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원(하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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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나의 하루의 등장인물.
하나가 다니는 학교의 남자 선배. 성씨는 40화에서 공개되었다. 큰 키에, 얼굴도 미남에, 성격도 좋고[1] 공부, 운동을 잘해서 학교내 인기남이다. 그도 역시 늑대 인간을 키운다. 그런데 그 늑대인간은 늑대인간들의 입학식 때 나오질 못 했는데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런데 얼버무리는 것을 보면 뭔가 숨기는 듯.[스포일러] 아버지는 40화에서 등장했는데 하나의 말에 따르면 시원의 아버지는 국회의원이라고 한다. 현 시점에서 어머니는 모습이 나오진 않고 언급이 없는데 이미 사별해서 계시지 않거나 아니면 아직 등장을 하지 않은 듯 하다.
일본판 이름은 '時音(시온)'. 1인칭은 '오레'.
영문판 이름은 'Jeff Yoon(제프 윤)'.[2]
2. 행적
34화 이전까지는 하나의 짝사랑 상대였었다. 하나가 시원을 생각하며 설렐 때 여자친구가 있다고 언급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 가장 꿍꿍이를 모르는 인물인데 본인의 늑대인간(후크)에 대해 잠시 얼버무린 것도 있고 게다가 후크가 하루의 질문[3] 에 거칠게 반응한 것도 있고 여자친구도 있다고 하면서 하나에게 은근슬쩍 접근도 하는 등 현재 많은 팬들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캐릭터. 그런데 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여자친구와는 헤어졌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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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에서 후크에게 하루를 뭉개버리라는 말[4] 을 하는 등의 하라구로스러운 면모를 보여서 독자들에게 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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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6화에서 본성이 어느정도 나오기 시작을 했는데 하루에 대한 대사[5] 와 표정이 압권이다.
17화에서는 하루가 하나에게 말을 걸려할 때마다 시원이 하나를 불러 하루의 말을 방해 하는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잔뜩 욕을 먹고 있다. 이미 독자들에게는 시원의 본성이 드러난 정황상 하루가 하나에게 본인의 본성을 말하지 못 하게 하는 것과 일부러 하나의 신뢰를 얻기 위해 그런 것이라고 추정된다.
더군다나 마지막 부분에 '''고문실로 추정되는 지하의 한 방'''의 실루엣이 드러나 후크를 학대했을 거라는 추측이 거의 확실해졌다.[6]
그리고 19화에서 하나와 하루를 차로 데려다 준 다음 후크와의 대화에 따르면 '''사실 하나에게 마음은 없으며 오히려 하나의 마음을 이용해 그녀를 가지고 노는 것'''이 드러났다. 후크가 '''이번에는 며칠이나 가는지 보자'''라고 하는 걸 보면[7] 전 여친도 그렇게 해서 며칠 동안 가지고 논 뒤 갈아치운 듯 보인다.
20화에서 웬 여학생을 끌고 위협하는 것을 하루가 목격하게 되는데 정황상 시원의 전 여친 인듯. 전 여친이 시원에게 실컷 욕을 하며 현 여친(하나)에게 니 본성 알려주면 반응이 어떨까냐며 가려고 하자 '''머리채를 끌고 다른 곳으로 간다'''. 전 여친이 욕을 실컷 해대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듯.
22화에서는 하루에게 자신의 친구의 늑대인간인 양순이를 소개 해 준다.
30화에서는 하나와 같이 있다가 키스를 하려는 모습 때문에 일부 독자들에게 잔뜩 까인다.[8] 한 베댓 왈, 선배가 쓰레기에서 변태 쓰레기로 진화했다고.
31화에서는 하나에게 전화로 오늘 하루가 양순이에게 이미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고 찬 것과[9] '''지금 하루는 너(하나)에게 흑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참에 하루를 멀리 하라며 이간질을 한다'''. [10]
하나와 전화를 끊은 뒤, 잠시 한탄해 하다가 분노에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11] 하루의 욕을 한 뒤 '''자신의 핸드폰을 창문으로 던진다'''. 이를 보아 정황상 본격적으로 하나와 하루에게 무슨 짓을 저지를듯 하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분노조절장애라며 폭풍디스를 당했다.
33화에서 자신의 집으로 온 하나를 맞이한다. 말할게 있으면 자신의 방으로 가서 말하자며 방으로 데리고 간다. 이때 후크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것이 클로즈업 되어 있는 걸 보면 정황상 하나를 자신의 방으로 끌어들여 나쁜 짓을 저지를 듯 하다.
34화에서 하나랑 같이 시험공부를 하던 중 하루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누구냐고 묻는다.[12] 하나가 왜 그런걸 물어보냐고 묻자 '하루가 후크가 아니라 나를 이기려고 하는 것 같다'는 대답을 한다. 물론 하나는 하루랑은 어릴 때 볼 거 못 볼거 다 본 사이라서 그렇지는 않다고 얼버무린다. 그리고 하나가 진짜로 그런 늑대인간이 있으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아마 보호소로 보내져 안락사 당하지 않을까라는 대답을 하였다. 그 대답에 하나가 늑대인간들도 어차피 감정도 있고 게다가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가족인데 너무하지 않냐고 묻자 '어차피 늑대인간은 진짜 가족도 아닌 걸'이라는 말을 한다.
그러다가 머리도 식히고 데이트도 좀 할 겸 하나와 같이 영화를 본다. 영화를 보던 중 하나의 몸에 손을 대고 손등에 키스를 하는 짓을 벌이자 하나가 당황하며 무슨 짓이냐고 한다. 그러자 사랑해서 하는 거라고 하자 하나는 곧장 짐을 싸서 나가려고 한다. 하나에게 선배에게 많이 실망했다는 말을 듣자 곧 분노하며 하나를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그녀를 성폭행하려고 한다.''' 덕분에 독자들에게는 불쌍한 과거사가 나온다고 해도 쉴드 못 치겠다, 쉴드치면 안 된다는 여론이 대다수를 이루면서 데이트 폭력 가해자, 성폭행범이라고 왕창 까이는 중.
35화에서는 하나를 성폭행하기 직전까지 가다가 후크가 문을 여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리고 후크를 지하실로 데려가서 채찍으로 피가 많이 나도록 팼다.''' 덕분에 독자들에게는 역대급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37화에서 다음날 하굣길에 하나, 하루와 마주쳐 하나가 집에 두고 갔던 가방을 전해주면서 하나에게 할 말이 있다며 잠시 어딘가로 가서 얘기 하려고 하지만[13] 이미 시원의 본성을 알아차린 하나는 오히려 거절을 한다. 그녀를 강압적으로 데려가려고 하자 하루에게 제압당하고 목이 졸리며 협박을 받는다.
38화에서 주변 여학생들이 이에 대해 반응을 하자 광기에 찬 표정으로 하루에게 때리라며 몰래 속삭인다. 결국 하나의 애원으로 하루가 시원을 놔주고 하나가 시원의 사과를 받고 쌤쌤하겠다며 대신 사과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에게 뺨을 맞았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하나와 하루에게 누명을 씌워 그들이 학교 친구들에 의해 온갖 악담과 조롱을 받게 만든다.[15]
40화에서 고문실에서 나오다가[16] 아버지가 잠시 부르는데 이 때 풀네임이 공개된다. 아버지가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얼굴도 보지 않냐고 하고 아버지가 선생님에게서 요즘 후크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는 연락을 들었다며 혹시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피가 잔뜩 묻은 손을 감춘다'''.
41화에서 아버지가 '아직도 그 짓하고 다니냐'라며 묻는 걸 보아 과거에도 후크를 고문하는 등 악행을 심심찮게 많이 저지른 듯 하다. 아버지가 고위층 자녀들도 많이 모이는 자리라며 어학연수 얘기를 하고 이 나이에 인맥 쌓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꺼내는데, 이 때 굉장히 불쾌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런 모습이나 아버지의 태도를 보면 아버지와의 관계는 서로 불편한 모양이다. 아버지가 자리를 떠난 이후엔 누군가에게서 온 전화를 받는다.
45화에서 불법 투기장의 관중으로서 참석한 모습으로 등장.[17] 옆에서 같이 경기를 보고 있는 남자가 시원에게 아는 듯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상류층 쪽 친구로 추정 된다. 참고로 이 화에서 고문실에 걸려 있는 사진에 대한 떡밥이 회수되었는데 그 사진이 늑대화 한 후크와 같이 찍은 어린 시절의 사진이다. 이를 보아 어린 시절 부터 후크를 데리고 같이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비록 추측 뿐이지만 어린 시절에도 후크에게 잔인한 짓을 하는 등 악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스포일러2]
46화에서 후크가 경기에서 이긴 뒤 이에 굉장히 좋아하며 친구와 같이 연회장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47화에서 소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연회장에 도착하자 시원을 보고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맞이 할 때 잠시 한 컷 나왔다. 이를 보아 경기장의 소장과 오랜 안면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48화에서 하루를 찾다가 넘어진 하나의 앞에서 나타났다. 그러다가 하나에게 나는 너한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용서 해달라고 하자 이미 시원의 본성을 아는 하나는 거절하며 가려고 한다. 그때 나미와 슬기가 시원을 보고 혹시 하루 찾으려는 거 도와주러 왔냐고 하고 상황을 얘기해 준다. 하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자리를 뜨려고 하자 자기도 하루를 찾는거 도와주겠다며 합류한다.
51화에서는 간만에 등장했는데, 후크를 하나의 집으로 보낸 이유가 하루를 죽이려고 한 것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64화에서는 후크가 하루를 죽이지 못했다면서 '''전처럼 심하게 채찍으로 때렸다.'''
67화에서는 하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하나가 자신을 거부하니까 늑대인간인 하루를 사랑하냐고 비난하는 듯한 태도로 말한다.
69화에서 후크의 회상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오는데 창살 속의 후크를 보고 마음에 든 듯이 후크에게 이름을 붙여주며 넌 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화의 후반부에 이하백(하나의 아버지)을 찾아온다.
70화에서는 이외로 이하백에게 하나와 하루가 서로에게 연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 정도만을 이야기한다. 윤시원이 할 소리는 당연히 아니지만, 윤시원 치고는 과장해서 말하지 않은 지경이 용할 지경. 물론 이것으로 이하백의 캐릭터 붕괴를 야기했고, 엄연히 하루를 몰아내고 하나를 독차지하기 위해서 저지른 만행이었다.
91, 92화에서 마지막 결투 때 초코를 죽게 한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던 후크가 일부러 그 애를 내보낸 거냐고 묻고 반항하자 또 다시 채찍으로 마구 폭행한다. 그러다가 후크가 그동안 쌓인 만큼 분노하며 한 손으로 목을 붙잡는데 찌질한 모습으로 미안하다며 제발 놔달라며 비굴하게 군다. 그래도 후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주인으로써의 나름의 정으로 놔주고 뒤를 돈 순간 전기 충격을 가한다! 그러다가 93화에서 후크가 전기 충격으로 잠시 고통스러워하다가 시원이 가지고 왔던 '''우승 트로피를 시원의 머리를 향해 던졌고 그 충격으로 머리에 대량의 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생사의 여부를 알 수는 없지만 트로피에 맞은 뒤 눈의 광채가 아예 죽은 수준으로 없는 것과 피부색이 생기를 잃고 창백해진 걸 보면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18] 참고로 이 회차의 댓글에 좀 더 잔인하게 죽었으면 좋았겠다는 독자들도 많고 그나마 이렇게라도 죽으니 통쾌하다는 독자들 또한 많다. 그러나 이로 인해 후크의 사망 플래그가 세워졌다며 불안해 하는 독자들도 상당히 많은 편.
95화에서 '''결국 사망이 확정되었다.''' 아버지가 시원의 사망 소식을 전달한 후 아들은 도박장 같은 곳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며 진실을 감추려고 한다.[19]
3. 인간 관계
- 아버지 - 작중 묘사로 보아 부모하고 사이가 좋은 하나와는 달리 아버지와의 관계는 그닥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의견 다툼으로 보인다. 게다가 후크의 과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원은 어린아이였던 시절부터 지금과 똑같이 사악한 인성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굳이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해도 그 악한 마음이 더더욱 악해졌을 뿐이다. 그런데 95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아버지 또한 (물론 시원에 비하면 악랄하거나 찌질한 행동을 하진 않았지만) 시원과 비슷하거나 동급인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 어머니 - 어머니의 등장은 아직 없으나, 윤시원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 후크 - 본인의 노예 겸 화풀이용 샌드백 신세다. 후크는 시원이 그래도 자기 주인인데다가 본인은 인간의 반려동물 신세인 늑대인간인지라 그런지[20] 시원에게는 조금도 반항하지 않고 묵묵히 인내하지만, 시원은 그를 본인의 도구로만 보고 있다. 단지 후크가 죽거나 실종되면 본인이 마땅히 부려먹을 노예나 화풀이 대상이 없게 되니까 안 죽이는 것뿐으로 보인다. 하지만 죽이지 않고 더 고통스럽게 괴롭힌 덕에 93화에서 후크의 분노 게이지를 올려서 자신의 죽음을 자초하게 된다.
- 이하나 - 하나의 첫 짝사랑 상대지만, 정작 본인은 하나를 노리개 취급하며 갖고 놀 생각 뿐이다. 하나가 자신의 본성을 알아채면서 마음이 떠나자 하나를 겁탈하려는 시도[21] 까지 했고, 후크 덕분에 실패하자 후크에게 화풀이하여 후크를 피투성이로 만든다. 또 하나를 도구로 갖고 놀기 위해서 하나와 하루에게 누명도 씌우고 뻔뻔한 거짓말도 하면서 하나에게 접근한다. 하나가 50화에서 시원의 부탁을 들어주긴 했지만[22] , 57화에서 하나의 전화번호 명칭이 시원선배에서 후크주인으로 바뀐 걸 보면 내색은 하지 않아도 시원에게 적대감과 악감정은 여전한 것 같다. 또 본인은 하나의 아버지(이하백)에게 접근해서 하루와 이간질시켜 하나가 자신의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게 만들었다.
- 하루 - 처음에도 하루를 늑대인간에 본인의 여자친구[23] 였던 하나를 좋아하니까 시기하고, 나중에 하나와의 관계가 파탄나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상대가 하루였다는 것을 깨달은 하나가 하루와 가까워지니까 이후에 하나와 하루에게 누명을 씌운다.[24] 또 51화에선 후크에게 하루를 죽이라고 사주하고, 64화에선 실행하지 않았다는 구실로 35화 때 마냥 후크를 피투성이로 만든다. 70화에는 오래간만에 망언을 해서 보호소에 가둬지게 만들기도 했다.
4. 망언
'''후크야. 저 자식. 뭉개버려.'''
'''표정 풀어. 이 씨.. 늑대인간이면 늑대인간답게 굴어야지? 응?'''
야. 내가 함부로 불러 내지 말랬지?(전 여친: 왜. 여친이 볼까 무섭니? 너 빨리도 갈아 끼웠더라? 작업수완이 좋아서 좋겠어. 아주.)'''내가 누굴 만나든 네가 무슨 상관이야?'''(전 여친: 너 나랑 아직 제대로 정리도 안 했잖아. 난 뭔데? 난 네가 가지고 놀다가 버리는 장난감이라도 되니?)'''..아네. 아는데 뭘 더 물어?'''
하루 어떻게 된거야?(하나:하루가 왜요?)너 몰라? 양순이 한테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는데?자긴 따로 좋아하는 애가 있다면서.(하나:네?하루가요?)걔 혹시.. 아니지. 그 녀석이 미치지 않고서야..(하나: 왜요? 그게 누군데요?)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걔 너 한테 이상한 맘 품고 있는 거 같더라고.'''(하나:네? 에이,아니에요. 하루는 그냥 다른 늑대인간들처럼 절 좋아하는 것 뿐이에요.) 걔는 좀 과해. 네가 하루를 많이 아끼는 것은 알지만.. '''이참에 멀리 하는게 좋지 않을까? 진짜 그런 거면 하루가 어떻게 되는지 너도 잘 알거 아냐.'''
너 정말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거 알아? 왜 날 나쁜사람으로 만들어? 후~..우리 이제 그만 싸우자. '''나 너한테 진짜 잘해주고 싶어.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좋아하니까 이러는 거 잖아.'''
하..하하. 하하. 하하하하. 와... 뭐라고? 그래 해봐. 해봐, 한번. 해보라니까? 왜. 무서워?(그 직후 하루에게 목이 졸린다.)컥..!으윽..!크윽!!(하루에게 속삭이며)지금이야. 때려! 때려 이 ㄱㅅㄲ 야. 때려. 어?
하나야. 괜찮아? 그래서 내가 저 녀석 멀리 하라고 했잖아. 왜 네가 저런 꼴 당하고 있어? 기분 나쁘게..! 자, 가자. 더는 못 보고 있겠어.(하루가 시원의 손을 뿌리치고 위협을 하자) 야. 안 떨어져? 지금 너 때문에 하나 힘들어하고 있는거 안 보여?
저기 있잖아.. 많이 생각해 봤는데.. 나 너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 (하나:..네?) 아니, 오해하지마. 다시 만나 달라거나 하는 거 아니니까. 너한테 그런 짓을 해놓고 내가 무슨 염치로.. 그냥 너랑 이렇게 되고 보니 알겠더라고.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만 괜찮다면.. 나한테 만회할 기회를 주면 안될까? 나.. 너한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25]
나 너랑 이렇게 지내기 싫어. 너한테 이러는 게 난 맘이 편한 줄 알아? 내가 널 얼마나 좋아 하는데. 나한텐 너밖에 없다는 거 잘 알잖아.[27]
'''내가 못해준 거라도 있냐고!! 내가 잘해주고 있잖아!! 좋아 한다잖아!! 왜 자꾸 ㅈㄹ 들인데 왜!!!!'''[28]
보다 못한 게 뭔데? 나 차고 만난다는 게 고작 그 늑인 ㅅㄲ 냐고 내가 지금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줄 알아? ..미안하다고 했잖아. 나랑 장난 하는 거면 거기까지만 해. 나도 참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윤시원의 본성이 제대로 드러난 이후에 시원이 하는 말들은 본인의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 가식적 언행(일부 제외)을 빼고는 거의 다 빼도 박도 못하는 망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5. 비판
자세한 문서는 해당 문서 참고.
6. 기타
- 남주인공인 하루와 상반되는 부분들이 많다. 먼저 종족부터 다르고[31] 작중 둘의 사회적 위치도 반대되는데다가[32] 작중 취급의 차이도 다르며[33] 본작 여주인공인 하나에 대한 둘의 태도 또한 상당히 상반된다. 그리고 앞에서 서술한 둘의 작중 취급 뿐 아니라 시원은 작중 공식 미남인 반면 하루는 평범한 외모 설정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스포] 작중 행적과 성격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작품 내적 상황과는 정반대의 취급을 받고 있다.[34]
- '여주인공에 대한 흑심이 있으며, 늑대인간을 학대하고 능멸하는 비호감적인 인상의 남성 악역'라는 점이 늑대소년의 악역 지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35] 둘 다 도저히 인간으로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악랄하고 비열한 인성의 소유자에다가 성격도 찌질이 그 자체라는 것이랑 등장 작품의 남주인공이 안습한 처지나 대우 때문에 팬들에게 동정받는 늑대 인간 캐릭터인 것도 마찬가지.
- 64화에서 후크를 학대한 것[36] 때문에 윤시원을 '죽여버리고 싶다', '뚝배기 깨러갈 사람 모집한다'라고 욕하거나[스포일러3] , 원하는 결말을 나열할 때 '집 망하기', '감옥가는 길에 죽기'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될 정도로 평판이 더더욱 하락하는 중이다. 독자들에게 '윤시원'이 아니라 아예 '선배새X'라고 불릴 정도. 사실 윤시원 이놈이 악마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갈 정도로 사악하고 비열한 악한인지라 대다수의 독자들에게 무수히 많은 비난과 멸시를 받는 것은 당연지사긴 하지만, 포스도 카리스마도 없고 단지 남들 앞에서 자신의 본성을 감추는 것만 어필했는데다가, 너무 질질 끄는 전개로 나가고 있는지라 본작의 질을 망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본 항목의 5번 문단에서 링크된 비판 문서를 참고.
- 초반에는 겨울왕국의 악역 캐릭터인 한스 웨스터가드와 비교되기도 했었다. 둘 다 매우 든든한 신분이나 지위가 뒷배경을 뒷받침하는 상위권 출신 인물[37] 이고, 설정상 꽃미남이며, 겉으로는 주변인들에게 친절하고 선량한 태도를 보여주나 실상은 악랄하고 비열한 파렴치한이라는 점, 여주인공을 이용하려는 악당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처음엔 착한 사람처럼 굴었다가 본색을 드러내면서 팬들의 뒤통수를 친 것도 마찬가지. 다만 한스는 형들에게 밀려서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서 생긴 애정결핍과 그 형들 중에서는 자기를 멸시하고 냉대하는 형들까지 있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묘사와 언급이라도 있었으며, 작품의 평가를 떨어뜨리지도 않았다. 또한 한스는 입체적인 반전형 빌런으로서의 매력 또한 어필했는지라 인기도 많은 편이지만, 시원은 악당이나 악인으로서의 매력 자체가 전무하기 때문에 욕만 대차게 얻어먹고 있다.[38] 심지어 윤시원은 한스의 형들과도 비교당하는 처지다.
- 작중 현재 시점에서 시원의 본성을 아는 사람들은 작중에서 알아챈 하나, 하루나 이미 알고 있는 후크, 전 여친, 집사 정도 뿐이다.[39] 마지막화에 나온 뉴스를 보면 시원의 악행도 같이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