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별명

 


1. 개요
2. 일반 별명
3. 긍정적인 별명
4. 부정적인 별명
5. 혼합 별명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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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상혁별명에 대한 문서. 어감이 좋기 때문인지 거의 대부분의 별명들이 이름 중에 '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2. 일반 별명


  • 고전파: 아마추어 시절 아이디에서 따온 정석적인 별명.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피지컬을 보여줬던 2017년 이전의 페이커를 지칭하거나 그에 준하는 플레이를 페이커가 보여줬을때 자주 불리는 별명이다. 간혹 가다 갓전파(갓+고전파)로도 불린다. ex) 돌아왔구나 고전파!
  • 역체미, 역체롤: LCK 우승 9회, 롤드컵 우승 3회, MSI 우승 2회의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한 것과 그에 걸맞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에 있어 역체미 또는 역체롤로 불리운다.
  • 마포고 라죽모 → 마포고 매콤주먹: 인벤에서 데프트와 페이커가 같은 마포고 출신인 걸 소재로 하여 인터뷰를 했었는데 데프트는 원딜이고 페이커는 미드라는 점에서 데프트는 '마포고 피바라기', 페이커는 '마포고 라죽모(데켑, 라바돈의 죽음 모자)'라는 드립이 있었고 인터뷰로까지 언급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인터뷰 도중 페이커가 '라죽모가 아니라 매콤주먹이었다' 라고 재치있게 받아치면서 등장한 별명.
  • 빠커: Faker의 Fa발음을 페이가 아닌 빠로 바꿔서 부르는 별명.
  • 센빠이: 유래.
  • 이형(李兄): 중국 웨이보 등에서 불리는 별명. 성씨 '이씨 + 형'의 합성어로, 비슷한 예로 송형이나 강형이 있다. 한국에선 이를 두고 리따거라 부른다.
  • 페석대: 랭크 게임 도중 상대방을 농락하는 짤[1]에서 유래됐으며 아군 정글 몹을 스틸하는 장면, 페이커가 경기 승리 이후 김정균 감독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 페이커가 클리드에게 장난섞인 폭언을 하는 게 캡쳐된 장면들이 마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 페진아: , 크라운과 엮일 때 쓰이는 별명으로, 페트와 궆트 혹은 페진아, 폰대관, 크라운도로 엮인다. 다만 2021년 기준으로는 폰과 크라운 둘 다 은퇴했다.
  • 버그혁: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마지막 경기 MVP 인터뷰에서 페이커가 아지르를 플레이하다 패시브가 발동되지 않는 버그로 오랜 시간 경기가 지연되어 복구되고 승리하였고 그로 인한 질문에 대답했을 때 "원래 제가 롤을 할 땐 버그가 많다"라고 하여 붙여진 별명. 트위치 생방송 중에도 플레이가 안 되거나 혹은 존야나 수은을 못 쓰고 죽었을 경우에는 아예 '이거 버그 아니야?'를 유독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마다 방송 채팅창에는 인터넷 방송에서 버그무새로 유명한 클템에 빗대어서 "형 보고 있어?"라는 채팅과 웃음이 난무한다.

3. 긍정적인 별명


  • 우승혁: 페이커가 직접 트위치 생방 중 “이제부터 우승혁이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말했다. 유튜브 링크 참조 바람.
  • 우리혁, 빛상혁, 대상혁, 황제혁, 킹상혁: 페이커가 폼이 좋은 날, 잘할 때 쓰이는 별명.[2] 특히 우리혁의 경우에는 페이커 본인 피셜로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한다.
  • 신(God): 페이커 본인은 불사대마왕이란 별명보다 신이라는 별명이 더 맘에 든다는데 그 이유는 대마왕보다 신이 더 높아 보여서라고 한다.
  • 불사대마왕(The Unkillable Demon King): 2013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국인이자 LPL 리그의 OMG 미드라이너였던 COOL선수가 페이커에 대해 언급했던 별명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이후 널리 퍼졌다.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자주 쓰는 별명이다. 중국에선 불사대마왕보단 마왕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들을 정도로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이다. 또한 영어권에서는 페이커의 모든 별명 중 해당 별명이 제일 유명하다. 특히 2019 월챔에서는 아예 유럽 현지 캐스터인 퀵샷이 다른 선수들은 "탑, 칸!", "정글, 클리드!"라고 소개하지만 페이커를 소개할 때는 유일하게 "미드, 페이커!"라는 일반적인 소개 대신 "The Unkillable Demon King! Faker!"라고 언급하면서 다시 한 번 페이커를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다.
  • 갓전파: 갓+고전파. 2013년에 OGN에서 짧은 코너로 만들어진 LOL SUMMER LESSON에서 스스로가 자칭한 별명.
  • 페친놈: 페이커+미친놈.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롤챔스 서머 때 미드 이렐리아를 골랐을 때,[3] 쿠로가 '와~ X친 놈인데?'라고 말한 것이 오프 더 레코드에서 방송되면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인간으로 보이기 어려운 메카닉을 보일 때 쓰는 별명.

4. 부정적인 별명


  • 느그혁: 우리혁의 반대말. 페이커가 못할 때에 가장 많이 쓰였던 별명.[4]
  • : 페이커의 대표적인 비하적 별명. 2017년 롤드컵 결승에서 삼성에게 패배한 뒤 페이커가 자책감과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때 우는 모습을 보고 '을 짠다'는 표현을 쓰면서 느그즙이라는 멸칭이 생기게 되었다. 롤갤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비하적 별명인 구토처럼 자리잡게 되어 페이커 아니면 그냥 즙이라고만 불린다.
  • 블라 디 지게몬테: 로를 몬테 교수해서린 데 마를몬테에 이은 '몬테 시리즈'의 별명. '블라디+뒤지게+못해'를 합성하고 적당히 외국인 이름처럼 바꾼 것이다. 대회에서는 물론이고 솔로 랭크에서마저 블라디를 픽할 때마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붙게 된 별명.
  • Shaker: 페이커가 경기력이 안 좋을때 외국인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Hide on bench도 이와 유사하게 쓰이는 걸로 보인다. 퇴이커(퇴물된 페이커), 벤치혁(못하니까 출전기회 못얻고 벤치에만 앉아있는 페이커)등의 별명도 있다.

5. 혼합 별명


  • 세체미(끼): 세체미[5]+미끼 = 긍정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라는 이름값을 이용해 상대 팀의 어그로를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동안, 다른 팀원들이 상대 팀을 손쉽게 쓸어담는 상황에 쓰인다. 한편, 부정적으로는 페이커 혼자 어정쩡한 행동을 보이다가 잘렸을 때 쓰인다.
  • 페길동: 페이커+홍길동, 경기 내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모습에 붙여진 별명.
  • 로우 밍 왕: 씨에 쑤왕의 반대말로 19년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니코로 로밍을 잘해서 생긴 별명.[6]
  • 씨에 쑤왕: 로우밍 왕의 반대말로 19년 MSI에서 다른 미드(주로 캡스)가 로밍을 다니며 이득을 볼 때 혼자 계속 CS에만 집착한다며 까는 별명. 마침 2019 MSI 개최지가 베트남이었던지라 'CS왕'을 베트남 식으로 느껴지게 부르는 것.[7] 물론 SKT 전체가 부진했던 2018년에도 페이커는 미드에서 CS만 먹는다며 여러 비판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그냥 지박령이라고만 불렸다. 한때는 귀신같이 분당 CS를 11~12개는 기본으로 먹던 CS수급능력을 칭찬하는 별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 별멍은 쵸비에게 넘어갔는데, 보통 쵸비가 라인에서 CS만 앞서는 경우는 게임이 불리한 경우다 보니 부정적으로 사용된다.
  • 페중구: 페이커+이중구, 2019 써머 결승전 슼격자 영상에서 등장한 페이커가 해당 별명으로 자막화되었다.[8]
  • 페산슬: 페이커+유산슬, '경력있는 중고 신인 괴물 탑솔러 페이커'. 미드라이너인 페이커가 2020 LCK 스프링 개막전 3경기에서 트리스타나로 초반에 같은 팀의 로치와 라인스왑하여 탑라이너로 데뷔하고 너구리를 상대로 킬을 따면서 선전, MVP까지 받으면서 좋은 폼을 보여주는 등 여러 의미가 혼합되어 (롤갤) 및 팬들에게 붙여진 별명. 이후 한화전 프리뷰에서 '괴물 신인 탑 페산슬'이라면서 공식화되었다.
  • 르섹: 르블랑+유라섹, 인생라면에서 라면을 섹시하게 끓여 '라섹'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재석에서 따온 별명으로 LCK HLE VS T1 1라운드 경기 이전 키 플레이어 코너에서 르블랑을 섹시하게 플레이하여 담원전 2세트에서 MVP를 받았던 페이커에게 성승헌 캐스터가 직접 붙여준 별명.
  • 페주주: 페이커+주주, '세계 최고[9] 선수 겸 오너 페이커.' T1 관련 주주가 되었다는 소식 다음 날 경기였던 DRX VS T1 1라운드 LCK 관전 포인트 코너에서 공식화되어 등장하기 시작한 별명. 이 날 페이커가 오른을 잡자 CE오른이라는 드립이 따라다녔다.
  • 구단주: 페주주, 페단주와 같은 맥락으로 사실상 T1의 실세급이 되면서 붙은 별명. 경기에서 버스를 타 이겼을때나 그 외의 여러 상황에서 종종 쓰인다.[10][11]
  • 월드혁: 월드콘+이상혁,
  • 비뎅겅파의 수장: 클템의 개인방송에서 유래된 말로, 2020 서머 시즌 미드 라이너의 평가에 대해 소위 '뎅겅론'을 창시했다. 유래는 검으로 상대를 베는 소리를 표현하고자 한 듯. 뎅겅의 기준은 보통 미드 라인에서 솔킬과 라인전 강함의 여부로 결정짓는데, 이에 대해 클템은 뎅겅 라인을 쵸비, bdd, 쇼메이커로 제시, 페이커는 비뎅겅파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비뎅겅파와는 다른 류의 라이너라고 평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페이커의 라인전이 확실히 약해졌다는 방증이라, 상황에 따라 부정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6. 기타


  • 파케르: 2019 스프링 시즌을 우승한 후에 복기 방송을 했는데 팀원들의 실수하거나 짤리는 장면은 몇 번씩 돌려보고 자기가 실수하거나 짤리는 장면은 스킵하거나 관전 버그라 하면서 악성 페독 스트리머 파케르라는 별명이 생겼다.
  • 페이커리: 한때 같은 팀 운타라 선수였던 운식당과 비슷한 맥락. 또 다른 자매품으로 트할머니보쌈, 잼구스밥버거, 맵도날드, 크라운제과, 넛데리아, 버거킹겐, 6할머니보쌈이 있다.
  • 그 녀석: 앰비션의 방송에서 자주 불려지는 별명. 페이커 데뷔전 당시 앰비션의 카직스와 페이커의 니달리 솔킬에 관한 일[12]이 언급될 때 마다 "그 녀석만 없었으면..." 이라는 농담을 던진다.
[1] 갱킹으로 체력을 다 빼놓고 덫을 밟아서 살면 안 죽이고 보내준다고 채팅을 친다던가[2] 케인과 엮이는 경우에는 그림자우리혁으로 불린다.[3]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지금은 정석픽이지만 이 당시에는 탑챔이였다. 요즘으로 치면 미드에서 잭스를 픽한 격.[4] 케인과 엮이는 경우에는 즙르킨으로 불린다.[5] 세계 체(최)강 미드[6] 긍정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지만 부정적인 표현으로도 쓰이는 경우도 있기에 다소 중의적인 의미의 별명이다.[7]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상대보다 CS를 잘 먹으면 긍정적인 별명이 되는 경우도 있기에 다소 중의적인 의미의 별명이다. 사실 씨에쑤왕도 중국식 이름에 가깝지 베트남식 작명과는 거리가 좀 멀다.[8] 스프링 결승 대사: 우승하기 딱 좋은 날씨네, 써머 결승 대사: 갈땐 가더라도 블라디 한 판정도는 괜찮잖아?[9] 여담으로 최초는 아니다. TSM 선수였다가 이후 구단주로 있는 'ReginaId' 레지날드가 대표적[10] 내 주가는 내가 방어한다.[11] 단 중립적인 단어이지만 페이커 본인은 구단주 관련 별명을 싫어한다.[12] 미드 포탑에서 진화를 하다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