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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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스튜디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서. 미국영화협회의 회원이다. 디즈니의 영상 사업을 총괄한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CG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폭스 인수 후 들어온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등 3가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실사 영화 제작은 월트 디즈니 픽처스 그룹에의해 이루어지고있다. 이 그룹 소속 메이저 레이블로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 터치스톤 픽처스의 2개의 제작 부문이 있으며,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주로 애니메이션 영화 및 가족 단위(주로 MPAA G등급) 영화를 만들고 터치 스톤 픽쳐스가 주로 다른 실사 영화를 담당하고있다.
그 외, 영화 배급 부문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홈 비디오 부문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홈 엔터테인먼트, 음악 부문의 디즈니 뮤직 그룹, 연극 부문의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등으로 구성 된다.
2. 역사
디즈니는 창업 이래 많은 걸작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왔다. 세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과 컬러 애니메이션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지만, 월트 디즈니의 죽음(1966년) 이후 침체기를 겪은 뒤 1990년대에 다시 황금기를 맞이했다.
부활의 주역은 당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회장이었던 제프리 카젠버그이다. 그는 전통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재건하는 한편, 픽사와의 제휴를 하면서 CG 애니메이션 시대가 도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1994년에 카젠버그는 디즈니에서 해고된 뒤 드림웍스의 설립에 참여하게 되고, 픽사도 제작 정책의 불일치 등 불화가 생겼다. 관계 악화의 원인은 당시 디즈니 CEO인 마이클 아이스너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996년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노노케 히메 이후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에 출자과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영화 배급권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비디오 소프트 판매 권한을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월트 디즈니 재팬이 가지고있다. 해외 배급은 디즈니가 실시하고 있지만, 작품이 재구성되는 같은 편집권은 없다.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지브리 작품을 비디오 소프트웨어화 한 「지브리가 가득 COLLECTION」시리즈를 1998년부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발매하고 있지만, 1980년대 이후의 디즈니 스튜디오 작품의 비디오 소프트웨어에서 사용되는 디즈니 · 신데렐라 성 · 미키 마우스의 심볼 마크를 이용한 타이틀 영상은 삽입되지 않고 지브리가 제작한 단편 제목 영상이 사용되고 있다.
픽사는 디즈니와 카를 끝으로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2005년에 아이스너가 디즈니 CEO직을 사임하고 밥 아이거가 그 자리에 오르면서 회사 간 관계를 다시 복구했다. 그리고 2006년 5월 5일, 디즈니는 픽사를 M&A로 인수해 자회사로 만들었다. 또한 애플 컴퓨터와 픽사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주식 교환을 통해 디즈니의 개인 최대 주주[1] 가 됨과 동시에 임원에 취임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2006)에서 새로운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로고 영상(3D CG)을 볼 수 있다.
2006년 7월 디즈니는 실사 영화 제작 편수를 연간 20개에서 12-13개까지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9년에 드림웍스와 제휴를 발표하고 2011년부터 디즈니의 실사 작품의 배급을 터치스톤이 맡게 되었다. 2012년, 루카스필름을 40억 5000만 달러(약 4조 4150억원)에 인수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과 마블 스튜디오 등의 일부 계열사와는 달리, 어째서인지 본가 스튜디오에서 만든 창작 영화는 유독 흥행이 부진하다. 대표적으로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론 레인저, 투모로우랜드, BFG, 시간의 주름 등인데, 2011년에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가 폭망한 이후론 거의 매년마다 연례행사 급으로 망작이 나온다. 이 중에는 지독하게 못 만든 영화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뭔가 2% 부족한 평작으로 많은 제작비에 비해 흥행이 별로라 적자를 내는 편이다. 할리우드에서는 지속적으로 제작비의 규모가 증가하고 개봉 편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의 심화로 인해 디즈니 뿐 아니라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큰 폭의 적자를 보이는 작품들이 심심치않게 나온다. 다만 디즈니의 경우 역대급 적자를 기록한 작품들이 여럿 존재한다. 그나마 캐리비안의 해적이 유일하게 흥하는 창작 영화 프랜차이즈지만, 시리즈의 5편이 나름 성공했지만 전작의 흥행에 못 미치며 영화도 여러 개연성과 설정 파괴 등으로 말이 많아 향후가 불안하다.
2018년 6월 28일 지속적인 비디오 시장의 축소와 더불어 디즈니툰 스튜디오의 작품들의 평가와 흥행이 좋지 않게 나타나자 2018년에 스튜디오의 폐쇄가 결정되었다.
2019년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가 완료되면서 폭스 산하의 영화 제작사들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산하로 들어오게 되었다.
3. 자회사
3.1. 영화 제작
- 월트 디즈니 픽처스 - 실사 영화
-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애니메이션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CG 애니메이션
- 터치스톤 픽처스 - 실사 영화
- 루카스 필름
- 마블 스튜디오 -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 20세기 스튜디오
-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
-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3.2. 기타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 영화 배급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홈 엔터테인먼트 - 홈 비디오
- 디즈니 네이쳐 - 자연 다큐멘터리 영화
- 디즈니 뮤직 그룹 - 음악
- 월트 디즈니 레코드
- 할리우드 레코드
- 디즈니 음악 출판
-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 연극, 뮤지컬
-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
- 디즈니 라이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 디즈니 온 아이스
- 디즈니 라이브!
3.3. 과거
[1] 지분율 약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