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고등학교
1. 개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고등학교.
2. 교가, 학교상징
[image]정진, 창의, 봉공
3. 연혁
- 1994. 11. 01 일산동고등학교 설립 인가 (36학급)
- 1995. 03. 01 초대 한준동 교장 취임
- 1995. 03. 06 입학식 (130명, 3학급 편성)
- 1997. 10. 01 제1회 범룡제 및 교지 창간호 발간
- 1998. 02. 13 제1회 졸업식 (졸업생 175명)
- 2001. 09. 15 남녀 공학 총 44학급 설립인가
- 2003. 09. 19 범룡제를 범령제로 학교축제 명칭 변경
- 2004. 12. 30 일반 교실 4실 증축
- 2006. 10. 02 남녀공학 총 50학급 설립인가
- 2007. 07. 31 교사 5개층 증축(식당2개층, 도서실1개층, 음악실, 회의실, 교실4실)
- 2010. 01. 04 자기주도학습실(늘품마루 100석) 개관
- 2010. 03. 01 경기도 교육청 지정 ‘수학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 2010. 03. 01 경기도 교육청 지정 ‘지역공동 영재학급 운영교’
- 2010. 03. 02 입학식(16학급, 622명) - 총 48학급, 재학생 1,848명
- 2010. 06. 21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중점학교’(2011학년도부터 운영)
- 2011. 03. 01 교과부 지정 연구학교 ‘과학중점학교’운영
- 2011. 10. 19 경기도 교육청 지정 과목 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선정
- 2012. 03. 02 수학교과교실 3실 운영
- 2014. 12. 23 다목적체육관(정진관) 개관
- 2015. 02. 10 제18회 졸업식(졸업생 471명, 총 졸업생 8,953명)
- 2015. 03. 01 제8대 모혁남 교장 취임
- 2015. 03. 02 2015학년도 입학생(12학급 425명) 총 36학급 재학생 1,279명
- 2017. 09. 01 제9대 민경환 교장 취임
- 2018. 02. 09 제21회 졸업식(졸업생 400명, 총 졸업생 10,202명)
- 2018. 03. 02 제24회 입학식(12학급 323명)
4. 시설
- 본관
교장실, 학생식당 1, 교직원식당, 급식조리실, 클러스터 교실, 자습실 1개 소 (늘품마루1실), 인쇄실, 숙직실 , 보건실, 행정실 이 위치해 있다
2층
1학년 1반~9반 교실, 1학년부 교무실, 중앙교무실, 방송실, 교직원휴게실, 학생식당 2 등이 위치해 있다.
3층
1학년 10반~12반 교실, 학생생활지도부, 자연과학부, 수학교과교실, 과학실 4개 소, 도서실 등이 위치해 있다.
4층
2학년 1~12반 전 교실, 2학년부 교무실, 학생상담실, 진로상담실, 사회교과교실( ), 음악실, 회의실, 기술실 등이 위치해 있다
5층
3학년 전교실, 3학년부 교무실, 미술실, 컴퓨터실, 등이 있다.
- 정진관
체육관 겸 강당이다. 1층에는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2층에는 대강당이 들어서 있으며 방송실 등의 시설이 존재한다
5. 과학중점 고등학교
일산동고등학교는 과학중점 고등학교다.
연 5억원의 시설비와 1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으며 최소 2개의 수학교과교실과 4개의 과학실을 운영한다. 과학과 관련된 유익한 활동을 학교에서 많이 제공해주며 학생들도 만족하는듯 하다.[1]
- 과학중점반
1학년때 과중반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인원제한은 있다. 과학중점반은 선택과목이 한정적이고, STEAM 과학융합교육을 참여해야 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 STEAM 과학융합교육[2]
외부강사를 초빙하거나 본 교의 선생님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한 학기당 두번으로 1년에 총 4번의 교육을 진행한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꽤 재미있는 활동이 많다.
6. 교복
너 동고 왜왔어? 라고 물어보면 '교복이 예뻐서' 라는 애들도 꽤 많았다.
- 동복, 춘추복
하얀색 와이셔츠, 진남색 바지, 진남색 넥타이, 진남색바탕에 하얀색 포인트가 들어간 조끼, 진회색 가디건, 회색 마이 로 구성되어있다.
- 하복
하얀색 줄무늬 반팔 와이셔츠, 진남색 긴바지 로 구성되어있다. 상의가 상당히 촌스럽다.그래서 다들 하복보다는 생활복을 선호한다.
- 생활복
진남색 반팔 기능성소재의 상의, 진남색 긴바지. 선호도가 높다보니 생활복은 아무데나 벗어놓으면 좀도둑의 표적 1순위이다.(잘 간수하자)
- 체육복
체육복은 학년마다 색깔이 다르며 하늘색,진홍색,초록색이 있다.
7. 주변환경
조용하다. 동편으로는 황룡산과 탄현공원이 자리잡고 북편으로는 호곡중학교가 들어서있다.
(북편 정도가 아니라 그냥 담장에 맞붙어 있다 싶은 거리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 날엔 담장을 사이에 두고 호곡중과 눈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
동편의 탄현공원이 올해 6월자로 공사가 끝나 환골탈태 한 모습을 보여준다. 풋살장과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었다.
7.1. 편의시설
편의점, 세탁소(동고 앞 세탁소가 잘 줄이기로 꽤 유명해 일산 각지에서 교복을 맡기러 오곤 했었음. )가 학교 앞 상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금만 나가 큰길로 가면 닭강정, 밥버거 등 끼니를 때울만한 가게가 많다. 굳이 큰길로 가지 않더라도 편의점 옆에 세계과자할인점, 컵밥집도 있으며 학교가 끝나는 5시쯤에는 컵밥집에 무수히 많은 학생들이 공간을 메운다.
근방에 독서실 2개가 있으며 학원가와의 거리는 꽤 있는 편이다.
7.2. 교통
바로 앞 아파트단지(8, 9, 10, 큰마을, 임광진흥) 에 거주한다면 등교는 5분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탄현동북쪽 끝자락에 위치 한지라 탄현 2지구,혹은 구일산,더 나아가 운정,교하,파주에서 등교하게 되는 학생들은 접근성이 안좋다.
거기다가, 학교 앞 도로가 교통량은 많은데 2차선에 불과해서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 등교시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아침마다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하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신다. 아침시간에 이 곳을 지나는 사람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자.
고양시가 마땅한 교통대책도 없이 학교 인근 황룡산 자락에 1,69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개발을 허가하자, 주변(특히 8, 9, 10단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것이다.
이 지역 진입로는 학교 앞을 지나는 왕복 2차로 도로밖에 없어 지금도 차가 많이 막히고 위험한 상황에서, 시는 별다른 대책도 없이 1,700세대에 이르는 아파트단지를 짓겠다는 것이고, 인근 주민은 도로확장 등 충분한 교통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4월 현재 아파트 건설을 이유로 학교 옆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하는 중이다. 그로인해 학교 정문 방향 공간이 줄었다.
아래는 등교시 이용가능한 버스목록이다.
8. 출신 인물
9. 여담
2015 학년도 1학기 2차 지필고사중 재시험을 치른 전적이 있다. 당시 시험 종료시간이 5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안내방송을 했는데, 이것을 시험 종료령과 혼동한 선생님들이 답안지를 수거해갔고, 이것이 재시험의 원인이었다. 몇몇 선생님들은 그 시간만큼 시간을 더 주었지만, 다른 몇몇 선생님들은 그대로 답지를 돌려주지 않고 시험을 종료했다. 이에 종치기 5분 전에 몰아서 마킹하려던 학생들이나, 그 3~5분 때문에 문제를 다 풀지 못했던 학생들이 반발하여 결국 재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재시험 이전 100점이었던 학생들은 멘탈이 승천했고, 재시험 이후 학생들은 점수가 오른 학생과 떨어진 학생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아무튼 이 재시험 이후 시험 준비령이 울릴 때마다 '선생님들 께서는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서술형 답안지를 걷거나 OMR카드를 회수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방송이 나오도록 조치되었다.
사실 일산동고는 비평준화 시절, 1990년대~2001년까지 고양.파주권에 전학 올 시 최후의 보루로 불리던 학교였다. 일산동고=일산똥고=일산똥꼬=똥꼬 라고도 불렸을 정도. 학교에서 인원차거나 전에 있던 곳에서 사고친 애들을 그나마 받던 학교여서, 출결이 안 좋을 수밖에 없는 연예인들을 받아주곤 하던 학교였다. 그래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일산동고 축제'가 엄청 유명했다. 연예인이 많이 와 축제가 컷기 때문. 불꽃놀이와 캠프파이어, 다수의 연예인 초청 등.. [3][4] 대표적으로 가수는 god의 김태우,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 유니, 탤런트는 김소연, 정준과 그 외는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등이 학교 출신으로 나왔다.
그래서 비평준화 당시 인문계임에도 중산고와 함께 피해야 할 학교로 통했다.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다들 일산동고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매우 고민을했다. '집가까워서 좋긴 한데 평준화가 된다고 똥고가 뭐 달라지겠어?' 했던 게 일반적인 지역 여론..그러나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일부 우등생들이 일산동고에 입학하여 좋은 입시성적을 거두자, 일산동고=똥고라는 인식이 차츰 옅어지기 시작. 실제로 평준화 직후 서울대, 카이스트 등.. 나쁘지 않은 대입 성적을 내 다들 안심하고 동고에 원서를 넣기 시작했다. 특히 일산동고는 DIGIST에 학생들을 잘 보내는 편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2015년에는 입시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2016년도에는 경쟁률이 무려 1:6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신입생들중 중학교 내신 198 이상인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내신198은 확인된 바가 없지만 내신 190대 이상의 학생들이 꽤 많이 유입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로인해 2016년 입학생들은 선생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학교 담장과 관련된 이야기로는 2014년 까지 있었던 매점이 폐쇄된(헐...?) 이후로 학교 앞 분식집에서 쉬는시간마다 학교 뒤편으로 배달을 시키는 일이 빈번했다. 2015년 중반 들어서는 쉬는시간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보다못한 학교측에서 CCTV설치, 담장강화(...), 그리고 교칙으로 철퇴를 놔버렸다. 현재는 외부음식 반입시 교사지시불이행으로 징계처벌을 받는다(...). 사실 아직도 암암리에 배달음식이 오고간다. CCTV를 피해 잘 받으면 된다나 뭐라나..아무튼 규정은 규정이니 어기지 말고 생활하자.
2007년인가 교내 음식물 반입 금지를 했다가 학교 주변이 쓰레기통이 된 적이 있었다. 결국 금지를 풀었고 당시 학생들도 매우 항의를 했다 카더라.
[1] 모의유엔대회 등 주로 문과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도 있다. 최근에는 비율이 비슷비슷해졌다.[2] 1학년때는 전 반이 참여할 수 있지만, 2-3학년은 과학중점반만 참여 가능하다.[3] 여담으로 현재는 그 역할을 덕이고와 가좌고가 주로 하고있다. 2014년에 비평준화인 파주시에서 모든 고등학교를 성적미달로 탈락한 학생의 약 80%가 덕이고를, 나머지 20%의 대다수가 가좌고를 진학하였다. 단, 가좌고는 몰라도 덕이고는 신설이라 그런지 예전 동고와 다르게 축제가 굉장히 재미없기로 유명했다. 연예인은 커녕 인디밴드도 부르지 않았고, 1기생들 때는 아예 오전 4교시는 수업을 하고 오후에만 형식적인 축제를 열었을 정도니(...) 2014년 축제는 수시 합격자 발표가 다 끝나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외에는 프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1기생이 참여를 하지 않을 정도였다. .[4] 2015년에 입학한 4기생들까지 미달이 엄청 심하게 나서, 15지망으로 써도 덕이고에 갈 수 있었다. 특히 첫 해에는 절반이 10지망 바깥이었다. 그래도 2016년 입학생(5기)때는 중간에 인원이 다 차서 10지망 바깥의 학생들은 갈 일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