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스코고등학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대한민국 운영기관

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
'''
[image]
'''인천포스코고등학교'''
Incheon Posco Academy
'''인천포스코고등학교
Incheon Posco Academy
'''
[image]
'''개교'''
2015년 3월 1일
'''유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포스코교육재단
'''소재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홈페이지'''

'''POS-IN'''


1. 개요
2. 연혁
3. 교가
4. 상징
5. 위치 및 주변환경
6. 학교 생활
6.1. 월별 학교생활
7. 시설
7.1. 중앙 로비
7.2. 노벨학당
7.3. 청암학당
7.4. 재능학당
7.5. 노벨동산
8. 프로그램
8.1. 가배지공
8.2. 진로세미나
8.3. R&E
8.4. 수요음악회
9. 대회
9.1. 청암학술제
9.2. POSTED
9.3. I-POSMUN
10. 의복문화
10.1. STP10 & 5ACADEMY
10.2. 축제(담송제)
10.3. S&A(체육,예술)
11. 출신 인물
12.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2.1. 버스
13. 여담

[clearfix]

1. 개요


[image]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교육재단 산하의 광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며 하늘고등학교 이후로 인천에 두 번째로 생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2015년에 개교하였다.[1] 재학생들과 교사들은 ICPA라고 자주 칭하는데, 이는 InCheon Posco Academy의 약자이다.

2. 연혁


2011. 11. 28
자율형 사립고 설립운영 요청
2011. 12. 15
설립 양해 각서(MOU)체결
2012. 11. 19
학교설립 실시 협약 체결
2013. 06. 26
학교 설립 계획서 승인
2013. 12. 11
학교 신축 공사 기공식
2014. 03. 01
학교 개교추진반 활동 시작
2014. 09. 15
자율형 사립고 지정
2014. 10. 24
학교 설립 인가
2015. 02. 12
교사 준공식
2015. 03. 01
초대 안종진 교장 취임
2015. 03. 01
제 1회 입학식(입학생 244명)
2016. 03. 02
제 2회 입학식(입학생 244명)
2017. 03. 01
제 3회 입학식(입학생 246명)
2018. 02. 07
제 1회 졸업식(졸업생 238명)
2018. 03. 02
제 4회 입학식(입학생 229명), 2대 교장 강익수 취임
2019. 01. 30
제 2회 졸업식(졸업생 240명)
2020. 01. 30
제 3회 졸업식(졸업생 226명)

3. 교가


https://www.youtube.com/watch?v=bf-yPOCPC-o

천년을 자라 천년을 가라

독야청청 푸르른 금강송처럼

백두에서 한라까지

눈부신 태양처럼

비추어라 내일의 조국을

세계의 미래를

청춘은 꿈을 지녀 아름다운 것

생각을 깊게 하고

도전하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아아 우리는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아아 우리는 푸른 금강송 꿈의 고래들[2]

처음처럼 영원한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처음처럼 영원한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정호승 시인이 작사한 걸로 알려져있다.

4. 상징


  • 교색: 청색
  • 교목: 금강송. 기상과 절개를 뜻한다.
  • 교화: 담쟁이
  • 상징동물: 고래
  • 교훈: 성실, 창의, 도전

5. 위치 및 주변환경


옆편으로 명선초등학교, 인천연송고등학교, 인천신정중학교가 존재한다.[3] 하지만 부지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않아 학교가 좁아보인다는건 매우 치명적인 단점(...)[4]
포스코에서 설립해서 그런지 바로 앞에 포스코건설이 지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그래서인지 임직원 전형[5]으로 들어온 학생들이나 교직원들은 거의 대부분 이곳에 살고 있다. 위치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문화생활에 있어서 미비한 만큼 주위에 즐길거리가 별로 없다. 하지만 학교로부터 도보 15분 정도 거리에 학원&유흥의 성지인 드림시티가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곳에서 학교 외의 여생을 보낸다. 또한, 버스를 타고 송도 밖으로 나가면 멀리 가지 않아 동춘동에 대형 쇼핑몰인 스퀘어원이 있어 시험이 끝났을때 친구들끼리 놀기에 그렇게 불편하진 않은 편. 스퀘어원과 비슷한 거리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6]와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생겼다.
노벨동산 옆에 음식물 쓰레기 소각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면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매우 많이 난다. 초기에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현재는 포기상태.[7]
환기를 하려고 창문을 열면 냄새가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8] 학교 바로 뒤에 커다란 호수공원이 있어서 벌레도 많다. 야자시간에 창문을 열면 하루살이가 몇시간 더 살아보겠다고 무더기로 들어와 창문을 열 수 없다.
학교 주변에 벚꽃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4월 쯤 되면 굉장히 예쁜 봄날 풍경과 분위기를 자랑한다.

6. 학교 생활


등교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다. 이러한 수업 개시 시간은 9시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인천시 교육청의 지침에 어긋나는 독단적인 결정이다. 실제로 주변의 고등학교들은 전부 9시 정도에 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하교 시간(야자 종료 시간)은 명목상으론 밤 11시이지만, 야자 3타임이 선택사항이 되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밤 10시에 하교한다.(오후 7:00~8:20 야자1타임, 오후 8:40~10:00 야자2타임, 오후 10:10~11:00 야자 3타임.) 기숙사가 없어 모든 학생들이 통학을 하고 있다. 집이 먼 학생들이 상당하다[9]. 보통 셔틀 버스를 대절하여 이용하고 있다.[10] 점차 자취하는 학생들도 많아지는 편.[11]
수업은 오전 8시 30분에 1교시가 시작하여[12] 오후 5시 50분에 8교시(방과후 수업)가 종료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야간자율학습은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무단 지각/결과 시 생활기록부에 '무단'으로 공식적으로 적히는 것은 정규 수업시간인 7교시까지이다. 8교시(방과후)~야자는 빠지게 되어도 무단 처리되지 않는다.)
방과후 수업 시간은 90분이다. (2020년 1학년 기준 방과후는 70분이였다.)
점심시간 60분, 저녁시간은 70분. 이 시간만큼은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하는 편(이지만 수행평가 시즌이 돌아오면 수행평가 마감일 때문에 밥을 거르고 수행평가를 해야하는 일이 많아진다.) 저녁시간은 5시 50분(방과후 종료)부터 시작해서 7시까지이며, 6시 55분까지 노벨학당에 모두 입실 완료해야 한다. 3학년-2학년-1학년 순으로 줄을 서서 급식을 먹기 때문에 1학년의 경우 사실 점심&저녁 시간이 그리 여유롭지는 않다. 3기까지는 상급생이 모두 입실할 때 까지 주차금지 팻말 뒤에서 기다려야 했으나 왜인지 이듬해부터 이 규칙이 없어졌다.
토요일에도 학교를 간다. 오전 8시 10분까지 등교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이 날에는 지각생을 잡지 않는다.(난 잡힌적 많은데...? 잡힐 바에는 등교 거부를 추천한다.) 오전 8:30 ~ 오후 12:20 까지 S&A(Sports&Arts) 동아리를 진행한다. 시험 기간에는 S&A 동아리 대신 야자실에서 야자를 한다.
기본적으로 교과교실제를 택하고 있어서 매 교시마다 해당 과목 교실로 가서 수업을 듣는다. 홈베이스에서 다음 교시의 교과서를 꺼내 해당 과목 교실로 이동하기에 매 쉬는 시간마다 복도가 붐빈다. 덕분에 다른 교실 친구들과 마주할 시간이 많다.) [13] 수업이 끝나자마자 책상에 머리박고 잘 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입학하고 한동안은 적응이 안돼 매우 힘들다. 계단오르내리기 때문에 육신도 힘들다. 화장실을 가려면 부지런하게 이동해야한다.
또한 여느 자사고와 다를 바 없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강제적인 야자를 권유하고 있기 때문에[14][15] 학생들의 시간을 많이 빼앗아 간다. 수요일에는 석식을 먹고 나면 집에 갈 수 있다.(석식을 먹지 않고 튀는 학생들이 많다.)
학급 반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기에, 복도에 따로 개인 사물을 보관하는 사물함이 존재한다. '홈베이스'라고 불리는 학생들 개인 사물함이 학교 중앙동에 다 모여있다. 사물함은 건전지로 가동되는 잠금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누르면 열리는 형식이다.(하지만 재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비밀번호 누르기가 귀찮아서 그냥 열어두고 다닌다. 처음 뵙는 쓰레기가 홈베에 입주해 계신다면 일단 앞뒤 양옆 자리 친구들에게 던지고 본다. 범인은 보통 그 안에 있기 마련.) 사물함이 꽤 커서 책도 엄청 많이 들어간다. 기타도 넉넉히 들어갈 정도의 넓이이며 옷걸이 공간도 있다(기타가 들어가지만 기타를 못 넣게 하는 모순적인 규칙이 있다). 정리를 항상 깔끔히 해놓는 것이 좋다. 대청소 기간에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사물함 배치구조를 보면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공간들이 생긴다. 이 은밀한 공간에다 자신의 대형 물품을 놓고는 하는데, 불시 검사에 걸리면 홈베이스 빨간 딱지를 받고 퇴출될 수 있다. 각자 사물함에는 이름표가 있다. 홈베이스 양 끝편에는 탈의실(4층 남자 탈의실은 안쪽에 문 손잡이가 없어서 문이 바람 등으로 인해 닫히면 안에 갇히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이 있다.(하지만 대부분 귀찮기 때문에 홈베이스의 문을 연 상태로 문 뒤에 숨어서 옷을 갈아입는다. 2016년 12월 말부터 홈베이스 공간 넓히기 공사가 시작되어, 2017년 1월 5일 완료되었다. 여전히 좁지만. 여담으로 홈베이스는 꽤 큰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여학생 세 명 정도면 밀 수 있다.
전반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일본 학교의 다양한 부활동과, 미국 학교의 널널한 교과교실제를 택했으나, 한국의 빡빡한 입시 일정을 극복해내지 못한 탓이다. 어떻게 보면 단점끼리 결합시켰다고 볼 수 있다.
허나 2016년, 1학기 때 듣는 과목이 1~4반 화학1, 생명과학1, 경제, 중국어를, 2학기 때 물리1, 세계사, 세계지리, 일본어를 듣는 것으로 나뉘었다. 5~8반은 정반대. 2017년에는 1학년은 1학기에 화학1, 생명과학1을, 2학기엔 물리1을 공통적으로 듣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정보과학을 배운다.
1기, 2기는 2학년 때까지 융합과학과 자연과학을 왜 나눴는지 몰랐다고 한다. (4기도 잘 모르겠다)
2018년 기준으로 1학년은 부수적인 선택 2가지를 해야 한다. 첫째, 음악/미술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음/미 선택은 완료되면 1년을 간다. 둘째, 일본어/중국어/정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 셋 중 2개를 선택하는데, 각각 1학기, 2학기를 간다. 2학년 부터는 자기가 들을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이과는 의약보건, 자연과학, 공학으로 나뉘고, 문과는 사회경제와 국제인문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주요과목 수행평가 비율이 70:30, 60:40이다. 수행의 점수가 높은 만큼 수행의 양도 무지막지하게 많다. 시험 전날까지도 중요한 수행평가가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고는 한다(UCC 제작은 담송인이 선정한 사회 5대악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교사들도 이를 이해하여 3기부터는 제출형이나 프로젝트형 수행평가 보단 수업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수행평가로 많이 대체되었다. 물론 이도 미리 준비해와야 하긴 하지만 훨씬 부담이 줄었다.

6.1. 월별 학교생활


1학기
3월
신입생 입학
4월

5월
수학여행(1학년), 필드데이+졸업앨범 사진촬영[16]
6월

7월
여름방학[17], 여름 방과후학교
2학기
8월
개학
9월
추석[18]
10월
마라톤대회, 포스테드
11월

12월
담송제
1월
청암학술제
2월
겨울 방과후학교, 봄방학[19]

7. 시설


학교의 부지에 비해 시설들이 작다. 건물이 넓기는 한데 쓰지 않는 빈 공간들이 매우 많아 활용이 제대로 안 된다.
정문에서 보면 굉장히 커보이지만, 건물이 가로로 길기 때문에 이동이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운동장도 가로로 길다. 툭하면 공이 담장 너머 달빛공원으로 착륙을 일삼기도 한다. [20]
학교 외관에서 간지를 담당하는 긴 통유리 연결통로는 내부에선 매우 비효율적이다. 길고, 춥고, 덥고, 가끔 참새가 머리를 박아 목숨을 잃는다(실제로 원어민 수업 시간에 조류 보호에 앞장서는 두 학생들이 이에 대해 영어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그들의 팀명은 '피죤'). 야자 쉬는 시간에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보며 집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 더 마음에 새길 수 있다. 여기에 설치된 3인용 쇼파는 주로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충하는 데에 쓰인다. 머리에만 담요를 뒤집어쓰고 정신을 잃은 담송인들(가오나시는 아니다)이 자주 보이며 처음엔 흠칫하지만 이내 아주 자연스러운 교내 풍경으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학교가 아니라 회사같을 정도로 학교시설은 정말 좋다. 화장실에 비데가 많아서 좋다.엉덩이가 따땃하기 때문. [21] 또한 휴지도 항상 넉넉하게 있어서 매우 좋다. '''그러나 2018년부터 세면대 뒤에 있는 휴지걸이에 휴지를 뺐다. 즉 화장실에서 휴지를 쓰려면 변기 옆에 있는걸 써야한다.''' 화장실 시설이 매우 깨끗하게 유지되어 만족이 크다. 그리고 화장실 맨 끝 쪽 칸의 변기커버는 따뜻함의 정도를 설정할 수 있어서 겨울에 얼굴을 구겨진 종이마냥 찌푸리며 변기에 앉을 필요가 없다. 다만 물을 안내리는 학생들이 이해 안될 뿐이다. 내가 왜 그들의 최종 산물을 목격해야 하는가...
엘리베이터가 두대 설치되어있다. 교사들이 다친 학생 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있으나 담송인들은 몰래 잘 타고 다닌다. 대부분의 교사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려 하는 학생들을 발견하면 매우 눈치를 주며 탑승을 금지시키는데 교사들은 이용이 가능하다는 기적의 논리가 시전되고있다. 지하1층이나 1층에서 1,2층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교사들이 4층까지 가방메고 올라가야 하는 3학년들을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막을 때 마다 전기세로 학비뽕을 뽑지못한다는 점에 많은 학생들이 억울해한다.
각 층 복도마다 컴퓨터가 2대씩 있다. 컴퓨터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큰 장롱 안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멀티탭들이 있다.[22] 3층과 4층에는 학생들이 자유롭에 프린트를 하고 복사를 할 수 있도록 프린터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용료는 한페이지에 50원. 유료이므로 매점에서 파는 복사카드라는 것이 있어야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다. [23][24] 그 중 4층 프린터기는 의문의 무료 인쇄가 가능해 한동안 핫플이 되었다. 지금은 적발시 징계라는 안내문이 붙어 양심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프린터기는 각 층마다 하나씩 있어, 사용자가 많을 경우 엄청난 대기시간을 견뎌야 한다. 미리 집에서 프린트 해오길 추천한다.
교내 디자인이 매우 알록달록하다. 주황 초록 파랑벽이 있으며 나머지는 하얀 석고벽, 또는 통유리. 책상 역시 벽과 깔맞춤이며 학년마다 다르다. 이에 밤늦게 어두운 복도를 걸어도 학교괴담같은게 전혀 생각나지 않아 좋다. 단점이 있다면 교실 규격으로 인해 수능장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것과, 다른 일반고 교실에서 보는 수능이 매우 낯설게 느껴지게 된다는 것. 이 단점은 본교 학생들이 수능날 겪는 심리적 패배 요인으로 경제 교사가 꼽기도 하였다.
샤워실이 총 3군데에 있다. 남자샤워실 3개, 여자샤워실 3개가 각각 청암학당 안, 1층 보건실쪽 화장실 옆, 1층 헬스장 안에 있다.
1층 보건실쪽 샤워실이 한번에 11명을 수용할 수 있어 가장 많은 학생이 사용하는 샤워실이다. 세면도구는 학교에서 주지 않으므로 샤워를 하고 싶다면 집에서 챙겨와야 한다. 학생들이 샤워실에다가 샴푸, 린스, 바디워시를 두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1층 꿈터실 맞은편에 도서관이 있는데 크기는 꽤 작은 편.[25] 도서 대출은 2주간 3권까지 가능하다.
교실부터 복도, 자습실 까지 모두 와이파이존이다. 초기에는 에그때문에 연결이 안되는 등 문제가 있기도 했으나 이제 매우 안정적이다. 쉬는시간에 콘서트 티켓팅이 가능할 정도.
1층 정보실습실 옆에 보건실이 있는데, 어느 학교나 다 있는 보건실이고, 타 학교에 비해 다른 점이 없다. 대신 잘 안열려있다. 보건 교사가 보건 수업을 하러 수시로 떠나기 때문.
냉난방이 자율이다. 각 교실에서 온도조절과 끄고 킴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10월까지도 에어컨이 나온다. 환풍시설과 공기청정기 역시 각 반마다 설치되어 있다.
전자칠판을 각 반에서 사용한다. 전자칠판이 아닌 반은 터치가 가능한 빔프로젝터&화이트보드 구성이다. 전자칠판이 1000만원으로 알려져 처음 온 수학 교사가 전자칠판 위에 보드마카를 썼을 때 학생들 모두가 기겁한 적이 있다.
2017년 겨울에 담송인의 혼탑이라는 시계탑이 건설되었다. 내부에는 USB가 들어있는데, 학생들과 학부모의 염원서가 들어있다고 한다. 혼탑 표면의 네 개 면에는 실리콘 밸리, 유니콘 기업, 노벨상, ICPA 가 적혀있는데 훗날 각 분야에서 해당업적을 달성한 졸업생들의 이름을 새길 것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한국에 노벨상 수상자는 없...읍)
2019년 갑자기 학교 곳곳에 그림이 전시되었다(특히 청암학당 입구의 빨파 그림 두 점은 화장실 표지판으로 종종 오인받기도 한다). 꽤 많은 작품들이 들어왔으며 이 모두가 1억 2천만원에 달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학비가 쓰인줄 알고 담송인들은 어이없어 했으나 이내 기부받은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안심했다.

7.1. 중앙 로비


중앙 로비다. 통유리여서 시원시원하며 푹신한 의자들이 있다. 그랜드 피아노가 있어서 누구든지 연주할 수 있지만 연습을 위해서는 로비보다 다른 곳[26]이 낫다. 2층과 연결 되어 있어 내려다 볼 수 있다.
그랜드피아노는 일부 '얘 왜 예고 안갔지?' 싶은 소수의 치는 애들이 주로 친다.
2019년 갑자기 리모델링(?)이 시행되었다. DID 캐이스같은게 생겼으며 학교 연혁을 금박글자로 벽에 박아넣었다. 학생들은 밥먹으러 갈 때 마다 대체 왜 저기에 학비를 투자한건지 의문을 가진다.
※ 예외, 학교 비하 발언은 자제합니다.

7.2. 노벨학당


야자실2~4층, 2층은 몰입관, 3층은 창의관, 4층이 도전관.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는 곳으로 냉, 난방 시설이 정말 좋다.
각 책상마다 스탠드가 있고 노벨학당 맨 뒤엔 높은 책상들이 있어 자습하다 피곤한 학생들은 뒤에 나가 서서 공부한다. 11시 반까지 운영한다는 점을 참고하면 시간 계획에 있어 좋다. 노벨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 주변에 널린 스터디 카페(스카)를 이용한다.
일반 독서실 책상과는 다르게 1,2학년 책상은 앞이 반쯤 뚫려있다. 마주앉는 학생과 얼굴을 마주보고 공부하게 된다. 발 부분 역시 뚫려있어 자습시간에 무심결에 앞자리 학생을 발로 쓰다듬거나 어색한 타이밍에 눈을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머쓱하게 아이컨택을 하다가 다시 눈을 내리깔면 된다(상대가 마음에 들면 윙크 한번 해주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이렇게 탄생한 커플은 아직은 없다[27]) 이런 책상 형태는 자습 후 앞자리 학생과 서로 공부내용을 공유하는 하브루타식 교육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비효율성으로 인해 시행되지 않고 있다. 3학년 자습실 부터는 다시 벽이 높아진다(발이 닿는 것은 여전하다).
2015년 기준 학년 초에는 남녀가 2층 노벨학당을 함께 사용하였다. 남, 녀 사이를 가르는 책꽂이[28]가 있다.
2016년 기준 아직 3학년이 없어 도전관을 2학년 여학생이, 창의관을 2학년 남학생이 쓰다가 1학년에서 60명, 2학년에서 60명씩 뽑아 도전관에서 자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학년의 경우 이 60명은 성적으로 30명, 자습 출석률, 성적, GB Point 등을 고려하여 30명씩 뽑는다고 한다.
2017년 3월 2일을 시작으로 2층은 1학년, 3층은 2학년, 4층은 3학년이 사용한다. 2017년 12월 1일을 시작으로 3학년이 수능이 끝나서 4층을 예비3학년(2학년)이 사용한다. 2019년에는 학년이 바뀌고 나서야 노벨학당 학년이동이 시작되었다.
2019기준 3학년들은 방학내내 이곳에 갖혀서 자습을 해야했는데, 너무 강한 냉방으로 냉방병 환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4기는 코로나로 인해 이곳에 거의 들어가지 못한 채 졸업 예정이다.
담송인들에게 노벨학당은 애증의 공간으로 시간만 났다하면 이곳에서 자습을 한다. 3학년은 거의 여기서 산다고 봐도 무관하다. 벗어날 수 없는 자습의 굴레.

7.3. 청암학당


급식실 (1층), 강당 (2층)
청암학당은 학생들 사이에선 보통 강당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실제로도 강당 앞에 청암학당이라고 적혀 있다.[29]
이곳에서 1주일에 한 번 있는 체육 수업[30]이 진행되거나, 입학식, 조례, 축제 등의 대규모 행사들이 실행된다. 쉬는시간, 점심, 저녁 시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7.4. 재능학당


다양한 강연 및 대회를 진행하는 곳. (1층)
청암학당과 묘하게 이름이 비슷해 헷갈려하는 신입생들이 꽤 있다.
영화관 식의 의자이며 시설이 대부분 잘 되어있다. 다만 옥의 티로 복도가 하나라 병목현상이 일어나 학년전체가 나가려면 5분이상 소요된다. 하지만 양쪽 끝 줄을 없애면서 복도가 3개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TP강연과 POSTED대회를 여기서 진행하였다.[31] 비정기적으로 명사들을 초청해 듣는 특강 역시 청암학당이나 재능학당에서 열린다.
주로 학부모 입시설명회와 입학설명회가 여기서 열린다. 대규모 입학설명회는 청암학당에서 열린다.

7.5. 노벨동산


학교 동쪽 외부에 조성된 산책 공간이다. 2015년 4월 3일 1기 학생들이 교목인 금강송을 비롯하여 많은 나무들을 식목하였고 심은 나무에 자신의 꿈넘어 꿈이 표시된 명찰을 걸었다. 처음에는 수십년이 지나서 꿈을 이룬 뒤에 자라난 나무를 보러 돌아오자는 낭만적인 취지였으나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나무가 죽어버려서 많은 학생들이 실망했다.[32]
학생들은 노벨동산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울타리가 쳐져 있고, 자물쇠로 굳건히 잠겨 있기 때문에 교장과 교사들 및 동네 노인들의 반려견의 산책로로 쓰인다.

8. 프로그램



8.1. 가배지공


가르치고.배우고.지식을 공유한다. 과목 별로 여러 팀이 지원하는데, 수강 신청 인원이 부족하면 잘리게 되므로 되도록 팀명을 매력있게 지어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8.2. 진로세미나



8.3. R&E



8.4. 수요음악회


교사들이 종종 출연하는데 학생의 공연 못지 않게 뜨거운 반응을 자랑한다. 출연 교사는 공연 이후 일주일 간은 대스타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9. 대회



9.1. 청암학술제


청암학술제는 1년간 준비한 R&E 활동을 포스터나 PPT 발표를 통해서 선보이는 행사이다.
1.2기가 2학년이었을 때는 2학년끼리 따로 실행하였다(1학년은 약소하게 진행) 스탭 역시 2학년에서만 선출되었다.
3기 때부터는 1.2학년을 통틀어서 사무국을 선출하고 두학년이 같이 행사를 하고 있다.
2018학년도 청암학술제의 사무국 구성은 운영위원장 1명, 진행자 2명, 그리고 약 20여명의 스탭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1.2학년이 함께 학술제를 하게 된 것이 처음이고 다음날이 졸업식이라서 힘든 부분도 있어보였으나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학술제는 크게 ppt와 포스터로 나뉘며 포스터는 신청한 모든 팀이 본선에 참여 가능하지만 ppt 발표팀은 영상 제출을 통한 예선을 가져야한다.

9.2. POSTED


포스코 교육재단에 소속된 인문고들의 연합 대회이다. 이름은 포스코(POS)에 유명한 학술 강의인 TED를 합친 것이다. 제 1기 사무국은 13명.
재단 대회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기 위해 서류심사와 예선대회를 거쳐 2015년 9월 9일 제 1회 교내 POSTED가 진행되었다. 참가는 개인 또는 2명의 팀으로 가능하며, 팀당 10~1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총 9팀이 참가하였으며, 상위 3팀이 재단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대회 중간중간에 공연도 있었다. 이 모든 것의 대부분이 사무국에서 준비한 것으로, 심지어 심사도 전교생의 투표용지를 사무국이 직접 개표했다.[33]
이후 교내대회에서 선발된 3팀과 포항제철, 광양제철고에서 선발된 3팀이 2015년 10월 31일 포스코교육재단 인문고 연합 POSTED에 참여했다. 제 1회 대회는 포항제철고에서 주관하였다. 이 대회에서 인천포스코고 학생이 우승하면서 다른 학생들이 POSTED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궁금하면 직접 보자
2016년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열린 POSTED에서도 인천포스코고 학생이 우승하였다.
2017년 '일으키자, 생각의 물결. 일으켜라, 혁신의 파도.' 라는 슬로건 하에 인천포스코고등학교에서 재단 연합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안타깝게도 3년 연속 우승은 기록하지 못하였다.

9.3. I-POSMUN


포항제철고등학교의 모의유엔 POSMUN의 인천포스코고 버전이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에서 열린 모의유엔 대회로 2016년 1월 30일 제 1회 I-POSMUN이 개최되었다 .
커미티는 한국어 위원회 2팀[34]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인원수가 200명이 넘고 자연계열 학생이 많음에 따라 커미티는 계속해서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포스문은 크게 사무국, 의장단, 스태프단, 대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사무국
    • SG&DSG(사무총장&부사무총장): 2학년 사무총장 1명과 1, 2학년 부사무총장 1명씩이며 사무국 및 대회를 총괄한다.
    • 홍보국: 포스터, 로고 등을 직접 제작, 홍보 영상 등을 통해 대회를 알린다.
    • 교육국: 의장단 교육을 맡는다.
    • 경제사회국: 예산 관리, 물품 구입 등 금전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 관리국: 스태프단 선출 및 총괄, 물품 관리, 대사단 배정 등의 주요 업무를 맡는다.
  • 의장단: 크게 수석의장과 부의장으로 나뉘어있으며 한 커미티에 수석의장 1명, 부의장 1명이 들어간다. 여러번의 ROP 수업을 통해 진행에 문제 없는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국이 교육을 진행한다.
  • 스태프단: 대회 전에 다양한 일을 통해 사무국을 도와준다. 대회 날에는 대사단 인솔, 쪽지 전달 등의 역할을 한다.
  • 대사단: 대회 참가자. 배정 받은 나라의 대사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외부 학교 학생들도 참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의장 직책은 고급 교육을 받는 과정이므로 제 1회 대회에서는 포스코 학생 의장단은 부의장으로 참석하고 수석의장들은 외부에서 초청해서 진행했다. 현재는 학교 내에서 뽑고 있다.
제 1회 I-POSMUN대회는 아침 8시 30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되었다.
2016년 8월 20일 제 2회 I-POSMUN이 개최되었다.
2018년 제 4회 I-POSMUN에선 5개의 영어커미티(UNEP,UNESCO,WHO,WIPO,DISEC), 2개의 한국어커미티(유엔산업개발기구, 국제원자력기구)가 열리게 된다.

10. 의복문화


광양제철고포항제철고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의복이 겹치는게 꽤 된다. 같은 교육재단이여서 그런듯.
포스코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교복이 엄청 다양하다. (학년 구분 1기 녹색 / 2기 노란색 / 3기 하늘색순[35] 이 순서로 새로운 기수에 색상부여)
  • 정복(가디건 포함): 하늘색 셔츠에 초록색 넥타이, 그리고 쥐색 하의의 구성으로 매우 혁신적인(...) 디자인이다. 일찍 등교하고 늦게 하교하는 본교 특성 상 교복의 실체를 입학하고 나서야 알게되는 신입생들이 다수이다. 월요일(Formal Day) 5교시는 수업이 아닌, 청암학당에서 학생자치회, 흡연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데, 아빠다리를 하고 앉으래니 뻣뻣한 바지로 앉을 수가 없어서 학생들이 잘 수도 없고 제대로 앉을 수도 없는 고통의 시간을 가진다. 바지통은 모든 학교가 그렇듯 지나치게 넓고 치마도 엄청 크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마다 펄럭거림을 느낄 수 있다.
  • 생활복 후드티
  • 생활복 라운드티
  • 하복: 깔끔한 흰색 디자인에 하늘색 라인이 있다.여학생 하복 상의에는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일명 '프린세스 라인'이 존재했으나 청암학생자치회 때의 강력한 건의로 제거되었다. 여전히 남은 불만은 비침이 너무 심하다는 것.
  • 여름 생활복
  • 생활복(하얀색 맨투맨): 흰색 계열 중에서도 굉장히 흰 편이다. 입으면 이쁘긴 하나 급식 먹을 때 국물이 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목부분이 늘어난 것처럼 넓고 기장이 짧기 때문에 안에 무엇 하나 걸쳐 입는게 좋다. 그리고 빨면 수축이 심하다... 일부 남학생들의 맨투맨은 크롭티가 된 지 오래이다.
  • 겨울 생활복 바지: 야구잠바와 더불어 최고의 상품으로 불리운다. 입었지만 안 입은 것처럼 편하다. 게다가 정복 바지보다 따뜻하여 많은 학생이 애용한다.
  • 야구점퍼: 2015년 10월~11월쯤 제작된 상품이다. 디자인은 교사들의 심사숙고를 거쳐 곤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결정되었다. 초기 입학생들은 이를 입고 뽕에 취한다. 하지만 가격이 좀 저렴한 탓에 때가 잘타고 단추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근처의 연세대 야구잠바와 95% 일치하는 디자인에 로고만 P로 바뀌어있어 길에서 마주치면 창피하곤 하다. 실제로 2018년 당시 고기집에서 단합대회를 하던 2학년 학급이 옆자리에 연세대생들이 앉게 되자 야구잠바를 벗어 깔고앉았던 바 있다...
  • 양털 후드집업: 유니클로 보아털 후드집업과 디자인이 흡사하다. 추운 겨울 생활복충인 포스코인들은 이것저것 껴입기 바쁘므로 잘 입고 다닌다. 1기와 2기는 바랜 푸른색에 곤색 털, 3기는 진한 푸른색에 흰색 털, 4기는 푸른색에 매생이색 털을 받았다. +5기는 3기와 동일하게 진한 푸른색에 흰색 털을 받았다. 탈락한 디자인 시안은 교사들이 종종 입고다닌다.
  • 우분투: 여름용 얇은 후드집업이다. 2학기 초반에 한마음마라톤 대회때 받게된다. 3기부터 우분투에 이름이 새겨졌다. 3기까지는 스머프파랑색의 우분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기는 해리포터블랙 의 우분투를 받았다. 5기도 검정색 우분투를 받은것으로 보아 스머프 우분투의 대는 3기에서 끊길것으로 보여 3기 학생들이 매우 분노했다.
  • 체육복: 위아래 올 쥐색,,,에 노란 완장과 남색팔토시가 끼워진듯한 역시 혁신적 디자인이다. 재학생들은 이 디자인이 2057년 쯤이면 인정받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체육교사는 3기 학생들과의 첫 대면식에서 이 디자인을 유러피안 스타일이라고 소개한바 있다. 5기부터는 새로운 체육복 디자인이 청암자치학생회를 통해 선정되어 무난한 남색 스포츠복이 되었다. 처음 시안에는 허벅지에 워드아트로 쓴듯한 ICPA가 적혀있었으나 학생들 반응이 끔찍하여 삭제되었다. 당시 3학년들은 본인들 입을거 아니라고 그 시안에 찬성했다.
  • 의복 공식
포스코에서는 교복 및 생활복들의 혼용을 금하지 않는다. 애초에 다양하게 입으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니까. 1학년 말 쯤 되면 무려 하복생활복에 맨투맨을 레이어드 해서 입고 다니는 1학년들이 발견된다. 2, 3학년이 되면 왜저렇게 입고다녔나 싶은데 매년 이렇게 입는 1학년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그 나이대엔 그런가보다 싶다. 사복 혼용은 금지이다. 그러나 학기말 되면 다들 요령껏 잘 섞어입고 다닌다. 물론 생활복 자체가 편하고 다양해 그런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적다. (선생님들마다 적발 기준이 다른 듯하다. 운좋으면 걸릴 것도 안걸린다.)
  • 겨울철:

  • 보통 마이나 야구잠바중 하나를 골라입는다. 마이위에 야잠을 걸치는 친구는 별로 없다. 과거에는 야구잠바만을 외투로 허용했으나 이제는 롱패딩 등 외투도 혼용이 가능하다.
  • 여름교복 하의(치마/바지)와 겨울교복 상의(셔츠, 조끼, 넥타이) 조합도 종종 보인다.
  • 여름철: 더우면 그냥 이것저것 벗어던지게 돼있다. 특별한게 있다면 냉방병을 피하기 위한 가디건과 우분트티 착용이 있다. 사복 반팔에 우분투가 꿀조합이지만 복장 불량으로 종종 걸린다. 그치만 하복 반팔은 때타면 절대 지워지지 않으며 50%의 비침이 있는 이기 때문에 불호인 학생들이 다수이다.
2017년부터 매주 월요일에 FORMAL DAY가 지정되었다. 하복 동복 조합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 외의 포스코의 동아리복들은 아래와 같다.
단체로 옷을 맞춰 입는 동아리: 치어리딩 동아리(치어리더 코스튬. 개인구비가 아닌 학교의 것을 행사때만 꺼내 입는 정도), 오케스트라(오케스트라 정장. ), 라크로스부(바람막이, 유니폼 ), 포스테드 사무국(후드티,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색으로 업그래이드된다.) 등.

10.1. STP10 & 5ACADEMY


STP는 SOARING TALENT PROJECT의 약어 혹은 화학에서의 표준 상태(Standard Temperature & Pressure)의 약자.[36] 친구마냥 정겹게 '송태평'이라고 부르는 4기 학생도 있다.
총 10회로 구성 되어 있으며, 직업인이나, 강사를 초청하여 한회 약 2시간 정도의 강의를 듣는 것이다. 재능학당에서 진행되었다. 꽤나 저명한 인사들이 많이 다녀갔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가 있다.[37] 또한 2018년에는, 번외편으로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오기도 했다. 3기가 강의를 듣던 당시에는 지나치게 이과친화적인 강의의 연속으로 문과학생들의 불만이 컸다. 강의 중 조는 학생을 담당교사가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으며 우스갯 소리로 STP가 Sleeping Time Project의 약자가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진로탐색이라는 목표 설정은 좋았으나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한 학기에 10회의 강연을 진행해야 하기에 한 주에 한번 강연을 듣는 타이트한 운영이 강행되어 학생들이 힘들어했다. 또한 강연자의 다양성이 크지 못했다.[38]
STP강연 내용을 메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STP노트를 전교생이 소유하고 있다. 그래도 꿋꿋이 잘 쓰면 수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
여름 방학 후 5ACADEMY가 실시 된다.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는 4~8명의 학생들이 한 조가 되어 인근 대학교 교수의 도움을 받아 5회에 걸쳐[39] 간단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4명 이상이 되어야만 팀을 만들 수 있어서 초반에는 친구를 끌어들이려는 사례가 많았고 잉여를 끼워넣은 조도 많았다. 그러나 정작 조편성 후에는 지도교수의 부족으로 여러 팀을 합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전혀 다른 분야의 교수가 지도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여기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모여서 강의를 듣는다.
초기에는 5ACADEMY 당시 담당교수조차도 없었다. 그냥 동아리실에 학생들을 넣고 방대한 시간을 주어 담송인들은 의문의 소논문과 포스터를 생성해내게 되었다. 논문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써보지도 않았던 탓에 어리둥절해하며 고난의 시간을 겪어야 했다. 담당교사가 모두 이과인 탓에 예시자료 예시작품 모두 이과편중이었다. 문과는 억울했다. 그러나 이는 2학년이 되고 R&E활동을 할 때 까지 변함 없었다. (제발좀). 이후 3학년이 되고 DID화면에 종종 뜨는 STP강연 주제를 보아 이제는 문과관련 강연도 함을 알 수 있었다. 좋겠다.

10.2. 축제(담송제)


정식명칭 담송제. 포스코고등학교의 축제를 말한다. 담송제라는 명칭은 학교 교화 교목인 담쟁이 꽃의 담과 금강송의 송에서 따왔다. 2015년 축준위(축제준비 위원회)에서 정한 명칭이라고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으나 사실은 학생들에게 공모를 통해 받은 이름 중 축제 담당 교사가 고른 명칭이다. 제 1회 축제는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지 1주일만에 실시되어 준비하는 학생들이 고생 좀 했다. 처음에는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했는데 하루만 했고 거의 모든 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하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공연. 동아리별로 공연을 진행하며, 개인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복면가왕이라고 엘모 옷을 뒤집어쓰고 나와서 공연을 했다. 또한 하늘고 댄스팀에서 찬조 공연을 오기도 하였다. [40] 포스코고등학교 치어리딩 팀 D.WHALES의 공연이 제1회 담송제 최고의 공연으로 꼽힌다.치어리딩 축제 공연. 이제는 여고나 남고의 찬조 공연을 바랄 수 없다. 남녀 혼성 학교인데다가, 포스코고 특유의 자급자족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9 담송제에서는 최초로 디제잉이 있었는데 반응은 역대급이었다. 힙합 공연팀은 늘 한두팀 있다(마이크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 못한다).

10.3. S&A(체육,예술)


한 학기에 10번, 토요일에 진행되는 활동이다. 전교생이 참여해야 하며, 학생마다 스포츠 한 종목(S)와 음악 그리고 미술 한 가지(A)를 골라 활동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데, 강사가 외부에서 오기 때문에 평소에는 활성화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예외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축제 항목에서 언급한 치어리딩. 몹시 비싼 돈을 주고 좋은 강사들을 데려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S&A 선생님들과 친분을 쌓기가 더 쉽고 재미있다.

11.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2.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2.1. 버스



13. 여담


  • 송도에는 길고양이가 많은데(더프라우 앞 공터 부지 골목에 그들만의 아지트를 꾸리고 있다) 밤에 학교 뒷문을 열어놓았을 때 가끔씩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양이들만이 들어온다. 오밤중에 학생들이 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내려고 자전거 후레쉬를 들고 추격전을 벌인 일도 있었다.
  • 학교의 세련된(?) 비주얼 덕분에 개교 첫해에 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의 촬영장소를 빌려줄 수 있냐는 제의가 들어왔었다. 학교 홍보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나 학생들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거절되었다고 한다.(결국 해송고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 하지만 그 이후에 2017년 중 어느 토요일날 학교에서 투니버스 드라마를 촬영해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 아주 가끔 뱀이 출몰한다. 이 뱀은 1기때부터 있었던 뱀이라고 한다. 원산지는 달빛공원으로 추정된다.
  • 제19호 태풍인 솔릭에 의해 2018년 8월 23일에 휴교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결국 태풍은 인천에 오지 않았다
  • 제13호 태풍인 링링에 의해 2019년 9월 7일에 휴교가 결정되었다. 이 날은 입학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어 포스코고 입학설명회를 듣지 못한 일부 학생들과 6일부터 시작된 수시접수 기간에 학교에서 교사의 도움을 받지 못한 고3학생들이 피해를 보았다. 이날 최대 수혜자는 S&A를 하루 건너뛴 1학년과 2학년이다.

[1] 하늘고는 전국단위자사고이고, 포스코고는 광역단위 자사고이다. 인천에서 광역단위 자사고로는 포스코고가 최초인 셈이다.[2] '고! 래! 들!'로 끊어 부른다.[3] 포스코고는 학교 부지를 2개나 차지하고 있다.[4] 막상 들어가면 되게 길고, 산책하다보면 부지가 매우 큰 것을 느낄 수 있긴 하다.[5] 포스코건설, 포스코대우, 포스코A&C송도동(인천)소재 포스코그룹사 직원 자녀[6] 메가박스 영화관이 생겨서 영화보러 스퀘어원 CGV까지 가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7] 과제연구 프로젝트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자 한 학생들도 있었다. 여름에 냄새가 매우 심각하다.[8] 교실에서 냄새가나서 창문을 열면 음식물 쓰레기 냄새 때문에 다시 닫아야한다. 심한 경우에는 복도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다.[9] 특히 부평, 계양[10] 학교측에서 운영하는건 아니다.[11] 학교 근처 오피스텔에 거주한다.[12] 아침조회시간 8:10~8:25.[13] 고3부터는 교과교실제를 일부 과목에만 적용한다.[14] 완전한 강제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눈치를 크게 주는 데다가 야자를 빼는 일 자체에 특정한 사유를 요구한다. 참고로 인천 광역시 교육청에선 "정규 수업과정 외 수업을 빼는 데에 학생이 먼저 이유를 제시할 의무가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15] 2019년 기준 인천광역시 대부분의 학교는 야자가 자율화되어있다.[16] 1, 2학년은 운동회, 3학년은 센트럴파크에서 졸업앨범을 찍는다. [17] 고3은 제외[18] 고3은 등교한다. [19] 예비고3은 제외[20] 비록 운동장은 작지만 농구장, 강당, 헬스장이 있어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잘 갖춰져 있다.[21] 공사 이후 자습실 옆 화장실에는 4칸 중 2칸, 나머지 화장실에는 3칸 중 1칸이 설치되었다.[22] 노벨학당에도 노트북을 충전 할 수 있는 멀티탭이 군데군데 많이 숨어있다.[23] 복사카드는 5000원과 10000원 두 종류이다.[24] 과거엔 보증금 500원을 추가로 받았으나 현재는 보증금이 사라졌다고 한다. 다만 보증금이 있었을 때 구매한 카드를 반환해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 [25] 4시까지만 운영되니 필요하면 빨리빨리 가야한다.[26] 음악실, 청암 학당에 한 대씩 위치되어 있다. 재능학당에 위치했던 피아노를 청암학당 인근으로 옮겼다.[27] 그러나 교칙 상으로는 이성교제가 중죄로 규정된다.[28] 위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멀티탭이 있다.[29] 포스코의 초대 회장인 청암 박태준의 호에서 따온 곳이다. 그래서 영어 명칭은 TJ PARK'S HALL[30] 1학년 기준. 2,3학년은 일주일에 2번[31] 2017부터 POSTED는 청암학당에서 진행하고 있다.[32]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3기 학생들을 동원해 다시 심었다. 4기부터는 나무 심을 공간이 없어서 개교기념일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쉰다.[33] 2017 포스테드는 노트북으로 투표했다.[34] UNEP, UNDP - English Committee - Security council, UNESCO[35] 1학년 여름 생활복의 이름은 노란색으로 새겨져 있다.[36] 사실 재학생은 STP라고 쓰고 Sleeping Time Project라고 카더라[37] 수동적인 강연은 의미가 없음을 교사들에게 지적하였으나 책임은 오직 학생에게 돌아왔다.[38] 진행자를 뽑는 것도 아니였고, 지원하는 형식이였으나 지원자들의 역량이 부족했다기보다는, 많이 떨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진행자라는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점은 크다.[39] 참고로 교수와의 만남을 제때 하지 않으면 학교 교사의 엄청난 독촉이 돌아온다.[40] 본교에서는 보답으로 치어리딩 팀이 하늘고 축제에서 공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