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 2/명 유닛 및 건물
1. 개요
전반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가 생각나는 진영. 다른 진영의 비슷한 테크의 유닛들과 비교하면 유닛 한기 한기의 스펙은 좋지만, 기동성이 낮고 강한만큼 비싸다. 또한 3국 중 유일하게 '''기병 유닛이 없다'''.[1] 세 진영 중 유일하게 재고가 없으면 생산을 못하는 수량 제한 유닛이 존재하지만, 그런 만큼 동티어 유닛에 비해 강한 편. 임진록 2 시절부터 존재했던 코끼리와 조반에서 추가된 물 위도 떠갈 수 있는 등갑총병은 나름대로 쓸만하다. 그리고 삼국 중 유일하게 마인드 컨트롤인 "현혹술"과 "마법력 보조", 그리고 "마법력 회복 속도 향상" 연구가 없는 진영이지만, 초반부터 주술사가 나와 치료하기 편하다는 것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2] 즉, 일본이 기동성으로 승부하는 종족이라면 명은 묵직한 파워로 한 방 싸움으로 승부보기 좋은 진영이라는 얘기. 사실 발석거 정도를 제외하면 창병이라든지 기병을 제외한 생체 유닛들은 조명일 통합 이동 속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실제 플레이상으론 딱히 이동 속도 때문에 피해보는 일은 적다. 되려 사무라이, 갑사부대만으론 후반부의 화력전에서 그냥 녹을 뿐이다.
병기로는 천자총통보다 조금 더 좋은 불랑기포, 대공 전용무기 천궁, 비싸고 느리지만 지원 사격에 아주 좋은 발석거가 있다.
유달리 '동물'을 활용한 유닛이 많다. 우선 상인을 통해 구입해서 기술 개발 후 공격용으로 쓰이는 코끼리가 있다. 또 공중군은 승천용, 뇌격비조, 주작 등등 죄다 동물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유일하게 기병 유닛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다.(그나마 코끼리가 여기 대체용) 임진록 2가 잘 나갈 때 HQ팀 게시판에 '명에도 기병 유닛 추가해 주세요'라는 요청이나 '명에는 왜 기병이 없나요?'라는 질문글이 자주 올라왔는데, 개발진의 답변에 따르면 '명나라의 컨셉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기병을 넣지 않았다고 한다.[3]
해군은 기본 선박(호선)은 일본 안택선보다 약하지만, 업그레이드 한 고급 선박인 사선은 일본의 누각선보다 나은 편. 그런데 명나라 선박은 안습하게도 '''수송 능력이 없다.''' 따라서 '''공중으로만 수송해야 한다.'''[4]
공군은 임진록 2에선 승천용으로 상점에서 여의주를 구입해야 생산 가능하고, 조반에선 뇌격비조로 교체되었다.[5] 임진록 2에서 명의 안습한 현실을 대변하던 수송선 주작은 그나마 나아져서 조반에서는 수송기들 중 유일하게 4유닛을 수송하면서 3국 수송기 중에서는 수송량이 가장 많다. 하지만 여전히 공대공 능력은 아예 없기 때문에 지대공 및 함대공 전력을 반드시 대동해야 한다.
2. 지상 유닛
2.1. 생체 유닛
2.1.1. 농부
능력치는 조선의 농부와 동일하다. 타국의 농부와 마찬가지로 바닥에 붙은 불을 끌 수 있다. 본영을 포함한 기본 테크 건물들을 건설 할 수 있다. 그러나 명의 병력들은 하나 하나 비싼데 그에 비해 캐오는 자원량은 평범해서 조선의 경우보다 더 많은 수가 있어야 어느정도 자원 벌이가 되기때문에 명은 다른 진영에 비해 농부를 많이 뽑아야한다. 전반적으로 본영을 많이 지을 수밖에 없는 명의 특성상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는 하나 조선 농부보다 값이 싸지 않다. 곡물을 채취할 때 조선의 농부가 낫이나 호미를, 일본의 농부가 기계를 사용하는 반면 이쪽은 그냥 '맨손'으로 채취한다.
후속작인 천하제일상 거상에서는 중국 짐꾼의 디자인 기반이 되었다. 다만, 대사는 먼저 나왔던 대만 짐꾼에게 사용된 바 있다. 이는 창병, 화승총병, 주술사도 각각 대만의 봉술가, 서양총수, 주술사(대만)에게 처음으로 적용됐다(이후 중국어로 변경). 물론 디자인은 전혀 다르지만 당시 거상에서 중국보다 대만 국적을 먼저 출시했기에 이렇게 된 것.
클릭 시: 분부만 내리세요. / 일해야죠!
이동 시: 네, 네, 알겠습니다요.
자원채취 시: 그렇게 합죠.
사망 시: 제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 으으윽!
2.1.2. 창병
임진록 2 세계에서의 광전사 또는 그런트. 삼국 창병들 중 가장 강력하고, 또한 몸빵과 공격력도 엄청 높지만, 그만큼 생산 비용도 비싸고 전비도 더 많이 든다. 3국 창병 중 유일하게 나무가 들지만 그런만큼 밥값은 하는 편. 임진록2+ 초반에는 하드코어 명창병 전략도 자주 나왔고, 승률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초반에 조선의 창병 찌르기를 했을 때 물량으로 분명 압도하고 있었는데 막힌다거나 일본으로 사무라이 찌르기를 했을때 창병만 있다고 우습게 봤다가 막히는등 타 진영 입장에서는 정말 질럿만큼 치가 떨리는 유닛. 후반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방천화극 이여송의 공격력 오오라, 용기린갑옷 송응창 방어력 오오라를 받고 다니면[6] 실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성우는 김관진. 임진록2의 유닛들은 대사가 다양하지 않은 편이긴 하지만 이 유닛은 대사가 4개밖에 없는데다 그 대사마저 전부 짧은 대사 뿐이라 꽤 인상적이다.
클릭 시: 네!
이동 시: 가자!
공격 시: 받아라!
사망 시: 으어~
2.1.3. 화승총병
총포술 연구를 해야 생산할 수 있다. 몸빵은 삼국의 기본 원거리 유닛들과 같다. 후술할 호선 만큼 쓸모없는 최악의 먹튀 유닛인데, 원래부터 잘 나오지않는 해상 유닛을 제외하고 실전에서 볼 일이 없는 유닛을 뽑는다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유닛이다. 원거리 지원은 연구 없이 바로 생산이 가능한 불량기포도 있으며 발석거의 화력과 사거리가 압도적이며, 대공은 천궁이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 자체 총포술 개발도 없이 바로 생산이 가능해서 초반에 건물과 창병을 방패 삼아 원거리 화력 지원이 가능한 궁수나 귀갑차에 들어가는 조총병과 달리 어디에도 쓸데가 없는 녀석이다. 애초에 이 유닛은 가격 대비 성능 값을 하는 명 창병에 비해 심히 먹튀급 성능을 자랑한다. 일본 조총병보다 목재가 120이나 더 들어가는 주제에 공격력은 10이나 낮다. 조선 궁수와 비교하자면 군량 200+목재 40이 더 들어감에도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같다. 일본 조총병은 이 녀석보다 가격/능력치도 좋은데 귀갑차에 들어가 귀갑차의 성능을 강력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데 비해 명나라는 귀갑차 같은 유닛도 없고[7] 조선 궁수는 대공 공격력을 향상 시키는 비전 연구가 가능한 반면 얘는 이런 것도 없다. 물론 있어도 천궁을 쓰겠지만... 만약 이 유닛이 명 창병 처럼 가격대 성능비를 하는 유닛이였으면 [8] 총병 특화 오오라를 주는 명의 장수 진린이 그나마 쓰였을지도 모르겠지만 귀갑차라는 걸출한 유닛 덕에 자주 등장하는 와키자카에 비해 명에는 그런 유닛이 없어서 이 유닛 때문에 간접적으로 진린 또한 전비 땜빵용 잉여 장수가 되었다. 그나마 일본 조총병에 비교해서 전비가 2가 적은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여담으로, 등갑총병이나 조총병이 사격 시, 앉아 쏴 자세를 취하는 반면에 화승총병은 혼자 서서 쏴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만주족 출신인 듯 변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장수 중에선 진린이 이 유닛과 음성이 겹친다(대사는 다르지만, 성우의 연기톤 자체가 화승총병과 동일).
클릭 시: 예예. 예,예!
이동 시: 주위를 살펴라, 빨리빨리!
공격 시: 쏴라!
사망 시: 으아오! 으어!
2.1.4. 등갑총병★
모티브는 삼국지연의의 남만정벌 편에서 등장하는 오과국의 등갑군.[9] 총포술 연구와 시장에서 자원 가치 향상 업그레이드를 하게되면 이후 상인에게서 등갑(군량 300 목재 300)을 구매하여 생산 가능하게 된다. 즉, 아무리 자원이 많아도 코끼리 처럼 대량 양산이 불가능한 소수 정예 유닛이다. 등갑은 상인의 국적과 무관하게 3개 한번에 수량을 가져온다. 같은 국가내에 있는 한정 수량 유닛인 코끼리나 승천룡처럼 상당히 특색 있는 유닛이다.
- 장점. 한정 수량 소수 정예 유닛이라는 컨셉답게 많은 장점을 지녔다.
- 수륙양용 :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수륙양용이 가능한 유닛으로 물에 떠서 이동할 수도 있다. 즉, 비가 와서 얕은 땅이 물에 잠겨도 익사하지 않는다. 섬 멀티를 견제 하러 갈때 주작 같은 공중 유닛이나 해상 유닛을 굳이 생산할 필요가 없이 등갑총병만으로 견제를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굳이 섬 맵이 아니여도 무조건 돌격하라 같이 기지 뒷편이 바다로 둘러 쌓인 맵에서 일꾼 유닛들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가서 일꾼들만 싹다 처리하고 다시 물로 도망가는 전략도 있다. 전주 비빔밥 같이 자원이 많고 멀티의 위치가 비가 오면 고립이 되는 반섬의 비중이 높은 맵에서는 주작 없이 멀티 견제를 할 수 있는 유닛이다.
- 높은 맷집 : 정예병이라는 컨셉을 가져서인지 보병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기마 유닛 급으로 체력이 높고 방어력도 특출나게 높다. 등갑총병 이상의 방어력을 가진 유닛은 코끼리, 파쇄차, 뇌격비조 같은 체력도 높고 테크와 가격이 비싼 고급 유닛인 걸 생각하면, 보병유닛 치고는 이례적으로 높다 볼 수 있다. 등갑총병 자체가 제한된 물량을 뽑을 수 밖에 없는 소수 정예 유닛인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것.
- 준수한 화력 : 화력또한 3국의 기본 원거리 유닛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조총병과 동일하다. 조총병은 체력이 허약해서 뭘 해보기도 전에 체력 의 퍼센테이지가 낮아져서 화력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것을 생각하면[10] 같은 화력 수치를 가졌다고해도 튼튼한 맷집 덕분에 딜로스가 줄어든다.
- 긴 사거리 : 원래 화승총병, 조총병, 궁수와 동일한 사거리를 가졌으나 최신 패치에서 사거리 상향을 받았다. 이전보다 2칸 더 긴 사거리를 가지게 되어서 공격 효율이 좋고 생존에도 용이하다. 원거리 장수는 물론 귀갑차, 천자총통 같은 기본 메카닉 유닛보다 사거리가 길며 명 망루와 같은 사거리를 가진다.
- 높은 인성비 : 조선 갑사가 전비를 20을 차지하고 조총병 또한 17을 차지한다. 하지만 등갑총병은 등갑옷의 가격만 더 들뿐 화승총병과 동일한 전비인 15밖에 차지를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등갑을 많이 사둬서 등갑총병을 많이 뽑은 상태에서 풀전비를 채웠다면 적과 같은 풀전비 상태여도 병력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다. 소위 무한맵이라고 불리우는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나 자원이 풍족한 맵인 '전주 비빔밥'같이 자원을 십만 단위로 쌓아 둘 수 있는 맵이라면 풀전비 한타를 위해 등갑총병을 많이 뽑아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 단점. 여기까지 보면 꽤 좋은 유닛처럼 보이지만 이것보다 더 많은 단점이 장점을 상쇄하는 유닛이다.
- 등갑을 많이 팔지 않아서 대량 생산이 힘들다. 등갑총병의 가장 큰 단점이다. 아무리 인성비가 좋고 맷집이 좋다고 해도 이 유닛은 돈으로 뽑는 유닛이 아닌 시간으로 뽑는 유닛이다. 상인이 가져오는 수량은 한번에 3개 뿐이라서 자원이 아무리 많아도 이 유닛을 20기 이상 모으기는 초 장기전이 아닌 이상 보기 힘든데다가 등갑총병은 코끼리나 전작의 승천용처럼 소수만 전장에 내보내도 존재감을 뿜어내는 유닛도 아니다.
- 비싼 가격 : 일단 총포술 연구를 해야 생산이 가능한 유닛인데다가[11] 상술된 '화승총병의 더럽게 비싼 가격 + 등갑옷의 가격'이 추가돼서 등갑총병의 총 가격은 600/200+ 100/100 = 700/300으로 보병 유닛 1기치고는 꽤나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 가격 대비 처참한 화력 : 어디까지나 준수한 공격력을 가진 수준이고 인성비가 좋다뿐이지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고 높은 가격을 지닌 유닛치고는 공격력이 한참 낮은편이다. 철갑탄이나 비전 같은 연구 또한 없다.
- 물에 떠 있을 땐 무방비 상태 : 배영을 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물에 떠 있는 상태에서는 이동만 가능하다. 레드얼럿2에 등장하는 수륙 양용이 가능한 고급 보병 유닛, 네이비 씰 처럼 물에 떠 있을 땐 적에게 특수한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무방비 상태가 된다.
- 화염계열 공격에 취약 : 나무로 만든 등갑의 특성 때문인지 불 관련 공격에 더 많은 피해를 받는다. 바닥에 붙은 불에 취약하며, 특히 일본의 화염차나 승천용은 생체 유닛에게 강한 화염 공격을 평타로 쓰는데 등갑총병은 이런 형태의 공격에 녹아내린다고 표현 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하다. 그나마 바닥에 붙은 불은 수룡왕 갑옷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단점으로 적용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물에 잠긴 수레바퀴 같이 맵의 한 가운데가 물로 가득 채워져 있는 '◇' 모양 맵에서 상대와 자신의 진영이 6시, 12시 또는 3시 9시에 위치에서 반대편 상대 진영으로 어택땅을 찍었을 경우 다른 지상 유닛이라면 맵을 빙 돌아가야 정상이지만, 물로 이동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등갑총병은 무작정 물로 입수하기 때문에, 다른 유닛과 묶어서 컨트롤하면 물에 들어가지 않게 따로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놀랍게도 초기 버전에 비해 세번의 상향을 거친 유닛이다. 원래는 총포술 개발 말고도 등갑총병 개발을 해야지만 상인이 등갑옷을 가져왔으며, 상인이 등갑옷을 가져오는 빈도도 지금은 거의 100% 확률로 3개씩 가져온다면 상인이 등갑옷을 가져오지 않는 경우도 흔했었다. 그리고 최신 패치에서 사정거리 상향을 먹었다.
- 등갑총병의 대사
이동 시: 이동합니다, 너무 재촉하지 마십시오, 우린 충분히 빠릅니다.
공격 시: 집중사격!, 총알이나 먹어라!, 쏴라! 쏴!
사망 시: 으아악!, 이럴수가...
확장팩 유닛답게 대사가 많은 편.
2.1.5. 주술사
치료 유닛. 조선의 승병이나 일본의 무녀의 경우 그들의 생산 시설이 중반 즈음 되어서야 건설 가능해지는 반면 주술사는 초반에 바로 생산 가능하게 되어 있다. 다만, 명의 경우 마법력 회복 속도 상승이 없어 삼국의 치료 유닛들 중 가낭 마력 회복 속도도 느리고 또 주술사 자체의 전체 마나량도 80으로 가장 적은 편이다. 또 마법력 보조 스킬이 없어서 마나 포션 역할도 못하지만[12] 대신 장수들의 경험치를 빼앗는 기술이 있다. 경험치를 빼앗기면 장수의 레벨이 하락하기도 한다. 장수 위주 조선에게 있어서는 좀 짜증나는 존재들. 특히 레벨 2가 안 되면 분신술을 못 쓰는 곽재우에게는 치명적. 더군다나 영웅이 아닌 일반 유닛인 주술사가 쓴다는 점에서... 주술사 여럿 모아놓고 경험치를 훔치면 장수의 레벨이 몇이건 간에 순식간에 1이 된다. 이미 레벨 8이 된 장수의 경험치는 못 빼앗는 듯 하나, 자꾸 써주다보면 결국 떨어진다. 장수의 레벨이 떨어진 유저에겐 "레벨이 떨어졌습니다"라는 아나운서 음성과 레벨이 떨어진 장수의 이름이 표기된다. 참고로 카케무샤의 투구를 써서 생긴 분신에게도 적용이 되므로 분신으로 주술사를 공격하다가 본체에게도 즉각 경험치나 레벨이 하락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승병과 무녀와 비교해서 스펙과 생산 비용만 따지고 보면 꽤 창렬한 유닛인데, 조선 승병과 일본 무녀가 군량 700만 먹고 목재는 먹지 않는데 비해 전비와 공격력 체력은 동일하고 마법력은 이 둘보다 낮으면서도 목재는 목재대로 먹고 군량은 더 들어간다. 다만 경험치 빼앗기가 너무 사기여서 화승총병이나 호선같은 동일 진영내 창렬 유닛들처럼 큰 불만은 없는 편.
공속이 승병, 무녀보다 빨라서 DPS가 높다. 수를 꽤 많이 모아서 점사를 하게되면 의외의 화력이 나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게임은 병기 유닛이나 코끼리 같은 동물 유닛을 제외하면 공격대사가 모두 존재하는데, 공격이 가능한 생체 유닛 중 대사가 없는 유일한 유닛이다.
성우는 문관일.
클릭 시: 니에~, 저를 불렀나요?
이동 시: 빨리가지요
사망 시: 우와앜!
2.1.6. 코끼리
종종 '곡길희'로 불리기도 하는 명나라의 목재 수급/탱킹/견제 등 다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유닛이다.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련소를 지어야 하며, 이후 상점에서 상인이 파는 코끼리를 구매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공격 능력은 없으나 코끼리 무장을 통해 공격이 가능하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끼리처럼 체력이 높고 가격이 꽤 비싸다. 상단에 써 있는 군량과 목재량은 생산 가격일뿐이고 상인에게 코끼리를 구입하는 가격은 1000/1000이라서 총합 1300/1300의 가격을 가진다. 같은 국가내에 있는 한정 수량 유닛인 등갑 총병이나 승천룡처럼 상당히 특색 있는 유닛이다.
- 코끼리의 장점과 특징.
- 자원 채취 : 농부가 아닌 유닛 중 유일하게 자원 채집이 가능한 유닛이다. 코끼리는 병력을 꾸리는데 있어서 삼국 중 제일 자원이 많이 드는데, 명 농부의[13][14] 의 일손을 덜어줄 수 있다. [15] 오로지 나무만 채취할 수 있으며, 불끄기와 건설은 당연히 못한다. 코끼리가 나무캐는 농부의 일손을 덜어준 만큼 곡물 채집으로 일꾼을 재배치하면 되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목재를 수집하게 되면 코에 목재를 한 아름 적재하게 된다.
- 건물급 맷집 : 이 게임에서 최강의 맷집을 가진 지상 유닛이다. 4000이라는 일꾼 10기 분량의 체력은 물론 방어력도 60으로 파쇄차와 더불어 최고의 방어력을 가진다. 여기에 심유경이나 송응창에게 방어 격려를 받게 되면, 화염계열 공격말고는 일반 공격에 대해 엄청난 내성을 가진다. 방어 유형도 기병 타입이 아니라 보병 타입이라서 귀갑차나 갑사 등 원거리 유닛에게 녹아내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생체 속성 : 지상의 파쇄차와 대장군포, 해상의 사선과 거북선 같은 유닛의 체력 또한 건물 수준으로 높지만 체력이 낮아진 기계 유닛들은 수리를 하는데 굉장한 시간과 자원이 소모 된다. 하지만 코끼리는 생체 속성이여서 치료업이 된 다수의 주술사나 동맹군에 허준이 있다면 언제든지 빠른 시간내로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생체라서 폭뢰격,기공 신포, 지진술 처럼 기계 유닛에게 강한 마법들에 내성이 있다.
- 준수한 이동 속도 : 코끼리가 덩치가 커서 느리게 보일 수 있지만, 임진록의 코끼리는 보병과 동일한 이동 속도를 가진다.[16] 발석거, 화차 등의 주력 기계 유닛들은 코끼리 보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코끼리가 따라가서 때리기 좋다.
- 미친 가성비와 인성비 : 가격이 꽤 비싸다고 상술했지만, 코끼리의 가성비를 생각하면 구입 + 생산 가격은1300/1300은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다. 발석거의 가격이 1700/2000인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셈. 인성비 또한 상술한 등갑총병저리 가라 할 수준인데, 등갑총병이 고작해야 동급 전비 유닛의 1.5기 수준의 인성비를 가졌다 치면 코끼리는 동급 전비 유닛의 5배 이상의 인성비를 가졌다. 천자총통이나 귀갑차 1기와 코끼리 1기의 전비가 같으니 말 다했다.
- 기계 유닛/건물 상대로 강하다 : 기계 유닛과 건물에 표기 된 것보다 3배의 피해를 준다. 특히 일본의 건물들은 체력이 낮은편이라 본진에 코끼리2~3기만 주작으로 드랍해도 본진이나 주요 건물이 날아가는 것은 순식간이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주력 기계 유닛들은 이동 속도가 느려서 코끼리가 때리러가기 좋으며, 송응창의 포박술과 조합한다면 순식간에 적 기계 유닛들을 고철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의병이 조선이 명을 상대로 활약하기 좋은 유닛이라면 이 유닛은 명이 조선을 상대로 활약하기 좋은 유닛인데, 화차 라인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은 조선의 유일한 몸빵 유닛인 창병[17] 으로 맞대응하겠지만, 화차의 광역피해에 엄한 창병들만 죽어나가기 때문에 코끼리는 살아남아서 화차&갑사 라인을 엉망으로 만들 수가 있다. 조선 망루가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광역피해가 있는 만큼 조선 망루 라인을 철거하는데도 안성맞춤. 모든 지상 생체 유닛/장수의 카운터인 화염차에게 약하긴 하지만 화염차 역시 기계 유닛이라서 서로 추가 데미지를 주는지라 코끼리가 화염차에게 마냥 무력하진 않다.[18] 코끼리가 적 기계유닛과 생산인프라를 박살내며 승리를 굳힌 경기1 2
- 코끼리의 단점. 물론 약점이 없는 유닛은 없다. 하지만 코끼리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뚜렷한 약점을 가진다.
- 대량 생산이 힘들다. : 등갑총병도 가지는 약점이지만, 그나마 상인이 100%의 확률로 3개의 수량을 가져오는 등갑옷과 달리 코끼리는 상인이 온다고 무조건 가져오지 않는다. 등갑 총병과 달리 한기만 뽑아도 대규모 교전과 견제에 눈에 띄는 존재감을 펼치는 유닛이라 오히려 이 유닛이 대량 생산이 가능했다면, 아니 등갑총병 수준으로도 생산이 가능했다해도 밸런스는 산으로 갔을 것이다.
- 생체 속성에만 적용되는 마법에 약하다 : 생체 속성이라는 점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다.
- 현혹술에 손쉽게 적의 수중으로 넘어가 버린다. : 조선과 일본이 가진 현혹술의 조건인 체력 2/3 이하의 생체 유닛이라는 조건에 부합되면 현혹술로 적의 수중으로 넘어가 버린다. 발석거나 대장군포 같은 고급 기계 유닛도 확장 현혹술 을 연구하게 되면 빼앗기게 되지만, 확장 현혹술은 현혹술 연구를 선행으로 요구하는데다가 고티어의 기계 유닛들은 사거리가 넘사벽으로 길어서 현혹술을 사용하는 유닛과 별로 마주칠 일이 없다. 하지만 코끼리는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코끼리가 현혹술을 사용하는 유닛들과 조우할 확률이 높은데, 체력 4000에서 1320정도의 체력만 깎게되면 코끼리는 현혹술을 건 플레이어의 수중으로 넘어가게된다. 그나마 조선은 현혹술을 사용 할 수 있는 유닛이 장수인 유성룡 밖에 없고 유성룡이 비주류 장수라서 자주 볼 일이 없지만, 일본은 현혹술을 사용하는 장수인 아사코 말고도 무녀라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일반 유닛이 현혹술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문제가 심각해진다. 명은 삼국 중 유일하게 현혹술이 없는 관계로 빼앗긴 코끼리를 되찾을 방법도 없기 때문에 일본전에서는 견제말고 대규모 교전에는 웬만하면 참여 시키지 않는게 좋다. 그나마 현혹술로 빼앗은 유닛은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아서, 적이 자신의 농부까지 빼앗아서 코끼리 무장 연구를 하지 않는 이상 코끼리가 아군을 공격할 수 없다는게 위안. 사실 이건 코끼리 뿐만 아니라 뇌격비조와 전작의 승천용도 가지는 문제다. 일반 현혹술과 확장 현혹술의 구분을 생체/기계가 아닌 일정 전비 이상을 가진 유닛은 일반 현혹술이 불가능 하도록 했어야 밸런스가 맞는데, 생체 유닛들이 기계 유닛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티어의 저렴한 유닛들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설계한듯하지만 명에는 고티어의 생체 유닛이 존재 한다는것을 생각하지 못한 듯하다.
- 퍼센트단위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에 약하다. : 체력이 높은 캐릭터들의 교과서적인 카운터인 퍼센트 단위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에 약하다. 뇌격비조가 체력 4000에서 3000으로 떡너프를 먹은 현재 코끼리가 생체 유닛 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는데, 이 게임에서 퍼센트 단위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은 명의 장수 심유경이 가진 흡수술 단 하나 밖에 없지만, 이 흡수술 또한 기계 유닛에게 적용 되지 않고 오로지 생체 유닛에 한정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심유경의 흡수술을 맞은 생체 유닛은 현재 체력이 1/3인 66%로 줄어들게 되고 또 한번 맞게되면 1/3의 1/3인 44%가 된다. 즉, 흡수술을 2번만 맞아도 코끼리의 체력은 약 1620이 되며, 체력이 낮으면 낮을 수록 방어력과 공격력이 감소하는 임진록2의 시스템 상 공격력과 방어력이 대폭 감소한다. 심유경은 꽤 자주보이는 장수인만큼 명 미러 매치에서도 코끼리를 전면전에 세우는 것은 좋지 않은 판단 일 수도 있다. 흡수된 체력은 고스란히 심유경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딸피의 심유경이 코끼리에게 흡수술을 한번 걸더니 쌩쌩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생체 유닛에게 약하다 : 코끼리의 공격은 파쇄차와 마찬가지로 기계 유닛에게 강하고 생체 유닛에게 약하다. 창병 같은 유닛에게 코끼리가 상성상 약하지만 생체 유닛 상당수는 맷집이 두부살이라서 코끼리가 몇대 치는순간 죽어버리므로 일반적인 생체 유닛을 상대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으나 문제는 체력이 높고 여러가지 아이템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생체 유닛인 장수 유닛과의 교전이 걸림돌이 된다.
- 경험치를 많이 준다. : 이 게임은 장수가 고티어 유닛을 공격 했을 때, 저티어의 유닛을 공격 했을 때보다 경험치를 많이 주게된다. 코끼리는 파쇄차와 동급의 경험치를 퍼주는데, 생체 유닛에게 데미지가 절감된다는 단점이 맞물려 여여문,이령 같은 공격 속도가 정말 눈물나오게 느린 장수가 아닌 이상 코끼리는 절대 장수를 죽일 수 없고 경험치만 주게 된다. 김덕령, 조승훈 같은 공격 속도가 빠른 장수가 코끼리에 달라붙게 된다면 경험치 물약 수준으로 렙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무장을 하지 않으면 공격 능력이 없다. : 능력치 수치에는 공격력이 명시되있지만 통상적으로 공격을 할 수 없다. 일본 수송기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격 능력을 가질 수 있지만, 가격이 3500/3500으로 만만찮다. 그렇다고 그냥 코끼리를 자원 채집용도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은데, 조련소에서는 오로지 코끼리 밖에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원과 전비를 소모하면서 까지 조련소를 지어서 자원 채집 용도로 코끼리를 뽑을 바에 그냥 본영에서 농부를 더 뽑는게 낫다.
성우는 동물이니 '''당연히 없다'''. 코끼리 울음소리인 뿌우웅~ 뿌우우 하는 소리만 낸다.
2.2. 기계 유닛
2.2.1. 불량기포
사실 불량기포는 잘못된 이름. 佛郞(혹은 狼)機, 즉 "불랑기"가 맞다.[19] 기본 기계 유닛으로 일단 공격력은 높다. 지상 공격만 가능하며 공격력은 그럭저럭. 전체적으로 조선의 천자총통과 비슷한 느낌으로 굴릴 수 있긴 한데, 기본 기계 유닛 중 속도가 가장 느리다는 것이 단점이다. 참고로, 게임에서 등장하는 불랑기포는 실제와 달리 족철이 없어 포의 회전이 안 되기 때문에 천자총통 무빙샷에 쳐맞고 자포분리구를 두루뭉실하게 표현했다. 리얼 '''불량'''기포.
2.2.2. 발석거
발석거인데 던지라는 돌은 안 던지고 포탄을 던진다(물론 실제 발석거로도 포탄을 던지는 게 가능하긴 하다). 발석거 연구를 해야 생산 가능하며, 성능은 훌륭하다. 상대의 시야 밖에서도 공격 가능. 게다가 대미지도 대장군포만큼은 아니어도 절륜하다. 하지만 최신 패치를 적용하면 삑사리도 터지고, 공격력 하향,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하향 패치를 받았음에도 명나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원거리 유닛이다. 임진록 2 당시에는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했으나, 조선의 반격에서 조선에게 대장군포가 추가되고 화차의 사거리가 비약적으로 늘면서 위상이 많이 약해졌다. 그래도 대장군포보다는 싼 맛에 뽑을 수가 있는 유닛. 대장군포와 더불어 강제 지정 공격(어택땅) 아이콘이 별도로 있어서 원거리 포격 유닛으로는 자신도 피해를 입을지언정[20] 근접 유닛들과 상대하기 수월하다.
송응창의 포박술에 걸린 적 장수 유닛이나 핵심 유닛을 발석거 다수의 일점사로 보내버리는게 발석거의 핵심 운용법이다. 명은 폭마혈도를 장착한 조승훈의 폭뢰격 말고는 다수의 유닛에게 한번에 높은 데미지를 주는 즉발형 광역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 발석거를 주작에 태워 기습적으로 드랍을 하면 곽재우의 폭마혈도 이상의 테러가 가능하다. 참고로 곽재우로 무한 분신질을 할 경우 명에서는 임시방편으로 망루로 입구를 막고, 발석거로 분신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무한 분신이 결국 이긴다.
2.2.3. 천궁
대공 전용 유닛. 천궁 개발 연구를 해야 생산 가능하며, 조선의 공격기, 신기전망루, 수송선 등과 동일한 공중탄을 사용하는데, 공격력은 명 쪽이 셋을 다 제치고 매우 높다. 명 상대로 공중 유닛을 가기 어렵게 하는 존재. 노바1492의 아누아이나 스타1 골리앗의 지옥불 미사일 정도로 보면 된다. 생긴건 태조 왕건 왕건군의 연궁차를 닮았지만 등장은 이쪽이 먼저다.[21] 포신이 회전 가능한것과 3쌍의 수레바퀴인 것,[22] 공격력이 다르지만. 부대 사이에 단 한두 기만 끼어 있어도 부대의 위엄과 품격이 대폭 달라진다. 뇌격비조도 천궁 앞에선 그저 커다란 잡새에 지나지 않다. 다만, 대공만 전용이기에 지상 공격은 당연히 불가능.[23]
3. 해상 유닛
3.1. 호선
삼국의 해상 유닛 다 통틀어서 제일 먹튀. 가뜩이나 공격력도 체력도 별로인데, 그렇다고 가격이 싼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수송선스럽게 생긴 놈임에도 불구하고 '''수송 기능이 없다'''. 때문에 명의 수송 능력은 참으로 안습하다. 한마디로 대공 되는 거 이 외엔 정말 별 볼일 없는 것. 화승총으로 공격하는 걸로 추정되는데, 안택선이 탕 탕~ 하며 빠르게 공격하는 식이라면 이쪽은 탕... 탕 탕~ 하며 조금 버벅거리는 식. 물론 그런 만큼 누적 대미지량으로 치면 안택선보다도 못하다. 전비를 제외하고는 아래 있는 사선하고도 가격 차이도 별로 없기 때문에 웬만하면 뽑지 않는다. 물론 애초에 이 게임 자체가 해상전 자체가 안 나오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굳이 뽑고 싶다면 명나라는 공대공이 가능한 공중 유닛이 없기 때문에 사선 다수를 운용하던 중, 공대지가 가능한 적 공중 유닛 몇 기 따위에 사선 다수가 무력화 되지 않을 정도로만 뽑으면 된다. 아니면 주작에 천궁 태워서 운용해도 무방하다.
3.2. 사선
사선 개발 연구를 해야 생산이 가능하다. 발석거가 쏘는 포탄을 쓰며, 당연 지상 공격만 가능하다. 이점은 2발 연속으로 발사한다는 것. 단, 공격이 곡사로 날라가서 착지까지 시간이 타국 해상 유닛보다 길어 이동 명령으로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 거북선 다음 가는 해상 유닛. 하지만 컨트롤이 없다면 거북선에게 이길 수도 있다.
여담으로, 방향을 틀 때마다 돛을 계속 파닥거린다.
4. 공중 유닛
타 진영들과는 다르게 명의 공군들은 생체 유닛이라서 주술사의 치료로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4.1. 주작
이름만 보면 멋있는 거대한 환상종일 듯 하지만, 그 실체는 그냥 거대한 오리같은 일반 새. 새의 몸에 수송칸을 달아놓고 거기에 부적을 붙여놓은 기괴한 모습이다. 수송선이 없어서인지 삼국 중 유일하게 유닛을 4기씩 수송할 수 있다. 임진록은 싼가격에 뽑히는 창병이나 값비싼 발석거,코끼리도 예외없이 수송칸 '''1칸'''을 차지하기 때문에 수송기에 공성 유닛과 장수를 태우고 견제를 가거나 대규모 폭탄 드랍을 할때도 타국의 수송기와 같은 수를 운용하더라도 더 큰 효율을 낼 수 있어서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된다.
수송 도중 파괴라도 되면 그 안에 있는 유닛들은 죄다 물에 빠져 익사한다. 대신 섬이나 육지에 떨어진다면 유닛들은 안 죽지만 에너지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여담으로, 온게임넷에서 진행한 방송 경기 도중, 창병을 태운 주작 위에 창병의 오브젝트가 겹치면서 마치 창병이 주작에 끌려가는 모양의 버그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김태형을 포함한 해설진은 그 뻘쭘한 상황에 말을 잇지 못했다.
4.2. 승천용☆
오리지널 시절에는 승천용 연구를 먼저 한 뒤 상인에게서 여의주를 구입해서 생산하는 식이었다. 불을 뿜어대며, 지상 및 대공 공격이 모두 가능하다. 사거리가 짧다는 점만 제외하면 가격값 충분히 하는 쓸만한 존재였다. 일본 화염차와 마찬가지로 비가 오는 날씨나 설원 타일에서는 불이 붙지 않아 위력이 감소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일본 화염차는 비가 오면 근접 유닛이 되어버리는데 비해 공격이 근거리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확장팩인 임진록 2+'조선의 반격'으로 가면서부터는 그냥 진영 막론하고 장수에게 용비늘검을 주어야만 소환되는 존재로 바뀌면서 자체 생산은 불가능하게 됐다. 그리고 소환수 판정[24] 을 받아 생명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한다. 생체 유닛에 한해 대미지를 2배 주고 건물이나 기계에겐 50% 대미지만 준다. 조선의 반격으로 오면서 중립 유닛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명 승천용이라고 떴었지만, 패치로 승천용으로만 표기된다.
4.3. 뇌격비조★
확장팩 조선의 반격에서 승천용이 더 이상 명나라 전용 유닛이 아닌 장수의 소환 유닛으로 전락하면서,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등장한 유닛이다. 공중 유닛이지만 삼국의 공군 공격 유닛 중 유일하게 대공이 불가능하다.[25] 거대한 독수리의 등에 불랑기포를 얹은 모습으로 연구 개발 후 생산 가능하다. 체력은 미칠듯이 높으나 성능 자체는 불랑기포보다 조금 대미지가 높다는 거 빼면 거의 동일하다. 대공은 안 되지만, 어차피 천궁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준.
하지만 육군에는 화승총병이라는 먹튀 유닛이 있고, 해군에는 호선이라는 먹튀 유닛이 있듯, 공군에서는 이 유닛이 그렇다고 볼 수 있는데, 같은 건물에서 생산되는 주작이나 한정 된 수량 밖에 생산이 불가능하지만 적 보병진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던 전작의 승천용과 달리 상당히 잉여한 유닛인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패치 이후 적중률이 떨어지고 상대가 대공이 취약할 때 기습하려는 용도가 아니면 쓰기 힘들고 [26] 하필이면 적이 대공이 취약하다면 최선으로 할 수 있는 일꾼 견제도 제대로 못한다. 일꾼에 대한 피해 반감이 없어서 일꾼을 잘 털어먹는 타국의 공격기와 달리 뇌격비조는 화포 계열 공격을 하는지라 일꾼에게 주는 피해가 반감돼서 공격기의 2배 이상의 가격을 가졌음에도 일꾼 하나 제대로 못 잡는 식충이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건물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것도 아니라서 건물을 잘 부수는 것도 아니고 사거리가 긴 편도 아니라서 망루 라인을 철거하려면 망루와 사투를 벌여야 할정도다. 그나마 좀 숫자가 많이 모이면 무리군주처럼 순풍에 돛달고 몰아치는 히든 카드로 쓸 수 있었는데, 최신 패치 이후 체력이 4000에서 3000으로 하향 되면서 처지가 안습해졌다. 옆 동네 유닛인 수호군주의 안 좋은 별명인 가필패라는 말처럼 뇌필패라는 안 좋은 별명까지 생겨났을 정도.
5. 건물
명은 특이하게도 본영에 병부성, 사원 등의 여러 건물들을 양옆에 하나씩 부속으로 붙여서 자체적으로 건설하는 시스템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본영을 많이 짓게 된다. 본영과 부속 외의 건물은 농부가 건설한다. 부속 건물의 체력에 상관없이 이들을 잇고 있는 본영이 파괴되면 그대로 다같이 박살나버리는 시스템이다보니 폭뢰격이나 연옥술 따위를 사용한 건물 테러에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이 외에도 임진록 시리즈의 건물은 공격으로 파괴하는 것 외에 아군 건물은 직접 해체해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명나라는 실수로 본영 해체시 부속 건물도 같이 해체되기에 다른 국가보다 신중해야 한다.
이하 건물 이름 옆의 우물 정 자(#) 표시는 본영 부속 건물임을 나타낸다.
5.1. 본영
타 진영의 본영보다 중요도가 높은 건물. 상기하였듯이 건물들, 그 중에서도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들이 본영의 부속건물이기 때문. 좌우에 하나씩 최대 2개까지 부속건물을 지을 수 있다.[27] 그 밖에도 농부 생산과 초반부의 자원 수급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명은 유닛 하나하나가 비싸기 때문에 농부를 많이 뽑아야 한다. 명의 본영과 본영의 부속 건물은 다른 진영의 건물에 비해 자리를 차지하는 크기가 작은 편이며 또한, 생산 건물이 본영에 붙어 있어, 집결지를 설정하지 않을 시 다른 국가들보다 생산 유닛이 적다.[28]
단점으로는 주요 건물이 파괴되어도 부속 건물이 보존되는 테란의 건물과 다르게 본영이 파괴/점령되면 양쪽 건물이 모두 파괴/점령되기 때문에 테러나 멀티 견제가 오면 본영부터 주로 노리게 된단 거다. 단, 그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부속 건물을 지으면 부속 건물 하나당 방어력이 5씩 올라가서 최대 43까지 방어력을 증가 시킬 수 있어서 다른 진영의 본영보다는 꽤 튼튼한 편.
5.2. 병부성#
조선과 일본의 훈련소와 같을 뿐 이름만 바뀌었다. 생체 유닛인 창병과 화승총병, 장수 조승훈 등을 등용할 수 있는 건물. 등갑총병은 직접 생산은 불가능하고, 상인으로부터 등갑을 사야 생산할 수 있다. 포복술 업그레이드를 훈련소에서 할 수 있는 조선과 일본과 달리 포복술 업그레이드를 여기서 하지않고 후술 되는 군사 연구소에서 할 수 있다.
5.3. 사원#
회복 유닛인 주술사와 장수 심유경을 등용할 수 있는 건물. 이 건물이 있어야 쓰러진 장수를 재생산 시킬 수 있다. 2티어 건물 쯤 되는 조선 절, 일본 사원과 달리 병부성만 지으면 바로 지을 수 있어서 조선이나 일본보다 이른시기에 치료 유닛을 생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4. 조련소#
코끼리를 훈련시켜 자원 채취와 공격에 모두 합류시킬 수 있다. 상인에게서 코끼리를 구입해야 훈련 가능.
건물 클릭 시 음악과 함께 코끼리 울음소리가 덤으로 들린다.
5.5. 대장간#
명의 병기 삼형제 불랑기포, 발석거, 천궁 생산 및 장수 진린 등용을 할 수가 있는 건물. 발석거와 천궁은 자체 개발을 다 완료해야 직접 생산할 수가 있다.
5.6. 소환소#
공중 유닛인 주작과 승천용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 승천용은 상인에게서 여의주를 구매해야 직접 생산할 수 있다. 조선과 일본이 비행체제작소인 것과 달리 명만 소환소다. 확장팩에서는 승천용이 생산탭에서 삭제되고 뇌격비조 개발과 뇌격비조가 추가되었다.
5.7. 군사 연구소#
장수 이여송[29] 과 여여문을 등용하고 연옥술과 지뢰 매설 연구를 할 수 있는 건물. 조선과 일본은 가장 처음 지을 수 있는 훈련소에서 포복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명은 군사 연구소가 고위 건물이기 때문에 굳이 포복술를 하고 싶다면 좀 늦게 되는 편.
5.8. 병기창고#★
시장에서 구입한 아이템들을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서 불필요한 아이템을 팔아서 자원으로 바꿀 수가 있는 건물. 장수 유닛인 이령 등용을 연구하는 건물이다. 이 건물이 있어야만 상인이 아이템을 들고 온다. 없으면 아무 템도 안들고 오니, 꼭 짓도록 하자. 이 건물 파괴 시, 일부 아이템들이 무작위로 새어나와 적에게 약탈 당하니 잘 관리하자.
5.9. 관측소
조선의 봉화대, 일본의 관측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게임이 시작되고 어느 정도 자원이 쌓이면 가장 먼저 지어야 하는 건물. 다른 진영의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이게 없으면 맵에서 자기 진영 및 동맹 진영의 위치를 알 수가 없다.
5.10. 시장
조선의 방앗간, 일본의 시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대장간 이상의 고급 건물 건설을 하려면 자원 가치 향상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명의 경우에는 자원 소모가 매우 크므로 필수로 찍어 줘야 한다.
5.11. 망루
방어 타워. 관측소에서 망루 업그레이드를 하면 외관[30] 과 공격력이 상승(55 → 68)한다.
명 망루는 지대지와 지대공이 모두 가능하다. 삼국의 망루중에 가장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가장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조선 화포망루와 비교하자면 조선 화포망루는 지대지 밖에 되지 않고 화포를 쏴서 이동 속도가 빠른 유닛은 금방 피할 수 있고, 근접시 자신도 맞게되고 버그가 있어서 망루 향상 업그레이드를 하면 대 기병 유닛 데미지가 감소하는 단점이 있지만 명 망루는 무조건 맞는 대상 지정형 공격을 한다. 일본 망루와 비교하자면 체력이 종이짝이고 건설 방식이 좋지않은 일본 망루와 달리 튼튼한데다가 농부가 짓는 일반적인 건설 방식이다. 일본 망루에 비해 공격력이 딸리고 조선 망루에 비해 건설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편이지만 단점이 명확한 두 진영의 망루들의 단점에 비해 크게 두드러 지지 않는 편.
명 망루는 화살을 쏘는데, 망루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비전 업그레이드를 마친 조선 갑사와 조선 궁수처럼 화살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잘 안 보여서 문제지만...
5.12. 조선소
해상 유닛들인 호선과 사선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 물가에만 지을 수 있어서인지 병력 생산을 하는 건물 중에 유일하게 본영의 부속 건물이 아니다.
[1] 다만 실제 명나라는 상당한 기병 전력을 보유했다.[2] 심유경의 기술훔치기를 통해서 마법력 보조와 회복 속도 향상은 훔쳐서 쓸 수 있다.[3] 느리고 비싸지만 묵직한 한방을 게임 속 명의 컨셉으로 잡았다면 기병을 제외했을 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론 고증오류인게 실제 명나라는 임진왜란 때 대단히 막강한 기병전력을 선보였다.[4] 대신 주작의 수송칸이 타국보다 1칸더 많은 4칸이다. 해상 유닛을 잘 쓰지 않는 게임 특성상 단점이라고 보기도 힘든 점.[5] 승천용의 존재는 아이템 용비늘검으로 이어져 3국 모두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단, 검 하나에 한 마리만 소환 가능. 예전엔 버그로 승천용을 소환시키고 검을 다른 장수에게 쥐여줘서 승천용 여럿 생산하기도 했다.[6] 장수 오오라의 능력치 증가 효과는 퍼센트 수치로 올라가기 때문에, 효과를 받는 유닛의 공격력이 높을 수록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장수의 레벨이 오를수록 그 효과도 증가하는데, 이 때문에 가뜩이나 강력한 명 창병과 다른 진영의 창병과의 스펙 격차는 후반에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진다.[7] 일본이 현혹술로 화승총병이나 등갑총병을 뺏어서 귀갑차에 넣으면 조총병과 동일 효과는 낼 수 있다.[8] 일본 조총병과 비교하면 목재만 120이 더 들어가므로 공격력이 50으로 5 더 높거나 공격력은 같지만 체력이 500으로 더 높았으면 쓸만했을지도 모른다.[9] 물에 가라앉지 않고, 방어력이 높으며, 불에 약하다는 것 등 공통점이 많다.[10] 임진록은 유닛의 체력이 낮아지면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 또한 감소한다.[11] 초기에는 한술 더 떠서 총포술 연구에 등갑총병 개발을 해야지 상인이 등갑옷을 가져왔다.[12] 그나마 기술 훔치기를 익힌 심유경을 이용해 조선의 탑 혹은 일본 신사에 기술 훔치기를 걸어 마법력 보조를 빼앗으면 되긴 하다.[13] 일본 농부의 자원 채취 속도는 기본적으로 월등하고, 조선은 일본 농부와 자원 채취 효율이 동일한 황소 농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14] 명의 전투 유닛들은 2차 자원인 목재가 안 들어가는 유닛이 하나도 없다. 조선은 창병,의병,승병. 일본은 창병,사무라이,무녀가 목재를 일절 소모 하지않는다. 때문에 군량은 넘쳐나는데 목재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목재 소모가 없는 전투 유닛들의 비중을 높여주면 되지만 명은 주력 생체 유닛인 창병,주술사만 주구장창 뽑아도 목재 소모가 만만찮다.[15] 한 번에 나무를 1440. 농부의 6배나 된다.[16] 되려 현실의 코끼리는 시속 4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육상선수가 아니고서야 웬만한 인간은 코끼리를 달리기로 따돌릴 수 없다.[17] 의병도 있지만, 기본 유닛인 창병보다 맷집이 약해서 몸빵 용도로는 잘 쓰지않고 지뢰 제거 용도로 쓰고 지뢰가 없다는게 확인되었다면 후방에서 마법력 보조 용도로 쓰인다.[18] 화염차에게 약하다는 점도 방어력 격려 + 용기린 갑옷으로 코끼리의 방어력이 100정도가 되면 화염차의 공격도 의미 없는 수준으로 변하기 때문에 화염차는 코끼리의 카운터 유닛이 될 수 없다.[19] 불랑기는 서구의 포를 수입하면서 프랑크에서 유래된 Farangi를 음역한 것. 하지만 임진록 2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 이상하게 불량기란 틀린 표현이 발매 이전부터 자주 등장한다는 제보가 있었다. 아마도 '불랑'이란 것이 한자 발음느낌이 잘 안나기 때문인 듯.[20] 임진록 2 계열 게임에서 공격하는 포격은 적과 동맹군 뿐만 아니라 아군도 피해를 입는다. 스타크래프트에선 공성전차의 공성포만 광역 대미지 판정이면서 아군 오폭을 가진 것과는 대조적.(평타 기준)[21] 천궁은 임진록 2 오리지날부터 출연했고, 임진록 2 오리지날의 발매는 태조 왕건보다 빠르다. 그리고 극초기 태조 왕건(홈페이지에 유닛들 초기 컨셉아트/설명만 올라가 있던 시절) 홈페이지의 연궁차 일러스트를 보면 충무공전2의 신기전이나 임진록 1의 화차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런데 태조왕건 정품 발매 후 당시 태조왕건 홈피 게시판에서 일방적으로 태조왕건 옹호만 하기로 유명했던 나폴레옹이란 유저는 이런 전후관계 다 씹고 "태조왕건이 조선의 반격보다 먼저 나왔으니 디자인 도용이 아니다"라는 무리수를 떠들었다 집중포화를 얻어맞고 조용해졌다.[22] 연궁차는 2쌍.[23] HQ팀 시절 이걸 되게 해달라는 정신나간 유저가 있었다. 물론 양심은 조금 있었는지 대신 대미지를 좀 줄이자고 했지만 부대 사이에 한둘만 끼워 넣어도 어마무지한 방공망이 형성되는 유닛을 대미지를 좀 줄여도 대지 공격력을 넣어주면 밸런스가 붕괴된다. 여담으로 태조 왕건의 유사유닛인 연궁차는 발당 대미지가 상당히 낮고 공격속성상 대미지가 건물에 좀 덜 박혀 소수로는 밸런스가 그럭저럭했다. 아 물론 업글로 범위 공격이 생기고(게임 자체에 버그가 있어 설명상으로는 범위 공격이 들어가는 유닛들의 평타가 광역피해를 안 주고, 평타 중에는 오직 업그레이드를 마친 연궁차와 궁비차만 광역피해가 들어갔다. 그리고 이건 회사 망할 때까지 안 고쳐졌다.) 안 그래도 빠른 연사력이 더 빨라진 뒤 잔뜩 모이기 시작하면 그땐 상대하는 쪽도 상성상 우위인 용이든 사천왕이든 작정하고 머릿수 모으지 않는 한 그딴 것도 없고...[24] 곽재우 분신, 카케무샤 투구의 분신이 이에 해당.[25] 일본 수송기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공격이 가능한 조건부이고, 애초에 이름부터가 수송기이니 논외.[26] 애초에 대공이 취약할 리가 없는게 조선은 장수들이 공중탄을 사용할 수 있고 방어는 신기전망루가 담당해주며 해상에는 수송선이 신기전을 쏴댄다. 일본은 철갑탄과 대공화전을 장착한 귀갑차를 주력으로 굴리며 해상에는 누각선이 뜨는 순간 뇌격비조는 할 일이 없어진다. 동족전 상대로도 별로 좋지 못한데 지대공 최강 유닛인 천궁이 있는데다가 심유경이 흡수술을 2번만 써도 체력이 주작급으로 떨어진다. 그나마 해상에서는 종횡무진할 수 있다는 게 위안거리.[27] 건물의 방향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왼쪽 아래와 오른쪽 아래에만 건설할 수 있다.[28] 건물을 에워싸듯 생산하는게 한면이 막혀 있어, 약간의 병력 손실이 있다.[29] 패치 전에는 병부성에서 조승훈과 같이 등용할 수 있었지만, 패치 후 군사연구소로 옮겨졌다.[30] 지붕없이 깃발이 나와있는 외형에서 제대로 된 지붕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