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프로게이머)

 



<color=#ffffff><colbgcolor=#e4002b> '''T1'''
''' Clozer'''[1]
<color=#ffffff> '''이주현 (Ju-Hyeon Lee)'''
<color=#ffffff> '''출생'''
2003년 7월 27일 (21세)

<color=#ffffff> '''국적'''

<color=#ffffff> '''학력'''
인천당산초등학교 (졸업)
인천동양중학교 (졸업)
계산고등학교 (중퇴)
<color=#ffffff> '''신체'''
172cm[2] | ?kg | A형[3]
<color=#ffffff> '''종교'''
무종교
<color=#ffffff> '''ID'''
'''T1 Closer''' #[4]
Q tea #[5]
'''아프리카TV쿠리'''#
<color=#ffffff> '''포지션'''
[image] 미드
<color=#ffffff> '''소속'''

(2019.05.??~2020.06.04)
'''
(2020.06.04~)'''
<color=#ffffff> '''계약종료'''
2022년 11월 22일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 경력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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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e "Clozer" Ju-Hyeon'''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프로 데뷔 이전부터 솔랭이나 아카데미 스크림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목을 끌었던 대형 유망주였다. T1 Rookies에서 활동하다가 2020년 6월 4일, 2020 LCK 서머 시즌 T1 1군 로스터로 콜업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


'''주로 공격적인 스타일을 앞세우면서 상대방에게 밀착해서 싸우는 챔피언을 사용하는데 강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렐리아/아칼리/사일러스/조이 네 챔피언의 운용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불리한 게임을 뒤집는 슈퍼플레이도 심심치 않게 보여주고, 클로저의 매드무비 영상에서는 십중팔구 위의 네 챔피언이 포함되어 있다.
피지컬을 근거로 공격적인 라인전을 선호하는 편이고, 상대 미드라이너와의 딜교환을 피하지 않는다. 스펠이나 룬에서 점화, 콩콩이, 감전과 같은 주로 라인전에 특화된 특성들을 사용한다. 완벽한 킬각은 아니더라도 점멸까지 활용해가며 과격한 딜교환을 하는 것을 선호하고, 이를 통해 경기 대부분에서 라인을 먼저 푸쉬하곤 한다. 그러나 경기 중후반 단계에서 경험 미숙으로 고립사가 잦으며, 인파이팅 챔피언을 잘 사용하는 대신 메이지 챔피언으로도 같은 포지션을 잡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주 폭사하여 이길 한타도 그르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의외로 경기가 유리한 상황인데도 상대 미드라이너와 CS 격차가 잘 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적은 게임이 대다수인데, 이건 중반에만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초반 라인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래서 라인전 주도권을 클로저가 잡고 있음에도 맞라이너에게 CS가 뒤쳐지는 경우가 많다. 페이커는 경기가 유리하든 불리하든 CS 하나 만큼은 상대 라이너보다 높은 편이라 안정성과 후반 보험은 보장되는 것에 비해 정글러의 동선이 초반에 비교적 제한된다면, 클로저는 CS 관리보다 초반에 상대를 몰아붙여 정글러의 동선을 편하게 풀어주고 라인전 이후에도 라인 클리어보다는 팀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력픽 챔프를 제외하고 트위스티드 페이트 같은 2020년 LCK 섬머 미드 1티어 픽을 대회에서 곧잘 꺼낼 정도로 잘 다루지는 못하는 등 운영과 챔프폭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존재한다.[6] 그러나 보여줬던 뛰어난 피지컬과 어린 나이를 생각하면 발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앞날이 기대되는 미드라이너이다.
21년 들어서 메이지 챔피언의 연습 비율을 올리고 있지만 포지셔닝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해 이렐리아, 루시안을 사용할 때와 메이지 챔피언을 사용할 때의 경기력 간극이 크다.

3. 선수 경력



3.1. 2020 시즌



3.1.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17세가 되는 생일이 지나야 출전이 가능하다는 규정 때문에 7월 27일 전, 즉 서머 6주차까지는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 게다가 주전 경쟁하는 선수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 보니, 생일이 지나도 당장 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0 시즌 LCK의 메타는 운영과 후반 한타 위주에서 초반 교전과 난전 구도로 재편되고 있어서 무력이 뛰어난 프로게이머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있어 피지컬과 공격성이 뛰어난 클로저를 김정수 감독이 조커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서머 이후, 정글 포지션에서 공격적인 성향의 엘림이 출전 기회를 늘려가는 모양새라 클로저도 출전 기회를 노려볼 수 있을 거란 예상.
실제로 T1이 서머시즌에 기존의 드러눕기 전략을 계속 고수하다가 하위권 팀에게 고전 또는 패배하거나 상위권 팀 상대로는 정신없이 두들겨맞고 주도권을 내주어 무기력한 경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재 메타와 전혀 맞지않는 소극적 운영의 경기방식이 계속되어 김정수 감독의 방침과 엇나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페이커의 플레이 스타일이 상대를 찍어누르는 무력형이 아니라서 상대적 약팀에게도 우위를 보이지 못하여 메타에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일이 지나 출전규정이 풀릴때까지 T1이 계속해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공격성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클로저가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1라운드 다이나믹스와의 경기 패배 이후 여러 곳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후 페이커가 커즈와 함께 젠지전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자 생일이 지나면 등장할 가능성이 실제로 높아졌다. 물론 안정지향적인 측면에서는 페이커를 그대로 기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되긴 하나, 김정수 감독이 지향하는 바는 T1이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팀이 되어야한다는 점에 있으며, 페이커가 T1 늪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있는 상황에서 클로저의 등장으로 T1의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서머 7주차. 생일이 지나고 4일만에 KT전에서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되었다. 1세트 때 초반 바텀 싸움에서 T1이 손해를 보고 끝날 뻔 한 것을 클로저의 조이가 바텀으로 로밍을 가서 뛰어난 피지컬로 슈퍼플레이를 하며 트리플 킬을 먹고, 이후에도 뛰어난 한타 실력을 선보이며 엄청난 피지컬로 칸나와 함께 전장을 휩쓸었다. 2세트에선 아칼리로 체력이 많이 남은 적 3명을 상대로 혼자 들어가 한 명 잡고 살아가는 곡예를, 얼마 지나지 않아 유칼의 아지르를 러브샷으로 솔킬을 따냈고[7] 봇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테디의 하이퍼캐리와 함께 게임을 승리하면서 데뷔 경기에 바로 POG에 선정되었다. 데뷔전이 마치 미키나 쵸비의 데뷔전이 연상하게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는 평가도 많다.
이번 시즌 내내 미드에서 공격적인 픽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T1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충분히 메꿀 만할 데뷔였으나, 상대가 중하위권 미드 라이너들이라 대비되어 돋보이는 효과도 있었던 만큼 페이커의 빈자리를 확고하게 담당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강팀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KT전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면 자신의 시그니처인 이렐리아를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기사의 인터뷰에서는 가장 붙어보고 싶은 상대로 쵸비를 언급 하였다.
또한 이어진 샌드박스 전에서도 2연속 조이 픽으로 센스있는 피지컬로 팀의 승리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아직 DRX, 담원, 젠지 등의 상위권 팀을 만나지 않았지만, 페이커와는 다른 초반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 살린다면 강팀의 미드라이너 상대로도 절대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8]
설해원 전에서는 1세트 사일러스를 픽하여 조이, 1번 쓴 아칼리 이외에 처음으로 다른 챔피언을 기용했다. 미키를 상대로 라인전 역시 우세한 모습을 보여 좋은 모습을 보였고, 2세트에는 조이를 픽해 3분 경 쿠마의 리 신에게 갱킹을 당하며 데스를 적립했으나 곧바로 라인에 돌아오자마자 '''미키를 연속 솔킬 내버리면서''' 게임의 판도를 뒤집어 엎어버렸다. 이후에는 한타 페이즈에서 조금 미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꽤 잘렸고 테디에게 또 한소리 듣긴 했지만(...) 많이 죽어봐야한다는 격려도 듣고 팀도 승리했다.
다이나믹스 전 1세트에서는 무려 미드 4밴[9]으로 저격당했음에도 신드라를 픽하였고 적 정글의 집요한 후벼파기를 적군와해로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노데스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2세트에서는 풀린 조이를 1픽으로 선픽하여 역시 노데스 경기를 펼쳤다.
많은 주목과 기대를 받았던 아프리카전에서는 플라이를 상대로 솔킬은 실패했으나 시종일관 라인전을 몰아붙이며 플라이를 꽁꽁 묶어둔채 먼저 움직여 커즈를 자유롭게 만들어주었다. 이러한 클로저의 지원을 받은 커즈는 아프리카측 정글을 헤집고 다니면서 탑바텀에 연이은 갱킹을 성공하여 게임을 캐리했고 2세트엔 만장일치로 POG도 수상하였다, 이로써 강팀판독기인 플라이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서부리그의 주전미드라는걸 스스로 입증했다. 그러나 '''이제 남은 상대는 기존에 상대했던 미드라이너들과는 체급부터 다른 쵸비쇼메이커'''인지라 이들을 상대로도 과연 클로저가 활약할 수 있을지에 또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결국 담원전에서 맞라인 쇼메이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거나 이후에 쓰로잉을 한 건 아니지만 결국 1, 2세트 쇼메이커에게 판정패를 당해며 팀의 스윕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비록 라인 주도권이 떨어지는 사일러스밖에 사용하지 못해서 상성으로도 이기기 어려웠던것은 감안하더라도 어찌됐건 결과로면 보면 클로저 본인의 공격성을 보여주지 못했고 1라운드 담원전보다 더 빠른 칼퇴근으로 경기가 끝났다. 다음 상대는 현재 폼이 쇼메이커 다음으로 강력한 미드라이너인 쵸비인데 이 경기에서도 이렇다할 확실한 존재감을 못 보여준다면 플레이오프에서 페이커와 자리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보란듯이 DRX전에서 1세트와 3세트에 출전하여 아칼리를 꺼내들고 잘 성장하여 쵸비상대로 훌룡한 모습을 보여주며 단독 POG로 선정되어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클로저가 들어오면서 커즈의 경기력이 올라갔던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LCK 섬머 2라운드에 들어와서 경기력이 안 좋았던 팀의 구세주처럼 등장해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며 압도적 강팀인 담원전을 제외하면 DRX전을 포함하여 전승가도를 달리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막상 중요한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전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선발출전해 조이로 여러 실수를 범하는 등 확실히 긴장한 듯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1세트 패배에 일조하였다. 결국 1세트 패배한 이후 페이커로 교체되어 그 이후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 패배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나오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총평은 서머 중반에 혜성처럼 등장해 신인만의 패기와 솔랭 시절부터 유명했던 뛰어난 피지컬로 LCK 팬들과 T1 팬들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레벨이 다른 담원과의 대결에서는 쇼메이커에게 한 체급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와일드카드 전에서는 큰 경기에서의 부담감이 발목을 잡으며 신인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이다. 하지만 가능성 자체는 충분히 보여줬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충분히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3.1.2. LCK 스토브리그/2020


[image]
11월 27일 칸나의 재계약 발표 이후 T1과 새롭게 2+1년 계약을 체결하였음을 발표했다.

3.2. 2021 시즌



3.2.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첫날 한화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주전 논란이 쏙 들어갈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1세트는 갈리오를 픽해 적절한 궁, 도발 타이밍으로 승리에 기여했으나 2세트의 경우 조이로 아쉬운 플레이가 연발되었다. 그러나 3세트에 자신의 시그니쳐 픽인 이렐리아를 픽하고 쵸비를 초반 라인전부터 압박하고 라인전 도중 무려 2년 4개월만의 피솔킬까지 선사하는 등[10], 한타 때마다 아름다운 궁각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POG까지 받았다.
2주차 KT전에 출전, 1세트에 신드라를 잡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뒤이은 2,3세트 내내 유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였다. 특히 서로 돌아가면서 요네를 사용했지만 클로저는 메가 나르에게 1인궁을 사용하는 등 유칼에 비해 미숙한 숙련도만 보여주었다.
KT전까지 끝마친 현재, 주전과 후보를 반복하고 있다. 클로저는 주로 약한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고 있고, 페이커는 주로 상위권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고 있다.
3주차 샌드박스전에 출전, 두 세트 모두 오리아나를 플레이했으나 1세트 때 꾸준히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폭사하여 게임을 질질 끌리게 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고 2세트에도 장로를 취해 이미 유리한 상황이었던 마지막 한타를 제외하곤 유의미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지워졌다. 그 결과 챔프 차이를 감안해도 딜량이 페이트에 비해 2배 가까이 밀리는 등 영향력에서 약점을 노출했으나, 경기 자체는 커즈와 테디 두 베테랑의 캐리로 승리했고 칸나가 탑에서 참담한 경기력을 보이며 어그로를 가져간 탓에 비판이 집중되지는 않는 모양새.
뒤이에 펼쳐진 아프리카전에서도 신드라, 조이 등 메이지 챔프를 잡았지만 여전히 15분 이후에 존재감이 사라지는 반면에 팀과 분리된 위치에서 뜬금없이 물려 점멸을 빼거나 데스를 쌓는 등 단점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샌박전과 달리 이런 실수들 하나하나가 한타 패배와 직결되면서 2세트 유리하던 경기를 역전당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칸나와 케리아가 핵심적으로 비판받는 와중에도 클로저의 안일한 포지셔닝이 부각되며 여론이 안좋아지고 있다. 또한, 15분 이후에 존재감이 지워진다고 해서 15분전에도 상대를 잘 압박하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이 반반이고 cs집착에도 불구하고 cs는 상대보다 뒤쳐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개막전과는 달리 비판을 많이 받는중이다. 포지셔닝과 더불어 비판받는 점은 CS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하다는 점이다. KT전에서는 탑에 있던 도란의 레넥톤을 잘라먹는 팀적인 움직임을 대포를 먹겠답시고 구체를 날려 도란이 눈치챌 수 있게 해주었고, 아프리카전에서는 팀이 기인의 레넥톤을 물면서 한타를 시작했는데도 신드라로 라인을 먹으면서 천천히 합류하여 아무 기여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잘리는 상황까지 만들어내었다. 물론 한화생명의 쵸비가 강력한 미드라이너로 꼽히는 요소 중 하나가 압도적인 CS 수급을 바탕으로 한 미친듯한 성장력이니만큼 골드 수급과 직결되는 CS는 결코 간과할 수도 없는 부분이지만 전 세계 어느 리그를 돌아봐도 단순히 골드 수급력만 뛰어난 미드라이너가 좋은 미드라이너로 평가받은 적은 없었다.[11]
현재까지 클로저는 이렐, 아칼리 등 칼챔 숙련도가 좋지만 현 메타에서 미드라이너에게 요구되는 AP메이지 챔프 숙련도는 조이를 제외하면 여전히 의문시되고, 샌드박스전에 앞서 공개된 지표에서 보듯 골드당 데미지와 DPM, 팀 내 데미지 비중에서 모두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투입되는 자원 대비 효율이 지나치게 낮다는 점에서 경기력이 심각하게 안좋아 보인다. 여태까지는 그래도 포텐이 있으니 지켜보자는 의견을 내비치던 팬들 사이에서도 효율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지표가 지속적으로 쌓이자 과연 이 선수가 포텐이 있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결국 제우스가 데뷔한 농심전부터 페이커가 다시 주전 미드라이너로 나오고 있으며 클로저와는 확연히 차이나는 AP 메이지 숙련도를 보여주고 있다. 클로저는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이후 경기에서도 중용받기 쉽지 않을 듯 하다.
그 후 샌드박스 전에 오랜만에 출전, 1세트 신드라를 픽해 라인전 단계에서 결코 만만치 않은 미드라이너인 페이트를 상대로 강하게 압박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사이드 운영 단계에서 어이없이 혼자 잘리며 게임이 비벼질 빌미를 제공하였고 1세트 딜량은 37분에 9300밖에 넣지 못하면서 여전히 조이를 제외한 AP 숙련도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 하지만 2세트에는 오랜만에 조이를 잡고 백발백중의 수면 적중을 보여주면서 작년 서머가 생각날 정도의 폼을 보였고 노데스로 경기를 끝내며 만장일치 POG까지 받았다.
여전히 조이를 제외한 뚜벅이 AP 메이지를 잡았을 때의 포지션 문제와 라인 욕심을 버리지 못해 더 큰 손해를 보는 장면이 1세트에서 드러났다. 많은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농심전 두 세트 모두 상대 미드라이너인 베이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레넥톤-릴리아-루시안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상체 조합을 구성해 라인전부터 계속해서 공격하며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1세트에서는 라인전 리드에 비해 딜량이 약간 아쉬웠지만 2세트에서는 DPM 800을 넘기고 15분 CSD 40을 기록하며 게임을 캐리했고, POG까지 수상했다. AP 메이지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공격적인 AD챔피언 숙련도는 나올 때마다 증명하는 중이다.
담원전 1세트 시그니쳐 픽인 이렐리아로 초반 쇼메이커의 빅토르를 압박했으나 바텀에서 사고가 터지자 빅토르의 점멸을 빼는 등 만회하는듯 싶더니 갑자기 쫓아가서 어이없게 역으로 솔킬을 내주어 조합상 반드시 죽으면 안되는 경기를 손수 폭파시켜 버렸다. 한타에서 4인궁을 맞추는등 나름 분전은 했지만 이미 성장격차가 크게 벌어져 한타를 패배하고 이후에도 잘 성장한 케인에게 무기력하게 짤리는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2세트에서는 직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루시안을 픽했으나 중간에 계속 짤리면서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글 서폿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AP 메이지 챔피언 라이즈를 픽했으나 바텀교전에서 적 진영 한가운데에서 허무하게 짤리고 한타 승리후 무모한 미드타워 궁 진입으로 알리스타에게 대박 이니쉬각을 내주어 경기를 급격하게 불리하게 만든데다 최후의 용둥지 한타에서 5인 자살궁으로 마무리 하는 등 결국 안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AP 메이지 챔피언 숙련도에 대한 의구심을 탈피하지 못했다.
담원전에서 라인전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소위 감정적인 플레이를 남발하여 팀이 무너지는 단초를 제공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하위권 팀들 상대로는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상위권 미드들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였는데다 너무 무모한 플레이로 이긴 경기도 불안감을 심어주는등 안정적인 모습을 갖출 필요가 있다. 특히 3세트 라이즈를 잡았는데, 미드 포탑 안에서의 궁극기와 마지막 용 둥지로의 궁극기는 게임을 역캐리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했다. 공격성과 파괴력만큼은 확실하지만 스마트함이 과도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이어지는데 T1 입장에서는 플옵 자리라도 안전하게 굳히기 위해선 반드시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다.

4. 여담


  • 콜라류는 펩시, 탕수육은 부먹이라 한다.
  • 보통 대형 유망주들은 데뷔 전에 솔로랭크 리더보드 최상위권에 먼저 이름을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점수로 주목받기보단 솔랭 및 매드무비에서 미친 메카닉과 슈퍼 플레이로 커뮤니티 등지에서 유명해졌고 T1과 e스포츠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마타가 아마추어의 솔랭을 보고 잘한다고 느낀 사람 중에서 3명을 꼽았는데 그 중 한명이 클로저다. 나머지 두명은 페이커와 루키.
  • Clozer를 마지막으로 육성군 T1 Rookies에서의 주전을 맡던 모든 라이너들이 1군으로 전부 콜업 되었다.
  • 1군으로 콜업 되면서 닉네임을 Closer에서 Clozer로 변경하였다. 이는 LCS 참가팀인 Golden Guardians 소속의 터키인 정글러 Closer[12]선수가 먼저 사용하고 있어서 닉네임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 닉네임을 정말로 많이 바꾼 선수이기도 한데, Clozer → Claire → Clozer → Closer → Clozer 로 무려 5번이나 바꿨다(...)#
  • 인터뷰에서 롤모델은 전 젠지(구 삼성 갤럭시)의 미드라이너 크라운이라고 밝혔다.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고.[13] 대신 페이커도 존경하는 선수이며 페이커 만큼 인정받고 "롤 하면 이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 이현우 해설을 닮았다는 평이 많다. 클템 본인도 클로저를 언급하며 클로저는 클가문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 임요환의 Boxer-이상혁의 Faker-이주현의 Clozer로 -er가문의 계보를 이야기하는 T1 팬들도 있다. 파생으론 이커 가문인 허수(ShowMaker)가 있다.

  • 다른 선수들처럼 최근 개인방송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개인 계정이 없는지 T1 공용 계정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임요환과 T1 CEO인 조 마쉬도 사용하니 참고. 현재는 개인 계정을 만들어 개인 채널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문도피구 이후로 드디어 페이커에게 친구추가를 걸었다.
  • 원래는 21 시즌 부터 1군 데뷔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갑자기 20 시즌 서머때 콜업 된것이 신기했다고 한다.

[1] 前 Closer Golden Guardians의 정글러 Closer와 닉네임이 겹쳐 Clozer로 변경했다.[2] 9월 24일 생방송에서 언급.[3] 혈액형 [4] 前 오마이걸 기적 → SKT T1 Closer → T1 Clozer → T1 Closer[5] 前 나경누나 이쁘다[6] 그렇지만 대표적인 운영 챔피언인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신인들이 대부분 다루기 힘들어하고 팀적으로 합의된 픽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보여준 피지컬에 비해''' 클로저의 솔랭 점수가 비교적 낮은 것은 게임 운영적 측면에 있어서는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방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과도한 공격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이 클로저의 솔랭 점수가 비교적 낮은 것의 또다른 요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데뷔전 마스터 티어에 머물러 있었던 쵸비가 있었다.[7] 상대 포탑에 홀로 다이브한 상황이었다.[8] 미드 한타에서 테디가 잘만하면 펜타가 나올 상황에서 클로저가 킬을 먹자 테디가 괜찮다고 했는데, 클로저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한 것이 수면 빼고는 제대로 딜을 하지 못했으나 하필 칸나가 수면 걸린 적을 때리면서 수면 추가딜로 킬을 먹은 것이다(...) 진범은 사실 칸나인 셈.[9] 이렐리아, 조이, 아칼리, 사일러스. 이 네 명의 챔피언은 클로저가 잘 다루는 픽으로 유명하다.[10] 본인의 이렐리아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깔끔한 콤보였다.[11] LCK만 하더라도 압도적인 골드 수급으로 이름을 날린 미드라이너였던 앰비션, 페이커, 쵸비도 그 골드 수급량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게임 운영의 혈을 뚫거나 교전을 설계하는 것처럼 다른 능력도 뛰어나서 강한 미드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12] 2019 시즌에 Royal Youth 소속으로 자국 리그에서 우승하여 롤드컵까지 진출했고, 2019 올스타전에도 참가하며 터키 최고의 정글러로 이름을 날렸다. 게다가 2020 스프링 LCS All-pro 세컨드팀에 입성하면서 북미 정상급 정글용병으로 활약하고 있다.[13] 재밌게도 클로저 못지 않게 차세대 미드 유망주로 평가받는 젠지 아카데미의 카리스는 롤모델이 페이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