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여담
1. 개요
이상혁의 여담 문서.
2. 스킨
페이커가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돈이 없어서 스킨을 못 썼는데 나중에는 그게 익숙해져서 스킨 쓰면 이상하다고 말했었고 이후에는 아예 스킨 살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을 거라며 쐐기를 박아버리고 후에 페이커의 헬퍼 관련해 직접 라이엇 회사 측이 이를 언급할때에도 똑같이 등장한다.
- 유일하게 돈을 주고 산 스킨은 서리 여왕 잔나라고 한다. 시즌 2 당시 대세 서포터가 잔나였는데, 서포터 잔나를 할 때 기본 스킨이면 사람들한테 욕 먹을까봐 서리 여왕 잔나를 샀다고 한다. 스킨을 사용하면 세 보이는 것이 있다고.
- HOT6 Champions Summer 2013 결승전 영상에서 자신은 롤 챔스 데뷔 후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단 한 번도 스킨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기본 스킨만으로 게임하는 이유는 유료 스킨 살 문화상품권이 없어서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료 스킨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기본 스킨이 더 눈에 익어서라는 듯. 우승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롤드컵 기념 스킨을 사기보다는 그 돈으로 치킨을 사먹겠다고 말했다. 롤스타전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그냥 드립이었고 미래를 위해 저축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관련 링크 이와 관련돼서 한 유저가 페이커가 핵 사용자 아니냔 드립을 쳤을 때 라이엇 GM측은 '그분은 스킨 구매 안하시고 치킨 사먹어서 좀 서운한 감은 있지만 핵 사용자는 아닙니다'란 드립을 친 적이 있다.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결승전에서 드디어 첫 스킨을 사용했다. 그 스킨은 전투 토끼 리븐. 그러나 스킨이 있건 없건 페이커는 페이커, 시작 3분 만에 다데를 솔킬로 따내며 스킨 여부에 상관 없이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나중에 스킨 선택의 뒷사정이 밝혀졌는데 경기 전 선수 계정의 테스트를 위해 온게임넷 스태프가 먼저 게임에 접속해 보는데 그때 스태프가 전투 토끼 리븐 스킨을 선택했고 평소 스킨을 선택하지 않던 이상혁은 스킨 화면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미리 선택되어 있던 전투 토끼 리븐이 전장에 투입된 것. 기사. 결승 종료 후 SKT 우승 기념 할인 품목에 전투 토끼 리븐이 포함되면서 그 이름 모를 스태프에 대한 찬양이 이어졌다.
- 예외적으로 솔랭에서는 스킨을 쓰는 챔피언이 딱 한 개 있는데, SKT T1 Faker 계정에 있는 엉클샘 라이즈 스킨이다. [1] 페이커가 당시 '국대 라이즈'로 불렸던 김남훈 선수를 존경한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고, 그의 라이즈 플레이와 공략들을 보면서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웠기 때문에 애착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김남훈 선수의 라이즈 여파 덕분에 처음 롤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덕분에 재미가 없어질 정도로 라이즈만 했다고 한다. 노말 포함 400판 가까이 라이즈를 했으며 배치 포함 듀오 없이 27승 3패를 기록했고 2000점을 달성할 때까지 주야장천 했는데, 이쯤 되면 라이즈 장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여담으로 훈은 방송에서 팬들이 찾아준 기사를 자신의 클라스를 페이커가 인정한 거라면서 이 링크들을 '클라스'라는 파일로 저장하였다. 결국 처음 잡았던 챔피언을, 2015 롤드컵 무대에서 여러 차례 꺼내며, 하드캐리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참고로 이 대회에서 미드 라이즈를 쓴 건 페이커밖에 없었다. 프로의 챔피언 플레이를 보며 그를 동경하던 소년이 프로 무대 최정상에 그 챔피언으로 올라선 셈이다. 페이커 본인도 우승 후 인터뷰에서 라이즈의 우승 기념 스킨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결국 시즌5 롤드컵 우승 기념으로 SKT T1 라이즈 스킨이 나왔다. 그 외에, 이제는 사실상 페이커의 본 계정이 되버린 Hide on bush에서 유일하게 쓰고 있던 스킨이 고요한 밤 소나 스킨[2] 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 개인방송에서 몇 년 만에 소나를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스킨마저도 기본 스킨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 시즌 5 때, 매너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공짜로 수수께끼 스킨을 뿌렸는데, 시즌 4 종료 이후 본캐를 몇 달 동안 안 돌리다가 시즌 5 때 아주부 방송에서 본캐를 처음으로 돌리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용 사냥꾼 베인 스킨이 나왔다.
- 그리고 공식 경기 두 번째로 스킨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에서 Fnatic을 상대로 사용하였다. 이유는 본인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이 시즌 3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이 나온 챔프를 골랐기 때문이다(임팩트 잭스, 벵기 리 신, 페이커 제드, 피글렛 베인, 푸만두 자이라). 경기 종료 후 해외 분석 데스크에서는 당당히 자막으로 'Faker: 2nd Skin Ever Used'라고 띄우며 이에 대한 분석을 하기도 했다.
- 2015 프리시즌 롤챔스에서 후야와의 개막 경기에서 미드 이즈리얼을 픽하면서 펄스 건 이즈리얼 스킨을 사용해 공식전에서 3번째 스킨을 사용했다. 참고로 이 스킨이 선택된 이유 역시 전투 토끼 리븐 때와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프리시즌 IM전에서 또 다시 펄스 건 이즈리얼 스킨을 사용해서 공식전에서 4번째로 스킨을 착용했다.
- 스프링 2라운드 IM전에서는 다이애나를 픽하고 달의 여신 다이애나 스킨을 사용하면서, 공식전에서 5번째 스킨을 착용했다.
-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2세트에서 'SKT T1 라이즈' 스킨을 사용했다. 공식적으로 의도된 스킨사용은 두 번째이다. 자신의 스킨이기도 하고, 라이즈는 상기했듯 예외적으로 스킨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보니 이견은 없는 듯. 참고로 이 경기에서 삼성이 카운터픽으로 카시오페아를 가져가며 '그놈의 라이즈 한 번 뽑아봐라'라는 식으로 밴픽을 했는데, 페이커가 당당하게 1픽으로 라이즈를 뽑아서 게임을 터트렸다.
- 참고로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 선수 가운데는 Gambit Gaming의 원딜 겐자도 있다. 이쪽은 '세계관이나 캐릭터 설정을 해치는 스킨들이 게임을 망치고 있다'라고 생각해서 안 쓰는 거라고.
- 그리고 2017년 6월 30일에 다른 팀원들과 코치와 함께 2016 롤드컵 스킨들을 깔맞춤하고서 일반 게임에 출몰했다. 게임 결과야 프로와 일반 유저간의 대전이므로 양학을 넘어선 수준으로 탈탈 털었다.
- 2017년 7월 18일 진에어전 1세트가 페이커의 통산 300번째 공식전 경기였는데, 이 때 눈싸움 달인 신드라 스킨을 사용했다. 결과는 패배했다.[3]
-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8월 3일자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 3세트에서 각각 카시오페아, 루시안의 스킨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서 롤챔스 서머 대회 클라이언트 버전에 버그가 있어서 기본 스킨으로 선택해놔도 자동으로 스킨이 골라지는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해명(?)했다.
- 2018년도 Hide on bush 계정에서 나만의 상점을 본 결과 SKT T1 라이즈가 나왔는데 약간 고민하다가 바로 구매하였다. 2020년이 지난 지금 SKT T1 제드 스킨은 나만의 상점에서 안나왔는지 SKT T1 제드 스킨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참고로 본인의 신드라 스킨은 보유중이다. 그외의 SKT T1 리신 스킨이 파편으로 떴는데 약간 고민하다가 결국 스킨으로 만들었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8월 28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강전 1라운드에서 자르반으로 삼성갤럭시 자르반 스킨을, 2라운드에서 신드라로 SKT T1 스킨을 사용했다. 이로써 페이커는 자신의 롤드컵 우승 SKT T1 스킨을 전부 대회에서 사용하였다. 페이커의 10,11번째 스킨 사용이고 두개 모두 의도된 스킨이다.
- SKT T1 연습생 말을 빌려보자면 처음엔 스킨을 쓴다. 안 쓴다 자체를 신경 쓰고 있지 않다가 콘셉트이 잡혀버려서 그렇게 된거라고.. 그래도 스킨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강박은 없는 모양. 2018년 기준으로 공식전에서는 현재까지 총 11번의 스킨을 사용했고, 4번만이 의도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의도된 4 번중 3번은 자신의 스킨인 SKT T1 제드와 SKT T1 라이즈, SKT T1 신드라였고, 남은 나머지 스킨은 삼성 갤럭시 자르반으로 의도된 4번 모두 승리했다.
- 은하계 학살자 제드를 산다고 하지 않았냐는 한 트수의 도네이션 질문에 "제드요? 제드는 SKT 제드지."라고 답변했다.
- 2020년 5월 7일 방송에서 생일이라서 그런지 오랜만에 스킨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 2020년 7월 29일 방송 중 가수 강다니엘과 T1 멤버들과의 칼바람 게임에서 커즈가 스킨 부스트를 사용한 덕분에 페이커의 기본 리신 스킨이 강제로 어둠의 인도자 리신 스킨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룬 맞추느라 늦게 확인한 페이커는 기본 스킨으로 바꾸지 못해 결국 스킨을 사용하게 되었다.
- 2021년 2월 6일 제우스, 엘림, 케리아, 양대인 감독과 5인 우르프모드를 했는데 스킨부스트라도 쓴건지 두판 다 스킨을 사용하였다.
3. 해외 인식
Gambit Gaming의 알렉스 이치가 가장 맞붙어보고 싶은 선수로 꼽는다.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을 정도. cloth5 인터뷰. 공격적이면서도 정확한 컨트롤 등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모양. 페이커가 르블랑과 카사딘으로 대회에서 흥하자 다음번에 정확히 똑같은 템빌드로 그 챔프를 연습하기까지 했다. 어지간히 관심이 많은 듯. 마찬가지로 페이커도 해외 게이머 중에서 알렉스 이치랑 맞붙어 싶어하는 인터뷰를 했다. 다만 롤드컵 조별 리그에서 다른 조에 배치되어서 4강에나 가야 만날 수 있었는데 갬빗이 8강에서 나진 블랙 소드에게 패하면서 무산되었다.
그 외에도 2014 롤 챔스 윈터 개막전에서 만난 Team NB의 선수들이 사인 받았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선수들 가운데서도 인기가 높다고. 롤스타전에서 C9의 탑 라이너 Balls는 경기에 졌어도 페이커 킬을 땄으니 이득이라고 말한다거나 기흉으로 참가하지 못한 Hai의 경우 팀원들이 페이커와 악수했으니 (귀국해서 자기와 악수할 때까지) 손을 씻으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하다 하다 정말로 2017 시즌 이상혁의 모습을 그대로 코스프레 한 용자가 나타나기도 했다.
시즌3 롤드컵에서는 경기 분석가로 롤드컵에 참가한 더블리프트의 드립에 의해 로봇 기믹과 senpai(센빠이, 선배)라는 별명이 생겼다. 덕분에 해외에서는 '자비 없이 완벽하게 상대 미드 라이너를 도륙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로봇'쯤으로 통하는 중. 또한 해외 유명 상위 티어 플레이어의 트위치 스트리밍에서 보면 페이커가 킬을 기록하면 상대 팀에서 'faker senpai, pls stop...'하는 식으로 전챗을 날리곤 한다. 덕분에 레딧에선 더블리프트와 엮여서 게이의 아이콘으로 통하고 있다. 대개 페이커가 타 팀의 미드 라이너를 덮치면 더블리프트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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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아는지 경기 전 TSM 멤버와 채팅으로 농담을 주고받는 와중에 드립을 날리기도. 임팩트가 경기 전에 자신들도 'TSM!'을 외치며 놀았다고 하는데 이런 분위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선배 드립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 오프 더 레코드를 통해 Team NB가 T1 K를 상대할 때 '역시 페이커 선배야'라고 하는 장면이 공개
-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에서 CJ의 손대영 코치가 '선배님'이라고 호칭
- C9의 Hai가 'OMG they got to shake Faker senpai's hand'라고 트윗
- Youtube에 LCS 영상을 올려주던 EpicSkillShot 계정이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경기를 별도 계정으로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 계정 이름이 EpicSkillShot Sen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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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롤드컵에서 굉장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OMG의 미드라이너 Cool 선수는 이상혁 선수에게 ''''불사 대마왕''''이라는 비범한 별명을 붙여주었다. 영어 자막으로는 'The Unkillable Demon King'이라고 나왔다.
시즌 3 롤드컵에서 우승자 인터뷰에서 임팩트와 나가서 굉장히 겸손하게 인터뷰를 잘했다고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북미 방송에서 한 인터뷰에서 '나 외에 잘 하는 선수들, 특히 우리 팀 선수들이 나 때문에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아 슬프다', '롤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들은 다 참가할 자격이 있는 강팀이다'라며 언제나 그렇듯 승자로서 겸손한 모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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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의 구애를 받는 페이커.
위의 센빠이 드립도 그렇고 불사대마왕 드립 등 한국에서는 순둥이 이미지가 강한 거에 비해 외국에서는 절대자, 폭군, 신으로 취급한다. MSI 2015에서 이지훈이 선발일 때 아슬하게 경기를 이겼을 때 이긴 이유가 "페이커를 깨워선 안 된다", "페이커는 방해받는 게 아니라 방해가 페이커 받는다"라든가 외국 선수들이 메카닉이 좋다 칭찬한 게 "은퇴하면 메카닉이 된다는 의미였다" 등등.
일본에서도 유명한 듯하다. 애니메이션 FATE UBW 18화에서 나온 길가메쉬의 Faker 대사에 일본인들의 반응. 사실 이 Faker 발언이 이상혁 데뷔보다 오래되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저때는 아직 일본롤이 서비스 하기도 전이라는 것과, 그 Faker 발언의 당사자 역시 누구한테 센빠이로 불린다. 영웅왕도 흠모하는 페이커 센빠이[7]
ESPN 매거진에서 박지성이나 박찬호 같은 해외에서도 이름 있는 인물들을 제치고 '''Million watch Faker rule league of legends'''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최초로 기사가 나왔다. 기사도 단순한 짤막한 내용이 아닌 대서특필 수준으로, 잡지로는 대충 세봐도 10페이지가 넘는 초장문이다. 영문 압박을 이겨내고 읽어보면 페이커의 솔랭 시절의 흉악함과 프로 데뷔 이후의 활약은 물론 한국 e스포츠 역사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의외로 한국 프로게이머의 열악함도 여과 없이 드러나 있다. 장건웅의 냉소적인 "'''프로게이머들의 미래는 밝지 않아요'''"라든가.
도타 2에서도 이름이 언급된다. AOS 기반 e스포츠 최고의 인물이고 같은 게임을 기반으로 한 비슷한 구성 때문에 페이커 이후에는 유명한 도타 2 프로 게이머 중 누가 페이커급인지 말이 나온다. 특히 미드는 도타 2에서 누가 페이커의 위상인지 말이 나오고 그 다음으로 과연 페이커와 비교할 수 있는가로 주제가 나온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는 5인 구성이 달라서 무조건 일대일 비교는 무리이지만 미드는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비교하기 쉽기 때문이다. 도타 2에서 처음으로 MMR 9000을 찍은 Ti7 우승팀 리퀴드의 미드 미라클도 페이커와 비교되어서 아예 페이커와 비교를 묻는 영상도 있고, 최초로 MMR 10000을 달성한 아베드는 미드가 아님에도 공식 대회 기간 중 아이디를 페이커로 바꾸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이 생각하는 거보다 페이커의 위상은 더 높다.
2018년 2월 13일, LCK의 휴식기간 사이에 도쿄에서 초청 행사가 있었다. 행사의 의의는 일본의 스트리트 파이터 유명 선수인 우메하라 다이고와의 콜라보 이벤트였다. 다만 종목이 영 딴판인 만큼 두 선수 간에 무언가 의미있는 교류는 없었다. 간단한 현장 토크쇼와 이벤트 게임으로 칼바람 나락을 한 판 했는데 심히 즐겜모드로 게임이 망하자 여눈 6개로 템창 도배를 했다. 이벤트였던 만큼 별로 의미를 두진 않은 모양. 토크쇼 Q&A 이벤트 풀 영상
4. 연봉
2017년 6월 22일 기사로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최고 연봉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치로, 선수 본인과 구단의 계약 사항은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다른 프로스포츠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이대호로 25억이다. 이거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 이미 작년에도 프로야구 최고 연봉자인 김태균보다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KBO의 FA 계약은 연봉 외에도 많게는 수십억의 계약금을 따로 받기에 실질적인 평균 연봉은 저 금액보다도 많다. 실제로 이대호의 롯데 자이언츠와 맺은 FA 계약 총액은 4년 150억으로 평균을 내면 연 40억에 육박한다.
여담으로 30억 썰도 있는데, 이 썰의 첫번째 기사가 2016년에 올라온 SKT 최고 대우했다는 '페이커' 이상혁 연봉은 기사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에서 총액과 연봉 구분을 하지 않았다는 것. 글을 보면 알겠지만 "장경환이 20억 받았으니, 페이커는 당연히 많이 받았을 것이다."라고 나오는데 당시 장경환이 LDG와 계약한 금액은 2년 28억이었다. 장경환은 총액인 28억을 언급하는 데 반해, 최형우는 연봉인 25억으로 비교하고 있는데, 이는 작성자가 "페이커는 30억이겠지."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지적한 인벤 글
또한 E스포츠 관계자의 말을 빌려서 "그런게 아니겠냐~"라는 식으로 언급한 게 전부라 신뢰성이 없다. 정리하자면 페이커의 연봉이 국내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최고액이라는 말은 단순한 소문에 불과하다는 이야기. 다만 LOL 프로씬에서 최고 연봉자라는 점은 업계 관계자들이나 선수들이 암암리에 인정하고 있으며 본인도 이 점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는다.
국내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최고액이라는 말은 명백한 근거는 없지만,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2017년 이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상혁 선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 계약을 맺었다는 얘기가 있다. 또, '''평균 연봉을 높이는 아주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아웃라이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5억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가 세 명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볼 때, 5억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들과도 큰 격차가 날 정도의 연봉을 수령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
게다가 페이커의 연봉은 아예 SKT T1 운영 예산 중에서 별도 항목으로 예산이 편성된다고 한다. 즉, 스토브 리그에서 선수의 영입과 계약 해지를 할 때 다른 선수들은 주어진 금액 안에서 프런트가 조율을 통해 팀원을 결정한다면, 페이커는 선수단 연봉 예산과는 관계 없이 별도로 협상을 한다고 한다.
라디오스타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에 따르면, 순수입이 30억+알파이며 우승 상금+인센티브 등등 모두 합하면 50억 정도일 것이라고 하였다.
2018년 12월 16일자 기사에 따르면, SKT T1 오경식 단장이 직접 '페이커의 연봉은 우리나라 프로 선수 중 최고 연봉'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 선수 중 최고가 아닌 프로 선수 중 최고'이므로 '''순수 연봉으로만 따져도 이대호의 25억을 능가'''하는 것이 된다. 이는 위에 언급한 홍진호의 50억 썰과 대충 맞아떨어지는 부분인데, 순수 연봉이 25억을 넘는다고 계산할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포함한 2019년 한 해 총 수익만 해도 홍진호가 말했던 50억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홍진호가 추산한 50억 기준으로도 과거 중국에서 불렀다던 순수 연봉 금액에 훨씬 못 미치는 엄청나게 싼 몸값으로, '''그 당시에는 백지수표가 제시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일설에 따르면 한화 100억원 정도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울프와 앰비션의 합방 도중, 앰비션이 연봉으로 따졌을 때 '10*울프 + 10*앰비션 = 1*페이커'라는 발언을 했는데 울프가 '생각보다 정확하다'며 동조했다. 물론 농담조로 한 말이지만 이 둘은 LCK에서 오래 활동했고 특히나 울프의 경우 페이커와 오래 한솥밥을 먹었기 때문에 페이커의 수입에 대해 꽤나 자세히 알텐데, 울프와 앰비션도 현역 시절 LCK 내 연봉 상위권의 스타 플레이어였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페이커가 수십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
하지만 본인이 직접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연봉은 계약서 상에서도 언급이 금지되어 있다고 명시가 되어있어서 정확한 연봉은 알 수 없게 되었다.
5. 광고
6. 아재개그
'''[image]'''
'''[8]
같은 팀 아니었으면 지건이었어.'''
논란이나 구설수에 거의 휘말리지 않는 깨끗한 선수로 유명한 페이커에게 유일한 오점으로 언급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개그 센스가 '''구린 걸 넘어서 처참하다'''. 링크 사실 이건 이미 초창기부터 끼가 보였는데, 페이커의 흑역사를 찾아봐도 옛날 순수한 모습밖에 안나온다는 여담의 짤조차도 바로 그 아재개그다.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건 덤. 이 때문에 데뷔년도인 13년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팀원들이 그의 괴상한 아재개그에 시달린 짤을 하나씩은 갖고 있을 정도이다.'''야 너 상혁이 개그 5분동안 들어.'''
해당 영상에서 어떤 식의 개그를 많이 치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링크
7. 페이커를 둘러싼 말, 말, 말
'''Feel like it's all over. Faker and Bengi better get some special award for 3 titles.'''
'''다 끝난 것 같다. 페이커와 벵기는 3번째 우승으로 인해 특별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Faker is God'''
前 Team SoloMid 소속 원딜러 Doublelift #[9]
[10]
'''And when asked who the Michael Jordan of esports is, Fox looks towards the popularity of streamers such as Tyler ‘Ninja’ Blevins and Michael ‘Shroud’ GrzesiekI but also mentions three-time LoL World Champion Lee ‘Faker’ Sang-hyeok.'''
'''그리고 이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이 누구냐는 질문에, 릭 폭스는 '닌자' 타일러 블레빈스와 '슈라우드' 마이클 글리직과 같은 스트리머들의 인기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또한 세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우승자인 '페이커' 이상혁도 언급했다.'''
릭 폭스(에코 폭스 구단주), 이스포츠의 마이클 조던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SKT probably has the best midlaner I've seen ever.'''
'''The most talented midlaner maybe of this generation, maybe of definitely of this tournament.'''
'''SKT는 아마도 내가 여태까지 봐왔던 미드 중 최고의 미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이번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미드, 혹은 아마도 이번 토너먼트에서 명백히 가장 재능 있는 미드를 말이다.'''
'''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페이커라는 우상과 같은 존재가 전 세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페이커 선수와 교류하면서 선수들이 서로 더 친분이 돈독해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고 싶네요.'''
브라질의 前 축구선수, 전설적 스트라이커 호나우두[11]
#
'''이상혁 선수의 영향을 받아서 (스킨을) 쓰지 않는다.'''
'''Faker is Bengi's third summoner spell.'''
'''페이커가 벵기의 세 번째 소환사 스펠이다.'''
(SKT와 ROX의 경기 후 트위터 글)
'''이상혁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라고 평가를 받고 있고,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같은 존재가 됐다.'''
라이엇 게임즈 부사장 더스틴 벡
'''Faker does it again.'''
'''페이커가 또 해냈다.'''
Michale Lalor(e스포츠 헤븐 기자) SKT의 롤드컵 3회 우승 후
'''If you want to prove yourself, you have to beat Faker.'''
'''자기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선 페이커를 이겨야 한다.'''
現 Team Liquid 미드 라이너 Jensen #
'''在世界赛场上比较希望交手的队伍和队员有哪些?毕竟中单算是一个很独特的位置.'''
'''比尔森和Faker吧,觉得他们两个是世界上最顶尖的中单,也是我很认可的两个中单.'''
'''롤드컵에서 붙어보고 싶은 팀이나 플레이어가 있나요? 필경, 미드라이너는 독특한 포지션이니까요.'''
'''비역슨이랑 페이커 선수요. 둘 다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인정 받는 선수들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페이커' 이상혁은 항상 나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프로 선수다. 그의 노력이나 재능을 나도 가지고 싶고 이번 대회에서도 꼭 만나고 싶다.'''
'''You can beat @sktelecom_t1 but you can't beat Faker.'''
'''SKT T1은 이길 수 있어도, 페이커는 이길 수 없다.'''
'''나는 진짜 인생에서 저 사람보다 잘하는 미드를 볼 수 있을까?'''
'''Uzi 선수가 세계 최고 선수라는 걸 증명하려면 Faker 선수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상대와 맞붙어서 팀을 하드캐리해야 하죠. 막상막하 경기에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LPL 해설가 Froskurinn #
'''Uzi는 오랫동안 최고 원거리 딜러라는 말을 들었죠. LPL 우승으로 마침내 원거리 딜러의 왕으로 확실히 등극했지만 국내에서 만족하지 않고 국제 대회 우승을 바란다고 했죠. 국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면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도 나올 거에요. 수많은 타이틀을 지닌 Faker의 업적을 따라잡긴 힘들겠지만 Uzi가 장수하며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쌓아간다면 또 모르죠.'''
LPL 해설가 Froskurinn #
'''The Gods can bleed, but they will not die.'''
'''신은 피를 흘릴지언정, 죽지는 않는다.'''
LPL 해설가 Froskurinn 中
'''For a while there it felt like my intuition was off, and I didn’t know if I could recover. But right now I feel like I can play forever. At the start of the year, I’d have fears that I was falling from the top and that maybe people were right when they said other players were eclipsing me.'''
'''Not anymore.'''
'''한동안 저는 제 직감이 떨어졌다고 느꼈고, 그걸 회복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영원히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올해 초, 저는 제가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있고, 다른 선수들이 저를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던 사람들의 말이 옳았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페이커 선수의 기고문 Unkillable # 중에서
'''Q. 프로게이머로서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스코어' 선수와 '페이커' 선수요. '페이커' 선수는 제가 LoL을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고요. 경기에서 그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동빈이 형은 그렇게 좋은 실력을 오랫 동안 유지한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두 선수가 제 롤모델이에요.'''
'''Q. '래더' 선수는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나요? 혹시 롤모델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롤모델은 미드 라이너니까 당연히 '페이커' 선수죠. 멘탈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흠잡을 것이 없고 오랫동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페이커' 선수처럼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現 Edward Gaming 원딜 Viper[15]
#
'''Q. '북미의 Faker'라는 별명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불리는 건 나에겐 정말 큰 영광이다.'''
'''Faker obviously played just insanely well this whole tournament. So it's really hard to carry his team. It's just really hard for one player to carry your teammates if they are lacking behind. But Faker was trying as hard as and then some games, he literally carry 1v9. It's pretty insane.'''
'''페이커는 당연히 모든 토너먼트에서 미치도록 잘했어. 그의 팀을 혼자 캐리하기 힘들었을 거야. 팀원이 부진하다면 혼자 캐리하는 건 힘들어. 그래도 페이커는 최대한 캐리하려고 했고 어떤 게임은 1v9 했어. 완전 미친거지.'''
'''Faker is back to reclaim his World Championship throne'''
'''페이커가 그의 롤드컵 왕좌를 되찾기 위해 돌아왔다'''
'''여태까지 만나본 선수 중 페이커가 가장 힘들었던 상대였다.'''
'''(페이커 선수는) 잘 컸을 때는 어떤 챔피언을 하든 간에 팀에 영향력을 많이 끼치잖아요.'''
'''그런 걸 보고 '아, 미드 라이너라면 저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페이커와 이지훈 외에 두려운 상대 없다.'''
'''저도 학창 시절엔 '페이커' 보면서 '와' 하고 감탄했던 학생 중 하나였어요.'''
(오버워치 선수) #
'''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날카롭고 공격적인 플레이도 자기표현이고, 그게 예술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페이커' 선수가 게임을 하면서 자기 표현에 대한 성취감도 느낄 거라고 믿어요.'''
'''모든 미드 라이너라면 '페이커' 선수와 대결하길 원할 거에요.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최고의 미드 라이너입니다.'''
Caps(G2 Esports 미드 라이너) 2분 44초부터
'''Q.MSI와 롤드컵 4강에서의 승리로 (캡스)자신이 페이커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는가?'''
'''말도 안된다. 페이커는 여전히 잘하고 우승도 많이 했지만,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번 롤드컵 우승으로 페이커를 따라가는 내 경력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
Caps(G2 Esports 미드 라이너) 19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
'''lol은 5명이 하는 게임이잖아요. 그 안에서 돋보이기가 쉽지 않아요.'''
'''물론 해설자들이나 기자들이 다 같이 만들어주는 것이지만 페이커의 경우 유독 잘하는 것이 느껴지잖아요.'''
'''공격적이고 화려하고 멋있고. 대단한 것 같아요.'''
'''lol도 선수의 세대교체가 빠르고 변화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페이커라는 선수가 지금처럼 꾸준히 활약해줬으면 좋겠어요.'''
'''페이커 선수도 똑똑하고 피지컬까지 좋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두 선수 모두(=페이커, 폰)에게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페이커 선수에게 더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래서 SKT T1과 '페이커'가 이길 것 같다.'''
'''Q.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뭐였어요?'''
'''아무래도 SK텔레콤과의 경기였죠.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정말 잘해서 숨을 못 쉴 지경이었어요.''''
'''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미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죠.'''
'''SKT T1을 이길려면 미드를 이겨야 하는 것 같다.'''
前 삼성 갤럭시 미드 Crown 2016 롤드컵 4강 후 인터뷰
'''미드는 다들 아시죠? 넘어가겠습니다.'''
CloudTemplar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자, 본인이 생각하는 각 라인별 역대 최고 선수를 뽑는 개인방송에서 [17]
그... 제가 은퇴할 때 인터뷰 같은 데서 했던 얘기가 난 거짓말이 아니었어.
'''페이커''' 그리고 SKT라는 팀을 봤을 때, 난 더 이상 우승을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막 이런 얘기를 했던 적이 있어요. 실제로 은퇴할 때.
난 그 얘기가 진짜 100% 진심이었어요. 아 이런 팀을 도대체 어떻게 이기지 내가? 이런 선수들이 있는데 내가 더 이상 우승을 어떻게 하지?
저는 자신감이 없었어요. 저는 프로게이머를 할 때, 제가 프로게이머를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우승 하기 위해서였어요.
우승이 아니더라도 그래, 결승전이라도 가고 무조건 성적을 내기 위해 나는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었고, 할라 그랬어. 했고.
근데, 이제 이런 SKT 같은 팀이 나오고 '''페이커'''라는 친구가 나오고 뭐 또 강팀들도 나오고 여러 가지를 보면서 나는 더 이상 프로게이머로서 경쟁력이 없다.
난 이렇게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은퇴도 결심했었는데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CloudTemplar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자 #
'''열심히 성장해서 꼭 제가 존경하는 페이커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전설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페이커 선수 솔랭,대회 보고 컷는데 내년에 더 잘할것같다.'''[18]
'''Faker is still my MVP for the entire tournament. Unreal carry performance during Worlds from the greatest player ever.'''
'''그래도 나의 이번 대회 MVP는 페이커다. 역대 최고의 선수답게 롤드컵 내내 말도 안 되는 캐리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Deficio, 유럽 해설의 트위터(2017 롤드컵 준우승 이후) 원문
'''Q. 이번 롤드컵에서 눈여겨봐야할 선수를 대륙별로 꼽는다면?'''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은 당연하니 다른 사람을 말하겠다. (웃음)'''
'''아직 페이커를 따라가려면 멀었다. 아직 페이커와 마주칠 수 있는 미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승했지만 나는 세체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완벽하지 않아서 삼가해야 할 것 같다. 페이커 선수의 경기와 솔로랭크를 잘 보고 있다. 항상 나를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뻔한 대답일 수 있지만 저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롤모델이에요. 남들보다 연습량이 많다고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알아 보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을지 놀라웠어요. 원래 사람이 가장 위까지 올라가보고 나면 나태해지기 마련인데 한결같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존경스럽더라고요.'''
'''게다가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는 부담감이 심할 텐데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단지 노력 하나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간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에요.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에게는 희망과 같은 존재에요. '페이커'처럼만 하면 어떤 종목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준한(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
'''Q. 중학교 2학년부터 롤을 시작했잖아요. 롤챔스를 보면서 커왔는데, 존경하던 선수가 있나요?'''
''' '페이커' 이상혁 선수요. 데뷔 때부터 이상혁 선수의 플레이는 볼 때마다 입이 떡 벌어져요. 솔로 랭크에서 제가 가끔 만나지만 정말 신기해요. 우리 편에 이상혁 선수가 있으면 속으로 "아 이겼다"라고 생각해요. 반대일 경우는 이 판은 많이 힘들겠다고 생각하죠.'''
'''Q: xPeke, a lot of Spanish fans think you're better than Faker.'''
''' [bursts into laughter] Well, I'm honored and grateful. Faker is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and always plays very well. I personally think Faker has always been better than me.'''
'''질문: 엑스페케 선수, 많은 스페인 팬들이 본인을 페이커 이상혁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크게 웃으며]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네요. 페이커는 세계 최고의 선수고, 항상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페이커는 항상 저보다 높은 곳에 있어왔다고 생각합니다.'''
'''Q.지금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는 페이커 이상혁을 평가하자면.'''
'''평가하는 거 자체가 건방진 일인 거 같긴 하다. (웃음) 꼭 해야 한다면 이상혁을 상대하는 선수들 모두가 존경스럽다. 내가 오래 살지는 않았고, 그 동안 스스로 잘 했다고 한 일도 많지는 않다. 그래도 이상혁이 제대로 활동하기 전 은퇴한 건 정말 잘한 거 같다. 대체 이상혁을 상대로 어떻게 게임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Faker’s true excellence can not only be seen in his own career in isolation but also in the fates of his former teammates.'''
'''As they scatter to the four corners of the Earth and fade away, he remains implacable on SKT.'''
'''Faker is the axis on which League of Legends turns.'''
'''Faker가 진정으로 대단한 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이전 동료들의 운명에서도 볼 수 있다.'''
'''그들이 세계 방방곳곳으로 흩어져 사라질 때도 그는 여전히 SKT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남았다.'''
'''Faker는 League of Legends 판의 중심축이다.'''
'''The most amazing thing about Faker is that some eSports never see a player as good.'''
'''He is a once in a generation force.'''
'''페이커에 관해 가장 놀라운 점이라면 몇몇 이스포츠 종목에서는 그 정도의 대단한 선수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거의 1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인물이다.'''
'''더 이상 한국이 롤 최강국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난 아직 '롤은 한국'이라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한 조은정은 "또 '페이커' 이상혁 같은 원톱 선수가 한국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올해도 대한민국이 꼭 우승하길 바란다"며 눈을 빛냈다.'''
'''사실 미드 라이너는 아무리 '상대방이 잘해도 상대는 잘하는 프로게이머. 하지만 난 더 잘한다' 라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해야 돼요. 몇 번 이야기는 안 해봤지만 '페이커' 이상혁이 그런 느낌이에요. 항상 자신감 넘치면서 자만하지 않는, 최고의 마인드죠. 그런 면에서 이상혁은 천재라고 느껴져요. 거기에 LoL은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잖아요. 5명 모두 그 정도 수준이 돼야 서로 손발을 맞출 수 있어요. 그런 좋은 팀에서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세계 최고가 된 것 같아요.'''
'''페이커는 내가 만난 상대 중 가장 똑똑하고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선수였으며 당시 SKT T1은 총체적인 팀웍 면에서도 최고였다.'''
''' He was like, "There are only two players I would potentially change roles for." '''
''' And you can imagine who those two players were. It was Caps and Faker.'''
''' 그(=퍽즈)가 말하길, "제가 잠재적으로 포지션을 교체할 선수는 단 두 명뿐[19]
입니다."라더군요. '''''' 그 두 명이 누구인지 상상이 가실겁니다. 바로 캡스와 페이커죠.'''
G2 Esports 창립자 겸 구단주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산티아고 #
'''I just want to thank Faker for what he's done. Legendary player that has earned the respect of the world throughout League of Legends history. Beyond the fun and banter, just know that all of us respect you immensely. Beating you has historically been a goal of ours for years.'''
'''전 그저 페이커, 그가 한 일에 대해 감사하고 싶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사를 통해 세계의 존경을 받은 전설적인 플레이어. 재미와 장난을 넘어서, 우리 모두가 당신을 존경한다는 것을 아십시오. 당신을 따라가는 것은 역사적으로 수년간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G2 Esports 창립자 겸 구단주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산티아고, 2019년 롤드컵 결승 진출 후 남긴 트윗에서
'''페이커를 보면서 다른 사람한테 처음으로 배울 점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죠. 처음 페이커와 부딪혔을 때 상대가 안 된다는 느낌까지 받았었어요. SK텔레콤 K가 지난 스프링 시즌에는 결승전에 못 갔지만 그때도 페이커가 가장 잘 한다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그 결과가 서머, 윈터 시즌에 나왔죠.'''
'''Q.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홍진호라고 대답한 뒤) 그리고 롤 선수중에서는 페이커. 좋아한다기보단 존경하는 선수다. 임요환, 이영호등이 e스포츠의 판을 만들었다면 페이커는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다. 그 어린 나이에 돈을 그렇게 벌었으면 얼마나 하고 싶은 게 많겠나. 그런데 절대 초심을 잃지않고 오직 게임만 하는 모습에 진짜 놀랐다. 최고의 선수는 최고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 생각엔 페이커의 위상은 마이클 조던이나 타이거 우즈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 종목과 관련 업계를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린 선수다. 최초의 진정한 세계적인 스타.'''
''' Q.(클리드)본인에게 페이커는 어떤 선수인가? '''
'''이건 확실한데 생활 면에서는 동네 바보 형이고 게임 내에서는 얼음 같은 사람이다. 결승전 인터뷰서 눈물을 보였을 때는 이 사람 참됐구나라고 생각했다. (웃음) 확실한 건 선수로서 존경하며 대단한 사람인 거 같다.'''
''' '페이커' 이상혁과도 재미있는 관계였죠 '''
'''(이)상혁이는 선수로서 정말 대단하고, 사람으로서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 높은 위치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게 대단해요. 쉽지 않은 일인데 꾸준히 실력을 내는 게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저만 보면 트롤하고 했는데, 덕분에 저도 지상파 예능에도 나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너무 뻔한 거 아니야? 페이커 평가? '''
'''근데 그냥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종합적으로 지금까지 행보나 멘탈 그리고 그냥 모든 게 그냥 뭐 압도적이잖아.'''
'''Q. 요즘 이적 소식에서 들리듯, 함께 했던 SKT 전 팀원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흩어졌어요. 은퇴하는 입장에서도 이걸 보며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중략)...특히 페이커는 이제 올드 멤버로서 홀로 남았는데, 정말 저는 페이커가 선수로서 존경할 만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
'''무엇을 하든지 이루고 싶으면 간절해야 한다.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그런 걸 알게 됐다. 예를 들어 (이)상혁이 형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게 열정과 간절함이다. 그 부분에 대해선 최고라고 생각한다. 프로 마인드도 대단하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상혁이 형을 보면 동기 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거다. 그렇지만 아직도 간절함이 있다. 대단한 선수다. 그런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
Blank가 Sengoku Gaming을 나온 후 한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이)상혁 형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방도 같이 썼고, 게임도 같이 많이 하고요. 정말 존경을 받을만한 선수라고 생각해서, 과연 형이 어디까지 올라갈까 궁금해요. 공중파 예능도 출연하는 거 보며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프로로서 가치있고... 너무 멋있는 사람이에요.'''
'''라인전은 루키 선수처럼 하고싶고 후반 운영에선 페이커 선수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애착이 가는 선수는 누구인지.'''
'''"(중략). LoL에서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애착도 매우 크다. 상혁이가 해외, 특히 중국에 갈 기회가 정말 많았다. 연봉협상을 할 때마다 해외에서 상상 이상의 연봉을 제시했다. 하지만 본인이 한국 e스포츠의 상징이고, 한국 e스포츠를 통해 성장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남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정말 이상적이고, 어린 나이에도 생각이 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반 팬들이 보는 것과 제가 보는 것은 상당히 비슷할 거다. 성숙하고 어른스럽다는 점이다. 잘됐으면 하는 선수다.”'''
오경식 前 SKT T1 단장의 인터뷰에서
'''지난 40~50년 동안 나이키는 각각의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에게 도울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끊임없이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20]
페이커는 나이키의 위대한 선수 명단에 함께 오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페이커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나이키 미국 본사 시니어 디렉터 Leo Sandino-Taylor의 인터뷰에서
'''LPL 우승을 했으니 롤드컵 우승에 도전하고 싶어요. 제 스킨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은퇴하고 나서도 남들에게 "스킨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웃음). 자국이 한국이라 LCK 우승의 꿈도 가지고 있어요. 롤 모델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예요. 모든 프로게이머의 우상이겠죠. LoL판에서 그만큼 우승을 많이 한 선수가 없고, 완전한 아이콘이잖아요. 롤 모델로 삼는 게 당연해요.'''
'''페이커같은 후배가 계속 나오고 사람들에게 영웅이 되어야 한다.'''
Q.'''‘페이커’ 이상혁과의 만남 역시 화제였죠. ‘창조주와 구단주의 만남’이라고 팬들이 타이틀을 붙이기도 했어요. 임요환이 본 페이커는 어땠나요?'''
-'''아직까지도 때 묻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밖에 모르고, 지면 화가 나고... 그 위치까지 올라가서도 그런 마음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와 게임 안 하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Q.페이커는 여러 의미로 이스포츠의 전설을 현재 진행형으로 써내려가고 있기도 해요. 이런 후배를 보면 특별한 감정이 들 법도 한데요.'''
-'''그 위치에서 가지고 있을 사명감 같은 것이 있을 겁니다. 많은 팬들한테 사랑을 받아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죠. 저 역시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곤 했습니다. 아마 페이커는 그 이상이지 않을까요?'''
'''Q.프로게이머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면?'''
'''- 지금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세가 바뀌긴 해서 파이도 커지고 연봉도 많아지고 생활하는데 조건이 좋아졌죠. 그런데 실제로 제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에도 지금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그때는 그게 (1억원) 고액연봉이고 해서 그것만 받아도 자기관리 무너지는 애들 허다했어요. 자기 환경이 변한다고 해서 프로 생활이 변하는 프로게이머들은 절대 롱런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이제 리그 오브 레전드에 페이커 선수가 있잖아요, 이 선수가 처음에 연봉이 거의 월에 -만원 수준이었을 거에요. 그때의 페이커와 지금 연봉 거의 수십억 받는 페이커가 하루 일과가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프로게이머로 만나본 사람 중에 자기관리 끊임없이 하는 두 사람이 페이커와 요환이형 이에요. 그래서 주변 환경이 안좋아질 수도 있죠. 그래도 변함없고, 좋아져도 변함없고, 그런 사람이 롱런하고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챌린저라고 해서 프로를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아니 뭐 챌린저면 만약에 운 좋으면 프로를 할 수 있어. 하지만 대성을 할 수 없어. 상혁이처럼 레전드가 될 수 없어요. 챌린저만 찍는다고 해서. 뭔가 다른 점이 있어야 해요. 챌린저를 찍는다고 해서 우승을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운도 따라줘야 되고, 다른걸 포기해야 해. 모든 걸 다.'''
'''(방탄소년단 사진)Their korean idols, (19SKT 사진)Our korean idols. .'''
現 Team SoloMid 소속 원딜러 Doublelift 의 트위터. [21]
'''과거에 쌓아올린 명성을 넘어서기 위해 오늘도 무게를 짊어지는 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74회 엔딩 중
'''아직 아마추어고, 프로도 되지 않은 친구가 프로팀 테스트를 볼 때, 그 때 한 30명이 봤었는데 그 때 당시에 승률 100%인 사람이 페이커 밖에 없었어. 어느정도였냐면은 페이커 팀이면 게임 이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밴카드 3개를 페이커한테 다 꽃았는데도 불구하고 페이커가 그냥 캐리를 해버려. 혼자. 그래 가지고 프로 테스트하는데 페이커팀 반대 쪽으로 가잖아? 그럼 가산점을 줬어, 그 팀한테.'''
'''Samsung Galaxy랑 이제 SKT가 롤드컵 결승전 하는데 딱 3대0으로 끝나고 페이커 선수가 의자에 앉아서 우는 모습을 봤는데 그때 좀 엄청 인상 깊었던 것 같고, '꼭 내가 나중에 프로가 되면 진짜 다 이겨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 장면을 보고....'''
'''(중략). LCK가 이렇게 최고의 위치에 올라선 이유가 페이커 선수의 공이 크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꼭 이번 대회를 이겨가지고 LCK의 위상을 다시 되찾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담원 게이밍의 미드 ShowMaker가 2020 월드 챔피언쉽 결승 티저 인터뷰에서[22]
'''롤계의 마이클 조던, 뭐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랄 페이커 선수가 있잖아요? 저도 그 페이커 선수의 엄청난 팬이었습니다.'''
8. 기타
- 2019년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에서 콜라보 영상을 촬영했다. 확실히 그간 다져진 방송 경험(?)으로 연기가 많이 자연스러워진 모습. 다른 멤버들의 캐릭터도 살리려고 노력한듯 보인다.
- 데프트와는 마포고 동문 출신이다. 그러나 학창시절 데프트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었다고 한다. 데프트가 한화생명 힐링식당에 나와서 밝힌바로는 일단 반도 달랐을 뿐더러, 페이커는 그때(시즌2가 한창일 시절)부터 학교에서도 롤 짱으로 유명했지만, 자기는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시즌2 말) 갑자기 잘해져서 바로 프로데뷔를 위해 자퇴한 케이스라 학교 다닐 시절엔 롤로 엮일 접점도 없을뿐더러 성격이 말도 많이 하고 그러는 편이 아니어서 그렇다고. 참고로 둘 다 졸업은 하지 않았고 1학년만 다니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하며 자퇴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학교를 다닌 기간이 단 1년밖에 되지 않아 짧아 더욱 친분이 있긴 어려울 것이다. ESPN 특집 기사에 의하면, 중퇴에는 페이커 아버지와 담임 선생님이 학력은 나중에 해결할 수 있다면서 밀어줬다고 한다. 자식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23] 이때 같이 고등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은 페이커와 데프트라는 롤판의 희대의 인재가 두 명이나 등장하면서 엄청난 롤 붐이 일었다는 후일담이 있다.[24]
- 경력 상금이 $1,252,037.23 US(₩1,533,657,964.14)[25] 로 세계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론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였다.
- 위 영어원문[26] 에 따른 것과 라이엇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1편 : Faker & Bjergsen "History"를 보면 어머니와 어릴 때부터 살지 않고 아버지 쪽 가족과 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할머니가 키워주셨다고 하는 부분과 다큐에 고모분의 인터뷰를 보면 짐작되는 부분이다.
- 국내 커뮤니티들에서 유명한 "페이커의 여성 팬들" 움짤이다.롤갤 등에서는 페이커가 여자들에게 인기있냐는 질문이 올라올때마다 이 짤이 등장한다.
-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같이 학교 다니는 학생의 말에 의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페이커 동생이라고 하면 거의 무조건 실버 주제에 페이커 동생이라고 할 수 있냐고 하면서 극딜당한다고. 2014년 11월에는 페이커와 동생이 함께 게임을 하러 강서구의 모 PC방을 찾았다고 한다. 이는 등촌고에 다니는 학생의 페이커 인증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미뤄 봤을 때 사실인 것 같다. 그리고 2015년 당시에는 실버 티어였다는 카더라가 있다. 2018년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등촌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또한 2020년 4월 영상에 따르면 조만간 육군으로 입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시즌 MVP를 받는 등 뛰어난 실력 덕분에 온게임넷이 많이 띄워주려는 듯하다. 해설진들의 극찬도 그렇고 서머 시즌 오프닝만 봐도 그러한 증거들이 많이 보인다. 다만 롤 챔스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띄워주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왠지 잘할 것 같은 선수를 위주로 오프닝을 편집한다는 모양이다.
>피글렛: 펜타! 펜타!펜타!
>임팩트: 빼자. 빼자. 빼자. (잭스가 펜타 킬을 양보하려고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
>벵기: (와드 박고 방호까지 타고 날아가서 막타를 치며) 펜타~키~일!
>벵기: 못했지~ ㅎㅎ
>피글렛: 아아아아ㅓ아아아ㅓ라;ㅁㄴ어리ㅏ! 왜? 왜? 왜? 왜? 왜? 왜?
>페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롤 프로게이머들의 대부분이 흑역사를 한 두가지 씩은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과거가 매우 깨끗하다.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로 구글링을 해도 나오는 것은 순수하고 착한 고등학생의 모습뿐. 그 때의 착한 고등학생 모습 중 하나이다. 해당 게시글의 원본은 이곳이다.
- 취미 또한 다른 이들과 차원을 달리 하는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꽃 화분 둘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 자막으로 pot(화분 말고도 속어로 대마를 의미하기도 함.)이 나와서 해외에서는 SKT T1 멤버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마를 핀다는 드립이 나왔다. 그리고 링크를 보면 디씨에서는 '멘탈이 저렇게 좋은 이유가 있었다. 식물 갤러리를 다니는구나'라는 드립이 나왔다.
- MBTI 검사 결과는 INTP였다고 말했다.
- 탕수육은 부먹으로 먹고, 콜라 취향은 펩시라고 한다.[28] 민트초코와 하와이안 피자는 싫어한다고 한다. 특히 민트초코에 대해서는 "차라리 치약을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29] 라는 발언을 남겼다. #
- SKT 아이폰 5c의 첫 번째 고객이 되었다고 한다. '페이커' 이상혁, SKT 아이폰 5C 1호 가입자. 여담으로 기사 내용에 나와 있는 기존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린 이유가 피글랫이 비치볼로 맞히는 바람에 떨어뜨려서라는 소문이 있다. 이후 SKT T1 소속 선수라 그런지 SKT 5G 최초개통 퍼포먼스를 했는데 그 글을 아이폰으로 올렸다. #[30]
- 롤드컵이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숙소 청소부터 하더라는 김정균 코치의 증언이 있었다. 또 2013년 5월에 숙소 휴가가 끝난 뒤 세탁기 돌리는 방법을 배우기도. # 수많은 롤갤러들마저 '귀엽다'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카메라가 본인을 찍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지 롤드컵 때는 코를 파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고 롤 챔스에서는 하품을 하는 장면도 자주 잡히는 편이다. 2014 롤 챔스 윈터 4강전과 결승전 모두 경기 시작 전에 하품을 하는 것이 또 잡혔고(유독 결승전 전의 하품은 길었다.) 전용준 캐스터는 승리의 포효라고 하면서 포효하였다. 하품하는 페이커는 5쏭, 한우 먹은 류, 패딩 벗은 다데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강함을 보여주는 요소로 통하는 듯하다.
- 연기를 정말 못한다. 서머 레슨에서 빠른별과 페이커의 말투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웃음참기에 실패한 김정균 감독 그래도 점점 연기가 늘기 시작하더니 19 스프링 결승전에서 나온 '슼세계' 무비에서는 연기가 꽤 늘었다. 19 서머 결승전에 나온 '슼격자' 무비에서도 연기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 '나는 빡빡이다'라는 유행어를 롤 관련 커뮤니티에 크게 유행시키기도 했다.
- 전 팀 동료인 임팩트보다 나이가 한 살 어리지만 형이라고 안 부르고 친구처럼 이름으로 부른다. 이유는 SKT T1 S의 전 정글러 호로 선수 때문이다.북미 시절 롤갤에서부터 친분이 있었던 96년생 호로와 95년생 임팩트는 프로가 되기 전부터 게임 내에서 말을 놓고 지내던 사이었고 제닉스 스톰 결성 후 형 - 동생 사이로 돌아가기가 어색해서 계속 말을 놓고 지냈다고 한다. 나중에 SKT에서 호로, 임팩트, 페이커가 만났을 때 호칭 정리가 애매해 아예 세 사람 모두 서로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그런데 이후 S팀과 K팀으로 개편되면서 S팀에 96년생 봇듀오가 입단한 데다가 푸만두가 이탈하고 새로 뽑은 서포터인 캐스퍼는 95년생이었다. 그야말로 대혼돈. 이후 임팩트와 호로가 팀을 나가고 95년생 톰이 입단하며 더욱 카오스가 되었다.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당사자들이 없는 팀에 꼬인 족보만 남은 셈.
- CJ 프로스트와의 스크림 중 갱맘의 카직스에게 솔킬을 5번 따였다고 한다. 갱맘이 이걸 전 팀원이었던 클템 해설 위원에게 자랑했는데 클템 曰, "대회에서나 잘 해." 결국 그 말이 현실이 되었는지 클템은 팀이 창단 후 최악의 성적으로 광탈하는 장면을 해설해야만 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말이 유창해지는데 인터뷰를 할 때 응원해준 팬들은 물론 사무국과 같이 게임을 한 팀원, 게다가 상대방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독서를 꽤 하는 게 그 원동력으로 보인다.
- 낯가리고 말이 없는 이미지[31] 와 바쁜 프로게이머 생활 때문에 흔히 친구가 없다고 오해받지만 피넛의 증언에 의하면 페이커는 실제 친구들이 많고 전부 인싸 느낌이며, 개인방송에서도 종종 실제 친구들과 귓속말을 주고 받는 등 세간의 오해처럼 아싸가 아니라고 한다. 이 외에도 운타라와 스카이가 팀을 나가도 만나는 등 나름대로 인간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
- 2013-14 윈터 시즌 파이널 오프닝에선 마치 옥좌에서 일어나는 듯한 모습을 찍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온게임넷 역사상 의자 오프닝을 한 선수는 페이커를 제외하고 단 셋뿐이다. 나머지는 임요환, 최연성, .[32] 15 서머 결승 오프닝에서도 의자씬이 나왔었다. 온게임넷이 페이커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벵기가 벵 '더 정글 갓' 기로 활약하자 이 짤은 "페이커가 옥좌를 지키다 벵기가 다가오자 일어나는 모습이다"라는 드립이 롤벤에 올라오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스프링 결승에서 오프닝으로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을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이전에는 없었던 연출이다. 그리고 이후 2019&2020 써머 오프닝에서도 재등장하여 최초로 의자 오프닝을 5번 찍은 유일무이한 선수가 되었다.
- 2014 롤챔스 윈터 결승전 2세트가 끝난 후 푸만두가 8시도 안 됐으니 빨리 끝내고 가자고 말하자 빨리 지니어스를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 사실이 오프 더 레코드에서 드러났다. 결승전은 1월 25일, 지니어스 8화가 하는 날이었다. 6화를 보고도 지니어스에 애정을 보이다니 역시 대단한 멘탈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 롤 챔스 조 추첨식에서 위협이 되는 팀을 묻자 형제 팀인 S 팀을 언급한 이후 블레이즈와 저번 시즌 준우승팀인 오존과 3위 팀인 KT를 언급하고 요새 나진이 물이 올랐다며 나진도 언급하였다. 이후에 다른 팀까지 모두 언급하려 했으나 적당히 끊겨서 모두 언급하는 것은 실패.
- SKT T1 K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면서 '페이커 없는 T1 K와 페이커+아마추어, 어디가 강할까?' 라는 공상글들이 몇 번 올라오곤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솔랭에서 T1 K의 나머지 멤버들을 상대편으로 만난 것. 결과는 페이커의 라이즈가 팀을 하드 캐리하며 승리. 채팅창에는 1faker>skt라는 드립이 나왔다고 그리고 빠르게 리플레이가 올라왔다.
- 롤갤 등지에서는 야민정음으로 떼이귀로도 불린다.
- Hide on bush라는 부캐가 있는데. 솔랭할 때는 이 계정을 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이게 반대로 돼서 본캐인 SKT T1 Faker 계정은 거의 쓰지 않고 Hide on bush만 계속 사용한다. 그리고 예전에 룬 페이지 단 2개로 자신의 부캐를 고속으로 챌린저까지 올라오는 위엄을 뽐냈다.
- 부캐로 솔랭을 돌릴 때 픽창 제일 위에 위치한 가렌, 갈리오, 갱플랭크를 밴한다. 그렇기 때문에 챌린저에서 가갈갱밴이 나왔다는 것은 상대 팀 1픽이 페이커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갱플랭크 리메이크 이후로는 가갈갱에서 갱플랭크가 빠지고 그라가스가 들어간 가갈그를 자주 한다. 단, 본캐로는 정상적인 범주 내로 밴한다. 그리고 현재는 밴시스템 변경으로 이렇게 할 수 없게 되었다.
- 충 양성에 기여를 많이 하는 선수다. 미드 리븐부터 시작해서 본캐를 챌린저 승급시키면서 루시안을 미드로 종종 사용하고 굉장히 흥한 게 동영상으로 퍼짐에 따라 랭크 게임엔 루시안충 경보가 울렸다. 시즌 4에서는 페이커가 속한 SKT T1 K가 많이 부진했기에 이러한 양상이 자주 보이지는 않았지만 SKT가 다시 부활한 시즌 5에 이르러서는 좋게 말해서 전략적인 픽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점점 더 잦아짐에 따라서 페이커가 출전하는 날에는 항상 솔랭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시즌 5 스프링까지만 해도 이러한 전략적인 픽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눈에 띌 정도로 많진 않았다. 그러나 서머로 넘어오면서부터 미드에 바루스, 이렐리아, 코그모, 마스터 이까지 선보이면서 솔로 랭크에 경보가 울릴정도의 충 양성의 정점을 찍고 있다. 페이커의 특성상 굉장히 테크니컬한 챔피언들도 잘 소화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롤 플레이어들은 페이커만큼 할 실력이 전혀 되지 않으면서도 그런 챔피언들을 따라한다는 점이다. 일례로 시즌3 월챔과 윈터에서 페이커가 미드 리븐을 유행시키고 나서 인벤에 미드 리븐에 관한 공략이 하나 올라왔는데, 내용은 "넌 페이커가 아니다. 하지 마라"였고 이 글은 베스트가 됐었다.
- 전병헌 KESPA 회장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순서로 지목하였다. 그리고 얼음물 샤워 영상을 본 팬들은 페이커 너무 말라서 뼈밖에 없다며 안쓰러워했다.
- 시즌 4 막바지에 한국 선수들이 보다 많은 연봉을 주는 해외로 진출하는 흐름이 이어지자 페이커의 연봉에 대한 썰이 기사화되기도 했는데 공식적으로 밝혀진 정보는 없지만 업계 관계자들의 추측으로는 1억~1.5억 정도로 예상되는 모양이다. 여기에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지라 실제 연간 수익은 대회 상금을 빼더라도 3억원까지도 예상되는 모양. 참고 이후로도 프로게이머의 연봉 관련 때마다 거론되는데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으며 국내에서 활동 중인 프로게이머 중 최고 대우를 받는다.라는 말이 정설처럼 여겨지고 있다. 19년부터는 프로 스포츠 선수 중 최고 대우라는 기사들마저 나오는 상황.
- T1 트위터에 'rabbit riven faker'라는 멘션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현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인규와 외모가 비슷하다. 단, 고인규가 대두로 유명하다 보니 크기나 길이는 페이커가 더 작다. 2015 대한민국 이스포츠 어워드의 스2 부문 영상에서 고인규 해설이 직접 페이커에게 재미 많이 보고 있다고 코멘트하기도 했다.
- 2015년 1월 7일 롤챔스 개막전 나진과의 3경기에서 원딜을 제외한 라이너들 중에서는 두 번째로 펜타킬을 만들어냈다. 첫번째는 앰비션. 번외로 나진의 꿍도 2014 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제드로 펜타킬을 만들어낸 적이 있다.
- T-LoL 한판만 시즌3 연예인 입롤 대회 에피소드 10편에 이벤트성 매치로 SKT T1 멤버들과 한 팀으로 나왔는데 룬과 마스터리를 모두 다 뺀 즐겜 모드로 시종일관 웃으면서 게임했다. 특히 리 신으로 꼬치를 따려다 역으로 이즈 궁에 맞고 이즈에게 따이면서 절규하는 것은 덤. 흔한 세체미의 절규(21분 30초부터).
- 2015년 서머 시즌 즈음부터 시력이 나빠졌는지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 생일이 5월 7일인데, 매년마다 MSI(구 올스타전)와 겹쳐 3년 연속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현지 팬들에게 선물받았다. 2014년 파리 2015년 플로리다 2016년 상하이 페이커 본인의 말에 의하면 2016년이 가장 규모가 컸다는 듯하다. 18년도는 출전도 못했고 19년도는 일정상 그룹 스테이지가 5월 10일에 시작하기 때문에 노래는 못 받았다. 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MSI가 취소되면서 노래를 받지 못했다.
- 2015년 6월 무렵부터 캡틴잭과 얽히기 시작했다. 솔랭에서 캡틴잭을 아군으로 만나면 굳이 서포터를 해서 같이 봇에 내려간다. 그리고 즐겁게 트롤링한다. 페이커의 알리스타가 즐겜 겸 트롤을 하는 모습이 캡틴잭의 개인 방송에 나오면서, 페이커가 캡틴잭을 만나면 고의 트롤을 한다는 인식이 퍼졌다. ???: 악 눈물겨운 희생! 이후 캡틴잭이 그린 페이커의 알리스타 사실 페이커와 캡틴잭 봇 듀오의 승률은 7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데, 다만 페이커의 알리스타가 팬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었고, 캡틴잭의 투덜댐("페이커가 나만 보면 트롤 하는 것 같아")의 영향으로 와전된 것이다. 그리고 둘의 케미는 2018년 롤 올스타전에서 다시 한번 듀오가 이루어져 팬들은 열광한다.
- 전적과 승률이 화려해서 웬만한 미드 라이너들 상대로 전적이 앞서지만 루키와 전 삼성 미드 다데에게는 전적이 밀린다. 폰에게도 전적이 밀렸었으나, 17년 스프링 스플릿에서 총 9번을 만나 7승 2패를 거두면서 전적을 역전했다.
- 2015년 8월 9일 인천 SK행복드림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팀 동료 뱅과 함께 시구를 했다. 이는 kt wiz가 지난 7월 한화 이글스와의 대결에서 kt 스포츠단에 소속된 이영호를 부른 것에 대해, SK 와이번스가 질 수 없다는 듯 모기업 소속팀의 대스타인 페이커를 불렀다는 평. 보통 남자 시구자의 경우 막내 선수들에게 지도를 떠맡기는데, SK 와이번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광현과 최정이 롤을 좋아해 직접 지도를 자원했다고 한다. 특히 김광현은 6년 만에 시구 지도를 맡아, 이상혁을 '우상'이라 표현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관련 기사
- 롤드컵 2015를 앞두고 전 세계의 주요선수들의 삶과 뒷 이야기를 다룬 전설, 날아오르다라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상혁 선수들의 가족들, 그를 둘러싼 이런저런 뒷 이야기. 그리고 그의 성격과 생각하는 바를 가감없는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다.
- 롤드컵 2015에서 스웨덴의 웹진이 선수들에게 '지금 LoL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링크)이란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텔포 너프 좀", "모데카이저 너프 좀" 등등 주로 게임 밸런스에 대해 답변하는 와중에 혼자만 "솔랭에서 사람들이 서로 욕하지 않고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라고 답변했다. 덕분에 해외 팬들로부터 성자 취급을 받는 중. 반면 한국에서는 한국 솔랭이 얼마나 개 같으면 저러겠냐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있다. 물론 본사에서 제재 시스템에 대한 증거로 언급한 통계를 보면 해외도 욕설이나 패드립, elo boosting이라고 하는 대리 문제는 똑같다.
- 다른 T1 식구들과 함께 켠김에 왕까지에 출연하여 마리오 카트 8을 진행하였다.[33] 초장부터 고급 난이도인 200CC를 골라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실력은 그야말로..... 참고로 벽에 박거나 절벽에서 떨어질 때마다 깨알같이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라는 자막이 붙었다. 출연 이유는 그냥 '다른 게임도 좀 하면서 쉬고 싶어서'인 듯하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자 제작진 측에서 클리어 달성 목표를 전 리그 금메달에서 동메달까지 낮춰주는 조건을 걸자 가장 극렬하게 '브론즈는 그냥 어감이 싫어요'라고 반대했었다. 이후 롤에 대해서 여러 가지 팁을 알려줬는데 CS는 어떻게 잘 먹냐는 질문에 뱅과 함께 "어... 그냥 먹으면 돼요. 어떻게 설명하지?" 하다가 "미니언 체력이 없는 애들을 치면!!!!!! 골드랑 경험치를 줘요."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겼다. 그 와중에 뱅은 옆에서 못 먹기가 더 어려운데...라면서 망언을 하고 있었다. 그 뒤 마리오카트는 뱅의 하드 캐리로 전부 클리어하고 난 뒤 우승 뒤에 다시 한 번 출연하겠다는 소망을 남겼다. 영상 그리고 2015년 12월 23일 팀원들과 함께 켠김에 왕까지 녹화를 한 것이 확인됐다.
- 2013년에는 빠른별과 함께 OGN에서 진행하는 라이너별 섬머 특강 비슷한 프로그램에 출연한적이 있는데, 어떻게하면 미드라인을 잘할 수 있느냐는 강민의 질문에 'mmr점수를 올려서 1픽을 잡으면 미드를 가기 쉽다'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 적도 있다.
- 중국인이 집필한 롤협지에서는 극악무도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고려 마교 SKT의 장문인이며 마형과 수제자 뱅기, 뱅과 울프와 함께 화산논검(롤드컵)을 평정하고 무림공적이 된다. 하늘이 내린 기재이며 난세에 태어나 패왕의 상을 타고났기 때문에 천하를 굽어살핀다고. 페이커의 '구음진경'은 천하무쌍의 입신지경이라고 하는데 결국에 인덕의 상을 타고난 주인공에게 패배해 무림에서 은퇴하고 아이를 키우는 소소한 삶에 기쁨을 누리는 범인이 된다.
- 언프리티 랩스타 2 세미 파이널에서 KittiB의 랩에 각 부문 최고의 사람들을 나열한 파트에서 유재석, 김연아, 장동민 등과 함께 언급되었다. 정확한 가사는 '론다 로우지 크리스 와이드먼 마이클 잭슨 유재석 메이웨더 페이커 빌게이츠 김연아 오바마 니키 미나즈 장동민 메시 케이티킴 베이식 비욘세와 제이지 독보적 존재가 될래 무대 위에선'이다.
- 슈퍼비의 신곡 '좌!'에서 언급되었다. 해당되는 가사는 '브론즈 티어 쓰레기들을 패는 페이커란 말이지'.
- 캡틴잭이 롤 인벤에 자신이 롤스타전 때 겪은 일을 내용으로 담은 만화를 올렸는데,[34] 만화 내용에 따르면 호텔에서 치약이 없어서 샤워 젤로 입을 헹궜다고 한다. 그리고 페이커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같은 방이 아니었고 페이커는 마린과, 캡틴잭은 스코어와 같은 방을 썼는데, 마린이 나서서 방을 바꿨다고 한다.
- 라이엇 측에서 제작하며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와 아이템 트리, 특성 등을 파해치는 영상인 롤면서 배우자의 세번째 주인공으로 나왔다. 대상 챔피언은 리워크 이후 미드로도 자주 기용되는 코르키. 내레이션은 김동준 해설인데. 부패 물약,E스킬,코르키의 궁극기 3번 사용시 나오는 커진 미사일을 플레이의 핵심으로 보며 통칭 패이커라는 드립을 쳤다.
- 국내 프로게이머 최초로 지하철에 생일 광고가 붙었다. 그리고 19년도에는 아예 중국 팬들과 팬덤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페이커의 생일을 장식했다. 뉴욕 말고도 서울 명동, MSI가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까지 전광판을 장식했다고 한다.
- 스타성과 연관되어 토너먼트 및 중요 경기에서 엄청난 명장면을 많이 만들어낸다. 2013 롤챔스 서머 결승전 5경기 류와의 제드 미러전 솔킬, 2013 롤드컵 준결승전 나진 소드와의 5경기에서 보여준 오리아나 충격파 하드 캐리, 2013-2014 롤챔스 윈터 준결승전 KT 불리츠와의 3경기에서 4:5 상황을 뒤집는 점멸-기 폭발 진형 붕괴, 2013-2014 롤챔스 윈터 삼성 화이트와의 결승전 1경기의 리븐 3렙 솔킬, 2014 롤스타전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제드로 상대 정글을 궁으로 죽이고 바론을 스틸한 것, 2015 롤챔스 서머 결승전 KT와의 3경기에서 리븐으로 카시오페아 궁을 피한 장면, 2015 롤드컵 결승전 4경기에서 쿠를 상대로 한 라이즈 하드 캐리, 2016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4경기의 'Hide on bush' 카시오페아 플레이 등 명장면들을 많이 남겼다.
- 중국의 한 배달 업체가 페이커를 광고 모델로 쓰려다 되지 않자 아예 SKT T1 팀 자체에 5억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대체 몸값이 어느 정도인지 큰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후원액에 광고 모델료는 포함되지 않으며, 광고 모델료는 후원액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부터 페이커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말은 많았지만 정확히 몸값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저마다 주장이 달랐는데 업체 관계자들의 생각보다 몸값이 훨씬 더 컸다는 평. 관련 기사
- 2016년 8월 23일, The Daily Dot이라는 인터넷 웹진에서 선정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명'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원래 이 기사는 2013년에 작성된 것인데, 2016년 8월 23일에 수정을 하면서 7위인 도타 2 게이머 덴디가 순위에서 사라지고 8~10위를 제외한 나머지들을 다들 1계단씩 끌어내리고 1위가 되었다..
- 9월 19일 SKT T1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2023년쯤 은퇴하고 싶은 듯하다. 2018년과 2019년이 비어 있는데 하필 2018년에 본인이 매우 부진한 상황이라 이걸 예측까지 했었냐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워크래프트3도 하며 팀원 중 가장 잘하고 세계에서도 가장 잘한다고 위의 플레이어즈 트리뷴에서 밝혔는데, 이 워크래프트는 RTS 밀리전이 아닌 AOS 모드 카오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개 문단에서 롤판 초기부터 재능이 보이는 선수였다고 하는데 사실 페이커는 한국에 롤판이 들어오기 전에 카오스가 한창 유행이던 시절부터 고수들 사이에서 유명한 은둔고수로 알려져 있었다는 말이 있다. 다만 카오스 시절의 페이커는 아직 중학생에 불과했고 정석을 위주로 하는 로즈 클랜서 활동했지만 딱히 눈에 띄게 특별한 점은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어떤 식으로 생각해도 카오스 시절의 페이커가 같은 팀의 푸만두나 마린같은 카오스계의 레전드들보다 뛰어났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런고로 카오스를 하던 시절엔 평범한 고수 정도의 위치였고 리그 오브 레전드로 넘어 와서야 재능이 만개해 본좌의 경지에 올랐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 롤드컵을 다녀온 2016년 11월 초 한 인벤 유저가 페이커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자, 다른 유저가 그 유저가 2014년 페이커에게 랭겜 중 한 소리를 들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사람들은 '채팅 안 하기로 유명한 페이커가 얼마나 짜증이 나겠으면 그랬겠느냐'라고 했으나, 그 유저는 '자신은 가렌 유저이며 페이커가 가갈갱 밴으로 유명하니 페이커에게 가렌밴을 하지 말아달라고 했으나 페이커가 이를 무시했다.'라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다른 픽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게임이 안 풀렸는데 그때 페이커가 정치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었으나 다행히 당시 페이커가 방송을 했고 밴픽부분도 확인해보자 탑만 달라고 했을 뿐 가렌을 밴하지 말아달라고 한 부분은 전혀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해당 유저는 사과와 함께 멘붕한 뒤 글을 삭제했다. 애초에 그 유저는 가렌을 하는 유저도 아니고, 평소에도 페이커를 폄하하는 글을 계속해서 올리는 악질인 사람이다. 처음부터 페이커를 까내리기 위해 소설을 쓴 것.
- 라이엇과 NAVER 게임에서 주최하는 나만의 리플레이 리그 1화 '펜타킬 AWARDS'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한번 재미있게 감상해 보자.
- 페이커는 인게임 회피 무빙으로 유명한데, 실제 로코도코 코치가 말하길 "요즘 한국 솔랭에서는 스킬들을 모션을 보고 피하는 미친 고딩이 있다. 고전파"라고 하며 페이커는 모션을 보고 회피한다는 사실을 얘기했다. # 실제로 해당 영상에서 보면 아군 바드의 스킬샷을 피하는데, 아군 바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킬 타이밍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션만을 보며 회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박카스 광고를 찍었다.
- 최근에는 롤을 돌리면서 대기시간이나 방송 끝나기 전에 스팀의 다리 짓기 게임인 Poly Bridge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어리버리한 모습과 다리를 매번 붕괴시키면서 인간미가 보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 예전에 머리 스타일이 브로콜리와 비슷했다. 그래서 SKT T1 라이즈의 노트북을 자세히 보면 브로콜리가 있고, 심지어 롤드컵에서 브로콜리를 먹기까지 했다.
- 데뷔 초기에 비교하면 외모가 상당히 순둥순둥하게 변한 편이다. 2013 데뷔 초까지만 하더라도 매우 마른 체형의 날카로운 인상이었는데, 15시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체형도 일반인과 비슷하게 커지고 나서는 상당히 좋은 쪽으로 얼굴이 변했다. 17시즌에 렌즈가 원형인 안경을 쓰고 나서 더욱 그래진 느낌이 있다.
- 비역슨의 말에 의하면 MSI 중 무대 올라가기 전 핸드폰 소지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주머니 검사를 하는데, 주머니에서 참치캔이 나왔다고 한다.
- 김정균 감독이 뱅에게 롤렉스 시계를 선물받아 생긴 '뇌물균'이라는 뇌물 드립으로 인해 페이커와 같이 얽혀선 페이커에게 뭔가를 할거면 뇌물을 달라 한다. 롤갤에선 이런 롤갤문학까지 생기면서 눈치 없이 질리언을 연습하거나 괘종시계를 사주는 등의 드립이 생기고 있다. 그런데 이런 페이커도 사실 김정균 감독에게 고급 술을 선물해줬다.
- 프레이의 2017 올스타 썰에 의하면 돌아갈 때 여권을 잃어버려서 프로즌까지 불러 페이커 숙소를 찾게 했으나 다행히도(?) 페이커의 패딩 속에 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디즈니랜드를 갔었는데 기본 스킨(SKT 패딩)만 입고 다녀서 주변 사람들이 다 알아보고 다녔다고 한다. 그 넓은 디즈니 랜드에서 미아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모인다고. 또한 흰티가 좋아서 흰티만 입고 다녔다고 한다.
- 손이 상당히 예쁘다. 손가락 뼈마디 하나하나가 잘 뻗어 있어서 상당히 가늘고 예쁘게 생겼다. 웨이보에서 본 빠커 손 모음
- 롤갤에서는 한때 페이커를 꺾으며 세체미 반열에 올랐던 라이벌 폰과 엮는 경우가 많다. 서로를 "혁"과 "석"으로 부르며, 페이커가 못하면 폰이 "아는척하지 마세요 이상혁씨"라고 말하며, 폰이 못하면 페이커가 그냥 무시하기도 한다. 항상 "페트와 궆트 시즌xxxxxx번째 결성"이라는 댓글이 달린다.[35]
- 중국의 작문소재라는 교과서에 페이커 관련된 내용이 나왔다고 한다. 문장 전체를 페이커의 일대기를 굉장히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한 편의 위인전과 같은 문장이라고 한다.
- 데일리 e스포츠 창간 10주년 어워드 최다 클릭상을 수상하였다. 자세한 건 해당 주소 참조.
- 페이커의 이상형은 키 크고 현명하고 예쁜 여자. 170에서 175의 키가 예뻐 보인다고...
- 명견만리 시즌3에 출연하여 강연을 하게 된다고 한다. 준비한 강연의 제목은 게임의 왕좌이며 방송 일시는 2018년 9월 7일 금요일이었으나 현재는 방영 날짜가 바뀌어 언제 할지는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 2018년 8월 3일 OGN에서 방영한 ‘SKT T1: 더 체이스’에서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의 생활을 공개했다. 일주일 휴가를 맞아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고 독서를 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그야말로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아닌 한 가족의 아들 이상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의 할머니의 인터뷰가 인상적인데 이상혁이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하면 옆에 앉아 함께 밤을 새웠다고 한다. 이기면 하하 웃고 지면 흑흑대면서 1 대 1을 했다고 하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 벵기. 압권은 옆에서 응원을 하다 “오리아나로 하면 6레벨만 되면 충격파로 폭탄을 날릴텐데...”라고 말했더니 이상혁에게 “할머니한테 배워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노인에게는 낯설 프로게이머의 닉네임이나 챔피언의 이름, 스킬명을 익숙하게 말하는 것만 봐도 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엿볼 수 있다. 이듬해의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집에서 연습할 때 옆에서 할머니가 훈수를 두신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스포츠 심리 상담을 받으며 눈물을 보이거나 스트레스가 최고치에 달했다는 진단을 받는 등, 앞에서 보여줄 수 없는 어두운 면 또한 잘 담아낸 편. 영상 말미에는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 가족들에게 대접하는데 최근에 아버지께 요리를 배우는 듯하다.
- 수많은 챔피언을 마스터한 그이지만 블라디미르의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그 이유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블라디미르는 페이커의 장기인 외줄타기 핑퐁에 특화된 챔피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미스터리한 부분. 카사딘도 못한다는 인식이 박혀있긴 하지만, 2019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페이커의 카사딘은 22전 13승 9패 승률 59.1% KDA 4.1로 결코 나쁘지 않는 전적을 기록중이다. 다만 이제는 전설로 회자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역대 최장 시간 경기에서 카사딘을 픽하고 나서 안일한 귀환을 했다가 패배했던 장면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 데다가, 당시에는 한창 카사딘 연패를 쌓고 있던 중이었어서 못한다는 인식이 박혀버렸다. 실제로는 2019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는 그 최장 시간 경기에서 패한 이후로 5승 1패의 호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 2018 롤드컵 테마곡 'RISE'의 뮤직비디오에서 라이즈 코스프레를 하고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17년 롤드컵 스토리를 요약했기 때문에 자르반 4세의 창을 든 앰비션과의 결투에서 대격변을 맞고 패배. 본인이 2018 롤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암시하듯 사라져버린다. 여담으로 페이커가 든 책에는 한글로 '고전파', '불사 대마왕이 알려주는 챔피언십 우승의 정석' 등의 문구가 있고 브로콜리가 그려져 있는 등 개그 요소가 있다.
- 2018 롤드컵에서 여러 강팀들이 줄줄이 조별예선 혹은 8강에서 광탈하자, 레딧에서는 페이커(FAKER)의 저주가 Flash Wolves, Afreeca, KT, EDG, RNG 등 페이커의 이니셜을 딴 다섯 팀에게 임했다는 농담이 올라왔다. 다섯 팀 모두 SKT를 이긴 경험이 있다는 것 역시 흥미로운 사실.
- KBS의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고민 상담 패널로 출연했다. 방송은 2018년 11월 19일. 게스트로는 페이커 이외에 레드벨벳의 조이와 슬기가 있었는데, 평소 페이커는 슬기 팬임을 공공연히 밝혀왔었으며,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조이와 슬기가 페이커랑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커뮤니티에선 레드벨벳을 만난 페이커를 부러워하는 일반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역으로 페이커를 만난 레드벨벳을 부러워하는 반응도 상당수였으며, 조이가 수면방울 대신 광역 매혹을 쓴다든가, 게임과 레드벨벳 중 어느 쪽이 떨리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게임을 선택함으로써 조이의 매혹을 칼수은으로 풀었다는 등 다양한 드립의 향연이 펼쳐졌다.
- 레드벨벳이 음파음파라는 신곡을 낸 것에 맞추어, 페이커의 유튜브 채널에 페이커의 리신, 너의 마음으로 음파♥라는 제목의 리신 플레이 편집 동영상이 올라왔다.
- 18시즌 SKT 팀원들과 카트라이더를 한 적이 있는데, 혼자서만 매우 쉬운맵 + 아이템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판에서 독보적인 꼴찌로 리타이어했다.
- 개인 방송 중에 아들이 생기면 프로게이머 시키겠냐는 질문에 “아들이 프로게이머 하려고 하면 나부터 이기고 가야지"라고 답변했다.[36] 다만 밑에 올라온 조선일보사 기사에 따르면 마음대로 하라고는 하겠으나 프로게이머의 고충을 언급하면서 정말 잘하고, 적합한 성격이 아니라면 자식의 할 수 있는 폭을 넓힐려고 학업을 권장한다고.
- 최근 조선일보에서 페이커를 인터뷰한 기사가 올라왔다.기사 페이커가 팬들을 생각하면서 세운 기본적인 원칙들, 가족사 이야기, 중국의 거액 스카우트 제안 거절과 현재 페이커의 비판, 현 LCK의 부진과 강함, 그리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WHO 게임중독 질병분류에 대해 답변을 했다.
- LCK에선 간혹가다 1세트 기사가 길어져서 2세트 선수 사진들을 못찍는 경우가 있는데 마침 대기실로 갈려던 페이커가 급히 나온 기자의 렌즈를 본 순간 텅 빈 화면을 보면서 연습 모드를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늦은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게 해주었다.기사 댓글들의 반응은 역시 페이커의 인성에 관한 칭찬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다.
-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가정환경이 있었다. 물론 프로게이머로서 넘치도록 돈을 벌었기에 과거 이야기. 과거엔 가족과 15평 아파트에 살았었으나 경제적 여유가 생기며 48평 아파트로 이사했다.
- 19시즌 SKT T1선수들과 손흥민이 함께 광고를 촬영했다. [sk텔레콤 5g] 초시대 게임 생활_멀티뷰_손흥민, T1 다 보고 있는거야?_45S이 광고로 인해 여러가지 밈을 형성하게 되었고, 이때 나오게된 멘트 "일부를 넘어 전부를 보는 시대"를 패러디해 19서머 결승때 팬들이 "9등을 넘어 1등으로 가는 시대"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경기장에 걸기도 했다.현수막
- 19 서머 시즌을 우승하고 간 제주도 워크샵 영상에서 카트를 타면서 앞서가던 칸을 해맑게 웃으면서 추월하던 장면이 롤드컵에서 절정에 달한 폼으로 인해 트위터에서 아예 밈이 되었다.
- MBC의 예능 토크쇼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방영일자는 2020년 1월 1일. 페이커 이외의 게스트로는 김희철, 김소현, 정샘물이 있었는데 특히 김희철은 페이커의 팬으로 알려져 있었으며[38] 예능에 많이 출연하지 못한 페이커를 잘 서포트해주었다. 정샘물은 페이커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질문했는데 거기에 답해준데 더해 쉬는 시간에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었는데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 될 정도. 직접 보자 당연히 예능 토크쇼답게 다양한 드립의 향연이 펼쳐졌으며 각종 수위가 높은 토크들이 나올 때마다 물을 엄청 마셔서 희철의 언급으로 물을 몇 병 넘게 마셨던 모양이다. 커뮤니티의 반응은 당연히 난리가 났으며 아예 라스 방영시간동안 네이버와 다음 동시 실검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한국에 왜 남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은퇴 이후의 일 등등이 공개가 되면서 역시 페이커 답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또한 라스 자체에서도 페이커에 대해 잘 모르는 시청자들을 위해 LOL이 어떤 게임인지, 롤 이스포츠가 어떤 규모이고 어떤 위상을 갖는지, 거기에서 페이커가 어떤 업적을 이루어 냈는지에 대한 설명도 잘 풀어낸 편이다.
- 라디오 스타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페이커는 모솔이라고... 또한 본인 최대의 흑역사가 공개되기도 했다.
- 청와대 유튜브 채널
라는 코너에서 페이커 인터뷰를 했다. 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만나다 는 콘셉트다. 16분 분량의 인터뷰에서 페이커는 간결하고 담백하게 프로게이머로서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프로게이머라고 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로게이머로서의 자부심이 드러나는 답변이었다. 하지만 문재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전혀 인터뷰와의 흐름과는 맞지 않는 누가 봐도 정치적인 질문 때문에 게임팬들의 욕을 먹었다. 해당 인터뷰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링크
- 중국 ‘시나닷컴’은 "봉준호 감독이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 등 모두 4개 부분을 휩쓸었다"며 경이로움과 함께 봉준호·김연아·방탄소년단(BTS)·페이커·손흥민을 한국의 5대 국보라고 평가했다.
- 현지 유력 스포츠방송인 ESPN의 e스포츠 전담 기자 타일러 에즈버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엘리트4’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화 감독 봉준호, 축구선수 손흥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하였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일부 몰상식한 여초 집단은 물론 페이커의 안티 팬덤 성향이 강한 극남초 집단에서 겨우 3천만원만 기부했냐는 온갖 망언을 늘어놓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박제되었다.
-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74회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과의 만남으로 방영전부터 화제가 되었지만, 방송 당일 동시간대에 편성된 나훈아 콘서트 방송의 여파로 본방송 화제성이 예상보다 매우 저조한 편이었다.
- 본인 피셜 맵찔이라고 밝혔다.[39]
-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 했다고 직접 밝혔다.
- 구글 번역기에 '상혁'이라고 치면 이스터에그로 Faker라고 나온다.
- 12월 13일에 진행된 하나원큐 집롤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테디와 함께 해설을 맡았다. 폰의 르블랑 플레이를 보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을 하는 등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설 도중 말한 것과 반대로 되는 상황이 몇 번 나오면서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 문호준의 은퇴식에 참여했다.
- 은퇴 후 스맵이 존경하는 선수로 페이커와 마타를 꼽았다.
- 개인방송시 큐를 잡는 대기시간 동안 다른 게임을 자주 한다. 근데 이 게임들이 하나같이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게임들이라서 방송보는 유저들이 오히려 멘탈이 붕괴되는 경우가 잦다. 그나마 오리시리즈 같은 걸 하면 양반이고, Baba Is You같은 극도의 뇌지컬을 요하는 게임, 거기에 페이커가 제일 자주 하는 게임이 그 항아리 게임보다 더한걸로 유명한 포고스턱인지라 정신 나갈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제발 그만해달라는 유저들이 많지만 꿋꿋히 플레이하고 있는 건 덤. 이후 2021년 2월 22일 방송에서 드디어 클리어하고 리틀 나이트메어 2를 시작했다.
- 인기가 많은 만큼 극성팬과 안티도 많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갤러리는 별명이 어둠의 페사모 갤러리라 할 만큼 처음엔 페이커 극성팬들의 몰상식한 행동에 반발하는 것에서 시작했다가, 이것이 이상하게 변질되어서 페이커에 대한 뒤틀린 관심이 되어버렸으며, 욕을 포함한 인신공격,은퇴강요,상대선수랑 비교등 갤 자체가 극성빠vs극성까 구도로 페이커에 대한 이야기로 굴러간다. 또한 경기에 라이브채팅을 보면 페이커에 대한 욕도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