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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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이다.
1949년[1] 충청남도 보령군에서 태어났다. 서울 성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1974년 한국방송공사에 기자로 입사하여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쳐 1989~1992년 워싱턴 특파원, 1998~1999년 보도국장, 1999~2000년 런던 특파원, 2000~2003년까지 보도본부장을 맡았다. 또한 1992~1993년, 1995~1998년에는 KBS 뉴스 9의 앵커를 맡았고 1993~1995년에는 KBS 뉴스광장 진행을 맡기도 했다.
KBS 보도본부장을 그만두고 2003년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언론담당 특별보좌관이 되어 정계에 입문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5년 자유민주연합을 탈당하여 국민중심당에 입당하였고 2007년 국민중심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2008년 초 자유선진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같은 해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9년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2010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이 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연거푸 승리했던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유선진당의 후신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에 흡수 합당되려 할 때 권선택, 이시우 등과 반발하여 민주통합당에 입당하였다. 여기까지는 그렇다쳐도, 원외인사로서 뜬금없는 철새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직후 다시 민주통합당을 탈당하여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에 합류하였다. 이후 2014년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합당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남도당 공동위원장을 역임하였다. 다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였다.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분당에서 박준영의 신민당에 참가했다. 이후 신민당이 원외 민주당에 합당되자 천정배의 국민회의로 이동한 듯. 이후 충청권의 대권주자로 반기문이 부상할 무렵에 안철수를 "정치판을 걸레로 만들었다."라는 말로 비난했다. 이후 국민회의가 국민의당과 합당하자 국민행복당으로 입당하여 당명을 친반국민대통합으로 변경했으나 선거에서 참패한다. 이후 사실상 정치권과의 연은 끊긴 상황. 차라리 새정치민주연합이나 국민의당에 잔류했더라면 다시 원내 입성할 수도 있었지만 원외정당으로 입당해서...이후 2020년 민생당에 합류하며 정치권에 복귀한 듯 하다.
2020년 12월 뜬금없이 이경희의 통일한국당의 창당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사실 류근찬의 행보가 정치인과 좌우에 관계 없이 철학이 없어보이는 행보를 보이는 것 보면 크게 이상한 부분은 아니다.
2. 소속 정당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