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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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鍾南
1919년 01월 20일 ~ 2000년 05월 17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호는 백암(白巖)이다. 덕수 이씨 충무공파로 이순신장군의 후손이다.
1919년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삼태2리 중태마을##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일본 오사카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8.15 광복 이후 외무부(현 외교부) 문서과장, 대한행정신문사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노동총연맹 후보로 경상남도 부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김지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초대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부산시 부산진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무소속 김지태 후보에 설욕하고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김임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72년 10월 유신 선포 직후 같은 신민당 국회의원이었던 조윤형, 김상현, 이세규, 강근호, 류갑종, 김경인, 김녹영, 김한수, 조연하, 최형우, 나석호, 박종률 등과 군부대 등에 끌려가서 모진 고문을 당하였다. 이후 재야에서 활동하였다.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설립과 신한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