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鼎冠新都市 / Jeonggwan New Tow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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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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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용수리·매학리·방곡리·달산리에 있는 신도시 개발사업. 수용인구는 5만 명 정도를 목표로 했었지만 2019년 12월 기준으로 8만 명을 넘어섰다.[2] 이는 9년 전인 2008년 11월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기장군은 현재의 증가세로 볼 때 곰내터널을 기준으로 공단지역이 많은 동쪽 지역에도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정관읍의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3][4] 2015년 9월 23일에 정관면에서 정관읍으로 승격되었다.[5]
2. 상세
2.1. 배경
1995년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부산광역시에 편입된 기장군 지역을 부산광역시가 개발하기로 한 것이 정관신도시 계획의 시작이다.
3. 역사
1996년 정관신도시 개발을 하기로 하였으나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하였다. 일단 1998년에 사업시행협약을 맺었지만, 외환위기라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이후 2001년에서 2002년, 다시 2003년으로 사업시행이 계속 밀리다 2003년 5월 마침내 착공하였다.기사 2006년 일반분양을 하였고, 2008년 10월 입주가 시작되었다. 기사 하지만 당시 일어난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불황 때문에 분양 및 입주가 매우 지지부진하다가 곰내터널이 개통되면서부터 입주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는 초기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여전히 기반시설의 부족, 교통수단의 부족 등의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주먹구구식 행정 때문에 억지로 맞춰나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4. 교통
매우 불편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부산의 매우 많은 좌석버스노선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지만[6] 자동차가 없으면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점에는 모든 주민들이 동의하는 편이다.
개좌터널, 곰내터널이 막히면 '''정말 망하는''' 동네다.[7]
4.1. 도로교통
밖으로 나가는 길이 4개 이다.
회동교차로에서 정관신도시 입구까지 이어주는 정관산업로가 이 지역에서 금정구, 동래구, 북구 등으로 나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도로이고 [8] 양산과 울산 방향으로 통하는 신정관로를 제외하면 양산과 울산으로 갈 수 있는 길도 없다고 봐야 한다. 곰내터널이 출퇴근상 가장 많이 막히는 길이라 사고도 빈번한데 항상 나오는 말이 "앞에 어느 여자가 가로질러 가고 있어서 사고가 났다."라고 하여 한번 무당을 불러 굿도 했다. 정관신도시 입주 극 초창기엔 정관산업로에 곰내터널만 완공이 되지 않아 왕복 2차로의 곰내길을 이용해서 가야했다. 곰내터널 이후 구간은 정관산업로를 탈 수 있다 또 7번 국도 우회도로 개통으로 울산,경주 방향으로도 갈 수 있다. 부산외곽순환,부산포항고속도로로 김해,창원 울산,포항 또 멀게는 전라도 까지 갈 수 있는 길이다.
4.1.1. 정관로
2014년에 60번 지방도의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장안~양산까지의 구간으로 왕복 4차로에 아스팔트 포장이며 교량 구간과 터널은 콘크리트 포장이다. 해당 구간은 신정관로로 명명되었다. 솥뚜껑 모양[9] 으로 이루어진 정관신도시 특성상 이 도로를 이용하면 단 5분 안에 신도시 끝에서 끝까지를 완주할 수 있다. 이 도로의 양 끝은 정관로와 연결된다.
4.1.2. 정관산업로
2011년에 완공되었다. 정관신도시에서 도시고속도로인 번영로의 회동교차로까지 이어진다. 정관에서 가장 통행량이 상당한 고속화도로이며 원래 과속이 심하였으나 구간단속을 시행중인 이후로 과속하는 차량을 찾아볼 수 없다. 규정속도는 80km/h이지만, 실제론 90km/h, 또는 100km/h까지 달리기도 한다. 과속카메라가 있는 곳에서만 조심하는 정도... 양 방향 합쳐 무려 카메라가 5대나 있다.
2020년 4월 22일 윤산터널이 개통되어 정관-철마-회동-장전-화명-대동이 30여분으로 연결되게 되었다. 덕분에 장전동/부곡동까지의 접근성도 더 좋아졌다.
2014년 2월 10일~11일 강원도 지역 폭설과 함께 부산 기장군, 해운대에도 폭설이 내렸다. 특히 11일에는 정관에서 외곽방향으로의 도로가 사고 및 제설 작업등으로 인하여 통제되어 고립되었고 도심지로 나가는 급행버스는 운행을 할 수가 없었다. ''' 이 때문에 정관신도시 내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이런 상황에다가 가장 접근성이 높은 도시철도역은 약 10km 이상 떨어져 있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이다보니 외부와의 연결은 오로지 차량으로만 가능하다.[10]
정관에서 반여농산물시장역으로 갈 경우 요금이 저렴하며 철마면사무소를 미경유하는 105번을 가장 선호한다.[11][12]
여담으로 사방팔방이 산에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마찬가지라 몇몇 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그 날 출근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폭설이 내렸던 당시 신도시 내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말에 의하면 신호등은 깜박거리는데 자동차는 다니지 않아 지구가 멸망한 것 같았다고(...)
2016년 9월 두 차례나 연이어 발생한 곰내터널 사고로 인해 규정속도가 80km/h에서 70km/h로 줄었다. 그리고 2017년 5월부터 개좌터널에서 곰내터널까지 구간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택시를 타 보면 구간단속에 대해서 택시 기사들이 씽씽 달릴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편이다. 물론 사망사고가 많이 났으므로 앞으로도 해당 구간의 속도제한이 풀리지는 않을 전망이 크다.[13]
2020년 4월 20일에 윤산터널, 그리고 산성터널과 윤산터널을 연결하는 장전지하차도까지 한번에 개통되면서 정관신도시에서 북구 화명동까지 불과 20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이젠 정관신도시에서 정관산업로~윤산터널~장전지하차도~산성터널을 통과하여 빠르게 화명동이나 구포까지 연결하는 급행노선을 신설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14] 아니면 항공 수요를 위해 정관신도시~김해국제공항 방면 노선 신설 요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15] 반대편의 신도시 명지오션시티의 경우 1009번이 김해국제공항으로 절찬리 운행중인데 명색히 신도시인 정관에서는 김해국제공항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4.2. 버스 교통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곳 정관신도시로 많은 대수의 급행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정관신도시를 지나는 버스는 37번, 73번, 105번, 107번, 182번, 184번, 188번, 302번, 1008번, 1010번, 기장 5번, 기장 7번이 있다. 또한 모전리~기장사이를 마을버스 기장 8번이 돌아다닌다. 현재도 계속 증차중이지만 출퇴근 시간대엔 소용없다(...)
302번이 신설되어 시계외인 서창, 덕계(웅상)으로 통하면서 신도시 내를 순환하고 있고, 184번이 새로 생겨 정관차고지 - 정관신도시(휴먼시아1차 - 한진해모로 - LH5단지) - 한국폴리텍대학동부산캠퍼스 - 곰내터널 - 웅천리 - 철마면사무소 - 대곡마을 - 개좌터널 - 회동동(석대첨단산단) - 반여1동 구간을 운행중이다.
마을버스 기장12번이 신설되어 달산리-홈플러스-이지더원-신도시를 한바퀴 순환하는 코스로 운행하다 2017년 5월 13일에 기장8번으로 통합 되었다.
2015년 11월 28일 부로 급행 1007번 노선이 107번 노선으로 형간전환되었다.
2017년 12월 30일 사직동과 정관신도시를 잇는 일반버스 105번이 신설되었다.
그나마 명지국제신도시랑 명지오션시티보단 상황이 훨씬 나은 편인데 세진여객 차고지가 정관신도시 내에 있는 가동마을 부근에 조성되어있어 정관신도시 내에서의 버스 이용 자체는 편리하다.[16] 덕분에 거의 다 하단으로밖에 못 가는 명지와는 달리 다양한 지역으로 운행하는 노선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으며 착석의 메리트도 있는 덕분에 교통편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다.
다만 정관신도시를 경유하는 모든 노선들의 문제점은 '''정관신도시 일대를 한 바퀴 돌다시피 한 후 터널로 진입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른 소요시간의 증가도 상당한 편이다. 이는 도시 구조상의 문제이기도 하고 신도시 초기에 거점환승방식을 채택하지 못했던 것도 한 원인이다. 부산시에서도 배차간격[17] 등의 효율화를 이유로 몇차례 노선들의 직선화를 시도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지금은 직선화를 포기했다. 그나마 정관신도시에 인구가 급증하면 현재처럼 신도시 전체를 한바퀴 도는게 아닌 동쪽, 서쪽 노선으로 나눌수 있어 굴곡도가 덜해지겠지만 현재 정관인근에 여러 아파트단지들의 준공[18] 이 계획되어있어 이것도 쉽진 않다.
그래서 정관 주민들 중에서는 일단 자가용을 이용해 정관산업로를 통과한 다음 반여농산물시장역 등지에 주차를 해 놓고 4호선[19] 을 이용하거나 회동동까지 간 후 거기서 버스를 이용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나마 부산 가는 노선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울산으로 향하는 교통편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이다. 울산쪽에서 이주한 비중도 적지 않음을 감안해보면[20]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물론 정관 주민들 중에 상당수는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관 주민들 모두가 차량을 가진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그 날 컨디션에 따라 차량을 운전할 수 없는 상황이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도 분명 발생하기 때문이다.
만약 차량에 갑자기 문제라도 생겻는데 울산 쪽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 특히 정관쪽에 직장동료가 없는 경우라면 차라리 회사 근처에서 자고 출근하는것이 더 좋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아니면 새벽부터 울산까지 대 장정을 하거나…[21] 이 때문에 정관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울산 쪽으로 가는 버스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편이다.
4.3. 철도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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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좌천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으로 이어지는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경전철 계획이 있지만, 부산광역시의 재정문제가 걸려있어서 힘들 것으로 보인다. 몇년째 국회의원/지방선거때 공약으로 정관선을 내놓지만 소용없다(...)
정관신도시 주민들은 언제 할 지 모르는 부산 경전철 정관선 대신 S자 노선이라도 좋으니 안평역에서 교리역을 거쳐 일광지구까지 연장이 계획된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연장구간(기장선)을 장안읍을 거쳐서 정관신도시까지 연장해달라 요구하고 있다. 기장군 입장에서도 그리 나쁘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선거 때마다 주변 지역에서- 노포동 역, 장산 역, 안평 역에서 정관까지의 연장을 공약으로 내거는 후보들이 많으나 아직까지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관신도시 자체의 자연환경이나 거주환경은 도리어 시내보다 좋은데도 집값의 거품이 알아서 정체되는 기묘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본래 신도시의 특성상 훨씬 더 많은 거품이 끼었어야 했지만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투기세력도 눈치가 보여서 집값을 더 크게 올리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2019/4/23일 기장 정관 도시철도 유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범군민추진위가 구성되었다. 지역위원회 수준이며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시/군의원이 자발적으로 추진의사를 보인것은 불씨를 꺼뜨리지 않겠다는 걸로 해석될 수 있다. 목표는 '''정관선'''의 개통으로 보이며 트램 방식으로 동해선 좌천역~월평교차로까지 이으려는 듯 하다. 월평에서는 계획상 노포~웅상~울산 간 노면전차와 환승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동래[22] 쪽으로 갈때 굉장히 돌아가는 경로가 되기 때문에 트램이 개통하더라도 정관-좌천역 구간정도나 승객이 좀 있을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로 동래를 간다고 치면 정관에서 트램을타고 월평하차, 월평에서 환승하여 노포하차, 노포에서 1호선을 타고 동래역 순으로 가야되는데 일단 환승만 무려 '''2번'''을 해야되며 여러 상황등을 종합해봤을때 어지간히 도로가 막히지 않고서는 도시철도가 많이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차량의 경우 이미 곰내터널, 개좌터널을 이용하면 동래까지 약 45분 정도면 갈 수 있는데다가 윤산터널까지 개통하여 시간이 더 단축되었다.
5. 생활환경
전반적으로 기나긴 언덕경사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곰내터널 하부로 내려온 사거리에서부터 쭉 15도 정도의 완만한 경사가 7km 정도 이어져 올라가있고, 아파트나 생활주거환경도 경사면에 맞춰서 지어져 있다.
농촌, 농공단지, 대단지 아파트가 어울러져 있는 거대한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며[23] 곰내터널을 기준으로 좌측으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우측으로는 공업단지와 아파트단지와 농촌의 풍경이 복합된 경치가 보인다.[24] 2019년 11월 기준 정관 서쪽은 개발이 거의 완료되어서 어느정도 생활 여건이 조성되었지만 동쪽은 곳곳에 공터가 남아있고 상가가 입주해 있는 곳이 별로 없다.[25]
홈플러스 정관점 주변이 대표적인 중심가로 음식점, 주점, 유흥시설들이 모여있다. 정관을 관통해서 흐르는 좌광천은 공원 및 주민들의 산책장소로 개발되어 있어서 산책길 및 체육시설이 좌광천을 따라 붙어있다. 건강편의 도모를 위해서는 잘 만들어진 편이며 기장군수 또한 매우 신경쓰는 장소라고 한다. [26] 2019년 현재 좌광천을 따라 임랑해수욕장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완공되었다.
정관어린이도서관이 운영중이며 2015년 2월자로 정관박물관이 개관하였고 2015년 8월자로 정관도서관이 개관하였다.
2015년 정관박물관이 개장하여 문화시설이 하나 늘었다. 이 박물관은 정관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옛 가동마을에 있던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들이 대량 출토되면서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한 보존 방안으로 건립되었다. 또한 신도시 개발로 사라진 정관의 역사를 설명하고 추억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원주민들의 옛 마을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자 하였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정관 홈플러스 너머 정관 5단지/정관테라스 일대의 여러 상가 건물들이 완공되면서 도심의 외연이 확장되었다. 다만 입주자가 아직 많지 않은데다 근처의 편의시설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으며 미분양 상태이기 때문에 활력은 적은 편. 일단 무엇보다도 입주 인구가 많아야 활력이고 뭐고 얘기가 될 텐데 인구 유입이 거의 없다…
병원 시설은 출산율이 높은 것을 반영하여 산부인과, 소아과 아동 관련 병원 등 소아, 여성 대상의 소규모 병원들이 많다. 하지만 종합병원이나 응급실을 포함하여 응급의료시설은 부족하여 응급실을 가려면 장안읍 좌천리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가거나 기장읍의 기장병원, 정관산업로와 번영로를 타고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동래봉생병원 등 정관신도시를 무조건 벗어나야 한다. 따라서 이곳에서 중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차가 미친 듯이 날뛴다. 대학병원을 찾으려면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백병원을 가거나 서구에 있는 부산대학교병원이나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까지 가야 할 지경이다..[27] 아니면 60번 지방도와 법기터널을 통과해 양산신도시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부산이 아닌 양산이지만 정관신도시 위치 특성상 부산 원도심인 서구까지 가는 것 보단 양산으로 빠지는 게 훨씬 빠르다. 2018년 4월에 정관일신기독병원이 생겼지만 종합병원이 아닌 사실상 메디컬 센터의 형식으로, 응급실이 없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119를 부르면 따로 요청하지 않는 한 좌천삼거리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허나 유흥가나 번화가는 명지와 마찬가지로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해운대 신시가지, 동래나 부대앞, 서면 쪽으로 나가야 한다. 과거에는 웅상쪽으로 나와서 문화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현재는 오히려 웅상주민들이 정관쪽으로 가서 문화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정관쪽으로 통근을 하는 사례도 있다.[28] 그외 기장읍내 쪽은 주로 행정업무나 동해선 전철로 환승하기 위해 일부 이용한다. 양산신도시의 경우 교통도 불편하고[29] 신도시 중심가는 정관과 큰 차이가 없어 현재로선 양산부산대병원을 가는 경우를 제외하곤 굳이 양산신도시로 가지는 않는다. 물론 번화가 면적은 양산신도시가 훨씬 넓긴 한데 이 경우에는 동래라는 매우 훌륭한 대체제가 있다.
두세 블록의 술집/번화가가 있긴 하지만 유동인구 자체가 적어서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홈플러스 주변에는 주로 소소한 옷 상점가/커피숍이 많이 있으며 PC방이 꽤 있다. 또한 술집은 한두 블록에 꽉 뭉쳐있듯 몰려있다.
마지막으로 정관신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산광역시와 기장군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아주 가까운 거리에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188번 버스를 타고 20분만 가면 원자력 발전소를 해안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편. 이 때문에 부산거주자들은 정관거주자들을 걱정스럽게 보는 편이지만 정작 사는 입장에서는 아무 생각 없다는 반응이다.[30]
5.1. 물가
신도시답지 않게 의외로 물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홈플러스부터 시작해 음식점이나 기타 편의시설까지 부산시내와 비슷하거나 미묘하게 비싸다. 신도시인 특성상 소수의 중산층을 제외하면 주민의 대다수가 서민이고 정관신도시의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도 상당수 있음에도 이렇다. 시내와 상당히 거리감이 있고 인구도 시내에 비해 적다보니 상인 입장에서 약간 배짱을 부려도(...) 별로 손해볼 게 없다는 것이 이유인 듯. 자가용 보유자라면 반여농산물시장, 서창, 덕계 등 신도시 외부에서 소비활동을 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될 수도 있다. 높은 물가로 인해 정관에 국민임대주택을 배정받아 이사한 저소득층 주민의 경우에는 이전만큼 소비하며 살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지며, 이는 입주 완료로 인구가 증가한 후 상인들이 자정 작용(?)을 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2017년 10월 기준으로 자정 작용이 되고 있기는 있다. 비싼 가격을 내세워 부산 서면에나 있을 법한 가게들이 모조리 망해버리고(...) 서민 물가에 맞춘 가게들만 생존한 것. 이는 신도시 초기의 높은 임대료, 정관 자체가 긴 직선 형태의 도시라서 상권 형성이 분산된 점, 도시 구성원 대다수가 신혼부부 위주의 젊은층이라는 점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관상권에서는 식당을 기준으로 폐업 신고가 2013년 17건에서 2018년 45건으로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점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현재 서민 물가 기준으로는 부산 시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물론 정신 못 차리고 배짱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정관신도시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건 아니다. 2019년 기준 아직도 큰 길가 여기저기에 보인다.
다만 원래 해운대구나 신시가지에서 살다가 이사온 주민의 경우 해운대보다 확연히 물가가 낮은 것에 큰 만족도를 보이는 편이다. 정관이 그렇게까지 싼 물가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해운대구가 관광지 물가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들 수밖에 없는 것. 근처 마트 위주/홈쇼핑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할 수 있다면 정관신도시가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
5.2. 문화시설
영화관은 CGV 정관과 메가박스가 입점했었다.
2017년 12월 7일 메가박스 정관이 오픈하였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77-1 큐엠시네마타워 내 입점이다. 곰내터널 출입구쪽에 있다. 6개관이다. 메가박스 정관은 '''모든 상영관 전 좌석'''이 리클라이너이다.
CGV 정관은 정관 탑스퀘어(구 조은플러스)에 입점하였다. 정관신도시 2번째 영화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18-8. 2017년 12월 21일 오픈하였다. 대형관 4개는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이루어져 쾌적하고 편한 영화상영을 도와준다. 뿐만아니라 영화관 내 부산 최대 - VR게임장이 있어 정관내 놀이공간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그러나 후술할 조은D&C 분양사기사건으로 인해 해당건물이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2018년 11월 6일 오후부터 영업이 중단되었으나, 잘 마무리된 모양인지 2019년 11월 리뉴얼오픈하였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기장 및 부산 일대에서도 잘 되어있는 시설로 정평이 나 있다. 어지간한 부산 시내의 도서관보다 훨씬 좋으며 읍내에 사는 사람들도 모두 그 사실을 인정한다. 관에서 신경써서 관리하기 때문이다.[31]
전반적으로 1층(B1)에는 어린이용 영화관/식당이 있고 식당은 기장군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맛있는 편이다. 또한 4~5층에는 고시공부 및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편이다. 2층과 3층에 시청각자료 및 인터넷 시설도 잘 마련되어있다.
다만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와서 깽판을 치는 중고생들의 만행 때문에 민원이 빗발치기 때문인지 중고등학생들에게 주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여러번 주의를 줬는데 문제가 된 학생의 경우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을 정도.
5.3. 교육시설
5.3.1. 초등학교
- 정관초등학교
- 신정초등학교
- 모전초등학교
- 달산초등학교
- 정원초등학교
- 가동초등학교
- 방곡초등학교
- 월평초등학교[32]
2~3년 전만 해도 학교 수가 적어 한 반에 40명이 넘어가는(....)과밀 상태였으나 활발히 학교건설이 진행되면서 점점 해소되는 모습이다. 정관/신정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2013년 이후 개교한 학교이다.
5.3.2. 중학교
5.3.2.1. 등/하교 환경
정관신도시 서부가 30도 이상의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상 매일 매일 본의 아니게 경사 오르기를 하는 학생들에게 애도를(...)해주자. 특히 평지가 아닌 탓에, 아침 버스를 놓치는 경우 얄짤없이 등산행이라서 더욱 고난의 등교길이라고 볼 수 있다. 익숙해지면 그럭저럭 1km 정도는 대충 걸어 다닐만 하지만, 바쁠 경우 헬게이트가 열려 버린다는 게 큰 문제점이다.
반면 산 꼭대기 아파트에서 밑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경우도 '''매우 매우''' 많기 때문에 이거 하나 가지고 정관신도시가 좋다 나쁘다 평가하긴 어중간하다. 그 불편이 접수가 많이 되었는지 부산시에서 정관신도시 순환버스인 기장 12번 버스를 개통시켜서 2014년 12월 27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5.3.2.2. 과밀 문제
계속해서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완공되면서 빠른 시간에 엄청난 전학생이 생기게 되었다. 2013년까지 대다수 중학생은 부산중앙중학교나 신정중학교를 다녔다. 그외 학생들은 부산장안중학교에 다녔다.[35][36] 2013년의 갑작스런 전학생 유입으로 신정중학교는 인원이 다 차게 되었고(...) 결국 부산중앙중학교로 엄청난 인원이 몰리게 되었다. 그래서 1학년 학생수가 150명 정도에서 350명(...)으로 엄청 늘어나게 되었다. 1학급이 증설되어 한반에 35명 정도로 시내쪽의 학교에 비해 상당히 과밀수준.[37] 하지만 2013년 당시 정관이 속하는 해운대 학군의 전체적인 상황은 학급당 35명 정도로 비슷했었다. 즉 시내지역에 비하여 과밀이라기 보다는 해운대 학군의 학생 수가 많은 상황이었다. 실제로 학급 당 학생 수를 비교하면 해운대 학군이 타 학군보다 1년 느리게 감소함을 알 수 있다.
2014년에는 모전중학교가 개교했다. 근데 '''1학년만''' 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2~3학년은 또다시 신정중과 부산중앙중으로 들어오는 중. 초등학교가 과밀문제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것에 비하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시대착오적인 법 때문에 초등학교만 계속 신설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정관중학교가 개교했다. 덕분에 정관신도시 내 중학교의 수는 4개로 늘어 과밀 현상은 조금 완화되었다. 허나 2014년 모전중과 같이 1학년만 다닐 수 있기때문에 새로운 학년이 입학하는 내년 쯤 되어 봐야 과밀 현상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이 되어 새로운 학년이 입학하게됨으로서 과밀 현상 해소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일단 전반적으로 초/중/고등학교 모두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도심의 외연을 넓히면서 인구수용력과 학교부지를 더욱 확보하는게 앞으로의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교통의 불편함과 수용력의 한계 때문에 더 이상 인구가 늘어날거란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개발상태도 답보중이기 때문에 학군과밀 해소는 상당한 난제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거품이 껴 있는 현재의 아파트 가격이 낮춰지지 않으면 개발을 해봤자 인구가 없을 게 분명하기에 우선 부동산의 안정부터 확보되어야 한다.
5.3.3. 고등학교
(정관신도시 외부)
신정초/중학교가 개교했을때 같이 개교한 신정고등학교가 있다. 이 외에 신도시 밖에 부산장안고등학교와 사립인 장안제일고등학교가 있다.[* 따라서 정관 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이 일반계 고등학교인 부산장안고등학교쪽으로도 많이 통학하는 편이다. 부산장안고와 장안제일고는 '''학교장 전형고'''로 부산 시내에서 통학등의 문제로 학생을 학교장이 별도로(미리) 선발하는 특수지 고등학교이지 '''자율형 사립고가 아니다'''. 다만 이 두 학교는 다른 학교장 전형고(특수지 고등학교)와는 달리 성적이 매우 높아야만 입학이 가능하다. 최근 부산장안고등학교도 과학중점학교 지정 이후 입학내신이 상당히 많이 올라갔다.][40]
특히 현재 활발히 건설중인 초등학교,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 수가 매우 부족하다. 당초에는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사립학교인 성지고등학교를 2012년에 정관신도시로 이전하여 정관신도시에 고등학교를 확보하려 했으나, 성지고등학교가 이전기한을 지키지 못하면서[41] 공립고등학교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확정되었고 그 대신에 정관초등학교 옆 부지에 2015년에 공립고등학교인 정관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하였다.[42] 그러나 현재 중학교 인원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났는데 이를 신정고와 정관고 둘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43] 따라서 모전초 모전중 옆에 형제 학교로 모전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해야 할 지경이며 실제로도 형제 학교로 모전고등학교를 새로 신설해 달라고 요구하는 학부모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2015년 이후로 학교 총량제가 시행되면서 학교총량제 이전인 2012년에 승인을 받아 2015년에 막차타고 개교한 정관고등학교 이후로는 고등학교를 신설하려면 기존의 원도심 등지의 학생수가 줄어든 고등학교가 폐교하거나 이전하지 않는 이상 신설인가가 나기 어렵기 때문에[44][45] 정관신도시에 고등학교의 신설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46]
참고로 정관고등학교 개교 이전 신정고등학교만 있던 당시에는 정관신도시에 다른 고등학교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러 정관신도시를 떠나서 부산장안고등학교나 장안제일고등학교, 동래구나 금정구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저 멀리 원정을 떠나야 했다.[47]
정관고등학교 개교 이후에도 고등학교가 단 두개 뿐이라 얄짤없이 동래구나 금정구로 원정가야 한다.[48] 다만 멀리 원정가야하는 불편함으로 인하여 정관신도시 내 중학교를 수능 고사장으로 지정시킬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해당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라면 이미 학교 시설이나 구조 등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므로 이 역시 형평성 측면에 어긋난다. 다만 수가 매우 많은 초등학교를 수능 시험 고사장으로 지정한다면 해결될 문제일 것 같다.
현재 정관신도시 내부에 있는 남은 고등학교 부지는 2개가 있다.[49][50]
5.4. 자연환경
농촌과 어우러져서 고라니, 족제비, 꿩, 뱀, 메추라기등의 야생동물들이 종종 도심에 나타난다(!). 11월경에는 멧돼지도 가끔 출몰한다.
아파트 사이로 백로가 날아다니고 좌광천에 금붕어랑 물고기가 쉽게 발견되는 수준이니 자연환경은 상당히 청정한 수준이라 볼 수 있었다. 수달도 산다.
하지만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흔히 볼 수 있었던 백로가 사라지고 있다. 자연 개발의 어두운 점이랄까. 동시에 야생동물 출몰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또한 건강을 생각하는 중, 장년층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관신도시가 호평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산 도심지역에 거주하다 이 곳으로 새로 이사와서 아토피랑 습진이 모두 나았다는 사연도 있다!
다만 기장이라는 생각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공기가 좋은 편이 아니다. 신도시 동쪽으로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산에서 몇 안되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되어 있어 여름엔 덥고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날씨가 춥다.
종합적으로 볼 때 부산시내보다는 훨씬 공기가 좋으나, 도심에서 비슷하게 먼 다른 신도시나 베드타운에 비해서 그렇게 공기가 좋지는 않다. 이 때문에 정관 외곽의 공장지역을 정관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으나 애초에 시내에서 밀려나온 공장들이기 때문에 그리 쉽게 비켜주지는 않을 전망.
마찬가지로 의료폐기물 처리장도 몰아내자는 의견이 많다. 부산시내에서 처리되지 않은 의료폐기물을 정관에서 태우는 건데 정관주민들에게 폐를 끼친다는 것이다. 심지어 해당건은 뉴스기사로 여러번 뜬 적까지 있다.
다행히도 2019/8/27 기장군이 의료폐기물 악취배출사업장 취소소송에 대해 승소함으로써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해당 업체가 대책을 마련하게 되면 의료폐기물 악취문제가 다소 해결될 듯 하다.
5.5. 읍 승격
인구가 신도시 건설 이전의 5,000여 명에서 현재는 7만명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정관신도시 주민들의 읍 승격 요청이 속속 들어오고 있어서 기장군에서 읍 승격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을 개시한다고 한다. 링크
2015년 9월 23일 부로 정관읍으로 승격이 확정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정관'''읍'''이다.[51]
읍으로 승격이 되면서 타이틀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웃 동네(라기엔 좀 멀지만)에 위치해 있는 김해시 장유면(現 장유동)이 2013년 6월 분동되기 직전 시점으로 정관읍(당시 정관면)은 우리나라에서 주민등록상 면 인구 2위를 기록했으나 장유면이 분동되면서 정관면이 면 인구 1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9월 읍으로 승격을 하면서 면 인구 1위 타이틀은 순천시 해룡면에 넘겨주고 지금은 읍 인구 순위에서 7위로 대폭 밀려났다. 7만의 인구로도 이런 순위에 걸리는 이유는, 남양주시에 일개 시군을 뛰어넘는 인구의 읍이 2개나 버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멀리 갈 것없이 바로 옆에 있는 시에도 시군을 뛰어넘는 인구의 읍이 있기 때문이다.[52] ...이라고 하지만 저 두개의 읍까지 갈것도 없이 정관의 바로 앞에 있는 읍은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비수도권 2위 읍이자 10만 인구를 돌파한 비수도권 읍에 밀린 광역시 관내 읍이고 정관의 바로 뒤를 맹추격하는 읍도 역시 화성시 봉담읍...
5.6. 주요시설
정관읍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민영발전소. 잦은 정전으로 악명이 높다.
- 2017년 2월 9일 오전 10시 24분 경 변압기 폭발로 정관신도시 전체가 9시간 가량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출처 예비변압기도 없어 교통신호까지 차단되는 등 상당한 혼란이 발생했다.
- 2017년 7월 13일 오후 3시 15분 경 정관신도시 전체에 전기공급이 중단되 승강기 갇힘 사고 등 큰 혼란이 발생했다.출처
- 2017년 10월 6일 낮 12시 30분 경 정관신도시 일부지역(용수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추석 연휴간 큰 불편이 발생했다. 출처
- 2019년 10월 7일 오후 7시 28분 경 정관신도시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의 원인은 길고양이가 모델하우스의 전기설비실에 침입해 감전, 변압기 부스터를 끊음으로 발생하였다. 출처
- 2020년 4월 17일 밤 9시 56분 경 예비변압기 테스트 오류로 정관신도시 전체가 30여분간 정전되었다. 출처 출처
6. 울산의 위성도시?
교통 문단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부산시내와의 접근성이 극악할 정도로 좋지 않은 관계로 울산시내로 가는 시간과 부산시내로 가는 시간이 엇비슷할 정도이다.
거기다 부산울산고속도로 덕분에 고속도로 이용 시 공업탑 로터리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사실 고속도로 이용 안해도 14번 국도에서 신호 버프를 받는다면 가능하다. 7번 국도와 통신사로를 이용하여 무거동까지는 30분. 더군다나 정관의 동서로 건설중인 31번 국도와 7번 국도의 우회로가 완공되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웅상 구간의 통신사로가 완공되어 이동 소요시간이 더욱 줄어들었다.
이렇게 울산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서, 울산시내보다는 싼 가격과 넓은 녹지 및 주차공간 등 신도시스러운 주거환경을 갖춘 신축대단지아파트를 찾아서 온산공단이나 석유화학 공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시철도의 부재가 부산사람들이 말하는 정관의 가장 큰 단점인데, 원래 도시철도가 없는 도시인 울산사람들에게 이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단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또한 온산공단의 에스오일,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등 대형업체들은 울산시내뿐 아니라 정관으로도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금정구,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일대도 가까운 편이지만[53] 구도심[54] 이나 하단, 사상구, 구포 등 서부산 일대는 멀다. 도시고속도로 교통체증만 없다면 울산시내로 가는 시간과 비슷하게 갈 수 있지만 '''도시고속도로가 한적한 시간대라는 전제가 붙으므로 평상시에는 어림도 없다.'''
다만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이 연장된다면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선 광역전철이 태화강역까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연장공사중인데 완공이후 좌천역에서 동해선을 타도 해운대로 나가는 시간이나 울산으로 가는 시간이나 엇비슷할 듯...
7. 송전선로 건설논란
765kV 신고리N/P-북경남S/S 송전선로가 이곳을 지나가는 것 때문에 말이 많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밀양 송전선로도 이것이다. 신고리원전에서 북경남 변전소까지 이어지는 꽤나 긴 송전선로이다. 약 90m나 되는 높이 때문에 사람에 따라 거부감이 든다. 원래 지나고 있었던 고리N/P-신양산S/S간 345kV선로는 765의 엄청난 효과로 묻혀버렸다(...)[55] 2011년~2012년이 반대운동의 절정이었고 지금은 잠잠한 상태. 당시 정관신도시 관련 카페에서는 이것때문에 난리였다. 아파트값이 떨어진다느니 신도시가 전자레인지가 된다느니 말이 많았다. 달산리 일대에는 송주법 시행에 의해 한전의 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 한전 측에서는 연구자료를 보여주며 암 발생과는 무관하다며 맞서고 있지만 왜 울주군으로 넘어가지 않고 꼭 정관신도시로 넘어가는지는 의심이 가는 부분. 하지만 온양읍에는 불광산 자연공원이, 그 밑에는 골프장이 있기 때문에 더 위로 가기엔 너무 돌아서 가므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
결국은 반대 운동에 참여한 일부 사람들과만 보상 협의가 된 채 마무리되었다. 보상협의의 상세내용은 정부/입주민들이 잘 밝히지 않지만 아무래도 전자제품 및 생활기기의 지원으로 보인다. 이후 쓰레기 매립장도 건설이 되었으나 비슷한 방식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러고 나니 의료폐기물 처리장도 건설 예정이라고 한다.
8. 정관 조은D&C 사태
조은D&C라고하는 회사에서 시행한 상가건물 건축·분양 과정에서 팔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사기분양이 드러나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힌 사건이다.
조은D&C는(이하 조은) 이 사건이 폭발하기 전까지는, 정관신도시에서 십여개의 상가건물을 건축·분양 하고, 병원도 우회적으로 보유하여 직원 2백여명을 고용하고 있었던 지역 유력 부동산개발업체였다. 특히 조은에서 1~5차 분양한 건물들은 면적도 적고, 상업건물이 적던 시기에 분양하여 분양·임대도 잘 되었으나, 이후 정관 상업지구 최고 중심사거리의 4개 코너중 3개에 거의 동시에 단면적 천평이 넘는 대형건물을 올리고 분양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사거리 북서쪽의 조은플러스는 5만5천400여㎡ 규모로 CGV, 영풍문고, 대형키즈카페 등을 입점시킬 예정이었고, 남서쪽의 조은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에 대형스파&워터파크를, 남동쪽의 더조은몰은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5만여㎡ 건물에 준 백화점급 유통시설을 지어 정관을 조은의도시로 만들려는듯 보였다. 아마도 경기가 호황을 이루었다면 그렇게 되었을지모르나, 문제는 상기 기술한 대중교통의 불편 등으로 인한 부산과의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남권 경기가 침체되자 정관신도시의 인구증가율이 정체되다가 오히려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에 분양이 저조하여 자금수급이 원활하지 않자 조은은 무리수를 두기 시작하였고, 지역사회를 뒤집어놓은 사기극이 시작된다.
2018년 11월초, 조은플러스 투자자 6명이 부동산 대표를 고소하였다. 대표가 매년 30%의 수익을 보장한다며 구슬린 모양이다. 현재 대표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주변 건물도 다 그의 소유라 조사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CGV 정관점은 입점건물의 경영위기로 인해 영업중지 되었고, 영풍문고 또한 문을 닫았다. 해당 건물은 2018년 11월 17일 현재 단전, 단수, 열공급 중단 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2019년 2월 말 시점에서 정관CGV건물은 12층의 높은 건물 전체가 가동중단이 되었으며 화장실조차 이용하지 못하게 출입구를 막아두었다.
아직까지는 계획적인 분양사기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으나, 일단 조은측에서 상가분양대금을 돌려막기한 의혹 및 피해가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해당사건으로 인해 피해자측에서 190여건 이상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부산시청 앞에서 수 차례 집회를 했다. 또한 조은측에서는 2차례 소환에 불응하다가 영장청구를 면전에 두자 결국 소환에 응하게 되었다. 향후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상태이며 정관신도시의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사태이므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국 조은의 대표가 2019년 2월 20일 구속기소되었다. 다만 피해사기액이 엄청나기 때문에 과연 제대로 추징해서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지에 대하여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사기피해액이 공식추산으로만 750억원에 이르지만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실피해액은 2천억에 이르며 피해자들의 주장 쪽이 좀 더 신빙성이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정도 피해액이라면 단순히 정관 뿐만 아니라 기장, 나아가서만 부산시 전체의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피해자들이 조은 대표의 엄정한 처벌을 원하는 시위를 시청 앞에서 벌이기도 했다.
다만 사건의 규모만 보면 전국구급 사기피해사건인데도 바로 옆에 있는 부산시 시민들조차 해당 사건을 잘 모르고 있는 상황.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며 위 사건의 은폐 및 축소를 바라는 움직임이 있지 않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다행히 전액은 아니지만 473억원대의 금액을 몰수보전하는데는 성공한 듯 하며 이후는 검찰의 역량에 달려있는 듯 하다.
2019년 7월 초반기준으로 이 건물에 있던 키즈카페는 재개장을 하여 영업중에 있으며 CGV는 11월리뉴얼오픈하였다.
2019년 11월 조은의 대표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되었다.
2019년 12월 조은의 대표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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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로의 교통사정이 나쁘다 보니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또 인구도 시 승격 기준 이상이다.[2] 자치구인 중구보다 인구가 훨씬 많다.[3] 10만이 넘는다면 경상도에서만 10만이 넘은 읍/면을 세번째로 배출하게 된다.[4] 첫번째는 이미 분동된 김해시 장유면, 두번째는 양산시 물금읍[5] 그 날 저녁 비오는 와중에 정관 전역에는 열린음악회와 함께 노라조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6] 182번(구.1006번), 107번(구.1007번), 1008번, 1010번이 여기를 지난다.[7] 가끔 눈이 많이 와서 이 두 터널이 막히면 정관신도시 바깥에 거주하고 있는 교사들이 이 곳으로 못 와서 수업이 10시(...)까지 지연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8] 정관로와 월평교차로를 통해 중앙대로로 갈 수는 있지만 정관산업로보다 둘러가는 것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며 부산의 끝자락인 노포동과 연결된다.[9] 위는 평평하고 밑쪽이 불룩 튀어나온 모양. 그래서 이름이 鼎冠이다.[10] 현재 184번, 105번, 107번, 1010번이 반여농산물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이어주고 있다. 다만 107번과 184번은 중간에 철마면사무소와 철마교, 대곡마을을 경유하여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11] 다만 정관신도시의 인구밀집지역인 서쪽 부분을 지나지 않아서 정관신도시 동쪽 지역(달산리, 방곡리, 구연리, 정관산단)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12] 다만 105번이 배차간격이 긴 관계로 1010번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정관읍에서 1010번이 제일 배차간격이 짧고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13] 그러나 이런 조치는 반쪽짜리 구간 속도제한으로 회동-철마, 철마-정관,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 차량들은 여전히 쌩쌩 달리고 있다.[14] 굳이 장전동을 들렀다 갈 경우 신호대기로 인하여 이동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이미 300번과 111-1번이 있기 때문이다.[15] 울산공항의 경우 국제선 노선이 없기에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려면 김해국제공항으로 가야만 하기 때문. 어차피 직선거리 상으로도 김해국제공항이 훨씬 더 가깝다.[16] 정관은 명지랑 달리 '''차고지 조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호의적인 편이며''' 오히려 정관신도시 입주민들이 대중교통편을 확보하기 위해 차고지를 설치해달라고 건의까지 했을 정도다. 덕분에 세진여객이 영도영업소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정관으로 옮겨왔다.[17] 노선 거리가 길어지면 소요시간이 증가되고 이로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지는건 너무나 당연하다.[18] 기장일광, 양산사송택지지구. 저 두 곳은 도시철도가 시가지일대를 관통하므로 정관보다 교통여건이 훨씬 좋으며 집값도 정관보다 저렴한 편이다. 더 이상 정관이 크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19] 동래, 구포, 덕천, 김해공항 등지로 가는 경우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4호선이 좀더 동래의 중심지를 지나가는 것도 있으며 미남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는게 매우 쉽기 때문이다.[20] 울산의 집값은 전국적으로 비싼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울산 주민들은 웅상 쪽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관신도시가 세워질 시점에 웅상 지역에 새아파트 공급이 거의 전무하였고 이로 인해 정관쪽으로 이주하는 비율이 많아졌다.[21] 울산을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이 아예 없진 않다. 만약 차량과 비숫한 경로로 가고싶다면 원자력의학원쪽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37번을 타고 월내에 내려 울산버스715번을 이용하면 되는데 둘다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따라서 대중교통으로 울산을 가려면 무조건 웅상을 경유하거나 월평교차로까지 가서 2300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가장 현실성 있는 방안이 된다.[22] 부산의 주요 사무실들이 몰려있을뿐 아니라 각종 통근버스들의 주요 정차지 역할을 한다.[23] 아파트 단지 바로건너편에 농공단지가 위치하기도 한다.[24] 이 현상 때문에 앞을 보면 시골, 뒤를 보면 도시가 펼쳐지는 괴현상이 자주 발생한다[25] 때문에 정관신도시 동쪽 구간만 운행하는 노선이 없었다가 최근 105번의 노선 조정으로 동쪽 구간만 운행하는 노선이 탄생하였다. 다만 정관 자체가 넓은 지역이 아니다 보니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가는데 걸어서 4~50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가깝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26] 하지만 2014년 동남권 폭우 사태와 함께 좌광천 주변이 황폐화 되어버렸다. 안습. 정관 센트럴 파크와 동원로얄듀크 1차 인근지역은 1년만에 겨우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때문에 다시 한번 좌광천 일대가 쑥대밭이 되어서 곧바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었다.[27] 참고로 서구랑 정관신도시는 직선거리로만 약 40km 넘게 차이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도 최소 1시간 반에서 막힐 경우 두시간 정도 걸린다..[28] 일단 정관에는 웅상보다 서비스 직군이 상대적으로 많은편이다. 그 외에도 과거 부산시의 지원에 힘입어 웅상쪽에 있던 공장들 중 일부가 정관쪽으로 이전한 사례도 있어서 웅상주민들 중에 정관으로 통근하는 경우가 좀 있다. 반면 정관주민들이 웅상쪽으로 가는 경우는 문화생활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산쪽으로 가려는 경우가 많다. 그외에는 웅상쪽에 직장이 일부 있는 경우이다.[29] 다만 소요시간은 긴 편이 아닌데 버스 시간만 잘 맞추면 37번이나 302번을 타고 월평교차로에서 52번이나 57번으로 환승해서 가면 양산역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같은 양산인 웅상에서 출발하는거와 소요시간은 별반 차이나지 않는다.[30] 어차피 원자력이 누출되거나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나면 정관주민만 죽는 게 아니라 경상남도, 아니 대한민국 일대가 전멸이기 때문이다. 부산까지 방사능 여파가 갈 때까지 10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부산사람들이 정관사람들 불쌍하다고 할 처지가 아닌 것. 북한에서 핵 갖고 있다고 해서 남한사람들이 늘 불안에 시달리면서 살지는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31] 부산에서 거의 없는 BTL방식의 도서관이라 시설개선이 빠르게 이뤄진다. 게다가 정관 일대에서 유일하게 365일 개관하는 도서관이다. 따라서 시험기간이 겹치는 공휴일에는 도서관 열람실에 자리잡기가 매우 어려워진다.[32] 다만 정관신도시 거주 학생이 재학하는 일은 사실상 전무하다.[33] 참고로 기존의 정관초등학교 자리에는 2016년에 방곡초등학교가 개교했다.[34] 다만 정관신도시 거주 학생이 재학하는 일은 드물다.[35] 장안중은 정관신도시에서 멀리 떨어져있기에 한반에 1명정도 진학할 정도로 적은 수만 다니므로 일단 논외.[36] 2013년도 정관초등학교에서 한 반당 2~3명 정도 진학했으며 총 11반 이었으므로 대략 25명정도 진학하였다.[37] 원도심권에 위치한 학교는 심하면 한 학년당 정원이 100명도 채 되지 않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38] 비정상적으로 작게 지었다. 원래는 한 학년 당 10학급으로 지었어야 했다.[39] 신정고등학교(부산)옆 학교와는 달리 정상적인 규모로 지어졌다.[40] 하지만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으로 인해 일반 사립고등학교로 바뀔 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41] 같은 재단의 부산외국어대학교의 금정구 이전 때문에 동시에 2개교 이전을 추진하는 무리라고 판단하여 성지고등학교 정관신도시 이전을 보류하다가 사실상 무산되었다.[42] 여담으로 정관고등학교는 정관초등학교가 먼저 개교한 다음 2015년도에 개교하였지만 형제 학교인 정관중학교는 2017년 올해 개교하였다. [43] 신정고등학교는 비정상적으로 작게 지어졌다.[44] 한때 2018년 3월 1일부로 폐교된 알로이시오고등학교로 인해 새로운 고등학교를 신도시에 하나 신설할 명분으로 작용할 법 했으나 알로이시오고등학교는 일반모집을 하지 않았던 소년의집 부설학교로 폐교 사유가 학교총량제와는 관련없으며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 정원이 아니다보니 일반계 고등학교를 신설할 자리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45] 일례로 2000년대 후반에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경남고등학교를 센텀시티로 이전하여 센텀고등학교와 통합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동문들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무산되었다.[46] 또한 2010년대 중반부터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기 때문에 섣불리 학교를 신설했다간 학생수 부족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47] 수능은 출신 학교에서 응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48] 두 고등학교끼리 서로 바꿔서 치면 되지 않느냐고들 하지만 두 학교 모두 남녀공학이라 남고생, 여고생 따로 분리해야 하며 문/이과 사회탐구/과학탐구도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하다. 또한 인접한 위치에 있는 두 학교를 장소만 서로 바꾸는 것이기에 형평성 측면에서도 매우 어긋난다. 실제로 수능 시험장은 구 경계를 넘어가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49] 모전고등학교(가칭), 달산고등학교(가칭), 한 학년 당 10~12학급 규모로 예상한다. 다만 총량제때문에 개교는 요원하다.[50] 사실 당초 예정되었던 고등학교 부지에 부산해마루학교가 지어졌다. 그래서 모전고등학교는 개교했다면 부산해마루학교 옆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였다. 모전초등학교의 규모가 매우 큰 것도 모전고등학교 설립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모전고등학교의 부지에 초등학교가 지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51] 참고로 기장군 내에 위치한 고등학교 5곳 중 2곳(정관고, 신정고)이 정관신도시 내에 위치해있으며 나머지 부산장안고와 장안제일고는 장안읍 좌천리에 위치해있지만 정관신도시랑 멀지 않은 편이다. 나머지 하나는 기장읍에 위치한 기장고등학교 하나 뿐이고 일광면, 철마면 소재 중학교, 고등학교는 전무하다. 그만큼 정관지역의 인구가 기장읍을 추월할 정도로 상당히 많아졌다는 말이다.[52] 특히, 화도읍과 물금읍은 전국에서 인구가 '''10만'''이 넘는 두개의 읍에 속한다![53] 해운대구로 차로 가는 시간과 울산 시내로 차로 가는 시간이 어중간하게 비슷하다. 대신 반여동과 반송동은 금방 가더라.[54] 서면, 부산역, 남포동 일대.[55] 추가로 154kV선로 1개가 신도시내 전력공급을 위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