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외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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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71(단계동 877-1)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이다. 동신운수에서 운영 중이다.
본래는 우산동 상지대학교 인근에 위치하였으며,[1][2] 중앙선 원주역과 더불어 원주시의 시외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시설이었다.
그러나 터미널이 좁아진 데다가 노후화 때문에 이전 이야기가 오갔고, 한동안 이전이 지연되다가 2009년에 우산동에서 단계동으로 신축, 이전을 완료했다.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는 이전하기 전에 완성된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이 존재한다.
우산동 시절에는 안습이었다. 터미널이 오래 된 만큼 시설이 크게 좋은 편이 아니었으며, 터미널 착발 노선들보다 중간 승하차하는 노선들이 많은데 터미널 크기가 작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3] 단계동으로 이전한 이후에는 크기도 커지고,[4] 시설도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저 커다란 건물의 지하와 중간층은 텅텅 비어있다. 아마 입주 비용에 비해 용도도 제한적이고 큰 메리트도 없기에 그런 것 같다. 대신 상층부의 CGV 원주는 꽤 잘나간다. 역할상 원주시 시내버스도 많이 거쳐가는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은 그리 좋지 않다. [5] 2017년 현재는 막아둔 공간을 개방하거나 여러가지 공사를 하고 있지만 승강기는 안습... 지하3층까지 건설 되었지만 지하3층은 커녕 하행 에스컬레이터는 작동도 하지 않는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가까운 곳에 있다. 우산동 시절에는 시외버스들이 원주IC 혹은 남원주IC(영남권 노선)로 진출입했으며, 현재의 위치가 중앙고속도로에서 훨씬 가깝고 대부분의 중앙고속도로 진입 시외버스 노선들이 남원주IC를 통해 터미널을 오고간다. 그러나 고속버스들은 바로 앞에 있는 남원주IC를 이용하지 않고 대부분 문막읍(서울, 진주, 광주광역시, 인천) 및 우산동(강릉)에서 중간 승하차하기 때문에, 동대구행과 춘천, 제천 방면만 남원주IC를 이용한다.
강원도 영서 지방(인제, 홍천 등지)으로 가는 시외버스들이 이 터미널로 들어와서 중간 승하차하는 용도로 많이 이용 중이며, 원주착발 노선도 일부 있다. 참고로 원주에서는 국도 기준으로 홍천까지 1시간, 원통(인제)까지 2시간 걸린다. 특히 강원도에서 '''마창''' 지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영서 지역의 대표적인 영남권 환승 허브인 '''홍천터미널'''로 가는 노선이 없고, 원주/강릉착발 노선으로 있기 때문에 마창 쪽으로 가고 싶다면 홍천에서 헛걸음질치지 말아야 한다. 2016년에는 제천경유 김해행이 추가되어 경남방면 목적지 폭이 확대됐다. 서부경남권은 옆에 있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로 가거나(진주행)[6] 아니면 99% 확률로 동서울터미널 환승 확정.
티머니 예매사이트에서 운행 정보를 조회할 수 있지만, 예매할 수 있는 노선은 적은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전술했듯이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착발 노선들보다 타 지역을 기점으로 원주와 횡성에서 중간 승하차하는 노선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강릉, 계룡, 고천, 안성, 공도, 일죽, 죽산, 안성중대, 공주, 구미, 인동, 구리, 김포공항, 인천공항, 노성, 논산, 대림동, 동해, 삼척, 마산, 창원, 모란, 부산, 인천, 부천, 상월, 대구서부, 안동, 영주, 세종, 수원, 우만동, 오산, 평택, 송탄, 안양, 안산, 용인, 온양, 임원, 천안, 춘천, 호산, 화마루, 태화동이 목적지일 때만 예약이 가능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때 원주시에 자원봉사자들 숙소가 잡히거나 타 지역에서 거쳐가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부분의 노선이 예매가 가능하다. 대신 많은 노선들이 발권기를 통해 발권이 되지를 않아서(...) 모바일 승차권을 직접 버스 내 검표기에 QR코드 인식을 하여 탑승해야 한다. 물론 창구가서 예매한 카드나 모바일 승차권을 보여주며 발권해 달라하면 해주지만 굳이 그럴필요 없다...
2. 노선
2.1. 수도권
2.2. 강원권
강릉,[16] 인제,[17] 속초[18], 동해,[19] 삼척,[20][21] 태백,[22] 춘천[23][24], 횡성[25], 홍천,[26] 영월,[27] 정선,[28] 평창, 양구
2.3. 충청권
대전, 구인사, 충주, 천안, 제천, 유성[29], 청주, 세종,[30] 공주, 논산[31]
2.4. 영남권
구미[32], 포항, 마산, 창원, 경주, 안동, 영주, 북대구[33], 서대구[34], 울산, 부산[참고][35], 김해[36]
2.5. 호남권
전주[37], 순천[38]
3. 폐선된 노선
2008년까지 당진과 서산, 태안으로 가는 경기고속 시외버스가 있었지만 이용객 저조로 폐선되었다.[39]
좀더 이전에는 문경과 동두천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었다.
4. 승차장
5. 중간정류소
- 문막읍 정류소
- 우산동 정류소
- 단구동 정류소
- 신림 정류소
- 귀래 정류소
6. 여담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및 역에 이상한 것들 특히 사이비종교 포교단을 만나면 무시하도록 하자. 특히 터미널앞 횡단보도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서 수작을 걸 때가 있으니 주의 (터미널 안에 천원만으로 유명한 사람이 있다. 오래전부터 드문드문 출몰중인데 원주시내 사람들 사이에선 꽤나 유명하다.얼굴이 순한 사람들은 2천원까지 요구한다;;;)
[1] (구)원주시외버스터미널 전경. #[2] 2019년 현재의 주소체계를 기준으로 당시 터미널은 지금의 원주시 우산동 87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지금은 싹 밀리고 주차장으로 변했다. 링크의 로드뷰 영상을 2009년 6월 시점으로 설정하면 바로 옛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습이 나온다.[3] 당시 인구 30만 명에 육박하는 도시 중에서 제일 낡은 터미널이였다.[4] 중부내륙권 최대의 터미널이라고 한다.[5] 시내버스 정류장이 매우 좁다. 게다가 시외버스터미널에 탑승객을 내려주는 택시나 자가용들이 달리 내려줄 곳이 없어 정류장앞에 내려주는 바람에 안그래도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뒤엉켜 혼잡한 도로 속 정차를 할 수 없는 시내버스기사들의 분노의 크락션을 10분간격으로 들을 수 있다.[6] 2015년 11월 4일 신설. 그러나 이용률 부진으로 1일 2회로 감회됐으며, 문막과 선산 경유로 변경됨에 따라 여주로 꺾게 되어 노선이 '''고자'''가 됐다.[7] 문막에서만 카드승차 가능[8] 문막에서만 교통카드 사용가능[9] 금강고속만 교통카드 가능[10] 2020년 3월 17일에 운휴[11] 금강고속 노선만 경유[12] 여주를 경유하고 가는 버스도 있다. 그럴 때 소요 되는 시간은 2시간 안팎.[13] 원주발 이천행 막차한정으로 여주터미널 경유[14] 여주 경유 1:40[15] 천안, 아산행 차량 중간 경유지로 운행. 교통카드 사용은 다음정류소인 문막정류소부터 가능함[16] 강릉행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에도 있다.[17] 원통 포함.[18] 전부 인제, 원통 등을 경유하는 완행 노선이다. 빨리 가고 싶다면 강릉에서 환승하는 게 좋다.[19] 한때 강릉경유 완행이 1회 있었으나 폐선된 후, 2014년 12월 1일 자로 1일 3회 무정차 노선으로 부활. 동해 이후로는 삼척까지 운행. 원래 임원-호산까지 갔으나 언제부턴가 삼척으로 단축.[20] 동해 경유.[21] 코로나 19로 인해 1회 단축 운영[22] 사북, 고한 경유와 상동 경유로 나뉨.[23] 홍천, 횡성, 원주공항 경유와 직행으로 나누어져있다.[24] 원주-춘천 참고[25] 둔내 포함[26] 서석 포함.[27] 제천 경유 노선과 황둔, 주천 경유 노선으로 나누어진다.[28] 장평,대화,평창,미탄 포함.[29] 전주행[30] 2013년 8월 20일'''(!!!)''' 개통, 1일 1회 운행한다. 중간에 공주 - 동서울(세종 경유)로 운행한다. 당연하지만 공주행 승객은 안 받는다.[31] 1일 1회 운행, 천안, 세종시(청사 포함), 공주 경유. 기존 완행급노선에서 직행으로 변하였다. 다만 공주/논산행의 첫차 겸 막차이므로 이외 시간에 공주나 논산으로 가려면 천안이나 대전에서 환승해야한다.[32] 시외버스 구미-원주 참조.[33] 시외버스 대구서부-춘천 노선의 중간 승하차장이다. 따라서 삼마치터널 및 5번 국도를 이용해 횡성군으로 넘어와 공근면, 횡성을 거쳐 원주에서 중간 승하차한 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를 통해 대구북부로 내려간다. 원주에서 북부정류장까지 2시간 30분 소요되며, 홍천에서 원주까지는 국도로 1시간 잡아야 한다. 대원고속, 강원고속, 금강고속 공배. 다만 홍천에서 대구북부 및 서대구행이 만차로 출발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경우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원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대구행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군인들이 대거 제대하는 날에 홍천에서 만차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2018년 5월부터 춘천 및 서부정류장 노선과 통합되어 북부정류장은 종착지에서 중간 경유지로 변경.[34] 춘천 및 북대구행과 노선이 통합되면서 서부정류장으로 연장되었다.[참고] 시외버스 원주-부산[35] 부산행은 원주착발 노선이 따로 있다. 부산 - 춘천 노선은 홍천, 횡성에서만 중간 승하차를 받는다.[36] 2016년 6월 3일 개통. 제천 경유.[37] 일부 시간대에 유성 경유 덕진정류소에서 중간 승하차가 가능하니, 익산이나 군산 등 기타 전북 지역으로 가려면 여기서 환승하는 것이 좋다.[38] 1일 2회 운행. 춘천발 노선이 경유해서 태워 간다. 4시간 10분 소요되며 경기고속 단독운행. 본래 4회 운행이었으나, 이용률 부진으로 2회 감회됐다.[39] 이 이후로 KD는 서산, 태안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 지역으로 변해버렸으나 2018년 11월 7일에 소속사 삼흥고속이 서산-동대구 노선을 코리아와이드 경북 공배를 받으면서 10년 만에 서산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 외에 KD는 같은 서해안 지역인 홍성, 당진, 보령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