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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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내 영화 마니아 커뮤니티. 줄여서 '''익무'''라고 불린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큰 인지도를 지닌 영화 사이트이며, 영화 감독, 영화 평론가, 영화 배우, 번역가 같은 업계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글을 업로드할 정도로 전문적인 커뮤니티다.
회원 다수가 영화 본연에 집중하기에 정치적·사회적 갈등이 타 커뮤니티에 비해 적으며,[3] '''상호존대'''와 '''상호존중'''이 제1원칙이다. 그런 만큼 인신공격적인 비난글은 금지되어 있으나, 서로 다른 취향/감상의 존중에 기반한 건전한 비판은 약간은 허용되는 분위기다. 운영자가 익무 여신으로 찬양하는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나, 선호하는 감독이 만든 작품도 회원들이 비평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IMAX LASER 상영관이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도입되고 덩케르크의 IMAX 상영 이후부터 '용아맥 명당'에 대한 글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같은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영화수다 게시판을 도배하는 상황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회원들이 많으니 '''가능하면 용아맥 명당은 이 링크를 참고해서 추천 좌석을 알아보고, 명당 질문글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질문글이 너무 잦다보니 회원들이 지쳐있고, 단순히 용아맥 명당 정보만 얻고 활동은 하지 않는 0레벨 회원들의 수도 많은 게 사실이라 검색만 해도 나오는 내용을 찾아보지도 않는 체리피커 혹은 핑프 소리까지 들을 수도 있다.
한 가지 단점으로 '''중복글에 대한 반응이 국내 어느 커뮤니티보다 격하다'''. 영화수다 게시판 내 상호존중은 중복글 앞에서는 무너지기 쉽상이다. 중복글을 올릴시 글쎄요 폭탄은 기본이고 공격적인 말투로 제목에 '중복' '중복글'을 달라는 댓글이 안 달렸다면 다행으로 생각해도 좋다. 정보를 공유하고픈 마음에 글을 올렸더니 모든 댓글이 글 내용과 상관이 없는 중복글 지적인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런 중복글이 되지 않기 위해 영화관 이벤트 페이지에 상주하면서 이벤트가 뜨자마자 올리려는 회원들 덕분에 정보가 올라오는 속도가 빠른 장점이 부각되어 이미 익무 내 문화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으나, 내용이 중복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가운 반응이 돌아오기 때문에 신규회원이 글을 쓰는데 생각보다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4]
2. 소개
초기엔 호러영화 전문 웹진+커뮤니티로 출발했으나,[5]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며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커뮤니티 설립 취지를 잃지 말자는 의미로, 곳곳에 호러영화 커뮤니티의 흔적이 남아있다.
평상시에는 영화계 소식과 잡담글이 활발하게 올라오며, 영화계에 큰 사건이나 사고가 터졌을 경우 하루종일 그에 관해 다루기도 한다. 회원 대상 시사회를 진행한 날엔 시사회 후기가 게시판을 가득 채운다.
운영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인지도를 가진 호러영화 매니아이자 영화는 수다다 시즌 3에 출연했던 평론가인 김종철 편집장으로, 닉네임은 동명의 영화에서 따온''' '다크맨' '''이다. 애칭은 '다크 로드'이며, 운영자가 아닌 회원으로서도 꾸준히 활동한다.
다크맨 뿐 아니라 익무 운영자들 전원이 각종 게시판에서 적극저인 소통을 하고 있고 회원 자격으로 글을 올리거나 대화에 자주 참여하며, 동시에 게시판 관리 업무도 진행한다.
'커뮤니티가 지지하는 여배우'를 선정하여 "'''익무여신'''"으로 추대하는데, 회원 투표 과정 없이 다크맨이 직접 선정한다. 당연히 회원들은 '칙명'이라며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추대된 익무여신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현 익무여신은 심은경. 김종철 편집장이 임필성 감독의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 심은경의 열성적인 팬이 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심은경도 이를 알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해 직접 인증글을 올린 적도 있다. 인증글
신규회원을 위한 가이드
커뮤니티 규정
2.1. 사이트 구성
- Extmovie | 영화 소식, 정보들을 다루는 항목. 평론가의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 익무힛갤 | 조회수가 1000 이상 되는 글을 인기글을 모아두는 게시판.
- 영화이야기
- 영화수다 | 익스트림무비의 중심. 영화 및 극장,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뉴스부터 관람까지 다양하게 올라온다.
- 극장맛집 | 극장 주변 맛집 및 카페를 소개한 게시판. 2016년 9월 신설되었다.
- 영화감상기 | 회원들의 영화 리뷰가 올라오는 게시판.
- 호러이야기 | 초창기 익스트림무비의 흔적. 현재도 유지 중이다.
- 영화전단지 | 개봉 혹은 지난 영화의 국내외 전단지가 올라오는 게시판
- 최고&최악의 영화 | 주로 회원들의 년 혹은 월 단위의 최악 내지 최고의 영화 리스트가 올라온다.
- 넷플릭스수다 | 제목 그대로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킹덤 등)을 이야기하는 곳이다.
- 4DX관 | 4DX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는 게시판이다.
- 스크린X | 스크린X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는 게시판이다.
- 까발리기 | 영화의 결말 혹은 비밀을 작성하는 스포일러 게시판. [6]
- 끄적끄적 | 끄적끄적과 신고, 음악, FAQ가 세부 게시판으로 있다.
- 표나누기 : 티켓 나눔과 교환을 하는 곳이다.
- 굿즈나눔: 굿즈 교환을 하는 곳이다.
- 시사회 | 시사회 모집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게시판. 회원만 출입 가능하다.
2.2. 연혁
1998년 11월부터 '호러존'이란 이름으로 김종철 편집장이 운영한 개인홈페이지가 익무의 전신이다.
2007년, 다음 티스토리 서비스를 이용, 팀블로그로 시작했고 초기엔 커뮤니티가 없는 웹진 성격으로 운영했다. 이후 티스토리를 떠나면서 지금의 커뮤니티 성격으로 변화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스템을 선택한 이유는 익무 편집장 김종철이 씨네21에 1인 미디어 블로그 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블로그의 컨텐츠 유통방식에 매료되어서라고.
운영 초기 씨네21 평론가와 기자출신으로 구성된 스탭 구성으로, 씨네21에서 만든 팀블로그라는 소문이 돌았다. 허나 익스트림무비와 씨네21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2019년 9월 2일부터 맥스무비에서 독립해서 자체 서버로 운영한다.
3. 사건 및 사고
- 90년대말엽, 즉 호러존 시절부터 김종철은 심형래나 남기남 영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남기남과 식사를 가지며 인터뷰를 길게 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둘 영화를 오래전부터 소개도 하고 리뷰했다. 그러던 게 디 워 때 아주 가관이 되었다. 솔직히 김종철이나 당시 호러 익스프레스이던 익무에선 디 워에 대하여 제작비나 여러 모로 아쉽다고 (그렇다고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평함) 소개했는데 디빠들이 욕설 도배를 해버렸다. 심지어 듣보잡에 여지껏 심감독님 영화를 보았느니 그야말로 개소리 도배를 하여 어이가 날라간 당시 다른 회원들이 늬들이 디 워 이전에 관심도 없을 때 10년넘게 심형래 감독 영화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배우시절 영화까지도 소개하던 분에게 뭐가 어째? 라고 맞대응하는 등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다. 솔직히 김종철은 심형래에 대하여 긍정적이지만 무턱대고 빠는 아니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활동하던 곳에서 이랬으니... 이래서인지 이후로 심형래 영화에 대해선 별로 언급을 안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 허지웅 기사 표절사건. 2008년 허지웅의 필름2.0 기자 시절에 10주 연속으로 기사를 베껴쓰다 들통났다. 사건 당시엔 내부적인 항의로만 진행이 되어 외부로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익스트림무비 기사를 다른 인터넷 매체 기자가 베껴쓰면서 논란이 되면서 묻혀있던 허지웅 표절이 댓글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공개적으로 큰 비난이 일어나자, 허지웅은 뒤늦게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리고 시간이 지난후 삭제를 해버렸다.
- 2014년 1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 소식이 최초로 터졌다. 한 영화계 관계자가 한국에서 촬영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정보를 올린 것이 발단. 삽시간에 소식이 퍼지며 화제가 되었으나, 마크 러팔로가 트위터에 사실무근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한국 촬영 소식은 거짓인 듯 싶었다. 그러나 운영자 김종철 편집장이 국내 촬영 소식이 사실이라고 밝혀 상황은 역전되었고, 얼마 후 국내 촬영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다.
- 2016년 1월, 영화 〈캐롤〉에 관한 이동진 평론가의 라이브톡 발언 관련 논란에서, 한 회원이 커뮤니티에 라이브톡 녹취록 전문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었다. 라이브톡 녹취록 링크
- 2019년 들어 고레벨 회원의 게시글 도배 및 중복글 관련 성토, 타 회원 조롱[8] 이 심해졌으나 이 회원들이 그동안 해왔던 활동과 가져오는 정보 때문인지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참다못한 다른 회원들이 탈퇴하는 일도 있었다.
- 2020년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중복글 및 게시글 도배 문제는, 지속적으로 중복글 처벌을 요구하던 고레벨 회원이 중복글에 댓글을 단 회원에게 '중복글에다가 댓글을 달지 말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내 여론을 조작하려던 정황이 밝혀져 쪽지를 통한 여론 형성을 제재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오게 되었다. 하지만 해당 고레벨 회원은 활동량은 많았으나[9] , 끄적끄적 게시판에 틈만 나면 중복글을 처리해달라고 글을 올리고 그 글의 운영진을 탓하는 강도가 심해져서 다른 회원들이 지쳐있었고, 마침내 회원들이 제재한다는 공지대로 처리해달라는 글과 댓글을 남기게 되자, 해당 고레벨 회원은 일주일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스스로 의혹을 해명하겠다며 새로 계정을 파서 여론몰이를 시도하는 바람에 결국 강퇴 처리, 익무 리뉴얼 이후 중복글 버튼이 사라진 순간부터 시작되었던 중복글 관련 성토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강퇴 과정에서 다른 방향으로 여론 몰이를 시도하던 회원이 다중 계정 사용 적발으로 함께 강퇴당하기도 했다(...)
3.1. 2017년 덩케르크-군함도 사태
2017년 여름, 익스트림무비에서 〈덩케르크〉와 〈군함도〉를 둘러싼 사태가 발생하였다.
2017년, 익스트림무비에선 덩케르크에 집중된 회원은 "어그로 행위로 간주" 해서 "강퇴처리"를 한다고 공지로 선포했다.
일부 익무 회원들은 이걸 정당화 하는 듯 하다. 아예 기준을 정확하게 적어놓았더라면 그나마 나았을 수도 있지만 너무 애매한 기준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덩케르크에 대한 언급을 아예 꺼릴 수 밖에 없어진다.덩케르크 관련해서 이미 게시판이 시끄러워졌었죠.
익무에서 가장 기본적인 게시판 규칙은 상대방 존중임을 잊지마세요
가입후 덩케르크, 놀란 감독 글만 남기는 유저까지 있는 상황에서
덩케르크 관련한 영화 평가에 대해서 물고 늘어지거나, 어그로 끌면 강퇴처리합니다.
그리고 가입후 활동이 덩케르크에 집중된 회원역시
어그로 행위로 간주, 강퇴처리합니다.
다크맨, "덩케르크 관련 필독하세요", 17.07.13 , #
실제로 덩케르크, 군함도 개봉 이후 소위 어그로라 익무 회원들이 '''주장'''하는 유형의 글들이 늘어났다. 대부분 0레벨의 신규회원들이 주도하는 글이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익무 측 '''주장'''이다.
주 운영자인 김종철이 덩케르크를 놀란의 작품 중 가장 지루했다고 평가한터라 객관성 면에서 특히 더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군함도 관련 이야기는 아예 공지로까지 올리고 운영자인 김종철이 대놓고 호평하는 등, 덩케르크와는 다르게 대놓고 밀어주는 모양새가 강해서 더 의혹이 생겨나고 있다. 반대로 덩케르크는 익무 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었다
군함도 관객수는 다들 관심이 가기에 관객수를 맞춰보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그리고 이런 글을 '''공지'''로 올렸다.토요일이 아무래도 관객들이 많을텐데
오늘 하루 몇명 정도 관람을 할까요?
맞춰봅시다!!
다크맨, 오늘 군함도 관객수 맞춰볼까요?, 17.07.29, #
물론 이 내용들은 주관적인 내용이고 공지에 딱히 그에 대한 객관적인 통계도 제시하지않고 있다.<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신규가입한 어그로꾼들이 익무에서 분탕질을 시작하더니, 개봉후엔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이니 문제가 아니다. 이것들은 철천지 원수라도 만난듯 <군함도>를 물고 뜯고 늘어진다. 영화를 좋게 봤다는 글에도 뛰어들어 시비를 건다.
강퇴를 시키면 또 다시 기어들어와 분탕질을 반복한다. 익무 가입 이유는 단 한 가지 <군함도>를 까대고 조롱하면서 여론형성을 꾀한다. 어디서 흘러 들어왔는지 알지만 언급도 하기 싫다. 그들에게 <군함도>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 영화와 아무 상관없는 나도 짜증과 스트레스가 심한데, 류승완 감독은 어떤 마음일지 상상이 안간다.
이 인간들은 어디부터 잘못된걸까? 인터넷 익명성에 기대어 다른 인격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스스로를 얼마나 하찮고 가소로운 인간으로 여기면, 그런 짓거리에 시간을 헛되이 보내며 사는걸까.
산소와 쌀이 아깝다...
다크맨, 군함도 광기..., #
그리고 별다른 기준없이 강퇴한다고 경고만하는 이중적인 잣대를 갖춘 그냥 일반인이 편집장을 한다.
일각에선 익스트림 무비 측이 객관적인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이 매우 모순적이다.
구체적인 증거는 있지만 법적인 문제나 어그로에게 관심을 주지 않기 위해 '''제시하지 않을 뿐'''이라 주장한다. 결국 객관적인 증거 제시하지 않는 건 사실이다.이전 글에서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적혀있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강퇴를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제보와 증거를 가지고 강퇴를 하는 게 사이트 운영의 기본이다. 다만, 그 증거들을 그대로 공지해버리게 되면 법적인 문제( 사생활 침해) 및 사이트에서 금지한 저격을 자신이 하게 되므로, 또한 익무 특성이 어그로에게는 관심을 주지 말자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관심을 안 끌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일부 익무 회원들은 나무위키 문서에 앙심을 품었는지 익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적는 사람들은 "익무에서 강퇴"(r107), "뭘 아니야"( r116)라면서 익무에서 강퇴당한 회원이라며 원천봉쇄의 오류를 시전하고 있다. 거기다 해당 문서에서 부정적인 내용을 적는 사람은 '''반달'''[11]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익무에 대해 부정적 내용을 적는 사람은 반달인 셈. 또한 이런 부정적인 내용을 적는 회원들에게 일부 익무회원들은 "익무에서 강퇴당하고 여기서 반달질을 쳐하고 있냐" " 내용이나 똑바로 적어"(r107), " 아니야, 반달질 적당히 하지?"(r116)라며 반말과 폭언을 일삼고 있다.
거기에 익무에서는 디시인사이드 영갤에서 대놓고 저격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다. 물론 그게 위의 문제는 정당화하지 않는다. 북한 간첩이 한국에 침투했다고 해서 종북몰이가 정당화 되지는 않는 것과 같은 셈.
군함도 개봉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 영화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난 시점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익무 내부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관람객 여론이 악화되어 천만은 커녕 손익분기점인 800만에도 못미치는 650만 관객으로 마무리 하게 되자 개봉 전후 군함도를 옹호했던 김종철 대표를 비롯한 익무를 향해 각종 비아냥을 듣는 상황.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 공조에는 없었던 비난 여론이 군함도에만큼은 집중적으로 공격 당하는 것이 평점 테러 및 알바의 활동이라고 주장하던 것과는 많이 상반된 결과가 나왔으니... 결국 군함도를 옹호하던 여론도 이전과 달리 많이 사라져버렸다. 무엇보다 익무 자체에 '''덩케르크 IMAX 관람을 최고의 영화경험으로 꼽는 회원이 많은 편'''이라...
사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흥행 대작이 개봉할 때마다, 익스트림무비는 항상 어그로꾼들에게 시달림. (무분별한 극찬·비난, 회원 비방 등)
- 때문에 익무 운영자가 〈덩케르크〉 개봉 직전에, 극성 어그로를 막기 위해 〈덩케르크〉 관련 여론을 제한함. (#)
- 며칠 뒤, 〈군함도〉 시사회를 다녀온 운영자가 〈군함도〉를 호평하며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함. (# #)
- 몇몇 회원들이 〈덩케르크〉를 제한하고 〈군함도〉 밀어주는 운영자의 행태를 지적함. (상당수가 신입 회원)
- 운영자가 직접 나서서 몇몇 회원을 어그로로 규정하고 경고 및 강퇴 조치함. (# # #)
- 운영자의 조치에 대해 "훌륭한 조치"라는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막았다"는 의견이 대립함.
익스트림무비 내부에서는 일련의 사태가 '''영화 갤러리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운영자 비판측 주장''': 〈덩케르크〉 관련 어그로를 막기 위해 여론을 제한한 건 과한 조치다.
'''운영자 옹호측 반박''': 여론을 제한한 게 아니다. 과격한 발언과 논쟁을 자제시킨 거다.
'''운영자 비판측 주장''': 어그로를 막는 기준이 너무 애매해, 자칫하면 평범한 회원도 강퇴될 수 있다.
'''운영자 옹호측 반박''': 강퇴는 최후의 수단이고, 그 전에 여러 차례 주의와 경고를 줘서 설득을 시킨다.
'''운영자 비판측 주장''': 운영자의 독단적 행보가 마치 인터넷 독재처럼 보인다.
'''운영자 옹호측 반박''': 익무는 국가가 아니라 커뮤니티이기에 어느 정도 관리는 필요하다. 또, 운영자가 회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피드백도 겸손하게 받아들인다. 독재는 터무니 없는 소리다.
이 사태에 대한 내·외부적 긴장이 꽤 컸던 지라, 지금 보고 있는 이 문서도 한동안 수정 전쟁에 시달렸다. 당시 편집내역 (r106~r135)
3.2. 기생충: 흑백판 굿즈 증정 대란
2020년 2월 26일 개봉 예정이었다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연기되어 4월 29일 개봉한 기생충: 흑백판은 기생충의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힘입어 많은 영화 매니아들이 환호할 만한 굿즈 증정이 계획되어 있었다. 하지만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영화관은 CGV 용산아이파크몰 한 곳에서만 굿즈를 증정하면서 물량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는 물량을 여러 지점으로 분산시키고 1인 수령갯수를 제한하지 않아 되팔이들의 표적이 되었다. 회원가입 시 본인인증을 하지 않는 익스트림무비도 되팔이와 어그로의 표적이 되어 여러 회원들이 피해를 보았다.
- 한 회원이 굿즈 증정 4일 전부터 일찍 가서 줄 설 필요가 없다는 글을 올려 여론을 흔들어 놓고서는 정작 본인은 메가박스 성수에서 철야를 하려다 쫓겨나서 실패했지만 날이 밝자마자 줄을 서서 키링을 8개 이상 수령한 것으로, 성수에서 키링을 받지 못한 다른 회원에 의해 확인되었다. 이 회원은 사과글 겸 변명문을 올린 뒤 잠적 상태다.
- 또한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위 회원 포함 4명이서만 60개의 키링을 수령했는데, "그분들(키링을 수령한 4명 중 3명)끼리 우리끼리 친구여서 다행이다 하며 낄낄거리고 이제 익무에 우리 욕 올라오겠다 하며 낄낄 거리는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라는 키링을 받지 못한 다른 회원의 후기도 올라오면서 되팔이 업자들이 익무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다는 게 드러났으며, 이들 때문에 수많은 대기자들은 키링도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고 되팔이들이 키링을 매석한 지점(롯데시네마 신림, 메가박스 성수 & 해운대(장산)) 이야기로 정작 기생충: 흑백판 자체의 소감글은 보기 힘든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었다.
- 4월 30일에는 용산CGV의 1회차 상영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 키링 소진 낚시글이 올라와, 그 글에 속은 여러 회원들이 2회차 표를 취소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낚시글을 올린 0레벨 회원은 취소표를 주웠다는 어그로글을 올린 뒤 강퇴되었다.
- 이후 익스트림무비 내에서 활동하는 되팔이 회원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졌는데, 중고나라 게시글과 익무 내 굿즈교환 혹은 게시글 내의 사진과 대조해보는 식으로 적어도 3명 정도의 회원을 찾아내었다. 놀라운 것은 이 회원들이 높은 레벨에 나눔도 활발하게 하는 편이었으며, 그러면서 나눔받거나 교환한 굿즈를 매물로 팔고 있었던 것. 특정 회원을 닉네임을 까고 저격하면 안되는 커뮤니티고 되팔이 관련으로는 현실적으로도 처벌할 법이 없어 닉네임을 거론하진 않으나, 회원들은 해당 회원에게 댓글을 달지 않고 글쎄요만 찍고 나오는 식으로 대응하여 스스로 익무 활동을 끊도록 유도하고 있다.
- 하지만 되팔이 회원을 저격하던 회원이 되팔이 회원 및 저격 행위 자체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회원들 때문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탈퇴하면서, 사실상 이미 알려진 회원이 아닌 이상 활동중인 되팔이 회원을 견제할 방법은 없다시피 한 수준이다.
4. 외부 계정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있다. 트위터 계정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화계 소식과 인기글을 트윗한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김종철의 익스트림무비' 페이스북 계정
공식 유튜브 계정 또한 개설되었다. 김종철의 익스트림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