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08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급행/심야)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72.1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10년 5월 14일에 개통했으며 개통 당시부터 삼신교통에서 단독운영했다. 인가대수는 최초 5대였는데 후술된 사유로 개통이 한 달 쯤 앞당겨져 신차 출고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우선 출고된 3대로만 운행하다가 2주 뒤 나머지 2대까지 출고 완료되어 정상적으로 5대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37번에서 2대, 50번에서 2대, 본사 예비차에서 1대를 빼와서 형간전환했다.
- 2010년 11월부터 철마면사무소를 경유하게 되었다.
- 2011년 6월 10일에 오전노선과 오후노선으로 분리하여 오전노선은 부산대학교까지만 운행하게 되었다. 1007번에서 1대를 감차해 1008번으로 증차투입했다. 부산시에서 1008번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궁여지책으로 오전노선 분리 변경 안을 내놓은 것이다.[3]
- 2012년 11월 17일부터 오전에도 동래역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환원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3년 5월 25일부터 장안읍사무소를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7년 5월 13일에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와 가화만사성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달산리를 미경유하고 방곡리를 경유하게 변경되었다. 달산리에는 대체 노선으로 1010번이 투입되었다.
- 2019년 7월 20일에 이지더원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관2로 구간을 미경유하고 모전초등학교를 경유하게 변경되었다. 그리고 1002번에서 차량 2대가 증차분으로 넘어와 인가대수는 15대가 되었다.
- 2020년 2월 1일에 심야노선 운행횟수가 기존 2회에서 1회로 감축되었다. 이유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인한 근로여건 개선 때문이다.
- 2020년 6월 20일에 입석이 금지된 자동차전용도로인 번영로를 미경유하고 입석이 가능한 일반도로인 윤산터널과 금정구청을 경유하여 금정경찰서로 가도록 노선이 변경되었다. 다만 롯데마트 정류소(금정구청 방향)는 1002번과 다르게 무정차 통과했다. 부산시에서는 번영로 경유 시절 운행거리 72.1km, 소요시간 173분이었던 운행계통을 윤산터널 경유로 변경하면서 운행거리는 2km 감소된 70.1km, 소요시간은 약 8분 단축된 165분으로 설정했다.[4]
- 하지만 막상 운행을 해보니 윤산터널 부곡동 출입구지점의 병목현상 정체로 인해 소요시간이 오히려 약 180~200분 이상으로 늘어났고 배차간격이 배로 늘어나는 바람에[5] 승무원이 승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격렬한 항의를 받는 고충을 겪어왔으며, 정관과 동래를 오가는 고정 승객들의 항의가 폭주함에 따라[6] 결국 2020년 7월 25일에 원래 노선인 번영로 경유로 환원되었다. 관련 게시물
4. 특징
-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된다. 또한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되는 노선 중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 노선이다.[7]
- 자동차전용도로인 도시고속도로(번영로)를 경유한다.[8] 하지만 1008번은 경부고속도로 입구 연결구간만 잠시 통과하는 노선이라 그런지 입석금지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동호인들도 이 노선은 고속도로 경유 노선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동호인들은 통행료를 내고 고속도로를 다니는 1005번이야말로 부산 최초의 고속도로 경유 노선이라고 인정한다.
- 양산 16번 버스와 마찬가지로 내성지하차도에서 유턴하여 동래역 3번 출구 정류장에 정차한다. 덕분에 도시철도와 동래 이남이나 구포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매우 용이하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에 전용 간이차고지가 2014년에 소리소문도 없이 신설되었다. 따라서 승무원들의 식사시간 빼고는 2차로 도롯가에다 차를 대놓을 일이 없다.
- 여담으로 영어 표기가 잘못되어 있었는데 부산대학교의 영어 표기는 Busan University가 아닌 Pusan National University, 동래역의 영어 표기는 Dongrae Station이 아닌 Dongnae Station이 되어야 한다. 신도색 적용 차량의 경우에는 수정된것으로 확인.
- 부산시내 좌석버스 신도색 1호 적용 노선이 되었다.
- 1010번과 마찬가지로 출퇴근시간에는 헬게이트다. 출근시간의 경우 휴먼시아1차까지 승객을 태우면 앞문 뒷문까지 승객이 꽉차버리는 만차 현상이 생긴다. 그래서 동일스위트1차 정거장부터는 승차거부를 당할 수도 있다. 퇴근시간에는 동래역 버스정류소에 승객이 대략 50~60명정도 줄서있다. 그래서 출발부터 만차가 되어버린다. 예전에 비하면 배차간격이 많이 좋아진 거지만 아직도 증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12]
- 2017년 5월 13일부터 방곡리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 가화만사성아파트 주민 편의를 위해 달산리를 미경유하고 방곡리를 경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기존 달산리 아파트단지에서 1008번을 이용하던 많은 승객들의 이용불편과 민원이 지속되었다. 5월 개편 이전 노선변경 소식에 당황한 승객들이 부산시에 항의했으나, 부산시에서는 같은 날 2대 증차된 107번을 이용한 뒤 1008번으로 환승해달라는 답변으로 대처했다. 같은 날 달산리에 대체노선으로 1010번이 투입되었지만 1010번은 1008번과 진행방향이 전혀 달라 1008번의 대체노선으로 부적합하다. 노선개편 이후에도 부산시에 1008번에 대한 민원들이 들어갔으며 2017년 8월에는 주민들이 기장군을 통해 부산시에 1008번 노선변경을 요청했다.
- 덕산마을과 정관읍사무소 일대에서 이 노선을 놓쳤다면 정관농협기업지점 정류장까지 걸어가자. 달산리와 모전리를 경유하여 돌아오기 때문에 해당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기다리면 아까 놓쳤던 1008번을 탈 수 있다.
4.1. 여담
- 정관신도시에서 회동동을 잇는 정관산업로를 최초로 경유했던 노선인 1007번의 수요가 많아지자 정관신도시 주민들은 동래 방향의 버스 노선 신설을 계속해서 요구했다. 그리고 2010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개원을 앞두고 기장군청에서도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했다. 그리하여 2010년 6월에 개통할 예정이었던 본 노선을 2010년 5월 14일로 앞당겨서 개통했다.
- 정관 지역 운행 노선이 있는 세진여객에서 참여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 노선 개통 당시에는 정관에 차고지[13]가 없었다. 이에 따라 정관신도시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삼화PTS와 삼신교통 중 현재 급행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감차가 가능한 삼신교통이 운영사로 확정된 것으로 추측된다.
- 1008번은 신설 요구가 많았던 노선인 만큼 신설되기 무섭게 가축수송을 하였는데 이용객이 폭발적인 만큼 제대로 탈 수 없는 문제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1008번이 자리를 잡고 나서 배차간격에도 불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정관신도시 주민들의 증차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부산에서는 심지어 도저히 증차가 엄두가 나지 않아 세진여객의 공동배차 및 1008번 노선을 정관 가동마을에 있는 세진여객 정관영업소 노선단축까지 검토해봤다고 한다.
- 노선이 금정구를 지나 동래역까지 운행되다보니 철마면 주민들이 기장군청에 1007번처럼[14] 철마면으로의 경유를 요구했고 기장군청에서도 이 요구를 부산시에 전달하여 2010년 11월 쯤부터 철마면사무소를 경유하게 되었다.
- 2014년 이후 시행된 자동차전용도로 입석금지로 인해 2014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 때 번영로, 부산대, 동래역(종점) 구간이 폐지될 뻔 했다. 당시 37번과 거의 동일하게 월평교차로, 창기, 여락고가차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종점)로 노선을 바꿀 계획이었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정관 주민을 포함한 1008번 승객들의 엄청난 반대로 무산되었다. 하마터면 일반노선 37번보다 짧은 최악의 급행노선이 나올 뻔 한 것이다. 애초부터 이 노선의 개통취지 중 하나가 좌천, 정관 ~ 시내 구간 이동 승객들의 편의이기 때문이다.
- 2020년 6월 20일에 윤산터널을 경유하도록 변경되어 상술한 문제가 해결될 뻔 했으나, 동래행의 경우 윤산터널을 빠져나와 롯데마트교차로로 나가려는 차량들로 인해 신호대기를 많이 받아 생각보다 밀릴 때가 종종 많은 관계로[15] 기존의 구서IC 경유 시절과 소요시간 면에서 별반 차이나지 않으며 오히려 출퇴근 시간대에는 윤산터널 경유로 인해 구서IC 경유 시절의 운행소요시간보다 두 배로 더 늘어나버렸다. 정관행의 경우에도 롯데마트교차로에서 윤산터널로 가려는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많아 신호대기를 할 때가 잦아[16] 소요시간이 늘어났다. 이는 배차간격이 크게 벌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져 승객들이 지속적으로 상당한 불편을 겪고 말았다. 결국 2020년 7월 25일 개편으로 번영로 경유로 환원되었다.
- 노선 면에서만 보면 윤산터널을 통과하면서 구서동 구간을 삭제했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수요 면에서 구서동 - 정관 수요를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애초에 삭제는 불가능했다. 일단 침례병원이 없어지면서 구서동 주변에 큰 병원이 없어 일신기독병원 쪽으로 가는 수요, 구서동 바로 옆동네인 부곡동에 있는 각종 학교 통학수요, 구서역 환승수요[17]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정관~윤산터널~구서동 노선을 따로 만들자니 수요문제, 버스총량제 문제 등이 있어 어렵다. 결국 구서동 경유와 윤산터널 경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가 상술한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4.2. 시간표
- 급행버스: 2021년 1월 2일 부로 시행되었다. 급행버스 시간표
- 심야버스: 1일 1회로 상단에 적혀있는 시간에만 운행한다. 2020년 2월 1일 부로 시행되었다.
4.3.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1008번 심야노선의 경우 승차량 집계가 아직 없다.
4.4. 노선
4.5. 사건 사고
2017년 1월 30일, 달산초등학교 인근에서 1008번 버스[18]와 화물차가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는 부상을 입었고, 화물차 운전자는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5. 연계 철도역
6. 둘러보기
[1] 좌천 출발 첫차는 06:30 쯤에 동래역에 도착한다.[단독] A B C D E F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2] 1~2번 차가 웅상공영차고지에서 정관읍사무소·기장소방서까지 공차회송한 후 중간 출발한다. 2번 차 중간 출발은 2019년 7월 20일부터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1008번은 야간 운행종료 후 웅상공영차고지에 주박한다.[3] 부산시에 따르면 노선 분리의 긍극적 목적은 정관 주민의 출근 편의를 위해 출근길 운행 횟수를 늘리는 것이었다고 한다.[4] 여담으로 동사 노선 1002번도 금정구청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게 되었다.[5] 다행히 환승대기시간이 60분이어서 망정이지 30분으로 설정되었더라면 버스가 30분이 넘어서 도착해서 환승을 못 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을지도 모른다.[6] 이로 인해 부산시 교통국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윤산터널 개통 당시 부곡동 진출입로가 좁아 개통 이전부터 언론에서 이러한 도로 구조로 인해 정체가 우려된다고 이야기를 했으며, 개통 이후 병목현상 정체가 심각하다고 수차례 언급했는데도 부산시는 1008번의 윤산터널 경유를 강행했다. 특히나 금정구청,부산가톨릭대 정류장에 1008번 노선이 정차한다는 스티커를 붙혔다가 도로 떼어내는 과정에서 예산낭비가 발생하는 등의 해프닝을 겪었다.[7] 107번(구.1007번)도 원래는 환승대기시간이 60분이었으나 형간전환 후 6대나 증차되어 배차간격이 25~30분에서 12~16분으로 크게 감소해서 환승대기시간 60분 적용 노선에서 해제되었다. 이 노선은 107번과는 달리 2회 환승을 하더라도 기점과 종점 구간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해당 구간을 가려면 동래우체국이나 동래경찰서 연선에서 금정공영차고지 방면 노선을 타고 노포역까지 가서 37번을 이용하여 가야 한다. 다만 동일한 경로가 아니기 때문에 동일경로로는 기점과 종점 간 이동이 불가능하다.) 환승대기시간이 1시간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이 노선보다 배차간격이 훨씬 긴 88번이나 강서9-1번 등의 경우 2회 환승으로 이동 가능하다는 이유로 환승대기시간이 60분이 아닌 30분으로 지정되어 있다.[8] 참고로 부산에서는 이 노선 외에도 1005번, 1006번, 1011번, 2000번이 자동차전용도로를 경유한다.[9] 좌천 - 정관면사무소(현.덕산마을) - 백운2묘지 - 월평 - 노포동 - 두실 - 기찰 - 온천장역 - 동부터미널(현.롯데백화점 동래점)[10] 노선은 월내 - 정관면사무소 - 월평 - 노포동 - 두실 - 금정구청 - 부산대 - 온천장이었으나 187번 폐선 이후 롯데백화점 동래점으로 연장되었다.[11] 곰내터널, 개좌터널, 오륜터널 3개의 터널을 통과한다. 여담이지만 운행 종료 후 공차회송 시에는 방곡터널, 두명터널을 통과한다. 참고로 부산에서 터널 통과 수 1위에 랭크된 노선은 거가대로 연선 7개의 터널을 통과하는 2000번이다.[12] 사실 정관신도시 경유노선이 출퇴근 시간에는 다 헬게이트다.[13] 정관영업소 완공 시점도 2012년 2월이었다.[14] 현 107번이다.[15] 2차로 터널인데 1차로는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산성터널을 지나 화명동으로 가려는 차량들이 이용하는 차로이다. 2차로가 바로 롯데마트교차로로 빠져나가는 차로인데 터널 출구 부분 바로 앞쪽에 교차로가 위치한 터라 신호대기를 많이 받아 터널 중간 부분부터 정체되거나 신호대기로 인해 정차해 있는 차량들이 많다.[16] 정체가 심각할 때에는 회동교차로 부근 윤산터널 입구에서부터 도로가 밀리기 시작하며 신호를 무려 여섯 번 이상 받아야만 통과하는 경우도 있다. 출퇴근 시간대의 제2만덕터널, 황령터널도 저 정도까진 아니다.[17] 금정경찰서에서 연결된다. 구서역에서 두 정거장만 가면 정관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정관으로 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18] 2009년식 자일대우 FX 116 크루징 애로우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