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공 전차
1. 개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기타 국가 전차들을 분류해 놓은 항목이다. 2.9패치와 함께 공개된 신규 국가 문양에 나타남에 따라 추가된 전차 분류로 전장의 발큐리아 등의 가상 국가에 해당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차나 탱켄슈타인을 제외한 할로윈 전차 같은 오리지널 가상 전차 등이 해당된 국가다. 예외로 스트리스방 74A2 전차는 가상의 전차가 아니지만 기타 국가로 출시되었다.
2. 중형전차
2.1. WarDuck - 1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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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018년 3월 30일부터 2018년 4월 5일까지 했던 World of Ducks 이벤트의 전투오리 전차. 이벤트 기간 내에 배너를 누르면 전투 매칭이 잡혔으며, 모두가 300체력의 오리를 전차로 배정받았다. 전투 맵은 물이 육지 취급을 받으며 섬이 장애물 취급을 받는 곳에서 이루어졌다. 세 종류의 오리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배정 받을수 있는데, 각 오리마다 모자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고 (파일럿 모자, 철모, 해군 제독의 모자) 그에 따른 주 무기도 달랐다. 모든 오리의 포탑(목)은 좌우 도합 180도씩 돌아갈 수 있고 탄종은 고폭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먼저 기관포를 난사하는 오리 는, 탄도가 매우 개판인 곡사이고 탄속 또한 야구공 던지는 수준이라 장거리에서 매우 불리한 오리이다. 기관포 전탄 명중시 50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근접이 아닌 이상 모가지가 180도밖에 안돌아가고 속도 또한 최대 49km인 오리로서는 전탄 명중이 거의 불가능했다. 물론 본인이 저티어 클립포의 장인이거나 상대와 매우 근접한 상황이라면 사신으로 강림할 수도 있다.
- 다음엔 묵직하고 평범한 일반 고폭탄을 쏘는 오리 는 약 40대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단발사격이라 위의 기관포보단 쓰기 쉬울 수도 있다. 가장 무난한 듯 해보이는 오리이며, 오리 자체의 조건은 모두 동일한 전투 내에선 제약이 제일 덜하다. 명중률, 탄속슨 원래 개판이므로 패스.
- 마지막은 상어 를 발사하는 오리 인데, 이 또한 탄속이 매우 느리며 섬 같은 장애물이 앞에 있으면 아예 탄이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인지라 사용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상어를 쏘는 대가로 발당 90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단발 데미지 최강의 오리이다.
2.2. Scavenger[2] - 5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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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Tankenstein때 부터 시작된 연례 할로윈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7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풀린 2018년도 할로윈 전차 2대 중 하나이다.
- 5티어밖에 안 되기 때문에 수령 조건은 그래이브 디거와 달리 간단한 편인데, 이벤트 기간동안 50번 승리하면 지급된다. 75 ㎜ 주포와 94 ㎜ 단포신 곡사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다. 주포를 선택하는것은 개인의 취향차.
- 공격
- 스톡 주포는 평범한 대미지(160)와 평범한 관통력(일반탄 110 ㎜)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5티어 중형전차를 플레이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연사력과 조준 시간 외의 주포 성능은 동티어 중형인 4호에게 약간 밀리는 수준이다.
- 최종포는 재장전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고, 장전 시간동안은 엄폐물 뒤에 숨거나 티타임을 잡는다. 이 포는 특징이 조금 독특한데, 독일의 10.5cm등 다른 단포신 유탄포에 비해 철갑탄 관통력이 괜찮은데, 알파 데미지가 다소 부족하다. 관통력은 90mm으로 4, 5티어에서는 해볼만한 관통력이지만 6티어에서는 슬슬 버거운 상대들이 보인다. 그럴 경우 측후면을 노리는 것이 좋다.
- 단점으로는 골탄의 관통력이 신통치 않다는 것이다. 스톡포가 130mm, 최종포가 105mm이다. 특히 최종포를 들었을 때 이 단점이 부각되는데, 정면에서 버겁다 싶은 전차와 조우하면 약점을 노리거나 측면을 노려야 한다. 다행히도 6티어까진 측면까지 100mm 이상인 전차는 거의 없다.
- 방어
- 정면 차체 장갑은 티타임을 주면 웬만해선 못뚫기 때문에 5탑방이라면 정면 승부 시 티타임을 잡아 도탄을 유도시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때때로 운좋게 도탄이 나기도 한다.
- 5티어 전차 주제에 전면 75mm의 반구형 포탑을 사용하여 포탑이 튼튼하다. 심지어 부품 목록에는 8티어라고 되어 있다. 다만 반구형 포탑이 그렇듯이 뺨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내림각이 썩 좋지 않지만 운용 시 헐다운은 필수이다.
- 상대할 때 팁으로 차체 전면을 보면 궤도가 차체 앞으로 튀어나와 있고, 튀어나온 궤도 안쪽에는 장갑이 붙어 있다. 티타임을 잡고 있을 땐 이 부분이 보이게 되는데, 피해판정이 있어서 데미지가 들어간다. 스캐빈저가 티타임을 잡고 있을 때 측면이 안 보이면 이곳을 쏘면 된다.[4]
- 기동
- 420마력의 적절한 가속력, 50 ㎞/h 의 나쁘지 않은 최고 속도라서 운용 중 기동성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 5초 정도면 40 ㎞/h 에 도달하므로 단단한 정면 장갑을 활용해 충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무게는 25톤 정도로 조금 가벼우니 상대를 골라서 들이받아야 한다.
- 운용
- 주포의 선택지가 2곳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하면 스톡 주포, 강력한 데미지를 원하면 최종 주포를 선택하면 된다.
- 단단한 포탑을 활용해 헐 다운은 필수이고, 부족한 내림각을 보완할 수 있는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 전반적으로 사기는 아니지만, 이벤트 난이도를 고려했을때 공짜로 얻기에는 나쁘지 않은 전차이다.
- 기타
- 스톡주포의 포탄이름을 잘 보면 17-pdr 즉 17파운더 포탄이라 명시되있고 최종주포에는 32파운더라 명시되어있다. 이는 또 다른 할로윈 전차 그레이브디거도 마찬가지이다.
- 5.5버전 패치로 저티어 단포신 유탄포들이 대거 삭제되면서 알파데미지가 우수하고 관통력도 괜찮은 94mm 포의 한방딜이 전차의 특징이 되었다.
2.3. Y5 T-34 - 5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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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5단계 깡패전차. T-34의 Y5버전. 크롬웰 차체에 T-34 포탑을 올렸다. 일반적인 전차들과 달리 디펜더 시리즈 특유의 원자력 엔진 컨셉을 가지고 있어 기동 시 스파크와 전기차 같은 소리가 난다.
- 장점
- 기동성: 크롬웰 차체이다. 전진 50, 후진 20 ㎞/h에 추중비 ~22까지 나오는 덕에 엄폐물 간 이동은 물론 사격 후 빠른 엄폐까지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 포탑이 워낙 작아서 헐 다운하면서 앞뒤로 내빼는 Y5 T-34를 맞추는게 상당히 힘들다.
- 내림각: T-34 포탑을 달았는데 내림각이 -10도가 되었다. 좋은 기동성과 작은 포탑과 어우러져 헐 다운시 상대하기 힘든 전차로 악명을 떨친다.
- 조준 시간: 기본 조준 시간이 1.51초로 동급 2위이다. 기동간 사격 추가 분산도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 단점
- 차체 장갑: 크롬웰 차체이므로 방호력이 없다. 5단계라 Smasher가 아닌 KV-2만 만나는 건 다행이지만 장갑 두께가 65 / 42 / 42 ㎜이므로 강화 부품 +[5] 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최대한 헐 다운하고 폭로 면적을 줄여서 중대구경 저명중률 주포에 맞는 일을 피하자. 내구도가 낮은 편이라 한 방 제대로 맞으면 뼈아프고 2발 맞으면 차고로 간다.
- 분산도: 조준은 빠르지만 분산도가 화력 1번만 모두 골랐을 경우 0.385정도에서 논다. 정조준은 필수다. 조준 하는 사이 맞을 것 같다면 내구도를 보전 하는 걸 선택 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 낮은 DPM과 내구도: 단독으로는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1:1 결투 상황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유리한 상황을 잡고 진입했음에도 간신히 이기거나 양패구상하는 경우가 잦다. 완벽한 상황이 아니면 방심 하지 말자.
- 운용
- 5단계 방에서는 준수한 한 방과 그럭저럭 쓸만한 재장전시간에 크롬웰 특유의 경쾌한 기동, -10도에 달하는 우월한 내림각이 합쳐진 매우 준수한 전차이다. 해외 유튜브 댓글에서도 OP라는 댓글이 자주 보일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차. 부각이 -10도라 헐 다운 하기에 유용하다.
- 미국 전차들처럼 넓직한 포방패 믿고 포탑을 내놓고 농성한다는 느낌보다는 작은 포탑을 활용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준 시간을 내주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운용하자. 포방패가 넓지는 않아도 정면 장갑의 상당 부분을 덟고 있고 양측면 뺨 끝으로 갈수록 급경사로 인해서 절대도탄이 일어난다.
- 차체는 크롬웰 답게 물장갑이며 크기도 동급 중형전차 중 최대급이므로 가능한 숨겨라. 이동할 때는 상대 발포 타이밍과 포신 방향을 체크 한다음에 잽싸게 다음 엄폐물로 달려가는 것이 좋다.
2.4. Stridsvagn 74A2 - 6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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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공격
- 3발 자동장전 장치를 가진 6단계 중형 전차 답게 순간 화력은 보장 된다. 탄값 또한 골탱 답게 30 / 1 200 / 15 크레딧으로 무척이나 저렴하다. 탄간 재장전 시간은 1.5초, 탄창 재장전 시간은 13초 중반 까지 내릴 수 있다.
- 관통력은 135 / 180 / 38mm로 보정 포탄을 쓰면 142 / 189 / 42mm가 된다. 상대 중형 전차를 상대 하는 데에는 문제 없고 중전차 상대시 골탄을 쓰거나 아군과 교전하는 틈을 타서 약점 정조준 사격 혹은 단거리 측면 기습을 하면 된다.
- 분산도는 0,355 까지 내릴 수 있으며 171 미터 쯤 되는 근중거리에서 안전한 위치에 자리 잡고 사격을 개시 하는 것이 좋다.
- 수비
- 차체 76 / 63 / 63mm에 포탑 76 / 76 / 51mm로 요동 포탑이라 포방패가 없어 정면에서 사격을 주고 받는 것을 피해야 한다.
- 그럭저럭 하위 단계 전차의 입사각 나쁜 탄은 종종 튕겨내며 중구경 이하 고폭탄에 내성을 가진 다는 점은 요긴 하다. 물론 확실히 대구경에 해당하는 122mm 이상의 주포에는 절대 피탄 당하지 않아야 한다.
- 기동
- 환풍기 + 고급 연료 + 환풍기 까지 올리면 차체 선회 속도는 49˚/s, 포탑 회전 속도는 58˚/s 선으로 상당히 신속하여 목표 변경 및 신속한 대응에 지장이 없다.
- 선회는 좋지만 주행성은 다소 별로다. 전진 최고 속력이 45km/h로 궤도 성능이 1 / 1,1 / 1,4로 경전차 수준이지만 엔진 출력이 낮아 유효 PWR이 14,2에 그쳐 순발력과 순항 성능은 그저 그런 편이다. 장거리 우회 공격을 하기에는 살짝 모자른 느낌. 작정 하고 고급 연료 + 엔진 가속기 + 개량 현가 장치를 올리면 그런대로 잘 움직인다. 후진 속력도 최고 20km/h로 나쁘지 않지만 순발력이 안 좋은 관계로 제때 빠지려면 살짝 먼저 움직여야 한다.
- 운용
- 3초만에 150X3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반면 기동성이 좋지 못하고 허약한 장갑과 낮은 관통력의 단점은 극복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운용법은 격전지 바로 뒤에서 아군의 화력지원을 하는 방법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즉, 아예 라인전에 참여하지 않고 발포 후에도 본인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 곳에서 위치하는 구축전차보다 더 앞에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적군의 어그로가 본인과 아군에게 적절히 분산될 수 있고, 낮은 관통력의 문제도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게 된다.
- 기동력은 딱 AMX 12 t를 반토막 친 정도. 수익률은 145%로 싼 포탄 가격과 골탱 다운 저렴한 수리비 덕분에 철갑탄을 잘 써서 콕콕 딜을 박고 다닌 다면 꽤 버는 편이다. 1 200딜 하고 터져도 20 000 흑자, 내구도 100%에 2 400 딜을 한 흥한 판에는 65 000 크레딧 가까이 벌어온다.
- 기타
- 승무원 숙련도 118%와 광학을 기준으로 시야가 296.3 미터 까지 나온다. 팀에 경전이 없을 때 수풀에서 최초 관측을 지원 할 수도 있다.
- 스팀 버전에선 DLC 품목으로 스트리스방 74A2, 흑연 희귀 위장 증서 10개, 희귀 경험치/자경/승무원/크레딧 부스터 100개, 100만 크레딧, 프리미엄 계정 30일, CVC 헬멧 아바타를 묶어 10,500원에 메가 팩으로 상시 판매중이다. 다만 이미 74A2를 가지고 있다면 사도 크레딧은 못받는다. 신중히 선택하자.
2.5. Y5 Firefly - 6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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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5주년때 얻을 수 있는 6단계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디펜더 버전이다. 장식으로 보라색 원자로를 얻을 수 있었다.
- 크롬웰의 차체에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포탑을 얹고 외관 상 엔진을 원자로로 바꾼 버전이다. 실제 성능도 크롬웰과 파이어플라이의 중간 정도이다.
- 공격
- 밥 다먹이고 장전기를 달 시 크롬웰 B와같이 DPM 2000을 자랑한다. 4.8초마다 160점 짜리 공격력을 퍼붓는다. 조준시간 3.1초, 분산도 0.326으로 매우 훌륭하다. 거기다가 크롬웰 B만큼은 아니어도 -10도의 우월한 내림각으로 불편함이 없다. 철갑탄 탄속도 1 000 m/s로 동급 중형 중 최고속이다.
- 다만 원본 파이어플라이보다 관통력이 낮다. 철갑탄 관통력 130 ㎜로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171 ㎜에 비하면 41 ㎜이나 낮다.
- 방어
- 차체는 정면 65 ㎜, 측면 42 ㎜로 입사각이 아주 나쁜 탄 정도나 튕기는 수준이다. 포탑 장갑도 76 ㎜에 불과하지만 작아도 포방패가 있어 한두 번 탄을 튕겨내준다.
- 기동
- 최고속도 시속 55 ㎞로 베롬웰보단 못하지만 그렇다고 모자란 기동성은 아니다. 평균 속도 38 ㎞/h에 추중비는 21.9까지 올라간다.
- 운용
- 원본의 -6도보다 더 좋은 -10도의 부각을 잘 활용하자. 차체 장갑은 영 믿을게 못된다. 민첩한 기동성과 2000 DPM의 속사포로 승부하는 것이 좋다.
- 파이어플라이라고 되있긴 한데 비교 대상은 오히려 프리미엄 전차인 크롬웰 B, 일명 베롬웰, 이랑 하기 좋다. 크롬웰 B에서 관통력, 내림각, 기동성을 희생한 대신 사격 통제와 탄속을 강화한 버전이라고 보면 대략 들어맞는다.
2.6. Edelweiss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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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공격
- 90 ㎜급 평균 대미지 225 HP이다. 관통력은 일반 철갑탄 기준 150mm으로 지극히 평균이다. 관통력이 좀 모자란거 같지만, 판터의 7,5cm 100 구경장이 비상하게 높은 거지 대부분의 7티어 중형 전차는 140~150mm대 평균 관통력을 갖고 있다.
- 연사력은 장전기 + 전투 식량 + 통조림을 끼워 주면 10,32발/분으로 재장전 시간 5,81초 까지 향상 가능하다. 정지 사격시 조준 시간이 1,42초로 어지간한 구축 전차와 같은 수준이다.
- 정지 사격시 분산도는 T-43 수준으로 적정 교전 거리[6] 는 173 미터이다.
- 기동을 시작하면 코멧 처럼 조준원이 크게 벌어진다. 수직 안정기 도움 없이는 100 미터 이상에서 기동간 사격은 맞추기 힘들다.
- 기동
- 최고 시속 53 / 20km에 고급 연료 보급시 935 마력 까지 올라가는 엔진 덕분에 추중비가 24,82 PS/t 까지 올라간다. 상당히 강력한 기동성을 활용한 측면 공격과 전선 후방 습격에 능하다. 차체 폭이 꽤 넓어 좁은 곳에서 운신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아군 끼리 부대끼는 곳에 갈 때는 주의해야 한다.
- 방어
- 정면에서 바라보는 포탑의 면적이 마치 슈말투름 포탑처럼 좁고 100mm 굴곡 장갑에 포탑 정측면도 굉장히 예리하게 잡혀 있다. 포탑 정측면은 40mm로 얇지만 각이 매우 날카롭게 져있어 120mm 이하 포탄을 절대도탄각으로 종종 튕긴다. -8도 내림각의 도움으로 야트막한 경사를 타고 헐 다운하면 쏠쏠하게 적탄을 튕겨 낼 수 있다. 포방패가 아주 특이하게 생겼는데, 마치 전장의 발큐리아 여주인공이 쓰고 다니는 머리 장식 내지는 흰 토끼 귀 처럼 생겼다.
- 포탑은 작지만, 차체는 꽤나 큼직하다. 때문에 정면 굴곡이 그다지 좋지 않고, 측면 수직 장갑이 상당히 크게 드러난다. 정면과 달리 측면은 일단 장갑판에 덮여 있지만, 궤도 전체를 보호 해주진 못한다. 나머지 부분은 그저 40mm 수직 장갑이다. 차체 정면에 받음각을 주거나 낮은 엄폐물 뒤에 서서 포탑만 드러내고 싸우는 것이 좋다.
- 기타
- 2017년 9월 갑자기 재판매를 하였다.
2.7. Hafen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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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전장의 발큐리아 콜라보로 2018년 9월에 출시된 중형 전차이다. 다른 발큐리아 콜라보 전차들과는 다르게 전장의 발큐리아 4에 등장하는 빈란드 합중국산 에딘버러군 제식 전차 "미닛"이다. 외양은 전반적으로 M4 셔먼의 파생형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셔먼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주포는 고증 무장인 75 ㎜급 주포가 아니고 82 ㎜ M35E4로 영국군 20 파운더 주포(83.4 ㎜) 보다 살짝 작은 해괴한 규격의 포를 달고 있다. 발당 190 대미지로 에델바이스 보다 DPS는 살짝 낮으나 재장전 시간이 최대 4.6초대 까지 내려가는 더 나은 연사력을 자랑한다. 또한 장비까지 다 꼈을 경우 822 마력 까지 나오는 엔진에서 나오는 기동성이 쓸만하다.
- 공격
- 주포는 82 ㎜ 급이지만 더 큰 85 ㎜을 쓰는 소련의 T-34-85 Rudy, T-43보다 연사력이 나쁘다. 관통력은 일반탄 145 ㎜, 고속철갑탄 195 ㎜로 평이하게 나쁘다. 관통력이 비슷한 코멧 같은 전차들처럼 배를 째고 전멸전으로 가거나 겁없이 중전차에 정면으로 덤비면 크게 데일 수 있다. 2 462 DPM이라 그렇게까지 낮은 화력은 아니고 장갑과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면 중간은 갈 수 있다. 다만 7단계 다른 중형 전차들 화력이 워낙에 좋다보니 좀 나뻐 보인다.
- 조준 시간 자체는 그럭저럭이지만, 분산도는 최상의 상태여도 0.335 수준이라 독일 수준의 저격 플레이는 힘든 편이다. 200 미터가 넘어가면 슬슬 약점 사격이 안 맞는 걸 느낄 수 있다.
- 일반탄의 100 미터 당 관통력 손실률이 13%대에 달하고 골탄이 고속철갑탄[7] 이라 장거리 정면 교전은 되도록 지양 하는 것이 좋다. 거리가 조금 멀어지면 슈퍼 퍼싱 해치를 맞추는 것도 뚫는 것도 어려운 수준이다.
- 주포 가동 범위에 하자가 있다. -7/+12도로 높은 차체 덕분에 내림각에 의해 고통 받는 경우가 다른 전차 보다 잦고 올림각도 문제가 있다.
- 기동
- 원작 설정의 400 마력 엔진을 가지고 나왔다면 희대의 굼벵이가 되었을 테지만 다행히 기본 715에 최대 822 마력이 나오는 가공(?) 엔진을 얹어서 중형전차 중에서 기동성은 중상 정도 된다.
- 유효 추중비는 최대 24 / 20 / 15 가량 나온다. 험지 기동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 최고 속력도 전진 52, 후진 20 km/h로 중형 전차로서 기동전 수행에 문제 없는 수준이다.
- 선회도 괜찮은 편으로 차체 58도/초, 포탑도 50도/초 선까지 올라간다.
- 방어
- 표기 장갑과 실제 장갑 모델에 차이가 있다. 블리츠행어 같은 데서 장갑 모델을 보면 차체는 100/75/40 ㎜이고 포탑 장갑은 120/75/45 ㎜로 나온다. 심지어 궤도로 덮이지 않은 측하단은 고작 50 ㎜ 장갑이다.
- 정면은 각 좀 주면 175~200 ㎜대 실방호력이 충분히 나오고 좁은 차체 하단은 각이 엄청나서 금강불괴 수준의 방호력도 종종 나온다. 약점은 차체 정면 해치 둘과 각이 없는 변속기 덮개. 포탑의 경우 양쪽 뺨이 잘 뚫리는 편이지만 포탑 폭로 면적은 적은 편이다. 75 ㎜에서 120 ㎜에 이르는 복합 경사식 포방패가 보호하는 부위는 좁은 면적에 한해 정말 무식한 수준의 방호력[8] 이 나온다.
- 기동륜이 굉장히 크고 돌출 되있어서 완전 노출시 빈번하게 피탄 된다. 바로 뒤에 발라진 차체 장갑이 50 ㎜에 불과해서 절대도탄각이 아닌 이상 139 ㎜ 이상 관통력을 가진 탄에 다 뚫리면서 궤도도 나가버리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기동륜은 하펜 끼리의 미러 매치에서 변속기 덮개와 더불어 일단 노리고 보는 약점이다.
- 기동륜, 전면 해치, 변속기 덮개, 포탑 양옆 뺨 등 정조준하면 쉽게 뚫리는 약점이 산재해서 묻지마 탱킹은 무리지만 쏘고 빠르게 숨는 빼꼼샷 플레이 중에는 꽤 도움이 되는 편이다.
- 운용
- 전형적인 빼꼼샷(Peek-A-Boo) 지향 중형전차. 가파르지 않은 적당한 경사지나 얕은 둔턱 혹은 변속기와 차체 해치를 가려줄 중간 높이의 엄페물 뒤에 자리 잡은 뒤 계속 해서 들락날락 거리며 사격을 반복 하고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조준 시간을 내주는 스타일에 어울리는 전차이다.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서 출몰하면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서 미리 조준원을 조여 놓고 쏘는 경계 사격에 당할 수 있으니 적당히 쏘고 다른 자리로 옮기는 것이 좋다.
- 중형 전차 치고는 상당히 정면 방호가 좋아 제대로 조준하지 않고 날아온 포탄은 잘 튕기는 편이다. 하지만 대놓고 믿을만한 방호력은 아니다.
- 기동성이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릴 거 같으면 히트 앤 런도 무난하게 할만 하다.
- 시야는 승무원 숙련도 113%에 광학 장비를 달면 302 미터로 7단계 중형전차 중에서 쓸만한 편이다. 수풀을 이용한 제한적인 아군 관측 지원이 가능할 정도.[9]
- 내구도에 우위가 있다면 높은 DPM을 믿고 1:1 결투를 거는 전차를 보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하펜은 이리저리 틀면 난전에서도 탄을 잘 튕기는 편이고 선회 성능도 좋으며 순발력도 상위권이다. 다만 내림각에 비해 차체가 지나치게 비만이라 초근접전에서는 불리한 편이다.
- 반대로 상대 무포탑 구축전차 같은게 근거리에 보이면 과감하게 뺑뺑이를 시도해서 털어버리는 센스도 추천 할만 하다. 물론 상대방의 발포를 보고 들어가야 한다.
- 장비는 전형적인 중형 전차와 같이 맞추면 좋다. 장전기[10] , 강화 부품[11] , 광학 강화 장치, 조준기[12] , 정밀 조립[13] , 엔진 가속기[14] , 수직 안정기 정도면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 하펜 패키지는 9개 장비가 전부 열려 있기 때문에 장비 없이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 기타
- 이름인 하펜은 독어로 정박지 혹은 항구다. 영어로는 Harbor에 대응한다. 예를 들어 야마토 정박지의 독어 표기는 Yamato Haffen이다. 이는 전차장인 클로드 월러스의 고향 이름이기 때문이다.
- 원작에서는 셔먼과 취급이 비슷한 좀 구식인 제식 전차이다. 작중에도 불평이 많으며 75 ㎜ 주포를 장비하고 있다. 후에 셔먼 파이어플라이랑 비슷한 개수를 받는다. 블리츠에서는 그냥 82 ㎜ 가공 주포를 달고 나온다. 물론 전차 자체가 가공물에 나오는 거라 고증 따위 상관 없다.
- 설정상의 크기는 5,9 x 4.05 x 3.05 m로 블리츠에서 구현된 5,56 x 3,7 x 2,58 m는 원본의 73% 정도 크기이다. 전차가 작을 수록 폭로 면적이 작으니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 원작에서 31 톤이었던 중량은 33,9톤으로 증가했다.
- 본질적으로 캐릭터 게임인 원작에서는 탑승자가 전차장 클로드와 조종수 마일즈 딱 둘이다! 전차장이 포수/장전수를 겸임하고 조종수가 나머지를 다 한다.
2.8. Dracula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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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스무 명의 사람을 대적할 수 있고, 지능도 대적할 자가 없소. 늑대나 박쥐로 변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미세한 안개로도 변해 좁은 틈새 사이로 움직일 수도 있소.
- 에이브러햄 반 헬싱 교수가 묘사한 드라큘라 백작
- 개요
- 2016년도 할로윈 한정 전차 두 대 중 하나. 어둠의 인장과 빛의 징표를 모으는 임무를 통해 획득이 가능하며 현질을 통해 임무를 깨서도 얻을 수 있다. 모티브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드라큘라이며, 해당 모티프를 바탕으로 프랑스 전차인 AMX CDC에 기반해 창작된 전차이다. 단, CDC와 완전 동일하지는 않고 드라큘라의 망토를 형상화한 듯한 사이드스커트나[15] 전체적으로 작아진 차체 크기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은 차이점을 보여준다. 특징으로는 첫 궤도 피격시 부품 손상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이후 궤도 파괴시 2초 뒤 수리된다는 점, 드라큘라의 특성으로 화재 발생률이 높다는 점이 있다. 유저들이 부르는 별칭은 드라큘라를 줄여 드큘.
- 공격
- AMX CDC와 동일하게 90mm 주포를 사용하지만 티어 차이가 있는 만큼 드라큘라의 주포가 더 안 좋다. 동일한건 알파데미지와 내림각 뿐.
- 관통력은 155mm로 7티어 중형전차 중에서는 적절히 중위권 수준이라 뚫을 놈은 뚫고 못 뚫을 놈은 못 뚫는다. 단, 골탄 관통력이 237mm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수틀리면 골탄으로 뚜까패는 것이 가능하다. 골탄은 고속철갑탄으로 탄속도 빠르고 공간장갑에 씹힐 위험도 적다.
- 경장갑이라 DPM이 높을 듯 싶지만 7티어 중형전차 중에서는 DPM이 최하위권이다. 7티어에 DPM이 괴물급인 중형전차들이 많은 만큼 이런 녀석들과 1:1 맞교환은 금물이다.
- 조준 속도와 기동 분산도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명중률이 7티어 중형 최하위권으로 별로 좋지 못 하다. 조준원을 끝까지 조여도 탄튐이 있는 편이므로 장거리 저격전에는 상대적으로 약세이다. 고기동을 준만큼 명중률을 희생한 듯.
- 가장 큰 장점으로는 -10도의 주포 내림각이 있다. 원본 CDC에 비해 크기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낮은 전고를 갖게된 드라큘라이기 때문에 내림각 활용이 용이하다.
- 우월한 기동성덕에 가벼운 적 경전차, 물렁한 구축전차들을 박으면 골로 보낼 수 있다. 실제로 60km/h로 달리다가 스픽에게 충각을 하면 바로 처치가 가능할 정도. 라메, 미국 경전들, 소련 경전들[16] 에게도 유효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손실을 감행하고 중형전차들과 충각을 시전할 수도 있지만 중전차를 상대로는 절때 시전하면 안된다. 특히 8탑방에서 나오는 뢰베나 백피같은 놈한테 박았다가는...다만 저 둘은 초중전차인 만큼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처음봐도 박으면 큰일난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다.
- 기동
- 드라큘라의 알파이자 오메가. 공방에서 드라큘라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이자 유저들이 드라큘라가 OP라고 평가하는 주된 이유이다. CDC가 사용하는 1 200마력[17] 의 강력한 엔진을 장비하고 있는데, 문제는 드라큘라가 CDC보다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 중량이 더 가벼운데다가, 궤도 성능도 더 높고, 최고 속력도 더 높은데다가[18] , 선회력도 더 높고, 아무튼 드라큘라가 기동성에서는 원본 AMX CDC보다 모든 면에서 더 우수하다. 유효 추중비 40에서 나오는 월등한 가속력에, 경전차급 최고속력 65km/h는 몇초 가속할 필요도 없이 가뿐히 찍어주고, 여기다가 선회력까지 훌륭하여 흠잡을 곳 없이 예술적인 기동을 보여주며 포탑 선회력도 이에 한몫한다. 때문에 웬만한 중, 구축전차들은 전부 뺑뺑이를 돌리는 것이 가능하며 중형전차간의 도그파이팅에서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동티어에 상주하는 M41 워커불독이나 LTTB같이 드라큘라를 상회하는 기동성을 보여주는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이 녀석들은 경전차들이다. 드라큘라랑 상대가 되는 녀석들이 경전차 중에서도 최상급의 기동을 가진 놈들이라니 말 다 했다. 근데 이런 엄청난 선회력이 가끔 단점으로 다가올 때가 있는데 너무 빠르다보니 뺑뺑이를 돌때 미스탄이 나기 쉽다. 어느정도냐면 드라큘라들이 서로 도그파이팅을 할때 서로의 회전속도에 반응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근거리에서도 서로 빗맞추는 일도 생길정도.
- 방어
- 엄청난 경장갑 전차인 AMX CDC 기반인 만큼 장갑이 매우 약하다. 가장 두꺼운 부분이 30mm인데, 이것도 정면 한정이고 측후면은 죄다 20mm이기 때문에 어떻게 각을 주든간에 60mm 이상의 주포로는 구경우세로 전부 뚫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실상 7티어 구간에 60mm 급 주포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모든 주포로 프리패스인 것이다. 굳이 찾아보자면 AT 7의 스톡 주포인 57mm가 있긴 한데 이걸 끼고 온다는 것은 고의 트롤링. 측면은 공간장갑이 추가되긴 했다만 두께가 5mm밖에 되지 않아 별로 도움이 되지 못 하고 결정적으로 공간 장갑이 구경 우세를 막지는 못 한다. 공간장갑의 역할은 그저 측후면에서 날아오는 고폭탄이 일부는 관통되지 못 하게 막아주는 존재일 뿐이다. 일단 전면 측면 모두 굉장히 얇기 때문에 공간장갑만 피하면 대구경 고폭으로 관통을 내기도 쉬운 편이다. 돌아다니다 KV-2나 SU-152 등 정의의 152mm 고폭탄을 맞는 날에는 하늘이 노래진다. 하지만 저 대구경 전차가 나를 보고있을때 피해를 줄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냥 측면을 보여주자. 이게 뭔 미친소린가 하겠지만 드라큘라는 측면 대부분에 사이드스커트가 있다. 그러면 사이드스커트가 고폭탄을 막아줘 1000넘게 뜰 데미지를 3~400딜정도로 받아낼 수 있으며 운좋으면 그냥 데미지를 씹을수도 있다(!). 뭐 사이드스커트 아닌곳에 맞으면 그저 묵념. 유일하게 도탄을 기대할 수 있는 부위는 포탑 전면의 좁은 포방패 부위인데, 이 부분도 전부 도탄은 안 되고 상황에 따라 아주 미세한 부분만 절대 도탄각이 나온다. 사실상 일부러 노려서 맞추기도 힘든 부위이기 때문에 운에 의존하는게 아닌 이상 의미가 없다.
- 운용
- 중형전차 운영의 기반이 되는 기동성이 출중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드라큘라가 가진 약점들을 매꿔야 한다. 경장갑에다 사기전차라는 인식이 깔려 어그로도 높은만큼 운용이 꽤나 어려우며 그냥 사기전차라는 소식만 주워듣고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샀다가는 피를 보기 십상이다. 일단 위치 선점이나 초반 정찰은 기동성으로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 중형전차나 경전차들을 초반에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다. 광산 등의 맵에서는 픽에 드라큘라가 있으면 상대 픽에 M41 워커불독이나 LTTB가 없는 이상 주요 거점은 대부분 드라큘라가 가장 먼저 먹게 되어있어 아군의 후발 주자들이 보조만 잘 해준다면 고지전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쉽다. 이 게임 자체가 땅따먹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리한 자리 선점이 발휘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맵리딩만 받춰준다면 드라큘라의 기동성을 살려 아군의 공세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다만 장갑이 약하고 DPM이 낮기 때문에 여기저기 들쑤시며 호기롭게 1대1이나 1대다를 걸고 다니기보다는 상대를 봐가면서 싸움을 걸어야 한다. 일단 웬만한 구축전차나 중전차들은 드라큘라의 기본 가속력이랑 선회력이 높기 때문에 고립된 것만 확인이 된다면 1:1은 무리가 없다. 하지만 중형전차나 경전차라면 딜교환으로 들어갈 시 문제가 발생한다. 일단 드라큘라의 장갑은 도탄 자체가 불가능한데 적은 한 발이라도 튕기면 DPM 열세인 드라큘라가 절대적으로 불리해진다. 적을 붙들고 상대하기보다는 기동을 살린 히트 앤드 런 전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10도의 훌륭한 내림각을 활용할 경우 노출 면적 최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아군들로 어그로가 분산된 사이 포탑만 빼꼼하여 공격한 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들쑤시고 다니는 귀찮은 녀석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매우 좋다. 생각없이 라인전을 잡아버릴 경우 기동성이라는 장점도 활용을 못 하고 약한 장갑으로 두들겨 맞기만 한다.
- 혹여나 드라큘라가 어떤 느낌인지 미리 체험해보고 싶다면 영국의 크롬웰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둘다 경장갑, 고기동 컨셉이 겹치며 크롬웰도 드라큘라보다 가속은 느리지만 최고속력이 붙는다면 속력 면에서는 그다지 밀리지 않고 짤짤이를 활용하는 전법도 제법 동일하기 때문. -8도라는 내림각 패널티만 조심하면 크롬웰로도 미니 드라큘라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더 드라큘라에 가깝고 싶다면 프리미엄 전차인 크롬웰 B라는 선택지도 있다.
- 기타
- 원본이 되는 AMX CDC보다 먼저 게임에 등장하였다. 정작 CDC는 출시 이후 공방에서 날뛰는 드라큘라와 비교당하며 7티어보다 약한 8티어라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당시에는 CDC가 드라큘라에 비해 좋은 점이 관통력이랑 명중률밖에 없었다. 이후 버프로 이곳저곳 나아지긴 했다만 드라큘라는 아직까지도 안 보이면 섭섭할 정도인 반면 CDC는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도 6월에 했던 축구 이벤트로 CDC가 많이 풀려 현재 8탑방에서 어느정도 보이는 추세다.
- 90mm 주포를 씀에도 불구하고 122mm 주포 사운드를 사용한다. 첫 출시 당시에는 오류로 생각되었으나 나중에도 따로 변경되지 않아 오류는 아니다. 122mm 주포의 뻥하는 사운드와 함께 200대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
- 미친 기동성능으로 상당히 강력한 전차로 평가받았지만 그나마 할로윈 한정 전차라 그러려니 했지만 결국 2017년 12월 29일 블리츠 페어로 다시 풀리게 되었다. 공방에서 날뛰는 드라큘라를 보고 손가락만 빨았던 사람들이 대거로 구매하였다. 안 그래도 드라큘라로 플레이가 위축되는 다른 전차들은 한숨만 나올 뿐... 추가적으로 2018년, 2019년 할로윈 때 상자로 판매를 했으며 헬싱과 더불어 워게이의 할로윈 밥줄이기에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 2019년 10월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 다시 한 번 등장하였다. 상자깡으로. 이벤트에 참가하면 상자 3개를 얻을 수 있으며, 상점에서 번들로 사는 것도 가능하다. 등장 확률은 3% 이다. 신규 위장도 추가되었으며, 마찬가지로 같은 상자깡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 어둠이 테마인 드라큘라를 반전시켜, 빛을 테마로 하는 위장이다.[19] 등장 확률은 6% 로 전차 등장 확률보다는 높다.
- 이런 성능과 함께 실력이 좋은 유저가 타면 그야말로 대역전극이 가능할 정도다 보니 라이벌인 헬싱과 함께 마스터컷이 굉장히 높은 전차다. 평균 경험치가 1000은 되어야 겨우 2~3급을 딸 수 있으며 1200~1300대는 되어야 마스터컷이 가능하다.
-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크리스마스 블리츠페어에 출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5천 대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2.9. Y5 ELC Bis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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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크롬웰 차체를 쓴 5주년 시리즈의 마지막인 7단계 중형 전차. ELC bis의 포탑을 크롬웰 차체에 올렸으며 원본과 달리 360도 선회 포탑과 높은 DPM을 자랑한다. 다른 Y5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원자로 장식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 모터로 돌아가는듯한 기동음이 특색이다.
- 공격
- 3.52초를 끊는 고연사력을 바탕으로 2 725 DPM까지 나오는 고화력이 장점이다. 철갑탄 탄속도 1 000 m/s로 동급 중형 전차 중 1위이다. 조준 시간과 명중률, 기동간 분산도도 괜찮은 축에 든다.
- 은탄 관통력이 코멧보다 낮은 145 ㎜로 대충 쏘면 별의별 전차가 포탄을 튕겨내는 진풍경을 감상 가능하다. 프리미엄 탄을 들면 관통력 202 ㎜가 보장 되지만 DPM이 2000대로 추락한다. 고속철갑탄 공격력이 철갑탄에 비해 25%나 낮은 120 HP이기 때문이다.
- 지금까지의 Y5 시리즈와 다른 최대의 단점은 내림각. 아주 납작한 포탑에 -7도 내림각이라 Y5 T-34나 Y5 Firefly와 달리 포탑만 내밀고 싸우는게 매우 힘들다.
- 한 방 공격력이 160 HP란 것도 슬슬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내림각과 허접한 장갑, 그리고 낮은 관통력 덕분에 제 화력을 발휘하려면 노출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 방어
- 장갑이 얇기로 유명한 크롬웰에 5단계 경전차 포탑을 올린 셈이라 7단계 전투에서는 방호력이 없다. 비좁은 포방패 마저도 140 ㎜대 방호력이라 대놓고 뚫리는 수준이다.
- KV-2와 Smasher의 아주 좋은 먹이가 된다. 대구경 고폭탄을 관통 당하고 화재 발생하면 한 방에 차고로 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 차체는 판터급으로 커다랗고 중량은 25 톤으로 경전차 수준이다. 즉, 충각 당하면 엄청난 내구도가 증발한다.
- 기동
- 7단계까지 끌고온 크롬웰 차체인만큼 전진 최고 속력 55 ㎞/h에 유효 추중비가 26에 달하는 등 기동성은 여전하다. 하지만 7~8단계 전투에서는 LTTB, Dracula, AMX CDC 같이 Y5 ELC bis를 능가하는 기동력을 가진 경/중형전차가 날뛰기 시작한다. 낮은 관통력과 나쁜 내림각 덕분에 기동간 사격이 자주 튕겨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운용
- 내림각과 포방패를 빼버린 코멧 같은 느낌의 중형전차이다. 최대한 엄폐물에 숨어서 어그로가 안 끌리게 있다가 발포한 적 전차에 한 발씩 먹이고 다시 숨는 것을 반복하는 전선 지원에 어울리는 전차. 이동시 위장률이 유지 되는 경전차도 아니라 초반에 최전선에 나가면 아차하는 순간 집중 사격 받고 순식간에 차고로 가버린다. 전선에 나선 아군을 방패 삼아 싸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높은 DPM이 나쁜 내림각과 관통력 때문에 많이 저하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최대한 고속철갑탄을 동원하는 것이 좋다.
- 1:1 대결에서는 높은 DPM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정면이 튼튼한 전차와 헤드온하면 그렇게까지 유리하다고 할 수 없고, 큰 차체와 가벼운 중량 덕분에 상대방이 충각과 함께 사격 하면 뭘 해보기도전에 궤도 끊기고 내구도를 크게 잃게 된다.
2.10. O-47 - 8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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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워게이밍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한 일본 메카닉 디자이너계의 대부 오오카와라 쿠니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전차이다. 나름 고심해서 준비한 듯 <아티스트 시그니처>라는 거창한 이름의 시리즈의 첫 타자로 나온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홍보했지만 판매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 했는지 처음이자 마지막 아티스트 시그니처 전차가 되었다.
- 전체적으로 오오카와라 쿠니오 풍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름부터가 1947년생인 그의 생일과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지은 것이며, 형상 자체는 그가 디자인한 지온 공국의 전차 마젤라 어택을 닮았다. 부품을 뜯어봐도 깨알같은 이스터에그가 많은데, 포탑에 들어가는 RX는 우주세기 팬들에게 익숙할 모빌슈트의 코드명이고, 엔진은 무려 미노프스키 엔진 인데다가, 주포는 자쿠 II가 사용하는 90mm MMP-80 머신건이다.
- "메카 피닉스"라는 이름의 전설 위장도 존재하는데 해당 위장을 사용하면 이름답게 일본 메카물 풍의 도색이 들어간다. [20]
-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그린 컨셉 아트
- 공격
- 전체적으로 애매한 성격의 90mm 주포를 사용한다. 원작에서는 무려 대 MS용으로 나온 머신건이지만...그냥 이스터에그 식으로 이름만 따왔다고 보면 편하다. DPM부터 관통력, 명중률, 조준시간, 내림각까지 모두 평균~평균 이하를 왔다갔다 하는 그저 그런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좋게 말하면 나사빠진 점이 없지만 나쁘게 말하면 특별한 장점 또한 없는 주포이다. 그냥 적당한 90mm 주포로 생각하고 몰면 된다.
- 기동
- 기동성 역시 마찬가지로 평균~평균 이하를 왔다갔다 한다. 애매한 출력의 궤도 성능과 엔진 출력으로 가속력은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최고 속력은 나쁘지 않아 가속만 어느정도 충분히 되면 기동 자체는 쓸만하다. 선회력 또한 특별히 부족한 점 없이 쓸만한 수준으로 나온다.
- 방어
- 전체적으로 각이 적절하게 들어간 형상 덕분에 나쁘지 않은 방어력을 보여준다. 특히 차체 측면은 60mm에 추가적으로 사이드스커트에 의해 완벽하게 감싸져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역티타임에도 문제가 없다.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포탑인데, 포탑 전면부의 장갑 자체는 훌륭하지만 포탑 양 옆의 커다란 귀처럼 생긴 부분이 170mm로 얇다. T29처럼 공간장갑이 아니라 엄염한 포탑의 일부 취급이라 여기를 얻어맞으면 체력이 쭉쭉 빠져나간다. O-47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
- 운용
- 특장점이랄게 딱히 없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중형전차로 몰면 된다. 포탑 장갑이 굉장하긴 하지만 약점 부위가 명확하고 커서 대놓고 헐다운 전략을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빠르게 치고 빠지며 약점을 맞추기 힘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생긴 외형과는 다르게 이처럼 성능이 전혀 흥미롭지 못 하게 나와서 출시 직후에도 인기는 시들시들 하였다. 현재도 공방에서 흔하게 보이는 전차는 아니다.
2.11. M4/FL10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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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미국 M4 셔먼의 차체에 프랑스제 75 ㎜ SA50B 주포를 달은 요동포탑을 얹은 괴상한 물건이다. 미국 소속도 프랑스 소속도 아닌 기타 국가로 분류되어 추가 되었다.
- 놀라운 것은 원본 전차가 실존하며 실전 투입도 되었다는 것인데, 정작 소속 국가는 이집트이다. 이집트군의 요구로 프랑스 회사가 AMX-13의 포탑인 FL10을 M4A4 셔먼 차체에 올려서 납품 하였다. 이집트군은 이 차량의 엔진을 자국이 보유한 M4A2 신품 셔먼의 디젤 엔진으로 교체 하였고 1956년에 실제로 배치 및 실전 투입 되었다. 다만 이 전차는 당시 이집트군으로서도 땜빵 전차로 간주 되었기 때문에 1967년에 살아남은 전차 30대 전부가 가자 지구에서 창설된 제20 팔레스타인 전차 사단에 공여 되었다. 이 전차들은 이후 6일 전쟁에 투입 되어 반수 가량이 이스라엘군과 교전 중 파괴 되거나 야전에서 유기 되었다.
- 블리츠 최초의 자동재장전장치를 가진 주포를 달고 나왔다. 본가 월탱에서 이탈리아 전차에 달려있는 그 주포이며 메커니즘이 다소 복잡하다. 첫 번째 탄과 두 번째 탄, 세 번째 탄이 재장전시간이 다 다르고, 다른 클립포와는 달리 3발을 차래대로 장전한다. 안 쏘고 모을 수도 있고, 한 번에 전부 쏠 수도 있다. 세 발 모으고 한 발씩 쏘면 짧은 재장전시간에 좋은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 공격
- 75 ㎜ 주포는 딱 코멧과 비등비등한 하드웨어 성능을 가진 주포이다. 144 ㎜의 관통력과 160 DPS의 공격력등 7단계 중형전차가 가질만한 표준적인 성능의 주포이다. 하지만 드럼 탄창식 자동장전장치 하나로 다른 모든 전차와 차별화가 가능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가지고 나온 덕분에 일약 화제가 되었다.
- 최대 3발 장전에 탄간 1.33초의 신속한 사격이 가능하다. 4.43초[21] 재장전시간의 단발 주포 처럼 쓰다가 기회를 잡으면 2.66초만에 3발 480 대미지라는 128 ㎜ 주포의 한 방을 살짝 넘는 큰 피해를 입히고 빠질 수도 있다. 이 유연한 장전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이 M4/FL10 화력의 핵심이 된다. 대신 단발일 때는 다른 화력이 좋은 중형전차에 밀리고 자동재장전장치 주포 치고 순간 화력이 다른 오토로더 주포 전차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은 감수 해야 한다.
- 요동포탑 답게 주포 상하 구동각이 달랑 +8도/-6도로 형편없다. 얼마나 형편없냐면 주행 중에 저격 모드를 키면 위아래에 동시에 구동각 제한선이 보일 정도이다. 가급적이면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 기동사격전을 벌이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그나마 -6도 내림각은 동구권 전차를 많이 몰아 봤다면 적응이 쉬운 편이다. 대신 기본 조준 시간이 1.52초대 까지 내려간다.
- 기동
- 최고 속력은 +52 / -20 ㎞/h으로 직진성은 좋으며 실제로 113%에 달하는 도로 주파 능력 덕분에 주행 자체는 쾌적하다. 엔진이 고급 연료와 가속기를 달아도 517.5 마력 정도라 추중비가 18.3 수준이다. 민첩하게 회피 기동이 가능한 수준의 기동성은 아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중형전차에 충분한 전술 기동력을 갖고 있다. 장비와 군용품을 충실하게 갖출 경우 평균 속도 33 ㎞/h대를 카탈로그에서 찍을 수 있다.
- 선회 성능은 주목할만하다. 적당한 승무원 기술 레벨을 갖춘 상태에서 숙련도, 군용품, 장비를 완비했을 때 기준으로 차체 선회가 64도/초, 포탑 선회도 57도를 찍는다. 고로 뺑뺑이 돌릴 때 선회합이 무려 120도/초에 육박하는 상당한 선회전 성능을 갖고 있다. 평탄하고 단단한 전장에서 구축전차나 중전차에 선회전을 걸기에 충분하고 남는 수준이다. 히지만 장갑이 없으므로 일대일 상황이 확실하지 않은 조건에서 선회전을 거는 건 그냥 게임을 던지는 것이니 주의하자.
- 장갑이 얇고 중량이 저렴한 28톤대이므로 판터를 위시한 7~8단계 충각쟁이 전차들에게 찍히는 일이 없도록 하자. 애초에 경장갑 드럼 탄창 전차이므로 내구도를 최대한 아껴야 한다.
- 방어
- 차체 정면 상단이 122 ㎜대 실방호력을 가진 것이 최대로, 딱히 장갑에 강점이 없다. 해당 부위도 어차피 저관통포를 달고 있는 6단계 전차를 상대할 때 말고는 탄을 튕겨내지 못하니 자동장전장치 주포 탑재 전차 답게 아군을 방패 삼아 화력을 극대화 하고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념해야 한다.
- 억지로 내림각 -6도를 다 끌어다 헐 다운 할 경우 차체 정면 상단은 153 ㎜ 가량, 포탑은 110 ㎜대 방호력을 낸다. 포방패가 없는 고로 모든 동단계 이상의 전차가 헐 다운 하든 말든 M4/FL10을 포탑, 차체 안 가리고 다 뚫을 수 있다. 얌전히 있지말고 최대한 바쁘게 앞뒤로 오가면서 어그로 끌리는 일을 피하자. 상대 전차의 주포가 자기를 노리고 있는지 파악 하는 것도 반쯤 필수이다.
- 증가장갑인지 모르지만, 측면 장갑 중에 상당한 면적으로 장갑판이 덧대어져 있는데 이 부위는 76 ㎜ 방호력을 갖고 있다. 상대방이 측면을 맞췄는데 튕겨내었다면 이 부위에 맞은 것이다.[22] 물론 이거 믿고 티타임을 걸면 안 된다. 나머지 부위는 사정 없이 40 ㎜ 두부 장갑이다.
- 후면 장갑은 20~40 ㎜로 상대가 고폭탄의 유혹을 느끼는 수준이므로 절대 노출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여기에도 배기구 덮개 같은게 있는데 이게 10 ㎜지만 공간장갑 판정이다. 후면에 맞은 고폭탄이 방사 피해로 그친다면 정말 운 좋게 여기 꽂힌 것이다.
- 운용
- 기본적으로 경장갑 드럼 탄창 전차라는 걸 염두에 두고 활동해야 한다. 아직 정찰하지 않은 지역에는 먼저 진입 하는 걸 피해야 한다. 흔히 1.5선이라고 부르는 주전선 바로 뒤의 야트막한 둔덕이나 수풀 등의 은엄폐를 확보한 상태에서 아군과 적군이 개전하면 두번째 카드로 투입 되는 것이 좋다. 주포 구동각이 안 좋기 때문에 지형을 너무 끼고 도는 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공격 기동 혹은 공격 후 방어 기동 자체는 그런대로 상대에게 큰 시간을 주지 않을 수 있다.
- 이 전차의 핵심 메커니즘이자 블리츠 최초로 주목 받는 드럼 탄창 주포는 일반 클립 주포에 비해 약간 복잡하다. 1발 이상의 탄을 소모한 와중에도 계속해서 재장전이 진행 되는 것은 맞지만 탄간 재장전 시간이 지난 다음에 재장전시간이 돌기 시작 하며 재장전 도중 차탄을 발사하면 재장전은 초기화 된다. 완전 장전시 초탄은 카탈로그 상에서 포탄 3이라고 표시 되는 탄을 발사하며 숙련도 118%[23] 기준으로 1.33+3.1초 만에 재장전이 된다. 하지만 차탄을 발사하면 재장전은 1.33+3.55초로 약간 늦어지고, 포탄 1까지 다 발사하면 1.33+3.99초(UI상에서는 4초)의 재장전시간이 걸린다. 3발 전탄 발사시 완전 재장전시간은 총 ~13.3초로 풀 사이클 DPM은 ~2 165가 된다.[24]
- 따라서 M4/FL10의 운용은 기본적으로 단발 사격, 기회 잡으면 전탄 사격이 주전법이 된다. 원할 때 2.66초만에 480 HP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은 유연성이 높은 운용이 가능하므로 이 ALL OR ONE 사격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25]
- 기본적으로 DPM이 우월한 것이 장점이 아니므로 자신보다 화력이 좋은 판터나 코멧 같은 전차와 무작정 일대일 전투를 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 기타
- 미국 차체에 프랑스 포탑, 이집트 소속인데 기타 국가로 분류되어 한국어를 선택한 클라이언트에서는 흥겨운 김병장 목소리가 난다. 워해머 40k 콜라보인 프레데터/빈디케이터와 발큐리아 콜라보인 에델바이스 등에서도 나타나는 사소한 옥의 티(?)이다.
- 장점
- 유연한 드럼 탄창 자동재장전장치
- 사격 성능
- 중간 이상의 기동성
- 단점
- 관통력
- 내림각
- 장갑
2.12. T-55A - 9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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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T-54 전차에 포신 안정화 장치와 NBC 방어장치를 증설하는 등의 개량을 가한 물건이다. 덕분에 게임상에서도 외형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T-54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면 차량 후방에 통나무가 탑재되어있지 않다는 점 정도이다.
- PC 버전에서는 냉전시기 동독에 배치된 T-55A 라는 설정으로 독일 소속으로 등장하였지만, 어째서인지 블리츠에서는 기타 가상 국가 소속으로 나왔다. 그러나 주포 이름인 100mm Panzerkanone D-10T2S L/56 등에서 독일 소속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애초에 소련 소속도 아니고 독일 소속도 아닌 기타 소속으로 낸 것 부터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
- 2018년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판매가 되었다. 장비가 모두 해제된 상태로 판매되었으며, 가격은 세금 포함 약 9만원 가량으로 굉장히 비싸게 책정되었다. 이는 T-55A 판매 직전까지 상점에 올라와있던 치프틴 Mk.6의 골드 판매 환산 가격보다 더 비싼 것이다. 치프틴 Mk.6가 10티어고 T-55A가 9티어임을 감안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비싼 편. 2020년 2월 3일부터 장비 해제 상태 + 위장 + 전설 아바타가 해금된 채 25000원에 판매 중이다.
- PC 버전에서는 각종 장식물이 붙어있는 등 정규 트리 T-54보다 화려하게 모델링이 되어있지만, 블리츠는 T-54보다 훨씬 더 단조로운 외형을 보여준다. 바깥에 붙을 수 있는 장식물이란 장식물은 모두 제거되어 있으며, 덕분에 깡통 T-54 같은 느낌을 준다. 전설위장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외형적인 매력 요소는 없다시피 하다. 이는 추후 전설위장과 별매 장식물이 추가될 경우 해결되는 것이지만 굉장히 비싼 가격을 고려해보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 T-54가 "떼오사"로 불렸던 만큼 이를 따라 떼오오하고 불리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55A로 불리기도 한다.
- 성능
- 정규트리의 T-54는 최종 연구 주포가 두 종류이기 때문에 특성에 따라 선택이 나뉘는 것으로 유명하다. T-62A 로 연결되며 관통력이 쓸만한 대신 분당화력과 명중률 수치가 떨어지는 100mm D-54 일명 구형 주포가 있고, Object 140 으로 연결되며 분당화력이 높은 대신 관통력과 탄속도 수치가 떨어지는 100mm D-10T2C 일명 신형 주포가 있다. 특성이 명료하게 나뉘기 때문에 장전시와 보정포탄 장비 선택과 함께 전차장들의 고민을 늘여주는 선택지이지만, T-55A의 주포의 경우 D-54 주포와 D-10T2C 주포의 장점만 가져왔기 때문에 완성형 주포로 볼만 하다. 관통력, 분당화력, 명중률, 탄속 모두 쓸만하기 때문에 T-54를 타며 아쉬움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만족하며 탈 수 있다.
- 다만 완성형 주포라 하더라도 관통력이 219mm 로, 관통력이 살짝 아쉽기로 유명한 미국의 M46 패튼이나 독일의 E 50과 동급이기 때문에 고관통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정면 교전시에는 약점 사격 또는 골탄 사용이 필요하며, 측후면 교전시에는 무리가 없는 관통력이라 되도록이면 중장갑 전차는 측후면 위주로 공략하는 편이 좋다. 자신이 골탄도 쓸 돈이 없고 약점사격을 할 줄도 모르는 절박한 수준이라면 보정포탄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보정포탄 사용시 주포의 성능이 애매해지기 때문에 성능 극대화를 위해서는 장전기를 쓰는 것이 추천된다.
- 또한 T-54와 동일하게 주포 내림각이 -5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하게 굴곡진 지형에서는 싸우기 불리할 수도 있다. 내림각이 안 나와서 허공을 보는 상황을 연출하고 싶지 않다면 지형을 잘 보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
- 주포가 좋아진 만큼 밸런스를 위해 다른 부분에서 안 좋아지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기동성은 그대로 이지만 정면 장갑이 전체적으로 20mm 정도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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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에서 좌측이 T-54, 우측이 T-55A로 전면 장갑이 확실히 약해졌으며 포탑 또한 포방패 양 옆 부위의 뺨 부분이 더 잘 뚫리고 전차장 해치도 조금 더 커졌다. 이 때문에 장갑 각도를 통해 도탄을 유도하는 개싸움 위주의 공격적인 운용은 힘든 편이다. 포탑이 약해지긴 했어도 적이 조준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은 상태에서는 중거리 이상에서 포탑만 내놓고 있는 T-55A의 뺨이나 해치를 백발백중으로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구축전차 같은 주포 몰빵형 전차를 상대하거나 무리하게 노출시간을 길게 잡는 등의 방만한 운용을 하지 않는다면 포탑 장갑 활용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 자신이 T-54를 장갑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모는 경향이 있었다면 T-55A는 오히려 더 안 좋은 선택지이다. 그러나 그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쓸만한 주포" + "쓸만한 기동성" + "9티어 중형전차에 적당한 장갑" 의 조합이기 때문에 무난한 중형전차로 몰기에 좋다. 특히나 T-54의 크레딧 수익률이 극악 수준으로 안 좋은데다가 골탄 사용량이 많아 크레딧 적자가 심한 전차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T-55A는 영구수익강화가 적용되어 있어 적자 걱정 없이 운용할 수 있다. 가격과 본인의 플레이 성향을 고려하여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3. 중전차
3.1. Annhilator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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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020년 할로윈 이벤트의 전차로, 60단계가 있는 보상 라인에서 9단계에서 주어지는 5티어 중형전차 Spike와 함께 45단계를 달성하면 주는 전차다. Annihilator는 멸망자, 섬멸자 라는 뜻으로 Destroyer 보다 더 강력한 어조이다. 특징으로는 쓸만한 내림각, 준수한 포탑 장갑, 강력한 순간 화력이 있다.
- 장점
- 강력한 순간 화력: 80 ㎜ 구경에 걸맞지 않게 단발 공격력이 210 HP이고 이 포탄을 0.33초 탄간으로 1초만에 3발을 토해내는 막나가는 발사 방식 덕분에 전탄 관통시 630 HP를 한 번에 증발시킬 수 있다. 관통력도 근거리 약점 사격을 제대로 한다면 쓸만한 정도로 수틀리면 540점 피해를 입히는 대신에 관통력이 220 ㎜에 달하는 고속철갑탄으로 상대 중전차 정면을 쑤실 수 있다. 재장전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군용품에 신경 쓰면 13.6초 정도에 재장전이 완료된다.
- 튼튼한 포탑 장갑: 무적 까지는 아니라도 200 ㎜ 장갑이 굉장히 복잡하게 생긴 포탑 형상에 발라져있어서 210 ㎜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주포가 아니면 주포 양옆의 뺨도 때리기가 애매하다. 내림각도 -8도로 쓸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헐 다운 혹은 히트 앤 런을 반복하면 공방 양면에서 만족스럽다.
- 엔진 출력 부스트 향상: 평균 속도 25 ㎞/h로 상당히 느린 중전차이지만 엔진 출력 부스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 순간적인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어차피 아드레날린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스트 채택률이 높은 편이다. 엔진 부스트 중에는 특히 후진 속도가 25 ㎞/h 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쏟아붓고 빨리 빠져야 하는 클립 주포 전차에게 더욱 요긴하다.
- 단점
- 중거리 이상 교전: 아무리 조준해도 초탄 이후로 탄퍼짐이 무조건 발생하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에서는 실질 DPM이 급감한다.
- 차체 장갑: 포탑에 비해서 차체가 좀 허약한 편이다. 넓고 둥글어서 정면은 물론 측면에서도 쉽게 뚫리는 차체 하단은 당연한 약점이지만 굴곡이 완만하게 져있어서 차체 중상단까지 170 ㎜ 정도의 유효 방호력을 내는게 고작이다.
- 포탑 약점: 언제나 드러나는 약점은 아니지만 이마와 목에 발린 장갑이 얇은 편이다. 고개를 숙이면 이마가, 고개를 들면 목젖쯤 되는 부분이 6단계 중형전차에게도 뚫린다.
- 운용
- 보통의 클립 중전차 다루듯이 몰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모든 포탄을 한 번에 발사하기 때문에 끊어쏘질 못해서 생기는 강제 현자 타임이 좀 있는 편이다. 3발로 끊어 쏘는 대구경 주포라고 생각하고 몰아야 할 때가 있다. 포탑에 비해 차체 장갑이 연약하기 때문에 헐 다운도 요구된다. 또한 일반적인 클립 탄간이 아니라 1초 내로 3발을 자동으로 퍼붓는 연사형 주포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준원을 조이는 것이 좋고 중거리 이상에서는 화력 저하가 상당히 일어난다.
- 어떻게든 3발을 전부 관통시키는 것이 관건이 되기 때문에 화력 III 장비는 수직안정기를 추천하는 편이다. 발사후 반동에 의한 분산도 증가도 줄여주기 때문이다.
- 기타
- 이벤트 소개에서 현질을 해서 한 번에 30단계를 올려주는 가스 탱크를 사지 않으면 15단계 이상 가기 힘들고, 15+30=45, 즉 정확하게 Annhilator를 딱 얻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 말인즉슨 현질을 하더라도 마지막 단계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 여러가지 단점이 있어도 0.33초 탄간으로 1초만에 630 HP를 날려버리는 것은 7단계 중전차에게 굉장한 장점이기 때문에 Smasher와 함께 P2W OP 논란이 일어나는 전차이다. 유튜브에 Smasher vs. Annihilator라고 검색만 해도 서로 싸움 붙이거나 누가 더 OP인가를 따지거나 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하는 비디오가 주르륵 뜰 정도이다.
3.2. Gravedigger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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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Tankenstein때 부터 시작된 연례 할로윈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7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풀린 2018년도 할로윈 전차 2대 중 하나이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수석 차량 디자이너로 참가한 것으로 유명한 피터 파운드가 디자인 하였으며, 덕분에 2016년도 할로윈 전차인 드라큘라와 헬싱은 신화와 판타지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그래이브 디거는 마치 고철을 용접하여 만든 듯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거친 메카닉의 느낌이 강하다. 컨셉 디자인 노트
- 수령 조건은 마라톤 이벤트를 완수하는 것인데, 10티어 기준으로 대략 370~390번 정도의 승리를 달성하면 된다.
- 이 전차의 독특한 특징으로는 7티어 중전차 주제에 57mm 짜리 소구경 클립 주포를 쓰는 것인데, 이는 소련 6티어 경전차인 MT-25가 사용하는 클립 주포와 비슷한 수준이고, 비슷한 시기에 풀린 프랑스 7티어 프리미엄 경전차인 AMX 13 57이 사용하는 주포와는 거의 동일하다. 주포의 단발 데미지는 90에 불과한 눈물나는 수준이지만, 특이하게도 클립 용량이 AMX 13 57과 동일하게 6발이기 때문에 클립 전체 데미지는 540으로 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고, 탄 간격이 0.67에 불과해 6발 클립을 전부 쏟는데 겨우 3.35초밖에 안 걸린다. 여기에 클립 전체 장전시간은 식량 사용시 10초 정도여서 DPM도 준수한 편이다. 다만 관통력은 소련제 사골포에도 살짝 밀리는 수준인지라 은탄으로도 200mm 이상 관통 가능한 티거 같은 전차에 비하면 확실히 부족하다. 아무래도 클립포다보니 체감 명중률도 좀 구리구리해서 장거리 저격도 다소 어렵고, 쏘고 빠지기도 어렵기 때문에 장단점이 좀 극명하다.
- 같은 7티어 프리미엄 클립 중전차인 Predator UM과 비교해보면, 한방 데미지는 Predator UM이 180으로 Gravedigger보다 2배 높지만, 클립 용량이 3발인 Predator UM에 비해 Gravedigger는 6발로 2배이기 때문에 클립 전체 데미지는 두 전차 모두 540으로 동일하며, Predator UM은 탄간격이 1.5초라 클립 전체 투사에 3초가 걸리는데 Gravedigger는 0.67초로 총 3.35초로 거의 비슷하다. 이 외에 클립 전체 장전시간은 Predator UM과 Gravedigger 모두 10초대가 나오지만 Predator UM이 조금 더 빠르다.
- 주포 상하각은 +15~-5도로 심히 안 좋다. 언덕만 올라갔다 하면 주포가 안 내려간다. 거의 소련 중전급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 전면 방어력은 180mm라고 되어 있으나, 180mm인 부분은 경사각이 적은 극히 일부분이고, 수직 기준으로 차체 전면은 82mm, 포탑 전면은 57~45mm정도이다. 다만 극단적인 경사장갑이기 때문에 차체 상단은 어지간하면 200mm 이상은 나온다. 하단은 150mm정도 나와 좀 부족하지만 상당히 좁다. 차체 측면 궤도 옆 장갑판은 45mm 두께의 공간장갑이다. 그래서 측면 0도기준 이론상 방호력은 152(측장82+궤도25+공간장갑45)mm이다. 이 수치가 어느 정도냐 하면 10티어 중전차들 중에서도 독일을 제외하면 가장 우수하다. 따라서 티타임과 역티타임에 상당히 강하다. 다만 45mm 공간장갑이 측면 전체를 완벽히 방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방호력은 떨어진다.
- 포탑 정면은 차체에 비해 다소 부실한데 하단 곡면부분이 180mm, 경사진 상단이 상대의 높이에 따라 200mm 정도에서 조금씩 바뀐다. 포탑 측면이 152mm라고 마우스처럼 포탑 티타임을 시도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포탑 하부는 튼튼해져도 상부의 경사가 줄어들면서 상부가 뚫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큐폴라는 조심해야 하는데, 두께가 겨우 72mm이다. 전체적으로 장갑의 경사각을 잘 활용해야 되는만큼 상대가 전고가 높은 전차일수록 불리한 편이다. 하지만 Gravedigger가 블리츠 내에서 가장 차체가 크고 차고가 높은 걸 생각하면 근접에서 뚫릴 걱정은 없다.
- 기동성은 우수하다. 1,055마력의 furnace 엔진은 엔진 가속기와 연료 2개를 모두 넣으면 최대 1,266마력까지 낼 수 있다. 무게는 75.15톤으로 티거 2보다도 더 무겁지만, 가속력이 좋고 최고속도는 36km이나 되어 기동시 크게 답답하지 않으며, 그 무게와 속도를 살려 이 녀석보다 가벼운 전차들에게 들이받으면 효과가 좋다.
- 그레이브디거의 표기는 중전차로 되어 있으나 본격적인 중전으로 운용하기에는 관통력과 알파 데미지에 애로사항이 있으므로 전면장갑과 고속 클립포를 이용한 헤듐으로서 중형전차 지원용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전차이다. 70톤대의 중량은 동티어 이하 충각에는 면역이며 전탄 관통시 540의 데미지는 중형과 경전에게는 상당한 억제력을 보인다. 물론 뢰베, IS-6이나 VK.100.01같은 8티어 중전차들과의 정면 딜 교환은 무리지만 7탑이라면 상황에 따라 헤비 역할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니 헤비라인에서 전선을 미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여담으로 이벤트 난이도가 괴랄했는데, 두 계통도에서 탱켄슈타인과 비교시 최종 단계 이전까지는 거의 2배정도 적지만 최종 단계에서 탱켄슈타인보다 약 6000가스가 더 필요했다.
- 드라큘라, 헬싱의 임펙트가 워낙 커서 그런건지 유독 국내에서 상당히 저평가받는 전차인데, 사실 전차의 성능 자체는 매우 준수하다 못해 7탑방에서는 Smasher에 버금가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일 정도이다.
3.3. Nameless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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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포탑이 마치 티거2의 스톡 포탑같은 형상을 띄고있으며 포방패가 튼튼하고 크기도 상당하다.
평균 대미지가 300뎀 이상이고 속도는 그냥 중전차와는다르게 거의 IS시리즈 수준이다.
장갑은 에델바이스보다 더 단단하다.
상당히 작은 차체로인해 은/엄폐가 수월하지만 에델바이스에비해 전고는 살짝 더 높으편이니 언제나 조심.
장점은 이게 끝이다. 수치상의 전면장갑은 150으로 킹타의 그것과 동일하지만 각이 좋지 않다.
포역시 IS 시리즈의 122밀 보다는 알파뎀이 낮아 200대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때가 종종 있으며 명중률은 소련의 사골포의 0.46보다는 사정이나은 0.43이지만 2.9의 조준시간에도 불구하고 탄튐현상이 많이 체감된다. 아마 105mm주포의 빠른탄속때문에 체감상 더 튄다고 느껴지는것일것이다.
3.4. Lupus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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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알파뎀 400, 부각 12˚, 추중비 15로 헐다운에 유리한 헤듐이다. 대부분의 전차는 장갑을 써먹기 보다는 안 맞고 잘 쏘는 게 최고이며, 이 전차는 나름 그에 부합한 성능을 가졌다.
주된 운용법은 헐 다운으로, 헐 다운을 하면 측면 부각이 차체 노출을 더욱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주포만 걸쳐서 쏘는 느낌으로 하자.
차체 장갑이 100/80/80으로 준수한 편이나 전면 하단 장갑은 각도가 좋지 않으니 라인에 서야 한다면 후방 포탑을 활용해 역티타임을 꼭 걸자. 독일의 개방포탑 구축전차급의 물장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후방포탑 전차들은 정석적인 티타임보다 역티타임에 유리하며, 측면은 전면보다 얇지만 각만 잘 조절한다면 8탑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미국처럼 무지막지한 포탑 장갑을 가진 것은 아니나 포탑 형상이 좋아 생각보다 도탄이 잘 난다. 하지만 측후면은 얄짤없으니 도리도리를 할때는 측면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다만 주포 위에 있는 구조물이 O-47처럼 장갑 판정이기 때문에, 포탑이 튼튼하다고 가만히 있었다가는 구조물이 약점이라느걸 아는 상대에게 얄짤없이 털린다.
헐다운이 아니어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을 가졌으니 시야를 넓게 가지고 기동전, 소모전, 화력 지원, 적 저지 등 상황에 맞는 행동을 취하자.
장점은 헐 다운, 추중비, 도탄 확률.
단점은 아쉬운 에임 정도.
쓸모없는 정보지만 라틴어로 늑대 를 뜻한다.
3.5. Vulcan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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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전장의 발큐리아 콜라보 이벤트로 출시된 전차이다. 설정상 아우크스부르크라 불리는 제국군 502 중전차 대대에서 복무하는 전차이며,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지휘관인 클라우스 볼츠가 탔던 모델이다.
- 장점
- 딱히 없다. 굳이 찾자면 괜찮은 전면장갑과, 어느정도 강력한 110mm포이나 7티어쯤이면 그 이상이 판을 치는지라 크게 메리트는 없다. 또 그렇다고 단점도 없다.
3.6. Lycan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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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019년 할로윈 이벤트로 신규 등장한 전차이다. 뱀파이어 컨셉의 중형전차 드라큘라, 퇴마사 컨셉의 구축전차 헬싱을 잇는, 늑대인간 컨셉의 중전차이다.
- 공격
- 사골포. 스탯 공개 당시 제일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다. 소련 중전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122mm D-25T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졌다.
- 주포 내림각이 무려 10도다. 소련 헤비는 거의 불가능했던 정석적인 헐다운이 가능하다.
- 수비
- 소련 기동 헤비 트리와 비슷한 형태의 정면장갑을 가졌다. IS-3, IS-7을 잘 모는 전차장이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궤도 위의 공간장갑이 없기 때문에 역티타임 효율은 약간 떨어진다.
- 포탑 전면의 포방패에 증가장갑이 있다. 공간장갑 취급이니 상대로 만났을 때, 성형작약탄이나 고폭탄을 쏠 경우 주의.
- 사골포 은탄은 정면에서 방어할 수 있지만, 고티어 골탄에는 뚫린다. 주의할 것.
- 기동
- IS-3과 비슷한 수준이다. 숙삼에 익숙할 경우 무난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3.7. Smasher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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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3월 22일 출시해서 동년 4월 5일까지 판매했던 수집가 전차. 가격은 전설 아바타 포함 38000원. 2020년 초 상자깡으로도 풀렸다. KV-2의 스톡 포탑 + 152mm 주포 장착형인 1939년식을 마개조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으론 스캐빈저, 그레이브디거와 같은 황무지 출신인 듯 하다.
- 그야말로 병투의 상위호환격 전차인데, 일단 주포의 공격력은 그대로지만, 체력이 더 올라가고 조금 빨라졌다. 또 장전이 20초에서 18초로 줄어들고, 최대한 조일시 15.2초라는 미친 장전속도를 보유하기에 더 빨리 포를 쏠 수 있어 DPM 또한 상승하였다. 단 골탄의 탄종이 고관통 철갑탄에서 성작으로 바뀐 것이 다르다. 주포만 보면 병투보다는 SU-152의 스톡 152mm 포와 비슷한 느낌.
- 장갑은 병투와 비슷해 물장이다. 병투를 자주 플레이한다면 본 실력을 뽐내며 152mm의 포탄을 뿜뿜 뽐내는게 가능하다. 병투나 목 돌아가는 수박오이라는 감각으로 플레이하되, 조금 더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는 전차라고 할 수 있겠다.
3.8. Predator Ultramarines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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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 7탑의 경우 대부분의 전차 정면을 관통할 수 있어 튼튼한 정면 장갑과 함께 1선 딜탱을 서게 된다. 540 탄창 위력으로 대부분의 1:1 교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 1초 이내 조준으로 조준원이 1 미터 이내로 줄어드는 표준 교전 거리가 203 미터로 주포 신뢰성이 높은 편이므로 교전 중후반 딸피가 여럿 있다면 하나하나 잡아내는 것도 쉽다. 기동간 사격은 살짝 좋지 않으므로 96 미터 미만 에서만 시도 하는 것을 권장 한다.
- 클립을 좋아한다면 준수한 전방 생존력과 더불어 재미있는 전차가 될 것이다. 8탑에서 최전선을 맡을 만한 장갑이 아니나 측후면을 공략하면 8단계에도 540 대미지는 그냥 넘어갈 수준이 아니다.
- 80mm 주포로는 8탑 1선 싸움에서 거의 이득을 볼 수 없다. 특히 IS-3나 디펜더는 전방 각을 잘못 내 주지 않는 이상 마빡을 저격하거나 골탄을 들어야 한다. KV-4나 티거 2도 마찬가지로 답이 없다. 그리고 7탑에서도 대두육과 포르셰 티거를 주의해야 한다. 이들이 전방으로 밀고 들어오면 7탑에서도 힘들어진다. 그나마 포르셰 티거는 한 대 맞거나 튕기고 3발을 큐폴라에 박아주는 수라도 있다.
- 기동
- 식량과 연료 그리고 환풍기까지 끼면 포탑 회전 속도가 초당 42.89도가 나온다. 보통 중전차들 포탑 회전 속도가 20도 빨라도 30도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는걸 생각해보면 포탑회전 속도 만큼은 거의 중형에 버금간다는걸 알 수 있다. 덕분에 차체를 돌리지 않고 포탑만 돌려도 도망가는 경전, 중형은 충분히 쫓아가고 차체를 정지 시켜 조준원이 퍼지는걸 막을 수 있다. 초근거리만 아니면 뺑뺑이에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 방어
- 130mm의 전방 장갑에 개량 장갑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면 단순 수치 135.2mm. 티타임까지 곁들여 주면 7탑 적에게 도탄송을 선사한다. 경사 장갑이라 그나마 있는 내림각을 쥐어 짜며 받음각을 틀어 주면 상당한 방호력이다. 다만 정면 최하단이 반듯한 수직이니 이쪽은 가려야 한다.
- 포탑 옆을 맞으면 높은 확률로 전차장이 쓰러진다. 차체 측후면을 맞으면[32] 엔진이 나간다. 표기상 엔진 피격시 화재 확률은 10%임에도 중앙 관통시 불이 쉽게 나기까지 하므로 벽을 끼고 플레이하는 것이 정석이다. 측면 스폰슨에 달린 헤비 볼터는 장식으로 피격 판정이 없다.
- 차체가 엄청나게 높다! 이로 인해 전고가 높은 M6A2E1마저 제껴버릴 정도로 주포 위치가 높이 있는데 내림각은 -5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전차가 영거리로 달려들 경우 조준원이 아예 내려가지도 않는다. 일정 거리를 반드시 유지하고, 뺑뺑이를 견제해야 한다. 사실 웬만한 전차들이라도 프레데터의 측후면에 주차를 해버리면 프레데터는 손을 놔야 한다. 티거나 T6 드라큘라 조차도 헤드온 하면 때릴 수 없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 다만 이런 높은 전고로 어느 정도 높이의 건물 뒤에서 옥상에 포탑만 빼꼼 내밀고 사격이 가능하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 운용
- 높은 명중률의 3발 클립 덕분에 두 발만 맞춰도 7단계 중전 싸움에선 이득이다.[33] 3발 클립은 킬캐치도 용이하고 궤도나 다른 부속 손상에도 유용하다.
- 8탑에서는 관통력의 부재가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다른 8단계 중전차에게 전방을 맡기거나 제한적 탱킹만 하면서 차체를 돌리려는 적의 측후면이나 궤도를 노려야 한다. 골탄 한 클립을 쓰면 8400클딧이 날아가므로 맞출 자신 없으면 수리를 못 하게 궤도를 집요하게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일대일 대결에서 공략 당하기 쉬운 치명적인 약점인 박스 형상 차체와 낮은 내림각이 있으므로 언제나 실전에서 아군의 호위를 받거나, 아군을 호위 하는 것이 좋다.
- 기타
- 7.5 업데이트에서 내림각이 -7도로 상향됨과 동시에 장갑 수치도 일부 좋아졌다!
4. 구축전차
4.1. Nightmare - 5티어
2019년 10월 할로윈 기념으로 출시된전차. 3호 돌격곡사포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34] 측후면이 매우 약하다.
하지만 5티어에 105밀이라는 악랄한 놈을 들고와서 관통이 약해도 5탑에서는 4티어 탱들을 고폭으로 끔살시켜버릴수 있다
기본탄으로 280이 뜨고 골탄을 들면 고관통 고데미지를 선사해 동티어 이하에게 절망과 공포를 안겨준다. 고폭탄이 동티어 아래에게는 관통이 잘 되는 전차가 많아 450딜을 꽂을 수도 있다.
탄값도 싸고 성능도 사기급이라 크레딧을 잘 벌어다준다. 덤으로 5티어라 방도 빨리잡히고 5탑방이 많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단점은 상당히 느린 탄속. 예전에는 탄속이 평범했지만 잠수함 패치로 너프된적이 있었는데, 거의 미사일급으로 너프돼 2~300m정도만 돼도 탄착하는데 뭔 5~6초가 걸리는 끔찍함을 선보였다. 진짜 거짓말안하고, 탄도가 이차함수 (...)를 그린다. 이걸 이용해서 언덕 너머의 적을 맞추는 고인물도 가끔 있었다. 지금은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져서 '''쓸만은 하다.''' 그래도 예측샷은 필수.
4.2. Helsing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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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할로윈 전차로, 모티브가 된 것은 소설 드라큘라에 나오는 반 헬싱이다. AMX CDC의 디자인을 가져온 드라큘라와는 달리, 헬싱은 워게이밍이 만들어낸 창작 전차이다. 공식 사이트의 설정으로는 결투중 드라큘라가 패배할때 끔찍한 예언[35] 을 하고, 원작의 그 헬싱이 '''전차로 환생(?!)'''했다는 이뭐병스러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영화 반 헬싱 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을 알수 있다. 영화에서도 헬싱의 적은 드라큘라. 목이 돌아가는 구축전차 특유의 기동성과 쌍열 클립식 주포로 트리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2연장 포의 매커니즘은 사격 버튼을 누르면 한번 누를때 0.25초 간격으로 한발씩 발사되는 방식이다.[36] 발당 평뎀 200이라 다 맞추면 400정도의 데미지를 주니 7티어 구축값은 하지만 한발로 승패가 갈리는 게임 특성상 운용이 까다롭다. 또한 빠르게 회피기동하는 전차를 쏘다 보면 한발만 관통되고 한발은 튕기거나 궤도에 씹히거나 아예 빗나가는 일도 비일비재. 두번째 탄의 포분산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운에 의지하는 발사방식도 단점중 하나이다.[37]
현재 발사 버튼을 빠르게 연타하면 발포효과음이 최대 4회까지 나는 버그가 있다. 물론 발사 이펙트만 있고 실제 발사 수는 2발로 동일.
실제로 몰아본다면 나사빠진 선회와 포탑선회를 제외하고는 운용에 큰 걸림돌이 없다. 이 또한 고급 연료 군용품을 장착하면 어느 정도 완화되는 편이다. 헬싱의 1턴 400가량의 데미지는 적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 효과적이며, 저격 외에도 중형전차를 따라잡는 기동력을 이용해 중형라인에서의 헐다운을 통한 효율적인 견제가 가능하다. 특히 중형전차간의 싸움에서는 궤도가 끊어진 적에 일점사 혹은 헐다운 교전 또는 강제적인 난전을 유도하기 위한 돌격전이 주를 이루는데 헬싱의 총 400데미지의 2연장 주포는 진입을 통해 진형을 무너뜨리려는 적의 시도를 손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때문에 중형전차나 중전차를 주로 타던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이 전차의 최고의 장점은 구축을 플레이 하지 않는 유저가 접했을 때 위화감이 적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구축전차 계열의 스킬을 찍기 훨씬 용이하다.
주포는 평뎀 200 x2, 평관 170으로 티거가 쓰는 8,8cm Kw.K. 43 L/71과 판터가 쓰는 8,8cm Kw.K. 36 L/56을 반씩 섞어놓은 느낌이며, 판터보다 좋은 주포를 가지고 있으면서 2연발 발사로 인해 절륜한 화력을 뽐낼 수 있다. DPM또한 매우 높다. '''연사력 11.71 x 평뎀 200 = 2342'''라는 미친 DPM이 나온다.그리고 포탑 형상이 특이해서 동티어 중전차의 포를 튕기는 일도 있고 매직 도탄을 잘 내는 편이다. 차체도 위쪽이 60mm지만 각도가 낮아 실 방호력이 매우 높아져 도탄이 잘 난다. 8티어 전차가 상판이 빨갛게 보일 정도. 관통력이 낮은 전차가 헬싱을 전면으로 만나면 매우 까다롭다. 하단은 장갑이라고 부르기도 뭣하지만 티타임 하기가 편한 형상이므로 잘 활용하자. 내구도는 1000으로 적당한 편.
24.98톤에 엔진마력이 500으로 추중비가 20정도 나온다. 그만큼 속도도 빠른 편이고 6티어 헬캣과 비슷한 치고 빠지기를 한다면 충분히 팀을 승리로 이끌기 좋은 전차이다.
약 50~60km/h의 속도를 평균적으로 뽑아낸다. 처음부터 라인 개돌을 간다면 경전차와함께 도착할정도로 빠른편이다.
다만 이 전차 갖고 장거리 저격은 비추한다. 장거리 저격시 탄이 둘다 맞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2019년 할로윈 이벤트서 한정 상자'''(3%)'''로 재판되고 있으며, 신규 전용 전설 위장 '''레이븐(6%)'''이 추가되었다. 가끔 정말 잭팟이 터져 전차와 위장이 둘다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신규 이벤트에 3개씩 뿌리니 참고바람.
4.3. Blaze WZ 135G FT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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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불의 용을 형상화한 VII 단계 구축전차로 Glacial 112의 형제이다. 끊임없는 분노와 함께 파괴적인 화염으로 전장을 뒤덮는다. 형제인 Glacial 112의 숙적이며 영원히 공존한다. 2017년 뉴 문 이벤트 보상 전차이다.
장점은 기동성과 45° 좌우 포각이 있고 단점은 화력이나 관통력 등 주포 성능에 우위가 없다. 기동성과 포탑 회전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지만 이미 상위 호환인 헬싱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나마 블레이즈가 추중비나 회전 속도, 포탑 회전이 살짝 좋다. 이에 결국 제작진도 주포 성능이 부족하다 느꼈는지 3.7 업데이트 때 상향을 예고하였다.
3.7 업데이트에서 샹향되었다.
장전 속도가 승무원 100%[38] 기준 14.39초에서 12.47로 줄어들었고, 조준 시간이 6.1초에서 5.3초로 단축, 그리고 명중률이 100미터 기준 오차가 0.412m 에서 0.393으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관통력은 그대로... 옆동네 독일 트리의 E-25가 엄청난 관통력 상향을 받은 것과 대조된다.
*장점
1.버프 이후 향상된 매우 빠르게 줄어드는 조준원
2.빠른 기동성 (초반 위치 차지에 매우 유리)
*단점
1.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장갑
2.낮은 관통
3.구축치고 낮은 dpm
4.애매한 포탑 회전 각도
5.생각보다 낮은 명중률
6.화재 확률이 높음
7.너무 많은 상위호환
4.4. Vindicator Ultramarines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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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000과의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한 전차. 기본 도색은 울트라마린이며 여기에 위장률이 적용되어 있다. 추가 미션으로 얻는 다크 엔젤과 임페리얼 피스트 위장은 색만 바꿔주고 추가 위장률은 없다. 본체 자체가 위장을 바른 수준의 위장률을 갖고 있다. 워해머 상의 여러 Vindicator의 변형 중에서 공성 방패가 장착된 사양이다.
겉으로 본 구경 하나는 진짜 함포마냥 크고 아름답지만 실제로는 155 mm이며[39] 고폭탄 피해량은 도리어 SU-152 스톡포보다 60 낮다. 0.479 분산도는 SU-152 스톡과 동일. 전방에 160 mm대의 공성 방패가 존재하는데, 공간장갑 취급이라 같은 빈디의 성작을 씹는다. 이로 인해 전방 방호력은 수치상 '''280 mm'''가 나와서 약점을 모르는 상대라면 7탑에서 조건부 금강불괴가 될 수 있다. 저격모드로 보면 정면을 뚫을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 그것은 '''함정'''이므로 주의. 하지만 관측창 일부가 뚫려 있어서 적의 포탄을 여기로 빨아들이며, 명중률이 좋은 전차들은 장전시간 동안 해치도 따려고 달려드니 대놓고 서 있지 마라. 마찬가지로 같은 빈디에게 성작을 쏘려면 해치를 노리면 된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공성방패를 자세히 보면 밑부분(대충 주포 기준으로 아래쪽)은 차체와 연결 되어 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 이부분은 공간장갑 판정이 아니다. 실제로 빈디케이터끼리 만났을 때 성작으로 하단을 쏘면 뚫린다! 게다가 저부분은 철갑탄 관통력 150 mm 정도면 넉넉하게 뚫어제낀다. 심지어 저격모드에서 빨갛게 뜨는데도 그냥 뚫린다. 구축전차 지만 중전차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 단단한 전방과 압도적 위력의 단포신 주포를 앞세워 널찍한 위치의 경, 중형 라인을 지원하며 1.5선 수풀에 자리잡고 모습을 드러낸 적 경전과 중형을 손수 차고로 보내주거나 피통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 이 전차의 주 역할이다. 중전을 지원할 경우에는 적 측면 포탑에 성작을 꽂거나 궤도에 고폭을 날려 발을 묶어주자. 8티어에서도 약점을 모르는 상대라면 도탄은 가능하다만 이쯤 오면 거의 관통이 가능하며 다들 해치가 약점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므로 전방 도탄은 가끔 일어나는 이벤트라는 것을 염두하고 괜찮은 기동성을 이용해서 적의 탄이 빠졌을 때 나와 쏘고 빠져야 한다.
- 장점
- 대구경 DPS
소련 구축전차와 비슷하게 막강한 피해량으로 적을 저지한다. 은탄도 성작이므로 거리 별 피해 감소가 없으니 관통을 전제로 안정적인 딜량을 뽑아내며, 고폭탄은 비관통이라도 3~400딜 정도를 누적으로 쌓을 수 있고 재수좋게 관통시킨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7탑 한정)굳건한 전방
수박오이와는 다르게 전방 공간장갑이 나름 안전을 보장하여 눈먼 포탄은 튕겨내준다. 약점을 모르는 상대로는 상당한 도탄을 기대할 수 있다. 성작 면역은 덤. 간혹 빈디끼리 만났을 때 정면 공성 방패에 성작을 쏴주는 유저들이 의외로 있다.
- 크고 빠르고 조용한 전차
거리를 좀 벌리고 쏘면 의외로 전구가 잘 뜨지 않는다. 수치상으로 수박오이보다 선회속도가 딸리지만 체감 기동성이 그리 나쁘지도 않은 편.
- 단점
- 종이같은 측후면
수박왕보다 더 안 좋은 측면 55 mm, 후면 45 mm이다. 소구축 고폭에 측면 피격 시 화재와 차고행은 거의 확정. 참고로 측면에 육각형으로 튀어나온 4부분이 있는데 여기도 피격 판정이라 정면을 보여주고 있을 때 이곳이 살짝 노출되면 여기로도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 약점이 많은 전방
전방장갑은 보험 정도로만 생각할 것. 상대가 침착하게 조준하면 해치에 포탄이 날아오고, 상대가 근거리에서 관측창을 때릴 수도 있다. 심지어는 앞쪽 불도저 아랫쪽을 쏘면 180mm정도의 관통력만으로도 충분히 뚫리기 때문에, 해당 약점을 알고 있는 상대에게는 방어력이 수박오이급이 돼버린다. 저관통 상대에게도 해치는 뚫리기 때문에 해치를 가려야 하는데, 해치를 가리려면 차체 앞을 들어올려야 하고, 이제 문제는 다음이다.
- 긍지 높은 주포
내림각이 -2도다.[40] 부각 안좋다고 욕먹는 중국도 낮아봐야 -3도지만 이녀석은 그것보다도 더 안좋다. 자갈이나 자동차 잔해 하나 라도 밟으면 평지에서도 상대를 쳐다볼 수 없다. 이로 인해 지형빨을 심하게 타게 되고, 엄폐물을 들락날락 해야 되는 중전 싸움 지원이 힘들다. 그렇다고 뒤편 고지대로 가면 명중률 때문에 못 맞추게 된다. 앞뒤로만 뻗친 평원이나 시가지에서 경,중형을 지원하는 이유.
- 궤도 피격 판정
안 좋은 측후면 장갑에 궤도가 쳐진 형상이 더해져서 궤도가 끊기면서 같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잦다.
- 장애물 파괴 불가
파괴가능한 장애물 뒤에 숨은적을 절대 공격할수 없다. 이는 성작/성작/고폭이라는 탄종구성때문. 저격하느라 원고리에서 온갖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공격해야하는데, 다른 구축전차라면 장애물을 뚫고 뼈시린 한방을 먹일수 있는 상황에서도 장애물 뒤로 적이나오길 하염없이 기다려야한다.
- 운용
수박오이에 전방장갑을 주고 고폭탄 위력을 가져간 전차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도 고폭탄 위력은 900으로 낮다고 볼 수 없으니 대구경의 뽕맛은 여전하므로 조건부 안전과 뽕이라는 두가지를 다 가진 나름 이기적인 전차.
- 기타
- 추천 장비 : 보정 포탄[41] , 개량형 주포 구동장치, 개량 주포 / 방어 시스템, 개량 장갑, 공구 상자 / 위장막, 개량형 제어장치, 최고급 소모품.
- 7.4 업데이트로 모든 탄종의 관통력이 소폭 상승 하였다. 이로서 보정 포탄을 끼면 관통력이 171 / 259 / 88 ㎜로 은탄은 17파운더급 관통력이 나오며 골탄 성작은 8단계 중전차 정면도 뚫어볼만한 정도가 되었다.
[1] '(먹을 것 등을 찾아)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사람; 죽은 동물을 먹는 동물' 이라는 뜻이다.[2] '(먹을 것 등을 찾아)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사람; 죽은 동물을 먹는 동물' 이라는 뜻이다.[3] Scourge(스톡 포) 주포 사용시 -6도, Shellthrower(최종 포) 주포 사용시 -8도[4] 다만 장갑이 울퉁불퉁해서 종종 튕기기도 한다.[5] 130 ㎜ 초과 고폭탄으로 받는 피해 10% 감소[6] 분산도가 1초 내로 1미터 이내로 좁아지는 거리로 100 ÷ 분산도 ÷ 조준 시간으로 산출.[7] 15% 손실률[8] 최소 240 ㎜에서 시작하고 포방패 상부는 야이백 성작으로도 관통 불가.[9] 원작에서 전차장 클로드 월러스는 하차시 소총을 들고 정찰병으로 활동한다.[10] 관통력을 보충하고 싶다면 보정 포탄[11] 설정 상으로는 탄약고가 자주 유폭 돼서 보조 장갑판을 달았다는데, 그렇게 모듈 내구도가 나쁜 편이 아니고 원래 전법 대로면 측면 사격을 맞을 일도 별로 없다. 탄약고가 자주 손상 당하면 당연히 방어 시스템을 선택해야 한다.[12] 정말로 장거리 전투를 원한다면 과급장치[13] 계속 기동하며 나쁜 탄을 튕기는게 목적인 전차라 정밀 조립이 이득이 더 크다.[14] 선회 성능이 이미 충분해서 순발력을 더 강화 하는 편이 좋다.[15] 이 사이드스커트, 안쪽이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다. 은근 고퀄리티인 셈.[16] 경오사 제외. 경전차치곤 단단해서 이놈에게 충각은 비추이다.[17] 중형전차 중 이 정도 출력의 엔진을 장비한 전차는 AMX CDC와 E 50M 뿐이다. 중전차는 100톤이 넘어가는 놈들밖에 없다.[18] AMX CDC는 57km/h, 드라큘라는 65km/h[19] 드라큘라와 대비되는 전차인 헬싱은 반대로 어둠을 테마로 하는 위장이 있다.[20] 상단 이미지[21] 발사후 즉시 재장전을 시작 하는 것이 아니라 1.33초의 탄간 재장전시간이 지난 다음에 재장전이 시작 된다.[22] 추가 장갑판 부위가 69도에서 무려 215 ㎜ 방호력을 내기 때문이다.[23] 숙련도 100%에 환풍기, 야전 식량, 통조림을 모두 낀 상태[24] 본가 월탱과 달리 드럼 탄창이지만 장전기는 달 수 없다.[25] 다만 2발 이상 사격후 완전 재장전시 재장전시간에 탄간이 더해지는건 단 한 번 뿐이므로 놀랍게도 단발 사격을 반복하나 전탄 사격 후 전탄 장전하나 DPM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너무 강박적으로 매달릴 필요는 없다.[26] 15cm라고 쓰여 있지만, 포탄 스펙으로 가서 구경을 확인해보면 152mm다.[27] 정밀 조립을 찍으면 체력이 '''1435'''이다. 말이 7티어지 이 정도면 거의 준 8티어 정도의 체력이다.[28] 장전기까지 끼면 '''15.2초'''이다![29] 보정 포탄을 끼우면 관통력이 무려 '''275'''다![30] 특히나 에임만 받쳐준다면 떡장으로 유명한 8티어 VK 100.01 (P)를 거의 유일하게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 7티어 전차이다.[31] 강화 부품은 구경 130mm 이상 고폭탄으로 받은 피해의 10%를 감소시키고 방호 시스템은 관통 확률 감소. 딱 봐도 KV-2와 SU-100Y, 스매셔, SU-152 저격 패치이다.[32] 특히 기관포 너머의 차체 중앙.[33] 물론 바로 위에 있는 스매셔는 조심하자. SU-152의 주포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써 위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 적폐 0순위 전차다.[34] 이덕에 도탄이 은근 잘 난다[35] 언젠가 우리가 다시 싸우는 날이 올것이다. 또 다른 세상에서 강철의 전차를 타고.[36] 한번 눌러도 자동으로 두발 다 나간다. 그래서 한발씩 따로따로 끊어쏠 수는 없다.[37] 포탑을 선회하면서 쏘거나 기동사격 시에만 자주 그렇고 사실 정지 상태로 완전히 풀로 조준을 해서 쏘면 AT 8의 뚜껑도 어느 정도 거리에서 두발 다 맞춘다.[38] 장전기, 군수품은 제외[39] 다만 배경 오브젝트에 맞춰 실제 구경을 대충 재보면 300mm가 넘게 나오긴 한다(...)[40] 더 놀라운 사실은, 원전 워해머 40k에서 빈디케이터 내림각은 물경 0도다! [41] 고폭탄 관통을 조금이라도 높여서 로또딜 확률을 높인다. 전방장갑 보험이 있으므로 들켰다고 해서 한 발만 더 쏘자고 초조해할 필요는 적은 편. 굳이 재장전 시간을 줄이자면 군용품 식량 두 개를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