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화명대교
1. 개요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을 잇는 연장 1,544m, 너비 17.8m ~ 27.8m의 낙동강의 교량.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었으며 공사비 중 50%는 국비, 부산광역시와 김해시가 각각 25% 씩 분담했다. 위쪽으로 낙동강대교(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래로는 구포낙동강교(남해고속도로)가 위치해 있다.
2. 상세
경부선 화명역과 화명생태공원 위를 그대로 관통하여 지나가도록 선형이 지정되었으며 2007년 4월 10일에 기공식이 열렸고 그 뒤에 착공하였다. 2012년 6월에 준공되었고, 2012년 7월 9일에 개통되었다. 왕복 4차로의 사장교이다. 다른 자동차전용도로와의 직결로 인해[1] 이 구간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다.[2]
산성터널 개통 시 초정IC와의 연결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2018년 현재 재설계용역 단계이다.[3] 향후 연결도로 개통 시 화명대로와 서낙동로가 직결될 예정이며 정관산업로와 가락대로까지 한 도로로 연결되게 된다. 산성터널이 2018년 9월 18일에 개통되어 대동화명대교와 바로 직결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금정구 장전동에서 김해시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져 이동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2020년 4월 22일에는 장전지하차도와 윤산터널이 개통되어 번영로와 정관신도시 지역에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4]
3. 효과
김해시 대동면에서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해져 대동면의 생활권이 화명동으로 확대되었다.[5] 또한 산성터널이 개통되어 금정구 장전동과 장전롯데마트, 이마트구서점, 부산대학교나 동래 등 번화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장전지하차도와 윤산터널이 개통되어 동부산권과 해운대구, 기장군(정관신도시)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해지게 되었으며 반대쪽 부산역과 남포동으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구포대교와 구포낙동강교가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우회도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하필 반대편이 김해시 대동면이라 강서구까지 나가려면 시간이 걸린다. 다만 강서구 대저동이 서낙동강 수문만 건너면 바로 진입하니, 별로 오래걸리진 않는다.
잔여구간인 초정IC ~ 대동화명대교 구간이 연결되면 김해시계에서 부산대까지 1시간에서 2,30분대로 단축되며 정관신도시로 가는 회동교차로를 연결하는 윤산터널까지 개통되면 번영로의 정체해소 역할도 할 예정.
4. 경유 노선
아직까지 이 교량을 횡단하는 버스 노선은 없다.
공차회송 노선
[1] 다만 산성터널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다. 그러나 일반버스 통행을 위해 지정하지 않은 것일 뿐이지 정관산업로의 105번, 107번과 거가대로 부산시내구간의 520번처럼 경찰서에서 유사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이 도로들은 시내버스 노선이 없었으면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될 도로였다.[2] 다만 서부산낙동강교처럼 상행 구간에 인도가 나있어 도보,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교량이 상당히 높다.[3] 따라서 대동면 출구 방면으로 도로가 끊겨 있고 나들목만 나 있는 상태이기에 2차선으로 차로를 변경하여 바로 빠져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4] 기장군이나 정관신도시에서 김해시로 가는 가장 빠른 길목이다. 추후 초정IC까지 연결도로가 개통된다면 김해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다.[5] 특히 화명고가교에서 와석교차로로 빠지는 램프가 롯데마트화명점 바로 앞쪽으로 연결되어있는 덕분에 대동면 주민들이 쇼핑하러 많이 찾아온다.[6] 차량에 문제가 있을경우 주박을 위해 금곡차고지에서 김해 갈 때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