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터
- 타츠노코 파이트의 캐릭터 - 전광석화 볼터
- 《Endless》 시리즈의 등장 종족 - Endless Space/팩션/볼터, Endless Legend/팩션/볼터, Endless Space 2/팩션/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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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설정
3. 위력
4. 바리에이션
4.1. 볼트 피스톨
4.2. 헤비 볼트 피스톨
4.3. 앱소버 볼트 피스톨
4.4. 콤비 볼터
4.7. 어썰트 볼터
4.8. 스토커 볼터
4.9. 볼트 라이플
4.10. 스토커 볼트 라이플
4.11. 볼트 카빈
4.12.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
4.13. 허리케인 볼터
4.14. 마울러 볼트 캐논
4.15. 어벤저 메가 볼터
4.16. 불칸 메가 볼터
4.18. 가디언 스피어
4.19. 카스텔란 액스
4.20. 센티넬 블레이드
4.21. 아드라스투스 패턴 볼트 칼리버
4.22. 라스트룸 패턴 스톰 볼터
5. 특수 탄종
5.1. 크라켄 관통탄
5.2. 인페르노 볼트 (제국)
5.3. 인페르노 볼트 (사우전드 선)
5.4. 헬파이어 볼트
5.5. 메탈스톰 파편 볼트
5.6. 스토커 소음탄
5.7. 안티페이즈탄
5.8. 베인스트라이크탄
5.9. 벤전스탄
5.10. 블러드샤드탄
5.11. 드래곤파이어 볼트
5.12. 헬프로스트 볼트
5.13. 사이캐논 볼트
5.14. 템페스트 볼트
5.15. 스콜피오 볼트
5.16. 퀘이크 볼트
6. 미니어처 게임
7. 매체에서의 모습
8. 외부 출처 / 참고 링크
1. 소개
볼터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동영상
Warhammer 40,000의 인류제국 소속 군사집단 및 여러 인류 계열 군사집단이 사용하는 제식 총기. 전용 총탄인 볼트(Bolt)를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정식 명칭은 볼트건(Boltgun)이나, 각종 게임이나 소설에서도 볼터라는 약칭을 훨씬 더 자주 쓴다. 게임의 무기 정식 명칭마저 볼트건과 볼터를 혼용할 정도.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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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벨리사리우스 카울이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용으로 개발한 Mk.II 카울 패턴 볼트 라이플.
볼터라는 무기 형식은 기술의 암흑기 시절부터 존재해 왔다고 하며, 다크 엔젤의 전신인 칼리반의 기사단이 사용했던 무기 중 초기형 볼터가 보였다는 기록이 있고 대성전 초반에 썬더 워리어들이 초기형 볼트건을 사용했다는 묘사도 보이는 걸로 보아 암흑기 시절, 혹은 그 이전부터 인류 문명에서 쓰이던 무기로 추측된다.
대성전 초기의 군단은 '''볼카이트 병기'''를 주로 썼지만, 볼카이트 무기는 당시에도 워낙 만들기 어려웠던 탓에 수가 많지 않았다고 하며, 그에 비해 볼터는 볼카이트 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들기도 쉽고 스페이스 마린의 초인적인 능력과 더불어 강력한 위력, 정교한 단발 사격과 연발사격 능력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교전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여 제식화기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아뎁타 소로리타스,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제국의 법 집행 기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장교진(혹은 서전트나 베테랑 가드맨)이나 이단심문관도 사용하는 무기이다.
워낙 인류제국이 넓다보니 다른 장비도 마찬가지지만 포지 월드의 수만큼, 혹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 수만큼 수많은 패턴이 존재하는데, 대성전 초기인 30번째 천년기 초기에는 50구경(12.7mm) 이카로스 패턴 볼트 피스톨이나 60구경(15.24mm) 티그리스 패턴 볼트건, 70구경(17.78mm)에 Mk.V, Mk.VI 체인 블레이드 총검을 슬라이드식으로 장착할 수 있던 포보스(Phobos)패턴 볼트건 등이 난립했으나 호루스 헤러시 이후에는 75구경(19.05mm)이 표준이 되었고 갓윈 Mk. 5b(Godwyn MK. Vb)패턴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 외에도 블러드 엔젤의 바알(Baal)패턴이나 스페이스 울프의 펜리스(Fenris) Mk.4 패턴처럼 이름난 챕터도 나름대로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다크 엔젤은 구형인 갓윈 Mk.3a 패턴을 41번째 천년기 현재에도 고수 중이다. 과거 판본에는 볼터에 저지 드레드처럼 유전자 정보를 읽는다는 언급[2]이 있었으나, 개정이 거듭되면서 데스워치의 볼터에만 이런 말이 남아있다.
볼트건은 조준용으로 가늠자와 내장식 카메라(총구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카메라다)가 있는데, 이 내장식 카메라는 파워 아머의 헬멧, 혹은 마린의 의안과 연동해서 조준을 더 쉽고 정밀하게 한다. 그리고 스페이스 마린용 볼터는 초인인 스페이스 마린이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든 만큼 크고(스페이스 마린의 제식 단검인 컴뱃 나이프도 스페이스 마린에게나 '나이프'지 일반인에게는 쇼트 소드 급의 한손검 수준이라고 한다) 무거워서, 소설 속의 볼터의 묘사를 보자면 한 스페이스 마린이 '''권총'''형 볼터인 볼트 '피스톨'을 꺼내들자 곁에 있던 민간인 여성이 그것을 보고 '''중화기'''로 여겼을 정도다. 파워 아머를 받지 못한 스카웃 마린이 기본 볼터는 물론이고 헤비 볼터까지 혼자서 다룰 수 있는 걸 보면 헤비 볼터까지는 스페이스 마린조차 파워 아머를 착용해야 들 만큼 심각하게 무거운 건 아닌듯 하다. 이 외에도 종종 볼트 피스톨이 아닌 볼터를 볼트 피스톨마냥 한손으로 다루는 경우도 있는데, 같은 마린이라고 해도 태생적인 체구나 근력 등의 차이가 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볼터를 볼스 피스톨 마냥 다룰 수 있는 경우가 아주 없지는 않다. 공식 일러스트중에서는 볼터를 아킴보로 사용하는 모습이 있다. 다만 스페이스 마린 기준으로도 이런 건 재능의 영역에 속한다고. 하긴 단순히 들고 쏘는 거야 스페이스 마린이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적을 조준하고 맞혀야 하니 근력뿐만이 아니라 특출난 재능인듯. 물론 헤비 플레이머나 어썰트 캐논같은 규격 외 무기급으로 가면 파워 아머의 외골격이 필요하긴 하지만.
아뎁타 소로리타스나 이단심문소, 아뎁투스 아르비테스, 아스트라 밀리타룸 등 일반인들은 '갓윈 디아즈(Godwyn De'az)'나 '로키(Locke)' 패턴 등의 일반인용 볼터를 사용한다. 갓윈 디아즈는 36번째 천년기, 즉 아뎁타 소로리타스로 재편됐을 때부터 사용하던 아뎁타 소로리타스용 볼터고 로키 패턴은 아뎁투스 아르비테스가 사용한다. 이런 일반인용 볼터들은 아스타르테스용과 비교하면 볼트탄의 구경은 같지만 일반인도 다룰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만들었기 때문에 볼트탄도 약장탄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가드맨도 이론상으로는 (일반인용) 볼터를 쓸 수 있으며, 서전트나 베테랑 가드맨이 볼트건을 다루거나, 중화기 팀이 헤비 볼터를 다루기는 하지만 '''평범한 가드맨이 볼터를 다루는''' 장면은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네크로문다의 갱단들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조잡한 볼트건을 쓰기도 하는데, 제대로 만든 게 아니라서 오작동할 확률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볼터라서 오토건은 물론이고 라스건도 능가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덕분에 이런 볼터라도 있는 갱은 진스틸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도 볼터를 사용한다. 택티컬 스쿼드나 인터세서 스쿼드가 사용하는 소총형 볼터 포지션에는 사기타룸 커스토디안이 사용하는 아드라스투스 패턴 볼트 칼리버가 있으며,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한 커스토디안들은 라스트룸 패턴 스톰 볼터를 사용한다. 아드라스투스 볼트 칼리버는 일종의 콤비 웨폰으로 일반 볼터임에도 볼트탄의 위력이 헤비 볼터를 상회하며(!) 부무장으로 아드라틱 웨폰이 장착된다. 테라의 어폴라인 공방 소속 라스트룸 클랜의 기술자들이 개발한 라스트룸 스톰 볼터(Lastrum Storm Bolter)는 극고온의 장갑 관통 탄두를 난사하는 무기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야 했고 탄약도 자체적으로 만든 탄약을 사용하는 병기라서 일반 스페이스 마린 군단에 보급할만한 물량의 확보는 불가능했다. 이외에도 가디언 스피어나 센티넬 블레이드, 카스텔란 액스 등 파워 웨폰에도 볼터가 부무장으로 장착된다.
제국의 다른 기계와 마찬가지로 기계교에서 개조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스페이스 마린은 기계교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일종의 치외법권 집단이라 스페이스 마린용 볼터는 현실 총기와 같이 다양한 부가 장비를 장착한다. 대표적인 것이 총검과 스코프, 드럼 탄창이며, 멜타, 플레이머나 플라즈마, 그라브 웨폰 등의 특수 무기를 결합한 정식 무기인 콤비 볼터도 흔히 쓰는 형식. 그 외에 권총인 볼트 피스톨, 중기관총인 헤비 볼터, 탄환 소모량이 많아진 대신 위력을 높인 스톰 볼터, 볼터 2개를 엮은 콤비 볼터, 6개를 엮은 허리케인 볼터, 타이탄용의 불칸 메가 볼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3. 위력
볼트건은 탄약으로 '자가 추진 볼트'탄을 사용한다. 현대에서는 처참히 실패한 자이로젯이 바람직하게 발전한 모습이자 화약-추진제 하이브리드 탄약으로서, 현대의 화약식 탄약과 자이로젯의 장점을 전부 다 갖고 있는 특이한 물건이다.
화약식 탄환은 탄피에 내장된 화약을 기폭시켜서 얻는 추진력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추진력이 살아있는 거리 안에서는 위력적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추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사거리를 벗어나면 탄두가 힘을 잃고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이것이 최대 사거리/유효 사거리라는 개념이다.). 반대로 자이로젯은 탄 자체에 내장된 추진제를 연소시켜 마치 로켓처럼 서서히 가속하는 방식으로, 화약식과 달리 탄두가 총구를 떠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가속이 붙는다는 장점을 갖지만 최대 속도에 도달하기 전인 근거리에서는 제대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실제 자이로젯은 1미터 안이라면 탄두가 제대로 가속하지 못해서 사람을 죽일 만한 위력이 안 나왔던데다가, 이걸 보완할 정도의 장점도 없어서 역사의 뒤안길로 빠르게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볼트탄은 두 격발 방식을 전부 다 채용해 두 방식의 장점을 모두 취한다. 처음에는 화약식 탄약과 동일하게 탄피 안의 장약(1차 격발제 / Primary Kicker)을 한 번에 터뜨려서 그 추진력으로 탄두를 고속으로 격발한다. 그리고 탄두가 총구를 나가는 즉시 탄두는 그 속에 있는 추진제(로켓 추진제 / Rocket Propellent)를 지속적으로 연소시키며 탄도를 바로잡으며 나아간다. 따라서 근거리에서는 일반 탄환과 마찬가지로 위력적이고, 자이로젯 구조 덕에 동급의 일반 탄환은 운동 에너지가 떨어져 위력을 잃을 거리를 날아가도 살상력을 꾸준히 유지한다.
또한 탄두가 철갑유탄이라, 단순 운동에너지 외에도 착탄시 탄두 내의 작약(주 폭발제 / Main Explosive)이 폭발하면서 탄두(Depleted Metal Core)가 깨지며 타격을 준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상대의 내부로 파고든 다음 그 안에서 폭발해 피탄된 부위를 분쇄하며, 설령 뚫지 못하더라도 표면에서 폭발하면서 큰 충격을 준다. 만약 추진제가 다 연소하기 전에 착탄하면 작약과 더불어 남은 추진제까지 덩달아 폭발하기에 오히려 근거리에서 더 위협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아스타르테스용 볼트탄은 탄약과 추진제가 원래대로 들어차있기 때문에 위력도 일반인용 볼트탄보다 더욱 강력하다.
즉, 볼트건은 짧은 총열에 비해 유효 사거리가 길고, 근거리에는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하는 '''보병 화기 단위의 철갑유탄'''을 쏘는 총인 셈이다. 추진 방식으로 따지면 자이로젯보다는 RPG-7의 작동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물론 탄환이 저런 복잡한 구조를 지닌 물건인 만큼 값도 비싸고, 자이로젯과는 달리 일차 추진 방식은 일반 탄환과 동일해 반동도 크기 때문에 이러한 물건을 다루는 볼터 또한 내구성을 강화하다 보니 크고 무거워졌다. 대표적인 일반인용 볼터인 갓윈 디아즈 패턴조차 7Kg정도로 경기관총과 맞먹고, 스페이스 마린용의 대표격인 갓윈 Mk.5b 패턴은 무려 18Kg나 되기에 일반인이라면 거치용 공용화기로나 쓸 수 있다.
적당히 밸런스를 잡아야 되는 미니어처 게임이나 DoW 시리즈에서는 그저 평균적인 심심한 무기이지만 소설에서는 그런거 없다.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조차도 볼트건 집중 사격을 받으면 찢겨나가는 건 예삿일이며 5판 스마 코덱스 표지 그림만 봐도 울트라마린이 지근거리에 있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흉갑을 볼터로 정통으로 관통하는 장면이다.[3] 사이퍼는 장인이 만든 볼트 피스톨과 플라스마 피스톨을 가지고 있는데, 저 쌍권총으로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한 아바돈의 아너 가드들을 쓸어버린 전적이 있으며, 사이퍼 연대기의 번외 편을 보면 아바돈의 터미네이터 아너 가드 중 한 명이 덤벼들자 볼트 피스톨로 가슴에 구멍을 내준다.
4. 바리에이션
4.1. 볼트 피스톨
볼터의 권총 버전으로, 스페이스 마린에서는 주로 어썰트 스쿼드 및 서전트나 아포세카리 등이 사용한다. 볼트건을 보통 볼터랑 부르는 것과는 달리 이건 줄여 부르기 뭣해서 그대로 읽는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커미사르들은 이것을 '용기의 볼터'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E(...) 때문.
권총이라고는 하지만 원본인 볼트건과 같은 볼트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력 자체는 동일하다.[4] 단지 휴대성을 위해 길이를 줄이고 장전 가능한 탄수를 줄였다는게 다르다. 탄창은 보통 6발에서 12발들이이며 간혹 드럼 탄창을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는 체인소드나 파워 웨폰같은 근접전용 무기와 같이 쓰곤 하지만 대성전 당시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에서는 쌍권총으로 쓰는 병과도 있었다.
4.2. 헤비 볼트 피스톨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사용하는 더 크고 무거워진 볼트 피스톨. 총열 길이가 길어진 덕분에 사정거리도 길어졌고 명중률도 높아졌다. 리버와 어썰트 인터세서, 베테랑 인터세서가 사용하며, 어썰트 인터세서의 헤비 볼트 피스톨은 퍼스트본용 볼트건과 맞먹을 정도로 총열이 길다.
4.3. 앱소버 볼트 피스톨
헤비 볼트 피스톨의 총신을 늘린 볼트 피스톨. 사거리는 늘어났는데 명중률은 떨어졌다는 기이한 단점이 있다. 프라이머리스 채플린, 병과가 사용한다. 아포세카리는 이걸 전투 말고도 '''안락사'''용으로도 쓴다고 한다.
4.4. 콤비 볼터
콤비 웨폰의 볼터 버전. 볼터에 다른 화기를 부착하여 함께 사용하는 경우를 일컫는 용어이다. 보통 총열 아래에 작은 플라즈마 건, 멜타, 화염방사기 등을 부착한 형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볼터에 붙인 걸 전제하기 때문에 볼터라는 말은 빼고 콤비- 같이 부른다. 볼터에 플라즈마 건을 붙인 콤비-플라즈마라거나.
호루스 헤러시 시절에는 심지어 볼터 옆에 또 다른 볼터를 엮어서 볼터를 2연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콤비 볼터라고 불렀지만, 현재는 같은 무기 두개를 엮어서 사용하는 무기는 트윈링크드라고 분류하기 때문에 트윈링크드 볼터라고 한다. 어차피 4만년대 제국은 이런 '야매'가 아닌 정식으로 볼터 두개를 엮은 구조로 만든 스톰 볼터가 그 위치를 대신해서 이런 구분법도 무의미하므로 스톰 볼터가 없는 카오스 측에서만 콤비 볼터(내지 트윈링크드 볼터)를 운용하는 편.
오랫동안 콤비 웨폰의 보조 무기 부분은 게임상으로는 1회용이었으나, 8판 이후로는 모든 콤비 웨폰의 보조 무기 부위의 사용 회수 제한이 사라졌으며 볼터와 보조 무기 부분 모두의 명중률을 조금 떨어뜨리는 대신 둘 다 같이 쏠 수도 있다. 7판 기준인 호루스 헤러시는 8판 이후처럼 동시에 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효용성이 떨어지는 콤비-그레네이드 런처와 콤비-볼카이트에 한해 유탄발사기와 볼카이트 부분을 무한정 쓸 수 있다.
4.5. 스톰 볼터
콤비 볼터와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에 대량의 화력을 퍼부어야 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더블 배럴 볼터. 일반적인 스페이스 마린보다는 터미네이터 스쿼드가 주로 사용하며 그레이 나이트는 건틀렛과 결합된 형태의 스톰 볼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단순히 볼터 2자루를 묶어놓은 형태의 조잡한 콤비 볼터와는 달리 이건 TKB 시리즈 중 하나인 TKB-059처럼 탄창은 하나지만 총열이 2개인 형태의 무장이다. 탄 소모량이 많은 만큼 주로 60~150발들이 탄창을 사용한다.
4.6. 헤비 볼터
볼터의 중기관총 버전. 스페이스 마린은 파워 아머가 없는 스카웃 마린도 혼자서 들고 다니고,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파워 아머의 힘으로 들고 다니며,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중화기 팀은 현실처럼 견인포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방열한 다음에 사격한다. 그밖에 리만 러스 전차나 마카리우스 중전차, 베인블레이드, 프레데터, 랜드 레이더, 라이노등의 거치화기 및 동축 기관총으로도 사용한다.
4.7. 어썰트 볼터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버젼 어썰트 스쿼드인 인셉터 스쿼드 표준무장이다. 언뜻보면 기관권총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아크마고스 도미누스인 카울이 반동 제어 및 빠른 장전기등의 고급 기술들을 적용해 한손으로 쏠 수 있게 개조한 '''권총형 헤비 볼터'''다. 터미네이터 아머 대용으로 개발한 그라비스 파워아머를 입었다는걸 감안하더라도, '''한 손씩 쌍으로 들어 아킴보'''로 사용한 것을 전제로 만든 것. 그러나 사정거리가 짦으며, 장탄수가 줄었다.
4.8. 스토커 볼터
볼터탄을 사용하는 저격 소총. 총열이 더 길고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어 장거리 사격에 유리하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이걸 DMR처럼 쓰기도 하며 사실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의 용도도 이쪽에 가깝다.
4.9. 볼트 라이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병과의 화기인 Mk.II 카울 패턴 볼트 라이플은 기존의 볼트건에 비해 총열이 길어졌고 RIS가 달렸으며, 억실리아리 그레네이드 런처를 장착할 수 있다.
4.10. 스토커 볼트 라이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사용하는 스토커 볼터로 일반적인 스토커 볼터보다 총열이 더 길고 향상된 조준경이 달렸다.
4.11. 볼트 카빈
볼트건의 카빈 버전으로 총의 길이가 짧아지고 총구 하단에 수직손잡이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등장하기 전에도 제2차 아마겟돈 전쟁에 참전한 셀레스티얼 라이온즈에서 사용한 기록이 있다.
4.12.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병과 중 하나인 뱅가드 엘리미네이터 분대가 사용하는 저격총형 볼터로 정식 명칭은 Mk.III 쉬라이크 패턴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 총열도 길어졌으며 스코프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열감지 장비를 통해 은신한 적도 감지할 수 있으며 다목적 스캐너를 통해 적이 낀 엄폐물의 두께같은 다양한 정보들을 사용자에게 제공해줄 수 있다.
4.13. 허리케인 볼터
드레드노트에 탑재하는 6자루의 볼터를 3×2 형태로 묶어놓은 무장. 너무 무거워서 스페이스 마린도 들고 쏘는 건 불가능한 차량용 장비이다. 화력 자체는 절륜해서 보병 상대로는 궤멸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랜드 레이더나 스톰레이븐 건쉽, 다양한 젯바이크 역시 탑재하는 무장.
4.14. 마울러 볼트 캐논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에서 사용되는 카스텔락스(Castellax) 배틀 오토마타에 장비되어있는 볼트 캐논으로 큰 구경을 사용하지만 단순히 구경만 크게 만든 헤비 볼터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워로드 타이탄급의 근접방어용에도 사용되는 무장. 후술할 어벤저 메가 볼터의 총열 하나정도라고 보면 된다.
4.15. 어벤저 메가 볼터
항공기에 탑재하는 발칸포형 볼터. 설계 목적부터가 현실의 발칸포와 비슷하며 CAS는 물론이고 항공기끼리의 도그파이트에서도 좋은 효과를 내는 다목적 무장이다. 이름은 아마 GAU-8에서 따온 듯.
4.16. 불칸 메가 볼터
어벤저 메가 볼터를 2정 엮은 인류제국의 볼터들 중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무장. 너무 크고 무겁기에 타이탄이나 베인블레이드의 파생형인 스톰로드가 사용한다.
4.17. 사이캐논(Psycannon)[5]
이단심문소와 그레이 나이트가 사용하는 대악마용 헤비 볼터. 기술의 암흑기의 기술로 제작된 무기로, 이마테리움에서 온 존재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4.18. 가디언 스피어
커스토디안 가드의 무장인 볼터와 글레이브를 융합한 무기. 피스톨 소드같은 무기로, 그 커스토디안 가드가 쓰는 무기인 만큼 칼날부터가 파워 웨폰이며 볼터 부분은 총열이 2개이고 더 크기가 작아서 볼트 캐스터라고 부른다(caster는 쏟아붓는다는 뜻). 반드시 볼터만 장착된 것은 아니고 멜타나 플라즈마 무기가 결합된 가디언 스피어도 있다.
4.19. 카스텔란 액스
커스토디안 가드의 무장으로 파워 액스와 볼터가 결합한 무기이다.
4.20. 센티넬 블레이드
커스토디안 가드의 무장으로 파워 소드에 소형 볼트 캐스터 2개가 결합되어 있다.
4.21. 아드라스투스 패턴 볼트 칼리버
커스토디안 가드 중 사지타룸 커스토디안들이 사용하는 볼터인데, 콤비 웨폰처럼 핸드가드 부분에 분자 분해 무기인 아드라틱 웨폰이 장착되어 있다. 부무장 뿐 아니라 볼터 자체의 성능도 우월해서 일반 볼터임에도 헤비 볼터보다 강력한 위력을 가진다.
4.22. 라스트룸 패턴 스톰 볼터
커스토디안 가드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스쿼드 전용 스톰 볼터로 특수한 볼트 탄을 사용해서 중장갑도 뜨거운 칼로 버터 자르듯 관통하는 엄청난 무기이다. 다만 귀하디 귀한 쿠스토데스 워기어 중에서도 생산량이 매우 적어 굉장히 귀중하다.
5. 특수 탄종
5.1. 크라켄 관통탄
철갑탄. 내부에 화약이 더 많이 들어있어 폭발력이 높으며 탄심이 우라늄이 아니라 인류제국 최강의 금속인 아다만티움이다.
5.2. 인페르노 볼트 (제국)
소이탄. 플레이머의 연료로 쓰이는 프로메튬을 탄심 대신 넣어서 적을 불태울 수 있지만 무게가 줄어들어 관통력이 더 약화되었다. 즉 경장갑 적을 상대하는 용도.
5.3. 인페르노 볼트 (사우전드 선)
헤러틱 아스타르테스인 사우전드 선이 사용하는 전용 탄종. 이마테리움의 불안정한 에너지가 충전되어 장갑과 살점을 찢어발긴다.[6]
5.4. 헬파이어 볼트
타이라니드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볼터탄 으로 내부에 산성 물질이 담겨 있으며 탄두 역시 특수한 화합물로 대체되어 적의 갑피나 방어구를 뚫은 뒤 산성 용액이 내부를 녹여버릴 수 있는 산성 용액탄. 초기 헬파이어 볼트는 탄두가 목표와 충돌해 폭발하면 특수 화합물이 담긴 바늘이 퍼지는 형태였으나 후기에는 일반 볼트처럼 관통 후 화합물이 퍼지는 구조다.
5.5. 메탈스톰 파편 볼트
근접신관을 장착한 볼터탄으로 적의 근처에서 탄이 폭발, 다수의 파편으로 적들을 찢어버린다. 다만 근본이 소총탄 사이즈의 볼터탄이기에 파워 아머로 중무장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같은 적에게는 효과가 급감한다. 이름은 아마 메탈스톰에서 따온 듯.
5.6. 스토커 소음탄
아음속탄. 추친제를 기존의 추진제에서 가스 방식으로 교체했고, 탄두 역시 경화된 수은 슬러그 탄으로 교체했다. 주로 암살, 저격 등의 은밀한 작전 시 사용한다.
5.7. 안티페이즈탄
원리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은, 데스워치 킬 팀이 사용하는 대 네크론탄. 네크론은 페이즈 아웃 기술을 사용해 빈사상태가 되면 툼 월드의 본진으로 되돌아 가는데, 이 페이즈 아웃을 방지해 확실히 처리하기 위한 것.
5.8. 베인스트라이크탄
알파 리전이 호루스 헤러시 당시 사용한 볼터탄. 내부 장약 밀도가 더 높아 파워 아머를 더 쉽게 깨부수는 것이 가능했다. 즉 순수하게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하기 위한 탄종. 알파 리전은 이런 물건을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기 한참 이전부터 만들고 있었다. 알파리우스 오메곤이 호루스 헤러시를 예측했을 수도 있다는 것. 다행히 제작하기 어려운 탄약이라 보급이 어려워 알파 리전을 제외하면 선 오브 호루스만이 입수할 수 있었다.
5.9. 벤전스탄
불안정한 유동핵 기술을 사용해 다른 탄종에 비해서 취급이 까다롭다. 대신 중장갑 관통력이 뛰어나, 말 그대로 배신자들에게 '''복수'''할 때 제격인 탄종.
구판 미니어처게임에서는 이걸 반영해 플라즈마처럼 겟핫! 효과가 있어서 재수 없으면 크게 다칠 수 있다. 만들기 어렵고 파워 아머를 노리는 탄환이라는 개념과 특성이 헤러시 당시의 베인스트라이크탄과 동일하다. 하지만 완전 같은 탄종인지는 불명. 정말 같은 탄종이면 반역자가 충성파를 노렸던 걸 되갚아주는 셈이다.
5.10. 블러드샤드탄
블러드 엔젤이 사용하는 앙겔루스 패턴 볼터 전용 볼터탄으로 내부 탄심이 칼날처럼 날카로워 적들의 장갑을 쉽게 찢을 수 있다.
5.11. 드래곤파이어 볼트
스턴가드 베테랑이 사용하는 볼터탄. 일단은 할로 포인트 탄이지만 적에게 명중할 시 내부에서 초고온 가스가 폭발해 엄폐한 적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일종의 열압력탄 비슷한 무기라고 보면 될듯.
5.12. 헬프로스트 볼트
스페이스 울프가 사용하는 탄으로 내부에 냉각제가 담겨 있어 맞은 적을 얼려버리고, 볼터 특유의 폭발력은 그대로이기에 적을 얼리면서 폭발해 맞은 적은 그대로 바스러진다.
5.13. 사이캐논 볼트
원래 코덱스의 언급으로는 '''카오스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민간인의 목을 따서''' 그 피로 축성한 탄환이라는, 워해머 40,000의 인류 제국 기준으로도 굉장히 황당하고 비윤리적인 과정으로 만드는 탄환이었으나, 게임즈 워크샵이 보기에도 너무 무리수가 가득해 황금 옥좌에서 나오는 신진대사 활동의 부산물을 가지고 세례한 탄환이라는 것으로 변했다. 황제의 힘을 담고 볼터 탄환 하나하나에 신성한 문자를 적어놓아 카오스 데몬을 비롯한 이마테리움의 흉물에게 치명상을 먹일 수 있다. 물론 생산 과정이 과정인지라 엄청나게 비싸서 그레이 나이트 중에서도 몇몇 인원들에게만 지급한다.
5.14. 템페스트 볼트
역시 근접신관이 달려서 목표물과 근접하면 자동으로 폭발, 적에게 파편 피해를 가하는 볼터탄이지만 위의 메탈스톰 볼트와 달리 이 템페스트 볼트는 무게가 무거운 만큼 중갑을 입은 적에게도 효과적이며 폭발 메커니즘으로 플라즈마 폭발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종의 EMP 효과가 생기고, 덕분에 기계나 차량을 마비시키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무거워서 사거리가 짧다는 것이 단점이다.
5.15. 스콜피오 볼트
대성전 시대와 호루스 헤러시 당시 테크마린들이 수제작한 볼터탄으로 내부에 초소형 유도 장치가 달렸고 관통자 역시 날카로우며 적에게 명중 시 증발하여 파괴력을 높일 수도 있다. 즉 철갑탄과 할로 포인트의 장점만 따온 무장.
5.16. 퀘이크 볼트
폭발할 때 펄스 충격파를 일으킬 수 있는 특수 볼터탄이다.
6. 미니어처 게임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일반 볼트건은 평균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사격무장이다. 밸런스 상 설정이 무색하게 손전등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경무장한 보병을 상대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지만 스페이스 마린을 잡기에는 위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게임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적이 바로 가장 인기 있는 진영인 스페이스 마린이라... 그 대신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래피드 파이어 볼터 무기는 볼터 디시플린이라는 룰이 적용되어 연사력을 늘려주는 조건이 더 넓고,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택티컬 독트린을 통해 간접적으로 볼터의 AP를 향상시킬 수 있다.
스턴가드 베테랑이 사용하는 상기한 전용 탄종들은 전부 특수 목적 볼트건(Special Issue Boltgun)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사거리가 30인치로 늘어나고 AP가 -2로 향상된다.[7]
사우전드 선의 볼트 무기는 전용 인페르노 볼트를 사용하여 장갑 관통력이 AP -2로 강력하다.[8]
외계인 아미의 주력 속사무기들은 보통 볼트건과 비슷하거나 좀 더 강력하다.
7. 매체에서의 모습
7.1. PC 게임
FPS인 Warhammer 40,000: Fire Warrior에서는 로켓추진식 유탄발사기라는 점을 정말 제대로 묘사했다. 탄속은 제대로 재현 못 한 감이 있지만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가장 정확한 축에 속한다. 일반인용이 아닌 아스타르테스 사양의 볼터를 일개 파이어 워리어가 잘만 다루는걸 보면 뭔가 비범하다.
컷신에서의 스페이스 마린 볼트건 효과.
게임 내 스페이스 마린 볼트건 효과.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기관총처럼 표현했지만 잘 보면 특유의 2차 추진을 표현했다. 잘 모르겠다면 오크들의 슈타와 비교해보자. '''슈타는 볼터처럼 선명한 궤적을 남기지 않는다!''' 특히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 이 부분을 확실히 묘사한다.
TPS인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볼트 피스톨, 볼트건, 렐릭 볼터, 스토커 패턴 볼트건, 데몬 아이 볼터, 스톰 볼터, 트윈 볼터, 헤비 볼터 등 여러 볼터가 등장한다.
볼트건(0:29~0:48), 스토커 패턴 볼트건(1:05~1:27)
볼트 피스톨은 싱글에서 기본 보조무장으로 무한탄창으로 제공되며 위력은 기본 무장답게 심심하다. 폭발 화기라는 설정을 반영했는지 피격 시 폭발하며 피와 화염이 팍팍 튀는 연출을 자랑한다. 싱글 중간에서 강제로 플라즈마 피스톨로 교체되므로 카오스 세력에게 써 볼 기회는 없다. 멀티에서는 모든 클래스의 기본 보조무장으로 연사력이 낮고 방호능력이 남은 파워 아머에 피해를 잘 못 주지만, 방호능력을 상실한 적을 헤드샷 한방에 보낼 정도는 된다.[볼트 피스톨]
아스타르테스용 Mk III 볼트 피스톨은 작고 연사속도가 낮아진 스페이스 마린 볼트건입니다. 보조 무기로 간주하긴 하지만 저지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The Astartes Mk III Bolt Pistol is a compact, slower-firing version of the Space Marine Boltgun. Designed as a backup weapon, it nonetheless provides ample stopping power.
[카오스 볼트 피스톨]
오랜 세월동안 사용된, 이 피스톨은 그것을 사용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증오를 담고 있습니다.
In service for millennia, this pistol pulses with the hatred of the Chaos Space Marines who have wielded it.
볼트건은 싱글에서는 기본 주 무장으로 제공되며 잡몹 처리 외에는 위력이 매우 심심하지만 대구경 탄환을 발사하는 묵직한 소리와 탄창이 비어갈수록 철컥철컥거리는 소리가 나기에 타격감이 좋다. 카오스 군세가 나올 무렵부터는 크라켄 볼터로 영구 강화가 된다. 멀티에서는 택티컬 마린과 카오스 마린의 기본 주 무장으로 평범한 라이플 취급이지만 무기 퍽 중 크라켄 볼트와 볼트 타게터를 달아주면 상당히 악랄한 무기로 탈바꿈한다. 크라켄 볼트는 상대의 방호 게이지를 효과적으로 깎는 것은 물론이고 관통시 위력도 매우 좋다. 볼트 타게터를 달면 아무리 난사해도 집탄성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볼터]
기초적인 .998 구경 갓윈 패턴 볼터는 스페이스 마린의 조병창의 가장 대표적인 무기입니다. 자체 추진 폭발형 강화 탄두를 발사는 볼터는 하나 하나 챕터의 테크마린이 빚고 축성한 무기입니다.
The standard-issue .998 Godwyn pattern Bolter is the most characteristic weapon in the Space Marine arsenal. Firing self propelled explosive tipped rounds, each bolter is hand crafted and blessed by the chapter's Techmarines.
[카오스 볼터]
이 볼터는 충성파들의 찬란한 무구에 대조되는 무시무시한 병기입니다. 자체 추진 폭발형 강화 탄두는 어둠의 가호를 받고 있습니다.
This Bolter is the fearsome counterpart to the gleaming weapons of the loyalists. Each self-propelled explosive round is branded with dark sigils.
[렐릭 볼터]
테크마린이 빚어낸 걸작으로, 이 빛나는 볼터는 챕터의 무기고에서도 가장 귀중한 무기입니다. 자체 추진 폭발형 강화 탄두들을 발사하며, 황제 폐하의 의지를 실행하는 도구로 여깁니다.
A masterpiece of the Techmarine's craft, this gleaming bolter is among the most prized items in the chapter armory. Firing self propelled explosive tipped rounds, it is said to be the Emperor's will made manifest.
렐릭 볼터는 사용시 추가 경험치가 들어오는 것만 빼면 일반 볼터와 동일하다.
스토커 볼터 / 데몬 아이 볼터는 DMR처럼 운용한다. 공격력과 연사력이 매우 적당하며 탄창도 제법 넉넉하다. 둘 다 택티컬 클래스 전용 주 무장에 성능에 차이는 없다. 물론 싱글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들이 무진장 강해지기 때문에 최고 난이도에서는 버림받는다. 차라리 라스캐논을 쓰는 게 백만 배 낫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적절한 연사력과 화력에 더불어 격발음 덕분에 멜타건과 택티컬 클래스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장비. 상대 방호 게이지를 단숨에 깎아 상대 헬멧에 바람구멍을 낼 정도로 우수하지만 싱글처럼 탄이 넉넉하지 않으며, 연사 시 초탄 다음 탄부터 집탄성이 떨어저 끊어 쏘기가 필요하나 이럴 경우 반응이 빠른 상대는 바로 숨거나 회피기동을 하기 때문에 조준 실력도 어느 정도 바쳐주어야 하는 무기. 반대로 반응이 느리거나 빈사상태에 빠진 상대는 멀리서도 확실하게 황제 곁이나 워프 속으로 보내줄 수 있다. 무기 퍽 중 버스트 파이어 퍽을 사용 시 자동 2회 점사하는 특성을 이용한 헤드순삭도 묘미. 적은 잔탄수는 무기 퍽인 스토커 볼터 애모 리저브 퍽으로 보완이 가능하다.[스토커 볼터]
스토커 볼터는 맹렬한 공세보다는 정밀한 공격을 위한 무기입니다. 어떤 개조를 하느냐에 따라 지정사수화기로도 활약할 수 있고 저격 무기로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The Stalker Bolter favors precision over brute force. Depending on modifications, it can serve as a battle rifle or a sniper weapon.
[데몬 아이 볼터]
데몬 아이 볼터는 불경한 워프의 생명체가 결합한 것으로, 탄의 궤적에 워프 이동을 더하고 그로 인해 치명적인 명중률을 자랑합니다.
The Daemon Eye Bolters have foul Warp creatures bound into them, warping space along the projectile's path and creating a weapon of deadly precision.
스톰 볼터 / 트윈 볼터는 멋진 장탄수와 연사력, 위력을 자랑한다. 장탄 두 개분이 표시되며 사격 시 두 개가 번갈아가며 한 발씩 소모된다. 헤비 볼터처럼 이동속도 페널티도 없고, 과열 시스템도 없는 등 나쁜 점은 거의 없지만 '''정신 나간 명중률''' 하나가 모든 것을 말아먹는다. 그래도 일단 명중률이 보장되는 사거리로 들어오는 순삭이 가능하다. 멀티에서는 카오스 쪽은 트윈링크드 볼터를 사용하나 성능은 동일하다. 난사 시 명중률 문제와 장전속도가 느린 것 때문에 사용이 조금 까다롭지만 전용 무기 퍽인 임프루브 트윈링크 퍽(명중률 향상)과 래피드 파이어 리로드 퍽(장전속도 향상)이 조합되면 이러한 단점이 거의 사라진다. 특히 임프루브 트윈링크 퍽은 어느 정도 거리에서도 볼터 탄알로 상대 머리를 세례해줄 정도로 명중률이 상당히 향상된다. 그렇다고 난사해도 될 정도는 아니고 약간 길게 점사가 가능할 정도.
헤비 볼터는 싱글에서는 이벤트 이이템으로, 멀티에서는 데바스테이터와 카오스 하복 기본 무장으로 제공된다. 둘 다 볼터 중 강한 데미지와 잔탄수(200발)를 자랑하나 이동 사격 시 연사력이 볼터보다 낮고 과열이 되면 잠시 동안 사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거치 시 이동 불가와 일정 사격 각도에 대한 선회 속도가 매우 낮아지지만 연사력은 어떤 무기와도 비교가 안 되는 속도로 사격하여 상대를 순식간에 벌집으로 만들 수 있는 출중한 화력을 제공한다. 대신 연사력이 높아진 만큼 과열과 탄소비가 빨리 되기 때문에 무조건 난사는 금물.
7.2. 영상물
울트라마린: 어 워해머 40,000 무비에서는 블랙 리전 마린과 전투를 시작할 때 볼터 탄이 로켓처럼 날아가 가속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름대로 고증을 지켰다는 걸 보여주려고 넣은 연출로 보이지만 정작 다른 곳들에서 고증오류 투성이라서…. 일례로 볼터는 단순히 운동 에너지에서 오는 저지력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무기가 아니라 내부 폭발을 통해 피해 확산과 저지력을 더하는 유탄이기도 한데 여기에 맞은 카스마들을 보면 피격지점에 폭발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피가 쫙 튀니까 폭발한 거 아닌가 싶다면 분명하게 화염이 일렁이며 폭발하는 위의 게임 영상과 아래의 팬 메이드 영상의 묘사들과 비교해서 보면 본 영화의 볼터 탄의 묘사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그냥 소총탄 맞은 것처럼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정확히는 그냥 현실의 자이로젯 수준으로만 묘사한 것이다. 아니, 총구 화염과 소음, 탄피 배출까지 넣어놓고도 고작 자이로젯 수준의 위력만 내는 오히려 더 안 좋은 물건을 만들어버렸다.
1인 제작 팬 무비 영상 Astartes.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여러 매체에서도 제대로 묘사하지 못했던 볼터와 플라즈마 무기, 그리고 스페이스 마린을 이상적으로 구현하였다고 극찬을 받고 있다.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승함전을 벌이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2에서 볼터를 고증에 맞게 묘사[9]했을 뿐만 아니라, 워해머 40k의 설정 상의 '죽음의 천사'인 아스타르테스 위상을 정확히 표현한 몇 안되는 작품이라 댓글창이 팬의 칭찬이 가득하다.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들 중 하나 왈, '''드디어 스페이스 마린이 그 '명예롭게 죽는 떡대맨'이 아니라 '무적의 인간 흉기'로 등장하는 작품이 나왔다.'''[10] 자칫 과장되고 우스꽝스러워 보이기 쉬운 아스타르테스의 움직임은 날렵하면서도 엄청난 무게감과 절도가 느껴지고, 연출은 기가 막힌다.
8. 외부 출처 / 참고 링크
- 워해머 40k Wikia / 렉시카눔 / 1d4chan
[1] 발음이 같은 싸이-캐논(Psi-Cannon)은 타이탄급 볼텍스 무기이다.[2] 워해머 40k는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인기 SF 작품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 중엔 저지 드레드의 영향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이단심문관이나 아르비테스에는 저지 드레드의 저지의 영향이 많으며, 이 외에도 카오스나 제노포비아 성향 인류 제국, 그리고 스페셜 캐릭터 토르퀘마다 코티아즈는 네메시스 더 워락, 파워 아머나 외골격 곤충형 외계인 타이라니드는 스타쉽 트루퍼스, 초월적인 초능력과 육체 권능을 지녀서 '신-황제'라고 불린 인류의 황제라는 개념은 듄의 레토 아트레이드 2세에서 따온 것이다.[3] Mk. V 헤러시 패턴 파워 아머는 이름 그대로 헤러시 기간동안 자기들이 맞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볼트 탄을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지를 현지의 마린 대원들이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하여 자가개량한 아머들을 일컫는 호칭이다. 이때의 경험이 이후 생산되는 아머들의 제작에 영향을 주었다.[4] 현실에서도 이렇게 소총급 무기를 줄여서 권총급으로 만들어 쓰는 경우는 종종 있다. 다만 진짜 권총급으로 편리한건 아니기 때문에 군에서 제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세금 회피를 위한 민간용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5] 발음이 같은 싸이-캐논(Psi-Cannon)은 타이탄급 볼텍스 무기이다.[6] Codex Heretic Astartes: Thousand Sons, 9th Ed., p.40[7] Codex: Space Marines, 9th Ed., p.153[8] Codex Heretic Astartes: Thousand Sons, 9th Ed., p.91[9] 발사할 때는 일반적인 총기류처럼 보이지만, 한 방 맞는 그 순간 섬광, 폭음과 함께 허리가 끊어지고 머리가 날아간다. 널부러지는 시체에서 피어오르는 폭발연기는 덤.[10] For the first time in the fluff it felt like spacemarines actually are unstoppable killing machines, not just bigger guys in armour dying heroic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