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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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변호사, 정치인이다.
2. 생애
1970년 강원도 삼척시에서 태어나 강릉여자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상설 및 특별위원회 위원, 대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 한국석유공사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2008년 서울시설관리공단 사외이사와 제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전략공천으로 서울 강북구 을에 출마했지만 통합민주당 최규식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진보신당 박용진 후보가 11%나 표갈이를 했고, 뉴타운 열풍이 불었던 지역임에도 4,000표 정도의 차이로 석패한 것이 충격이었는지 이후 12년간 총선에 출마하지 않았다.
2018년 김병준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출범했을 때 비대위원에 임명되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서울 강동구 갑 국회의원 후보자로 공천되어 출마했으나 현역의원이었던 진선미 후보에게 3.8%p 차이로 밀려 또다시 낙선했다.[1][2]
낙선 후 지역구이자 자택이 위치한 강동구 길동에 사무실을 개업하여 본업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 다만 길동이 본인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강동구 갑[3] 지역에서 생활권이 가장 이질적인 동네라서 자칫하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계조정으로 강동구 을 지역구로 넘어가버릴 수도 있다.[4]
3. 선거 이력
[1] 통합당 후보 중 두번째로 낮은 표차로 낙선했다. (참고로 첫번째는 오세훈 전 시장이 출마한 광진구 을) 그나마 지역구가 강남, 용산 다음으로 보수적이라 연고가 없음에도 상당히 접전을 기록했다.[2] 사실 아무런 지역 연고가 없이 이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강동구에서 미래통합당의 조직력이 생각보다 견고하기 때문인데 특히 강동구 갑은 15대 총선을 전후로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제공권을 확보해왔고 전직 구청장 출신인 김충환과 신동우의 조직이 이수희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어서 예상 외의 초접전이 벌어졌던 것이다.[3] 고덕동, 상일동, 강일동 지역의 재건축,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 차기 총선에서는 경계조정이 확정적이다.[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길동에서는 진선미 후보에게 패배하고, 주로 고덕동, 상일동, 명일동에서 표를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