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군인)

 




'''출생'''
1957년 (67세)
경상남도 밀양시
'''복무'''
대한민국 해병대
1981년 ~ 2015년
'''재임기간'''
제31대 해병대사령관
2013년 9월 ~ 2015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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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자녀'''

'''학력'''
대륜고등학교 (졸업)
'''임관'''
해군사관학교 (35기)
'''최종계급'''
중장
'''주요보직'''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장
해병대 제1사단장
해병대 제6여단장

1. 개요
2. 생애
3. 비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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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투는 요행이 없고,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만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군인.

2. 생애


1981년해사 35기로 임관했다. 동기로는 前 해군참모총장인 엄현성 제독과 前 해군작전사령관인 이기식 제독이 있다. 경남 밀양시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등학교(통합 50회, 고26회), 동국대 행정학 석사와 육군대학을 거쳐 국방대학교 안보정책과정, 서울대 안보최고경영자과정 등을 이수했다.
6여단장1사단장을 거쳤다. 사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해병대에서 유명한 전투전사프로그램을 만들었다.[1] 이후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으로 옮겼다.[2]

2.1. 해병대사령관


이호연 사령관이 이임하여 2013년 9월 28일에 32대 해병대사령관 겸 3대 서북도서방위사령관으로 취임하였다.

2013년 12월 4일,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무자비하게 응징하고 또 응징해 도발 의지를 완전히 분쇄하라고 지시했다.#
2015년 4월 13일 해병대사령관 이임과 동시에 전역하였다.


3. 비리



2018년 10월 9일 JTBC 뉴스룸 등에서 이영주의 비리 행위 수사 관련 보도가 나왔다. 2018년 10월 9일 네이버-JTBC뉴스룸 공관을 딸 신혼집으로…이영주 전 사령관 '비리 의혹' 수사-전투지휘활동비 유용·간담회 돌잔치도 수사
기사에 의하면 이영주는 해병대사령관 재직 시절인 2014년에 전세가만 6억원에 이르는 한남동의 40평대 해병대사령관 서울 공관을 딸 부부에게 1년 가까이 내줬고 해병대 공관병들까지 지원해줬다. 이영주는 이에 대해 "군 생활 기간 고생한 딸에게 미안해서 몇 개월 정도 공관에서 산후조리를 하도록 했다", "공관병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변명함으로써 비리를 인정했다.
또한 수백만원대의 해병대 전투지휘활동비를 공관 식자재비로 돌려 써서 딸 부부의 식자재 구입비 등 사적인 용도로 썼는데, 이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거기에 2015년에는 공관에서 장성급 간담회를 열면서 외손녀 돌잔치를 했다는 의혹이 일자 장성급 간담회 날이 마침 외손녀 돌이어서 인사는 했지만 돌잔치까지는 아니었다는 핑계를 댔다.
이렇게 공사를 구분 못하고 국가 재산을 딸 부부에게 사적으로 유용한 전형적인 비리 군인 이영주에 대해 국방부 장관 지시로 해군이 수사 중이며, 국방부는 해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사 댓글에서는 이영주 관련 다른 고발도 몇 개 나왔다. '2012년 포항사단장 시절 본인부관을 명문대출신 단기장교 자꾸 바꿔가며 딸 사위 물색하다가 결국 s대출신 사위'라던가, '부대 드나들때 사모한테 병이 군가족신분증 제시해라 했다고 줄줄이 좌천시키고 골프 치러 갔을 때 지 사모한테 인사 안했다고 인사로 보복하고 유명하다'던가 하는 것이 그것이다. 또한 아내가 군수품을 유용했다는 글도 있다. 물론 익명의 검증되지 않은 글이므로 저 댓글들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2018년 10월 10일 JTBC 뉴스룸에서 후속 보도를 했다.2018년 10월 10일 네이버-JTBC뉴스룸 이영주 '당시 장관이 구두 경고'…'끝난 일' 주장하지만
보도에 의하면 해병대사령부는 자체 감찰에서 이영주가 해병대사령관 재직 시절 서울 한남동 공관을 딸의 신혼 살림집으로 쓰고, 수백만 원대 전투지휘활동비를 사실상 딸의 신혼집인 공관 식자재비로 유용하고, 장성급 간담회에서 외손녀 돌잔치를 한 의혹의 증거와 진술을 확보했다고 했다.
그런데 이영주는 "2014년 8월 당시 한민구 국방장관이 자신의 비리에 관한 첩보를 받고 직접 불러 구두 경고 했다"면서 "이미 책임을 다 졌다", "이듬해 4월 임기를 6개월 남겨놓고 물러난 것도 책임을 지는 차원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생한 딸을 위해 공관을 쓰게 한 것이라며 혐의를 인정했고, (딸 신혼집에서 일꾼으로 부린) 공관병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4. 여담


사단장과 사령관으로 있을 때 근무했던 해병들이 하는 공통적으로 나오는 증언들이 이영주 장군은 기마전 성애자 기질이 있어서 툭하면 해병들에게 기마전을 시키며 좋아했다고 한다.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3]로 있던 2011년에 전방쪽 부대에 대한 불시 경계태세 검열을 목적으로 해당 부대들에 미리 훈련상황이라는 통보를 전혀 안 하고 특전사 대원들을 전방 부대와 강원도 부대들에 침투시키는 비밀 훈련이 실시되었다. 특전사 대원들은 그 부대들의 경계대원들을 제압하고 침투한 뒤 무기고와 탄약고 등 주요시설를 접수하고 연기처럼 퇴출하는 데 모두 성공했다. 해당 부대들의 지휘관들은 실제 북한 특수부대의 침투인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지역에 국지도발 최고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을 정도로 실전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었다.기사 그런데 해병들 사이에서는 이 불시 훈련을 계획한 게 당시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이었던 이영주 장군이라는 썰이 있는데, 위 링크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일선 부대들의 실제 전투력과 능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정승조 합참의장의 지시로 이루어진 훈련이었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방송을 타전했을 때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출처.

1. 천자봉 행군을 할 것

2. 상륙돌격형 머리를 할 것

3. 오디션을 하지 않고 리얼로 할 것

이 때문에 이영주 사령관이 재직하는 2015년 4월까지 진짜 사나이가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촬영을 하지 못했다.
이영주 사령관에 대한 평가에 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직접 경험해 본 해병들조차도 호/불호에 대한 의견이 갈린다. 장점에 대해서는 어쨌든 해병대를 강인하게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이 꼽히고, 단점으로는 그 강인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이 과학적인 훈련보다는 기마전 등이 전투력을 높인다는 이상한 고집에 사로잡혀서 부하들에게 쓸데없는 고생을 시키고, 일상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지나치게 소소한 것들까지 간섭하고 잔소리를 해서 짜증나게 만들며, 병들 있는 데서도 대놓고 연대장, 대대장을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해서 지휘관들의 권위를 망가트린다는 불만도 많았다고 한다.
장교고 부사관이고 병사들이고 할 것없이 부하들 모두를 빡세게 괴롭혔다고 한다. 어쨌든 막힘 없이 진급하며 승승장구해온 인물이기에[4] 간부들이 유낙준 당시 사령관의 후임으로 이영주 소장이 될 줄 알고 사령부 근무를 기피했다가 이호연 소장이 사령관으로 임명되면서 안심했단 이야기가 있다(...) 결국 다음 사령관으로 오긴 했지만(...)

[1] 장병 내에서는 해병대다운 훈련을 하는 건 평가가 높았지만 장교들을 자주 징계하고 영창을 자주 보냈다고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한다. 특히나 들 다 보는 앞에서 연대장이나 대대장을 이등병처럼 까서 지휘관들이 안 좋아했다 카더라.[2] 전임인 이호연 사령관도 이 보직을 거쳤다.[3] 해병대 소장이 주로 보임하는 자리다.[4] 모든 진급을 1차에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