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갤러리/역사
1. 2010년, 개설되기까지
인방갤의 창립 배경은 과거 코프리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코프리카에서 네임드로 유명했던 '갠세이'라는 유저가 2010년 초부터 주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디시인사이드 내부에 자신들만의 갤러리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 유저는 이미 아프리카가 주 활동무대가 되어, 디씨에서 멀어져 고인물이 된 코프리카 유저들이 디씨로 복귀해야 코갤의 계보를 이을 수 있고, 디씨만을 하는 정통 디씨유저들과의 교류를 통한 선순환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자신의 근거지를 새로 만들어 세력을 형성하고 제 2의 코프리카 본진 갤러리를 만들 의도로 인방갤 설립을 신청했다. 이미 코프리카들의 커뮤니티가 존재했었지만, 디시인사이드에 인터넷방송 갤러리를 생성해서 그곳으로 대규모 이주를 하자는 게 주요 요지였다.
이 주장이 내부의 호응을 받아 디시인사이드에 대규모로 갤러리 생성 신청을 건의한 것이 시작이다. 이를 위해 코음팟 일부를 설득하여 갤러리 요청 댓글을 달도록 유도했지만 이 방법은 별다른 효과가 없자, 코프리카 유저들은 김유식이 나타났다고 소문난 곳은 모조리 쫓아다니며 갤러리 생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고, 갠세이는 디시인사이드 운영자인 김유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호소문을 댓글로 남겨서 갤러리 설립을 성공하게 된다. 2010년 9월 9일에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최초 공지
그러나 이렇게 갈라진 것부터가 인방갤과 당시 코음팟 사이의 갈등의 씨앗이 되어서 코음팟과 인방갤은 서로를 좋게 보지 않는다.김유식대장님 인터넷방송갤러리(인방갤)좀 만들어주세요. 인터넷방송 솔직히 무시 못할만큼 컸잖습니까. 갤러리 개설 취지는 수천 수만명 개인방송인들의 메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십갈래로 나뉜 인터넷방송에 대한 통합적인 의견교류의 장. 디씨만이 가능한 공간이지 않습니까! 세이클럽 윈엠프 음방에서 최근으론 난장티비다음팟 아프리카를 포괄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생기는 거에요.!
좁게는 자기가 원하는 특정관심사에 대해 다루는 양질의 개인방송 추천을 받을수도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이 직접 인터넷방송을 하고 싶다면 장비나 방송 셋팅에 대한 정보도 나누면서 개인방송에 대한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 션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요. 뭐 디씨 외 사이트에서 주활동이 이루어질 것 같고,(최근 코프리카처럼) 특정인물 명예훼손에 대한 우려로 골치아플까봐 망설이실꺼란건 압니다. 인터넷방송이란게 디씨만큼이나 시끌시끌한 공간이잖아요. 감히 말씀드리자면 그렇게 부정적인 우려만을 생각하신다면 디씨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디씨만의 의의 자체가 흐려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훨씬 큰 디씨만의 명분이 있지않습니까?
자유로운 인터넷 문화의 선두주자! 원하는 분야에 대한 가장 격식없고 심도깊은 정보를 알 수 있는 곳! 그게 바로 제가사랑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디씨인사이드 아니겠습니까! 전 디씨인사이드와 유식대장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을 양질로 이끌어 내줄 디씨유저들의 교양과 상식을 믿습니다. 솔직히 전 대출갤이나 타로카드갤 만들어진거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이해했답니다. 원하는 자가 있으니 만들었겠죠. 인터넷방송갤도 마찬가집니다. 전 디씨 유저가 원하고 있어요! 이미 인터넷방송도 또하나의 문화코드니까요..
인방갤 개설은 갤러리 개설 게시판에서 검색해보니 5년전부터 꾸준히 건의되었더라구요. 동조해준 여러 디씨유저들의 리플은 도배를 제외하고도 도합 천여개가 넘어가고, 가장 최근에 있던 인방갤신청에 대한 글또한 400플이 넘어갔습니다.
해당 유저가 직접 김유식에게 만두조공을 했다는 등의 이런 저런 소문이 돌았지만, 갖은 노력 끝에 결국 2010년 9월 9일 인터넷방송 갤러리가 생성되었다. 당연스럽게도, 당시 코프리카 유저들이 이주를 위한 터전으로 만든 곳이었으므로 생성 후 몇 주동안은 대부분 기존 코프리카, 코갤의 유저들의 터전이었다. 수많은 화력을 앞세워 상당한 글리젠을 자랑했지만, 곧 갤러리 활동에 흥미를 잃어버린 코프리카 유저들이 하나 둘씩 본래 있었던 코프리카 커뮤니티로 떠나게 되면서 갤러리는 텅 빈 황무지로 남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이대로 갤러리는 망갤이 되어 묻힐 운명이었지만...
이후 코프리카와 별개로, 인터넷방송(대부분 아프리카TV)에 관심이 있던 非코프리카 유저들이 중심이되어 코프리카의 공란을 메꾸기 시작했다. 당시 이러한 현상은 일순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2010년 9월 중순부터 2010년 11월 초까지 점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시에 코프리카와 인방갤을 같이 병행하면서 하는 코프리카 유저들도 많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글리젠은 유지되었다. 갤러리 생성 극초반을 제외하면 이후의 시간들은 이른바 '여캠방 보빨러'들을 위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생성되었으며, 대부분 여캠방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여캠방을 털러 다니면서 동시에 친목질의 씨앗도 서서히 싹을 피우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당시에 인터넷 방송 갤러리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일부 유명 BJ들이 알게되어 갤러리를 방문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들이 갤러리를 방문하면서 떡밥들을 이끌어내는 주요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기타 팬페이지와는 다르게 갖은 욕설과 비방 등 그들만의 방식으로 환영(...)하기 시작했고, 여러 논란과 사건 끝에 결국 BJ들은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학을 떼게 만드는 선례를 남기고 말았다.
2. 2011년, 친목 그리고 황폐화
2011년 초까지는 2010년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갤러리가 운영되었다. 다만 특이한 점은 이 시기까지도 많은 BJ들이 갤러리를 찾았고,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아프리카TV에 대한 반응이 올라오는 유일무이한 커뮤니티였으므로 조용히 눈팅하는 BJ들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대표적으로 이때 글들을 살펴보면, '''글리젠은 계속해서 하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횟수는 정반대로 상한가를 찍고 있었다.'''[1] 이와는 정반대로 점점 갤러리의 상태는 친목갤화가 완성되었으며, 일부 고정닉들끼리 카카오톡방을 파서 친목질을 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갤러리 생성 초창기때 유입된 BJ들 가운데 일부 인방갤러들과 함께 친목질을 하는 일이 암암리에 벌어지기 시작했고, 당시에 친목질을 하던 갤러들은 대부분 고등학생이나 기껏해야 군대도 안간 2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자정능력은 형편없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현피, 정모 등 친목갤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악습이 등장했으며, 갤러리에 외부에서 유입된 고정닉이 글을 쓰면 그 댓글에 '''"ㅇㅇ 근데 너 누구냐?"''' 라는 어처구니없는 소리까지 나올 지경이었다.
몇가지 당시 상황을 표현하자면,
- 고정닉들의 친목질과는 대조적으로 아직까지 꾸준히 남아있던 유동닉들이 소수 존재했는데 그들 또한 제정신은 아닌 사람이 태반이었다.
- 갤러리를 어느정도 하드하게 이용하는 유저들은 쉬쉬하면서 아이디를 몇개씩 중복해서 이용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인 척 하는 것. 그래서 당시 글들을 보면 뜬금없이 나타나서 마치 오랫동안 갤러리를 이용했던 사람인 것 마냥 행세하고 또 대우받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나타났다.
- 누군가[2] 에게 불리한 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저격되는 일이 매우 빈번했고,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자기 흔적을 지우는 행동을 매우 자주 하였다. 그래서 당시 인방갤의 게시글과 댓글들을 보면 이야기의 패턴이 직관적으로 이어져있지 않고, 띄엄띄엄 떨어져 논리적 인과관계를 찾기 어려운 모습을 띠고 있다.
2.1. 인방갤 1주년 이벤트
그렇게 친목질이 정점에 오르고있던 2011년 9월 9일에 갑작스런 떡밥이 갤러리를 휘감았다. 약 일주일 전부터 몇몇 소수의 갤러리 유저들이 '인터넷 방송 갤러리 1주년 축하 이벤트를 하는건 어떠냐'는 식의 주장을 제기했으나, 이미 아프리카TV내에서 인방갤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그렇게 묻힐 것 같았던 1주년 이벤트 떡밥은 막상 9월 8일 오후 11시를 기점, 소수 고정닉들을 중심으로 갤러리 개설 1주년을 기념하여 아프리카TV 유명 BJ들에게 축하 멘트를 부탁하는 등 자체적으로 떡밥을 생성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짙게깔린 어둠 속에서 잠시동안 갤러리는 크게 흥하기 시작하고, '''그나마 갤러리 다운 갤러리의 모습을 보였던 유일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떡밥들이 계속해서 갤러리를 달궜으며, 비록 BJ들은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건 아니었지만, 인방갤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어필하였다.
사실 처음엔 BJ들이 인방갤러들을 대부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했었다. 인방갤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강퇴하는 일이 대다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흥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아프리카TV의 관심'이다. 당시 분위기에 맞춰,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한 유저가(고닉 허세루시) 나우콤(現 아프리카TV) 본사에 박카스를 선물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해당 본사에서는 1주년 사실을 알게되어 아프리카TV 메인에 대문짝만하게 '인방갤 1주년 축하' 멘트를 걸어놨고, 축하멘트를 한 BJ들의 영상으로 플레이어를 제작해서 사이트에 게시했다. 이윽고 수많은 사람들이 인방갤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이게 홍보가 된다는 사실을 직감한 BJ들은 너나할 것 없이 1주년 축하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어찌되었던 간에 기나긴 침체기에 빠졌던 인방갤은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게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곧바로 이어진 몇몇 여성 BJ의 수위 높은 방송으로 인해 이들 방송 녹화본을 구하려는 외부 유입세력이 판을 쳤고, 마프캠이라는 희대의 물타기가 갤러리를 휩쓸면서 영양가 있는 글은 희귀한 상황이었다. 과거엔 인방갤러가 밝혀지는 순간 방에서 강퇴가 되는 일이 잦았으나 현재는 어거지로 공생하는 느낌.
이토록, 친목이 자행되던 시절의 개념글과 일베에는 항상 타 BJ에 대한 협박과 비방, 자신이 싫어하는 BJ를 옹호하는 세력에 대한 겁박 등이 판을 쳤으며, 이 시절에는 말 그대로 인터넷 공간의 마이너인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인 인방갤 중에서의 마이너(...)를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다.
3. 2012년 · 2013년, 지속되는 떡밥들
2012년 새해 벽두부터 BJ들의 각종 사건사고들로 북적북적한 한 해를 시작했다.[3] 친목질 또한 변함없이 지속되었으나 그들만의 리그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대부분이었고, 몇몇 고정닉은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 따라서 반사 효과로 유동닉들의 글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아프리카TV라는 걸출한 떡밥 양성소가 있었기 때문에 쉽게 잡갤화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친목질이 극심했던 시기에도 갤러리를 관통하는 중심 주제는 '인터넷방송'이었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각종 사건사고가 터질때마다 갤러리는 흥하곤 했다. 다만, 당시 논란이 되던 BJ에 대한 여러 떡밥들이 나무위키에 올렸다가는 당장에 작성금지 크리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서술하는 건 상당히 주의가 따른다. 굳이 당시의 주요 떡밥들을 알고 싶다면, 인터넷방송 갤러리의 개념글을 뒤로 넘겨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4. 2014년, 철빡이의 난
2013년 8월, 영구정지를 먹었던 철구가 복귀하면서부터 점차 갤러리에는 철구 관련 글이 올라오곤 했었다. 이전에도 철구에 대한 글은 자주 올라오는 편이었지만, 철구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면서 이른바 '''철빡이'''라고 불리는 광신도에 가까운 팬보이 집단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사실상 2014년 인방갤은 철구갤러리로서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反철빡이 유저들은 이에 강렬히 반대하면서 온갖 비방글을 올리며 험악한 분위기가 조장되었다. 하지만 곧 철빡이들 만이 남게 되는 상황이 되었고, 갤에는 더이상 고정닉은 찾아볼 수 없고 유동닉만 가득한 공간이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갤러리에 항상 철구이야기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TV 전반에 대해서 항상 이야기가 오가며, 시기에 따라 흥행하는 BJ의 썰들이 주요 흐름이 된다. 예컨대 아프리카TV 시상식 투표 등이 있을때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만 주구장창 나오는 편.
이 시기에 스1갤러들도 꽤나 유입된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유입중에서는 악질유저도 상당수 들어와있었고(애초에 갤러리가 더러워서 갤러리수준은 똑같았다.), 철구와 마주작 얘기가 나오다보면 당연히 스타리그나 프로게이머 이야기도 나올때가 있었고 한동안은 이게 인방갤인지 스갤인지 분간이 안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렇게 외부 유입은 2013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실시간 북적 갤러리 순위 또한 10위 안에 항상 드는 정도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아프리카TV라는 매체 자체에 떡밥들이 쉴새없이 터지는데다 사회 전반에서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의 인기가 올라가게 된 것이 인방갤 성장의 큰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2015년, 인터넷방송 갤러리의 도약과 성장
인방갤러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BJ의 인생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다. 정작 본인 인생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 포인트. 과거 갤러리를 주름잡던 친목종자 고정닉들은 완전히 모습을 감췄지만, 그 빈자리가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찌라시들과 추측글들이 갤러리를 뒤덮고 있다. 정작 타갤러리에서 보이는 '패러디'나 '유행어'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오로지 찌라시로만 굴러가는 갤러리라고 해도 무방하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가 커지면서 BJ들도 자체 여론에 민감해하는 경향이다. 여기서 인방갤은 인터넷 방송 내 사건사고, BJ간 이간질, 신상털이, 비난 등으로 움직이는 가십거리 페이지나 다름이 없는지라 BJ들이 신경을 곤두세운 채 주시하고 있고, 실제로 도를 넘어선 행동으로 고소를 당한 유저도 여럿이다. 혹시 인방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인방갤 개념글과 일간베스트에 올라간 글을 무작정 믿지 말고 확실한 증거를 요구하거나 자신이 직접 증거를 찾아보도록 하자. (그만큼 BJ를 공격하는 성향이 강한 갤러리다.)
그리고 꾸준히 덩치를 키워온 인방갤은 2015년에 들어서는 가히 야갤, 주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대 갤러리 축에 꼽힌다. 24시간 내내 실북갤 상위권 지박령. 갤러리 평균 조회수가 백단위로 조금 핫한 이슈글은 페이지가 채 넘어가기 전에 단번에 천단위를 넘기기도 한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엄청난 곳이다. 초창기 망갤이었던 시절을 떠올리면 환골탈태가 그지없다.
그리고 꾸준히 인방갤내에서 지분율을 차지하던 KOF갤러들로 인하여 3월달 부터는 KOF 시리즈 떡밥이 많이 늘어났다. 2014년말에는 하는 사람만 홍보하는정도였는데 2015년 3월 킹복절이라 칭해진 빵 터지는 이벤트가 생겨서 이를 기점으로 글이 폭증했다. 원인은 아프리카 BJ에서 KOF로 유명한 경리미와 정질의 라이벌구도(그리고 EVO에도 출전한 한국인 KOF고수 및 몇몇 중국인 KOF 고수들과의 대결), 경리미 팬보이들 때문. 그래서인지 한동안은 격투게임 갤러리보다도 오히려 KOF 떡밥이 활발한 갤러리가 되었다.(...) 다만 이 여론에 중심에 있는 경리미는 인물은 정작 한국 KOF여론의 총본산인 배틀페이지에서는 한참전에 이미 언급되더라도 허세가 심하다는둥 그리 좋은 이미지로 언급되지 않았다는게 문제.[4]
2015년 6월 18일 이후로 개념글이 사실 상 봉인되어 버렸다.[5] 이로 인하여 인방갤 이슈글들이 정리된 것을 볼 수 없게 됐기 때문에 엄청난 불편이 따르게 되었다. 원래 비로그인 사용자도 추천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6월 18일부터 갤로그 이용자만 개념글을 찍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기 때문. (이 마저도 추천숫자가 무려 35개(...)가 충족되어야 하므로 사실상 개념글이 폐쇄 처분 당한 셈) 거기에 비로그인 상태로 글 작성 시 코드입력(캡챠)도 덤으로 사실상 디시내에서 개념글 생산이 가장 힘든 유일무이한 갤이 되었다.
6월 말에는 쿠 티비 등장으로 갤러리가 아주 활발했다. 역시 찌라시 양성소 답게 온갖 썰이 난무 했으며 나아가 대륙의 멸망을 예상하기도 했었다..
10월에는 BJ들간의 성 상납 의혹 파문 과 모 기행 BJ계 대선배격 인물의 출소 건으로 시끌시끌 하였다.
12월 쯤해서는 대륙에 반성문을 쓰고 쿠 티비에서 복귀하는 BJ들 관련해서 북적거렸다.
5.1. 총평
2015년은 인터넷방송 갤러리의 큰 변화가 있는 해였다.
2014년부터 철빡이들이 인방갤을 접수하고 다른 BJ들이 철구랑 친분을 쌓기 시작하면서 2015년부터 철구랑 친분이 있는 여러 BJ 팬들이 빡이를 자처하면서 정착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인방갤을 기피하던 BJ들이 인방갤을 하나의 자기 자신의 여론전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그만큼 2015년의 인방갤은 어떤 다른 해 보다도 참 혼란스럽기도 했으나 다른 면에서 보자면 매일매일 인방계 떡밥들이 넘쳐나 인방갤을 재밌게 할수있었는데 우선 지금같이 BJ들이 엄격한 규정/선도하에 인방을 하는게 아닌 정말 날것의 인방을 했던 마지막 해라고 볼수있고 또한 갤러들이 BJ들을 희화하며 놀던 단어들이 아프리카판에 유행어가 되어 퍼지기도 하며 인방갤 자체도 친목, 관종 없는 순수 마이너틱한 분위기를 절정으로 뽐냈던 해가 아닌가 싶다. 그로 인해 인방갤은 점점 덩치가 커지며 실북갤 상위권을 항상 웃도는 거대 갤러리가 되어갔다.
6. 2016년
정신나간 몇몇 고정닉을 제외하면 완전 팬보이 각축장이다. 현재 대충 큰 세력도를 보면 용빡이 철빡이, 지빡이, 최빡이, 거[6] 빡이, 봉빡이, 까[7] 빡이, 남빡이, 그리고 기타 세력으로 팝콘 세력, 기타 여캠 보는 사람 등이 있다.
여기에 철빡이 내에 쪼박이, 외질 추종세력 이 나뉘어지고 무슨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그렇게 많은지 그 쪽 관련 세력도 있다.
또한 '''별풍선계산기'''라는 고정닉네임을 쓰는 갤러가 등장하여 BJ들이 받은 별풍선 개수, 쏜 사람 등의 정보를 인방갤에 올려주고 있다.[8] 그래서 예전같이 BJ들이 별풍 못받는다, 돈없다 이런 거지 코스프레를 못하게 만들었다. 추가로 이 갤러가 BJ들이 방송 시작하면 자동으로 인방갤에 올려주는 방송 알리미 시스템도 운영하며 인방갤러들에게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쓸데없는데 집착한다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제법 보인다.
2016년 인방갤 초반기에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이 커진 영향력,화력을 이용해 '''BJ들과의 대립'''이 수시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물론 인방갤 태초부터 빈번히 발생하는 일이나 작년~올해는 특히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는데 이유는 실제로 인방갤에서 화력을 모아 신고했더니 방송 정지를 먹었던 경우가 상당수 발생하여 원체 BJ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던 갤러들이 더욱 날뛰는것으로 추측된다.
주로 여캠, 남캠(보이는 라디오 컨텐츠를 주로 삼는 BJ)들의 사건사고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며 매년 그들과 트러블이 가장 자주 발생한다. 보통 인방갤러들이 BJ들을 괴롭히는 예로는 비밀번호 걸어놓은 방송을 뚫어서 사적인 방송 캡쳐,내용등을 폭로해버리거나 지워진 다시보기를 복구 시킨후 퍼트리기, BJ간 이간질, 원색적인 조롱 및 욕설 도배, 그리고 해당 BJ가 저지른 사건사고를 여러 SNS, 커뮤니티에 퍼트리고 방심위, 각종 언론에 제보시켜 '''공론화'''시키는 등 상당히 스케일 커진 방법으로 BJ들을 곤란하게 한다. 이로인해 사건이 터지면 해당 BJ와 매니저는 인방갤에 접속해 갤러들과 설전을 벌이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3월 중후반 이후 인방갤은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인방갤이 덩치가 커지고 BJ들이 방송에서 언급하는 일이 급속도로 잦아지며 유입이 늘기 시작하고 여기에 "인방갤 네임드 갤러 = 아프리카티비 네임드 시청자"가 되버리는 사례도 생겼다. 대표적으로 철빡이(손셩), 봉빡이(이게무람), 지빡이(개통수). 이걸 지켜본 아무 능력도 없는 단순 관심구걸종자들이 네임드를 목적으로 뜬금포로 고정닉을 박고 나타나 낚시글, 뻘글, 개념글 주작을 일삼으며 인방갤의 지분을 다 차지하여 일반 갤러들이 갤에 오래 상주하지 못하게 하고 갤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BJ들이 신고를 당하는게 두려워 야외방송이나 독특한 컨텐츠를 생성하지 않고 가만히 집에 앉아 게임 하거나 토크만 하는 일명 '선비 방송'으로 거의 다 전환해버려 인방갤이 갖고 놀수 있는 떡밥들마저 제한되어 버리니 이건 뭐 갤이 살아 날래야 살아날 수 없는 실상이다.[9]
9월 현재까지 개선 되기는 커녕 이 관심을 갈구하는 고정닉들의 뻘글 도배,친목 현상은 여전히 지속 되고 있고 여기에 이 관심종자인 고정닉들이 인방갤 개념글 시스템을 사유화 해버리는 상황[10] 까지 오고야 말았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이런 고정닉들의 패악질에도 여전히 일반 이용자들의 신규 유입,활동이 괜찮은 편이고 글 리젠률이나 실북갤 순위가 2~10위권에 항상 안착 하고 있어 갤러리가 암흑기에 빠졌다고 쉽게 속단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11]
한편 2015년까지만해도 지분이 있었던 대전액션게임 관련 BJ 담은 이쪽 썰풀러들이 격투게임 갤러리의 존재를 인지한 뒤 그쪽으로 다 빠져나간 모양이며, 이들이 격갤을 KOF스트리머 뒷담갤로 테라포밍시키고 순수 격투게임 플레이에 대한 담론은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철권 유저는 철권 갤러리로)로 빠지면서 쓰레기장이 되었다.
6.1. 아프리카 갑질 사건 + PD대정령&퐁듀와퍼 뒷담화 논란 이후
2016년 10월은 대도서관&윰댕 부부 방송 정지가 일으킨 나비효과로 인해 유튜브 VS 아프리카TV 관련 떡밥이 식질 않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참고.) 메이저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 일부가 방송 플랫폼을 유튜브로 옮기는 사례가 계속 생기는 상황. 이 덕분인지 인방갤은 오전 시간대는 거의 실북갤 5위안에 들고 오후 시간대가 되면 실북갤 1위를 먹는 등 초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여론도 갑자기 대도서관이나 풍월량, 홍방장 등 트위치와 유튜브 시장 개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아진데다 그동안 숨어있던 게임BJ관련 유동닉도 탈탈 쏟아졌다. 대부분은 이들의 성공여부에 관심을 가지지만 그 와중에서도 도대체 이사람들이 왜 인기를 끄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진짜로 재미를 찾고 개그화시키는 모습도 보이는 등, 이때까지의 인터넷 방송 갤러리와는 몰라보게 명성이 커진 모습을 보여준다. 웬만한 인방인들이 인방갤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개념글 떡밥을 매의 눈으로 노리는 기자들도 상주하며, 아프리카TV의 주가나 업계에 관심이 큰 사람들의 관심도 끌고 있는 상황.
현재는 트위치 옹호파와 트위치 비하파로 나뉘어 서로 플랫폼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 트위치 비하파는 기존에 상주해있던 빡이들이 주류고, 아프리카TV의 많은 시청자와 접근성을 내세우고 있다. 트위치 옹호파는 게임 BJ들에 관심이 많은 신진 유동들이 주류를 이루며, 트위치의 화질과 수익을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서로 가축, 트타쿠라고 부르며 개념글 전쟁을 하고 있다.
7. 2017년
1) 철구 기초수급자 비하
BJ철구가 개인방송을 진행도중 기초수급자 비하를 하였다. 이 영상이 인방갤에 올라오면서 별거 아니라는 글들과 함께 사라지는듯했다. 몇일후 철구 안티팬인 이게무람이라는 고정닉이 철구를 저격한다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일베, 오유, 네이트판, 와이고수, 포모스, 야갤, 고갤, 주갤, 남연갤 등등)에 영상을 올리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순식간에 영상은 퍼지고 각종 기사에 올라오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라오면서 7일 정지를 당하는 사태까지왔다. 정지먹기전 BJ철구는 개인방송에서 고소한다면서 기초수급자 비하발언해 대해 사과하고 정지를 당하였다.
2) ASL, 스타크래프트 열풍
ASL 시즌2를 기점으로 아프리카에 스타크래프트 붐이 일어나 BJ들 평가질에 타이핑 한톨이 아까운 인방갤러들도 편승하였다. ASL 경기 때면 이게 과거 스갤인지 인방갤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였다. 철염 해설진의 리쌍 중계가 시청자 10만, 아프리카 토탈 20만을 넘겼으니 당연한 수순. (하지만 시즌3과 시즌4로 다시 틀타크래프트로 회기됨에 따라 이른바 인방갤 중계도 차츰 사그라져갔다.)
3) 염깨비의 등장, 염퀴강점기
ASL 시즌2와 함께 염퀴강점기도 같이 시작했는데, BJ염보성의 시즌2 결승 진출과 로코 끝판왕 염슈기 버프로 인해 염퀴들의 득세가 반년 가까이 이어져갔다. 염퀴 구분 없이 웬만한 갤러들은 염슈기충이었던 수준. (특정 팬들은 염퀴들을 피해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한정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BJ 글들을 쓸 정도였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염보성의 폼과 함께 후반기에는 자연스레 여러 BJ들이 언급되어졌다.
4) 사황 다툼, 극한의 팬덤 이간질
2017년 전반기, 6189라는 갤러가 '족피스'라는 작품을 내놓으면서 아프리카 사황(원피스 용어로 4명의 황제를 뜻함)의 자리를 놓고 팬덤간 싸움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사소한 말장난으로 시작하였으나 철구, 봉준, 감스트를 제외한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각종 팬덤들끼리 치열하게 치고박다보니 사태가 점점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더욱이 단순 인방갤 팬덤 싸움에 그치지 않고 아프리카 BJ들까지 참여하여 사황이 누구냐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공방에서조차 용어를 사용하다보니 인방갤이 뜨겁게 달궈져갔다. 나중에는 철구, 봉준도 방송에서 사황이 누구냐를 심심찮게 언급함에 따라 인방갤은 툭하면 사황 토론장이 되어버렸다. 대표적으로 마지막 자리를 놓고 염보성과 남순이 자주 거론되었는데 각자의 방송에서 서로에게 자리를 떠넘기는 뉘앙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2018년 3월 현재도 인방갤을 대표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8. 2018년
2018년이 되어가면서 점점 다양한 팬덤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철구, 지코, 봉준, 남순, 염보성 팬덤 위주였던 인방갤에 기뉴다, 이경민 등 듣도보도 못한 3류 비제이들의 팬덤까지 가세하여 갤러리가 어지러워졌다. 2018년 상반기만 해도 먼저 언급한 5명의 팬들이 인방갤을 장악하여 서로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8월기준으로 봉준, 염보성, 기뉴다의 팬들이 서로를 까며 개념글을 장악하고 있다. 철구, 지코, 남순 등을 좋아하는 갤러들이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깠는지 알 수조차 없는 지경이다. 연말에 철구와 염보성이 군대에 가게 되면서 팬덤의 다양화는 가속화되었다. 케이, 남순, 토마토 등 다양한 팬덤이 가세하면서 과거 일본의 전국시대처럼 난전을 벌이는중. 이때문에 인방갤은 어느 BJ가주류인지 하나로 정의하기에는 더욱 어려워졌다.
9. 2019년
인방갤 역사상 '''최대의 전성기'''를 구가한다고 볼 수 있다.
BJ들의 선비화 등으로 떡밥이 안 나오고 점차 각 팬덤싸움의 장으로 얼룩지던 곳에서 2019년 인방갤은 늘어난 유입들과 함께 급격히 공격적인 기능을 되찾게 된다. BJ들의 숨겨진 사생활, 자그마한 트집을 찾아내 사건을 키우고 각종 미디어 매체로 퍼트리는 등 아프리카TV의 뒷세계를 폭로하는 거의 반언론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런 자극적인 소스로 인해 유입은 날이 갈수록 늘고 2019년 중반기 현재 개념글 조회수는 최소 6만 최대 10만에 이르는 초거대 갤러리로 성장한다. 특히 6월 말 인방갤에 올라온 몇 줄 짜리 여캠 인천공항 목격 글을 기점으로 줄줄이 터진 사회적 사건 등은 현재 인방갤의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2019년 1월, 양팡 다이소 발언 사건이 터졌을때는 인방갤러가 당시 핫했던 유튜버인 윾튜브에게 제보를 하는 바람에 결국 양팡 본인이 사과영상을 2번이나 찍게 만든, 유튜브 쪽으로도 꽤 큰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윾튜브도 얼마안가 몰락하면서 인방갤에 회자되기도 했는데, 일부에서 이러한 인방갤의 태도를 보고 과거 박근혜 탄핵 판결때도 지들 애기만 하던게 조금 정신을 차린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19년 중반기. 남순, 외질혜를 포함한 최근에 지상파 입성을 시도하는 감스트까지 성희롱 논란에 휩쌓여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덤으로 BJ지코까지 일반인 비하로 방송정지 처분을 받았다.
19년 7월. 한 여캠이 인방갤에 인증글을 쓰며 아프리카TV 최대의 게이트라고 볼 수 있는 사건이 터진다. 네이버 실검 1,2위를 계속 유지할 뿐만 아니라 와꾸대장봉준 포함 3~4명을 제외한 대형 보이는 라디오 비제이가 거의 전멸 직전에 이르는 상황에 이른다.
10. 2020년, 인방갤의 쇠퇴기
김봉준이 MCK를 개최하면서 2020년 1월 초부터 인방갤 유저들에게 많은 떡밥거리들이 생겼고 특히 김레인 팬들 소위 덕빡이들과 앵지 팬들 앵빡이 그리고 임선비 팬들 임빡이들 간의 별풍선 받은 갯수, 롤 실력을 가지고 서로 자기네들이 사심가지고 있는 BJ들이 더 우월하다고 우겨대는 등 병림픽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5월 전까지는 시조새와 김민교의 팬덤들도 인방갤에 가세하여 게시글이나 개념글 도배하면서 갤러리에 팬덤 싸움이 심해졌다.[12] 또한 4월 말에 철구가 곧 군대 전역일이 얼마 안남았고, 염보성 역시 전역 99일 남았다고 공지를 올리게 되면서 철구와 염보성 팬덤이 다시 인방갤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 떄문에 2020년 5월부터는 2018년 때처럼 인방갤에서 팬덤들끼리 엄청 서로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었다.
그러나 5월 중순 트위치 스트리머 에디린과 시러맨(나는푸르)이 아프리카TV로 이적을 하게 되고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인방갤에 의외로 큰 화제가 되었다. 철구가 전역 했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는데도 인방갤에 철구 언급이 거의 없었고 아프리카로 이적한 트위치 여캠 위주로만 게시글이나 개념글이 올라올 정도로 대동단결하였다. 다만, 나는푸르 여캠이 인기가 엄청 높아지게 되면서 나는푸르가 쓰던 용어인 '데헷'이 아프리카TV에 널리 알려진 유행어가 되었는데, ㅊㄱㅇ처럼 타 비제이 방에서 '데헷'이라고 도배가 되자 인방갤에서는 나는푸르의 팬들을 비하하는 용어로 ''''푸퀴'''', ''''데헷단'''' 이라고 쓰기 시작하였다. 다만 이때 여기저기 다른 방송을 다니며 데헷을 도배한 사람들은 순수 푸르의 팬이라고 보기힘들다. 그 때 당시 푸르 방송 자체에 어그로가 많이 끌려서 굉장히 많은 수의 유동인원이 푸르방송을 거점삼아 놀고 있을 때였기 때문이다.
한편, 특정 스트리머가 아프리카로 이적을 한 뒤 트위치 하꼬들의 이적이 한참 심했던 5월 중순에서 5월 말까지 스갤과 인방갤은 서로서로의 갤러리에 처들어가서 각 플렛폼의 문제점과 특징을 가지고 치고박고 싸웠으며 서로서로 닮은 점을 가지고 있던 갤러리들이다보니 스트리머 갤러리와 인터넷방송 갤러리와 교류가 많아졌다. 그렇게 되면서 인방갤과 스갤과의 융합이 일어나게 되었고 각종 플렛폼의 문제아들이 모여있는 인방갤러+스갤러 구도의 인터넷 역사상 기록에 남을 끔찍한 혼종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둘 갤러리가 동화되고 문화를 공유한 이후에도 인방갤과 스갤의 사이는 좋은 편은 아니여서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이들에 접점이 없어져 공유는 커녕 교류도 안하는 관계로 변하여 이제는 서로 남남이 되었다.
인방갤 특유의 모든 것을 타팬덤탓하는 성격때문에 이적생인 나는푸르의 등장으로 단합된 인방갤러들이 서로서로 조금씩 분열되고 있었다. 또 다른 이적생들의 등장 후 성장한 이적생을 중심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팬덤싸움을 부추기고 있었다. 그리고 스갤과 인방갤이 교류를 하고 철구가 복귀한 뒤 인원수가 많아 졌으며 '''이들은 더 이상 메이저 BJ들의 팬으로써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팬덤들끼리 싸우기 위해서 메이저 BJ들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적생을 시작으로 특정 BJ를 거점으로 잡아 쥐흔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2018년 부터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였지만 2020년에 급격하게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트위치 하꼬들의 이적으로 인한 인방갤과 스갤의 교류는 트위치와 아프리카TV 각각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장점이라고 하면 서로 극과 극인 트위치와 아프리카TV가 서로서로 어울러지는데 영향을 주었고 아프리카TV에는 이적생이라는 신선한 아이템을 주었다. 그리고 이전에 혐오했던 오덕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가 생겼다. 트위치에는 트위치의 특유의 배척문화를 줄어들게 만들게 하는데 이바지했었다. 다만 인방갤에 휘어 잡았던 나는푸르가 7월에 방송 은퇴를 하게되었고 인방갤에서 트위치 이적생들에 대한 언급을 거의하지 않게 되면서 감스트, 남순, 철구, 염보성, 김봉준 등의 팬덤 위주로 싸우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으론 거의 망해가던 인방갤이 다시 폼을 되찾고있다. 념글 리젠폭도 상승하고있다.에펨코리아라는 사이트에선 자꾸 분열이 일어나기도 하고 사건사고도 터지다보니 인방갤로 다시 서서히 넘어오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