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진/작중 행적

 



1. 시즌 1
2. 시즌 2


1. 시즌 1


작중에서 뚜렷한 행적을 보여주지는 않고, 하윤철, 주단태와 자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부동반 모임에서 하윤철을 '''"처가 덕에 먹고 사는 주제에"''' 라며 속으로 까댔지만, 윤철과 골프채로 미취학 아동들마냥 칼싸움(...)을 하고 논 걸 보면[1] 그렇게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닌 듯 하다. 오히려 윤철과 그렇게 붙어다니는걸 보면 사이가 좋다고 봐야 된다.
정신 연령이 어리고 좀 모자란지 방금 전 골프채 칼싸움 놀이는 물론 첫화부터 알몸에 넥타이(...)만 매고 나와서 고상아한테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고상아는 아무리 남편이라지만 혐짤을 봤으니 당연히 경악. 2회에서도 윗옷에 사각팬티만 입고 등장해서[2] 고상아와 브라운관에서 보고 있는 시청자들까지 경악시켰다. 뿐만 아니라 과외를 끝내고 온 '''그 착한 민설아'''도 표정을 찡그리며 지나갔다. 그래도 민설아한테 웃으면서 말을 거는 등 제법 순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누이들의 행보를 보고서 남편을 걱정한 와이프 고상아가 이제 자립도 할 때도 되었고, 시누이들이 로펌을 노리고 있으니 경각심을 가지라고 충고를 하는데, 귓등으로 듣지 않고 되려 '''"지금 우리 누나를 욕한 거야?"'''라며 삐진다.(...)
천서진에게 의뢰를 받고서 경찰서에 출두한다. 그러면서 배로나와 오윤희 모녀가 그간 헤라팰리스에 오가며 난동을 부린 것에 대한 피해 배상금으로 1억을 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모녀가 쌍으로 스펙타클해요~"라며 비아냥대는건 덤. 이후, 오윤희의 얼굴을 보고 놀란 하윤철이 1억을 본인이 대신 낼 테니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부탁해오자 하윤철에게 야망남이 왜 이렇게 순해졌냐는 둥, 천서진이 왜 그렇게까지 무리한 합의금을 불렀는지 알겠다는 둥, 첫사랑 치정 운운하며 그를 놀려대자 쌍욕을 듣고 의자로 맞을 뻔한다.
이후, 녹즙 배달을 하는 오윤희에게 전화를 해서 고소를 취하해준다. 이 때 특유의 깝쭉이 말투로 '''감사인사 따윈 받지 않으신답니다. 그럼 안뇽~'''이라고 말하며 목 까딱까딱하기를 시전하는데 역시 가관이다.
4화에서는 '''사망한 민설아의 시신을 주단태와 함께 은폐, 유기한다.'''[3] 사실 주단태가 처음에 시신 유기를 제안했을 때에는 시신 유기 관련 죄목과 그에 대한 처벌을 그대로 읊으면서 큰일 난다고 말렸다. 어딘가 좀 모자라보이고 정신 연령도 어려보이고 변호사 일도 순전히 아버지 빽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법 공부를 허투루로만 한 건 아닌 듯하다. 사법시험 출신인지 변호사시험 출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변호사가 되려면 이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변시를 치기 위해 진학하는 로스쿨도 (비록 입시 불투명성 문제가 심하지만) 법학적성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어야 하고 법을 전문가 수준으로 설명하는 걸 봐서는 머리가 나쁘지는 않다.
5화에서 천서진이 하윤철이 몰래 합의금을 대리지불해준 것을 알게 되자, 연좌제로 천서진에게 뒤지게 혼난다. 그래도 변호사라고 치정 운운하며 치정 문제로 복잡해져봤자 좋을 거 없다는 논리로 간신히 빠져나간다. 그리고 회중시계를 잃어버린 것을 알게 된 엄마에게 고상아와 같이 혼이 나고, 결국 월급을 가압류당한다(...). 월급을 가압류당하는 게 싫었던 이규진은 하윤철까지 끌어들여 불에 태워진 민설아의 아파트로 들어가 시계를 찾지만 '''이미 안에 숨어있던 심수련을 귀신으로 착각해''' 코미디쇼만 벌일 뿐,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했다.

오윤희민설아의 살해범으로 몰아가려는 천서진의 음모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윤희를 민설아의 살해범으로 선동한다.[4][스포일러] 하윤철이 이의 있소!를 시전했고 이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6화에서 하윤철이 오윤희의 무죄를 증명해내자 다른 헤라클럽 멤버들은 당황해했고 본인은 왜 그런지는 알 것 같다며 피식 웃는다. 그리고 괘씸죄로 주단태에게 주요 부동산 정보를 제공받게 되는 유일한 인물이 된다.[5] 그러나 심수련이 이미 도청장 치를 통해 부동산 정보를 빼돌려, 오윤희에게 흘렸고, 이를 들은 오윤희가 보송마을 아파트를 사들임을 알게되자 주단태와 치밀하게 정보 공유를 하며 오윤희를 '''오묘한 여자'''라고 깐다.
이후 심수련이 헤라클럽의 모두에게 협박장을 돌렸고 혹시 자신이 잃어버린 시계가 증거가 되지 않았는지 불안해하며 난데없이 하윤철을 탓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천서진이 심수련이 제일 수상하지 않냐며 명추리쇼를 펼치자 강마리, 고상아와 함께 심수련을 미행하게 된다. 그리고 심수련이 납골당에 향하는 것까지 미행하는데 성공하지만 심수련이 주혜인의 존재를 앞세워 민설아와 아무 관계 없는 것처럼 연기를 펼쳤고 한방 먹게 된다.
7화에서 하윤철, 주단태와 함께 자신의 로펌 소속인 한 변호사를 집단으로 린치한다. 이후 오윤희가 계약을 포기하면 자신이 계약을 할 심산으로 먼저 부동산에 와 있다가 오윤희가 들어오자 급히 숨는다. 그러나 계약을 해지하기 직전 부동산 사장님 아들이 무심코 킨 뉴스에 보송마을 재개발 소식이 나오고, 오윤희가 이를 보고 부자가 되었다며 환호하자 망했다는 표정이 된다. 그리고 다음 화인 8화에서 이 아이에게 괜히 화풀이를 하여 아이를 울리는 상당한 인간쓰레기짓을 시전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친과 누나들, 그리고 고상아와 함께 신나게 생일파티를 즐겼다.[6] 그리고 헤라팰리스 주차장 내에서 만취한 하윤철오윤희의 부축을 받고 나오는 것을 보고 뭐야뭐야를 시전한다. 그리고 하윤철을 대신 부축해주면서 오윤희에게 하윤철이 대신 1억을 내줬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후 오윤희가 주단태, 그리고 이규진과 하윤철이 투자한 건물에 미리 등기를 쳤다는 사실을 알고 개털이 된 사실에 격분해 난리를 피우지만 주단태의 패기에 눌린다.
그리고 9화에서 하윤철, 주단태와 함께 헬스장에서 향후의 일을 논의하고, 오윤희를 어떻게 해야되지 않겠느냐며 의견을 모은다. 그러나 오윤희에 관해 묵언수행을 하고 계시던 하윤철이 괘씸했는지 괜시리 하윤철을 오윤희의 스파이라고 의심하는 행태를 보인다. 오윤희와의 협상에서 실패한 주단태가 노래방에서 하윤철과 이규진을 불러모을 때, 주단태에게 오윤희를 혼내주는 것 쯤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그리고 하윤철에게도 첫사랑인 거 다 아니까 겁만 줄 뿐이니 너무 당황해하지 말라며 깐죽댄다.
그리고 오윤희를 납치하고 오윤희가 이건 범죄라며 경악을 하지만 자기도 변호사니까 그 정도는 알고 있고, 자긴 그 건물이 꼭 필요하다며 '''갑자기 멍멍 짖으며 개 흉내를 낸다(!)'''[7] 그러면서 오윤희의 손가락을 잡고서 주택 매매 계약서에 억지로 도장을 찍으려 하지만 하윤철에 의해 저지되었고, 최종적으로 하윤철을 상대로 발군인 싸움실력을 보여주지만[8] [9] 오윤희가 영 좋지 않은 곳을 차고 기운을 차린 하윤철오윤희에게 스테레오수정펀치를 맞으며 완벽하게 넉아웃 당한다.그리고 이때, 본인이 오윤희를 납치하기 위해 고용한 용역 깡패들이 다 하윤철한테 줘 터지자 '''아 이 깡패 새끼들 왜케 싸움을 못하는 거야 이거'''라면서 당황한다.
중반부터는 본인을 3인칭화하고 있다.
10화에서 윤희와 피트니스 센터에서 만났는데, 윤희를 보자마자 매우 쫄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억지로 윤희와 오빠 동생 사이로 관계가 정리되고 윤희의 애교에 한 방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오윤희가 일갈을 날리는 걸 듣고도 느끼는 게 없는지 카리스마가 있다는 말을 내뱉었다가 울고 있는 고상아한테 응징당한다.
11화에서는 주단태와 천서진이 외도를 한다는 것을 민설아의 폰을 얻어와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단태에게 조용히 사는 자신을 끌어들었으니 그 이후 어떻게 이 카드를 쓰는지 기대하라고 독백했다.[10][11] 또한, 오윤희 퇴출 선거에서 의외로 반대표를 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2] 화이트보드에다 동그라미를 마구 진하게 그리며 싫다는 표정을 짓지만, 입꼬리는 웃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운 정이 든 듯? 물론 결정적인 이유는 10화에서 오윤희가 이규진에게 오빠라고 부르면서 애교를 부린 것에 넘어갔기 때문이다.[13][14][15]
12화에서는 주씨 남매가 청아 홍보 모델에 뽑힌 것을 축하하기 위해 주단태의 집에 초대받았다. 심수련의 초대로 오윤희와 배로나 모녀가 집에 오자, 배로나에게 활약이 대단했다며 칭찬해준다. 주단태가 강마리와 고상아와 친해지려는 오윤희에게 적당히 엉겨붙으라며 기분을 잡치게 하자, 무례하다며 심수련과 같이 오윤희 편을 들어준다. 천서진 가족의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하윤철을 매우 불쌍해하며 곧 자기의 고객이 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은 즉, 하윤철과 천서진이 이혼할 것 같다는 뜻.
13화에서 술을 마시고 오윤희와 주차장에서 만나는데, 윤희에게 취중진담을 한다. 그리고 윤희에게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당연히 윤희는 그를 등신 취급했다.
14화에서 심수련이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사실을 헤라클럽 멤버들한테 폭로하자 속마음으로 '알고 있었네' 라고 한다. 강마리, 고상아와 회의로 주단태와 천서진을 손절하기로 같이 결심한다. 그러면서 다음날 아침 출근할려던 주단태를 붙잡고 주단태와 단둘이 할 얘기가 있으니까 조비서 너는 꺼져있으라며 조비서에게 막말을 한다.
주단태의 지시로 조비서가 물러나면서 단 둘이 차안에 있게 되고, 그 자리에서 주단태에게 주운 민설아의 핸드폰을 보여준다. 이걸 어디서 가져왔냐면서 지금껏 왜 아무말도 안했냐고 하자 이 안에 엄청난 영화가 있다면서 주연 주단태, 천서진이고 장르는 에로물이고 제목은 잘못된 만남이라고 말하면서 조롱한다. 그러자 주단태가 이 타이밍에 깔 패는 아니지 않냐면서 나와 천서진의 관계는 이미 알려진 상황인데 서두르지 그랬냐며 당당한 태도로 나온다. 하지만 이에 예상한 이규진은 다른 패인 민설아의 생전 녹음 파일을 들려준다. 그 파일은 바로 민설아가 죽던 당일날 민설아가 헤라팰리스로 주단태의 부름을 받고 들어가기 전에 녹음해뒀던 파일이었던것이다. 그러면서 주단태에게 민설아 살인 용의자는 주단태 당신이라면서 설령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는 증거를 밝혀야만 용의선상에서 제외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한 뒤, 원하는 게 뭐냐는 주단태에게 명동 땅에 투자했던 300억 투자금을 다시 내놓으라고 말한다.
이후 자신의 사무실로 와서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300억이 들어왔나 확인해보지만 안 들어왔고, 갑자기 찾아온 자신의 엄마 가 회사 이름 팔아서 투기하고 다녔냐, 이거 니 아버지가 알면 우리 둘 다 쫓겨날 거라며 자신을 두들겨 패자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단태의 집무실로 찾아간다.
주단태가 곧 세무조사 들어갈 거라며 협박하자 그제서야 무릎꿇고 개소리까지 짖으면서 사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주단태가 당장 민설아 핸드폰 가지고 오라고 하자 핸드폰을 가지러 사무실로 가서 주단태에게 다시 갈려던 찰나 택배 배달원으로 위장한 로건 리가 회사 로비에서 자신과 일부러 부딪혀서 민설아의 핸드폰을 가져가 버린다. 결국 화가 난 주단태의 지시에 조비서가 너클을 주먹에 끼고 이에 의자를 집어 들고 맞서 싸우지만 털렸는지 다음 장면에서는 처참한 몰골이 되어있다.

15화에서 하윤철천서진의 이혼 담당 변호사가 된다. 사무실에 들어오는 하윤철에게 비아냥대면서 "아 그래서 배로나가 자퇴한 건가"라고 배로나의 자퇴 사실을 모르고 있던 하윤철에게 이야기한다. 이를 들은 윤철은 매우 놀란다.이후 갖고 있던 총으로 주단태와 같이 구호동을 위협하지만 뺏긴다.
17화에서 하윤철을 찾아가서 천하 태평하게 이러고 있냐면서 주단태와 로건 리의 명동 땅 호텔 카지노 사업 계획을 말해준다. 청아의료원 나가면 어디로 갈 거냐고 하윤철에게 묻는데 하윤철이 청아의료원에서 안 나간다고 하자 서진씨와의 합의 조건은 벌써 잊었냐고 한다. 하윤철은 잊지 않았다고 하지만 장인이 죽기 전날 유언장을 통해 자신을 청아의료원 원장으로 임명시켰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놀라고,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서 천명수가 몇 수 앞을 내다본 거냐며 감탄한다.
19화에서는 죽을 위기에 처하자 주단태와 하윤철과 서로에게 잘못을 따지며 싸운다. 그러나 시한폭탄은 가짜였고, 폭탄의 시간이 다 되자 문이 열려서 탈출하게 된다.[16]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탈출로에는 똥물이 있었고, 어쩔 수 없이 모두 똥물에 입수하여 빠져나간다.[17] 그 후 밤에 술을 마시며 소파에서 잠든 아내와 아들을 바라본다. 날이 밝은 후 하윤철과 함께 주단태가 주최한 카지노 호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하는데, 주단태가 로건 리에게 통수를 맞고 체포되는 것을 보게 된다.
20화에서는 자신의 아내를 비롯한 헤라클럽 사람들과[18] 함께 경찰서로 연행된다. 민설아 시신 유기 혐의 때문인지, 입시 비리 혐의 때문인지는 불명. 선공개 영상의 내용으로 보아 조사가 끝나고 아내와 함께 풀려난 듯하다. 자신의 덕에 구속을 면한 강마리가 "자신은 법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개소리를 하자 "민혁이가 망가진 건 당신 딸 때문"이라고 하면서 입씨름을 한다(...)
21화에서는 헤라팰리스 분수대 앞 로비 심수련의 장례식에서 오버까지 떨어가며 심수련의 죽음을 추모하는 척 하면서 뒤에서는 이성적으로 심수련의 죽음으로 인해 눈엣가시였던 심수련오윤희, 그리고 민설아 3명 모두 죽고 민설아 사망 사건이 어둠속에 영원히 묻힐 수 있다고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19]
결국 헤라클럽 감초 3인방[20]은 나중에 갱생하며 주단태를 배신하고 어느 한 쪽에 붙어 복수를 도우리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시즌 1 내내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으며 끝까지 주단태를 저버리지 않았고, 21화에서의 행적을 통해 이들은 어쩔 수 없는 빌런이라는 점이 명확해졌다. 물론 이것은 시즌2 소식으로 서로 재혼한 걸로 밝혀진 주단태와 천서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이들을 견제할 수 있는 구심점이 붕괴된데다, 헤라팰리스 내 두 개의 최고존엄이 결합했으니 이들이 살러면 어쩔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2. 시즌 2


시즌 2에서는 안경을 쓰고 다닌다.
시즌 1 최종회에서 나온 정치인 도전 떡밥대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었다.[21] 지역구는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지역구인 '강남구 정'.[22]
1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단식투쟁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텐트 안에서 왕미자 여사가 한밤중에 보내준 진수성찬을 먹으며 언제까지 '단식투쟁'을 해야 하느냐며 한탄한다. 보좌관[23]한테 상습적인 폭언을 일삼다 결국 보좌관이 홧김에 때려치고 나가버린다.
2회에서 하윤철과 오윤희가 돌아온 것을 보고, 둘이 결혼한 사실에 놀란다. 이후 하윤철이 자신이 그렇게 애용하던 존바이오의 실질 오너라는 사실에 착잡해한다. 하지만 하윤철이 존바이오 주식을 주겠다고 회유하자 특유의 기회주의자 기질에 걸맞게 고상아와 함께 하윤철과 오윤희의 헤라클럽 복귀에 찬성한다.

그리고 술김에 강마리와 키스를 해버리고 만다(...)
3회에서 하윤철, 주단태, 강마리와 포커를 치며 술판을 벌이는데, 시끄럽게 노느라 고상아의 전화[24]를 받지 못한다. 그러다 강마리와 키스를 했다는 사실이 기억이 나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그 후 이민혁이 다치게 되고 찾아온 오윤희-하윤철에게 훼방을 놓다가 하윤철이 '아가리를 찢어버리겠다'고 하자 살짝 쫀다(...)
4회에서 학폭징계위원회에 고상아와 같이 등장. 하윤철과 오윤희가 나타나자 배로나를 보고 신나게 까면서 약 올리자 빡친 하윤철에 의해 얻어맞을 뻔했고, 제니가 청아 예술제에 참가하지 못해서 수시 합격을 못하게 되면 어떻하냐고 배로나를 꾸짖는 강마리에게 멘탈도 좋은 애니까 수능 대박나지 않겠냐는 개드립을 친다. 그러나 유제니가 나타나 모든 증거를 공개하자 아무 말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집에서 이민혁에게 국회의원 아들이 학폭 논란에 휩싸이면 곤란하니 처신 잘하라고 충고를 한다. 그리고 집에 찾아온 강마리가 이민혁의 학교폭력 증거를 찾아내 난리를 피우자 웃으면서 그간 사이가 좋지 않았냐고 진정시키려다 되려 싸대기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25] 그리고 강마리가 나간 직후에 이규진은 입에 손을 대봤다가 피가 나는 걸 보고 이건 선 넘는거 아니냐고 열불을 냈다.
[1] 고딩 자녀들이 있는 40대 가장들이 유치원생마냥 칼싸움하며 노는 꼴이 웃긴데 이규진의 정신연령이 유아기 수준이라는 방증이기도 하다.[2] 이 때 '규진이 퇴근했당'이라며 애교까지 떤다.[3] 그 와중에 5억이 넘는 회중시계를 실수로 잃어버리게 된다.[4] 이때, 특유의 유쾌한 진행 때문에 변호사라기보단 '''MC같다'''는 평이 많았다.[스포일러] '''그런데 그것이 17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5] 주단태가 오윤희를 쉴드치는 하윤철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서 제외시켰단다(...).[6] 이때, 배우 봉태규의 피지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춤을 추는 것도 모자라 '''브레이크 댄스까지 췄다!'''[7] 마냥 푼수같던 이규진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 중에서 가장 소름돋던 모습. 그야말로 봉태규의 미친 연기력이 드디어 빛을 발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8] 이규진 曰 우리 엄마가 나 어렸을 때 태권도, 유도 다 시켰거든. 나 싸움 잘해.[9] 다만 이때 하윤철은 이규진이 고용한 용역깡패들을 단신으로 개박살내고 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0] 하지만 이걸 사용하게 된다면 본인도 시체유기를 도운 죄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된다.[11] 이 과정에서 민설아 핸드폰의 암호를 풀기 위해 해커에게 맞겼는데 그 과정서 민설아를 자신이 딸이라고 소개한다. 근데 민설아의 사진을 본 해커는 그와 민설아가 닮았다고 한다...[12] 그것도 아주 쪼그많게 V표한것.[13] 찬성: 주단태, 천서진, 강마리/반대: 심수련, 하윤철(사전투표), 이규진, 고상아. 여기서 강마리는 저번에 오윤희의 가정사를 안 뒤 마음 한 켠에서 동정심을 느끼고 있어 반대에 던질 생각이었으나 천서진이 보내는 무언의 협박 눈빛을 보고 쫄아서 찬성에 체크했다. 즉 이제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를 진짜로 미워하는 사람은 주단태, 천서진뿐임이 드러났으며,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도 오윤희 편에 서게 되었다. 서서히 선과 악이 드러나기 시작했다.[14] 여기서 이규진의 멍청함을 한 번 더 보여줬는데 자신이 납치하고 감금까지 한 오윤희가 뜬금없이 애교를 떠는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15] 앞에서 서술했듯이 주단태가 천서진이랑 바람피는 증거를 박제시킨 민설아의 폰을 확보했고 두눈으로 그걸 본 이상 반 주단태인 오윤희의 편을 드는 것이 이상하지도 않다.[16] 탈출하던 도중 발을 헛딛어서 바닥에서 구른다...[17]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볼 수 있는데 추운 날에 찬물을 쓸 수는 없어서 열탕을 깔고, 고증을 희생한 것이다.[18] 천서진, 주단태 제외. 둘은 진즉에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19] 최종화 예고편의 '''결국 하늘도 우리 부자 편 아니겠어요?''' 역시 이 맥락에서 나온 대사.[20] 이규진, 강마리, 고상아[21] 시즌 1 최종회 타임라인이 2021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 총선이 아닌 보궐선거로 당선됐을 가능성이 크다.[22] 실제 강남의 지역구는 , , 3개의 지역구로 구성되어있다.[23] 방구석 1열에서 콤비로 나오는 장성규가 카메오 출연.[24] 이때 고상아를 ♡규진이꺼♡ 라고 저장해 놓았다.[25] 이를 본 시청자들은 사이다라며 시원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