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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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술
4. 기타


1. 개요


'''ザンバイ / Zambai'''[1]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최준영(투니버스)[2]/김소형(대원방송).
프랑키 패밀리의 일원. 워터 세븐 출신. 나이는 33세(1부) → 35세(2부). 생일은 3월 8일(물고기자리). 키 227cm. 혈액형은 S형. 좋아하는 음식은 바비큐. 프랑키가 자리를 비우면 형님을 대신해서 패밀리의 2인자로서 동료들을 이끈다.[3]
프랑키 패밀리 특유의 철판 갑옷과 고글을 착용하고 있으며, 뾰족한 올백머리와 양 어깨의 네잎 클로버 문신 및 망사 스타킹(...)이 특징. 프랑키가 떠난 뒤 갈레라 컴퍼니 밑에서 잠바이 어용조합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고잉 메리 호에서 혼자 잠자고 있는 롤로노아 조로를 패밀리와 함께 습격하는 것으로 첫 등장. 조로 혼자 있을 때 배를 빼앗아 해체할 심산이었으나 2쪽만에 털리고 전원 바다에 던져졌다. 그 뒤에는 갈레라 컴퍼니 앞에서 루피 일행이 잠깐 눈을 돌린 틈을 타서 2억 베리 돈가방을 들고 튀었으나, 운 없게도 파울리에게 홍대치 불과 돈가방을 빼앗겼다.
그 후에는 우솝을 노리고 2억 베리를 빼앗아 프랑키에게 바쳤다. 이를 축하하며 패밀리와 파티를 벌이다가 우솝이 돈을 되찾으러 오자 패밀리와 함께 밟아줬다. 그 후 프랑키가 외출하자 남은 패밀리와 함께 놀고 있다가, 우솝의 복수를 위해 처들어온 루피, 조로, 상디, 쵸파에게 패밀리가 그야말로 가루가 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알자 2억 베리는 이미 프랑키가 들고 갔으니까 여기를 털어도 소용 없다고 말하지만, 루피 일행의 목적은 2억 베리가 아니라 우솝의 복수였기 때문에 소용이 없고 루피에게 한 방 맞고 나가떨어졌다. 이후 패밀리는 건물까지 박살나며 탈탈 털린다. 여담으로 이때 고글 오른쪽이 부서져서 계속 외알인 채로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루피 일행이 돌아간 뒤에는 움직일 수 있는 인원을 모아서는 프랑키가 복수해주길 바라는 심정으로 루피 일행의 동향을 주시하다가 프랑키에게 보고했다. 그리고 프랑키가 우솝을 인질로 잡아 루피를 꾀어낸다는 작전을 생각해내자, 이를 위해서 남은 패밀리를 모아서 루피를 꾀어내기 위해 소리를 치고 다녔다.[4] 그런데 마침 프랑키를 찾던 로브 루치 일행에게 걸려 두들겨 맞는다. 이후 로브 루치 일행이 프랑키가 있는 곳에 나타난 것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장소를 분 듯.[5]
이후 갈레라 컴퍼니에게 프랑키가 정부에 잡혀갔다는 것과 밀짚모자 일당이 로켓맨으로 쫓아간다는 사실을 듣고는 루피 앞에서 도게자까지 하면서 같이 가게 해달라고 빌고, 허락을 구해서 열차 뒤에 소돔과 고모라의 킹 불로 매달려 따라간다. 그 뒤로는 루피와 조로의 전투력에 경악하는 역할로 나온다.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갈레라 컴퍼니 일행과 함께 문을 열기 위해서 오이모&카아시와 싸운다. 오이모를 도발해서 카아시를 잘못 때리게 해서 간접적으로 카아시를 리타이어시키는 공헌을 세웠다. 그리고 파울리가 오이모를 쓰러트리고, 오이모의 문 쪽으로 쓰러트려 문을 열자, 위병 중 누군가가 오이모 위에 서 있는 일행들을 보고 '''"너희들이 밀짚모자 일당이냐!!"'''라고 외치자 '''"그렇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개그 신을 찍었다. 키위&모즈는 "그런 거야?!"라고 옆에서 경악.
그 뒤로는 워낙 난전이다 보니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지만 프랑키 패밀리를 열심히 지휘하며 싸우고, 사법의 탑 앞에서 프랑키와 감동의 재회도 나눈다. 루피 일행을 위해 도개교를 내린 다음에는 분전하다가 패밀리 및 갈레라 컴퍼니, 오이모&카아시와 함께 잡혔지만 버스터 콜 발동 이후 도주. 군함의 포격에 죽을 뻔하기도 했지만 파울리의 로프 덕분에 살았다. 그리고 퍼핑 톰에 올라타서 에니에스 로비를 빠져나간다.
워터 세븐에 돌아온 후에는 프랑키에게 현상금이 걸리자 패밀리와 함께 루피를 찾아가서 프랑키를 밀짚모자 일당에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패밀리와 함께 프랑키의 팬티를 뺏고 도주극을 벌이다가 프랑키가 결국 사우전드 써니 호에 오르자 배웅한다. 그 후로는 프랑키 없이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면서 굶어 죽겠다고 패밀리와 농담을 나누다가, 아이스버그가 일자리를 주선해주겠다고 하자 뉴 형님으로 모신다. 당연히 아이스버그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2년 후에는 상당히 말쑥하게 차려입고 배의 주문을 받는 모습으로 표지연재에 나왔다.
프랑키의 과거 회상에서 보면 바다열차 승선식을 할 때 잠깐 젊은 시절이 보인다. SBS에 따르면 원래 갈레라 컴퍼니의 조선공을 꿈꿨지만 실패하고 뒷골목 양아치 생활을 하며 방황하다가 프랑키에게 거둬졌다고 한다. 프랑키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원래 뒷골목 보스였지만 프랑키에게 패배하고 산하로 들어간 모양. 하지만 현재는 갈레라 컴퍼니의 직원으로 취직했으니 꿈을 이룬 셈.

3. 기술


  • 바주카 배트(バズーカバット / Bazooka Bat)
바주카 포신으로 후려패는 기술. 에니에스 로비에서 어느 위병에게 사용하였다.
  • 뎅겅 해체 검(解体ぶった斬り)
종(縱)) 베기. 에니에스 로비에서 바스카빌에게 사용하였다.

4. 기타


35권 SBS에서 누군가 잠바이의 망사 스타킹이 신경 쓰여서 잠도 안 온다면서 그것이 잠바이가 멋부린 건지 아니면 오다 선생님의 취향인 건지 물어봤다. 오다는 그런 취미 없다면서 극구 부정했다.

[1] 한국판에서는 클로버로 개명되었는데, 양 어깨의 문신에서 따온 듯. [2] 에피소드 오브 메리에선 이호산.[3] 에니에스 로비 침공을 앞뒀을 때도 프랑키 패밀리를 대표해서 밀짚모자 일당의 루피, 갈레라 컴퍼니의 파울리와 손을 마주잡고 결의를 다지는 장면이 나왔으며 10기 오프닝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친구들이 지나가는 장면에서 프랑키 패밀리 측에서는 잠바이만 모습을 드러낸다.[4] 정작 프랑키는 우솝이 배를 지키는 것에 감동 받아서 친절하게 다리 밑 창고까지 데려왔다.[5] 자기들 목숨보다 프랑키를 소중히 여기는 잠바이 일행이 장소를 분 것이 좀 의아해 보일 수 있는데, 루치의 힘을 정확히 몰랐으니 프랑키라면 충분히 이길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또한 자기 혼자도 아니고 동료들의 목숨까지 걸려 있어서 고집을 피울 수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