의 마창 : 랜서가 게이 저그로 버서커의 F-15를 찔러 한방에 파괴할 때 나온 드립. 직사의 마안으로 죽음의 점을 찌르면 한방에 소멸되는데 그 점이 유사해서 나온 것 같다.
- 원기옥 : 15화에서 엑스칼리버를 개방할 때 주변에서 노란 빛이 모여드는 연출이 마치 원기옥을 모으는 장면 같다고 나온 것. 일명 원기옥수수. 금가루 같은게 모여드는 걸 보고 옥수수 낱알 모으는 중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기를 모아야 합니다" 드립도 덤으로 달렸다. 일본 니코동 쪽에서도 원기옥이 생각난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 문어가 죽었슴다..--;: 캐스터의 다곤이 엑스칼리버에 의해 산화되자 나온 드립. 말그대로 문어가 죽은 상황이라서 나왔다.
- 나는 건담이 될 수 없어 : 코토미네 리세이가 너무 쉽게 죽어서 달린 코멘트. 총알도 튕겨내는 아들과 대조적이라 이런 코멘트가 나온 듯.
- 빛의 속도로 지혈해본 적 있나? : 마이야가 솔라우를 습격하고 팔이 잘린 부분을 지혈할 때, 작품 내에서 너무 순식간에 지혈해 버렸기에 달린 코멘트. 솔라우를 기절시키자마자 지혈했다.
- 츠바메가에시 : 세이버가 랜서 앞에서 갑자기 3번 칼부림을 하는 장면에서 달린 댓글. 다른 방향으로 3번 베는 것이 사사키 코지로의 츠바메가에시와 비슷하다고 달린 듯. 참고로 진짜 츠바메가에시는 3번의 참격을 한꺼번에 날리는 거지 연속으로 빠르게 3번 베는 것이 아니다.
- 케이네스 전용벽, 기둥 뒤에 공간 있어요, 나도 친목할거야! : 세이버랑 랜서가 서로 싸우고 있을 때 벽에 숨어서 눈 하나만 빼꼼하게 내밀고서 쫑알대고 있는 장면을 빗댄 말들.
- "그 눈물 핥으면 얼마나 달콤할까" : 16화에서 랜서가 피눈물을 흘리자 달린 코멘트. 바로 지난화인 15화에서 엑스칼리버를 쓴 세이버를 보고 길가메쉬가 탐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그 눈물 핥으면 얼마나 달콤할까'라는 대사를 했는데 이것의 패러디. 25화에서는 마침내 세이버가 구슬프게 울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기에 다시 한번 이 코멘트가 떴다.
- 이의 있음! : 16화에서 키리츠구가 세이버와 설전할 때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온 코멘트. 상황도 설전하는 상황인 데다가 포즈가 묘하게 나루호도 류이치의 그 포즈와 비슷해서 나온 듯.
- 패왕색 패기 : 세이버가 키리츠구에게 연민을 보이며 그의 과거가 불운했을 거라며 정곡을 찌르자 키리츠구가 고개를 돌려 노려보는 씬이 있는데 여기서 달린 코멘트. 실로 패왕색의 패기가 느껴지는 눈빛이라서 나왔다.
- 정말이지 초등학생은 최고야! : 17화에서 로리린이 등장했을 때 누군가가 남긴 감상.
- 페이트/제로 하지마루요~ : 애니메이션 유루유리 시작 때 주인공 아카자 아카리가 하던 대사를 변형.
- 내귀에 도청장치 : 17화에서 세이버 진영과 아처 진영이 동맹 회담을 하는 와중에 마이야의 시계 속의 도청장치로 회담 내용이 키리츠구의 이어폰을 통해 전달되는 모습을 보고 나온 코멘트. 말그대로 귀에 도청장치를 끼고 있어서 나왔다.
- 짜장면 시키신 분? : 오프닝에서만 나오다가 드디어 17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호토바이. 그리고 오프닝에서 나오는 '월희반점' 드립과 마찬가지로 호토바이를 타고 가는 세이버를 중국집 철가방으로 여겨서 나온 대사다. 원본은 추억의 광고 명대사라고 할 수 있는 '이창명'의 "짜장면 시키신 분?" 여기에 "방금 취소했어!"라는 대답도 달렸다.
- 나는 7ㅔ이다 : 17화에서 키레이가 길가메쉬에게 성배전쟁의 진실을 가르쳐줄 때 일곱명의 서번트를 제물로 바친다고 말해서. 마침 17화가 키레이가 자신의 취향에 각성하는 내용이기도 해서 게이드립과 이어져 '나는 7ㅔ이다'가 되었다. 또 20화에서 라이조와 버서커조의 묘한 분위기때문에 '나는 7ㅔ이다'가 흥했다.
- 작은 건담 이야기 : 17화에서 토키오미의 등짝에 칼빵을 놔준 키레이에게 달린 코멘트. 마침 '아조트 검'이 번역문제로 '아좃트검'으로 번역된 탓도 있었다.
- Kirei is Spy! : 밤하늘 아래에서 푸른 빛을 띈 키레이가 토키오미에게 백스텝을 먹여서(…) 토키오미는 끝까지 키레이가 자기 편인 줄로만 알았다.
- 시몬 신부 : 샤레이에게 노리카타의 집에 가지 말라고 경고한 신부의 이름이 시몬이라고 밝혀지자 터진 드립. 시몬이라는 이름이 그렌라간의 주인공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이름이라서 나선력 관련 드립이 터졌다.
- 아빠 말 좀 들어라! : 18화에서 샤레이가 집에 오지 않자 키리츠구 자신이 직접 찾으러 나가는데 마침 그 이전에 키리츠구의 아빠 노리카타가 마을로 내려가지 말라고 당부했었던 상황이라서 저 대사가 나왔다.
- 리그 오브 레전드 메시지 : 18화에서 처음 나온 드립으로 여러 사람을 차례대로 죽이는 씬에서 주로 나온다. 한 사람씩 죽일 때마다 '펜타킬!', 'ooo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전장의 지배자!' 등등 의 대사가 뜬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다중 킬을 할 때마다 뜨는 메시지를 패러디 한 것. 주 대상은 작중에서도 다중 킬을 보여준 나탈리아와 키리츠구. 23화에서는 라이더를 따라 함성을 지르며 돌진하는 웨이버에게도 '웨이버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웨이버님을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달렸다.
- 양산형 건담 : 아리망고 섬의 사도들을 퇴치하러 온 성당교회 대행자들을 일컫는 말. 키레이가 마파건담 소리를 듣는 마당인데, 잔뜩 몰려온 대행자들이라고 다를 리가 없다. 키레이처럼 흑건도 쓰고 있다.
- 코르넬리우스 아르바, 선클레이드 판, 히라코 신지 특별 출연 : 아리망고 섬의 사도들을 퇴치하러 온 마술협회 측의 마술사의 헤어스타일이 위에 나열된 인물들의 헤어스타일과 닮아서 특별출연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 저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 흡혈귀들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 마을 주민 하나가 흡혈귀화 되면서 다시 일어날 때 달린 드립. 말 그대로 쓰러졌다가 생기가 돌아오는 장면이라서 나왔다. 이 때 드러난 빨간 눈은 사륜안 같다는 드립도 들었다. 20화에서 조켄이 강제로 음충을 먹인 카리야가 미친 듯이 버둥거릴 때도 관련 코멘트가 달렸는데, '저놈의 몸에 색기가 돌아온다'라는 베리에이션도 나왔다.
- 당신 누구요? : 흡혈귀들에게서 키리츠구를 구하면서 멋지게 등장한 나탈리아 카민스키에게 키리츠구가 한 말. 당연히 그 뒤로 도지사 드립이 충만하였나니...
- 난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 키리츠구의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 실제로 그가 페제갤에도 출몰했는지는 의문.
- 이시무라 호 : 나탈리아가 탄 비행기를 가리켜서 데드 스페이스의 이시무라 호로 비유하는 코멘트가 있었다. 이시무라 호는 비행기 정도가 아니라 우주선이긴 하지만, 어쨌든 나중에 기내가 구울로 뒤덮여서 공중을 나는 지옥으로 변모한다는 점이 비슷해서 나왔다.
- 간단하군 : 키리츠구가 오드 발자크의 패거리를 저격하기 위해 길다란 스나이퍼 라이플을 잡았을 때 그 모습이 패왕애인의 그 장면과 비슷해서 나왔다. 다만 키리츠구는 스코프 달린 저격총을 쓰고 있고 견착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패왕애인의 그 이상한 저격 자세와는 비교조차 안 된다. 그냥 구도가 비슷해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면 될 듯. 20화에서도 토오사카 저택 근처에서 잠복하는 키리츠구의 모습에 다시 달렸다. 아, 당연히 "죽어라 하쿠론!"은 덤이다(…)
- 홀롤로 : 기내가 벌떼로 가득찬 모습이 나오자 나온 코멘트. 한 할머니가 저 단어를 유행시킨 이후로 날벌레들이 날아다닐때 쓰는 표현으로 유명해졌다.
- 아시발꿈 : 버서커에게 먹힐 뻔 하다가(?)[91] 벌레창고에 매달린 채 눈 뜬 카리야의 모습이 나타나자 달린 코멘트. 실제로 카리야의 꿈에 버서커가 등장했으니 딱 맞아떨어진다. 25화에서는 카리야가 린과 사쿠라에게 아빠라고 불리는 장면이 나왔으나 마찬가지로 한낱 꿈에 불과했던지라 결국 또 다시 '아시발꿈'을 외치며 사망하고 말았다(…)
- 터미네이터 : 21화 초반부에서 라이더를 쫓아 오토바이를 몰고 폭주하는 세이버의 모습이 검은 복장과 맞물려 존 코너를 찾는 터미네이터같다는 드립이 나왔다.
- 라이딩 듀얼 : 21화의 세이버 오토바이의 튜닝 장면의 연출이 유희왕 5D's의 액셀 싱크로 연출을 떠올리게 해서 생긴 드립. 실제로 스타더스트 드래곤, 슈팅 스타 드래곤 소환 주문(?)이 코멘트로 달리기도 했고, 같은 유희왕 소재인 함정카드 발동도 자주 달렸다.
- 어떤 호구의 대성보구 : 21화에서 세이버가 라이더에게 엑스칼리버를 갈기는데 그 장면을 멀리서 키레이가 바라보는 씬이 있다. 그런데 그 씬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판 24화에서 나오는 미사카 미코토의 레일건 씬과 비슷해서 나온 드립. 한번 비교해보자. 도로 위에서 추격전을 벌인 끝에 날린 필살 기술이었던 점도 똑같다.
- 멘붕행 게이바 : 원래는 키레이가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각성하는 장소인 교회였지만, 카리야에겐 훌륭한 멘붕 장소로 선정되었기에 카리야가 교회로 가는 장면에서 멘붕행 게이바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운명의 나무 : 키리츠구가 대기를 타던 곳의 나무가 이누야샤가 봉인된 나무와 똑 닮아서 이누야샤 관련 개드립이 많이 달렸다.
- SCP-173: 22화에서 아이리스필의 목을 졸라서 죽인 키레이를 보고 달린 드립. 이것도 스티븐 시걸처럼 목꺾기와 깊은 연관이 있어서 나왔다.
- 에반게리온 표절 : 아이리스필의 복제품이 쌓인 장면이 아야나미 레이의 복제품이 쌓인 연출과 똑 닮아서 나온 드립
- 진리의 문 : 아이리스필이 앙그리마이뉴에게 침식되는 장면에서 모 만화와 매우 흡사한 연출을 사용했다.
- MAKOTO C☆C☆O! : 세이버가 차를 뚫고 버서커의 이마를 공격할 때 나온 코멘트. 그 뒤로 이마로 검을 막는다든가, 버서커가 세이버를 뿌리친다든가, 세이버가 반격을 한다든가, 그것도 막힌다든가 하는 게 사이토 하지메와 시시오 마코토의 대결 장면을 쏙 빼닮았다. 아쉽게도 버서커가 홍련완 대신 칼날 잡기를 시전해 버려서 더이상 이어지지는 않았다.
- 헬멧이 없었다면 즉사였다 : 23화에서 버서커가 세이버의 검에 머리가 뚫릴 뻔했는데 다행히도 쓰고 있던 헬멧으로 막아내는 모습이 나와서 달린 패러디 대사. 샤아 아즈나블의 명대사 중 하나를 패러디 했다.
- 키블레이드 :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여는 열쇠의 검. 말 그대로 킹덤하츠의 키블레이드를 떠올리게 한다.
- 스파르타 : 라이더가 왕의 군세를 소환하여 고함을 지르며 달려나가는 모습이 영화 300을 떠올리게 해서. 라이더가 스파르타 출신이 아니라 마케도니아 출신이다보니 "This is Macedonia!"라고 외치는 코멘트도 달렸다.
- 배트맨 비밀기지 : 24화 첫부분에서 키리츠구와 키레이가 대결하는 장소에 불이 켜지자 나온 코멘트.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나오는 배트맨의 비밀기지와 똑같아서 나왔다. 비교해 보자. 아오키 에이 감독의 오마쥬로 추정.
- 언제나 생글생글 웃으며 당신의 곁으로 기어오는 혼돈 : 키레이가 24화에서 팔극권 자세를 취할 때 기어와라! 냐루코양 1화에서 냐루코의 등장 시 포즈와 흡사하다는 이유로.
- 신부님 축지법 쓰신다 : 키레이가 팔극권의 보법으로 발을 떼지 않고 순식간에 키리츠구에게 접근하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 '순보' 드립도 덩달아 나왔다.
- 붕권 : 키레이가 키리츠구에게 시전한 종권(縱拳)의 연출이 마치 폴 피닉스의 붕권 연출과 비슷하게 나와서 붕권을 시전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키레이가 게이기믹을 갖고 있는 점 때문에 '붕탁권'이라 부르는 개드립도 있었다.
- 마하3으로 바로 옆에서 치면 총탄 비켜나가게 하는 정도는 간단해! : 24화에서 키레이가 맨손으로 톰슨 컨텐더의 총알을 튕겨내려는 장면이 나오자 나온 대사. 벚꽃사중주에서 해당 대사가 나왔던 상황과 비슷해서 나온 듯 한데... 키레이는 보통 인간인지라 총알을 튕겨나가게 하는 데는 실패했다. 물론 빗나가게 만들기는 했다. 팔이 망가진 게 문제일 뿐(…) 결국 해당 장면은 패러디 영상으로도 나왔다.
- 극사 나나야 : 키레이가 흑건을 키리츠구에게 투척한 뒤 자신도 키리츠구에게 달려가는데 먼저 던진 흑건과 거의 동시에 도달하는[92] 경이로운 속도를 보여줘서 극사 나나야를 시전하는거냐는 소리를 들었다.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성배에서 진흙이 흘러넘치는 모습을 보고 달린 개드립. 실제로 부정한 성배인 데다가 내용물도 마침 검붉은 색이라서 연결지은 듯하다.
- 속지마 개년이야 : 키리츠구가 성배 내부로 들어갔을 때 아이리스필의 인격을 뒤집어 쓰고 나온 앙그라마이뉴가 나와 말을 걸자 달린 코멘트. 말 그대로 겉모습만 보고 속으면 안 된다는 뜻으로 달린 코멘트인 것 같다.
- 키드갱식 고백 : 길가메쉬가 세이버에게 자신의 아내가 되라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자, 거절할 때마다 무기를 날려 세이버에게 칼빵을 놓고 다시 대답을 묻는 태도를 보였다. 사실상 고백이라기보다는 협박에 가까운 이 괴랄한 고백방식이 국산만화 키드갱에서 나오는 고백법과 비슷하다고 나온 개드립.
- 난이도 - 불지옥 : 성배의 오탁에 의해 불타오르는 후유키시가 불지옥처럼 보인다 해서.
- 죽어라 네팔렘 놈들! : 디아블로 3에 나오는 아즈모단의 기술 중에 검은 액체를 바닥에 까는 장판 기술이 있는데 이것이 성배의 오탁이 흐르는 것과 비슷해서 나온 드립.
- 사쿠라네? 사쿠라야? : 25화에서 마토 사쿠라가 나오자 달린 코멘트. 영화 타짜(영화)에서 나온 명장면 고니 VS 아귀 씬에서 나온 대사의 패러디로 말 그대로 사쿠라가 나와서 달린 코멘트다. 사실 사쿠라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을 볼 때마다 쓸 수 있는 전용 개드립이다(…) 특히, 린이 사쿠라를 끌어안을 때 '사쿠라야!'라고 해서 더더욱 적절해졌다. 대사 풀버전은 아귀 항목 참조 바람.
- 그 환상을 부숴주마! : 아오이, 린, 사쿠라와 가족이 되는 카리야의 꿈이 결국 한낱 환상으로 밝혀지자 나온 드립. 대사는 카미조 토우마의 간판 대사이지만 외치는 것은 우로부치 겐이 외쳤다(…) 환상을 부순다는 점 때문에 브로큰 판타즘 드립도 나왔다.
- 강철의 연금술사 오프닝 : 에미야 시로가 불타는 잔해 속에서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뻗고 있는 장면이 마치 강철의 연금술사 오프닝의 한 장면과 비슷해서 그 부분에서 노래를 부르는 페제갤러들이 있었다(…) 그 비슷한 장면은 구 애니판의 1기 오프닝 '멜리사'에서 나온다. 신 애니판의 3기 오프닝 '골든 타임 러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기에 이쪽을 떠올린 코멘트도 있었다.
- 무한의 검제 드립 : 25화에서 키레이가 영어로 추도를 하는게 마치 무검 영창을 떠올리게 해서 그 부분 대사를 무검 영창으로 바꾼 코멘트가 달렸다. 그리고 세이버가 돌아온 캄란의 언덕에 칼이 많이 꽂혀있어서 무검의 풍경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 아좆트로 흥한 자, 아좆트로 망하리라 : 25화에서 키레이가 린에게 아 조트검을 넘겨주자 달린 코멘트. 키레이가 저 칼을 이용하여 스승을 죽였으나 10년 뒤에는 오히려 반대로 저 칼에 찔려 죽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성경의 마태복음에 나오는 구절,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의 패러디로 보인다. 사실 원본 문장 그대로 봐도 딱 들어맞지만 하필 그 '칼'이 페제갤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 조트검이었기에 저렇게 바꾸었다.
2.9. 개드립
2.9.1. '''게이 드립'''
아무래도 마스터나 서번트 모두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데다가 '''실제로 바이섹슈얼 성향이 있었던 서번트도 있고''',[93][94] 또 몇몇 남캐들은 자기네들끼리 서로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탓에[95]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심지어 Fate/Zero를 아는 서양권 나라에서도 BL물이 흥했다. 여담으로 키레이와 길가메쉬를 게이로 보는 건 만국공통(…) 2기의 엔딩 영상을 밑에 나열된 각종 BL 커플들로 패러디한 MAD도 여러개 만들어졌다. 참고로 패러디 영상들의 링크는 Fate/Zero 애니 2기 엔딩 항목에 걸려있다. 일명 노란 자막이라는 신비한(?) 인물이 등장해 매 화마다 게이 드립을 친다. 다만 버서커에게 게이 드립을 칠 때는 예외로 보라색인데 노란 자막하고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참고로 키레이, 길가메쉬, 카리야는 제작진의 노림수로 인해 '''마성의 남자'''로 둔갑한 지 오래다(…) 특히 키레이와 카리야하고 엮이는 남캐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 둘의 남자 취향은 참으로 한결같다는 걸 알 수 있다(…) 길가메쉬는 딱히 외모를 가리지 않지만. 물론 웨이버도 여러 남자들 홀리는 마성의 남자는 맞으나, 작중에서 실질적으로 엮이는 상대는 한명밖에 없고 오히려 웨이버의 모에함에 반한 '''시청자들을 상대로''' 마성의 남자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 키레이X키리츠구 : 페이트 제로 원작 소설이 나오기 전부터 동인계에서 은근히 엮였던 두 사람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의도적인 연출들 및 자막 번역 미스 때문에 사실상 확정되어버렸다.
- 그이 : 왈도전/제로의 위엄을 한창 떨치던 1쿨 시절, 하필이면 6화에서 길가메쉬와 대화할 때 키레이가 키리츠구를 '그이'라고 불렀다. 참고로 이 장면은 진지한 장면이다(…) 여담으로 10화에서도 카리야가 조켄을 '그이'하고 불러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 키리츠구를 노리는 키레이 : 그이 자막도 있지만, 키레이가 키리츠구에게만큼은 유난히 흥미를 보이고 추적하곤 했는데 관련 장면이 나올 때 마다 키리츠구의 후장을 노리는 키레이라는 소리가 쏟아졌다. 거기에 8화에서 아이리스필 & 마이야는 남편의 후장을 게이로부터 지키기 위해 결성된 처첩동맹이라며, 키레이와 대결한 것은 일종의 연적(?)과의 싸움이었다고 한다... 12화에서 키리츠구가 키레이의 사진을 보며 "그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라고 말하자 '널 타겟으로 삼은 신입게이'라는 식의 코멘트도 많이 달렸다. 17화에서 토키오미의 명령에 따라 후유키를 떠나려고 짐을 쌀 때 키리츠구의 사진을 보고 아쉬워하는 부분도 상상력을 폭발시킬 만한 장면이어서 코멘트가 폭발했다.
- 그이를 향한 키스 : 24화 첫부분에서 키레이가 키리츠구를 보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십자가 목걸이에 입맞춤을 하는데 이게 마침내 대면한 그이에게 키스를 날리는거라는 게이드립이 달렸다.
- 다음 번엔 도망칠 수 없어♥ : 고유시제어를 이용해서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키리츠구를 보고 키레이가 외친 대사. 다만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대사인 데다가 사실상 키레이는 엉덩국에 의해 조교받은 신입게이 취급을 받는지라 만나는 건 마음대로였겠지만 도망치는 건 아니란다라는 뉘앙스의 대사로 해석한 페제갤러들이 많았고 저 대사에 하트를 붙여주기까지 했다(…)
- 큐피트의 화살 : 25화에서 키레이가 총알을 맞았던 심장을 어루만지며 "난... 맞았다"라고 하자 바로 밑에 큐피트의 화살을...이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키레이X길가메쉬 : 얘네는 원작에서부터 대놓고 묘한 분위기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게 한층 더 강화되었다!!! 스킨쉽 하나 없이 분위기만으로도 19금을 연출하는 위엄을 자랑한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한테는 전부 잡종이라 부르며 개무시하는 길가메쉬가 유독 키레이에게만큼은 매우 상냥하게 대하며 대놓고 치근덕거리기까지...!
- 각종 야라나이카, Ang, 엉덩국 드립 : 6화하고 12화에서 키레이하고 길가메쉬 둘이 게이바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 머리 내리고 사복[96] 입은 길가메쉬가 엉덩국스러운 유혹수처럼 나온지라 각종 야라나이카, Ang, 엉덩국 드립이 나왔다.
- 임신 : 17화의 교회 지하실에서 끈적한 눈빛으로 키레이를 쳐다보는 길가메쉬가 소파에 누워있었는데, 배를 살짝 감싸는 듯한 손동작을 보고 누군가가 오빠 나 임신했어♡ 같은 무서운 드립을 쳐서 모두의 열렬한 지탄을 받았다(…)
- BOY♂NEXT♂DOOR : 토키오미가 아좃트검에 찔려 쓰러진 후 나타난 길가메쉬가 문 옆에 서 있어서 달린 코멘트.
- 결혼식 : 17화 마지막에 제8의 계약을 맺는 길가메쉬와 키레이를 보고 나온 코멘트. 서로 맹세하는 모습이 마치 결혼식 때 주례 앞에서 백년가약을 맹세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나왔다. '결혼 축하합니다', '이쁜 사랑하세요', '행복하세요!' 등등의 코멘트도 많이 나왔으며 결혼 예물/혼수품은 성배라고(…) 그리고 끝나는 부분에 코토미네 키레이의 게이 관계도라며 '본처 : 길가메쉬, 애인 : 카리야, 짝사랑 상대 : 키리츠구'라는 코멘트까지... 여담으로 이 게이부부는 10년 동안 부부싸움도 없이 깨가 쏟아지는 결혼생활을 보냈으며 정확히 결혼 10주년차 때 죽는데 그 죽는 순간까지도 영원히 함께하게 된다(…)
- 키레이의 소원 : 25화에서 길가메쉬가 키레이에게 너 자신이 바란 결말이라면서 주변의 참상을 둘러보라고 말하는데 하필 그 씬에서 길가메쉬가 누드 상태였기에(…) '키레이가 바란 결말=길가메쉬의 누드'라는 개드립이 나왔다. 그 후 키레이가 미친 듯이 웃는 씬이 있는데 이 부분은 키레이가 길가메쉬의 그곳(?)을 보고 너무 좋아서(…) 웃는 거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길가메쉬X토키오미 : 14화에서 길가메쉬가 토키오미에게 화를 낼 때 자막 오역으로 인해 "분간해! (원문은 "주제를 알 거라"다. 사실 틀린 해석인 건 아니지만 한자어를 그대로 직역한 게 문제였다. ) 토키오미!"라는 대사가 튀어나오면서 "붕가하겠습니다!"라는 코멘트가 폭발했고, 이게 토키오미 후장개통 드립(…) 등의 좀 엄한 컨셉으로까지 흘러갔다.
- 키레이X토키오미 : 키레이가 토키오미를 아좃트검으로 찌를 때 쑤컹♂ 탄막이 매우 흥했다. 안그래도 차곡차곡 게이 기믹을 쌓아온 키레이인데, 토키오미를 찌를 검을 자막이 저렇게 이름 붙여 놨으니-_- 여담으로 키레이가 토키오미를 찔렀을 때의 구도가 왠지 야라나이카의 그 장면이 연상된다(…) 20화에서 키리츠구가 토오사카 저택을 조사하다가 토키오미의 혈흔을 발견하자 아좆으로 청년막이 뚫린 흔적이라는 코멘트도 달렸다(…)
- 키레이X카리야 : 키리츠구도 모잘라 카리야에게까지 흥미를 보이는 키레이(…) 애니에서는 묘한 연출 때문에 이 둘이 같이 있으면 꼭 게이 드립이 달린다.
- 카리야를 치료해주는 키레이 : 15화에서 키레이가 카리야를 발견하고 치료해주는 씬에서 게이 드립이 터졌다. 바로 앞에서 엉덩국이 등장해서 성 정체성을 찾아주는 씬(…)이 나온 직후에 누가 보면 키레이가 카리야 위에 올라타는 걸로 착각할 법한 묘한 구도에, 카리야의 몸에 손을 대고(…) 치료를 해주는데 다소 격렬한 치료에 카리야는 신음소리를 내며 괴로워하고 키레이는 그걸 보고 히죽거리며 웃었기 때문에 게이 드립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 키레이의 성 정체성을 깨닫게 해준 카리야 : 16화에서 기절한 카리야를 들쳐매서 마토 저택에 데려다 준 뒤 자신의 행위에 대해 고뇌하는데 "이건... 뭐지?"하는 부분에서 "사랑입니다"하고 드디어 성 정체성을 깨달은 키레이 드립이 터졌고 이어서 "난, 흥분하는 건가?"라고 말하는 부분에선 그야말로 댓글란이 폭발했다(…) 참고로 이걸 잘못들으면 나는 사랑을 하고 있는 건가?(와타시와 코이오 시테이루노카)로 들리기 때문에 한일 양국에서 게이 드립이 대폭발했다(…) 관련 태그로는 유열택배'와 흥분택배가 있다.
- 건담의 남자 취향 : 21화에서 키레이가 카리야의 어깨에 손을 댄다던지 영주를 건내주기 위해 카리야의 손에 키레이의 손이 올라가 있다던지 등등의 스킨쉽이 많았는데, 이걸 보고 누군가가 건담은 삐죽한 백인남자보다는 작고 귀여운 동양남자가 취향(…)이라는 드립을 쳤다.[97] 자세히 보면 둘이 나란히 서있는 구도가 둘의 키와 체격차를 비교하는 느낌이라, 안그래도 작고 하얀 카리야가 크고 시꺼먼 키레이 때문에 더더욱 왜소하고 가냘퍼 보인다. 사족으로 키레이가 관심을 보이는 또다른 남자도 키레이의 기준에는 작고 귀여운 동양남자다.[98]
- 중혼 : 21화에서 본처를 두고 외간 남자에게 찝쩍거리는 키레이에게 누군가가 "중혼은 범죄잖아!" 드립을 쳤다(…).
- 여자는 관심 없음 : 21화에서 이 두 남자가 바로 옆에 기절해 쓰러진 아이리스필에게 전혀 눈길을 주질 않아서 원래대로라면 에로동인지 소재가 되어야 할 것을, 저 둘은 게이라서 여자한테 관심없으니 매우 다행이라고 한다...
- 데이트 : 21화에서 키레이가 0시에 교회로 오면 토키오미와 만나게 해주겠다는 말에 승낙하는 카리야를 보고 데이트를 수락했다! 드립이 흥했다.
- 토키오미X카리야 : 21화에서 카리야쪽으로 쓰러지려는 토키오미의 시체를 카리야가 받아안은 모습과, 카리야가 토키오미를 회상하는 씬이 좀 길게 나왔는데 둘 사이에 애증(?)이 느껴져서 게이 드립이 흥했다.
- 버서커X카리야 : 작중내에서는 다른 마스터-서번트와는 달리 유독 이렇다 할 점접이 없던 이 둘이나, 20화의 한 장면 때문에 게이 드립이 폭발했다. 특히 카리야의 꿈속 장면으로 바뀌자마자 게이바/입갤 코멘트가 뜨는 게 일품(…) 사실 이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는 마력충전씬이라 불리는 흡혈씬인데 어째서인지 애니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흡혈씬을 기대하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페제 갤러들 사이에서 이 커플의 팬이 많은(?) 모양인지 ●REC가 가장 많이 나왔다.
- 성 정체성을 깨달은 버서커 : 20화에서 처음으로 둘이 대면했을 때 어째서인지 카리야가 전신 올누드[99] 였는데, 마침 이 때 누군가가 버서커의 속마음을 게이스럽게 시전해 일명 "보라색 자막"이라 불리며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진짜 이 보라색 자막만 보면 버서커가 카리야에게 반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이 게이임을 깨닫는 것 같이 보인다! 그 외에도 이 마스터는 제겁니다, (네놈은) 내것이다, Ang 등등의 게이 드립도 흥했다. 또 버서커한테 목졸리는 카리야의 표정마저 아헤가오(…)였다......
- 강간, 겁탈 드립 : 20화에서 버서커가 카리야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카리야 쪽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기 때문에 '겁탈한다', '강간당하는 것 같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이 장면이 그렇게 보이는 건 만국공통인지 저기 영어 채널에서조차 rape time 드립을 쳤다(…) 여담으로 니코동에서 나온 코멘트는 아니나, 애니판은 흡혈이 아니라 검열삭제를 하려는 줄 알았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 마력공급 : 그동안 3D로 나오다가 20화에서 처음으로 2D로 나왔는데, 카리야하고 마력공급을 해야 다시 원래의 3D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21화에서 버서커가 다시 3D로 나왔는데 카리야하고 마력공급해서 드디어 원래의 3D로 돌아왔다는 드립이 흥했다...
- 랜서X케이네스 : 랜서의 주인님이라는 호칭과 그리고 주인님에 대한 대인배에 가까운 무한하고 우직한 충성심을 동성애(…)로 해석하여 랜서의 속마음을 댓글로 달아줬는데, 일명 '창시타의 주인님 시리즈'. 엉덩이나 후장 같은 단어가 주로 들어가며(…) 누군가가 9화에서 이걸 엄청 게이스럽게 시전해 "노란 자막"이라 불리면서 모두의 지탄을 받았다. 여담으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커플(?)이다.
- 케이네스X웨이버 : 웨이버가 성유물을 훔쳐가 라이더를 소환했다는 걸 알게 된 케이네스가 웨이버에게 아무래도 네놈에겐 이 교수님의 '특별과외'가 필요할 것 같다며 꾸짖었는데... 하필 이 '과외'라는 단어가 엄한쪽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자연스럽게 게이 드립으로 이어져 버렸다(…)
- 라이더X웨이버 : 웨이버가 라이더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의 사이는 기본적으로 괜찮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담당하는 커플 취급을 받는다. 또 라이더의 모델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실제로 양성애자였던 것도 있고, 웨이버가 워낙 진히로인 포스를 뿜기 때문에 혹자는 주인공X진히로인 커플이라고도 한다. 덧붙여 웨이버는 사실상 여캐 취급을 받고 있는 상태(…) 아예 타입문측에서 TS까지 시켜서 라이더랑 엮은 '전차남(戰車男)'이라는 작품이 있기에 사실상 공식이다...
- 슈퍼☆웨이버★타임 : 페제갤 최고 모에 캐릭터 웨이버가 나오면 일제히 뜨는 자막. 그 외에도 웨이버의 모에함에 반한 수많은 부남자(…)들이 웨이버만 나오면 게이 드립 일제히 발사!
- 마력공급 : 3화에서 웨이버가 "내가 마력을 공급하잖아"라는 대사가 나오자 "어떻게 줬는데?"라는 코멘트가 흥했다. 왜 이런 소리가 나왔는지 궁금하면 마력충전 항목을 참조바람(…)[100] 게다가 13화 첫 부분에선 라이더가 거의 다 벗은 복장으로 자고 있고 웨이버는 머리가 헝클어진 채 일어나는 모습이 나오자 "전날 밤에 마력공급 타임 좀 가졌나보다"라는 코멘트도 잔뜩 나왔다.
- 모에스러운 포즈 : 웨이버가 툭하면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미는 기묘한 포즈를 취해서 나온 드립. 당연히 Ang, 후배위(…), 등짝을 보자, 위의 마력공급 드립 등 각종 섹드립이 난무. 원작에선 딱히 그렇게 묘사하지 않았던 걸 생각한다면 제작진도 노리고 만든 듯.
- 웨딩카 : 4화, 서로 싸우던 랜서와 세이버를 말리러 출격하는 라이더(+웨이버)에게 붙은 코멘트.
- 상견례 : 라이더가 맥켄지 부부와 처음 만나서 즐겁게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나왔다. 물론 맥켄지 부부는 실제로는 웨이버랑 혈연도 아니고 나이상으로도 부모보다는 조부모에 더 가까운 위치이지만 맥켄지 부부가 워낙 예비사위(…) 대하듯이 라이더를 환대하는 모습을 보여서 사실상 장인 & 장모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웨이버는 이미 신부 포지션이 된 지 오래다. 참고로 이 부분은 가뜩이나 심각한 9화의 분위기가 반전되는 부분이라서 호평(?)을 듣고 있다.
- 입덧 : 9화에서 캐스터 진영의 예술품을 보고 토하는 웨이버를 보고 입덧하는 것 같다고 하여(…) 생긴 코멘트. 22화 앞부분에서도 입을 가리는 씬이 있어서 또 입덧 얘기가 나왔다.
- 18분 32초 : 9화의 18분 32초를 주목하라는 코멘트가 많이 달렸는데 왜 그런지는 직접 보면 안다(…) 한순간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단 1초만에 지나가는 장면이라 아쉽게 여기는(?) 팬들이 많았다.
- 웨딩마치 : 9화 후반부에서 라이더가 웨이버와 고르디우스 휠을 타고 지나가는 모습이 한 쌍의 신랑신부 같다면서 나온 드립. 이 때 BGM도 하필이면 결혼식 행진곡 분위기...
- 데이트 : 13화에서 두사람이 밖으로 나가서 시내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이게 어딜봐도 데이트로 보였다.[101] 마침 13화 방영 시기도 크리스마스여서 더욱 흥했다. 도서관에서 웨이버가 알렉산더 대왕의 전기를 꺼내 읽는 장면에서는 '남편 과거 캐는 중' 드립이 성행했다. 그리고 돌아가는 도중의 대화씬에서 비정상적으로 해가 빨리 지고 가로등이 켜지는 연출은 세계가 이 커플을 돕고 있다, 가로등 : 왠지 내가 켜져야 할 것 같았어와 같은 코멘트가 등장할 정도다. 그리고 라이더 조는 BGM도 왠지 미연시의 고백신에서나 나올 법한 잔잔한 음악이다.[102] 거기에 세계지도 꺼낸답시고 웨이버를 끌어안는 장면[103] 에서는 제작진이 노렸다, 약 좀 그만 먹어 드립이 흥했다.
- 정력 : 15화에서 라이더가 왕의 군세로 캐스터가 소환한 괴물을 잠시 가둬두기로 할 때 웨이버를 잠시 떼어두면서 자기한테 빌면 "전령을 보낼게"라고 말하는 걸 "정력을 보낼게"라고 왜곡하는 드립이 나왔다. 에라 이것들아(…)
- 캠핑 : 20화에서 간만에 웨이버가 나와 수많은 부남자들이 웨이버 찬양일색이었다. 물론 게이드립 역시 폭발했다. 비록 원작에 비하면 애니는 그야말로 대폭 짤렸지만(…) 마력충전과 관련된 드립들은 물론, 몇몇 대사들로 인해 게이 드립이 간만에 또 폭발했다. 여담으로 이건 니코동에서 나온 건 아니지만 아오칸이라는 드립도 있다(…)
- 결혼과 사별 : 23화에서 웨이버와 라이더가 군신관계를 맺는 모습이 결혼식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맹세와 비슷하다고 키레이X길가메쉬에 이어 또다시 결혼식 드립이 터졌다. 그런데 이 커플은 이 맹세를 한 지 몇 분도 안돼서 라이더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웨이버를 청상과부로 여기고 위로하는 코멘트가 많았다(…)
- 캐스터X류노스케 : 류노스케가 캐스터를 단나~ 하면서 워낙 잘 따르고 캐스터도 류노스케-! 하며 소중하게 여기는데, 사실 둘이 하는 짓이나 성격을 보면 막장 중의 막장이나 정작 서로 죽이 잘 맞고 사이도 매우 돈독한데 이게 참 쓸데없이 훈훈한 분위기(…)라서 라이더X웨이버 커플과 함께 '분위기가 훈훈한 커플' 취급받는다......
- 여보 or 남편 : 자막에서는 보통 '나리'나 '나으리'라고 하지만, 단나가 '여보'나 '남편' 및 '서방'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류노스케가 캐스터를 단나라고 부르면 '여보'나 '남편' 코멘트를 달아준다.
- 우리 결혼했어요 : 13화에서 노을진 배경에 우결에서나 나올법한 기념일 이벤트 준비하는 것 같은 연출 때문에 나온 드립. 애니에서는 여기에 마지막으로 둘이 정답게 얘기하는 장면까지 추가되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연인끼리의 기념일 이벤트다......
- Cooooool! : 14화에서 류노스케의 죽음을 감지하고 슬퍼하며 류노스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Cooooool!을 외치는 캐스터의 모습에 또다시 캐스터 커플의 애틋한 사랑(?)을 실감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감격한 팬들이 캐스터의 대사에 맞춰 Cooooool! 탄막을 쳐주기도 했다. 참고로 이 씬은 원작에는 없는 장면이라 제작진이 역시나 이 커플을 순애쪽으로 밀어주고 있다는 걸 확신하게 만들었고 라이더X웨이버 커플과 함께 애니 제작진 공인 순애 커플답다.
- 오오기X코바야시 : 14화의 단역인 두 파일럿조차 엮었다(…) 코바야시의 죽음을 슬퍼하는 오오기가 커맨드와의 통신도 끊어버리고 개돌하여 캐스터에게 복수하려는 모습에 감명받은 팬들이 친 게이드립(…)
- 키리츠구X뱌쿠야 : 21화의 고문장면 하나 때문에 엮인 케이스. 딜도나 청년막 등등의 드립이 터졌는데, 자세히 보면 구도가 좀 묘하다...... 키리츠구가 뱌쿠야에게 올라 타 있는 데다가(…) 뱌쿠야는 미친듯이 버둥버둥거린다. 또 뱌쿠야의 작화가 은근슬쩍 가녀리게(?) 보인 것도 한몫했을지도.
- 그렌 맥켄지X웨이버 : 22화에서 지붕에 나란히 앉아 정답게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고 누군가가 은교 게이 버전이라는 드립을 쳤다(…)
- 웃음소리 : 작품이 워낙 어두운 분위기인 탓에 잘 웃는 캐릭터들이 몇 없는데 그나마 웃음소리가 존재하는 일부 캐릭터들의 웃음소리가 캐릭터 자체의 특성, 성우 특유의 연기, 그리고 웃음소리를 내는 상황 등으로 인해 변태스러운 분위기로 승화되어 버려서(…) 웃음소리가 나올 때마다 페제갤러들이 각종 게이드립을 치고 간다. 다음은 예시.
- 길가메쉬 : 가장 호평을 받는 웃음소리를 지닌 캐릭터.[104] 여러 가지 웃음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웃음소리마다 각각 다른 반응이 달린다. 키레이와 단둘이 있을 때마다 내는 '후훗'하는 웃음소리는 그의 엉덩국스럽고 게이스러운 이미지를 감안하여 "후훗♥" 또는 "우홋♥"이라는 게이 같은(…) 웃음소리로 바꾼다. 나중에 15화에서 그 문제발언 "핥아보면 얼마나 달콤할까?"라는 대사를 하고 간 뒤에는 특유의 "하하하하하"하는 특유의 웃음소리를 낼 때마다 반드시 "핥핥핥핥핥" 탄막이 지나간다. 이 웃음은 주로 키레이와 라이더 앞에서 냈다(…)
- 라이더 : 역시 호탕한 웃음소리의 소유자. 웃음소리가 매우 역동적이고 리드미컬한 면모도 있어서 그가 웃을때마다 화살표로 성조(언어)성조를 표시해주는 코멘트가 나오곤 했다. 그런데 20화에서는 웨이버가 마력을 원하는 대로 가져가라는 제안에 "헤헤헤~"거리며 뭔가 변태스러운 웃음을 내는 바람에 끝에 하트(♥)를 붙이는 등 게이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 키레이 : 이쪽은 크게 웃는 장면은 없고 언제나 의미심장하게 "후훗"하며 조용히 웃는다. 그러나 위의 길가메쉬와 마찬가지로 이 웃음이 묘하게 변태스럽고 게이스럽게 들리는지라 마찬가지로 하트(♥)가 붙는다(…) 게다가 저 웃음을 길가메쉬, 카리야, 키리츠구 앞에서만 냈었던 사실도 무서운 점이다(…) 25화에서는 길가메쉬의 "핥핥핥핥핥" 웃음소리를 계승하기도 했다.
- 조켄 : 노인 특유의 쉰 목소리로 변태스럽게 "흥헷헷헷헷"하며 웃는 소리가 일품이다. 이 웃음소리가 페제갤러들에게 꽤 인상적으로 다가왔는지, 조켄이 카리야나 키레이 앞에서 웃을 때마다 흥헿헤헤헿헤헿헤헬헿헿♥ 탄막을 쳐주고 간다(…)
2.9.2. '''레즈 드립'''
등장하는 여캐가 별로 없다보니 게이 드립에 비하면 덜 흥하는 편이나, 일단 등장하는 여캐끼리는 마찬가지로 묘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재미난 점은 아이리스필을 주축으로 엮여져 있다는 것. 길가메쉬, 키레이, 카리야가 여러 남자들 홀리는 마성의 남자라면 아이리스필은 여자들 홀리는 '''마성의 여자'''다. 희한하게도 엮이는 여캐들이 보이시 속성을 지니고 있어서 여성스러운 아이리스필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것도 특징.
- 세이버X아이리스필 : 3화부터 바닷가에서 둘이 데이트하는 듯한 모습 때문에 나오게 된 첫 백합 커플이다. 특히 12화에서는 아이리스필이 "세이버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니까"라는 대사를 말한다던가 세이버의 손을 꼭 잡는다던가 하는 백합스러운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다. 사실 원작에서는 그렇게 찐한 장면은 아닌데, 애니에서는 아이리스필의 묘하게 색기 어린 목소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이 둘의 관계를 더욱 묘하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17화에서도 연인같은 분위기를 잠시 조성했었지만 갑자기 쳐들어온 마이야에 의해 무산되었다.
- 마이야X아이리스필 : 이젠 처첩끼리도 백합이 된다(…) 17화에서 아이리스필이 몸이 안 좋아서 운전석에 앉은 마이야에게 기대는데 이 모습이 마치 연인(?)같아서 달린 드립.[105] 일명 아내의 유혹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아이리스필이 자신의 신체에 대한 비밀을 고백하는 고백씬(?)에서 어김없이 'Painful'곡이 BGM으로 깔리기도 했다. 13화에서 라이더X웨이버 고백씬(?)에서 나온 그 '미연시 BGM'같은 곡이다(…)
2.9.3. 기타 섹드립들
- BD판에서는 19금 장면이 나옵니다! : 캐스터의 잔인한 행각 등 TV판에서는 규제로 인해 등장할 수 없는 장면들이 BD판에서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같은 이유로 야한 장면들도 BD판에서는 잘리지 않고 나올 거라면서 열심히 블루레이 광고를 해주는 코멘트들이 많았다.
- 예시
- 16화 : 원작에 있는 솔라우의 고문장면이 편집되었기에 BD를 사면 솔라우를 고문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는 드립이 달렸다.
- 18화 : 샤레이가 어린 키리츠구를 강가로 데리고 가는 장면에서는 BD를 사면 샤레이와 키리츠구의 H신이 나온다는 코멘트가 나왔다.
- 19화 : 나탈리아가 서큐버스의 선조인지라 키리츠구를 자주 성희롱 했다는 설정은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BD판에서 나올 거란 얘기가 있었다.
- 20화 : 카리야가 버서커의 꿈 속에서 전라로 등장했는데, 자세히 보면 중요 부위는 검은빛 그림자처럼 생긴 걸로 절묘하게 가렸다. 그래서 BD를 사면 이 검은 부분이 다 사라진다는 드립이 달렸다.
- 21화 : 카리야가 아오이를 덮쳐 목을 조르는 씬이 워낙 강간 씬처럼 보이는지라 BD를 사면 완전판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22화 : 아이리스필의 복제품들이 쌓여있는 장면에서 복제품들의 가슴에 있어야 할 것이 없었기에 BD판에서는 유두있는 버전을 볼 수 있을 거란 얘기가 나왔다(…)
- 25화 : 길가메쉬의 누드씬에서도 아이리처럼 있어야 할 것이 없었던 데다가 샤론 스톤처럼 다리를 꼬고 있어서 영 좋지 않은 곳도 보이지 않았기에 다소 실망했다고 하며 페제 갤러들은 BD판에서는 '''길가메쉬 가슴에 젖꼭지가 생기고 다리도 벌릴 것이라고 한다.
- I did not have sexual relations with that woman! : 3화 중에 TV에 빌 클린턴이 등장하자 나온 코멘트. 빌 클린턴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 외쳤던 유명한 명대사다(…) 클린턴이 스캔들로 유명하기 때문에 불륜 관련으로 놀리는 코멘트가 잔뜩 달렸다.
- 라이더의 Sex 발언 : 원작에서도 나온 대사. 라이더가 크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식사와 Sex'라는 대사를 외친다. [106] 공중파인데도 너무 노골적으로 Sex가 등장해 그런 코멘트를 저질렀다.
- 찰지구나 : 3화에서 라이더가 웨이버의 등짝을 후려치자 나온 코멘트. 엉덩이가 아니라 등이지만 그래도 꽤 찰진(…) 소리가 나온 데다가 앞에서 라이더와 웨이버가 워낙 게이스러운 분위기를 많이 풍긴 탓에 나왔다. 13화에서도 백팩을 멘 웨이버의 등을 한번 더 때리자 찰지구나가 다시 나왔는데 쑥 들어갔다. 그런데 찰지구나는 키레이에게도 가끔 쓰이는데 특히 키레이가 엉덩이가 강조되어 엉덩이 컷이 나올 때마다 찰지다는 코멘트가 달린다(…) 15화에선 한우들이 시전했다. 라이더가 "이럇!"이라고 외치면서 채찍으로 한우의 궁둥이를 때렸을 때 소리가 너무 찰져서(…) 댓글이 폭발했다.
- 기승 드립 : 3화에서 세이버가 자신의 '기승' 스킬을 자화자찬하자 "시로 위에 타고 승마하는 능력"(…) 이라는 섹드립이 달렸다.
- 촉수물 드립 : 캐스터가 소환하는 몬스터가 촉수여서 촉수드립이 나온다. 7화에서 세이버가 촉수에 당할 때부터 시작해서 14화 때는 전투기마저 당했고(…) 라이더의 마차 역시 피할 수 없었다. 15화에서는 세이버가 다시 한 번 당했기에 흥할 뻔했으나 라이더가 한우의 은혜를 갚는 셈으로 세이버를 구해줘서 실패했다.
- 동인지 : 7~8화에서 캐스터의 보구인 프렐라티즈 스펠북이 나온 장면에 달린 드립[107] . 이 녀석의 힘으로 촉수 괴물을 수십 마리나 소환한 덕분에 촉수 동인지라는 드립이 주가 되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10화에서 토키오미가 린에게 선물한 마력침에게도 동인지 레이더라는 드립이 달렸지만 별로 재미없다는 반응이 압도적.
- 료나 : 8화에서 아이리스필이 키레이에게 흑건으로 배에 칼빵을 당해 고통스러워하며 피를 뿜자 하악하악대는 무서운(…) 댓글들이 달렸다. 덕택에 료나물에 눈을 떴다는 댓글들도 존재한다(…)
- M린 : 10화에서 코토네를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상관없으니까 빠져' 라는 말에 "나도 똑같이 하면(괴롭힘당하면) 상관있겠지?" 라는 발언에 괴롭힘을 자처하는 M으로 확정(…)
- 아헤가오 : 10화의 린이 류노스케의 팔찌를 부수려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하면서 잠시 정줄놓 표정을 짓는데 이 표정이 아무리 봐도 19금스러운 아헤가오다(…)[108] 덕택에 수많은 로리콘들도 똑같이 정신줄을 놓고 폭발했다(…) 또 19화에서는 오드 발자크가, 20화에서는 카리야가 훌륭한(?) 아헤가오를 보여주었다.
- C81 드립 : 불륜, 촉수, 얀데레, 기타 등등의 각종 동인지 소재가 쏟아진다고. 10화에서 로리 린과 마법책(…)이 나온 이후로 지나치게 쏟아져서 자제하라는 코멘트가 탄막을 이룰 정도.
- 10년 후 : 12화에서 새로 자리잡은 거처가 곧 시로의 집이 되기 때문에 10년후 스토리인 원작의 스토리를 떠올린 팬들이 각종 섹드립을 쳤다. 10년 후에 여기서 세이버와 시로는 검열삭제 한다(…) 이곳은 10년 뒤 하렘궁전이 된다 등등.
- 속바지 : 13화에서 세이버가 수면 위를 달려가자 치마가 흩날렸는데 안에 입고 있는 게 팬티가 아니라 속바지라서 지탄하는 코멘트가 달렸다. 25화에서도 엑스칼리버를 날리자 치마가 흩날렸는데 속바지가 나타났다.. 게다가 그 속바지가 그냥 속바지도 아닌 몸뻬 스타일이라서 눈배렸다고 불평하는 코멘트도 있었다(…) 세이버가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왕'이라는 대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모르니까 속바지를 입고 있는 거라는 코멘트도 달렸다.
- 피임 드립 : 14화에서 토키오미가 카리야에게 설교할 때 '후계자는 한 명' 드립을 치자 '콘돔을 꼈어야지', '검열삭제를 한번만 하든가' 등 각종 섹드립이 이어졌다... 혹은 중국산 콘돔을 껴서 그렇다고 국산 애용하자는 코멘트도 달렸다(…)
- 솔직히 야겜 안 하는 애들이 사랑이 뭔지나 알겠냐 : 15화에서 라이더가 세이버를 가리켜 "사랑도 모르고..."라고 하자 위의 10년 후를 운운하는 코멘트들이 달리면서 나온 드립. 이 장면에서 라이더의 발언이 에미야 시로의 생각과도 비슷하다는 점도 감상 포인트.
- 핥 : 길가메쉬가 "세이버가 이상을 그리며 통곡한 눈물을 핥아보면 얼마나 달았을까?"라는 대사를 치자 각종 섹드립이 난무했다. 심지어는 '핥' 단어로 가득찬 탄막이 지나가기도 했다(…) 참고로 번역 오류가 아니라 원문에서도 저렇게 말했다. 길가메쉬가 상변태라는 걸 입증하는 대사(…) 나중에 17화에서 길가메쉬가 "하하하하하하"하며 큰소리로 웃자 니코동 코멘트에선 그걸 "핥핥핥핥핥핥핥핥" 탄막으로 바꾸기도 했다(…)
- 17화에서 로리 린이 다시 등장하자 하악대는 코멘트들로 만선을 이루었다(…) 특히 길가메쉬 전용의 핥핥핥핥(…) 그런데 그 와중에 10년뒤 이 아이를 시로가 검열삭제합니다라는 섹드립도 등장(…)
- 샤레이 드립 : 18화에서 샤레이가 등장하면서 샤레이를 향한 각종 섹드립의 향연이 넘쳐났다(…) 로리린에 이은 2대 페도(응? 그렇게 어리진 않을 텐데?)라고 하지를 않나, 샤레이의 가슴에 ↗화살표를 달아놓질 않나, 노브라에 슴가골 헉헉 거리질 않나, 치마 속을 보려고 하지를 않나... 야밤에 키리츠구를 강가에 데리고 갈 때는 동정 탈출 드립에다 .avi가 수십종 나왔다(…) 18화에 샤레이가 등장한다는 게 알려진 시점에서 이는 예견되어 있었다(…)
- 은교 : 노리카타와 샤레이가 마법 연구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 2012년 4월 26일 개봉했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 내용은 늙은 시인과 젊은 여제자 사이의 위험한 로맨스...인 듯한데, 샤레이가 나왔던 18화에서는 아직 개봉도 안 한 상태인 데도 참으로 잘도 써먹었다(…) 하필 그 장면이 창문을 통해서 키리츠구가 보는 장면이라 ●REC이 매우 자연스럽게 먹혔고 그에 따라 은교 드립도 흥했다(…)
- 첫 몽정 : 어린 키리츠구가 탈출 직후 꿈을 꾸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 바로 옆에 몽정을 불러오는 분이 계셨다만.
- 펠라치오 : 20화에서 조켄이 카리야의 입에 음충을 넣어주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 음충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음충은 생긴 것부터가 남자의 생식기처럼 생겼는데 그걸 사람의 입에다 넣어주니... 당연히 펠라치오는 물론 오랄 드립도 달렸다.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능욕계 작품에서나 나올 법한, 대놓고 펠라를 연상케 하는 19금스런 장면에 거기다 카리야는 상반신 나체여서 더더욱 섹드립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REC도 엄청 나왔다.
- 카리야 아오이 멘붕타임 : 원작에서 카리야가 아오이의 목을 조르는 장면 연출이 강간을 연상케 해서 나온 코멘트. 애니나 원작이나 단순히 목만 조르는 장면이나, 애니판 와서는 밀착된 포즈도 모자라 카메라 클로즈업과 효과음이라는 시너지가 더해 그야말로 막장으로 끌어올린 연출이 압권. 오죽하면 원작 본 페제 갤러들이 "이거 절대 강간 아닙니다. 목 조르는 장면이에요"라며 오해하지 말라는 코멘트까지 나올 정도였다. 원작을 초월한 연출이라는 호평도 있지만, 굳이 이런 식으로 연출해야 하냐는 비판도 보이는 등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 가슴골 : 22화에서 자다가 일어난 웨이버의 잠옷 사이로 가슴골이 보여서 나온 드립. 하필 22화는 작화문제로 세이버의 슴가가 너프당한 장면도 있었기 때문에 혹자는 웨이버가 세이버보다 가슴이 크다고 했다(…)
- 이리야 드립 : 22화에서 오랜만에 이리야가 출연하자 수많은 로리콘들이 하악하악대는 댓글을 달았다. 특히 '이리야 속에 큰 덩어리가 7개나 들어와요'라는, 다소 오해할 소지가 있는 대사를 치자 윤간이라고 하는 등 각종 섹드립의 향연이 이어졌다(…) 이 대사는 25화에서도 그대로 나왔기에 역시 똑같은 섹드립이 나오게 되었다.
- 페도왕 VS 게이왕 : 라이더는 아이고이런 헨타이로리를 시전하고 길가메쉬는 게이바 오브 바빌론에 회전딜도 에아(…)을 시전한다는 등 변태의 최강을 가리는 것 같다는 드립이다.
- SM : 24화에서 길가메쉬에게 세이버에게 칼질하면서 자신을 모시는 기쁨을 알기 위해서는 아픔부터 알아야한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장면에서. 마치 세이버를 조교하는 듯한 대사라 이런 코멘트가 나왔다. 화면 상단에 19 마크도 붙었다. 정복왕의 친구 제의를 거절해서 다행이라느니 엔키두는 이런 놈이랑 어떻게 친구를 먹은 거냐느니 하는 말도 나왔다.
- 정조대 : 키리츠구의 "아발론의 치유 능력은 자해에도 유효"라는 대사를 "정조대의 보호 능력은 게이에도 유효"라는 인외마경급 대사로 바꾸는 드립이 달렸다. 이 뒤에도 키리츠구와 코토미네가 각각 자신들의 전력을 점검하는 상황에서 "남은 무기는 전자발찌(나이프) 하나에다... 변태 퇴치용 스프레이(수류탄)가 두 개" 라든가, "남은 비아그라(흑건)는 12개, 예비 딜도(령주)가 8개"라는 무서운 드립이 달렸다.
- 슬라임 : 갑옷을 입고 있던 길가메쉬가 성배의 진흙을 뒤집어쓰고 나왔을 때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라서, 성배 진흙의 정체는 갑옷만 골라서 녹이는 슬라임이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로리 총집합 : 1화 이후, 린, 이리야, 사쿠라 등 모든 로리가 나와서 코멘트가 폭주했다.
- 누드 : 원작에도 있는 길가메쉬의 나체 버전이 애니에서도 용케 짤리지 않고 나왔다. 덕택에 길가메쉬의 섹시함에 반한 페제갤러들이 폭주하며 온갖 섹드립을 날렸다(…) 정작 길가메쉬가 다리를 꼬고 앉은 탓에 중요 부위는 안 보여서 다리를 벌려보고 싶다는 의견도 많이 나왔으며(…) 그렇다고 세미누드로 만족하자니 젖꼭지가 없다면서 "하우두유두"를 외치며 불평하는 코멘트도 있었다(…) 벗은 길가메쉬가 나올 때마다 화면 우측 위쪽에 19금 마크가 뜨기도 했다. 하지만 빨간 망토(…)로 몸을 가리자 7세로 등급이 하락해버렸다.
- 첫 키스 상대 : 25화에서 어린 토오사카 린이 나오자 린을 가리켜 '10년 후 소환된 세이버의 첫키스 상대'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그리고 이어서 세이버가 나오자 '10년 후 린의 첫 키스 상대'라는 코멘트도 달렸다.
- 유열을 깨달은 페제갤러들 : 아 조트검을 받고 울먹이는 린의 모습을 본 페제갤러들이 그동안의 모든 탄막을 능가하는[109] 하악하악 탄막을 내보냈다. 작중에서 키레이도 린의 그 모습을 보고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기에, 키레이와 마찬가지로 유열을 깨달은 코멘트들이라고 불렸다.
- 최후의 탄막 : 마지막인 25화, 페제갤러들이 온 힘을 다해 탄막을 넣었다. 포돌이 : 잡았다 로리놈들!
- 로리야 : 침대에서 울먹이는 모습에 핑크빛 자막으로 로리야 탄막이 쏟아졌다.
- 전라 : 털 한오라기 안 걸치고 전라로 앉아있는 아처에게 달린 탄막.
- 츤막 : 린이 키레이에게 츤츤대자 달린 탄막.
- 핡 : 아조트 검을 받고 아버지를 떠올리며 울먹이는 린에게 달린 탄막.
2.9.4. 그 외 개드립
-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 3화에 웨이버의 사역마인 쥐가 등장하자 폭발한 코멘트. 바로 그 분을 놀리는 거 맞다(…) 그 외에도 '쥐새끼'란 대사가 나올 때마다 그 분 관련 드립이 나오곤 했다.
- 아발카솔 : 8화 끝부분에서 아이리스필 체내에 심어진 아발론이 새살이 솔솔 돋는 듯한 재생력을 보여주자 나온 개드립.
- 외발자전거 드립 : 10화 초반에 린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나오는데 어린 아이 몇 명이 외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덕택에 "일본에서는 외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합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러시아에서는 외발 자전거가 초딩을 탑니다!" 등의 개드립이 쏟아져 나왔다. 사실 한국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은 원래 초등학교 체육 과정에 외발자전거가 있다.
- 코토네 관련 드립 : 코토네몬 진화 인간오르간몬! [110] 더불어 중간에 린의 대사 중 한 번 자막오타가 났는데 하필이면 코토네를 도토네(…)라고 하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화면 전체에 도토리 드립이 깔렸다. 이름이 코토미네랑 한글자 다르다는 이유로 '코토미네'라고 부르는 개드립도 존재했다(…)
- 전자팔찌 : 10화에서 우류 류노스케가 아이들을 납치할 때 사용한 마법 팔찌를 일컫는 말. 아동 납치+팔찌=전자 팔찌라는 알기 쉬운 드립이다.
- 초딩의 군세 : 일명 아이오니언 헨타이로리. 10화에서 린이 류노스케의 팔찌를 파괴하고 아이들을 도망가게 할 때 그 모습이 '왕의 군세'와 닮았다 하여 붙은 별명. 저 명칭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어 훗날 진짜 '왕의 군세'도 이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류노스케의 "얘들아! PC방비는 내고 가야지!"는 덤이다.
- 택배 드립 : 10화에서 린이 코토네를 구한 뒤 골목에 숨어있는데 갑자기 촉수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자 나온 드립. 수협에서 보낸 싱싱한 산지 직송 배달 문어라고(…) 그리고 16화에서 키레이가 카리야를 집 앞에 내려놓고 가는 장면에서도 택배 드립이 달렸다. 일명 유열택배 or 흥분택배.
- 이말년 : 왕의 군세에서 이스칸다르의 정면샷이 뜨는데 묘하게 작화가 이말년스럽다.[111]
- 제모한 라이더 : 어새신을 왕의 군세로 쳐바르고 당당히 칼을 들고 승리포즈를 취하고 있는 라이더를 가리켜서 나온 드립. 칼을 들고 있을 때 매너손을 안 하는 바람에 겨드랑이가 그대로 노출되었는데 거기에 털이 하나도 없어서 제모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에도 세계지도를 위로 들고 웃는 모습, 세이버와의 보구 대결 뒤 웨이버를 안고(!) 한손은 나무를 잡고 있는 모습 등에서도 밋밋한 겨드랑이가 다 드러나는 바람에 제모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 음주운전 드립 : 11화에서 술 연회를 벌이고 난 뒤 고르디우스 휠을 타고 돌아가는 라이더에게 달렸던 드립. 14화에서는 아처가 토키오미에게 와인잔을 던진 직후에 비마나를 몰고 버서커와 공중전을 벌이는데, 즉 이쪽도 술 마시고 운전한 거라서 음주운전 드립이 달렸다.
- 크리스마스 드립
- 커플 드립 : 크리스마스 때 사이좋은 커플인 라이더X웨이버, 캐스터X류노스케를 보고 여러가지 코멘트를 달았다. 실제로 13화에서 저 두 쌍의 커플(…)들을 보면 더블데이트 혹은 신혼여행스러운 연출이 많았다(…)
- 예수 드립(…) : 캐스터의 진영이 개박살나자 슬퍼하는 류노스케에게 캐스터가 신을 들먹이며 이런저런 설교를 하고 류노스케도 신 드립을 치자 예수 생일에 신성모독ㅋㅋ, 생일빵이냐ㅋㅋ, 예수 : 내 생일에 무슨 짓이야, 신 :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등의 종교드립이 달렸다. 참고로 성탄절은 엄밀히 말하면 예수 생일은 아니지만 일반적 인식으로는 예수 생일로 알려져 있으므로 넘어가자(…)
- 레이드 드립 : 캐스터를 잡기 위해 서번트들이 모이자 하는 말에 누가 일일이 코멘트를 달아('입장하셨습니다' 등) 서번트들은 졸지에 레이드를 하게 됐다. 심지어 예고편에 등장한 다른 서번트들까지 들먹여 파티를 꾸리고 있는 상황. 시간을 못 맞추면 캐스터가 광폭화한다고... 참고로 힐러가 없어서 누가 힐러를 맡을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이리스Heal도 가능성이 있었으나 창시타가 힐러 포지션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 캐스터를 잡으러 온 직후 이스칸다르와 얘기를 하던 세이버가 가슴팍에 예의를 차리는 뜻으로 한 손을 올렸는데 이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듯해서 바로 밑에 쭉 코멘트가 깔렸다. 근데 태클을 걸자면 경례를 할 때는 오른 손을 왼쪽 가슴에 올려야 되는 건데 세이버는 그 반대였다는 것.
- 하트 : 14화 초반부에 세이버가 문어 다리를 하나 썰었는데 다리가 갈라진 모습이 마치 ♡모양을 연상케 해서 나온 드립. 쟌느를 향한 캐스터의 마음이라고 한다(…)
- 봉산탈춤 드립 : 1쿨 오프닝에서 나온 봉산탈춤 드립과는 다른 개드립. 14화에서 류노스케가 저격당하기 직전에 반쯤 정줄을 놓은 채로 몸을 이리저리 흔들흔들 거리는게 마치 탈춤을 추는 동작 같다고 봉산탈춤 드립이 달렸다(…) 캡틴 크로의 작살 준비동작 같다는 얘기도 있었다.
- 엉덩이에 말뚝 박은 영웅왕 : 15화에서 아처가 비마나를 급기동하면서도 의자에 편안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올라온 드립
- 방충망 : 15화에서 토키오미가 불 보호막으로 카리야의 벌레들을 모두 막아내자 방충망, 살충제, 홈매트(…) 등 벌레에게 천적인 물건이 잔뜩 코멘트로 튀어나왔다. 관련 상품에도 방충망(모기장)이 있을 정도.
- 광명성 드립 : 15화에서 F-15가 수직상승하는 씬이 나오자 북한의 광명성 로켓 같다는 드립이 달렸다.
- 운지천 드립 : 토키오미의 화염방사(…)공격을 받고 불타는 오징어가 된 카저씨가 난간 아래로 떨어질 때 나온 드립. 코멘트는 '으아아아아아아'나 '운지'로 가득찼다. 나중에 길가메쉬가 버서커를 보구로 쏘아 떨어뜨릴 때도 달렸다.
- 오오! 크고 아름답습니다! : 15화에서 랜서가 게이 보를 부러뜨린 뒤 세이버가 풍왕결계를 해제하고 엑스칼리버를 드러내자 그 크고 아름다운 검신을 보고 일제히 폭발한 코멘트. 마침 랜서가 "오오!"하고 감탄사를 외쳐주었기에 더욱 잘 어울렸다.
- 옥수수칼리버 해설 : 아이리스필이 엑스칼리버를 보며 해설을 할 때 그 묘사내용을 옥수수와 연결시켜 뭔가 전원생활의 향취(…)가 느껴지는 대사로 바꾼 드립이 나왔다.
'''변형버전'''
- 개소리 : 케이네스가 랜서에게 솔라우가 납치됐다는 보고를 받으면서 랜서를 마구 갈구는데, 그 때 사람들이 깐 탄막은 그야말로 왈왈왈왈왈의 향연이 이어진다. 앞의 왱알왱알 탄막의 진화체(…)로 그야말로 개소리 취급하는 드립.
- 얼짱 각도# : 랜서가 세이버에게 솔라우의 행방을 물어본 뒤 모른다는 대답을 듣자 고개를 살짝 들어 세이버를 보는데 그 모습이 흔히 셀카를 찍을때 고개를 45도 꺾는 얼짱 각도와 비슷해서 나온 댓글. 22화 초반의 웨이버 옆 얼굴 클로즈 업에도 달렸다.
- 지랄 : 16화, 세이버가 정정당당한 결투를 원해서 왼손을 쓰지 않는다. 이런 세이버의 정정당당함과 고귀함에 랜서는 '하'라고 감탄하는데... 문제는 세이버 이미지가 제대로 바닥인 마당에 그야말로 최강의 허세를 보여준 장면인지라 마치 랜서가 '하!'라고 실소를 날리면서 '지랄ㅋ'라고 하는 듯 적은 코멘트가 줄을 이었다.
- 화장실에서 신문 보는 케이네스 : 셀프 기아스 스크롤을 받아서 읽고 있는 그 모습이 마치 화장실에서 똥 싸면서(…) 신문 보는 모습 같아 보인다고 달린 개드립.
- 고혈압 드립 : 16화 마지막 부분에서 키리츠구가 마이야의 차를 타고 떠나자 그 후 아이리스필이 쓰러지는데 이 모습을 보고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혈압이 올라서 쓰러진 거라는 개드립이 달렸다.
- 다잉메시지 : 17화에서 리세이가 죽기 전에 피로 남긴 문자 'JN424'가 마치 다잉메시지 연출같이 보여서 나온 드립.
- 발정난 개 : 18화에서 아리마고 섬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개 한 마리가 상당히 웃기는 모습으로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리고 있어서 나온 드립. 마치 그 모습이 하악하악대며 발정난 것처럼 보여서 나왔다. 그리고 어김없이 여기서도 핥핥핥핥핥 탄막이 깔렸다.
- 아좃트검 드립 : 18화에서 샤레이가 시몬 신부에게서 받은 은제 단검을 보여주자 시청자들은 그걸 '아좆트검'이라고 불렀다. 바로 지난 화인 17화에서 '아좆트검'이 흥한 것 때문인 듯. 그리고 이 칼마저도 등장한 지 얼마 안돼서 칼빵하는 데 쓰였다. 과일 죽이는 솜씨가 뛰어나다!
- 방사능 피폭 : 노리카타가 마술로 성장을 멈춰놓은 꽃 화분을 집앞에 전시해 두었는데 이것이 밤이 되자 야광으로 빛나서 피폭당한 거라는 드립이 나왔다. 게다가 강물도 야광 효과가 들어가 있어서 방사능 물질이 섞인 거라는 드립도 나왔다.
- 치킨 드립 : 샤레이가 흡혈귀가 되어 닭을 뜯어먹는 장면이 나오자 치킨 먹는 중이라는 드립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각종 치킨 브랜드도 언급되었다. BBQ치킨, 굽네치킨, 스모프치킨 등등. 통큰치킨도 당연히 나왔다.
- 어깨춤 : 교회에서 대기하고 있던 키리츠구에게 흡혈귀 하나가 서서히 다가오는데, 걸을 때 뒷모습이 마치 리듬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것 같다고 나온 개드립.
- 맥심(커피) 광고 : 나탈리아가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자 뜬금없이 맥심 광고가 튀어나왔다. 안성기가 내레이션으로 찬조 출연하여 "커피는 맥심"이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저건 카제인나트륨이 듬뿍 들어있는 커피라고 하며 경쟁업체가 디스하고 사라지는 코멘트도 있었다(…)[112] 22화에서도 그렌 맥켄지가 웨이버에게 커피를 건내는 장면이 있어서 또 나왔다.
- 걸음걸이 드립 : 19화 8분 16초 즈음에 나오는 나탈리아의 걸음걸이가 뭔가 이상한 움직임이라서 각종 개드립이 터졌다. 문워크식 걸음이라고 하거나, 똥 참고 걸어가는 모습이라고 하거나... 심지어는 허경영이 등장해서 축지법은 그렇게 쓰는 게 아니라며 충고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 모에사, 뿅가죽음 : 19화에서 오드 발자크가 나탈리아의 마술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보여주는 카오게이가 아헤가오를 떠올리게 하는 데다가 죽은 뒤에 코피까지 주르륵 흘리는 모습 때문에 모에사 or 뿅가죽었다는 드립이 달렸다(…)
- 출산 중/연성 중 : 20화에서 아발론을 꺼내는 아이리스필의 모습을 보고 나온 드립. 하필이면 아발론이 아이리스필의 배에서 나오기 때문에 절묘했다(…)
- 영국인이 할 소리냐? : 20화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까먹으면서 맛없다며 일본의 식문화를 디스하는 웨이버에게 달린 코멘트. 참고로 웨이버는 영국인이다. 언제나 웨이버를 찬양하던 페제갤러들도 이 순간만큼은 웨이버를 맹렬하게 깠다(…) 딱히 한국의 페제갤러들이 일본 요리의 팬(?)이었던 건 아니었겠지만 일본 요리가 워낙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고, 또 세계 최악이라 불리는 영국 요리를 먹고 살아온 인간이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디스하고 있었으니...
- 멘붕예정자, 멘붕당한 자, 작화가 구린 자, 죶같은 놈 : 20화 카리야가 악몽에서 깨어날 때 사쿠라의 수난과 관련있는 인물들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데 이때 달린 코멘트. 너무나도 적절하다.
- 길가루 : 키리츠구가 빈 토키오미 저택을 수색하면서 시약 스프레이[113] 를 뿌렸을 때 의자와 책상에 나타난 노란색 핏자국 같은 것을 가리키는 말. 토키오미의 서번트인 길가메쉬가 자주 뿌리고 다니는 금가루의 흔적이라고 한다(…)
- 이 방송은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 21화에서 세이버와 라이더가 경주를 할 때 나온 드립. 참고로 세이버는 역주행, 과속, 추월, 눈감고 운전, 도로 파괴를 저질렀으며 라이더 또한 도로 파괴를 시전했다. 의외로 라이더가 과속은 하지 않았다는데 이유는 소는 최대 속도 제한이 없어서라나(…)
- 불스원샷 : 세이버가 본격적으로 오토바이에 부스터를 걸려고 할 때 오토바이 엔진이 가동되는 씬이 나오는데 이게 마치 불스원샷 엔진오일 광고를 떠올리게 해서 나온 드립.
- 지도 어이없어서 웃는 중 : 세이버가 라이더를 멈추고 아이리스필을 찾는데 당연히 아이리스필을 납치했던 그 라이더가 아니기에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자 세이버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데 작화 실수인지 이 부분이 웃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지도 어이없어서 웃고 있는 거라는 설명이 달렸다. 이어서 뭘 잘했다고 처웃냐며 욕하는 코멘트도 다수 존재했다(…)
- 아저씨 만원치 충전요 : 코토미네 키레이가 카리야가 쓴 영주 2개를 보충해 줄 때 나온 드립. 마파두부도 받는다고 한다.
- 우로부치1 VS 우로부치2: 조켄과 키레이가 옥상에서 대치할 때, 둘다 S(…)라 페제의 작가인 우로부치에 빗대어 달린 코멘트.
- 부부사기단, 막장 드라마 애청자들(or 시청자들) : 21화에서 카리야가 아오이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위에서 서로 사이좋게 와인이나 홀짝거리며 안주 삼듯이 구경하는 키레이와 길가메쉬 부부(…)에게 붙은 코멘트들. 특히 길가메쉬는 무슨 연극 관람하는 것처럼 본다... 이 부부의 눈뜨고 못볼 파렴치한 행동은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며, 오죽하면 캐스터 네가 정상으로 보인다는 코멘트까지 나왔다.
- 엘라스틴 : 22화 중 지붕위에서 뒤를 돌아보는 웨이버의 머릿결이 찰랑찰랑해서 나온 드립.
- 깔깔이 : 그렌 맥켄지가 웨이버에게 모포를 덮어주는데 모포의 색깔이나 무늬가 깔깔이와 비슷해서 나온 드립.
- 손자가 아니라 손녀 : 그렌 맥켄지가 자신의 손자는 한번도 같이 이런 적 없다는 대사/손자 이야기할 때 나온 드립.
- 류도사 드립 : 22화에서 Fate/Zero 애니메이션 상으로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류도사를 보고 Fate/stay night 관련 드립이 쏟아졌다. 산문이 비춰지자 사사키 코지로의 개집(…)이라고 하거나, 류도사 경내가 비춰지자 5차 캐스터의 신혼집, 5차 아처가 명대사[114] 외치는 곳, 엉덩국이 10년 후 개털리는 곳(…)라고 하거나...
- 칼전 매너요 : 23화에서 버서커가 세이버에게 총기를 난사하자 칼밖에 안 들고 있는 세이버가 "님아, 칼전 매너요."라고 하는 코멘트가 달렸다. 그러자 버서커 쪽에선 "칼전 같은 소리하고 있네. 뻐큐머겅ㅗ ㅋㅋㅋㅋㅋ"이라고 쿨하게 답변하기도 했다(…)
- 호구산성 : 23화에서 세이버가 트럭을 방패 삼아 버서커의 총기 난사를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달린 개드립. 차량을 방패 삼는 점이 비슷해서 달린 듯.
- 밥상 뒤집기 : 위에서 말한 트럭을 버서커가 맨손으로 들어 뒤집어 엎어버리는데 그 포즈가 밥상 뒤집기를 떠올리게 해서 달린 코멘트.
- 시로 드립 : 라이더가 마지막으로 길가메쉬에게 돌진할 때 코멘트에서 시로가 갑툭튀해 저거 별 거 아니라고 개드립을 날렸다. 왕의 복수를 하지 않냐고 묻는 길가메쉬에게 웨이버가 너와 싸우면 자기는 죽는다며 그럴 수 없다고 할 때도 자기는 안 죽는다고 염장을 질렀다. 24화에서도 등장하여, 멘붕하는 키리츠구에게 그러니까 자기처럼 세계랑 계약하라고 코멘트했다.
- 세이버 멘붕 3단 부스터 : 23화에서 버서커가 투구를 깨고 정체를 들어내자 세이버가 경악을 하는데 클로즈 업이 3번에 걸쳐서 되기에 마치 아이유의 3단 부스터 같다는 드립이다.
- 쎄쎄쎄 : 24화에서 키레이가 키리츠구의 나이프 공격을 '청경'만으로 막아내는 장면이 둘이서 손장난하며 노는 것 같은 연출로 나오는 바람에 아저씨 둘이서 쎄쎄쎄하고 있냐는 소리를 들었다(…)
- 메밀묵 : 키리츠구가 성배 내부에서 앙그라 마이뉴의 질문을 받는 부분에서 침대 위에 각종 총기류와 C4 폭탄이 올려져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C4의 생김새가 메밀묵(…)을 닮아서 누가 침대 위에 메밀묵을 올려놓고 갔냐는 개드립이 나왔다.
- 배에 구멍 낸 놈을 잡아 족친다 : 24화에서 앙그라 마이뉴가 키리츠구에게 배 2척을 이용하여 한쪽에 구멍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어느 쪽의 인명을 구출할 거냐고 묻는데 이 질문을 들은 페제갤러들이 내놓은 명답(?)이다. 왜 자꾸 쓸데없이 배에 구멍을 내서 그런 상황을 만드냐며 그럴 바엔 배에 구멍내는 놈 하나를 조지면 모든 게 해결되지 않겠냐는 소리.
- 고유시제어 2배속을 사용해서 두 배를 다 고친다 : 24화에서의 위 상황(앙그라 마이뉴가 키리츠구에게 배 2척을 이용하여 한쪽에 구멍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어느 쪽의 인명을 구출할 거냐고 묻는 상황)에 대한 또다른 답변(…)
- 여자애가 많은 쪽을 구한다 : 위 상황에서 나온 개드립(…)
- 만화로 배우는 공리주의 : 24화에서 앙그라 마이뉴가 키리츠구에게 보여주는 환상이 공리주의 교습이라는 의미에서.
- 정말 재미없는 결말이다 : 성배의 환상에서 눈뜬 키레이가 자신에게 총을 겨눈 키리츠구에게 말한 대사. 24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한 한 시청자가 날린 '시청자 : 정말 재미없는 결말이다' 드립이 흥했다.
- 보령 머드 축제 : 25화에서 성배가 파괴되어 하늘에서 진흙이 쏟아져 내려오자 보령 머드 축제(…)라는 개드립이 달렸다.
- 중앙대 발표 : 25화 마지막에 성해사의 중대발표가 있을거라는 소식을 들은 페제갤러들이 중대를 중앙대학교로 여기고 중앙대 발표라는 개드립을 쳤다. 하지만 정작 니코동 방영분에는 중대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급기야 중앙대 갤러리를 털러가겠다고 폭주하는 페제갤러들이 잔뜩 있었다.[115]
2.10. 관련 상품
니코니코동화의 동영상 페이지 아래에는 그 동영상과 관련된 상품의 판매 링크가 걸린다. 페제갤에서는 이 관련상품 목록을 해당 에피소드에 나온 드립에 맞춰놓는 것이 일종의 전통. 엄밀히 말하면 코멘트는 아니지만, 코멘트와 연동되므로 이곳에 정리한다.
- 각종 DVD/블루레이 : 반드시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과 관련된 DVD와 블루레이는 관련상품으로 달린다.
- 야인시대 : 9화, 16화에서 등장. 이 두 화는 케이네스가 심영의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하는 화이다.
- 아저씨 : 카저씨(카리야)가 많이 활약할 때 나오는 상품. 10화에서 걸렸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극장판 : 토키오미의 화염마법시전 장면이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연상케 했다.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BD : 역습의 게이 저그. '제목 바꾸기' 문서 참고.
- I am Sam DVD : 샤레이가 노리카타를 쌤이라고 불렀다.
- 반지의 제왕 3편 왕의 귀환 : 20화에 올라온 상품. 20화의 제목인 '암살자의 귀환'과 제목이 비슷해서 올라온 듯.
- 슬림 웨이버 : 웨이버의 홍조, 웨이버의 입덧, 웨이버의 웨딩마치(…) 등으로 가득했던 9화의 관련 상품.
- 토모에 마미 넨도로이드 : 11화에서의 여자 어새신 끔살 장면.
- 치커리 : 라이더의 부하들이 외치는 말의 몬더그린.
- 대나무 국자 : 라이더가 가져온 국자.
- 금불상 : 11화에서 움직이지 않는 아처.
-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 Gay Bar, She is : 12화에서 키레이와 길가메쉬의 폭발하는 케미스트리(…)
- 햄버거 : 키리츠구가 12화에서 먹던 햄버거.
- 반지의 제왕 : 12화 끝부분에서 클로즈업 된 길가메쉬의 눈동자.
- 체스 : 길가메쉬의 황금 체스세트.
- F-15J 프라모델 키트, 에이스 컴뱃 : 비마나와 화려한 공중전을 연출한 버서커의 F-15J.
- 스타크래프트2 : 비마나의 외형이 프로토스의 공중유닛 불사조와 닮았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와 연관될 만한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자세한 건 위의 패러디 항목을 참조 바람.
- 오무 : 카리야 아저씨가 시인충을 꺼낼 때 내보냈던 구더기들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하는 오무를 연상케 했다. 물론 모티브가 모티브고 또 한국 사람들에겐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의 리버를 연상하기가 더 쉽다.[116]
- 옥수수 : 15화의 주인공. 엑스칼리버를 기리기 위해(?) 나온 상품.
- 방충망 : 15화에서 토키오미가 불 보호막으로 카리야의 시인충을 막아내는 게 마치 방충망을 연상케한다고.
- 전보벌레 : 15화에서 얼굴을 비춘 전령 '미트리네스'를 묘사한 것. 미트리네스는 각종 메신저 드립도 같이 들었다.
- 잔 다르크 : 15화 최고의 화제 인물이 된 쟌느를 기념하는(?) 상품.
- Big Black Dog : 15화에서 '미친개'와 '검정이' 등의 별명을 얻은 버서커를 위해 준비된 상품.
- 병풍 : 15화에서 거의 활약이 없었던 창시타의 병풍화를 기리는 관련상품.
- 광선검 : 풍왕결계 풀린 엑스칼리버가 스타워즈의 광선검을 닮았다.
- 큐베 : 에미야 큐베츠구.
- 워킹 데드 좀비상 & 28일 후 포스터 : 죽기 전에 좀비의 모습이 된 랜서를 기리는(?) 상품.
- 휠체어 : 2쿨에서 케이네스의 아이콘이 된 휠체어. 연기를 보여주신 교수님을 기리는(?) 상품.
-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 : 키리츠구가 설전을 벌이면서 "이의 있소!" 포즈(삿대질)를 지었다.
- 계약서 : 계약서의 일종인 '셀프 기아스 스크롤'이 나왔기 때문에 달린 상품.
- 도박묵시록 카이지 1권 : 17화에서 키레이와 길가메쉬 작화가 이상해서 코가 카이지 특유의 뾰족한 코로 바뀌었다.
- 오토바이 : 17화에서 드디어 정식으로 출연(?)한 호토바이를 기념하는 상품.
- 자와 : 키레이가 토키오미를 죽일 때의 카이지스러운 작화에 다들 반응하여 자와(술렁) 탄막을 달았는데, 거기에 반응하여 자와 와펜을 팔고 있다(…)
- Gay to Z of Sex : 게이 포르노 상품. 첫 코멘트부터 관련상품에 안구테러를 하는 혐짤이 올라왔다고 아주 난리가 났다(…) 언젠가는 나올 것이었다고 하지만 거부감이 든다.
- 팀 포트리스2 : 키레이가 토키오미를 뒤에서 찔러 죽이는 것이 팀 포트리스2의 스파이의 백스탭과 비슷해보인다. 스파이의 백스탭도 즉사다! 해당 장면에 달린 앜돔! 스파이! 라는 코멘트는 해당 게임에서 메딕(팀 포트리스 2)이 주위에 스파이가 있음을 알리는 보이스 커맨드이다.
- 워크래프트 3 : 제자야! 이게 뭐하는 짓이냐? / 마스터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스승님.[117] 18화에서도 키리츠구의 패륜 칼빵 때문에 재등장.
- Fate/stay night Realta Nua : 17화에서 나온 페스나 프롤로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 Left 4 Dead 2, DEAD ISLAND, 이것은 좀비입니까 1권 : 18화 좀비 특집을 기념하여 나온 상품. 사도화된 샤레이가 위치, 마을이 불타는 장면이 데드 아일랜드를 연상케했다. 그리고 사도들이 화면에 비춰질 때마다 "이것은 좀비입니까?"라는 코멘트가 나오곤 하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각종 좀비물 작품이 관련 상품으로 뜨게 되었다.
- 산카레아 : 좀비 히로인 샤레이를 뜻한다. 그리고 둘 다 모에하다(…)
- 닭고기 : 샤레이가 사도화되어 닭을 뜯어먹는 모습 때문에 나온 상품(…) 털 뽑힌 생닭이 나왔다.
- 진월담 월희 1권 : 흡혈귀들이 판을 치고 대행자와 마술사들이 그걸 진압하는 등 18화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Fate 시리즈 보다는 월희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줘서 나온 듯하다.
- 데빌 메이 크라이 4 : 단테와 비슷하게 생긴 데다가 적절하게 무쌍도 펼쳐 준 나탈리아를 기념하기 위한 상품.
- 단데기 : 20화의 웨이버가 침낭을 싸맨 모습이 유독 많이 비치는데 그게 마치 단데기 같아서 올라온 상품.
- 고스트 라이더 : 20화에서 처음으로 쌩얼을 공개한 버서커의 불타는 얼굴이 고스트 라이더를 떠올리게 해서 올라온 상품.
- 디아블로 3 : 이 역시 버서커의 쌩얼이 디아블로를 닮아서 올라온 상품. 고스트 라이더를 닮았다는 소리가 더 많았지만, 타이밍 좋게도 지금 한참 디아블로 3이 대세인지라 디아블로 3 출시기념이라고 한다.
- SM 란제리, Daddy's Boyz : Gay to Z of Sex에 이은 또다른 게이 포르노 상품. 여담으로 BL 냄새가 많았던 그 17화에서조차 게이 포르노 상품이 1개였는데 20화는 관련상품의 2개가 무려 게이 포르노다... 올라온 이유는 아마 20화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라이더조와 버서커조를 위해서인 듯(…)
- 서핑보드 : 20화에서 키리츠구가 아발론을 옆구리에 끼고 나오는 장면이 마치 서핑보드를 들고있는 것 같아서(…)
- 제5공화국, 탱크 : 21화에서 라이더의 전차를 탱크로 오역하면서 땅크라는 유행어가 시전되었고, 관련 상품을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 로드롤러 : 위의 탱크 드립과 연관지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애니에서 DIO가 탱크로리를 무기로 쓰는 것을 비유해서, 원작의 로드롤러를 시전하는 피규어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 누라리횬의 손자 : 조켄이 누라리횬과 닮은 데다 사라지는 묘사가 경화수월과 흡사한 면이 있어서 올라온 상품.
- 미역 : 뱌쿠야의 머리가 마치 신지의 그것과 같아서 올라온 상품.
- 쓰르라미 울 적에 오니카쿠시 편 : "우소다!" x3 + 멘붕의 열연을 보여준 카저씨를 기념하는(?) 상품. 하필 오니카쿠시 편인 이유는 "우소다!"의 선구자인 류구 레나가 맹활약하는 편이라서 그런 듯.
- only my railgun 앨범 : 세이버가 쓴 엑스칼리버를 멀리서 바라보니 미사카 미코토의 초전자포과 비슷하게 보여서 달린 상품.
- GTA 산 안드레아스 : 도로교통법을 완전히 개무시하고 달리는 막장 드라이버 세이버를 기념하는(?) 상품.
- 야가미 라이토 피규어 : 21화에서 바카야로이드 장면을 재현해준 카리야 때문에 나온 상품(…)
- 강철의 연금술사 블루레이 : 아이리스필에 앙그라 마이뉴의 작은 손더미들에 잠겨가는 모습이 진리의 문의 장면을 떠올리게 해서 올라온 상품.
- 아야나미 레이 코스프레 세트 : 아이리스필의 복제더미가 쌓여있는 장면이 마치 에반게리온의 레이 복제더미 연출과 흡사해서 올라온 상품.
- 러브돌 인형 : 아이리스필의 복제더미가 마치 단백질 인형을 떠올리게 하여 올라온 상품이다.
- BDSM문학 : 키레이와 아이리스필의 장면을 토대로...
- 이누야샤 페이퍼 백 : 키리츠구가 잠복중에 떠오른 나무의 형상이 이누야샤가 봉인되어있던 곳과 흡사한 게 인상을 남겨 올라온 상품.
- 히라사와 유이 카드 : 응당의 발음이 응땅과 흡사하여 올라온 상품(…)
- 키블레이드 모형 : 왕의 재보를 여는 열쇠의 검의 특징이 떠올리게 하여 올라온 상품.
- 300(영화) : 왕의 군세의 우렁찬 기세와 닮아 기념하여 올라온 작품.
- 람보 : 버서커의 총기 다루는 모습이 람보와 같아서 올라온 상품.
- 다크 나이트 : 24화에서 키리츠구와 키레이가 대결하는 장소가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 기지 오마쥬여서. 게다가 배 2척을 이용하여 인명을 저울질하는 게임을 하는 장면도 해당 영화에서 조커가 하던 짓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 쏘우 : 마찬가지로 인명을 저울질하는 게임을 하는 장면이 쏘우를 생각나게 해서. TV속 목소리나 전화통화를 이용해 냉정하게 전달사항만을 전하는 키리츠구(앙그라마이뉴)의 목소리는 흡사 직쏘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얘기도 들었다.
- 야리자쿠라 히메 피규어 : 24화에서 키레이가 손을 휘둘러 총알을 튕겨내는 듯한 연출이 나와서. 자세한건 위의 패러디 항목 참조.
- 건담 큐리오스 트란잠 모드 프라모델 : 24화에서 유난히 많이나온 고유시제어 연출 때문에 나왔다.
- 맥스 페인 : 키리츠구가 고유시제어를 쓸 때 나오는 슬로우 모션이 해당 게임의 슬로우 모션 연출과 비슷해서 나온 상품.
- 매트릭스 : 총알이 슬로우 모션으로 날아가는 씬, 전투 도중에 슬로우 모션으로 화면이 빙글빙글 도는 씬 등이 매트릭스 영화에 나오는 연출과 비슷해서 나온 상품.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 성배 속의 검붉은 액체가 바닥에 고여있는 게 마치 LCL을 떠올리게 한다는 코멘트가 있어서 나온 듯. 그 외에도 키리츠구가 성배 내부에서 또다른 자기 자신과 얘기를 나누며 멘붕하는 과정을 그린 연출이 마치 에반게리온에서 자주 나오는 멘붕 연출과 유사하다는 얘기도 있었다.
- '정의란 무엇인가'(By 마이클 샌델) : 24화에서 정의에 대해 고찰하며 공리주의의 모순을 찝어내는 내용이 나와서 마치 이 책의 내용을 보는 것 같다고 평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때문에 나온 듯하다.
- 서적 '유전폭파' : '검은 진흙'='석유'의 이미지 때문에 사실상 '유전'으로 취급되고 있던 성배가 25화에서 폭발하여 주변을 모두 불태웠기 때문에.
- 샤워기 : 25화에서 졸지에 진흙으로 샤워를 하게 된 길가메쉬 때문에 나온 상품.
- 영화 볼케이노 DVD : 시민회관에서 쏟아져 흐르는 성배의 진흙이 마치 용암이 흐르는 것 같이 보여서.
- 라스트 오더 피규어 : 나체인 상태로 담요를 두른 길가메쉬의 모습이 라스트 오더 첫 등장했을 때의 모습과 비슷해서.
- 터미네이터 2 포스터 : 터미네이터처럼 I'll be back 포즈를 취하고 퇴장한 카리야 때문에.
- 남성 누드 화보 : 25화에서 누드씬을 보여준 길가메쉬 때문에(…)
- 달 사진 : "아아 죽이는 달이다."대사 때문에 나온 상품. 한편으로는 타입문 사를 기념하는 상품일 수도 있다.
- Fate/stay night 비주얼 노벨 게임 : 25화의 내용이 Fate/stay night 본편과 연결되는 스토리라서.
- See you later, Good-Bye Best Friend : 약 6달 동안 정들었던 페제갤러들의 작별인사.
2.11. 기타
- 입갤 : 페이트 제로 갤러리란 이름에 걸맞게, 접속할 때 입갤, 입개르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빙글빙글 : 무언가가 돌아가는 연출이 나오면 '빙글빙글' 코멘트로 탄막이 깔리곤 한다. 화살표로 빙글빙글을 표현한 코멘트로도 존재한다. 제작사가 'UFOtable'이라서 빙글빙글 도는 씬을 좋아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존재한다.
- 예시
- 1화 : 토키오미와 리세이의 강강술래씬
- 6화 : 호텔에서 솔라우가 방을 한 바퀴 도는 씬
- 7화 : 아인츠베른 숲에서 세이버를 중심으로 화면이 돌아가는 씬
- 10화 : 린이 가져온 마력 나침반이 빙글빙글 도는 씬
- 13화 : 류노스케가 캐스터 주위를 도는 씬
- 17화 : 키레이가 토키오미를 찔렀을 때 화면이 주위를 한바퀴 도는 씬
- 24화 : 키리츠구와 키레이가 서로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할 때 화면이 주위를 도는 씬
- 25화 : 성배에서 진흙이 쏟아져 후유키시를 불태울 때 화면이 위에서 후유키시를 비춘 채로 빙글빙글 도는 씬.
- Coooooool!! : 류노스케가 등장하면 뜨는 자막. 2화에서 초 cool한 행동들을 많이 보여왔기 때문. 일본에서도 류노스케가 나오면 일제히 'Cool' 탄막을 치는 걸 보면 한일 양국에서 인기가 많은 듯. 10화에서 그야말로 오랜만에 재등장하자 coooooooooooool 자막으로 도배. 13화, 14화에서는 마침내 캐스터가 'Coooooool!'을 계승했다!
- 무역회사가 무너지고 호텔이 무너지고 : 항구에서 세이버, 랜서, 아처, 버서커, 라이더 등이 쳤던 깽판으로 인해 컨테이너가 죄다 박살난 데다가 나중엔 키리츠구가 호텔도 통째로 폭파시켜서 나온 드립. 덕택에 무역회사 사장과 호텔 사장이 모두 고혈압으로 실려갔을 거란 얘기도 나왔다. 생각해보면 성배전쟁은 일반 시민에겐 이래저래 민폐다.
- 회충약 드립 : 누가 회충약 좀 가져와! 세스코 불러! 등등. 5화에서 카리야가 벌레들을 토해내면서 나온 드립. 연가시라는 얘기도 있었다. 14화에선 자막 오역으로 아예 대놓고 카리야가 시인충을 회충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다시 한번 회충약 드립이 폭발.
- 시력 드립 : 랜서나 캐스터에게 달린 코멘트. 캐스터는 세이버를 툭하면 잔 다르크라고 부르는데 이 때는 타입문 버전 잔 다르크의 일러스트가 나온 시점이었던지라 둘이 비교해보면 비슷한 분위기이긴 해도 구분 못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캐스터의 시력이 나쁘다는 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랜서는 솔라우와 그라니아의 눈빛이 닮았다는 대사 때문에 확정. 속뜻을 생각하면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애니 작화상으로 솔라우와 그라니아의 눈빛은 굉장히 달랐던 것이 문제였다.
- 수능 좆까 페제6화 방영일의 그 주 목요일은 수능이었다. 즉, 방영당시 첫방으로 본다면 수능 4일 전에 페제본다는 것이다. 이를 인식했는지 6화 오프닝부터 수능에 관한 코멘트가 달렸다. 수능을 안 보는 사람들이 '꼬꼬마들아 가서 수능 공부나 해' 라며 나무라듯 코멘트를 달자 이에 대해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코멘트가 또 달렸다. 압권은 몰라 그냥 봐 재수할 거야 [118] 그리고 22화는 6평 4일전에 방영되어서 비슷한 코멘트들이 달렸다.
- 제자리 걸음 : 6화 초반에 세이버가 캐스터를 위협해서 쫓아낸 뒤 다시 차를 향해 걸어갈 때 그림상 걷는 시늉만 내고 자동차에 가까이 다가가질 못해서 나온 드립. 문워크를 시전하고 있다는 드립도 나왔다. 13화에서도 라이더와 웨이버가 걸음에 비해 전진을 너무 못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자 제자리 걸음이라는 평이 나왔다. 엄밀히 말하면 작화 및 연출 미스.
- 처첩동맹 : 8화에서 본처인 아이리스필과 첩인 마이야가 키레이로부터 키리츠구를 지키기 위해 도주하지 않고 맞서기로 결정하는 모습에서 나온 드립.
- 고유시제어 : Fate/Zero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볼 만큼 재미있어서 마치 고유시제어로 인해 시간이 단축된 것 같다고 붙은 코멘트.
- 솔로부대 드립 : 9화 첫부분에서 랜서가 그라니아를 데리고 도망치는 부분에서 나왔다. 앞에서 랜서와 그라니아가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 직후 여러 사람이 랜서를 잡으려고 달려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치 이것을 커플을 방법하러 가는 솔로부대들 같다고 비유한 것. 참고로 솔로부대 대장은 핀 막 쿨.
- 신발의 죽음 : 자주규제 관련 코멘트 2. 그 끔찍하다는 캐스터의 공방에서 보여준 것이라고는 널브러져 있는 신발 한 짝밖에 없어서 웨이버가 꼭 신발만 보고 토한 것처럼 보인다. 덕분에 신발이 죽어있어!라는 코멘트가 흥했다.[119]
- 웨이버까는 토키오미 디스 하기 : 9화 마지막 부분에서 웨이버를 3류 마스터라고 평가하는 토키오미의 대사를 본 수많은 웨이버 팬들(?)이 토키오미를 디스했다. "지는 히키코모리 주제에", "웨이버는 캐스터 본진이라도 찾아서 털었지만 넌 뭘했는데?", "그 삼류가 커서 된 게 니 딸 스승이다. 이 좆만한 새꺄!"[120] 등. 17화에서도 토키오미가 웨이버를 방계라고 부르며 비하하자 똑같이 디스하는 코멘트가 달렸다.
- 강화 드립 : 10화에서 린이 보석에 마력 불어넣다가 깨먹을 때 달린 드립. 마찬가지 드립으로 달빛조각사가 있다. 아마도 토키오미가 보석으로 말을 만드는 것 때문에 확고해진 듯.
- 미네랄, SCV, 타이베리움 : 10화 마지막에 린이 마력으로 만든 보석세공품이 미네랄, 혹은 타이베리움 같이 생겨서.
- 사쿠라는? : 10화에서 토키오미가 린에게 말한 "너는 토오사카 가의 딸이니까"에 대한 반응. "사쿠라는? "사쿠라는?", "린이 둘째였으면 지금쯤 마토 가에 버려졌을걸", "사쿠라는 버려두고 둘이서 참 잘 논다" 등등 토키오미를 엄청나게 디스하는 코멘트가 폭주했다.
- 선택지 : 각종 비주얼 노벨에서 볼 수 있는 선택지를 띄우는 코멘트. 원작 게임에서도 이런 선택지 분기형식의 스토리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나온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나온것은 10화에서 린이 류노스케를 발견했을 때 나온 1. 따라간다 & 2. 다른 곳으로 간다 선택지. '로리콘즈 게이트' 드립과 엮어서 1번을 선택함으로 인해 세계선이 변동되었다는 드립이 흥했다. 18화에서도 유난히 흥했다. 18화에서는 선택지 문항에 이상한 게 여러 개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일본을 공격한다든가, 고자가 된다든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든가 등. 21화에서는 카리야를 주역으로 하여 또 선택지가 나왔다. 그러나 이쪽은 얄짤없이 배드 엔딩.
- 다소곳 : 11화의 세이버와 라이더의 술자리에서 세이버의 앉아있는 모습이 무릎을 꿇는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이라서 나온 드립.
- 간접키스 : 11화에서 라이더가 먼저 술을 떠마신 국자를 세이버도 그대로 받아서 마신 후 다시 길가메쉬가 받아마셨다. 단 세이버와 라이더는 오른손으로 들고 마셨지만 길가메쉬의 경우 왼손으로 마셨기 때문에 방향은 불일치.
- 문명 관련 드립 : 주로 라이더와 관련돼서 나왔다. 정복을 좋아하는 데다가 실제 해당 게임에도 단골 출연하는 영웅이라 그런 듯. 3화에서 라이더가 B-2를 보고 감탄하자 "댁 종특은 B-2가 아닐 텐데"란 코멘트도 있었고, 11화에서 왕의 군세를 펼치자 문명 5에서 그리스가 쓰는 '컴패니언 기병단'이 나왔다는 얘기도 있었다. 거기에 인도의 간디와 알렉산더가 맞짱뜨면 누가 이기냐는 코멘트도 나왔었다.
- 길드원 소집 : 11화의 왕의 군세가 집결하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
- 성지순례 : 12화에서 세이버가 창고에 들어가자 나온 드립. 훗날 10년 뒤 소환될 장소 성지순례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물론 시기상으로 미래에 소환될 곳이기에 성지순례라는 표현을 쓰기는 이상하지만 작품이 나온 시기로 따지면 Fate 시리즈를 통틀어 세이버가 첫 등장을 하는 역사적인(?) 장소인지라 그런 의미에서의 성지순례로 볼 수 있을지도.
- 인간이 할 짓인가 : 13화에서, 개발살 난 공예품들을 보며 슬퍼하는 류노스케가 절규할 때 이것이 인간이 할 짓인가라고 외치자 인간이 할 짓 맞습니다, 니가 하는 짓은?, 서번트가 할 짓입니다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본인이 한 짓은 생각도 안하고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는 그 태도가 어그로를 끈 듯.
-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13화에서 라이더가 대전략 게임을 사오자 웨이버가 자신은 그런 저속한 취미에는 흥미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훗날 웨이버는 시계탑 최고의 덕후가 되기 때문에 코멘트에선 저 드립이 튀어나왔다. 물론 이 시점에서는 일코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일반인인 건 맞다.
- 연출드립 : 류노스케와 캐스터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 햇살이 비치며 후광같은 성스러운 느낌이 나자 관련 코멘트가 많이 달렸다. 대표적으로는 13화만 보면 얘네가 착한 애들, 디아블로2 액트1 깬 기분 등이 있다.
- 3개월 드립 : 1쿨이 끝나는 13화. 3개월을 어떻게 기다리냐는 코멘트가 달렸고, 그 중 백미는 곧 군대가는 사람들. 그리고 시즌2 시작하고 방영한 14화에서는 이거 못보고 군대 간 인간들 불쌍해서 어떡하냐며 낄낄대는 무리도 있었다.
- 군대 드립 : 1쿨 끝날 때 군대 드립이 있었는데, 2쿨 시작할 때도 군대 드립이 있었다. 예를 들면 "난 X월까지 보고 군대간다~" 이런 식으로. 또한 자위대가 나와서 더 흥한 이유도 있다. 엄밀히 말하면 자위대는 군대가 아니지만 그래도 군대에 대응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오기 대위가 통신을 끊으며 개돌하는 장면에서 군필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일본 자위대 기강이 해이하다며 비웃었다.
- 환공포증 : 캐스터의 문어 내부에 수많은 눈이 있고 심지어는 촉수 같은 거에도 눈이 달려있는 징그러운 장면을 보고 나온 드립 & 태그. 이 모습이 쇼거스 닮았다는 얘기도 있었다. 참고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환공포증 같은 건 원래 없는 질병이다.
- 비마나 찬양 : 고대 인도의 비행물체인 비마나가 현대의 병기인 F-15와도 호각으로 맞서는 간지폭풍을 연출하자 나온 찬양 코멘트. "에잇! 인도의 고대병기는 괴물인가!!", "고대 인도에서는 이렇게 놀아났습니다", "All is well" 등의 인도의 기술력을 찬양하는 글이 많이 나왔다. 근데 원작의 구절을 보면 저건 인도에서 만든 게 아니라 바빌로니아에서 쓰고 있다가 바빌로니아가 무너진 후 인도에서 주워 쓴 거라는 내용이 있다. 즉, 인도의 과학력이 아니라 바빌로니아의 과학력을 운운해야 할 듯.
- 장르 드립 : 아처 vs 버서커 씬에서 "다른 애들은 괴수물 찍는데 둘은 SF찍는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바로 아래에서는 서번트가 검을 휘둘러서 싸우고 마술사가 마술로 싸우는데 하늘에서는 전투기와 외계에서 온 듯한 비행물체가 공중전을 벌이고 있으니. 덕택에 도대체 이 애니의 장르가 뭐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다. 18화에서도 다시 나왔는데 한가롭고 평화로운 섬에서의 전원물 → 좀비물과 같이 분위기가 극과 극으로 바뀌어서 달린 코멘트. 21화에서도 세이버 VS 라이더 레이싱 대결 때문에 자신이 지금 무슨 장르의 애니를 보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코멘트가 달렸다.
- 코바야시 애도 드립 : 14화에서 문어 괴물에게 먹혀 죽은 F-15 조종사 코바야시를 애도하는 코멘트. 엑스트라에 불과했지만 3개월만에 방영 재개한 뒤 최초로 사망한 인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동료 오오기 대위의 "코바야시-!"라는 절규가 너무나도 애통해서 14화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 죽기 전에 괴물을 향해 돌격할 때부터 "안 돼!"하는 코멘트가 나타나고, 죽은 후에는 "코바야시 그는 좋은 조종사였습니다"라며 애도의 행렬이 나타났다. 특히 앞에 말한 오오기의 절규 장면에서 코멘트가 폭주.
- 류노스케 애도 드립 : 2쿨 첫 화만에 저세상 가버린 류노스케를 애도하는 드립. 주로 "그는 좋은 BD판매원이었습니다"와 같은 내용이 주류. 주인공이 초반부터 죽어버려서 슬프다는 의견도 있었다.
- 찍어서 저격 : 원작에서는 류노스케의 마술회로가 열리는 것을 감지한 키리츠구가 저격한 것이지만 애니에서는 그런 묘사가 없어서 마치 감으로 저격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찍어서 사람을 죽인 거냐고 경악했다. "틀렸으면 '미안합니다' 한 마디로 되는 겁니다"라며 니아 드립도 등장. 움직이는 건 다 쏴버리는 차단왕이라는 코멘트도 붙었다. 사실 원작에서도 류노스케가 캐스터의 마스터일 거라고 확신하고 쏜 것은 아니었지만.[121]
- 미트리네스 찬양 : 15화에서 왕의 군세의 일원, '미트리네스'(자막에서는 '미토리네스')가 등장했는데 그 모습이 훈남이라 찬양하는 팬들이 많았다.[122] 그런데 미트리네스에게 눈길조차 안 주는 랜서가 묘하게 느껴진다. 다만 후반에 신호탄이 쏘아올려졌을 때 보인 멍청해보이는 표정은 좀 까였다.
- 잔느 찬양 : 15화에서 드디어 팬들이 기다려오던 쟌느가 등장했다. 디자인은 물론 Fate/Apocrypha의 디자인을 따랐다. 미디어에선 사실상 첫 등장. 나오자마자 한일 양국에서 '잔느!'를 외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쟌느가 시청자 쪽을 바라보며 훈훈한 미소를 짓자 수많은 달빠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것이 프랑스 여자다!", "영국년 따위와 잔느를 비교하다니!" 등 잔느를 찬양하는 댓글들과 동시에 어떻게 이런 인물을 세이버랑 착각하느냐며 세이버를 디스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 엔키두는? : 15화에서 잔느는 회상으로 나왔지만 엔키두는 회상에서도 안나오고 짤려버린 탓에 엔키두를 간절히 바라는 팬들이 엔키두를 찾았다.
- 랜서 디스 1 : 케이네스가 리세이에게 영주 보상을 받고 싶어하자 "그 병풍이 뭘했다고 보상을 원해?" 라는 댓글이 폭발했다. 문어퇴치 1등공신인 세이버가 불평하는 댓글도 같이 달렸다. 혹자는 이래서 레이드는 할게 못된다는 얘기도 했다.
- 룰 브레이커 : 비록 친목질+병풍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평가는 나쁘지 않은 랜서. 케이네스가 심하게 구박하자, 이를 보다못한 시청자들이 메데이아 데려와! 룰 브레이커로 푹! 등 계약 해지하자는 코멘트를 달았다.
- 랜서 디스 2 : 자신의 거처를 찾아온 세이버에게 '캐스터와의 전투로 모두 소모가 크다'고 했는데 너는 가만히 서있었잖아 강화 실패했잖아 등 랜서를 디스하는 코멘트가 달렸다.
- 석기시대 : 키리츠구가 중간에 "석기시대로부터 하나도 전진 못하고 있어!"라는 대사를 치자 생뚱맞게 석기시대 초콜릿을 먹고 싶다는 의견이 터져나왔다.
- 앙그라 마이뉴 드립 : 키리츠구가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이 몸에 지니게 되어도 상관없다."라는 대사를 치자 나온 드립. 알다시피 '이 세상의 모든 악'은 '앙그라 마이뉴'의 또다른 명칭이다. 그렇기에 앙그라 마이뉴: 나를 몸에 지니겠다고? 알았어. 나중에 보자구~ 같은 코멘트가 튀어나왔다. 사실 차후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저 대사는 복선이다.
- 가짜 스포일러 : "4차 라이더가 4차 랜서를 죽였다!", "4차 버서커 정체는 가웨인이다!"라며 영어 채널에서는 온갖 가짜 스포일러가 난무하였다.
- Fate/stay night 프롤로그 : 17화에서 로리 린이 토키오미를 배웅하는 씬이 있는데 이 부분은 'Fate/stay night' 게임의 프롤로그 부분에 해당되기 때문에 나온 코멘트. 정확히 말하면 프롤로그 부분 중에서 린의 회상부분이다.
- AVI : 주로 야해보이는 장면에 확장자 형식으로 코멘트 끝에 붙여 넣는 경우로 사용한다. 즉 야동 제목을 만드는 것이다. 전부터 자주 나왔지만 특히 샤레이 때문에 섹드립이 폭발한 18화에서 흥했다.
- ●REC : 뭔가 야해보이는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에서 단골로 나오는 코멘트. 비디오 카메라 녹화시에 오른쪽 상단에 나오는 그 붉은색 문구이다. 해당 코멘트도 오른쪽 상단에 위치시키고 붉은색으로 쓰는 게 암묵의 룰. 그리고 해당장면을 녹화한다는 것은 그만큼 녹화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치즈 미역국 : 2기 오프닝 몬더그린 가사 중 '치즈 미역국'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따온 코멘트. 18화에서 어린 키리츠구가 식사를 준비할 때 차려준 국을 치즈 미역국이라고 불렀다. 참고로 키리츠구는 요리를 못한다는 설정이 있다.
- 사도 드립 : 나탈리아가 키리츠구에게 흡혈귀들에 대한 설명을 할 때 그들을 '사도'라고 부른다고 하자 뜬금없이 에반게리온의 사도 얘기가 튀어나왔다. 사실 둘은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 TYPE-MOON/세계관의 사도는 死徒, 에반게리온의 사도는 使徒.
- 가정의 달 특집 : 위의 우로부치 드립과 이어지는 드립. 5월부터 방영된 18화부터는 우로부치 겐이 특별히 준비한 가정의 달 특집이라고 한다. 물론 우로부치가 날짜에 맞춰서 각본을 쓴 게 아니라 원작 스토리를 순서대로 애니화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날짜가 겹친 것일 뿐이지만 그래도 너무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는 바람에 팬들은 우로부치를 대차게 까고 있다.[124][125] 덕택에 21화마저도 예고편이 나오기 전부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21화 방영일은 부처님오신날 전날이기 때문. 참고로 2011년 12월 25날 방영된 13화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이 방영되었었다. 그러나 의외로 부처 능욕은 없었다. 사실 나올 장면 자체가 없었다.
- 18화 : 하필 한국 기준으로 어린이날[123] 직후이자, 어버이날 이틀 전 날짜인 5월 6일에 방영된 18화에서 어린 키리츠구가 아버지를 죽이고 멘붕하는 내용이 나왔다. 키리츠구가 어버이날에 선물로 총알 3방을 선물했다는 개드립도 달렸다.
- 19화 : 19화가 방영된 날짜는 5월 13일. 5월의 둘째주 일요일이기도 한 이날은 일본의 어머니의 날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날이다. 즉 한국-스승의 날이 껴있는 주, 일본-어머니의 날에 스승이자 어머니격인 인물인 나탈리아를 죽이는 패륜 장면이 방영된 것이다. 노리카타가 죽을 때와 마찬가지로 키리츠구가 나탈리아를 향해 스팅어 미사일을 쏘자 '스승의날 선물 & 축포'라는 개드립이 달렸다. 나탈리아가 죽을 때가 다가오자 누군가 코멘트로 스승의 은혜 노래를 진혼곡처럼 불러주기도 했다.
- 20화 : 위의 3대 기념일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라고 한다. 그런데 부부의 날 바로 전날인 5월 20일에 방영한 20화에서는 아이리스필과 마이야가 키리츠구와 영원한 이별[스포일러2] 을 하게 된다. 덕택에 부부의 날 기념으로 처첩을 동시에 보내냐는 소리를 들었다.
- 24화 : 5월달은 아니지만 가정의 날과 연관이 있다. 6월 셋째주 일요일은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날이고, 이 날 키리츠구는 자신이 모든 것을 희생하고 얻기 위한 기적이 사실 그가 추구한 신념을 몰락시키는 것과 동시에 아버지, 스승, 아내와 딸을 자기 손으로 모조리 몰살시키는 패륜적인 환상을 보게 된다.
- 공무원 애도 : 성배전쟁이 진행될수록 그 여파로 인해 여기저기 부숴지는 후유키시의 모습을 보고 나중에 뒷수습을 하게 될 후유키시의 공무원들을 애도하는 코멘트가 나왔다. 전부터 조금씩 나온 코멘트이지만 특히 세이버와 라이더의 대결로 인해 도로와 주변 지형이 개발살나는 21화에서 특히 흥한 코멘트. 그런데 정말로 무시무시한 사실은 여태까지 부숴놓은 건 의외로 별거 아닌 축에 속한다는 것.[126] 23화에서는 에아를 고유 결계 안에서 썼다고 공무원이 안도하는 코멘트도 달렸다.
- 10년 후 보자 : 조켄이 키레이를 보고 키레이의 S끼를 직감, 너랑 나는 같은 처지라 조롱하는데 이에 키레이가 혐오감을 느끼고 조켄을 공격하지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는 키레이. 여기에서 너 이새끼 10년 후 헤븐즈 필 루트에서 세례영창 먹여주마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10년 뒤엔 실제로 조켄이 키레이랑 다시 붙었다가 세례영창에 떡실신 당하는 스토리가 예정되어 있기에 달린 코멘트. 사실 Fate/Zero는 프리퀄이므로 이 두 사람이 대립하게 된 사건 자체가 HF루트에서의 대결에 대한 복선으로 넣은 거겠지만.
- 혼돈 선 : 카리야의 멘붕을 보고 그걸 지켜보며 즐거워하는 키레이와 길가메쉬. 그런데 이 장면에서 누군가가 길가메쉬의 성향이 혼돈 선이라는 것을 밝히자 경악을 하는 페제갤러들이 많았다. 키레이야 원래 본질이 뒤틀린 인간이라 그렇다쳐도 그 본성을 이끌어내는 데 큰 공헌을 한 데다가 나중에 키레이의 악행을 보고 같이 즐거워하고 있는 길가메쉬는 '선(善)'에 속하는 인물로 보기는 어려웠기 때문. 사실 Fate/Zero가 나오기 이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부분이다. 5차 때는 훨씬 더 썩은 행각도 저지르는 인물인지라.[127] 이런 설정에 납득을 못한 어떤 페제갤러는 길가메쉬의 성향을 '게이 악(惡)'이라고 고쳐주었다.
- 6평 4일전에 페제 보는 게 뭐가 나빠 : 22화 방영일이 일요일0시인데, 그 주 목요일인 6월 7일이 고3+N수생이 6월 평가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조적 코멘트가 달렸다. 이에 성인인 페제갤러들은 "고3들은 19금 애니 그만보고 가서 공부나 해야지?"하면서 훈계까지 했다.
- 알렉산더의 기일 : 23화에는 라이더가 아처와의 싸움에 패해 사망하는 내용이 들어가는데, 하필이면 23화가 방영되는 6월 10일이 역사상에서 실제로 라이더의 원본이 되는 인물이 사망한 날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페제갤러들은 22화 전체에 걸쳐 코멘트로 알렉산더 대왕 기일 드립을 쳤다. 참고로 실제 역사상의 알렉산더 대왕이 바빌론에서 열병으로 죽었는데, 그의 기일에 페이트 제로에서 그를 죽이는 인물이 바로 바빌로니아의 왕[128] 이라는 점이 참으로 묘하다.
- 잊었네 : 웨이버가 내 영주를 잊었냐고 할 때 라이더 표정이 진짜 잊은 표정이라서 "잊었냐" "잊었네" "잊은 듯"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 길가메쉬 사망 : 왕의 군세가 전개되는 과정에 마치 길가메쉬가 산화하는 듯한 연출이 있어서 이런 코멘트가 달렸다.
- 라이더 방송실 점령 : 세이버와 버서커의 싸움 도중 버서커의 정체을 알고 멘붕한 세이버에게 라이더의 목소리, 그것도 왕의 연회 때 나온 라이더의 대답들이 세이버의 마음 속에 들려오는 장면인데 그게 방송실에서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것 같이 들려서 달린 드립이다.
- 11화의 저주 : 하필 24화에서 소설을 읽었던 팬들이 기대하던 주요 장면들이 꽤 많이 편집당했다. 무엇보다 오프닝까지 잘라가면서 분량을 24분내에 구겨넣었는 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여전히 모자라서 급전개를 강행하는 바람에 연출이 다소 빛바랬다는 평이 많다. 물론 연출에 대해서 호불호가 나뉘기는 하나 여태까지 잘해온 부분과 비교했을 때 2쿨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속하는 24화가 전반적으로 연출력이 떨어져서 감정이입이 어려웠고 뭐가 뭔지 정신없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마침 1쿨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11화도 똑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지탄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11화와 비교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마침 24화도 시즌 2의 11화에 해당된다.[129] 그래서 페제갤러들은 이를 11화의 저주라고 불렀다.
- 사쿠라 디스 : 25화에서 카리야의 죽음을 바라보는 사쿠라의 시선과 대사가 원작에 비해 좀 더 냉소적으로 연출되었다. 시간이 적은 문제도 있었을 테고 한편으론 23화의 아오이와 연결짓기 위해서 그렇게 연출한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문제는 이 모습이 카리야의 팬들을 죄다 안티로 돌릴 만한 모습이었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맹렬히 사쿠라를 깠다. 한편으론 안 그래도 페스나의 히로인 중에 안티가 가장 많은 사쿠라의 안티가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130][131] 혹자는 우로부치가 소원을 이뤘다는 소리도 했다.[132]
- 키레이 인생 최대의 실수 : 25화에서 키레이가 한 행동 몇 개가 10년 후 자신이 사망하는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에 인생 최대의 실수를 행했다는 평을 들었다. 하나는 생존자를 찾고 있는 키리츠구를 방해하지 않은 것,[133] 또 하나는 린에게 아조트 검을 넘겨준 것.[134] 물론 키레이의 심장이 진흙으로 대체된 시점에서 어떤 평행세계에서도 키레이는 10년 후에 살아남지 못하므로 어떤 선택을 해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일단 이 선택이 10년 후의 죽음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는 하므로 실책인 거나 다름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 멕켄지가의 성유물 : 라이더가 산 몇 주간 난장판이 된 웨이버 방의 쓰레기며 라이더가 사들인 잡동사니를 가리켜 영웅의 소유니 성유물이라며 표현한다.
- 엄청난 츤막 : 25화 중후반쯤 토키오미의 장례식이 끝난 후에 키레이가 "나는 다시 해외로 나가 있을 것인데 이후에 불안한 점은 있나" 라고 물은 후 린이 키레에게 가시 돋힌 목소리로 "됐어! 당신에게 의지할 일은 아무것도!" 라는 대사를 외치자 화면 전체가 모두 츤으로 가려지는 엄청난 탄막이 발생했다. 이에 코멘터들은 "그렇군 린은 키레이에게 츤을 깨닫고 시로에게 츤데레를 깨달은 건가", "이제는 츤막이냐", "츤데레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깨알같은 타이가 : 키리츠구가 시로를 양자로 받아들인 뒤, 시로가 자신이 살 집을 수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호죽도를 들고 날뛰고 있는 고등학생 시절의 타이가의 모습이 멀리 지나간다. 말 그대로 깨알같이 등장한 상황. 타이가가 또 의외의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인만큼 등장하자마자 코멘트가 폭발했다.
- Fate/stay night에서 계속됩니다. : 25화 마지막에 키리츠구가 최후를 맞이하면서 시로가 그 의지를 잇는 모습이 나오고 방송이 끝나자 나온 코멘트. 말 그대로 이 결말이 그대로 'Fate/stay night'로 이어지기 때문에 나왔다.
- 페제갤 폐갤 : 6월 24일, 드디어 막을 내린 Fate/Zero. 그동안 니코동 방송이 페이트 제로 갤러리로 여겨지고 있었기에 25화 방영 후 일주일 뒤에 페제갤이 폐갤된다며 아쉬워하는 페제갤러(?)들이 많았다. 중간에 나온 키리츠구의 망연자실한 표정을 가리켜 페제갤 폐갤을 앞둔 우리들의 표정이라고 여겼을 정도. 온갖 개드립 코멘트들을 남기며 서로 정(?)이 많이 들었는지 페제갤러들끼리 서로 격려해주고 작별인사를 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페제갤러들이 힘을 합해 20000개 이상의 코멘트를 기록해보자는 움직임이 있었고,[135] 결국 그 단결력으로 폐갤을 하루 앞두고 20000 코멘트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3. 비판
대부분의 유저들이 드립을 날리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리는 사람들 밖에 없고, 주목성이 높은 컬러 코멘트에 화면 하단 고정(shita) 코멘트도 남발되는지라 이런 드립에 대해 안좋게 보는 시선도 많다. 이 비판은 특별히 재밌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던 12화 때부터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재밌지도 않은 드립을 하단에 크게 써서 자막을 가린다고 항의하는 유저들과 그냥 코멘트를 끄고 보면 되는데 왜 난리냐고 말하는 유저들끼리의 싸움이 12화 코멘트를 가득 채웠던 때도 있었다.
니코동 전반에서는 별달리 의미가 없는 컬러 코멘트나 화면 하단 고정 코멘트는 테러 행위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 화면 하단은 첨부설명이나 자막 등을 달지도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비워두는 것이 암묵의 룰로 퍼져있는 것.
실제로 오프닝에 코멘트로 가사 좀 남겨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미 하단 코멘트는 각종 드립으로 빽빽하게 가득차 가사를 남길 공간 자체가 없고, 하물며 영상 자체에 첨부되어 있는 번역 자막이 이런 하단 코멘트가 가려 보이지 않는 일도 비일비재하다.[136]
더 심한 경우는 화면 하단 코멘트로 개드립을 달아놓은 뒤, 화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코멘트로 마치 다른 사람이 달아놓은 코멘트인 것처럼 '''자화자찬''' 코멘트를 집어넣는 경우도 존재한다. 화면 상에 뜨는 코멘트가 누구의 것인지 한눈에 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끔 저런 분신술로 자신이 달아놓은 개드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속이는 유저들도 있었다. 이 현상은 특히 오프닝의 몬더그린 가사 드립에서 많이 발견되었다. 1쿨 때도 자화자찬 코멘트 논란이 있었고[137] 심지어는 2쿨에서도 자화자찬 코멘트가 등장했다.
그런데 화면상으로 누가 쓴 코멘트인지 나오지 않을 뿐이지 어떤 유저가 썼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우측 코멘트 창에서 해당 코멘트를 우클릭해서 NG유저 설정만 눌러봐도 누가 달았는지 다 나온다. 궁금하면 하단에 달리는 코멘트 하나를 골라 시범으로 NG유저 설정해보자. 그러면 그 유저가 달고 간 코멘트만 나오지 않는데, 만약 하단 코멘트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왼쪽으로 흘러가는 코멘트도 같이 사라진다면 100% 분신술이다.
애초부터 분신술 자체가 유치한 짓이긴 하나, 니코동 코멘트상에선 그런 자화자찬 코멘트가 달릴 때 마다 다른 유저들이 달아놓은 소중한 코멘트가 밀려서 날아가버린다는 걸 생각해보면 굉장한 민폐다.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평가는 순수하게 다른 유저에게 맡기는게 더 적절하다.
가끔 꽤 재미있는 개드립이라고 해도 그걸 화면 전체에 가득 채워서 탄막을 날리는 유저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 탄막 자체를 재미있는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때문에 자막은 고사하고 화면 자체를 못 보게되어 짜증내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이처럼 자기가 남긴 드립 좀 봐 달라고 난리를 치는 이런 행동들이 다른 유저들에겐 오히려 코멘트 표시 기능을 off로 놓게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개드립도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어야 인정되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코멘트 때문에 내 코멘트(또는 내가 좋아하는 다른 코멘트)가 지워졌다'고 성질 부리는 것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니코동을 좀 오래 써봤으면 알겠지만, 동영상 코멘트는 1000개가 넘어가면 오래된 것부터 밀려난다. 즉 일주일에 20000플 정도가 달린다고 가정하면 코멘트 하나의 유통기한이 몇 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게 원래 정상이라는 것이다. 다른 코멘트 찾는 말을 쳐봤자 똑같이 다른 코멘트가 밀려나는 데에 일조를 할 뿐이고, 시간이 지나도 코멘트가 남아 있다는 건 누군가가 계속 살리고 있다는 것.
전혀 관계없지만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은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
[1] 토요일 24시 30분=일요일 0시 30분, 그러니까 25일.[2] 라이더 네는 대놓고 미연시 BGM이었으며 웨이버가 알렉산더 대왕의 전기를 읽는 모습이 남편의 과거 캔다는 드립을 치질 않나(…) 라이더가 웨이버의 가방에서 세계 지도를 꺼낸답시고 끌어안아서 니코동 댓글이 얼마나 대폭발했는지는 캐스터네는 발랄한 톤으로 캐스터를 단↗나↗라고 부르는 류노스케도 류노스케지만(…) 캐스터가 최고의 Cool을 보여드릴게요라고 하는데, 원래 Cool은 류노스케 전용 드립이라 부부는 서로 닮아간다더니라고(…) 그리고 최고의 Cool을 보여주겠다는 캐스터의 모습이 무슨 기념일 이벤트 준비하는 것 같아서 우결을 보는 기분이라는 평도 있다(…). 노을 진 배경도 한몫했다.[3] 배리에이션으로 와인왕 드링킹이 있다.[4] 10화에서의 보석세공술.[5] 13화에서 겜덕 인증.[6] 오프닝 연출이 루리웹 팬픽 & 패러디 만화 게시판의 크낙1이라는 유저가 연재하는 '사상 최고의 성배전쟁'이라는 패러디 작품에서 세이버가 패왕 간디에게 엑스칼리버를 빼앗기고 옥수수로 강제교환하게 된 것을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옥수수와 엑스칼리버는 노란색이며 발음도 비슷해서 더 흥했다.[7] 토키오미가 나올 때인데... 앞으로 캐스터가 깽판칠 것을 예고한 것??[8] 이 미친아 버전의 코멘트도 있다.[9] 엔딩 파트는 오프닝 파트에 비해 조금 억지스러운 몬더그린이 많아서 크게 흥하지는 못했으나 이 부분만큼은 절묘해서 대호평을 받았다. 하필 이 부분에서 캐스터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잡혀가고 있는 터라 잡아가는 쪽이 17이고 캐스터가 1이라는 드립도 같이 나왔다.[10] 단 브로드 브릿지는 예외. 물론 1쿨 끝에서 잠시 캐스터가 다리 근처에서 문어를 소환하여 깽판친 적이 있긴 했었으나 이 일로 인해 부숴지진 않았다. 원작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브로드 브릿지가 피해를 입는 부분은 사실 2쿨(23화)에서 나왔다.[스포일러] 누군가가 코멘트로 누설을 하고 갔는데 오프닝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중 마지막 화까지 살아남는 인물은 단 4명뿐이다. 원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 세어보자. 정말로 4명만 살아남는다(…) [11] 실제 화면에서는 눈, 코와 입만 비춰주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미지가 있는지라 코에서는 나오지 않는 듯.[12] 배리에이션으로 브리텐반점, 호구반점 등이 있다. 또는 피자집으로 변형시켜 페제헛이라고도 한다.[13] 회를 거듭할수록 가사가 조금씩 변경되었다.[14] 일본에서도 먹히는 몬더그린이라서 일본 니코동에서는 이쪽이 유행하고 있다.[15] 특히 16화에서 키레이가 카리야를 '''마토 저택(=신지댁)'''에 데려다주는 장면 때문에 더 빵터졌다(…) 참고로 장면이 바뀌어 마토 저택이 나타났을 때 '여기가 신지댁' 코멘트는 그야말로 일품. 또 21화에서 간만에 신지댁이 나왔다![16] 이 부분부터는 18화와 19화의 가사가 다르다. 때문에 19화의 방영 초기에는 누군가가 적은 가사의 코멘트와 실제 가사가 맞지 않는 해프닝이 있었다. 기록된 부분은 19화 엔딩의 몬더그린.[17] 사실 이건 개념자막인 하얀 자막까지 해당되는 내용. 이유는 몬더그린과 하얀 자막이 '''사상 최강의 자막'''을 가려서(...).[18] Kalafina가 부른 만천(満天)이라는 곡이다. 'to the beginning' 앨범에 커플링 곡으로 들어가 있는 곡.[19] 아이리스필이 은사의 매를 꺼낼 때 외치는 영창. "껍질이여 생명을 품어라"라는 뜻이다. 직역하면 모양이 살아남!이라고 하는 해괴한 나스식 허세 외국어지만.[20] ... 등의 오덕체라든지, '외침'을 웨침이라는 영문을 알 수 없는 글자라든지... [21] 어느 시청자는 직접 옳은 자막을 자막팀에 보내기도 했다.[22] 이 부분이 마이야와 아이리스필이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누군가 '올라와'라는 부분에 기승위 섹드립을 쳤다(…)[23] 린이나 이리야가 나올 때 작화를 집중하는 유포테이블을 까는 듯.[24] 앞 소절은 1절 가사도 약간 들어가 있다.[25] 참고로 같은 2006년도에 나왔던 애니로는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데스노트''', 같은 제작사의'''쓰르라미 울 적에''', '''로젠메이든 오베르튜레''', '''지옥소녀 2기''', '''허니와 클로버 2기''', '''카논 리메이크''', '''채운국 이야기''' 등이 있다. [26] 작화팀 쉬는 시간과 같이 옹호하는 코멘트가 달린다.[27] 2화는 제대로 안 보이고, 5화에서 더 돋보이지만, F/Z는 보구를 하나하나 그린 반면, F/S는 그냥 빛의 줄기(…)로 묘사했다.[28] 실제로 이런 태그가 있긴 하다...[29] 일본어 능력되는 사람들은 코멘트를 번역해보자. 한국의 페제갤러들이 다는 코멘트와 거의 똑같은 코멘트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30] '미도리카와 히카루'의 이름을 한문 그대로 읽으면 '녹천광(緑川光)'이 된다.[31] 등장할 때마다 이한석에 맞먹는 가래를 토하는 듯한 소리, 질드래곤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랩 실력, 조커를 떠올리게 만드는 광기 등 인상 깊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었다.[32] 참고로 츠루오카 사토시는 Fate/Zero 애니가 방영되기 전에는 리그베다 위키 내에 항목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Fate/Zero로 인해 뜨고 난 뒤에야 항목이 작성되었다.[33] 아시다시피 보편적인 일본인들의 종특인 저질 외국어 발음을 감안해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긴 하나, 세이버(도쿄 2차)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엑스칼리버'를 일본인치고는 비교적 정확히 발음했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다.[34] 실제로 엑스칼리버를 외치는 소리를 각각 페스나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및 페제 애니메이션 3개를 비교해보면 톤이 다 똑같다... 사실 이 양반이 한참 다작하던 시절부터 연기력 논란을 겪었는데, 지금까지도 물건너 성덕들 사이에서는 경력에 비해 발연기한다며 까이는 신세. 특히 엑스칼리버를 외칠 때 듣는 사람이 불안불안해지는 톤은 대표적인 까임거리다. 자세한 건 카와스미 아야코 항목 참조.[35] 바로 앞부분에서 키레이가 일본인치고는 나름 뛰어난 영어발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또 비교당했다.[36] 이 두 캐릭터는 오오하라 사야카의 광년(…) 연기를 볼 수 있는 대표 캐릭터들이다. 성우가 같다고 아이리스필의 톤을 생각하고 들으면 안된다(…) 코멘트상으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피비 바로이도 여기에 해당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37] 니코동에서 나온 평가는 아니지만, 코야마의 키리츠구 연기는 작품에 몰입하기 힘들 정도로 평면적이다는 평이 은근히 많다. 원래 코야마 리키야는 연기력에 대해서 항상 좋은 평가를 듣는 성우인데, 유독 페제 애니메이션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등 사실상 거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38] 밑의 '게이 드립'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13화의 고백씬(?)에서 등장하는 그 조용한 피아노 곡이다. 꼭 여기서만 나온 곡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시청자들에겐 13화의 그 고백씬(?)으로 인해 가장 기억에 남았을 듯. 17화의 아이리스필X마이야 고백씬(?)에서도 나온다. [39] 이 곡은 사실 아처의 테마에 더 가깝다. 머리 세운 버전의 길가메쉬가 나올 때도 자주 흐르는 곡이다. 'The legend'가 라이더의 테마라면 이쪽은 아처의 테마인 셈.[40] 9화 해당 씬에서 나온 건 1:04 부터 시작되는 뒷부분이다.[41] 사실 '만천'도 가장 먼저 나온 곡인 'Let the stars fall down'의 어레인지 곡이므로 다른 곡들도 'Let the stars fall down'을 원본으로 만들어진 곡일 가능성이 높다.[42] 21화의 라이더 VS 세이버 질주씬, 23화의 아처 VS 라이더 전에서 라이더의 최후의 질주씬에서 나왔다.[43] 곡을 바로 듣고 싶은 사람은 45초로 넘겨서 보자. 참고로 끝까지 보면 라이더 팀을 위한 특별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44] 나중에 Fate/Grand Order에 실장된 이스칸다르의 보구 전용 BGM으로도 이 BGM이 쓰였다.[45] 이 부분은 25화에서도 잠깐 나온 적이 있다.[46] 우로부치가 총덕후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마마마랑 제로에서 탱크로리도 무기로 쓴다. 그런데 키리츠구는 쓰려다가 말았다.[47] 에미야 시로에 가려져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키리츠구와 플래그가 섰던 여자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 샤레이, 나탈리아, 아이리스필, 마이야, 후지무라 타이가 등 의외로 꽤 된다. 애초부터 시로에게 여자를 울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던 사람이 누군지도 생각해보자.[48] 키리츠구가 여러가지로 호무라와 닮은 부분이 많긴 하지만 사상 하나만큼은 공리주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큐베와 더 비슷하다. 오히려 사상만큼은 호무라와는 극과 극이다. 키리츠구는 세계를 위해 소중하게 여기는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타입, 호무라는 소중하게 여기는 한 사람을 위해 세계를 버릴 수 있는 타입이니.[49] 원작에서는 '케리토구'로 발음했는데 번역 문제로 자막에서는 '케리두구'가 되었다.[50] 마치 루미놀 시약과 비슷해서 더욱 탐정물 같아보였다.[51] 단 모 여신님처럼 정말로 대사가 '요'로 끝나는건 아니다. '요'로 끝나지 않는 대사도 자막에서 '요'로 끝나는 대사로 번역했을 뿐. 희한하게도 아이리스필의 대사만 유난히 그렇게 번역되는 경향이 있다[52] 물론 버서커가 보구로 쓸 수 있는 것은 '무기'로 인식한 것뿐이지만. 작중에서 워낙 날아다녔던 버서커라 이런 드립이 달렸다.[53]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가 도끼로 츠바키의 팔을 자르는 장면조차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비판받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자.[54] 사람들은 굶어 죽어가고 싸워야 하는데 돈은 없고 그래서 소년병을 쓰는 등[55] 일부에서는 담당 성우인 츠네마츠 아유미가 기동전사 건담 OO에서 마리나 이스마일을 맡은 것에 착안해 아자디스탄 출신이라는 드립도 나왔었다.[56]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동양권에서의 반응이고, 서양권에서는 아무리 서번트라고 해도 한 나라의 왕이었던 세이버를 제대로 왕 대우 안 한다며 오히려 키리츠구를 깐다.[57] 웨이버의 마력지원이 약해서 왕의 군세를 한번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이라 라이더가 가장 강하다고 인정한 상대인 길가메쉬에게만 쓰기로 결정한 것. 즉 상대적으로 세이버를 한 수 아래로 본 것은 맞다. 물론 상대인 길가메쉬 자체가 워낙 사기인 게 크지만.[58] 게다가 소설 묘사를 보면, 자신의 신념이 담긴 엑스칼리버, 라이더의 신념이 담긴 왕의 군세끼리 서로 맞붙어 진정한 승자를 가리고 싶어 했다. 한마디로 라이더는 왕의 군세를 세이버에게 쓸 생각조차 안 했는데 세이버는 혼자 생각하며 대성보구랑 대군보구끼리 부딪히면 어쩔까 걱정하고 있었다.[59] 영어 채널에서는 VROOOOM.[60] 그리고 캄란의 언덕, 즉 트라우마 회상으로 완벽한 정신붕괴 연출.[61] 2분 근처를 잘 보자. 다른 차량들은 교차로 세로방향으로 잘 달리고 있는 와중에 세이버는 교차로 가로방향에서 좌회전해서 들어왔다. 명백한 신호위반이다.[62] 앞부분만 살짝 나왔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토끼시체. 한쪽눈이없다. 썩어서부드럽고신선하게입에밀어넣어진다. 식도를 질척질척처발라가는토끼시체. 생명을먹고있다고하는명확한감각썩은상태라도 생명은생명. 리얼하다. 조리한것으로는맛볼수없다. 기분이좋다. 맛이있니없니 이전에맛이나지않는다. 그래도눈앞에있는한은먹여진다. 평판좋은가게. 줄을서 고있다. 선전은토끼를먹어주는가게. 점원은한명뿐. 물론줄은전부토끼가늘어선 다늘어선다. 늘어선끝부분부터썩어간다. 구더기가솟아나고있는썩은고기가돼있는건 어느쪽인가. 구더기가솟아나있는건어느쪽인가. 살아있는건어느쪽인가. 먹고있 는건어느쪽인가─" [63] 참고로 평소에는 항상 머리를 세우고 다니는 길가메쉬가 키레이의 내면을 깨울 때만큼은 머리를 내리고 다닌다. 하필이면 25화에서 문제의 누드씬을 보여줄 때도 머리가 내려가 있는 등 이상하게도 게이(?)같은 행동을 보여줄 때마다 머리를 내리고 다닌다. 여자인 세이버에게 찝적거릴 때도 있지만 그 때는 머리를 내리지 않는다. 심지어 이 점은 5차 때도 마찬가지다. 본격적으로 세이버에게 찝적거리는 Fate 루트에서는 머리를 계속 올리고 다니지만, UBW 루트에서는 머리를 내리고 다니며 10년 전에 청혼한 세이버에게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64] 자막 오역이다. 원래는 '스승님'이라고 불렀다. 참고로 페제갤 자막에서 '주인님 '은 주로 랜서가 케이네스를 부르는 호칭이다.[65] 물론 어새신은 정보 수집 측면에서는 큰 기여를 했다.[66] 잘린 손은 다르다. 바제트는 왼손이고 솔라우는 오른손.[67] 실제 이말년이 그린 만화는 아니다. '니어리'라는 패러디 전문 블로거가 만든 작품. 그런데 이말년 그림체와 진짜 닮았다(…)[68] BD판의 잔인한 장면 묘사가 궁금한 사람들은 캐스터, 우류 류노스케 항목을 참조.[69] 원래는 '사라져'가 맞다. [70] 원래는 평범한 무기이지만 이름있는 영웅에게 쓰였기에 길가메쉬의 콜렉션에 들어가게 된 거라는 원작 설정이 있다.[71] 정확히는 '이성 로그아웃 광화 로그인'='미친개', '이성 로그인 광화 로그아웃'='그냥 개'.[72] 블리치의 그 양반이 쓰는 기술이 아니다(…) 3번 항목.[73]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뱌쿠야가 흔한 이름이 아닌지라 동명이인이 별로 없다. 그래서 더욱 잘 엮인다. 다만 같은 뱌쿠야라도 한자는 다르다.[74] '천본앵'의 '앵'자가 '벚꽃 앵(桜)'자이다. 일본어로 '사쿠라'라고 읽으며 마토 사쿠라의 이름도 저 한자를 쓴다.[75] 사실 쌤이 오역이라기 보다는, 선생님을 줄여 말하는 일종의 은어에 가깝다. 하지만 어쨌든 '선생님'이라고 번역했어야 옳긴 하다.[76] 어차피 TYPE-MOON/세계관 세계관도 공유하고 있는데다가 제작사도 같다보니 서비스로 넣어준 것 같다. 18화에서 코르넬리우스 아르바를 닮은 집행자가 출연한 것과 비슷한 케이스.[77] 불타는 마을이 배경이라서 살짝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78] 일본어 발음은 '아이낫타'로 '이루어졌다'는 뜻이며, "아이 낳다"도 아이 나(받침을 의식하면 ㅅ받침 추가)타.(…)[79] 일본어 발음도 쿄-미(きょうみ)[80] 일본어에서 신부는 '하나요메'라고 불리며 한자도 다르다. 하나요메는 花嫁.[81] 2화에서 어새신을 끔살하던 아처에게 달린 코멘트.[82] 케이네스와 키리츠구 대결에서, 고유시제어를 본 케이네스가 내레이션으로 설명하자 달린 드립.[83] 류노스케가 죽는 순간까지도 각종 대사를 외치며 열연하자 키리츠구가 막샷으로 헤드샷을 날려주면서 달린 코멘트.[84] 사족이긴 하나 코멘트 상으로 달렸던 기술명 '마탄의 무도'는 정식 명칭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정식 기술명은 'Pallottola Magica ed Infinita'(무한의 마탄)이라고 한다. [85] 프로듀서가 신보 아키유키에게 우로부치 겐의 'Fate/Zero' 소설을 읽게 하고, 이 작가와 애니를 만들어 보자고 추천했다고 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마마마.[86] 카오스의 참새를 클릭하면 나오는 울음소리가 은사의 매의 울음소리랑 비슷했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카오스 참새의 주력기인 '족쇄'를 떠올릴 만한 공격을 했기 때문에 나온 듯. 다만 이건 말 그대로 아는 사람만 아는 드립이라 묻힌 듯.[87] 처음엔 이 장면에서 깜짝 놀랐다는 사람이 많았다. 원작에 없는 장면이라서 스포일러도 불가능한 데다가 어떤 복선도 없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런 듯.[88] 사족을 붙이자면 사실 영어가 아니라 독일어다. 토오사카 집안이 독일어로 영창을 읊는 걸 생각하면 그 쪽이 맞다. 그런데 이걸 또 번역해서 코멘트에 자막으로 내보낸 용자도 있었다![89] '빛의 3원색'과 헷갈리면 안 된다. 빛의 3원색은 노란색 대신 녹색이 들어간다. 흔히 RGB라는 약자로 불리는 그것.[90] 비명소리는 실제로 작중 어새신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했다...[91] 원작에서는 흡혈씬인데 애니판에서는 묘사가 애매하게 나왔다.[92] 작중에서 흑건의 속도는 기관총 급으로 묘사된다.[93] 대표적으로 길가메쉬, 라이더, 캐스터, 버서커 등등이 있다. 버서커는 의외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아발론 연대기에서 절친 게일호트하고의 관계를 보면 동성애임이 거의 확실시된다.[94] 소소한 여담이지만 이 동네 커플들은 꽤 국제적이다. 마스터들은 일본(키리츠구, 키레이, 토키오미, 카리야, 류노스케)하고 영국(케이네스, 웨이버)만 있으나 서번트들은 프랑스(캐스터, 버서커), 마케도니아(라이더), 아일랜드(랜서), 영국(세이버), 이란(어새신), 고대 우루크(길가메쉬) 등등 매우 다양하다. [95] 게다가 애니화되면서 원작보다 더 묘한 분위기로 연출된 BL 커플들이 많다. 원작에 없던 장면을 따로 만들어서 넣은 경우도 많아, 제작진도 노리고 만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96] 슴가의 골(!)이 보일정도로 엄청 파인 V넥 상의에 뱀가죽 무늬 바지때문에 대놓고 게이기믹을 노렸냐는 의견이 있는데 팬들은 하나같이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많은 게이들이 보통 남자들에 비해 옷차림에 신경쓰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난감한 옷을 입을런지는... 그냥 옷차림과는 별개로 분위기만 게이스럽게 연출한게 아닐까 싶다.[97] 그도 그럴 것이 키레이는 185cm & 82kg고 카리야는 173cm & 55kg다. [98] 참고로 키리츠구의 프로필은 175cm & 67kg. [99] 원작에는 분명히 옷을 입었다고 묘사되어있다! 그런데 공식 일러스트에서조차 누드다(…) 즉 유포테이블만이 노린 게 아니라는 것... 여담으로 애니판 한정으로 남캐인 카리야가 최초로 전신 올누드를 공개했다![100]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그렇고 그런 상황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어디까지나 시로가 풋내기 마술사였기 때문에 이뤄진 마력공급 방식이라... 만약 모든 마스터와 서번트가 저런식으로 마력공급을 한다고 생각해보라. Fate/Zero 시점만 놓고 봐도 매우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토키오미X아처, 키레이X남성인격 어새신, 카리야X버서커, 라이더X웨이버, 류노스케X캐스터, 케이네스X랜서 등등. 실제로 마력충전 설정은 페이트 시리즈에서 매우 인기있는 2차 창작 소재이기도 하며 NL, BL, GL을 가리지 않는다.[101] 마치 Fate/stay night에서 시로X세이버의 데이트 이벤트처럼, 마스터와 서번트가 성배전쟁과 상관없이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고 외출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노는 이벤트가 있는 커플(?)은 라이더X웨이버 커플과 세이버X아이리스필 커플밖에는 없다. 둘 다 Fate/Zero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게이&백합 커플이며 한쪽이 워낙 중성적인 외모라서 언뜻 보면 노멀 커플처럼 보이는 것도 특징(…)[102] 이 씬에서 나온 곡명은 'Painful'. Fate/Zero OST Vol.1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위의 'BGM 드립' 항목에도 링크로 걸려있다. [103] 원작에는 저런 장면 없다.[104] 사실 Fate/stay night 시절부터 특유의 웃음소리가 개그소재로 자주 쓰이곤 했었다. [105] 이 장면도 원작에는 없다. 아이리스필이 마이야에게 신체의 비밀을 털어놓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원작에서는 자동차 안이 아닌 저택의 광에서 했으며 그 때 아이리스필은 그냥 광에 누워 있을 뿐이었다. 즉 이 부분도 제작진이 노리고 만든 셈(…)[106] 니코동에선 Sex란 단어가 검열돼서 Sex를 입력하면 Null로 나온다(…)[107] 사실 페이트 시리즈에서 동인지라고 하면 Fate/Grand Order의 재림 재료인 금단의 페이지쪽을 지칭한다.[108] 보고 싶은 사람들은 토오사카 린 항목에서 스크롤을 살짝 내리면 된다. 단 후방 주의바람.[109] 어찌나 심했는지 화면에서 잠시 코멘트가 사라졌다가 갑자기 밀물처럼 코멘트가 밀려와서 틈새조차 남기지 않고 화면을 다 가려버렸다(…)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탄막.[110] 코토네 항목과 원작 2권을 참고.[111] 그 작화를 보고 싶다면 왕의 군세 항목 아랫부분을 참고.[112] 사족이지만 카제인나트륨이 우유보다 몸에 나쁠 거라는 건 편견이다. 자세한건 프림 항목 참조.[113] 위에서도 언급한것처럼 루미놀 시약과 비슷한 반응을 일으키는 시약인데 원작 소설에 따르면 남성의 혈흔이나 노폐물에 반응하는 서큐버스 애액으로 만든 시약이다(…)[114]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115] 원래 뉴스에서 중대 발표가 있다고 하면 디시인들은 중앙대 갤러리를 터는 게 관례(?)다. 연평도 포격사건 때도 중국에서 중대 발표가 있다고 하자 중앙대 갤러리가 털렸었다(…)[116] '리버'는 '오무'를 오마쥬하여 만든 유닛이라고 한다. [117] 아버지의 시체로부터 영주를 계승한 것 때문에 달린 상품일 수도 있다. 어느쪽이든 아서스 키레실인 건 마찬가지.[118] [image][119] 당연히 BD판에서는 신발만 비춰지지 않고 아이들의 시체가 다 나온다. 죽은 아이 시체에서 피눈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압권. 코믹스판 만큼의 강도 높은 묘사는 아니지만 비위가 약한 사람은 웨이버처럼 구역질이 날 수도 있다.[120] 사족을 달자면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린의 스승의 위치인 것은 맞으나 마술을 직접 가르치는 스승이라기보다는 후견인에 가깝다. 실제로 마술사로서의 역량은 린이 더 높다고 한다.[121] 키리츠구의 생각으로는 캐스터의 마스터일 가능성 6할이라고. 만약 4할의 경우였다면 어쩔 생각이었을까.[122] 모습이 궁금한 사람들은 왕의 군세 항목을 참조. 드라마 CD 표지에서도 라이더 옆에 서있는 인물인데 애니에서 확실히 미화되긴 했다.[123] 참고로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5월 5일이 어린이날이다.[스포일러2] 마이야는 죽고 아이리스필은 당장 죽지는 않으나 납치당한 후 영영 키리츠구와 재회하지 못하다가 결국 죽게 된다. 즉 키리츠구가 이 두 사람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게 바로 20화 내용이다.[124] 그런데 우로부치도 "화창한 어머니의 날, 모두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그런 의미에서 Fate/Zero 19화 대본표지를 올립니다. 아니 방영일은 우연이라니까. 아무리 원작자라도 방영 스케쥴에까지 참견은 못한다니까."라는 말을 트위터에 올려놓은 걸 보면 관여는 하지 않았다고는 해도 상황 자체는 즐기고 있는 것 같다. [125] 참고로 이렇게 애니의 내용과 방영날짜가 싱크로를 이룬 전례가 마마마에도 있었다. 토모에 마미 49제때 나온 팀킬영상이라거나, 여신이 강림하는 마지막화가 부활절이라거나.[126] 무슨 말인지는 25화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이 Fate/stay night만 봤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127] 다만 5차 성배전쟁에서는 진흙 먹은 부작용으로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설도 있다.[128] 실제 역사에서는 수메르의 도시국가 우루크의 왕이지만[129] 14화를 시즌 2의 1화로 놓고 보았을 때의 얘기.[130] 하필이면 페스나의 다른 히로인들인 세이버와 린은 '호구'니 '린큐버스'니 하며 여러모로 까이면서도 25화에서 만큼은 불쌍한 처지 때문에 동정도 받고 주가도 올라간 상황이라 더욱 대조되어 버렸다[131] 다만 다행히도 페제 방영 이후 사쿠라의 인기투표율이 늘어서 결과적으로는 기우가 되었다[132] 우로부치의 카리야 사망 원안이 원작에 비해 더 지독했을 거란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나스가 그걸 막은 것은 사쿠라의 안티가 더 늘어날까봐 그랬다고 한다. 다만 우로부치가 생각한 카리야 사망 원안은 애니에서 나온 것처럼 사쿠라의 냉소적인 태도 정도가 아닐 확률이 높다. '흑화 사쿠라' 운운한 것을 보아도.[133] 이로 인해 에미야 시로가 생존자로서 발견되어 버렸다. 그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34] 이것은 훗날 키레이 본인도 실수였다고 인정한다.[135] 유난히 흥했던 2쿨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니코동에 20000개 이상의 코멘트가 달린 적이 없었다. 그만큼 코멘터들의 활약이 많이 약해졌다는 의미.[136] 참고로 하단 고정 코멘트가 거슬리거든 NG 설정에서 'shita' 코멘트를 NG로 넣어둬 하단 고정 코멘트만 걸러내는 방법이 있다. 다른 영상을 볼 때는 일일이 해제해줘야해서 번거롭지만.[137] 그런 이유로 한때 이 항목에서도 해당 몬더그린 가사만 삭제되기도 했다. 다만 자화자찬 논란을 떠나서 몬더그린 가사 자체는 나름 재밌는 편이고 2차 창작에도 활용되었을 정도라서 일단은 다시 돌려놓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