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터널
1. 개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롯데마트사거리에서 출발하여 회동동 회동교차로에서 끝나는 터널. 77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2. 특징
착공 당시에는 부곡동의 명칭을 그대로 따서 부곡터널로 불리기도 했으나 터널이 관통하는 산의 명칭인 윤산을 따서 윤산터널로 지정되었다.
2020년 4월 22일에 개통했다. 개통식은 15시 30분에 하였으며 19시부터 통행이 허용되었다. 터널 주변에는 회동저수지가 있다.
이 터널 서쪽에는 장전지하차도가 있어 산성터널, 화명대로와 대동화명대교로 직결되며 동쪽에는 정관산업로로 직결된다. 또한 정관산업로 방면 회동교차로에서는 번영로 문현방향으로만 접속된다.[1] 또한 부두 방면 번영로 구간에서는 윤산터널로 가는 나들목이 없는데 구서IC에서 굳이 번거롭게 번영로를 지나서 윤산터널을 통과해서 장전동이나 화명동으로 빙 둘러서 갈 필요 없이 그냥 중앙대로를 통과해 롯데마트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수림로로 가면 간편하기 때문에 나들목을 만들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윤산터널 → 구서IC, 번영로 부두방면 → 윤산터널로는 갈 수 없다.
연결된 도로인 산성터널이나 정관산업로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다. 그러나 부산지방경찰청의 자체적인 제한으로 인하여 이륜자동차와 같이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 불가능한 차량은 입석 시내버스를 제외하고는 이 도로 역시 진입할 수 없다.[2]
3. 대중교통
현재는 이 터널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이 전무하다. 이 터널이 개통된 지 약 두 달 만인 2020년 6월 20일부터 1008번을 자동차전용도로인 번영로 오륜터널을 미경유하고 이 터널을 경유하도록 변경되었으나 롯데마트교차로 출구 부분 병목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운행 소요시간과 배차간격의 증가하는 문제가 지속되어 2020년 7월 25일에 번영로 오륜터널 경유로 다시 환원되었다.
정관신도시, 반여동 혹은 반송에서 화명동, 구포, 김해국제공항, 김해시 등지로 가는 노선이 생기거나 1008번의 수요가 폭발하여 수요분산용으로 정관~윤산터널~장전동~구서동식의 노선이 생기지 않는 이상, 윤산터널을 통과하는 노선은 당분간 생기지 않을 전망이다.
4. 주의사항
회동교차로~장전동 상행 방면 터널의 경우 '''반드시 자신이 가고자 하는 행선지를 잘 보고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장전지하차도를 따라 산성터널을 그대로 통과해서 화명동 방향으로 갈 경우는 1차선, 장전동으로 빠져나오려 하는 경우 2차선을 타야 한다.''' 만약 터널 내부로 들어와서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게 된다면 장전동 방면을 출구로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인하여 신호대기를 상당히 많이 받게 되므로 추돌사고가 충분히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3] 또한 빨리 가려고 1차선으로 쌩쌩 달리다가 마지막에 2차선으로 끼어들려는 얌체 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4] 일반적인 채광이 있는 교량이나 도로랑 달리, 터널-지하차도-터널로 연속으로 이어지는 도로기 때문에 꼼수운전을 하다간 십중팔구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만 한다.
길이 뻥 뚫려 있어서 과속하기 쉽지만 윤산터널 ~ 산성터널구간에서 구간단속을 하기 때문에 과속하다가는 무조건 걸린다.
5. 기타
- 산성터널 접속도로 구간이지만 이 터널 구간은 통행료를 별도로 징수하지 않는 무료 구간이다.[5] 조금 둘러가긴 하지만 우회도로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듯. 덕분에 정관신도시 거주민들이 빠르게 장전동이나 부대앞, 온천장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6]
- 다만 부곡동 방향 윤산터널의 경우 출구로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인하여 터널 중간 부근에서부터 정체가 시작되며 심한 경우 신호대기로 정차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장전동 방면 롯데마트교차로가 터널 출구 바로 앞쪽에 위치한 관계로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신호대기로 정차해야 할 공간이 없기때문에 터널 내부에서부터 정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1008번이 심각한 정체로 인해 번영로 경유로 다시 환원하게 되었다.
[1] 구서IC 방향의 경우 이 터널을 통과하여 가게 되면 빙 둘러가는 선형이 되어버리므로 일부러 나들목을 만들지 않았다. 따라서 구서IC 이용 차량들은 롯데마트교차로에서 윤산터널로 가는 것이 아닌 중앙대로를 거쳐 구서동으로 가야한다.[2] 굳이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하지 않고 이런 제한을 별도로 둔 이유는 1008번의 입석 제한 문제 때문이다.[3] 실제로 이로 인하여 6월 경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다.[4] 물론 출구 부분은 3차로로 확장되기는 하나 신호대기하는 차량들이 워낙 많아서 터널 중간 부근부터 정체가 발생한다.[5] 따라서 산성터널과는 달리 관리기관이 부산시설공단이다. 즉 이 터널만 이용할 예정이라면 통행료를 안 내도 된다.[6] 다만 장전동 출구 방면 신호대기로 인하여 실 소요시간은 구서IC로 돌아가는 것보단 별반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