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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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여성 배우.
1974년 영화 파계로 데뷔했는데 당시 충격적인 데뷔였다. 어린 비구니 역으로 출연하여 삭발과 전라노출 씬을 촬영했다. 1970년대 고교 스타로 눈이 부신 전성기를 보내다가 성인 연기자의 길로 접어들 무렵에 큰 좌절을 겪었지만 꾸준히 활동하며 조연과 단역, 프로그램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4]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러던 중에 중년에 접어들어 '''예능'''에 눈뜨게 되고[5] [6] 현재는 예능과 드라마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 배우. 특히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주책맞고 눈치없는 캐릭터인 소양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 활동
2000년대에 장나라, 문근영, 박보영이 있었고, 2010년대에 수지, 김유정/김소현이 있었다면 '''1970년대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이 있었다.'''
1970년대는 그야말로 '''가위질'''로 대변되는 검열의 시대였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당시 10대들은 암암리에 테이프나 LP, 영화 등을 소비하면서 문화 소비층이 되었고 이런 트렌드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가 임예진이었다.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그야말로 미소녀라고 일컫을 수 있는 임예진은 일약 10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지금도 검색만하면 줄줄이 튀어나오는 그녀의 리즈시절의 한 컷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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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아도 착하고 똘똘해 보이는 이미지에 약간 나온 앞짱구머리가 귀여움을 더했다. 그리고 위 과거 사진들로는 잘 알수 없지만, 피부가 유별나게 하얗고 투명하여 수영복을 입고 나온 여름 특집 프로그램 (풀장에서 기마전을 하는 내용 - 드림팀 같은 프로그램이었다.)에서는 다른 여배우나 여자 연예인들에 비해 한 톤 밝아 눈에 확 뜨일 정도였다. 2015년 퐁당퐁당 LOVE에서 조선시대 시기에 김슬기와 손을 잡는 씬이 있는데, 91년생인 김슬기보다 임예진 손이 더 하얗다. 메인 사진이나 과거 것 중 맨 사진이 보정한 게 아니라 제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피부는 현재의 구혜선이나 이영애 급이다.
'''그림에 그린 듯한 모범적이면서 착실한 예쁜 여학생'''이 당시 임예진의 이미지였다. 교과서의 영희가 화면에 튀어나왔다고 보면 될 정도로 당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다. 8~90년대에 유행하던 연예인 책받침의 원조스타 역시 임예진이었으며, 학생용 수첩, 교복 모델 등등 지금 여성 아이돌들이 걸었던 그 길을 처음으로 걸었던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그 시절 임예진 또래 혹은 그보다 한두어 살 어린 남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로망의 대상이었다. 특히 임예진이 다녔던 무학여중고 쪽으로 통학을 하는 남학생들은 임예진을 한번 볼 수 있을까 설레기까지 했다 카더라.[7]
거기에 당대의 청춘스타 이덕화[8] 와 촬영했었던 <진짜 진짜> 시리즈가 공전 절후의 대박[9] 을 치면서 임예진의 인기는 옆에서 보는 사람이 불안할 정도로 수직상승하게 된다. 이후 이어지는 하이틴 영화에서 여성 주인공은 무조건 임예진이 차지했으며[10] 임예진을 기준으로 영화계가 돌아갈 정도의 반열에 오른다. 1976년에는 연예인 수입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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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임예진
하지만 1970년도 후반에 하이틴 계열의 영화가 정부 정책으로 우수 영화 장르에서 밀려나게 되고, 마침 그 무렵에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었던 임예진 본인도 성인 연기자로서의 길을 준비하게 된다. 1979년도에 신성일과 함께 촬영했던 '땅콩 껍질 속의 연가'를 시작으로 성인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되지만 하이틴 스타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었던 탓에 노출을 감수 할 수 밖에 없었던[11] 성인 연기는 기자들과 연예계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 대중과 언론의 뭇매[12] 를 맞게 되고 이후 장기간의 슬럼프가 이어진다.[13] 참고로 저 영화에서 함께 출연한 신성일이 훗날 인터뷰에서 공개한 촬영 에피소드에 의하면, 당시 임예진의 어머니가 매니저처럼 임예진을 보호하며 동행했고 절대 노출씬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식사하고 오시라고 잠시 외출하게 만든 뒤 그 짧은 틈을 노려 번개처럼 찍었다고 한다.
이때의 슬럼프를 깨게 해준 이가 바로 선배 윤여정. 하이틴스타로 인기를 얻다 성인배우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던 임예진에게 윤여정은 "니가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면 사랑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푸는 것도 중요해. 언제까지 사랑 받는 주인공만 할래? 그토록 사랑을 받았으면 이젠 사랑을 나눠줘야지.배우는 어떤 역할이든 해낼 수 있어야 배우야. 넌 아직 배가 덜 고파서 고민하는 거야. 헝그리정신이 부족한거지"라며 임예진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해주었고 그로 인해 임예진은 '아역배우'에서 진정한 '성인배우'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본인에게 직설적인 조언을 해준 윤여정에 대한 고마움은 대단히 크다고..
이러한 조언을 받아들인 임예진은 배우로서의 끈을 놓지 않고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활동하니, 과거의 임예진을 모르는 사람이 늘어나며 서서히 하이틴 스타라는 이미지는 잊혀지고 한 명의 배우로서 거듭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1980년대에서 이미지 변신을 성공한 임예진은 SBS개국 이후 최초의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는 오박사네 사람들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전까지의 청순 이미지는 전부 없애버리고, 국민학생 조카와 노닥거리는 철부지 고모 역할에 개그연기도 상당히 물이올라 감초연기를 톡톡히 한다. 그래도 그 외모가 어딜가진 않아서 같이 출연했던 3살 연하의 안문숙과 비교되는 외모[15] 가 돋보인다.
이후 2000년대 후반부터는 예능에서도 많은 활동을 했다. 특히 세바퀴의 고정패널로 출연하여 김연아, 나르샤, 산다라박, '''세일러 문''' 등등 나이를 잊은(…) 패러디 개그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16][17]
현재는 방송 3사의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주로 주인공의 어머니 역)으로 감칠 맛을 더 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3. 사건사고/논란
3.1. 부친의 채무불이행 논란
2018년 12월 15일 인천에서 부동산업자로 일했던 A씨는 임예진의 부친이 자신에게서 빌린 2억5천만 원을 10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예진父 "10년째 2억5천 채무불이행"
공식 입장을 통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와 왕래가 끊겼다. 서로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아 아직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3.1.1. 관련 문서
4. 기타
배우자인 MBC 소속의 최창욱 PD와는 임예진이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를 하던 무렵에 만나서 서로 교제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임예진의 꿈은 '''친구들 중에 가장 먼저 결혼해서 가장 먼저 학부모가 되는 것''' 이었다고. 현재는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존 레논과 관련된 말장난 농담이 한국 인터넷상에서 회자된 적이 있다. 존 레논이 우연히 임예진이 출연한 영화 《푸른 교실》을 보고 그녀에게 반했고, 임예진을 일본 사람으로 착각하고, 일본에서 백방으로 그녀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결국 오노 요코와 결혼하게 됐다는 것. 이후 첫사랑인 임예진을 떠올리면서 만든 노래가 Imagine(임예진) 이었다는 결말이다.[18]
희대의 막장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하여 '''유체이탈''' 연기를 펼친 바 있다(...). #
임예진이 실수로 자신보다 7살 많은 독고영재에게 자신보다 어린 나이인줄 알고 "영재씨 안녕?" 하면서 말을 걸어서 어이가 없던 나머지 "으흠.. 나 이덕화 친구다." 라고 말을 하니까 화들짝 놀란 적이 있었다고 한다.
왼손잡이다.
2019년 페미니즘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의 텀블벅 펀딩에 임예진의 동영상 응원메시지가 올라왔다. 본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싶다며 제작진 측에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
5. 출연
5.1. 영화
- 1974년 《파계》... 묘향 역
- 1975년 《여고 졸업반》 ... 유시내 역
- 1975년 《빨간 구두》
- 1976년 《진짜 진짜 잊지마》 ... 정아 역
- 1976년 《푸른 교실》 ... 영애 역
- 1976년 《정말 꿈이 있다구》 ... 희숙 역
- 1976년 《성난 능금》 ... 청 역
- 1976년 《소녀의 기도》 ... 정희 역
- 1976년 《너무 너무 좋은 거야》 ... 선희 역
- 1976년 《이런 마음 처음이야》
- 1976년 《진짜 진짜 미안해》 ... 정아 역
- 1977년 《첫눈이 내릴 때》 ... 혜영 역
- 1977년 《선생님 안녕》 ... 정희 역
- 1977년 《이 다음에 우리는》 ... 예원 역
- 1977년 《아무도 모를꺼야》 ... 은아 역
- 1977년 《쌍무지개 뜨는 언덕》 ... 은주/영란 역(1인 2역)
- 1977년 《우리들 세계》 ... 보라 역
- 1978년 《고교 명랑교실》
- 1978년 《진짜 진짜 좋아해》 ... 지영 역
- 1978년 《불》 ... 새댁 역
- 1979년 《맨발의 청춘 77》 ... 혜미 역
- 1979년 《땅콩껍질 속의 연가》 ... 주리 역
- 1988년 《사랑의 낙서》
- 2002년 《클래식》
- 2004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2006년 《다세포 소녀》
- 2007년 《무림 여대생》
- 2009년 《비밀애》
- 2015년 《시간이탈자》
- 2019년 《어쩌다, 결혼》 ... 해주 모 역
5.2. 드라마
- 1975년 TBC 일일연속극 《옥피리》
- 1975년 MBC 일일연속극 《귀로》
- 1977년 MBC 청소년드라마 《제3교실》
- 1977년 MBC 화요드라마 《봄처녀 오셨네》 ... 복례 역
- 1978년 MBC 일일연속극 《남풍》 ... 꽃례 역
- 1978년 MBC 어린이드라마 《X 수색대》
- 1979년 MBC 일일연속극 《알뜰 가족》
- 1979년 MBC 일일연속극 《하얀 민들레》
- 1980년 MBC 대하드라마 《안국동 아씨》 ... 화완옹주 역
- 1981년 MBC 금요드라마 《한강》
- 1981년 MBC 일일연속극 《사랑합시다》
- 1982년 MBC 일일연속극 《어제 그리고 내일》
- 1982년 MBC 일일연속극 《친구야 친구》
- 1983년 MBC 수목드라마 《겨울 해바라기》
- 1984년 MBC 주말연속극 《사랑과 진실》 ... 김영란 역
- 1986년 MBC 수목드라마 《첫사랑》
- 1987년 MBC 주말연속극 《사랑과 야망》 ... 박선희 역
- 1988년 MBC 어린이드라마 《또래와 뚜리》
- 1989년 MBC 주말연속극 《유산》
- 1989년 KBS2 아침드라마 《일출》
- 1990년 MBC 어린이드라마 《꼴찌 수색대》
- 1990년 KBS2 미니시리즈 《빙점》
- 1991년 KBS1 일일연속극 《옛날의 금잔디》 ... 윤영신 역
- 1992년 KBS2 아침드라마 《비오는 날 오후》 ... 양지 엄마 역
- 1992년 KBS1 단막극 《KBS 드라마 극본 공모 입상작 - 모차르트가 된 청소부》 ... 순애 역
- 1993년 SBS 주간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 ... 오지명의 동생, 예진 역
- 1993년 MBC 미니시리즈 《산바람》
- 1994년 SBS 월화드라마 《작별》 ... 송춘희 역
- 1994년~1997년 MBC 일요아침드라마 《짝》 ... 필순 역
- 1995년 MBC 주말연속극 《사랑과 결혼》
- 1995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의 재판》 ... 달수 처 역[19]
- 1995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의 집짓기》 ... 달수 처 역
- 1996년 KBS2 일일연속극 《며느리 삼국지》 ... 한국 며느리 역
- 1996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 아들 학교 가다》 ... 달수 처 역
- 1996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의 차, 차, 차》 ... 달수 처 역
- 1996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황금빛 정원》
- 1997년 SBS 일일시트콤 《OK목장》 ... 예진 역
- 1997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 효도법 어기다》 ... 달수 처 역
- 1997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의 홀로 아리랑》 ... 달수 처 역
- 1998년 EBS 신년특집극 《사랑한다는 것은》
- 1998년 MBC 일일연속극 《보고 또 보고》 ... 박봉희 역
- 1998년 KBS2 미니시리즈 《짝사랑》
- 1999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 부메랑을 맞다》 ... 달수 처 역
- 2000년 SBS 주간시트콤 《LA아리랑》
- 2001년 KBS2 주말연속극 《푸른 안개》
- 2001년 SBS 주말연속극 《화려한 시절》 ... 연실 모 역
- 2002년 SBS 미니시리즈 《정》 ... 용자 역
- 2002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려라 장 부장》
- 2003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Do 야 love me?》
- 2004년 MBC 일요아침드라마 《물꽃마을 사람들》 ... 유태희 역
- 2004년 KBS2 미니시리즈 《풀하우스》 ... 영재의 소속사 대표 역
- 2004년 MBC 미니시리즈 《아일랜드》 ... 권병란 역
- 2004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 아들 과외하다》 ... 달수 처 역
- 2005년 SBS 금요드라마 《사랑공감》 ... 박소영 역
- 2005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달수, 성매매특별법에 걸리다》 ... 달수 처 역
- 2006년 MBC 미니시리즈 《궁》 ... 채경 모 역
- 2006년 MBC 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 ... 김순옥 역
- 2006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동네 한바퀴》 ... 해분 역
- 2007년 MBC 주말연속극 《겨울새》 ... 정은숙 역
- 2008년 CGV 미니시리즈 《리틀맘 스캔들》 ... 혜정 모 역
- 2008년 MBC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 ... 오옥희 역
- 2008년 CGV 미니시리즈 《리틀맘 스캔들 2》 ... 혜정 모 역
- 2009년 KBS2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 금잔디 모, 나공주 역
- 2009년 KBS2 일일연속극 《집으로 가는 길》 ... 윤용선 역
- 2009년 MBC 대하드라마 《선덕여왕》 ... 만명부인 역
- 2009년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 ... 구점순 역
- 2010년 SBS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 ... 장금숙 역
- 2010년 SBS 주말연속극 《웃어요 엄마》 ... 강서풍 역
- 2011년 MBC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 ... 김다복 역
- 2011년 KBS2 아침드라마 《두근두근 달콤》 ... 이옥순 역
- 2011년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 ... 김금실 역
- 2012년 채널A 주말연속극 《불후의 명작》 ... 강산해 역
- 2012년 JTBC 주말연속극 《무자식 상팔자》 ... 지유정 역
- 2013년 MBC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 길로 모, 고수자 역
- 2013년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 ... 왕여옥 역
- 2013년 MBC 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 고봉희 역
- 2014년 JTBC 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 지현 시어머니 역
- 2014년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나소녀 역
- 2014년 MBC 주말연속극 《장미빛 연인들》 ... 소금자 역
- 2015년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 황금실 역
- 2015년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박봉순 역
- 2016년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이태희 역
- 2017년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김순희 역
- 2017년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캐시 역
- 2018년 KBS2 주말연속극 《하나뿐인 내편》... 소양자 역
- 2020년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황효순 역
- 2020년 KBS2 주말연속극 《오! 삼광빌라!》... 최영숙 역
5.3. 기타
- 뮤직비디오
- 2009년 주현미&서현 - 짜라자짜
- 2011년 티아라 - Roly-Poly
- 진실게임 (SBS)
- 세바퀴 (MBC)
- 복면가왕 50차 경연: 목표는 혼인신고 줄리엣 (MBC)
- 속풀이쇼 동치미 (MBN)
6. 수상
- 1975년 대종상 신인장려상 《여고 졸업반》
- 2007년 MBC 연기대상 특별상
-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우수상
7. 관련 문서
[1] 음력 생일은 1959년 12월 26일이다.[2] 현재 무학중학교.[3] MBC 소속의 PD로 드라마 분홍립스틱 등을 연출했으며, 2020년 현재는 MBC 드라마본부장을 맡고 있다.[4] 어린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은 적도 있었다.[5] 푼수끼 넘치는 아줌마 컨셉으로 활동중인데 전성기 시절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묘한 겝모에가 느껴진다.[6]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고정패널로 출연하여 방영당시 인기곡이였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나르샤와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분장도 맏았었고 컨셉은 예민한 여성이였다.[7] 그런데 기다려 봐야 별로 볼 확률이 없었다. 수입 일수를 못 채우면 졸업, 진급이 안 되는 요즘과 달리, 당시에는 학교에 거의 안 나와도 졸업 시켜 줬다. 학칙에야 물론 수업 일수를 채우게 되어 있었지만 모든 게 교장 재량으로 되던 때이고 내신 평가 제도가 없던 시절이다. 그런 건 80년대부터 했다.[8] 이덕화는 임예진과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당시 임예진의 인기를 단 한 마디로 정리했다. "그냥 다 죽었어. 임예진한테."[9] 이 당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촬영 당시 이미 스물세 살이었던 이덕화와 한창 꽃피는 미모를 자랑하던 임예진 사이에 '썸씽이 있다없다'가 당시 연예지의 주된 떡밥이 되자, 이를 걱정한 임예진의 어머님이 직접 촬영장에서 이덕화를 감시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10] 당시 임예진의 경쟁자라 할만한 하이틴 여자 배우로는 강주희가 있었는데, 임예진보다 성숙하고 예쁘게 생겼고 나름 인기가 높았다. 다만 성인 역할에 본격 도전하지 않고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연예 활동을 완전히 접었기에 기억하는 이가 적다. 2010년대 들어 페이스북으로 간간이 과거 올드 팬들과 교류하며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어쩌면 복귀할 것 같은 냄새도 풍기는데, 복귀 가능성은 글쎄...[11] 당시 성인 영화는 무조건 한 장면은 벗는 신이 있다시피 해야 했다. 폭력성이나 대사로는 거의 성인 등급이 주어지지 않았고, 오로지 벗느냐 아니냐로 등급을 매기던 시절이라...심지어 어린이가 보는 만화나 반공 영화에도 끔살 장면이 나온다.[12] 오죽하면 유인촌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가족 드라마에선 집나간 여고생을 신부로 앉혔다는 이야기까지 나와서 드라마 자체가 조기종영을 맞았다.[13] 1970년대 후반은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의 신 트로이카 여배우가 방송계를 지배한 시대였다. 이런 대스타와 비교했을 때 한참 인기에서 떨어진 건 사실이었다. 더구나 이 트로이카는 각각 색다른 매력과 외모로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 이때문에 누가 더 미인인가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갈 정도였다. 더구나 당대 최고의 잡지였던 선데이 서울이나 여성용 잡지 표지모델에는 이 3명이 반드시 들어갔다.[14] 김수현은 임예진을 송승환처럼 막 쓴다.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짜도 짜도 그렇게 짤 수 없는 무자비한 자린고비이자 며느리를 박대하던 시어머니 역할을 주었다가,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유부남과의 사이에서 딸을 둘이나 낳은 인면수심의, 예쁘장한 게 전부인 세컨드 출신으로 자식 때문에 또 속썩이는 역할을 준다. 송승환이 '무자식 상팔자'에선 대기업 상무까지 한 엘리트였다가(심지어 이때는 두 배우가 부부역) '그래, 그런거야'에선 젊은 시절 거의 양아치였다 정신차린 기분파 일식집 사장이 되는 것처럼. 대단한 열연처럼 보이진 않겠지만, 세컨드 출신의 외모지상주의자 속물과, 지지리도 못살던 집에서 시집와 평생 목표가 가난 피하기라 계란 한 알에도 부들부들하는 또다른 속물을 한 배우가 연기한 것이다. 하이틴 스타 출신이라 폄하되고 있지만 임예진의 연기 스펙트럼은 대단히 넓다.[15] 물론 안문숙 자체도 절대 못생긴 얼굴이 아닌 오히려 미인상이지만, 작중에서는 목소리크고 시집못간 노처녀 추녀 기믹이라..[16] 동안이고, 목소리도 어렸기에 그게 가능하기도 했다.[17]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06년 MBC 예능 '참 잘했어요'에서도 방송 여기저기에 간섭을 하는 '임PD' 캐릭터로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었다.[18] 임예진은 1974년 데뷔했지만 존 레논은 이미 1969년 오노 요코와 결혼했고, Imagine 노래가 나온 것도 1971년이다.[19] 달수 역은 강남길. 달수 시리즈는 단막극이면서도 일종의 연작 드라마여서 등장인물과 기본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