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축구선수)

 

'''김진수의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2017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FW
이근호
FW
조나탄
MF
염기훈
MF
이재성
MF
이창민
MF
이승기
DF
'''김진수'''
DF
김민재
DF
오반석
DF
최철순
GK
조현우


<color=#373a3c> '''{{{#1C4198
알 나스르 FC No. 28}}}'''
'''김진수'''
''' (金珍洙 / Kim Jin-Su)'''
'''출생'''
1992년 6월 13일 (31세)
[image] 전라북도 전주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7cm, 69kg
'''학력'''
포곡초등학교 (1999~2005)
원삼중학교 (2005~2008)
신갈고등학교 (2008~2011)
경희대학교 (2011~2012, 중퇴)
'''포지션'''
레프트백
'''주발'''
왼발
'''프로 입단'''
2012년 알비렉스 니가타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
알 나스르 FC
'''28'''
'''소속 팀'''
알비렉스 니가타 (2012~2014)
TSG 1899 호펜하임 (2014~2016)
전북 현대 모터스 (2017~2020)
알 나스르 FC (2020~ )
'''국가대표'''
46경기 1골[1]
'''병역'''
병역특례[2]
'''가족'''
배우자 김정아 (2017- ), 딸 김제이 (2019년생)
'''종교'''
개신교[3]
'''SNS'''

1. 개요
4. 기록
4.1. 국가대표
5. 플레이 스타일
6. 논란
6.1. 인스타그램 울산 현대 조롱 게시물 작성
7. 여담
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 클럽 경력


''' '''

3. 국가대표 경력


''' '''


4. 기록



4.1. 국가대표


2019년 12월 18일 기준.
연령
출전

U-17
31
4
U-20
10
0
U-23
7
1
A매치
46
1
종합
94
6

5. 플레이 스타일


강인한 체력과 준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공수를 넘나드는 현시점 국내 최고 왼쪽 풀백이다. 왼발잡이지만 오른발도 나름 잘 쓰는 데다가 스피드도 괜찮고[4] 공격, 수비 능력 모두 수준급이다.
왼쪽 수비수로써 좋은 체력으로 공수를 오가며 오버래핑 기여도가 높다. 왼발 크로스 능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며,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스루패스나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하기도 한다. 실제로 킥도 왠만한 미드필더 수준으로 좋아서, 전북 현대국가대표팀에서 왼발 코너킥, 왼발 프리킥자주 담당한다.
공격 관련 구체적으로 보자면, 클래식한 오버래핑도 준수하지만 중앙으로 치고들어가는 언더래핑을 즐겨 시도한다. 왼쪽 풀백으로 뛰다가 분데스리가에서 중앙미드필더로도 활약했던 박주호 정도를 제외하면 K리그에서 김진수만큼 언더래핑을 자주 시도하는 사이드백도 드물었다. 이 때문인지 전북 현대에서 몇년간 호흡을 맞췄던 로페즈보다, 중간에 합류해 몇달 밖에 함께하지 않은 바로우와 합이 잘 맞는 웃지 못할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5] 김진수의 잦은 언더래핑 시도는 중앙지향적인 로페즈의 스타일과 겹쳤던 반면, 속도와 드리블 기술을 바탕으로 사이드 라인을 따라 돌파를 시도하는 바로우의 스타일과는 호환이 잘됐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수비적으로도, 위와 같은 공격적인 성향에도 불구하고 절대 수비 임무를 소홀히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공격 가담에 상당히 적극적이지만, 소위 말해 '가출'한다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6]
피지컬은 중앙에 비해 압박도가 덜하기 때문에 중요하진 않지만, 뛰어난 위치 선정과 경합 능력으로 먼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면서 공중볼도 영리하게 잘 따내고, 상대팀의 패스길에 먼저 자리잡고 있으면서 공격수의 침투도 곧잘 막는다.
또한, 롱스로인 능력도 상당해서 한때는 현영민의 후계자로 불릴 정도였다. 실제로, 전북 현대 시절 '김진수의 롱스로인-김신욱의 헤더'는 크로스 못지 않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공격 옵션이었다.
하지만 괜찮은 장점들을 갖췄음에도 이 모든 걸 묻히게 만드는 최악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수준급 수비수치고 기복이 꽤 심하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멘탈이 조금은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잘 풀리는 날엔 상대팀 윙어를 지워버리고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여 좋은 크로스를 날리지만, 안 풀리는 날엔 안하느니만 못한 크로스와 숱한 패스미스는 물론, 상대 공격수에게 스피드로 털려버리는 등 상당히 경기력이 안 좋다. 또한, 이런 경우 뒷공간을 내주게 되면서, 퇴장성의 무리한 거친 파울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수비적으로 아시아권에서야 강한 체력과 영리한 축구 지능으로 다소 아쉬운 속도를 커버해내지만, 분데스리가 시절을 보면 발이 느려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았다.[7][8] 이런 경우에는 신체능력적인 열세를 커버하는데 체력 소모가 크다보니, 체력이 좋다는 김진수의 장점도 옅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공수 양면에서 각각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 우선 수비 쪽에서는 발이 빠르기는 하나 풀백치고는 민첩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아군 진영에서 볼을 잡았을 때 전진 속도와 오버래핑 후 수비 복귀가 늦다. 본인도 이를 만회하기 위해 빌드업 상황에서 조금 더 전진하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 주고 있으나 이 탓에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리거나 수비 복귀 속도가 느려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그리고 공격 쪽에서는 패스와 퍼스트 터치가 정교하지 못하여 크로스나 원터치 패스 상황에서 종종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른다.[9] 덤으로, 왼쪽으로 향하는 패스를 잘 받지 못하는 편이다. 그리고 은근히 유리몸인지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잘 당하는데, 김진수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큰 부상을 당했던 두 번의 시기를 꼽자면 2014년과 2018년이다. 그런데 '''하필 이 둘 다 월드컵 직전이라서 아직까지 월드컵 무대를 단 1분도 밟아 보지 못했다.'''
때문에 위에서 현영민의 후계자로 불렸음에도 지금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종종 있으며, 심할 때는 계륵으로 취급되기까지 한다. 하지만 현재 대표팀의 왼쪽 풀백 사정이 워낙 심각한데다가,[10]단점은 있어도 장점 역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워낙 확고한 선수라 홍철과 더불어 국가대표팀 레프트백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6. 논란



6.1. 인스타그램 울산 현대 조롱 게시물 작성


[image]

'''"아 우리가 한다니까 🤔"'''

2017년 2월 21일, ACL 조별리그 1라운드가 종료된 후 인스타그램에 '아 우리가 한다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전북이 심판 매수 사건으로 징계를 당해 대신 출전한 울산 현대가 졸전 끝에 0-2로 패하자 올린 글이었는데, 이것이 널리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추후 이 발언과 관련해 인터뷰를 했는데, 해당 발언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며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인터넷 밈화되어 각종 패러디가 쏟아졌고, 김진수는 이를 줄인 '아우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본인의 흑역사가 되었다. 김신욱의 도발 사건과 더불어 이 사건 이후로 울산과 전북의 라이벌리는 급격히 불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사실상 김신욱과 함께 현대가 더비의 열기에 기름을 들이부은 셈.

7. 여담


  • 독일에 입국할 때 밀수 혐의로 걸린 적이 있다고 한다. 구찌 가방, 아이패드 등 몇몇 물품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하다 적발되었는데, 독일이 밀수에 대해서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벌금 폭탄을 먹을 듯 했으나 다행히도 어머니의 선물을 사는 과정에서 생긴 해프닝으로 좋게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물론 벌금은 좀 냈다고. #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꽤 독실한 개신교 신자다. 경외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동료들 중 개신 선수들과 기도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였다. #
  • 2020년 5월 17일, 이동국을 포함한 팀 동료들과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어쩌다 FC가 15점을 먼저 가져가고 대결했는데, 전북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승부차기로 가게 되었고 김진수는 전북 선수들 중 유일하게 홈런을 날렸다(...). 이범영 골키퍼가 하나를 막고 하나가 골대 밖으로 벗어나며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8. 둘러보기




[1] 2019년 12월 18일 기준.[2]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3] 2017 동아시안컵 도쿄 대첩에서 득점한 김신욱과 함께 기도 세리머니를 했고, 본인이 결승골이자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2019 아시안컵 바레인전 종료 후에도 했다. 인터뷰에서 종교적 코드가 맞는 김신욱이 편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4] 스피드가 나쁘지는 않지만 측면이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빠른 편도 아니다. 어린 시절에는 다른 능력치에 비해 속도가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선수 개인의 꾸준한 노력덕인지 속도가 아쉽다는 평가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아쉬운 속도를 체력으로 상쇄해내기도 한다. 남들보다 먼저 뛰고 많이 뜀으로써 상대적으로 부족한 속도를 커버하는 것이다. 체력에 대해서는 후술.[5] 로페즈는 속도와 슈팅력도 좋지만, 엄청난 신체능력을 활용해 중앙 쪽으로 치고들어가는, 즉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수비수들 사이로 비비고 들어가는 스타일의 윙포워드였다.[6] 전술했듯이 다른 능력치에 비해 부족한 속도를 체력으로 커버해낸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상대팀 측면자원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7~80분대에도 김진수는 지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빨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동아시안 컵에서 계속 풀타임을 소화했던게 일품.[7] 측면자원이 중앙자원에 비해 체구가 작은 경우가 많지만, 독일은 남자 평균 신장이 180cm를 상회하는 나라이고 분데스리가가 북유럽, 동유럽 중견 리그의 우수자원들이 모이는 자리이다보니 피지컬이 좋은 측면 공격수들이 많다. 이런 선수들이 속도&파워로 덤빌 때 힘겨워하는 경우가 있었다.[8] 그렇다고 김진수의 파워가 약한 것은 아니다. A매치를 보면 파워가 좋은 선수를 상대로 등딱 플레이를 하며 버텨내는 경우도 많다. 단지 유럽 빅리그에 피지컬 괴물들이 많고, 수비수라는 특성상 경기 내도록 잘 막다가고 한 번 뚫리면 치명적인 위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도드라지는 것이다.[9]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당시 시리아전과 중국전에서 부정확한 패스와 의미 없는 크로스로 정점을 찍었다.[10] 사실, 레프트백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봐도 수준급의 선수가 원래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