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고등학교
위의 사진은 완공 당시의 조감도이며, 2010년 증축으로 인해 현재의 학교 전경은 사진과 다르다.[1]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조적 과학 인재 양성[2]
''''''Challenge the Best, Change the World'''
1. 개요
울산과학고등학교. Ulsan Science High School
재학생, 졸업생과 교사들은 울곽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영어 이니셜은 USHS.
소재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도동신리로 117 (산전리).[3]
[image]
2006년 개교 당시 한 학년의 정원이 3학급 60명이었다. 2011년 6기 입학생부터 4학급 80명으로 늘어 2015학년도 10기 입학생까지 유지되었으나, 2016학년도 11기 입학생부터 4학급 60명으로 줄었다.[4] 하지만, 13기부터는 4학급 72명으로 증가하였다. 울산광역시의 인구에 비하면 정원이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2014년에 가장 많은 학비가 필요한 과학고등학교로 선정되었다. 2위인 창원과학고와 100만원 차이가 난다.[5] 관련 기사 2016년 기준으로는 5번째로 학비가 많이 필요한 과학고등학교로 선정되었다. 관련 기사
2. 상징
2.1. 교육 목표
2.2. 교표
학교의 영문 이니셜을 두 점이 타원궤도를 타고 돌고있으며 그 자취가 그려져있다. 점은 물질의 기본을 이루는 원자를, 타원은 우주를 상징하며 자연의 진리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과학도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image]
2.3. 슬로건
국문 슬로건과 영어 슬로건이 모두 존재한다. 영어 슬로건은 2014년에 교내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인류의 행복한 삶에 공헌할 과학 창의 인재 양성'''
'''Challenge the Best, Change the World'''
2.4. 교가
초대 교장인 도임자 박사가 직접 작사한 가사를 사용한다. 음원 또한 학생들이 직접 녹음한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에 새로이 녹음하여 음질은 개선되었다.
총 2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구는 없다.
2.5. 교훈, 교화, 교목
교훈은 박학(博學), 신사(愼思), 독행(篤行)인데, 중용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교화는 배롱나무, 교목은 회화나무 이다. [7]
2.6. 교복
기본적으로 갈색과 황토색이 주를 이루는 디자인이다. 크림색에 가까운 셔츠와 황토색 타탄체크 넥타이[8] , 갈색 바탕에 황토색과 초록색 아가일체크 니트조끼[9] 와 갈색에 황토색 라인이 들어간 마이가 남녀 공통이며 남자는 황토색 바지, 여자는 황토색 타탄체크 치마를 입는다. 흔하게 사용되는 배색은 아닌지라 학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평소에는 거의 입지 않고 초청 강사의 강연 혹은 입학 및 졸업과 같은 큰 행사 시에만 입는다.
인원수가 많지 않다 보니, 교복은 보통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치수 측정 후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구매를 한다.
교복 구매 비용은 동복: 186,000원, 하복: 36,000원이다.
3. 시설
사진 정면 기준으로 왼쪽의 앞에서부터 본관, 탐구동, 창의동 순이며, 오른쪽의 건물들은 기숙사이다. 짙은 갈색의 건물은 체육관. 별도의 동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사실 하나의 건물이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구분은 아니며, 모든 건물이 실내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자연광을 보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생활할 수 있다. 학생들이 비맞고 다니지 않았으면 하는 배려라고 한다.
3.1. 본관
학교 행정과 학생의 생활과 관련된 실들이 밀집해 있는 곳. 모든 인문학 수업과 일부 수학수업이 이 곳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학습실이 이 곳에 있으며, '과연실'로 줄여부르는 과제연구실이 위치하고 있다. 두 개의 상담실이 있어 학생들의 힐링을 위한 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Wee 클래스의 경우 다양한 먹을 거리가 풍부하여 학생들이 많이 찾아가곤 한다. 천체관측실과 음악실, 방송실은 각각 실 담당 동아리에서 관리하고 있다.
3.1.1. 천체관측실
고가의 주망원경(카세그레인식)이 설치되어 있는 천체관측을 위한 특별실이다. 천관실이라고 줄여 부른다. 회전, 개폐식 돔을 통해 다양한 관측을 할 수 있다. 2020년 천관실과 가까이 있는 옥상에 슬라이드식 돔을 추가로 설치하고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다. 연결된 컴퓨터에 천체 추적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 자동 추적이 가능하다. 완전 밀폐되는 구조 덕에 외부의 빛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되지만, 냉난방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2018년 학교 냉난방 시설을 전반적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이 크게 개선되었다. 천체관측 준비실에 관측 장비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망원경들까지 합치면 10대 정도의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식이 있는 날이면 연결되는 옥상에서 천체관측체험을 하기도 한다. 외양이나 시설 면에서 학교의 자랑거리 중 하나.
3.1.2. 음악실
그랜드피아노와 드럼, 베이스, 키보드, 기타 등 밴드악기를 비롯, 장구, 북, 꽹과리, 단소, 가야금 등 전통악기와 같은 다양한 악기와 음향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특별실. 이중 문과 방음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밴드동아리 USb가 관리하고 있으며 연초 동아리 신입생 선발행사는 입학 이전 전교생이 모이는 첫 행사의 장소로 사용되는 독특한 성격을 가진다. 지금은 음악이 정규교과목이지만, 그렇지 않던 시절에도 전교생이 어쨌든 한번은 들어오게 되는 특별실.
3.1.3. 푸코진자
[image]
현관에 음악실 밑의 3개 층을 터놓고 설치되어 있으며, 푸코의 진자를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설치된 두 대의 컴퓨터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학생들은 거의 지나갈 일이 없지만 학교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에겐 여러모로 인상적인 시설물. [19] 이에 걸맞게 학교의 상징물이다. 간혹 작동을 정지한다.
울곽의 인상적인 시설이지만, 1년 365일 24시간 내내 LED 표시기와 옆의 안내기를 틀어놓기 때문에, 울곽의 전기요금 폭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밤에는 붉으스름하고 야릇한 불빛을 낸다. 신입생 시절에는 공포감을 느낄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다.
2020년 현재에는 진자는 움직이지 않고 붉은 빛만 뿜고 있다고 한다.
2020년 6월 16일경부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3.1.4. 과제연구실
말 그대로 과제연구를 위한 특별실, 약칭 과연실 혹은 과연. 제 1, 2 과제연구실엔 21대, 제 3 과제연구실엔 17대의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 [20] 일탈을 노리는 학생과 교사 사이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 종종 구석자리에 본체로 가려지는 사각지대가 있는데, 구석자리 쟁탈전 역시 상당히 치열하다. 자기소개서 시즌이 되면 전교생이 과제연구실 컴퓨터에 달라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변기기의 대우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마우스나 키보드가 없는 pc가 한둘이 아니다.
13기 이후부터는, 학생 개인 노트북 사용이 허가되면서 더 이상 치열한 자리 쟁탈전은 보기 힘들어졌다.
3.1.5. 미술실
미술수업이 진행되는 특별실. 전형적인 미술실의 형태로, 각종 화구와 수도시설이 있다. 여름에는 졸업생 멘토링, 연말에는 축제준비위원회 장소로 사용되는 등 의외로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미술실 외벽에 붙은 게시판은 접근성이 좋아 각종 동아리, 과제물, 분실물신고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본래 미술실은 2010학년도 까지 3학년 학생들의 학습실로 사용되었었다. 3학년의 수가 원체 적기도 하거니와 3학년 진급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의 일종의 배려였었다. 2011년 4층 공사가 완료되어, 그 이후로 부터 3학년 학생들만 따로 학습실을 제공했던 이전과 달리, 1,2,3학년 모두 같은 공간의 학습실을 사용하게 되었디.
3.1.6. 상담실
3층의 Wee 클래스와 4층의 진로상담실이 있다. 각각 상주하는 교사가 있으며 여유로운 시간대에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과를 즐기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장소. 오후차시나 야간차시에 별도로 개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즐겨 찾는 학생들이 꽤 많은 편.
또한 시험기간에 상담교사가 사탕이나 핫초코 등을 주기 때문에 당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요즘 대세는 쌀과자다.
3.1.7. 도서실
학교 소유의 장서와 학교의 역사가 담긴 기록물이 소장된 특별실. 약 27000권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으며, 전공 관련 전문서적이 굉장히 많이 구비되어 있다. R&E 활동 등에서 연구 목적으로 산 도서가 많은 탓으로 보인다.
회의나 수업을 위한 책상에 20명 남짓 착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어 수업이 여기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외부인 초청 회의가 진행되기도 하는 장소. 사서 교사와 동아리의 주관으로 독특한 이벤트가 진행된다.2020년 도서관 책장과 시설 대부분을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였고, 예전과 같은 전동식 서가에 의한 위험이 사라졌다.
3.1.8. 방송실
방송동아리 On-aiR 에서 관리하는 학교의 방송을 관리하는 특별실. 방송실엔 방송용 부스가 있지만 조례나 학교 행사에 사용되진 않는다 .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항목은 타종과 안내방송, 기상곡(온에어가 직접 선곡하며, 간혹 신청곡을 받아준다.) 선정[21][22][23] 교내 행사 영상물 제작 및 교내외 행사 관리 등 동아리가 하는 활동이 방송실에서 하는 활동이라고 봐도 무방한 편. 체육관과 대강당에 부스가 별개로 있으며, 각각의 음향시설이 따로 설치되어 있다.
여담으로 여기에 있으면 특강을 쨀 수 있어서 매우 편하다. 하지만 그만큼 일이 많아지므로 이러나 저러나 힘들다.
3.1.9. 학습실
[image]
3층과 4층에 있으며 학생들이 사실상 가장 많이 머물러 있는 장소. 이곳에 계속 있다보면 책과 자신이 하나가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자리에 앉게되면 칸막이가 은근히 커서 옆에 무슨 일을 하는지 약간 뒤로 의자를 빼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교사를 못 보는 경우도 생긴다.
학습실에는 액체류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학습실에서 기숙사로 이동하거나, 특별실로 이동할 때에는 항상 벽에 부착되어있는 자석을 자신이 가려는 장소로 이동해놓고 가야 한다.
처음 학습실을 배정받고 나면 책꽂이에 넣을 책이 없어 황량한데 직속에게 책을 받고 대회 준비를 하면서 책[24] 을 하나씩 사다보면 다 채워지게 된다[25] . 또한 북스탠드가 2개밖에 없어서 따로 개인적으로 사오는 경우가 많다. (13기의 경우 학교에서 한 사람당 2개의 북앤드를 제공해 줬다.) 갈수록 학습실에서 자는 일이 늘어나나, 초창기부터 그런 습관이 들어버리면 성적이 추락하니 이걸 보는 울곽인은 적어도 자지는 말자.[26]
매번 정기고사가 끝날 때마다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 반 통합 벌점으로 라인을 선택하고, 개인 벌점 순으로 해당 라인 내에서의 자리를 고를 수 있게 해준다. 모두 벌점 관리를 열심히 하여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자.
현재 1학년은 3, 4층 학습실을 반반 나뉘어서 배정되어 있으며, 2학년은 4층, 3학년은 3층 학습실을 사용한다. 입학 직후 학습실 자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라 한다.
3.2. 탐구동
과학 과목의 수업과 관련된 교실이 주로 있는 동. 모든 과학 과목의 교사연구실이 이 동에 있다. 물리와 생명과학 과목의 제일 비싼 실험기기가 위치한 동이기도 하다[27] . 층 별로 구조와 교실의 배열이 비슷해서 2층이 바닥인 것과 함께 신입생에게 혼란을 주는 요인 중 하나.
3.2.1. 물리 R&E실
물리 실험 설비들이 있는 특별실. 광학 관련 실험 장비들이 아주 잘 설비되어 있다.
CA 동아리 Yun's Lab의 활동장소.
3.2.2. 생명과학 R&E 실
생명과학 실험 설비들이 있는 특별실. SEM이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R&E실 치고는 깨끗한 편이었으나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균 배양하는 어떤 연구 팀이 자기 연구한 거 치우지도 않고 방치하는 바람에 현재는 곰팡이들과 각종 균이 배양된 배지가 쌓여 있다. clean bench또한 내부에서 균이 배양되고 있는 중. 당연히 각종 균들에 오염되어 있어 여기서 배지를 만들면 곰팡이가 쉽게 핀다. 문 근처 서랍을 열면 교사들의 노트 필기도 볼 수 있다. 최근엔 모 교사의 열활로 인해 PCR기계, 형광현미경, 위상차 현미경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원심분리기와 수질분석기도 작동되고 있다.
3.3. 창의동
발명공작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목적의 교실들과 수학과목 교실이 있는 동. 산을 등지고 학습실에 가로막혀 동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를 풍긴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사용될 만한 특별실이 적어 조명이 켜질 일이 별로 없는 것도 한 몫 한다.
울산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3.3.1. 멀티미디어실
정보과목 수업을 하는 특별실. 현재 정보과목은 1학년만 수업을 하기 때문에 2, 3학년은 자유탐구나 R&E 지도교사가 정보교사가 아닌 이상 들어갈 기회가 거의 없다.[28] 2018년 새로운 20여대의 컴퓨터가 설치되었다. C와 C++, Java의 수업을 위해 비주얼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으며, Android SDK, Unity, SketchUp과 Maya, Mathematica 까지 깔려있다.
5층 맨 구석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 때문에 일탈(등산)의 성지로 여겨지며, 정보교사와 학생들의 갈등은 해가 지나고 사람들이 바뀌어도 이어지고 있다. 딴짓을 하다가 걸리면 바로 벌점이 무려 3점 부과된다.[30]
2015년 무한상상실에 선정되어 금속 현판이 걸렸다. 실질적인 변화는 아직 거의 없는 편.
2016년 멀티미디어실에 학생들이 뭘 하는지 감시하는 프로그램(마에스트로)을 설치해, 웹툰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면 교사가 바로 알 수 있다.
3.3.2. 발명공작실(현 3D창작공작실)
각종 공작기계와 3D프린터, 공구가 있는 특별실. 발명대회같은 각종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와 같은 장소이다. 수업에 쓰이지는 않기 때문에 2,3년을 다니면서 한 번도 와본적이 없는 학생도 많은 듯. 담당교사실은 바로 옆의 영재교육원연구실이나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시피 했다. 2014년 말에는 각종 실험 잔해, 고장난 컴퓨터와 기계들로 인해 처참한 지경이었다. 2015년에 발명동아리 뫼비우스[31] 에서 몇 주에 걸쳐 정리하여 지금은 많이 깔끔해진 편.
컴퓨터도 최신형 하스웰 리프레시로 교체되었다. 설치된 3D프린터는 Cubicon 싱글 6대(FDM 방식)[32] . 사용을 위해서는 담당교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2015년에 무한상상실로 선정되어 금속 현판이 걸리고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역시 큰 변화는 없는 편.
2015년 10월 이후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3D 프린터 7대가 추가되었다. 연구학교 성과보고회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였으며, 출력품질도 꽤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2018년 3D 시스템사의 SLA 방식 3D 프린터[33] 가 추가되었으나 아무도 쓸 줄 몰라 방치되고 있다.
2018년 5월 액체 3D 프린터 사용 교육을 진행하였다.
3.3.3. 화학 R&E실
화학 관련 고가의 실험설비가 즐비한 곳. 화학 R&E실, 천체관측실과 더불어 2006년에 들어온 컴퓨터가 시설 연동 문제로 아직까지 사용되는 무서운 곳이다.[34] 하지만 어느 날 부터 실험실의 UV에 노트북 9번이 상시 연결되어 있으며(화학 노트북 중 제일 기능이 좋다) 비밀번호도 없어 하드스톤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이 깔려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탁자 몇 대와 각종 실험기구들이 있다. 바로 옆에는 철제 칸막이가 세워져 있는데, 이 안에 UV-vis를 비롯한 각종 화학실험 장치들이 위치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와도 다시 문을 열어야 안쪽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뭘 해도 교사들은 알 수 없다. 이 곳의 컴퓨터에 USB를 꽂으면 좀비 USB를 만들 수 있다. 학교에 도는 USB 바이러스의 발원지이다. USB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정보학술동아리 STDIO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3.4. 기타
3.4.1. 체육관
1층에 위치한 체육관. 체육수업은 물론 학교 설명회나 입학식, 졸업식,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쓰이는 장소이다. 매주 토요일 귀가지도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한데, 예절바른 울곽의 전통에 따라 귀가할 시 학생들은 교사에게 단체로 절을 한다(현재는 첫째 주에만 실시하고 있다). 체육 활동으로는 주로 배드민턴이나 줄넘기를 하며, 아침운동인 검도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학생들이 체육 끝나고 공부해야 한다고 (...) 청바지 입고 배드민턴 치는 일이 잦다. 그래서 현재 학부모회에서 체육복 도입 여부를 검토중이라 카더라. 사실 본래 5기까지는 디자인도 제법 괜찮은 검정색의 체육복이 존재했으나 6기부터는 지급되지 않았다. 2011년 시행된 과목 집중이수제로 인해 한 학기에 편성할 수 있는 과목숫자가 8개로 제한됨에 따라 6기의 체육수업이 사라지면서 벌어진 일.[35]
배드민턴 외의 체육활동은 거의 허용되지 않는데, 예외적으로 플로우 볼은 허용된다. 그러나 농구나 축구같은 구기 종목같은 경우에는 농구는 아예 농구대를 제거해버렸고 축구는 걸리면 공을 뺏긴다.
'''+추가''' 현재는 가능하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와 배드민턴/축구를 즐긴다.
체육관의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나, 전교생 수에 비하면 나름 적당한 편이다. 더불어 체육관에서 전체 조회를 하지 않고 중강의실에서 하고, 또한 체육도 무조건 한 반이 쓰기 때문에 사실상 별로 작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배드민턴을 치기에는 좁다고 느껴진다.
3.4.2. 기숙사
기숙사 건물은 크게 A, B, C의 세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A동과 C 동에는 남학생이, B 동에는 여학생이 있도록 되어있으나 성비가 점점 균형적으로 변해가면서 2015년에는 C동의 일부에도 여학생이 있다. 2016년 기준 조기졸업의 제한과 신입생 인원 축소로 A동과 B동은 남학생이, C동은 여학생이 사용하고 있다. 2019년 기준 A동과 B동은 남학생이, C동[36] 은 여학생이 사용하고 있다. 또, 13기 학생들이 너무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1,2,3학년을 섞어 배치해놓은 상태이다.
가장 다양하게 일탈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기숙사 벌점이 벌점 항목의 다수를 차지하는데, 기숙사에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전자기기를 반입하거나, 방 이동을 하다가 걸리는 경우에는 최고 벌점인 벌점 5점과 함께 반성문 + 교내상 제외라는 3연타를 맞는다..
13기 이후부터는 전자기기 반입 시, '''선도위원회 회부'''라는 엄청난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엄청나게 쎈 처벌을 받게 되니 착한 울곽인이라면 더 이상은 절대 하지 말자. 오로지 잠을 자는 장소로만 정해져 있어 종이를 반입해도 벌점, 이불을 각을 재서 침대에 놓지 않아도 벌점, 슬리퍼를 제대로 안 놓아도 벌점, 창문을 열고 등교해도 벌점 등등 자잘하고 수많은 벌점 사안이 있다.
14기부터는 전자기기 반입 시 다시 벌점 5점으로 전환되었다.
2020년 2학기부터는 교내 휴대폰 사용이 허가되어 기숙사에 휴대폰을 가지고 갈 수 있다. 하지만 규칙상으론 점호 이후엔 사용이 불가하다.
3.4.3. 대강당
주제 발표, 월요일 전체 조례, 특강, 입시설명회, 울산과학고등학교 영재교육원 입학식 때 모이는 장소. 이 때는 토요일이라 울곽인들이 체육관에서 스포츠댄스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입학식을 치른다. 특강 등이 많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별도의 방송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신입생 OT 때 엉덩이가 아플 정도로 주야장천 앉아있게 되는 곳이다.
3.4.4. 중강당
평소엔 작은 단위의 공지를 할 때 사용되는 장소. 또한 1학년이 목요일마다 모일때 모이는 장소. 전 학년이 다 모이게 되면 서열이 가장 아래인 1학년들은 주변에 서있게 된다.[37]
연말에 입시가 끝난 학생들이 남는 동기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모이는 장소로 최상의 Wi-Fi 환경을 제공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입시가 끝나지 않은 사람이 휴대폰을 반입했다가는 벌점 폭탄을 먹으므로 착한 울곽인은 들고오지 말자.[38]
3.4.5. 급식실
기숙사 A동 1층에 위치한 급식 조리와 배식, 식사를 담당하는 공간. A동은 2층이 최저층이기 때문에 기숙사와 급식실이 한 건물에 공존하는 구조가 된다. A동 2층 기숙사의 학생들은 아침점호에 불리한 대신 아침식사에 유리한 셈.
모든 학생들이 모교의 급식을 맛없게 느끼는 것처럼, 급식에 대한 원성이 잦다. 이는 4500원의 한 끼 가격이 타 학교보다 높게 책정된 것도 한 몫 하는데, 전교생 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인건비의 비율이 높아지는 학교의 특성상 급식의 단가는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학교 설립 초기에는 잔반을 인근 농가에 전달하여 비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관련법과 시행령에 의해 별도의 비용을 지출하면서까지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게 되었기 때문에 순수하게 급식에 투자되는 비용에는 한계가 있다. 급식의 질은 교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지속적인 설문조사와 조리사님들의 연수를 통해 분명히 개선되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가끔 전설의 '''흰 접시'''가 나오면 맛있다.[39] 보통은 한 달에 한 번 정도이나, 가끔 2번 정도 출현하시기도 한다. 흰접시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싶다면 그 날에 감자 튀김류가 들어가 있는지 보면 된다. 단, 감자튀김이 있다는 흰접시이다의 충분조건이나, 필요조건은 아니니 적절히 구분하자. 또한 흰접시인 날에는 원래는 잘 먹지 않던 교사들이 대거 몰려와[40] 학생들 수를 맞춰서 만들어놓은 급식을 앗아가기 때문에 늦게 오는 사람들은 먹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적어도 40분 전에는 가도록 하자.
또한, 2014년부터 체육관에 있던 그랜드 피아노를 옮겨와 점심시간마다 악기를 연주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교장단 방문 등 내빈과 함께 식사를 할 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호응도 좋아 재능기부라는 이름하에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참가시 일정 시간의 봉사 시간도 주므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로 피아노나 바이올린, 첼로, 기타, 플룻이나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연주 혹은 학생들의 노래로 이루어지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볼 수 있다.
3.4.6. 고헌정
2013년 울주군 학교숲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옆 공터에 가꾸어진 공간에 있는 목조 정자. 8각형의 전형적인 전통 정자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학교의 건물들 중에서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저절로 형성되기 때문에 휴식을 위한 정자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거리가 역효과로 작용하여 찾아오는 사람이 적은 편. [41] 때문에, 이 곳을 찾는 학생들의 목적은 거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휴식 혹은 일탈.
고헌정이 학교 주차장에 비해 상당히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가는 차량이나 주차된 차량, 혹은 지나다니는 사람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교사들의 차량을 좀 잘 알고 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을초에 여기 근처 풀밭에서 반딧불이가 출현하니 가끔 저녁먹고 한번 가 보길 추천한다.
3.4.7. 텃밭
2013년. 교내 동아리 관리로 기숙사 건물 동쪽 자투리 땅에 만들어진 텃밭. 가로 10~20미터, 세로 40미터 가량의 세모꼴을 하고있다.
'''+추가'''
외부로 나가는 도로와 연결되있어 배달 음식[42] 을 수령할 때 자주 이용되는 장소.
현재는 선배들의 치킨 남용으로 인한 강력한 규제로 먹기가 힘들다.
3.4.8. 체력단련실
체육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닝머신, 탁구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3.4.9. 이외의 시설
'''샤워실'''
체육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체육 수업 후 샤워를 하면 기분이 매우 좋다.
'''탈의실'''뭐만 하면 잠긴다.
'''정수기'''산속에서 물을 퍼오는 탓에 물이 석회수이다. 이미 부장님들까지 알고 계시는 아주 유명한 문제이지만 어째서인지 고치질 않고 있다. 덕분에 정수기에서 물을 먹으면 탁한 맛이 난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더군다나 샤워기 물도 석회수라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개판이 되는 경우도 있다.
라고 루머가 돌아 물을 사서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실 정수기 물은 아주 깨끗해서 원소분석기로 칼슘이온을 측정해본 결과 스탠다드인 증류수보다 깨끗하다고 나왔다. 그렇지 않더라도 정수기 관리는 매우 자주 되고 있고 학교홈페이지에 수질검사한 결과를 올리고 있으니 걱정 말고 마셔라 2020년이 된 지금은 정수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물맛이 아주 좋아졌다.
'''공중전화'''
한 층에 한 대씩 설치되어 있고, KT 모델과 동전을 넣어 전화를 거는 식의 공중전화기가 설치되어 있다.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정당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룸베이스'''
락커룸과 같은 것이고, 기숙사에서 한 번 퇴실하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기에 여기에 칫솔 세트나 교복을 넣어서 필요할 때 꺼내서 쓴다. 검사는 잘 하지 않으나 가끔 하기도 하니 음식물을 넣어놓지 말자.
'''운동장'''잡초가 많이 자라 많이 거슬린다. 입학설명회 영재원 때 주차장으로 많이 쓰인다.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고라니가 나온다고 한다.
4. 생활
4.1. 일과
학교 홈페이지에는 2012년 시행된 일과표가 게시되어 있으나, 여러번의 변경을 거쳐 현재는 많이 다르다.
전체적인 평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시간표는 울산과학고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
요약하자면 아침에 일어나(6시쯤에 기상곡이 울려서 18분까지 체육관으로 점호를 받아야한다. ))[43] 검도, 태권도[44] , 탁구, 요가를[45] 하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하고[46] 기나긴 수업 시간을 지나 3시간 가량의 야간자율학습을 끝낸 후 기숙사로 들어가 일과를 마무리 한다.
4.2. 규칙
상, 벌점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상점 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이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이 있다.[47] (한달에 한번 청소를 하면 상점 1점을 주는데 최대 2번밖에 할 수 없다.) 개교 당시엔 벌점 10점에 퇴사였으나, 2012년부터 12점이 쌓이면 1주일, 24점에 1달, 36점에 무기퇴사로 개정. 단, 그 때까지 별도로 계산하던 기숙사 벌점과 학습실 벌점을 합산해서 계산하므로 실질적으론 더 빡빡해져 벌점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벌점이 3, 5점 짜리인 항목이 많으므로 한번에 훅 가는 수가 있다(0.n점이라고 무시하다가는 점점 쌓여 12점이 된 벌점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퇴사를 당할 경우 등하교를 해야 하고, 당연한 소리지만 아침운동 시각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상당한 시간을 길에서 까먹게 된다. 특히 지리적으로 학교와 매우 먼 동구/북구 거주자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으로 재학생 벌점 현황은 정기적으로 게시된다. 울곽인에게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주는 여흥 중 하나이며, 간혹 독보적인[48] 벌점 행보를 보이는 학생의 경우 레전드 반열에 오르기도 한다. 반대로 벌점이 0점대인 학생의 경우 학기말에 모아서 상도 준다. 아침운동 불참을 단 한 번이라도 하는 순간 벌점 1점이 올라가므로, 0점대는 결코 만만찮은 기록이다. 또한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어도 룸메가 잘못하면 벌점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매우매우 힘든 기록이다. 2018년 5월이 되기 전에는 음식물, 전자기기 반입 항목이 5점이었지만 5월12일(?) 이후로 모두 선도위원회로 바로 넘어가게 되었다.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기 위해 매우 엄격하게 벌점을 부과하는 편인데, 이 덕분에 학기 초반에 퇴사자가 많이 생겨난다. 벌점을 부과하는 기준을 듣다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기준은 아래와 같다.
침대 패드가 매트리스보다 커서 미관에 좋지 않을 때 벌점, 이불을 개었을 때 현관문 쪽으로 한 단이 보이게 접지 않으면 벌점, 이불을 다 갠 후 찌그러트리거나 비 단정하면 벌점, 욕실 슬리퍼를 걸쳐놓지 않으면 벌점, 취침불응 벌점, 침대 밑에 먼지가 있으면 벌점, 옷장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벌점, 캐리어가 옷장에 안 들어가 있거나 옷장 위에 올려져 있지 않고 나와 있을 경우 벌점, 빨래 바구니에 먼지가 있으면 벌점, 토요일에 화장실 창문을 닦고 물기를 안 닦으면 벌점, 밤에 커튼이 열려있거나 낮에 커튼이 닫혀있으면 벌점, 방이동 벌점, 외출증에 기재한 복귀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일찍오면 벌점, 귀교 보고를 하지 않으면 벌점 등등 수많은 제약들이 학생들을 옭아맨다.
하지만 후에 시간이 지날 수록 잔잔한 제약들에게서는 해방되는 편이다.
벌점은 따로 연락이 가는게 아니라 사감실의 칠판에 하루동안 적어놓는게 다이므로, 꼬박꼬박 칠판을 확인하지 않으면 어느새 벌점이 12점이 넘어가는 아름다운 상황이 연출된다. 또한 학습실 벌점은 벌점 장부에 기록되므로 그것도 수시로 확인해야 벌점 관리를 똑바로 할 수 있다.
4.3. 기숙사
[image]
울산과학고등학교의 기숙사는 기본적으로 2인 1실이며(일부 3인 1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49] . 11기 기준 1학년 중 절반이 3인실이다. 방 안에는 침대 두개, 옷장 두개[50] , 화장실 하나, 신발장 하나, 휴지통 하나, 빨래 바구니 하나, 건조대 하나가 있다(2인 1실 기준). 신발장에는 잘 때 신발을 넣고 야간 점호 때 신발을 넣지 않으면 벌점을 받고 자기 직전에 잔소리를 듣는 수가 있다. 신발장 옆에는 각종 청소도구를 넣어 둔다. 세탁실은 사감실 옆에 있으나, 거의 쓰지 않는다. 보통 집으로 빨래를 가지고 가기 때문.
자야할 시간에도 공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숙사에 책상이 없고, 책이나 프린트물을 가져가려 할 경우 사감에게 1주일간 빼앗기며 벌점 1점을 받게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일부 친구들은 공부 할 자료를 몰래 가져가기 위해서 옷 안이나 바지(...) 안에 책 또는 프린트물을 넣거나 겉옷으로 가린 뒤 들고 들어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외부 음식 반입 금지이므로 기숙사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최근에 음식물 반입 벌점이 5점으로 늘어나서 음식을 먹는 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할 만한 사람들은 한다. 2018년, 지금은 바로 선도위원회가 열리게 된다!
12시가 되면 종이 울리고[51] , 모든 학생이 불을 끄고 취침을 해야한다.[52] 사감이 돌아다니면서 차례차례 문을 열고 불이 꺼져있는지, 학생들이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지를 일일이 확인하신다. 이때 불이 켜져있다거나 씻는 중이거나 할 경우 취침불응으로 벌점을 받게 된다. 또한 신발이 신발장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53] 때문에 종이 울리기 전까지 씻고 난 뒤 떠들고 놀던 학생들도 종이 울리고 난 뒤에는 조용히 누워있는다. 밤이라 조용하기 때문에 옆방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와 사감의 발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에 룸메이트와 떠들다가도 소리가 들리면 쥐 죽은 듯이 대기한다(각 복도의 첫번째 방은 예고없이 바로 열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 번 확인을 하고 나면 다시 확인하는 일은 거의 없어서 이 이후에 룸메이트와 조용히 얘기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간혹 너무 시끄럽게 떠들경우 1시가 넘는 새벽에도 취침불응으로 걸리기도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떠들다가 1시를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날 힘들어지니 이 항목을 보는 울곽인이 있다면 12시 30분 안에는 자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나갈 때도 마음대로가 아니였겠지만 들어올 때도 아니란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침에 기숙사에서 퇴실 한 후에는 들어올 수 없다. 더군다나 아침에 빨리 일어나더라도 나갈 수도 없다. 뭔가 중요한 물품이 있다면 룸베이스에 넣어놓자.
4.4. 문화
'''개교 당시부터 예절을 중요시하여 선배나 교사을 비롯한 모든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해외이공계체험 당시에는 이런 인사성으로 인해 현지 한인 신문에 기사까지 날 정도였다고 한다. 울곽에서 생활하다 보면 버릇이 되어 오히려 선배들이 교외에선 가려서 하라고 말릴 정도.
이 버릇이 들기 위해서 OT때 하루마다 몇 시간씩 인사를 잘 하라고 교육을 받게 된다. 심지어는 선배들이 직접 불러 교육하기도 한다. 일단 인사하는 대상은 전부 동기 아니면 선배, 교사니 보면 무조건 인사를 하라고 일주일간 세뇌 수준의 교육을 해 복도에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나거나 그림자가 보이면 인사 준비부터 하는 수준의 인사 기계가 된다. 가끔 동기들끼리 서로 인사해서 뻘쭘한 상황도 벌어지고, 선배들이 띄엄띄엄 여러명이 들어와 계속 인사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학교에서는 교권이 몰락한다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추천서 권한을 쥐고 있다보니, 그야말로 신의 권력을 행사한다. 특히나 딱 정해진 학교 생활에 맞춰서 살기를 매우 권장하며, 이를 어기면 혼내시는 편이다. 그러니 초반에 교사에게 찍히면 인생이 꼬이니 최대한 잘 보이도록 해야 한다. 간혹 우수한 학생들만 모아놨다고 행동을 그냥 가만히 놔둬도 잘 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오해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다.
전교 회장이나 부회장의 주도 하에 생일을 맞은 학생을 위해 점심 혹은 저녁 시간 급식실에서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문화가 있었다. 현재는 예전만큼 자주 하지는 않는 편.
입학 후 일단 페이스북 가입을 굉장히 우선시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동문들끼리의 대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54] , 인원수가 적고 고립되어있는 학교 특성상 선후배의 관계 및 정보의 중요성이 매우 크므로, 비록 2일밖에 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정보들이 오간다. 예를 들면 동아리 신청서 제출 기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손해를 보는 구조이니, 페이스북을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참에 가입하도록 하자. 그리고 선배들에게 친구 추가를 걸면 대부분 다 받아주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공손하게 여쭈어 보면 친절하게 잘 대답해준다.
4.4.1. 수학고?
울곽의 별명은 울산수학고등학교이다. 그 이유가 수학의 단위수가 '''7'''인데 다른 과목들은 전부 3 또는 그 이하 이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선배들로부터 전해져오는 공부방법에는 항상 '''수학을 중점으로 두고 다른 과목은 시험기간에 해라'''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을만큼 수학이 매우 중요하다. 모 서울대 간 9기 선배의 말씀으로는 수학:전공과목 = 8:2 or 7:3, 나머진 시험기간에 해야 된다라고 하신다. 단위가 큰 만큼 수학이 망한다면 많은 점수가 까지고 수학이 성공한다면 비록 다른 건 좀 망했어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므로 수학에 따라 내신의 흥망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5]
보통 시험 치기 전까지 실력 정석 3~4바퀴, 일등급 및 블랙라벨, 시간 남으면 본고사 실전 수학이나 정석을 다시 도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 사실 이것은 매우 이상적인 것이고, 실상 정석 몇 번 돌다보면 시험기간이 이미 와있다. 살인적인 과제 분량을[56] 해결하며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무척 힘들기 때문. 또한 과고 학생들이라고 자습 시간에 공부만 하는 건 아니다. 자는 사람도 더러 있다. 판타지소설에 한 번 꽂히면 일주일치 자습시간을 다 까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로 인해서 1학년 1학기 시험은 선행의 영향을 꽤나 받으나, 그 이후로는 엄청난 진도에 의해서 선행이 무의미해진다. 그러니 노력으로 뭐든지 커버가 가능하니 수업시간에 제대로 듣고 자습시간에 충실히 한다면 선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습시간 중 2차시는 R&E나 여러 과제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잦으니 평소에 꾸준히 공부를 해놓자.
4.4.2. 직속
정보가 중요한 학교이니 만큼 굉장히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직속'이라는 제도가 있다. 신입생과 재학생을 1:1 혹은 1:2 등으로[57][58] 엮어서 멘토 멘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남녀 직속은 하지 않으며 같은 성별의 선후배끼리 직속으로 이어지는데, 일상 중에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도 주고 받고, 공부 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과학고 생활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직속 선배가 후배에게 책을 전해주는데, 보통 후배들은 고헌산[59][60] 을 원하는 편이고, 선배들이 주는 건 다 쓰거나 대대로 내려져오던 가보같은 물품[61] 들을 주기도 한다. 물론 그것도 그냥 필요가 없다.
직속이라는 사례에서 볼 수 있다시피, 선배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 여기는 편이고, 입학하고 나면 계속 선배들에게 "학교 생활에 질문 할 거 없어?" 라고 듣게 되는데, 뭐든지 다 물어보도록 하자. 인맥과 정보력은 매우 중요하다.[62]
4.4.3. 학생 자치
울곽은 학생 자치적인 성격이 매우 강한 편이다. 교사들이 학생들의 생활에 공부를 제외하고는 크게 관여하지 않고, 무슨 행사가 있거나 신입생에게 전달할 말이 있으면 대부분 윗기의 선배들이 전달하고 일을 도맡아 하는 편이다. 실제로 빅뱅 축제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을 학생들이 준비하고, 동아리 부원 선발의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알아서 한다. 그래서 꽤나 많은 불편함이 생기는데, 교사들이 교실을 알려주지 않아 학기 초창기에는 교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교실을 찾아가야 하고, 동아리도 스스로 선배를 찾아서 물어봐서 모이는 곳을 알아내 시험을 쳐야 한다. 여러모로 선배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4.5. 행사
2013년 말에 과고 대항 축구대회를 주최하여 우승한 전적이 있다. 창원과고와의 라이벌 체육대회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관련기사 이어 2019년 1월에 진행된 전국 과학고 축구 대회에서 5승 1무의 기록으로 무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매년 12월 말에 교내에서 가장 큰 축제인 '''빅뱅축제'''가 열린다. 동아리 부스를 열고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들을 초청해 정보를 주고 즐긴다. 또한 대부분의 입시가 끝난 뒤라 많은 학생들이 춤과 노래등을 준비하기도 한다. 빅뱅축제에는 울곽을 지키는 “후레쉬맨” 이라는 전설의 용사들이 형형색색의 특별의상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특별 선발된 그들은 축제 준비 기간에 어딘가로 조용히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축제 동영상
제 8회 빅뱅 축제 동영상
제 9회 빅뱅 축제 동영상
제 9회 빅뱅 축제 동영상 최종편
제 10회 빅뱅 축제 동영상
'''해외 이공계 탐방'''
매년 1학년 4월즈음에 미국의 동부나 서부[63][64] 에 8박 10일정도 머물면서 주요 대학 을 탐방하는 수학여행격의 행사이다.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일정은 8일 중 3일이나 4일정도이고, 대부분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견문을 넓힌다. 원체 밖에서의 활동이 적기 때문에 8박10일간의 해외여행은 다양한 일탈의 장이 될 수 있는데 수위조절과 눈치를 잘 보면 정말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다. 비싼 학비의 주요 원인이다.
'''국내 이공계 탐방'''
이것또한 1학년의 행사이다. 9기까지는 서울대 포스텍 카이스트 이렇게 3곳의 대학을 탐방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11기는 8월말에 카이스트를 탐방하고 그 이후엔 소식이 없다.
'''체육대회'''
4.6. 동문
2018년 기준 아직 졸업생이 10기&조기졸업하는 11기까지밖에 없고, 올해로 13기 입학생을 맞아 학교의 역사는 10년 정도되었다. 때문에 동문회가 아직까지 의미있는 활동을 하지는 못하는 편. 그러나 페이스북 동문 그룹을 통해 활발하게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흐르면 문화가 정착될 것.
5. 타 기관과의 관계
5.1. UNIST
2009년에 UNIST와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맺어 매년 교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R&E의 지도교수의 대다수가 UNIST 교수진인 것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유니스트에서 진행되는 크고작은 특강 및 행사에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울산과학고에 오면 유니스트도 구경시키고 유니스트에 오면 울산과학고를 구경시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작년에는 BCA학생들이 울산과학고에 방문했는데, 유니스트에서 STEM프로그램을 울산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울산과학고에서는 주제발표 및 학교 탐방 등을 하기도 했었다.
작년에는 BCA학생들이 울산과학고에 방문했는데, 유니스트에서 STEM프로그램을 울산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울산과학고에서는 주제발표 및 학교 탐방 등을 하기도 했었다.
11기의 경우 선행 학습 금지법에 의해 원래는 입학 전 일주일간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던 적응 교육이 학교에서 특강을 듣고 마지막 날 UNIST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최근에는 UNIST Club to Club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스트와 교류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헌산 참조
UNIST의 경우는 자주 가게 되니 주요 장소[65] 의 위치를 잘 알아두자.
최근에는 UNIST Club to Club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스트와 교류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헌산 참조
UNIST의 경우는 자주 가게 되니 주요 장소[65] 의 위치를 잘 알아두자.
5.2. BCA (버겐 카운티 아카데미)
2011년에 울산과학고와 MOU를 채결하여 관련기사 매년 교류를 하고있는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에 위치하는 특목고이다.
매년 BCA학생들이 울산과학고를 방문하여 수업을 듣고 주제발표를 하고 문화체험을 하거나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를 방문하여 수업을 듣고 문화체험을 한다. 2014년의 경우 세월호사건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하였고, 2015년의 경우 MERS로 인해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로 방문하려던 계획이 취소되었다. 대신 2015년의 경우 BCA학생들이 방문해 유니스트에서 STEM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양측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자하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2016년에는 교류가 재개되어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BCA 프로그램에 지원한 교사가 아무도 없었고, 이에 대한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가 끊긴 상황이다. BCA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해당 년도에 다녀온 졸업생들에게 연락해보자.
매년 BCA학생들이 울산과학고를 방문하여 수업을 듣고 주제발표를 하고 문화체험을 하거나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를 방문하여 수업을 듣고 문화체험을 한다. 2014년의 경우 세월호사건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하였고, 2015년의 경우 MERS로 인해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로 방문하려던 계획이 취소되었다. 대신 2015년의 경우 BCA학생들이 방문해 유니스트에서 STEM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양측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자하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2016년에는 교류가 재개되어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BCA 프로그램에 지원한 교사가 아무도 없었고, 이에 대한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가 끊긴 상황이다. BCA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해당 년도에 다녀온 졸업생들에게 연락해보자.
6. 역사
-현재 총 졸업생: 849명-
울곽의 특징 중 하나는 졸업생들의 이름을 금속 현판에 새겨 체육관 앞 대리석 벽에 박아둔다.
2020
03.01 - 제6대 허우석 교장 취임
- .03 - 2020학년도 제13회 졸업식 ((제12기 졸업 42명 제13기 조기졸업 22명)
03.04 - 2019학년도 제 14기 신입생 입학(4학급 74명)
02.14 - 2018학년도 제12회 졸업식(제11기 졸업 38명, 제12기 조기졸업 18명)
201802.14 - 2018학년도 제12회 졸업식(제11기 졸업 38명, 제12기 조기졸업 18명)
09.01 - 제5대 성기호 교장 취임
03.02 - 2018학년도 제 13기 신입생 입학(4학급 73명)
02.08 - 2017학년도 제11회 졸업식(제10기 졸업 51명, 제11기 조기졸업 22명)
201703.02 - 2017학년도 제 12기 신입생 입학(4학급 61명)
02.09 - 2016학년도 제10회 졸업식(제9기 졸업 52명, 제9기 조기졸업 32명)
201602.09 - 2016학년도 제10회 졸업식(제9기 졸업 52명, 제9기 조기졸업 32명)
03.02 - 2016학년도 제 11기 신입생 입학(4학급 61명)
02.04 - 2015학년도 제9회 졸업식(제8기 졸업 17명, 제9기 조기졸업 29명)
201502.04 - 2015학년도 제9회 졸업식(제8기 졸업 17명, 제9기 조기졸업 29명)
03.02 - 2015학년도 제10기 신입생 입학(4학급 83명)
02.13 - 2014학년도 제8회 졸업식(제7기 졸업 17명, 제8기 조기졸업 64명),
201402.13 - 2014학년도 제8회 졸업식(제7기 졸업 17명, 제8기 조기졸업 64명),
03.04 - 2014학년도 제9기 신입생 입학(4학급 81명)
03.01 - 제3대 배선환 교장 취임
02.14 - 2013학년도 제7회 졸업식 (제6기 졸업 8명, 제7기 조기졸업 64명)
201303.01 - 제3대 배선환 교장 취임
02.14 - 2013학년도 제7회 졸업식 (제6기 졸업 8명, 제7기 조기졸업 64명)
03.04 - 2013학년도 제8기 신입생 입학(4학급 82명)
02.19 - 2012학년도 제6회 졸업식(제5기 졸업 4명, 제6기 조기졸업 73명)
201202.19 - 2012학년도 제6회 졸업식(제5기 졸업 4명, 제6기 조기졸업 73명)
03.02 - 2012학년도 제7기 신입생 입학(4학급 81명)
02.10 - 2011학년도 제5회 졸업식 졸업생 72명 (제4기 졸업 17명, 제5기 조기졸업 55명)
201102.10 - 2011학년도 제5회 졸업식 졸업생 72명 (제4기 졸업 17명, 제5기 조기졸업 55명)
02.11 - 2010학년도 제4회 졸업식 졸업생 57명 (제3기 졸업 13명, 제4기 조기졸업 44명)
03.02 - 2011학년도 제6기 신입생 입학(4학급 82명)
201003.02 - 2011학년도 제6기 신입생 입학(4학급 82명)
03.05 -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03.01 - 제2대 서혜영 교장 취임
02.09 - 2009학년도 제3회 졸업식 (제2기 졸업11명, 제3기 조기졸업 47명)
200903.01 - 제2대 서혜영 교장 취임
02.09 - 2009학년도 제3회 졸업식 (제2기 졸업11명, 제3기 조기졸업 47명)
12.19 - R&E 및 과제연구 결과 발표회
11.09 - 영어교육 연구학교 발표회
11.05 - 2010학년도 제5기 신입생(3학급 61명) 선발
10.13 - 코스타리카 국회의장 일행 방문
09.21 - George Smoot 노벨물리학상 수상자(UCLA교수) 초청 특강
03.17 - UNIST와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03.02 -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02.15 - 2007학년도 제2회 졸업식(1기 졸업 23명, 제2회 조기졸업 49명)
02.13 - 2008학년도 제2회 졸업식 (제1기 졸업 23명, 제2기 조기졸업 49명)
200811.09 - 영어교육 연구학교 발표회
11.05 - 2010학년도 제5기 신입생(3학급 61명) 선발
10.13 - 코스타리카 국회의장 일행 방문
09.21 - George Smoot 노벨물리학상 수상자(UCLA교수) 초청 특강
03.17 - UNIST와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03.02 -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02.15 - 2007학년도 제2회 졸업식(1기 졸업 23명, 제2회 조기졸업 49명)
02.13 - 2008학년도 제2회 졸업식 (제1기 졸업 23명, 제2기 조기졸업 49명)
03.03 - 2008학년도 신입생 입학 (3학급 60명)
02.15 - 2007학년도 제1회 졸업식 (제1기 조기졸업 37명)
2007 02.15 - 2007학년도 제1회 졸업식 (제1기 조기졸업 37명)
03.02 - 2007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200603.02 - 2006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03.01 - 초대 도임자 교장 취임
200503.01 - 초대 도임자 교장 취임
12.30 - 학교 설립 인가(울산광역시 교육위원회)
10.24 - 2006학년도 신입생 (3학급 61명) 선발
200410.24 - 2006학년도 신입생 (3학급 61명) 선발
12.15 - 2006 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공고
07.01 - 임시도로 가설 및 시설공사 착공
200307.01 - 임시도로 가설 및 시설공사 착공
03.28 - 학교설립위치 확정
02.20 - 울산과학고등학교 설립 예산교부
02.20 - 울산과학고등학교 설립 예산교부
7. 사건·사고
2018년 5월 18일 라돈 침대 문제로 인해 문제가 되는 매트리스를 모두 들어낸 상태이다. 문제가 없는 매트리스는 여학생 기숙사로 옮겨졌으며, 많은 학생들이 매트리스 없는 침대 위에서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문제로 해당주 금요일 조기귀가를 하게 되어 모든 학생이 즐거워했다.
그런데 교육청에서 문제가 된 제품 2개를 밀폐된 방안에 놓고 라돈 수치를 측정하니 교육청 기준 수치보다 낮게 나왔다고 한다. 대진침대의 말로 조달청을 통해 학교에 들어온 제품에는 음이온이 나오는 모나자이트를 넣지 않았다고 한다.
위 사건으로부터 수 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새로운 매트리스로 전면 교체되어 모두 해결된 상황이다. [1] 2020년 현재 조감도 한 가운데 부분이 4층으로 증축되었고, 오른편의 주차장은 농구장과 족구장으로 바뀌었다. 주차장은 사진 왼편의 공터에 위치하고 있다.[2] 2016년까지는 인류의 행복한 삶에 공헌할 과학 창의 인재 양성.[3]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혼자 고립되어 있다. 차로 남구 무거동과는 20분, 삼산동과는 40분 거리에 있다. 가장 가까운 동네인 언양읍까지 걸어서만 약 20분이 걸린다. 여름만 되면 날벌레는 기본이고 각종 크고 아름다운 벌들과 개구리, 쥐, 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나타난다. 여름에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 그만큼 학교가 깨끗한 곳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에서 생활하면 비염은 물론 아토피도 낫는다고 한다. 또 학교가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가는 새들이 창문과 벽에 부딪혀 사체로 발견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창문에 독수리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놓는다.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별로 나갈 일이 없으므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산만 바라보며 슬프게 지내야 한다..[4] 정원을 감축한 것은 조기졸업비율이 줄어들어 학생 수가 증가했는데, 이를 감당할 시설을 확충할 수 없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져있다.[5] 미국 여행 비용인 250만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BCA와의 교류까지 신청하면 약 400만원이 더 나간다.[6] [7] 놀랍지만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이다. 그래서 꽃이라고[8] 여학생 치마와 같은 무늬를 사용한다. 아주 오래전, 1기 학생들의 경우 몇몇은 검은색 타이를 착용했었다.[9] 남자는 세로로 한 줄, 여자는 가로로 한 줄이다.[10] 전경의 맨 앞 푸른색 고리에 둘러싸인 돔[11] 학교 안내페이지엔 샛별관으로 불리지만 실제 표기나 취급은 그런 거 없다[12] 체력단련실과 체육관은 도서실 밑에 위치하지만 통로가 개방되어있고 돌출된 구조상 본관이라 부르기 애매하다[13] 영어 전용실이 사라지고 영어 1실이 물리실로 대체되었다.[14] 푯말이 없기 때문에 본 교실의 존재와 위치를 알기 어렵다[15] 입구는 발명공작실과 중강당 사이이며, 나무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16] 대강당 위에 있으며 입구 옆의 유리문을 통해 발코니로 나갈 수 있다.[17] 주로 밖에서 별도의 입구를 통해 출입하며, 강당 내 강단 왼편의 문을 통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18] 부지가 산이라 능선을 타는 창의동과 탐구동은 1층이 없다. 신입생 혼란의 주범[19] 가끔 처음 오는 사람들은 그곳이 입구인 줄 알아 앞에서 서성댄다-[20] 각 실에서 프린터를 비롯한 인쇄 용품들은 모두 사라지고, 그 대신 도서관 옆에 있는 중고 도서 칸에 한 장당 30원 하는 프린터가 생겼다. 프린터 앞에는 1, 2, 3학년 용 컴퓨터가 각각 2대씩 배치되어 있는데, 어째서인지 모니터의 성능에 학년별로 차이를 두고 있다. 이 프린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통 카드(단, 캐시비는 사용 불가) 혹은 체크 카드가 필요하다.[21] 개교 부터 2009년도 초반까지 터키행진곡 고정이었다. 만우절이나 소풍 전날에는 이벤트성으로 가끔 다른 노래가 나오곤 했으나 기상곡 선택은 2009학년도 부터 자율화 되었다. 정확히 소녀시대의 'gee'와 '힘내'를 시작으로 자율곡화 되었다.[22] 신입생 OT때, 일주일 내내 아이오아이의 Pick Me, 아이유의 좋은 날로 기상곡이 나와 학생들은 Pick me 도입부의 “두둥”만 들어도 끔찍해한다. 그냥 듣자마자 발작을 일으킬 것 같다..[23] 가끔 방송부의 실수로 기상곡이 나오지 않으면 기상! 기상! 모두 일어납니다 라고 외치는 사감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퍼진다.[24]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책들이 매우 파랑파랑하다(하이탑). 그리고 두꺼운 전공 서적들도 많이 보인다.[25] 학년이 올라가면 책을 놔둘 자리가 없을 정도로 책이 많아진다.[26] 8호 고헌산을 보면 꿀감과 핵감으로 정리해놓은 것이 있다. 자고 싶다면 잘 읽고 교사별 별로 잘 대처하길 바란다.[27] 지구과학은 천체망원경이 천체관측실에 따로 있고, 화학은 화학 R&E실이 창의동에 있으므로 제외[28] 로봇동아리 ROTTO와 정보학술동아리 STDIO는 쉽게 들어갈 수 있다.[29] cmd에 shutdown -s -t 3600를 치면 한시간 동안 꺼지지 않는다.[30] 14기 정보 교과 담당교사은 벌점을 주는 대신 마에스트로를 이용해 컴퓨터를 강제종료한다.[29] [31] 2020년부터 수과학 토론동아리로 바뀌었다.[32] SD 카드를 이용하는 모델 3개와 USB를 사용하는 모델 3개, 총 6개가 있다[33] 약 2억 가량이라고 한다. 사용되는 재료는 1kg당 100만원의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34] 천체관측실 주망원경 컴퓨터는 2015년 여름 경 교체되었으며 화학 R&E실 컴퓨터는 현재 방치 상태이다.[35] 이는 과학고에게는 상당히 불합리한 제도였는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과목에다 남은 한 자리에 생활경제/국사/정보 중 하나를 넣고 나면 '''남는 슬롯이 없다'''. 그렇기에 6기는 장장 1년 반동안 정규 수업시간에 '''단 한 번도 예체능 수업을 받지 못했고''', 입시가 마무리되어간 2학년 2학기에 들어서야 과학 4과목 중 3과목 선택을 시행하면서 간신히 체육만을 편성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체육복은 지급되지 않았고, 6기 입장에선 열뻗치게도 집중이수제는 모든 6기가 졸업한 2014년부터 실질적으로 폐지.[36] C동 5층은 남학생이 사용한다.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방이동하기 쉽다고 한다.[37] 울곽의 전통으로 모든 활동은 고학년이 우선이다. 식사는 물론 조례가 마친후 나갈 때, 귀가 시 전체 조례 후 나갈 때 모두 3학년이 먼저 나가고, 1학년은 무조건 기다린다.[38] 2021년 현재는 교내 휴대폰 사용이 허가되었다.[39] 단 흰접시도 호불호가 갈린다. '''항상 돈까스, 스파게티다. 그것도 맛없다.'''[40] 식권제이다 보니 가끔 맛있을 때에는 교사들이 와서 먹으면 본디 정량으로 사놨던 가공식품들이 모자라게 된다. 아주 가끔 밥이 모자라기도 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41] 조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42] 치킨[43] 11기부터 6시 15분까지로 변경됨. 이전까지는 20분이었으나 검도 측에서 운동을 하는 시간이 너무 작다고 해서 5분간 인원 체크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으로 되었다. 학생들의 건의로 이후 18분까지로 변경됨. 이후 학생 및 학부모 건의로 6시 10분 기상, 6시 28분 점호로 바뀌었다.(그 외에 모든 일과가 10분씩 미뤄졌으며, 기숙사에 들어가는 시간이 11시 30분으로 10분 당겨졌다.)[44] 이제 안한다.[45] 1학년은 검도, 2학년과 3학년은 검도, 탁구, 요가 중 선택해서 한다[46] 이게 무료이면 모르겠지만 '''유료'''다. 검도 기준 74000원.[47] 자주 건의되고 있는 사안이나, 교사들의 반발로 인해 잘 통과되고 있지 않다. 현재 학부모회에서도 밀어붙이고 있는 사안이니, 해결 될 가능성이 보이기는 하나 힘들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한 달에 1회 있는 교내 봉사를 통해 상점을 받아 벌점을 상쇄할 수 있다.[48] 물론 '''부정적인 쪽'''으로[49] 원래는 기숙사를 증축하려고 했으나, 교육청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50] 3인 1실의 경우 옷장이 3개'''인 줄 알았으나''' 옷장에는 큰 옷장과 작은 옷장이 붙여져서 하나를 이룬다. 그래서 그 작디 작은 옷장 하나를 나머지 사람이 쓰게 되는데, 이게 정말 작다. 사람이 세로로 겨우 들어갈 수준의 너비라서 그 옷장을 쓰는 사람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예산문제인지 이때까지 그 3인 1실을 써온 사람들은 전혀 불편이 없었다고 그냥 살으라고 한다..[51] 학생들의 건의로 55분에 예비종이 친다[52] 3인 1실은 예외적으로 12시 10분까지 취침이다.[53] 사감의 스타일마다 다르지만, 화장실 슬리퍼가 문턱에 걸쳐져 있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하도록 하자[54] 참고로 기수별로 페북의 환경이 상당히 다양하다. 일례로 11기의 페이스북 페이지는..[55] 일부 학생들은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들을 많이 올려서 내신을 잘 받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래도 수학을 잘하면 확실히 편하다.[56]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4~5개가 나온다. 물론 기한은 일주일. 가끔 10개까지도 나오는데, 그걸 해결하다보면 이미 자습시간 다 없어져있다[57] 예외적으로 6기에서 5기에 비해 여학생 수가 두 배 이상으로 폭증하면서 1:3 직속이 양산되었다[58] 13기 또한 여학생의 수가 폭등하여 전부 1:3의 비율로 엮였다.[59] 교지로써, 현재 12권(14기)까지 발행이 되어있다. 해당 기수의 필비 동아리원들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만든다. 그 책에는 많은 꿀팁과 소소한 공감대가 실려있어 지루한 학기 생활 중 재미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들 중 하나이다[60] 몇몇 학생들은 고헌산 1권부터 모든 권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61] 개중에는 5년 이상 된 책들도 있다.[62] 일주일 중 6일을 갇혀 살다보니,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며 지내기 위해서는 뭔가 마음을 기댈 장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친구와 같이 놀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기 초창기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고 학원 파벌(OT 기간만 지나면 바로 사라지니 걱정하지 말자)이 형성되어 어딘가에 끼여들기 힘들어 친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떠올려라. 어차피 조를 짜서 실험하다 보면 얼마 안 가 친해지게 되어있다. 실제로 모 기 전교 부회장은 학기 초창기에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63] 학생 투표를 통해 장소를 선정한다.[64] 13기까지는 매년 가을즈음에 갔다.[65] 편의점, 맘스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