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1. 개요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장이다.
2. 생애
1962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태어났다. 포항산서초등학교, 포항장기중학교, 대구달성고등학교(6회), 경찰대학(1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 동국대학교 법학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경찰대학 졸업 이후 대한민국 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포항남부경찰서장, 구미경찰서장, 서울남대문경찰서장, 청와대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부산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된 데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동안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가치로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업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가 풍요로운 지속 가능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결과, 포항시는 민선6기를 맞아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정적인 도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한 시책들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민생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배터리산업 등 국가전략특구를 바탕으로 지식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영일만항 등 각종 SOC사업의 조기 완공으로 환동해중심도시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색빛 도시의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그린웨이(Green Way)' 전략을 마련하고 매력 있는 관광포항, 다시 찾고 싶은 포항 조성은 물론 나아가 사람과 도시, 생태와 문화, 산업경제가 하나로 연결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본격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시절 철강 산업도시로 대표되던 단순한 경제공간의 개념에서 벗어나 포항의 발전을 견인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지정 등 3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문화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말, 포항지진으로 인한 진상규명과 피해구제를 위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지진발생 2년이 지난 시점에 제정이 확정되면서 시행령을 비롯하여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한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국 불출마하였고 꾸준히 포항지진과 관련 현안을 챙기는 것으로 보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장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포항남•울릉의 김병욱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다면 시장 3선대신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로 발길을 돌릴 수도 있다.
3. 선거 이력
4. 여담
- 쌍둥이 아들들을 두고 있으며, 아내는 약사이다.
- 이미자, 나훈아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였다.
- 즐겨부르는 18번 애창곡은 송대관의 해뜰날 인듯하다.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때나 관내 행사장에서도 즐겨 부르는것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