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캡콤)
1. 프로필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최종 보스.
기원전부터 세계를 뒤에서 지배하고 있다는 비밀 결사가 1024쌍의 부부중에서 유전학, 사주팔자, 풍수, 점성술을 통해 선택한 부부에게서 태어났다. 유리안과는 형제지간.
디자인의 모티브는 북두의 권에 나오는 '요성의 유다'와 타이의 대모험의 빙염장군 프레이저드와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키카이다. 이름은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악역 '프로페서 길'에서 따온 듯. 타이의 대모험의 악역인 빙염장군 프레이저드와 똑같이 몸의 한쪽은 불꽃, 다른 한쪽은 얼음이다.
길의 캐릭터 &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에서는 Judgement Day,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Nile,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Psych Out이며 3개의 테마곡들은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어레인지 되어서 등장한다.
3. 배경 스토리
전지전능에 가까운 재능의 소유자. 비밀 결사의 총통의 자리를 놓고 펼쳐진 격투 무대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쓰러트리고 유리안과 둘만 남아 대결을 펼친다. 몸을 금속처럼 바꿀 수 있는 유리안에게 밀리지만 조직에서 그 누구도 터득하지 못한 불과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각성하면서 유리안을 쓰러트려 총통 자리에 오른다. 길은 불과 얼음을 다루는 걸 포함한 격투술 66의 모든 오의를 터득했다.
22세에 총통이 된 후에는 서기 2200년에 새로운 사회를 창조한다는 조직의 계획을 200년 앞당기고, 자신의 손으로 이상향을 완성시키기 위해 행동을 개시하기에 앞서 부총통으로 밀려나 길을 몰아내고 총통이 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유리안이 총통의 자리를 얻기 위해 길에게 싸움을 걸고 길은 기꺼이 총통의 자리를 내어주지만 실은 총통조차 지배하며 비밀 결사 내에서도 극히 일부의 간부 밖에 모르는 천제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음모였다.
스파 5에서는 천제라는 칭호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세컨드 임팩트의 유리안의 엔딩 이후로 보이나 스파 5는 스토리상 스파 4와 스파 3 사이의 이야기이다. 베가와 그의 조직 샤돌루가 계획에 방해된다고 여겨 유리안과 콜린을 통해 찰리 내쉬를 부활시켜 베가에 맞설 히든 카드로 만드는 등 뒷공작을 꾸몄고, 네칼리로 하여금 베가와 샤돌루를 무너뜨리게 하려고 했는데, 격투가들의 활약이 겹치며 결과적으로 예언과는 달리 네칼리가 아니라 류가 베가를 쓰러뜨려버렸고 어찌되었든 목적은 달성하게 된다.
본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전부터 관심이 있던 G를 만나보기 위해 그의 Footube 방송에 나타난다. 콜린은 길같은 높으신 분이 인터넷에 나오는게 못마땅했지만 길은 언젠가 모두가 자신을 알게 될 것이며, 자신의 이상향이 건설되면 모두가 감사를 표할 것이라며 타이른다.
G와의 싸움에서 자신에게서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원하냐고 묻지만 G는 자신과 인민이 바라는 비전은 오로지 하나뿐이며, 그것은 지구와 지구 대통령인 자신이라고 답한다. 길은 그런 G를 기록에 나와있지 않은 기이한 힘이지만 과거에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평했고, 인게임에서 길로 플레이할 때 G에게 이기면 승리대사에서는 '''기록에 없는 힘... 이 자는 그저 광대일 뿐인가, 아니면...'''이라고 말한다.
그 다음 상대는 길이 인터넷 방송에 나온것을 보고 찾아온 유리안. 유리안은 물론 길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무참하게 널부러지고, 길은 모든 것은 기록에 나와있는 대로이며, 유리안을 자신의 "예비"라고 부르면서 안심하라고 타이른다. 그리고는 조직의 2000년 비원은 자신이 이룰 것이니 유리안이 예비로서 활동할 일은 없을 것이므로 마음대로 살라고 하고는 절규하는 유리안을 놔두고 떠난다.
외모는 근육질에 금발머리로 특이하게도 몸의 좌우 피부색이 다르다. 평상시는 백인이지만[8] 하늘을 바라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으로 오른쪽 절반은 빨간색, 왼쪽은 파란색이 된다. 그래서 불 속성의 공격과 얼음 속성의 공격을 절반씩 쓴다. 패션은 처음 등장 때에는 옷을 두르고 있지만 전투 시에는 옷을 전부 태워버리고 속옷만 입고 싸운다.[9] 그 괴악한 디자인을 당시 게임라인에서는 "뻘겋고 퍼런 몸뚱아리에 팬티 하나 두르고 날뛰는 '''차세대 싸이코'''라고 평하였다.[10]우리 조직 2000년의 비원은 내가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이 천제 길이 말이다...내가 숙원을 이루면 너를 옭아매는 기록도, 고의도, 그리고 천제도 사라지게 되지....그러니 원하는 대로 살도록 하거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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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더들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만 나왔던 미모의 여비서 콜린이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스토리 최후반에 내쉬를 부활시킨 헬렌의 정체로써 등장했으며 이후 시즌 2 추가 캐릭터로 참전했다.
약간 교만하다고 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큰 존재감과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면서도, 상대를 대할 때 압박감이나 위화감을 주지 않는 성격으로, 인게임, 아케이드 모드 승리 시의 대사에서도 상대를 설득하는 듯한 이지적인 말투를 쓰며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어 조직의 톱으로서는 최적이었다고 회자된다.
보스 캐릭터, 그것도 중간 보스가 아닌 최종 보스이며 심지어 설정상의 직업도 세계정복을 노리는 비밀결사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나쁜 짓은 하지 않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꽤나 특이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졌으며 상대를 단순히 배제하려 들지 않고 어떻게든 자기 대의에 동참하게 만들려 노력하지만, 목적을 위해 세뇌나 인체개조도 불사하는[11] 모습은 선인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여러모로 복잡한 캐릭터.[12] 종합하자면 선한 대의를 가졌으나 그 방식이 좀 엇나가는 면모도 보이는, 빌런과 다크 히어로 사이의 어딘가쯤에 위치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성 면에서 따져보면 창작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캐릭터들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저런 류의 사이비 종교 교주 캐릭터들은 보통 자신들이 내세우는 그럴싸한 목표를 실제로 이룰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경우가 일반적인 반면, 길은 최소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 자체는 사기가 아니라 엄연히 진짜이고 그것을 불완전하게나마 실천할 능력도 있다는 점에서 역시나 특이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들리의 아버지의 차를 강탈해온 것을 보면 의외로 물욕도 있는 듯 하다.[13] 더들리의 스토리가 길이 가져간 아버지의 차를 되찾아오는 스토리고,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되찾은 차를 직접 몰고 돌아온다.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더들리가 등장할 때 직접 차를 몰고 나온다.
예술과 무술의 분야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격투기에도 조예가 깊다. 육체적인 성장은 물론 일, 무술에 있어서의 정신적인 성장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스스로 그걸 재현해 궁극의 격투기를 습득하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이런 활동도 거리낌 없이 즐긴다. '''저 환한 미소를 보라.'''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휴고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선 휴고와 태그팀[14]을 짜고 서드 스트라이크의 휴고의 엔딩에선 아예 휴고가 창단한 레슬링 팀으로 들어간다.
드림캐스트판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길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길로 플레이했을 경우 중간 보스는 유리안, 최종 보스는 알렉스가 등장한다.
하지만 인간이 아무 걱정없이 사는 이상향을 만들어 준다는데도 다른 격투가들은 영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젊은 녀석들 알렉스, 이부키, 윤, 양 등을 뺀 류, 켄 마스터즈 같은 기존의 강자들의 입장에서는 '''뭐야, 이 듣보잡은?'''이 기본적인 감상인 듯 하며, 스파 5에서도 캐릭터들의 캐릭터별 승리대사에서 마찬가지로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15]
다만 기존 격투가들의 저런 반응과 별개로,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바다를 가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에 가까운 능력자라는 평가에 걸맞는 힘을 보여줬다. 스파 5에서도 달심[16]과 네칼리[17]의 승리대사를 통해, 세계관 내에서 유명세가 부족해(...) 기존 강자들에게 듣보잡 취급 받는것과 별개로 길의 강함만큼은 확실히 진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팡은 인게임에서의 승리대사에서 길, 유리안이 속한 비밀결사에 대해 아는 듯한 말을 한다.[18]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통틀어 꽤나 오랫동안 보스 전용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캐릭터였다. 콘솔판 스파 3 시리즈에서야 선택이 가능했지만 아케이드나 정상적인 대전 모드 등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했으니. 사가트, 베가, 고우키, 세스 등의 보스들이 성능이 조정되어 후속작에서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로 이례적인 사례였지만 1997년 2월에 발매된 스파 3 뉴 제너레이션 이후 22년만에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시즌 4 DLC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비로소 제대로 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나카히라 마사히코의 '류 파이널'에서도 찬조출연하는데, 초반 켄의 각성을 증명하는 도구일 뿐이다. 직접 싸우는 장면이 나온 건 아닌데, 켄을 순식간에 초죽음상태로 만들어놨다고 묘사된다. 그런데 죽으면 가족과 못 만난다는 당연한 사실을 그제서야 겨우 깨달은 켄이 갑자기 파워업하는 바람에 딱 한 컷만에 신룡권을 맞고 리타이어. 켄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신이라고 믿고 있었던 이상한 남자'였다는 듯 하다.
4. 각 시리즈별 모습
4.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게임 상에서는 역시 최종 보스답게 최강의 성능을 보여준다. 다른 캐릭터를 능가하는 공격력, 방어력, 미친듯한 노딜레이 기본기, 절명 콤보, 초강력 슈퍼 아츠, 마지막으로 짜증백배 슈퍼 아츠 레저렉션#s-3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동전을 앗아가는 장본인.
강캐인 유리안의 원조이니만큼 기술 성능이 한층 더 막강하며, 하물며 저축계도 아니라 쓰기도 쉽다. 길 버전의 채리엇 태클인 사이버 래리어트는 공중에서 얻어맞으면 추가타가 들어가는 미친 성능이라 유리안보다 더 괴랄한 콤보로 상대를 빈사로 만들어줄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시절에는 공격을 맞고 떠오른 상태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공격을 맞으면 지상 캐치가 돼버리는 현상이 있어서 유리안이라면 구석에서 '앉아 강P - 중 채리엇 태클 - 약간 걸어가서 앉아 강P - 중 채리엇 태클...'의 무한 콤보가 들어간다.
슈퍼 아츠는 메테오 스트라이크#s-3, 세라픽 윙, 레저렉션#s-3을 포함한 3개의 슈퍼 아츠를 사용한다.
'''메테오 스트라이크#s-3(メテオストライク, Meteor Strike)'''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 추가된 슈퍼 아츠. 이름 그대로 하늘에서 불덩이와 얼음덩이가 떨어진다.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가드하거나 블로킹 해야 하는데 타이밍이 자꾸 변해 블로킹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냥 얌전히 가드하거나 쓰는 순간 뒤로 넘어가는 거 외에는 답이 없다. 발동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상대의 점프나 기술 헛질에 맞춰 사용하면 장땡.
'''세라픽 윙(セラフィックウイング, Seraphic Wing)'''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새로 추가된 슈퍼 아츠로 KOF 시리즈의 오로치의 혼처럼 필드 전체 범위 기술이다. 발동하면 길이 조용히 화면 한가운데로 날아가는데 이 때 공격해서 실패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스톡은 그대로 남아있어 어차피 다시 발동할 수 있기에 뭐 큰 의미는 없다. 연출은 과연 신다워서 길이 세 쌍의 날개를 펴며 화면 전체에 충격파를 날리는데, 블로킹은 물론이거니와 가드 후 빨간 블로킹 같은 것도 불가능하고 맞으면 80%에 육박하는 데미지가 나온다. 설사 가드한다 해도 가드데미지 또한 엄청나다. 카드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는 네오지오 포켓 버전과 닌텐도 DS버전에서 모두 등장하는데, 네오지오 포켓 버전에서는 액션 카드로 DS버전에서는 그의 고유 능력으로 등장한다. 전투력이 웬만큼 높은 멤버들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 대신 자신도 KO된다는 디메리트가 존재한다.[19]
길이 화면 어디에 있었던간에 정확히 화면 정중앙에 떠올라 시전하는데, 이 때 타이밍을 맞춰 특정 기술을 사용해 화면을 강제로 스크롤시켜보면 세라픽 윙의 범위는 딱 화면 하나 범위만큼임을 알 수 있다.
'''레저렉션#s-3(リザレクション, Resurrection)''' :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에서부터 있었던 그 유명한 부활 슈퍼 아츠[20]로, 스톡이 찬 상태에서 길의 체력이 0이 되면 자동으로 발동해서 체력을 꽉 채워버린다. 스톡이 찬 상태라면 더블 KO가 터져도 발동해서 길의 승리로 친다.(...) 중간에 길을 타격하면 멈추긴 하지만 발동 도중에 상대는 물론 장풍까지 뒤로 밀어내기 때문에 공격하기가 꽤 까다롭다. 대신 무적시간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일어나는 순간 고우키의 슈퍼 아츠 1 멸살호파동 같은 것을 심어놓으면 회복하다가 다시 죽어버리는 굴욕을 맛보여 줄 수 있다. 참고로 이 기술을 발동시키기 위한 플래그 성립을 위해서인지 초대와 스파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날아가서 다운되는 부분에 지상판정+잡기로 잡히는 게 가능한 판정이 나와버려서 여기에 공격을 깔아버리면 콤보로 연결된다. 이 때문에 길 한정으로만 들어가는 공놀이 콤보가 존재할 정도.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샌드백이 되는 일은 없어졌지만 고우키 한정으로 레저렉션 발동시 고우키의 발뒤꿈치찍기 2타째를 히트당하면 맞고 착지한 곳을 슈퍼 아츠 순옥살에 잡혀버리는 오버킬을 당하는 버그가 있다. 게다가 슈퍼 아츠 금강국열참을 맞으면 남들보다 더 많이 닳는다. 덤으로 이 슈퍼 아츠가 체력이 0이 된 다음 발동하기 때문에, 무겐같은 정신없는 수라의 동네로 갔을 경우라면 즉사기를 맞고도 다시 일어나거나 즉사기를 두번 맞고 KO당하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한다.
4.2.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시즌 1~3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의 엔딩과 유리안의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3 엔딩/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 엔딩,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 엔딩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2017년 9월 2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유리안의 할로윈 코스튬으로 나온게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복장을 입은 길의 모습이다.'''조화다. 그저 그것을 뒤쫓거라.'''[22]
2019년 11월 18일(해외 시간으로 11월 17일) North American Regional Finals 2019 종료와 함께 공개되었으며, 1997년 2월에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 이후 22년만에 스트리트 파이터 5 시즌 4에서 드디어 본인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왔다.[23]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유리안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등장한 탑이 위치한 곳이 길의 스파 5 신규 스테이지 Sun Chase Moon으로 리메이크 되어서 2019년 12월 16일(해외 시간으로 12월 15일)에 함께 추가 되었으며,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뱀파이어 시리즈의 파이론 코스튬도 같이 추가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길의 캐릭터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길 본인과 유리안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Nile 어레인지 버전, 길의 신규 스테이지로 리메이크 된 Sun Chase Moon의 테마곡은 스테이지의 초반부는 스파 3 뉴 제너레이션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Judgement Day 어레인지 버전, 스테이지의 후반부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Psych Out 어레인지 버전이다.
형 길과 정반대의 성격인 동생 유리안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기본 복장이 양복으로 나왔건만… 형 길의 스파 5 시리즈 기본 복장은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복장이 아닌, 스파 3 시리즈에서의 복장으로 등장한다. 스토리 코스튬은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 대결에 들어가기 전에 입고있는 복장의 어레인지 복장이며, 전투복 코스튬은 검투사 복장. 콜라보레이션 프리미엄 코스튬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파이론 코스튬이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에서 선택 가능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의 엔딩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가일, 크림슨 바이퍼,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시점의 더들리, 양이 등장하며, 찰리 내쉬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시절 처럼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의 엔딩에서는 Sun Chase Moon 스테이지에 있는 식물, 동물, 곤충 등을 스테이지 배경의 탑, 본인과 똑같이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붉은색 피부로 바꾸어 버렸다. 피부를 바꾼 것을 제외하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식물, 동물, 곤충 입장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다.
시즌 3에서 사가트가 추가될 때 아케이드 모드의 스트리트 파이터 1 코스에서 버디, 사가트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보스전이 사가트로 변경된 것처럼, 길 역시 아케이드 모드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에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 길이 보스로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길을 선택했을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 처럼 최종 보스 캐릭터로 알렉스가 등장한다.[24]
보스로서의 길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처럼 몸이 번쩍인다. V 스킬은 블로킹 고정으로 추정되며 V 트리거 1/2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보정이 걸려있다. 또한 기존 크리티컬 아츠인 세라픽 윙에 더해 플레이어블 버전으로는 사용 불가능한 스파 3 시리즈의 슈퍼 아츠 레저렉션#s-3과 메테오 스트라이크#s-3도 크리티컬 아츠로 사용한다. 단,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당시 레저렉션을 발동한 라운드에서는 슈퍼 아츠 게이지가 채워지지 않았던 것을 반영하여, 레저렉션이 발동한 라운드에서는 크리티컬 게이지가 비워지고 더 이상 채워지지 않는다. 만약 채워졌다면 치트 유저들이 그걸로 설쳤을 듯.
2020년 7월 29일에 추가된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비밀결사의 신전과 대투기장을 재현한 캡콤 프로투어 2020 프리미엄 스테이지 Ring of Prosperity에서는 장기에프, 베가, 가일, 류, 유리안 등의 석고상들과 함께 등장하며 스테이지의 중심에서 비밀결사 대원들과 함께 시합을 관람하고 있다. 길을 플레이어나 CPU 측에서 선택되어 플레이 하고 있는 경우에는 스테이지 배경 속 길은 등장하지 않는다. Ring of Prosperity 스테이지의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Psych Out 어레인지 버전이다.
4.2.1. 성능
- 프레임 데이터는 CFN 사이트를 참조 (PSN 또는 스팀 로그인 필요)
불 속성 기술에 의해 화상 상태가 되면 느린 속도로 체력이 줄어들며, 이렇게 줄어든 체력은 회복 가능 대미지로 전환된다. 얼음 속성 기술에 의해 얼어붙은 상태가 되면 콜린의 V 트리거 1/2처럼 스턴치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좌우가 바뀌면 모션은 그대로에 속성만 불 ↔ 얼음으로 바뀌던 스파 3 시리즈 시절과 달리 기본기 및 특수기, 그리고 키네시스와 사이버 래리어트가 좌반신이냐 우반신이냐에 따라 불속성과 얼음속성이 정해져있고 키네시스와 사이버 래리어트는 파이로와 크라이오가 서로 독립된 기술로 분리됐다. 이에 따라 좌우가 바뀌면 앞뒤 또한 뒤집히게끔 특별하게 처리됐다. 즉, 길 혼자만 철권 시리즈,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등의 다른 3D 대전 액션 게임과 같은 사양. 그런 관계로 키네시스 시리즈의 특성도 파이로와 크라이오가 완전히 달라졌다. 파이로 키네시스가 발동과 장풍 탄속이 빠른 대신 딜레이는 파동권과 비슷하고 크라이오 키네시스는 탄속과 발동 속도가 느린 대신 딜레이가 짧다.
콘솔판 전용 히든 캐릭터로 등장했던 스파 3 시리즈 시절과는 달리 스파 5 시리즈에서는 캐릭터 이용권만 있으면 즉시 이용 가능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참전했다. 따라서 각종 기술들의 성능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맞게 조정된다.
V-스킬 1은 디바인 코멧(ディバインコメット)으로, 기본 베이스는 스파 3 세컨드 임팩트부터 슈퍼 아츠로 사용한 메테오 스트라이크#s-3. 슈퍼 아츠에서 V-스킬로 격하된만큼 그 때처럼 우수수 떨어지지 않고 하나만 떨어진다. 선택한 V-트리거에 따라 기술이 달라지는데, V-트리거 1을 선택하면 불 속성의 메테오 스트라이크#s-3를 사용하며, V-트리거 2를 선택하면 얼음 속성의 헤일 스팅을 사용한다.
V-스킬 2는 블로킹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파 3 시리즈의 블로킹 시스템을 채용했다. V-스킬 1로 탑재한 류와는 달리 2가지 자세로 나뉘는데, 레버 중립으로 발동하면 상단과 중단 공격을 방어하고, 앉은 상태에서 발동하면 하단 공격을 방어한다. 류와 마찬가지로 방어 실패 후 딜레이 중 상대의 공격을 맞을 경우 카운터 판정을 당한다. 조건이 까다로워진 대신 2프레임 발동기라 류의 심안보다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사족이지만 오른손으로 막는 데다 방어 성공시 파이어월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봐서 불 계열 기술로 추정된다.
V-트리거 1은 프라이멀 파이어. 지속형 트리거이며 V 게이지의 길이는 2칸. 불속성 특화 트리거로 불속성 기술인 메테오 스트라이크#s-3, 파이로 키네시스, 파이로 사이버 래리어트가 강화되며 트리거 전용 필살기 번 스톰, 플레임 재블린, 볼캐닉 스톰을 사용할 수 있다.
V-트리거 2는 아이스 오브 둠. 지속형 트리거이며 V 게이지의 길이는 2칸. 1번이 불속성 특화라면 2번은 얼음속성 특화 트리거로 얼음속성 기술인 헤일 스팅, 크라이오 키네시스, 크라이오 사이버 래리어트가 강화되며 트리거 전용 필살기 트리 오브 프로스트와 딜레이 프리즈 랜스를 사용할 수 있다.
V-리버설은 파이로 리버스 킥.
특수기로는 스파 3 시리즈에서 특수기로 사용했던 팜 어퍼가 삭제됐으며, 기본잡기로 사용했던 엘보가 크라이오 드롭 엘보, 쿼럴 킥[27]은 파이로 쿼럴 킥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크라이오 라이즈 킥, 길티 스트레이트, 페널티 브레이크 등의 새로 추가된 신기술들을 사용한다.
필살기로는 스파 3 시리즈에서 필살기로 사용했던 사이코 헤드버트가 삭제됐으며, 스파 3 시리즈 까지의 남은 필살기들 중 파이로 키네시스, 크라이오 키네시스, 파이로 사이버 래리어트, 크라이오 사이버 래리어트, 문설트 니 드롭을 사용한다.
크리티컬 아츠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슈퍼 아츠로 추가되었던 세라픽 윙. 커맨드는 ↓↘→↓↘→ + P로 변경.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 보스로서 사용했던 것[28]과는 달리 플레이어블 성능에 맞게 암전 후 발생하는 공격에 맞아야 록 온 연출이 나오도록 조정됐다.
타격 횟수가 20히트에서 30히트로 늘어났고, 연출은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때와 마찬가지로 길이 날개를 펴며 화면 전체에 충격파를 날리는데 스파 5 시리즈에서는 충격파와 함께 주변 땅바닥들이 들어 올려지는 연출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특이한 특성이 붙었는데, 세라픽 윙을 가드하는 경우엔 1타만 방어하지만, 장풍과 세라픽 윙이 부딪히는 경우엔 장풍의 히트 수와 상관 없이 반드시 장풍을 상쇄시키며 그 뒤에 세라픽 윙의 판정이 남아 장풍을 상대로 절대적인 우위에 설 수 있게 된다. 심지어 '''동생 유리안의 CA 도미넌트 크래쉬도 씹는다.'''
4.2.2. 평가
스파 5 시리즈에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참전해 주목을 받았으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
포텐셜은 있으나 현재로선 중캐 혹은 그 이하라는 평이다. 막혀도 그만인 돌진기와 무적기를 가진 동생 유리안과 비교되고 있다.[29][30]
기본기의 판정은 좋으나 리치에서 이득 볼만한 부분이 별로 없고 무적기가 없으며 돌진기들이 막히면 확정반격에 손해 투성이라 상대를 밀어내기가 쉽지않다. 파이로 키네시스를 통한 견제와 크라이오 키네시스를 통한 상대압박의 장풍 심리전이 중요하다. 거기다 자체 크러시 카운터가 없어 반속성 징벌 효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구석으로 몰릴 경우 탈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거리는 짧지만 3프레임인 앉아 약손과 2프레임 고성능의 V-스킬 2 블로킹의 활용이 요구된다.
V-스킬은 2번 블로킹으로 고정되는 추세이며 1번 디바인 코멧은 발동이 너무 느리고 활용 상황이 애매해 거의 쓰이지 않는다.
V-트리거는 초기에 2번 아이스 오브 둠의 역가드패턴으로 주목받았으나 1번 프라이멀 파이어가 데미지 포텐이 상당하고 역가드 상황도 낼수있어 1번으로 고정되는 추세.
현재 시즌 4.5 기준 프로로서 활용하는 선수는 유리안을 플레이하고 있는 일본의 네모가 유일하지만 픽이 지속될 지는 의문인 상황이었는데 유리안과 병행하면서 대회에 간간히 사용하는 편이다. 길 출시 당시에는 풍림꼬마도 잠시 사용했다.
5. 대사
6. 기타
2D 대전 격투 게임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좌우가 바뀌면 "정말" 좌우가 바뀌는''' 특이한 캐릭터이다.[31] KOF 시리즈의 하이데른의 안대 등이 좌우가 바뀌면 어느 새 반대편으로 옮겨가는 것과는 대조적.[32] 좌우 위치에 따라 기술의 성능도 조금씩 변한다. 예를 들어 장풍을 쏠 때 왼쪽에서 쏘면 불장풍이 나가고 오른쪽에서 장풍을 쏘면 얼음장풍이 나간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베가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베가와 대결하여 사이코 크러셔를 맞고 쓰러졌다가 베가와 샤돌루[33]가 떠난 후에 레저렉션#s-3으로 일어난다. 길을 마중하러 나온 비밀 결사의 참모이자 비서인 콜린도 함께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오우거의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등장하였다.
[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2]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캐치프레이즈.[3] 라이벌 사의 오로치처럼 이쪽도 신급 존재라 그런지 데이터의 상당수가 불명이다. 단, 유리안과 스프라이트가 거의 비슷해서 유리안과 비슷한 체격으로 추측할 수는 있다.[4] 더들리와 동일 성우다.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게임 내에 나레이션도 맡았었다.[5]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네크로, 트웰브, 유리안과 동일 성우다. 마블 VS 캡콤 2에서는 마블 사이드의 케이블과 게임 내 시스템 보이스의 성우다.[6] 아케이드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2 코스,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의 보너스 스테이지 나무통 부수기에서 방해 캐릭터로 등장하며 루시아 모건의 대전 인트로에서 루시아에게 한 방 얻어맞고 화면 앞에 부딪쳐서 등장하는 투피와 동일 성우다.[7] 인게임에서 길로 플레이할 때 유리안에게 이기면 승리대사에서는 '''조직의 숙원, 이 천제 길이 이루리라. 숙명은 변하지 않는다...'''이라고 말하며, 인게임에서 유리안으로 플레이할 때 길에게 이기면 승리대사에서 '''나를 봐라, 길!'''이라고 분노하며 말한다.[8]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전투복 11번 컬러가 길의 본래 모습을 나타내는 컬러.[9] 2D 캐릭터의 당연한 법칙이라고 생각했던 좌우 반전마저도 이 캐릭터만큼은 무시된다. 1P의 위치에 있어도 2P의 위치에 있어도 길의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붉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때문에 장풍의 속성이 바뀌기까지 하는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10]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윤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윤이 대놓고 싸이코라고 디스한다.[11] 승리 대사들도 그렇고,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의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결국 알렉스까지 세뇌 비슷한 설득을 해서 자기 계획에 동참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12] CFN 인터뷰에 따르면 길은 베가와 달리 순수한 악인이 아니라 양면성이 있는 캐릭터를 노렸다고 한다. 원문 번역.[13] 세계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비밀결사의 수장인 길이라면 클래식 재규어 XK 정도는 구매는 물론 따로 주문제작도 할 수 있을 텐데도 굳이 남의 차를 강탈한 것으로 미뤄보면, 아마도 더들리의 아버지의 차는 차량 자체에 뭔가 특별한 사연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14] 팀 이름은 라그나로크 위너즈.[15] 사실 의외로 많은 이들에게 그 존재가 알음알음 알려진 샤돌루의 베가와 달리,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비밀결사'''의 총통인 길은 다른 격투가들이 보기에 그냥 스파 세계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좀 특이한 은둔고수에 불과하니 저런 미지근한 반응이 나온다고 이상할 것도 없다.[16] "아그니 신? 아니, 그렇지 않아... 심원한 무엇인가가 이 자의 내면에..."라고 말한다.[17] "오오오, 이 혼! 유구한 시간 끝에 마침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길을 제외하고 네칼리가 승리대사에서 이 정도로 극찬(?)하는 상대는 고우키밖에 없다.[18] 유리안에게는 '''"그 조직의 인간입니까!?"'''라고 말하며, 길에게는 '''"결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요? 손을 써 둘 필요가 있겠군요."'''라고 말한다.[19] 카드 파이터즈 2에서는 자신도 캐릭터 카드로 나오는데 그의 BP는 700이라 해당 카드의 효과에 적용되기 때문. 만약 어느 효과로 자신의 BP를 400 이하로 한다면 이 액션 카드로 KO되지 않을 수 있다.[20] 대전 액션 게임에서 상대방의 체력을 깎는 기술은 넘치고 넘치지만, 정작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기술은 꽤 드물다. 그것도 거의 절대적 수준으로 그 기술을 쓸 바에는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는 다른 기술을 쓰는 게 더 나을 정도의 성능으로 나온다. 같은 스파 3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엘레나가 사용하는 슈퍼 아츠 3 "힐링"만 해도, 이걸 채택할 경우 EX 필살기를 써먹기 힘들어져 화력도 안정적인 운영도 힘들어지는데, 그런 단점을 감수해가면서 레저렉션 급의 긴 슈퍼 아츠 게이지를 채워서 쓰는 힐링의 성능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그나마도 힐링은 '회복' 기술이지, '''부활 스킬은 정말 존재하지 않는 수준으로 귀하다.''' 기껏해야 죠죠 ASB에서 "원작 재현" 한다고 두개 나온 정도?이다.[21] 2020년 7월 29일에 추가된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비밀결사의 신전과 대투기장을 재현한 캡콤 프로투어 2020 프리미엄 스테이지.[22] 영어 대사는 "조화다. 그것이 네가 추구해야 할 진실이다.(Harmony. That is the truth of what you must seek.)"라고 말한다.[23] 공개 자체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과 같은 시기에 공개됐지만, 공식적으로 시즌 4 캐릭터로 참전했다.[24] 콜린을 선택해도 마찬가지로 알렉스가 최종 보스로 나오며, 콜린의 아케이드 모드 스파 3 코스의 엔딩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당시 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과 유사하다.[25] 게임 내 실제 체력 수치. CF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26] 이쪽의 체력은 공식 홈페이지, CFN 등을 통해 제공되는 그래프에 표기된 수치로 한문으로는 体力라 표기하고 있지만 CFN 사이트의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그래프에 표기되는 명칭이 HEALTH로 표기되어 있다.[27] 스파 3 시리즈에서의 영어판 기술명은 스텝 킥.[28] 그냥 냅다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화면 전체 판정 공격을 시전하며, 날아오르는 도중에 취소당해도 게이지 소모가 없다.[29]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썬 첫 출전인만큼 스파 3 시리즈의 최종보스 사양 그대로 내기는 힘들고, 이미 스파 3 시리즈에서 길의 마이너 카피 버전으로 유리안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어블 버전 길은 최종보스 사양 길에서 적당히 너프를 하면서 동시에 유리안과도 기술들의 컨셉이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원본을 참고한 형태의 마이너 카피의 카피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켄과 양, 사쿠라, 고우키와 고우켄 등과는 전혀 다른 특이한 사례.[30] 다만 CPU 버전보다 너프된 상태로도 여전히 너무 개사기라서 금지 캐릭터가 된 슈퍼 스파 2 X의 고우키나, 반대로 최종보스 시절보다 너프를 너무 심하게 해서 쓰레기 캐릭터로 떡락한 옆동네 KOF 98의 루갈 번스타인 같은 사례에 비하면 스파 5 시리즈의 길은 나름대로 양호한 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밸런스 신경 안 쓰고 만들었던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를 밸런스에 신경써야 하는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바꾸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시행착오가 발생하는 것 자체는 피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게임 밸런스를 크게 말아먹지 않았다는 것 자체로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보는 것이다.[31] 팬티는 반전되지 않는다.[32] 사실 길보다 앞서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디제이가 좌우대칭을 구현할 뻔 했지만 무산되었다. 초창기 컨셉아트에서는 바지에 'MANTIS'라고 적혀있었지만 좌우반전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MAXIMUM'으로 교체. 이후 CPS3 첫 작품 워저드의 타바사의 킥 기본기에서 나오는 고양이가 좌우 위치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걸 거쳐서 길에서야 기어이 실현했다.[33] 발로그, 마이크 바이슨, 사가트, 베가 친위대인 DOLLS#s-2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