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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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1.1. 2007년 FIFA U-17 월드컵


청소년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박경훈 감독이 이끌었던 U-17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자국에서 개최된 FIFA U-17 월드컵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팀의 2연패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고, 마지막 경기 토고전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결과적으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1. 2009년 FIFA U-20 월드컵


그러나 윤석영은 이때의 아픈 기억을 2년 후에 말끔히 씻어 버린다. 바로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U-20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집트에서 개최된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윤석영은 이 대회에서 홍정호, 김영권, 오재석과 탄탄한 포백라인을 구축하여 8강 진출이라는 쾌거에 한 몫을 담당한다.

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1.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은 윤석영은 이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해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3.2. 2012 런던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예선에서도 꾸준히 왼쪽 수비수 자리에 붙박이로 활약했고 2012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1] 대회 내내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올림픽 동메달'''이라는 선수 일생에 남을 커리어를 이루어낸다.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1. 최강희호 시절


최강희 감독이 2012년 이란 원정에 임하는 대표팀 엔트리에 처음 윤석영을 포함시켰고 선수 본인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대표급서 기대받는 유망주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이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은 가끔 올리지만 경기 출전은 적다.

4.2. 홍명보호 시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박주호, 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홍철 등을 제치고 최종엔트리에 발탁되자 제대로 출장하지 못 하는 2부 리그의 서브가 국대로 발탁되었다며 비난 여론이 팽배했고,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크게 부진하며 팬들의 불신을 씻어내지 못 했다.

4.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연이은 부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본선에서도 홍명보 감독에 의하여 분데스리가에서 인생 시즌을 보내고 있던 박주호를 밀고 세 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는데, 역시나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2] 이로 인해 '눈썩영'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생긴건 덤.

5. 슈틸리케호 시절



5.1. 슈틸리케호/2014년


그래도 이후 소속 팀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면서 윤석영에 대한 인식도 다시금 돌아서게 되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역시 꾸준히 소집하며 아시안컵까지 나가나 싶었지만 6주 부상을 당해 아시안컵은 좌절되었다.

5.2. 슈틸리케호/2015년


부상 회복 + 소속 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3월 A매치를 앞두고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팀이 강등되고 부상으로 본인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이후로 또 못 나오고 있다.
2015년이 지난 현재 대표팀에서의 입지는 김진수박주호의 백업이자 홍철과 경쟁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박주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나오기 때문에 입지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소속 팀에서의 활약을 중시하는 편이기 때문에 꾸준히 몸 상태를 유지하며 경기에 자주 출전하는 것이 관건인데... 망했어요.

5.3. 슈틸리케호/2016년


2016년 6월 1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이 경기에서 심히 안습한 경기력으로 1-6 대패에 일조하여 또 다시 비판에 직면한다. 기사
2016년 내내 좌우 풀백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고 있다가 11월 A매치 명단에 다시 포함되었다. 그리고 캐나다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45분을 소화했는데,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드리블을 치며 최대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크로스 정확도 역시 많이 보완되었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지만 팬들은 기대된다는 반응.
그러나 이후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은 전무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역시 35인 예비 명단에조차 소집되지 못했다.

6. 벤투호 시절



6.1. 벤투호/2018년


벤투호 1기인 2018년 9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월드컵도 나가지 못했고 최근 국가대표에서 활약도 전무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발탁된 것은 꽤나 고무적이다. 동 포지션의 김진수, 박주호는 부상으로 소집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김민우의 경우 월드컵에서 처참한 폼을 보였기 때문에 소집에서 제외되었으며, 동갑내기 홍철과 경쟁하게 되었다.
벤투 감독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전에서는 홍철에게 밀려 결장했고, 칠레전에서 전반 30분 홍철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하며 A매치에 복귀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크로스는 역시 아쉬움을 남겼고,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이후로는 홍철, 김진수, 박주호에 밀려 한 번도 소집되지 못하고 있다.
[1] 당시 홍명보 감독은 왼쪽 수비수를 전문으로 볼 수 있는 백업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윤석영 1명만을 엔트리에 넣었다. 윤석영에 대한 홍명보의 신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2] 다만 월드컵 본선에선 다른 수비수들 모두가 하나같이 부진했던 탓에, 그나마 수비력만은 가장 나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문제는, 그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부정확한 크로스의 임팩트가 컸던지라 비판을 피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