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무(배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2011년 연극 ‘삼등병’으로 데뷔했다. 수 많은 연극과 뮤지컬로 연기력을 쌓아왔고, 연극과 뮤지컬 덕후들 사이에서 별명이 트리다.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첫 작품 만에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오디션이라는 걸 처음 본 게 '낭만닥터 김사부'였다고 한다. 무대와 카메라 연기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첫 촬영 전 동생 두 명과 모의 훈련을 하며, NG를 내지 않도록 여러 가지 경우의 수와 동선까지 많이 생각하며 연습을 했다고 한다.
"촬영 현장을 가면 스태프 분들이 최초의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스태프 분들이 카메라를 놓고 저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듯이 연기를 하고 있다. 공연이든 드라마든 저는 연기를 제 안에서 시작하고, 제 안에 있는 새로운 걸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그런 모습을 시청자 분들이나 관객 분들한테 선사해 드리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연기 철학을 전했다.
본명이 김태훈인데 같은 이름이 너무 많아 예명을 김수로가 지어주었다고 한다. "이름을 정하고 뜻을 생각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쉼터나 위로가 될 수 있는 울창한 나무가 돼서 그 사람들을 연기라는 그늘 밑에서 쉴 수 있게 해라'라는 의미를 생각하면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도 '''트리'''.
2017년 5월 KBS2 쌈 마이웨이에선 깐족거리며 얄밉기 그지없는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능글맞은 연기까지 섭렵했다.
2017년 11월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송길춘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이코패스 같은 성향을 나타내며 대사처리부터 초점 없는 눈빛, 전혀 생각을 알 수 없는 섬뜩한 표정들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무표정으로 동요 ‘섬집 아기’를 부르고, 웃는 장면에서는 섬뜩함을 표현했다.
2018년 7월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선 갑질 폭행을 서슴지 않는 재벌 3세 ‘이호성’ 역으로 시니컬한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윤나무는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019년 4월 JTBC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남다른'의 죽음을 덮으려고 하는 학교의 비양심적인 태도에 분노하는 국어교사 ‘이진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2019년 tvN 날 녹여주오를 통해서는 누나바라기 ‘고남태’로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19년 9월 SBS 배가본드에서 극중 차달건과 고해리의 조력자라고 찰떡 같이 믿고 있는 시청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배후세력의 스파이였던 사실을 종영이 다가올 무렵 알리며 큰 충격에 빠뜨렸다. 순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윤나무의 그간 행보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던 시청자들은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며, 스파이 연기에 감탄 섞인 호평을 받아 뛰어난 연기력이 다시금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2020년 1월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인수’ 역으로 돌아와 돌담병원을 지키고 있다. 3년 만의 컴백인 만큼 응급환자를 바라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속 후배들에게 거침없이 지시를 내리는, 한층 전문성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성장을 알렸다.
시즌1에 이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낭만닥터 김사부2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7.2%, 전국 시청률 27.1%, 2049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8.4%를 돌파하며, 모든 면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정인수'가 진짜 의사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과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고뇌를 심도 있게 그려내는 등, 한 층 깊어진 캐릭터의 서사로 많은 이들에게서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할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촬영 중에 있다.
3. 출연
3.1. 연극
3.2. 뮤지컬
3.3. 드라마
3.4. 영화
3.5. 기타
- 2014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토크 콘서트
- 2015 명랑경성
- 2015 뮤지컬 토크 콘서트 Who Am I 27
- 2016 THE MOMENT - 배우 10인, 그들의 이야기
-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 2019 사춘기 콘서트
4. 인터뷰
- 낭만닥터 김사부2가 끝나고 인터뷰가 쏟아져 나왔다. 그만큼 기대하는 배우가 되었다.
- [NC인터뷰] 윤나무가 서있는 곳, 그곳이 무대
- 윤나무 '낭만닥터 김사부2'로 존재감 한 층 업
- 윤나무 "'김사부2' 정인수 役, 시즌 거치며 성장" (인터뷰①)
- 윤나무 "한석규, 내게 길잡이 같은 선배" (인터뷰②)
- 윤나무 "'김사부', 시즌2까지 참여하게 돼 영광" (인터뷰③)
- "'윤나무', 김수로가 지어준 예명" (인터뷰④)
- 윤나무 "실제 성격? 모나지 않고 위트 있다" (인터뷰⑤)
- [인터뷰] ‘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 울창한 숲같이 거짓 없는 좋은 배우
- 방송/TV ‘낭만닥터2’윤나무 “너무 좋았던 작품이기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 [인터뷰영상] ‘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 5개월 대장정의 종지부…시즌3로 다시 만나고픈 ‘인수쌤’
- ‘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 "시즌1,2통해 배우로 크게 성장"
- ‘김사부2’ 윤나무, “배우로서 크게 성장한 계기” 종영 소감
- ‘김사부2’ 윤나무, 돌담병원 감초서 주축으로 우뚝
- '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 "돌담병원을 통해 크게 성장" 종영 소감
- '낭만닥터 김사부' 윤나무, 시즌1 감초→시즌2 주축 '우뚝'..."기억에 많이 남을 것"
- '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종영소감
- '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 "돌담병원, 인생학교이자 성장의 공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