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 다카시

 

[image]
'''SD 에이바르 No.14 '''
'''이누이 다카시
((いぬい 貴士(たかし / Takashi Inui)
'''
'''생년월일'''
1988년 6월 2일 (36세)
'''국적'''
[image] 일본
'''출신지'''
시가현 오미하치만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69cm / 59kg[1]
'''소속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07~2008)
세레소 오사카 (2008) (임대)
세레소 오사카 (2009~2011)
VfL 보훔 (2011~201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2~2015)
'''SD 에이바르 (2015~2018)'''
레알 베티스 (2018~2019)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2019.1~2019.6 ) (임대)
SD 에이바르 (2019~ )
'''국가대표'''
34경기 6골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6. 같이 보기


1. 개요


일본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이다.

2. 클럽 경력


2007년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데뷔하였으나 첫 해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2008년 세레소 오사카로 1년 임대되었고, 20경기 6골로 좋은 활약을 펼쳐 2009년 세레소에서 그를 완전 영입했다. 이후 2011년까지 세레소에서 주전 윙어로 맹활약하였고, 이를 눈여겨본 독일 2. 분데스리가 클럽인 VfL 보훔에서 그를 영입했다. 보훔에서 7골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하긴 했지만 팀은 아쉽게도 승격에 실패했다. 시즌 후 이누이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고, 이를 받아들여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여 첫해 함부르크-뉘른베르크-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 다음 해인 13/14시즌에는 활약이 영 좋지 못했고, 14/15시즌도 마찬가지로 좋지 못했다. 결국 15/16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에이바르로 이적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나름 재기에 성공,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27경기에 출전하여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년 5월 22일 캄 노우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넣었다! 이누이의 2골로 에이바르는 0-2까지 앞서나갔지만 결국 후반에 4골을 내주며 4-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바르샤에게 주어진 두 차례의 페널티킥 판정은 석연찮았다는 말이 많아 에이바르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결과가 되었다.
에이바르에서 3시즌을 보낸 후, 18/19시즌부터 같은 라 리가 클럽인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서 뛰게 되었다. 이란자바드 네쿠남 이후로, 모처럼 라 리가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아시아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베티스 이적후 부진을 겪고있다. 출장 경기수도 적은편.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되었다.
3월3일 비야레알전에서 역전골로 첫득점을 신고하여 아시아인 최초로 라리가 2팀에서의 득점 기록을 세웠으며 경기 MOM으로도 선정되었다.[image]
3월9일의 에이바르전에서도 골을 넣어 '''라리가 2경기 연속골'''도 아시아인 최초로 성공 시켰다.
18-19시즌 알라베스에서 리그 12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원 소속팀이었던 레알 베티스 에서의 입지는 이미 끝난 상황이었고 결국 19-20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에이바르로 복귀했다. 팀의 주전으로써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듯 하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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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카타르 아시안컵 예선 예멘전에서 A매치 첫 데뷔를 가졌다. 2014년 온두라스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으며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vs파라과이)에서 2골을 기록, 일본 대표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 세네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16강 벨기에전에서도 1골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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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팀에서의 백넘버는 보통 14번이지만 카가와 신지가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을 때는 일본의 에이스 넘버인 10번을 단다. 다만 이누이 본인은 자신이 10번을 다는 것은 카가와의 것을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모양.

4. 플레이 스타일


스피드가 좋고 드리블과 패싱, 골 결정력이 뛰어나며 주변 동료와의 연계력이 좋은, 일본 선수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유형과는 다소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본인 스스로의 스피드를 살려서 돌파를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주변의 동료들과 연계하여 수비진을 흔들거나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을 선호한다. 이 점은 카가와 신지기요타케 히로시 등과도 비슷한 점이다.[2]
왼쪽 박스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다. 세레소 오사카 시절부터 빛났는데 프랑크푸르트 시절, 에이바르 시절에도 오른발 감아차기로 많은 골을 넣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세네갈전, 벨기에전 때 감아차기로 멋진 골을 기록하였고 위협적인 장면도 많이 연출하였다.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 약하고 한 때 수비 가담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누이의 이러한 단점은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 진출한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 상당부분 보완되었고, 이러한 변화가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2골 1도움이란 놀랄만한 기록을 세우는 향상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4]

5. 기타


어렸을 적부터 야구를 좋아하고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팬이라, 오프시즌엔 한신 고시엔 구장에 직관을 오기도 한다.직관 인증 2016년에는 고시엔 구장에서 시구를 하기도.#
후지나미 신타로에게 싸인을 받은 적이 있다.

6. 같이 보기





[1] 일본 축구 협회 공식 프로필[2] 이 셋은 비슷한 연령대에 같은 2선 자원이면서 세레소 오사카 출신이란 공통점도 있다. 다만 카가와나 기요타케의 경우 측면 공격수도 소화는 가능하지만 주 포지션은 중앙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이누이는 전형적인 측면 공격수.[3] 다만 나가토모(86년생)는 현재 다음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한 상황이며# 이누이(88년생)의 경우 당장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하세베 마코토만 해도 84년생 노장인걸 감안하면 다음 월드컵을 꿈도 꾸기 힘들 정도로 나이가 많은 건 아니다.[4] 다만 나이가 2018년 월드컵 기준으로 30세라 다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는 출전이 힘들 수도 있어 일본 대표팀으로선 상당히 아쉬운 부분.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데엔 이누이 다카시-하라구치 겐키라는 고속 측면 공격수 와 역시 스피드가 좋고 피지컬도 좋은 측면 풀백인 나가토모 유토-사카이 히로키와 시너지가 잘 이루어졌기 때문인데 나가토모와 이누이는 둘다 30대이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3] 이들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다면 겨우 찾은 일본 대표팀의 해답을 이어가지 못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