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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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作別
2. 노래
3. SBS 드라마
3.1. 출연진


1. 作別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015B, 이젠 안녕 中'''

/ Farewell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는 뜻. 유의어로 이별, 고별(告別)[1], 송별(送別)[2], 배별(拜別)[3] 등이 있다. 이들 유의어는 모두 (나눌 별, 헤어질 별)이 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별과는 약간 다른 뜻이다. 작별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 것, 이별은 바라지 않은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것을 뜻한다. 즉 능동형과 수동형이란 차이가 있다.

2. 노래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의 국내 번안명.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3. SBS 드라마



SBS에서 1994년 6월 13일부터 1994년 12월 27일까지 방영되었던 전 57부작 월화 드라마. 암으로 죽어가는 의사가 가족과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이런 드라마의 중간에 애인의 집에 난입해 칼부림을 하는 하는 내용이 들어가 시청자들에게 폭풍 같은 항의를 받았다.
한진희, 윤여정, 장용, 이순재, 고현정[4], 손창민, 유호정, 임예진, 성동일, 김의성 등이 출연하였다.
김수현 작가가 PD를 시달리게해서 방송 2회 만에 PD가 교체된 비운의 작품.[5] 파리 현지 촬영까지 마치고 국내 촬영도 했는데, 전체 분량에 대한 재촬영을 요구해 국내분만 다시 촬영했단다. 1980~1990년대 김수현 파워를 제대로 알려주는 내용. 참고로 이때 교체된 김수동 PD[7]는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 건강을 잃기도 했다고...
이렇게 하고도 후속작의 반도 안 되는 시청률(10~20%)을 기록했다. 당시 TV 시청률이 현재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높았던 걸 감안하면, 현재 한 자리수 시청률과 마찬가지로 봐야 할 지경.

3.1. 출연진



[1] 곁에 있던 사람과 작별하며 헤어짐.[2] 멀리 떠나보냄.[3] 존경하는 사람과 작별함.[4] 뒤이은 《모래시계》까지 연속출연.[5] 관련 기사[6] 영화에서는 동생 김장한이 김을한의 역할까지 하는 걸로 나온다. 그래서 앞에 굳이 '해방 이후' 라는 말을 덧붙인 것.[7] 이 김수동 PD는 영화감독 출신으로 <밤나비>, <단발머리> 등의 메가폰을 잡았다. 이후 KBS로 옮긴 뒤 <꽃피는 팔도강산> 등을 연출했고 KBS 전 예능국장을 지내다 은퇴 한 뒤 이 당시엔 외주 업체 소속으로 있었다. 참고로 '''영화 덕혜옹주에서 해방 이후 박해일 역의 모티브가 되는 실제 김을한 기자[6]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