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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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간 선데이 GX의 작품이자 네이버 웹툰의 작품. 슈퍼스트링의 '''1번째 작품'''이다.[1] 와이랩에서 제작됐으며 스토리는 윤인완, 작화는 김선희가 담당했다. 코넬리아의 단독 주연 작품이다.
제목인 WESTWOOD VIBRATO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 있는 악기 수리점의 이름이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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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자 천재 악기 수리공인 코넬리아 보보 워셔는 뛰어난 솜씨로 악기들을 척척 고쳐준다.남아프리카의 천재 악기 수리공 코넬리아 보보워셔는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악기가 지니고 있던 원래의 선율을 찾아준다.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윤인완 작가와 '바둑 삼국지' 김선희 작가가 선보이는 음악과 드라마.
한글로 한(恨)이라고 쓰인 액자가 코넬리아의 작업장 벽에 걸려있는데 매 화 그에 어울리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2] 기본적으로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주된 흐름은 세계 각국에서 악기를 수리하러 찾아오는 의뢰인들이 털어놓는 서글픈 이야기를 코넬리아가 듣고 적절한 해결책[3] 을 통해 그들의 한을 풀어준다는 것이다. 그에 얽힌 곡과 악기도 매화마다 바뀐다. 등장하는 곡의 장르는 팝, 클래식, 오페라 등등 다양하다.
메인 스토리는 코넬리아의 과거사 이야기인데 쿠쿠를 만난 거와 연인인 '알렌' 그리고 코넬리아가 다리를 잃었던 과거[4] 이야기가 나온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1년 2월 18일부터 2012년 12월 4일까지 연재되었다. 연재 주기는 매주 화요일.
시즌 1은 2011년 7월 5일까지 연재되었다. 이후 잠깐의 휴재 기간을 갖춘 뒤, 2012년 1월 31일에 예고편을 시작으로 시즌 2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2년 12월 4일에 완결되었다.
2016년 10월 24일에 유료화되었다.
3.1. 해외 연재
- 일본의 만화 잡지 월간 선데이 GX에서 2010년 5월호부터 2012년 3월호까지 연재되었다. (제목: WESTWOOD VIBRATO)
4. 특징
음악을 주제로 한 만화는 지금까지 많았지만 악기 수리공이라는 직업에 포커스를 맞춘 이야기는 드물다는 점,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며 작중 인물들의 심리묘사 역시 섬세한 점 등이 호평을 얻고 있는 듯 하다. 또한 화풍이 섬세하고 아름다워 순정만화에 가깝다.
어쨌거나 여러가지 떡밥[5] 이 다수 포진해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롭다. 다행히도 스토리 작가의 이때까지 모습과 다르게 스토리 전개도 무난하고 떡밥 회수도 괜찮은 편이다.
소학관에서 부터 나온 것이라 단행본은 일본식으로 오른쪽에서부터 왼쪽으로 읽는데 네이버 웹툰에서는 처음에는 단행본의 형태로 보기로 연재되었다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다른 웹툰과 다를 바 없이 스크롤 방식으로 컷을 재배치하여 연재하는 중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컷들이 좌우 반전이 되어있다.
각 에피소드 마지막 화에 보면 유명인사들의 간단한 감상이 실리고 있다. 여태까지 감상문을 준 가수들은 클래지콰이의 호란,[6] 윤하, 소녀시대 태연, 자우림의 김윤아, 그리고 드라마 싸인의 작가 김은희도 달았다.
사족으로 작중 코넬리아의 출신지는 앙골라로 추측된다.[7] 정작 앙골라는 서아프리카가 아니라 남부 아프리카에 더 가깝지만⋯말이다.
5. 등장인물
- 알렌
영국 사람. 코넬리아의 은인이자 나중에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근데 슈퍼스트링의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다.
- 레이첼
영국 사람. 알렌의 누이.
- 레브비애 자메스
- 밴디
- 빅초이
빅초이 산업의 수장이자 코넬리아에게 무기를 개발해달라고 협박한다. 스토리상으로 보면 최종보스지만 스토리상 비중이 너무 적다(...).
6. 단행본
단행본은 1~4권까지 발매되었다.
7. 슈퍼스트링 세계관
당시 연재를 시작할 2011년에는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구상도 없었고 그냥 평범한 작품이였으나 작품의 스토리를 맡은 윤인완 프로듀서가 2016년에 본격적으로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본 작품도 참여하게 되었다. 그래서 연재 당시는 없었지만 나중에 1화 마지막 부분에 '''THE UNIVERSE OF SUPERSTRING'''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버닝헬과 마찬가지로 연계 요소가 전혀 없다.
나중에 본작의 주인공 코넬리아 보보 워셔도 테러맨 63화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테러맨과 같은 세계관으로 확정됐다. 쿠쿠는 계속적으로 테러맨에 나오는중. 일단 코넬리아, 쿠쿠 모두 슈퍼스트링 프로젝트에 참전 확정이다.
8. 기타
- 아니꼽게도 책이 안 팔려서 일본 간 작가가 그린 것을 역수입하는데 오히려 일색이라고 깐다.
9. 바깥 고리
[1] 다만 웹툰 작품들 중 연재 날짜상으로만 첫번째 작품. 진정한 첫번째 작품은 테러맨이다. 연재 당시에는 슈퍼스트링 발표 전이었다가 완결 이후 슈퍼스트링에 포함되었다.[2] 이 액자는 테러맨의 등장인물 김봉춘이 선물한 것이었다.[3] 수리가 불가능해 보이던 악기를 수리해서 다시 연주를 할 수 있게 해준다거나 거기에 더해서 적절한 위로나 격려를 해준다거나⋯.[4]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개발하였는데 결국 전쟁통에 다리까지 잃어버렸다.[5] 코넬리아가 의족을 착용하게 된 경위, 주치의인 알렌과의 러브라인 등등.[6] 호란은 후에 심연의 하늘 시즌 4에 쓰일 인트로 곡을 주기도 했다.[7] 시즌 3 3화에서 언급되는 조나스 사빔비는 앙골라의 전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