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도시 2

 


絶体絶命都市2 -凍てついた記憶たち- / 절체절명도시 2 ~ 얼어붙은 기억들
1. 개요
2. 특징
3. 상세
4. 튜토리얼
5. 용어
5.1. 등장 지역
5.2. 신토미 제약과 그 관련
6. 아이템
6.1. 의상
6.2. 나침반
6.3. 음식
6.3.1. 조합
6.4. 문서
7. 등장인물
8. 평가
9. 기타


1. 개요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2006년 3월 30일에 발매한 절체절명도시 시리즈의 2편.

수도섬 괴멸 이후 수년...[1]

사라진 제 3수도의 땅은 공터로 남아 있다.

도시 개발의 바람이 갈수록 격화 되어 여러 도시에 그 여파가 미치고 있었다.

이곳 토미사카시도 그 중 하나다.

사방이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지방도시, 토미사카시.

이 도시를 바꾼 것은 한정된 토지를 활용하여 계획적으로 개발한 지하 도시 개발 계획 "지오 프론티어 계획".

이 계획은 토미사카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지금도 그 기세는 멈출 줄을 몰랐다.

그리고 2010년 12월, 지오 프론티어의 1차 공사가 완료되어,

이날 부로 토미사카시는 지상과 지하가 융합된 지오시티로써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닫게 된다.

마침 그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아닌 폭우는 축복의 비일까, 아니면...


미디어 타워를 중심으로 한 도시 개발 '지오 프론티어 계획'은 이곳에 거대한 지하 도시, '지오시티'를 완성시켰습니다.

지오시티는 지상과 지하를 융합한, 차후 도시개발의 모범이 되기 적합한 마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계힉에 의하면, 치안, 방재 대책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안전에 대해 깊이 연구함으로써 이후로도 더 많은 진화를 계속해나갈 겁니다.

요 며칠 기록적인 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지오시티에선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일 따윈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도시가) 바다에 잠길 걱정도 필요없습니다.'''(하네시로 강이 범람하는 게 나온다.)

2010년 12월 14:06 '''재해발생 1일차'''

그럼 이번 계획안을 세울 당시엔 시장으로써, 그리고 현재는 지사로써 크고 많은 힘을 쏟아 온 실로 토미사카시의 영웅이라 칭할 만한[스포주의]

타나베 지사의 건배 선창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사님,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분, 박수로 맞이해주세요!(박수소리가 들린다.)

<뉴스 속보>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하네시로 강물이 경계수위를 넘었습니다. 엄중한 경계와 함께 자주피난[2]

이 시작되었습니다.'''

-시노하라 카즈야 편에서의 인트로 설명.-

2010년 12월 24일, 지오 프로젝트(Geo Project)[3]로 건설된 지오시티라는 지하 도시를 무대로 한 작품.
시리즈 중 다른 3편은 다 지진이 테마인데 이번 작품은 지하 도시라는 점 때문인지 호우로 인한 홍수를 테마로 잡았다.[4]

2. 특징


이 작품에서의 생존 포인트는 체온. 비와 홍수로 인해 항상 물에 젖게 되는데다 하필이면 작중 날짜는 크리스마스 이브로, 즉 겨울이다. 때문에 얼어죽기 전에 몸을 녹일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 것이 생존 포인트.
시나리오 별로 여러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각각의 행동에 따라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에 따라 시나리오 부분도 대폭 강화되었으며, 각각의 캐릭터의 행동에 따라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의 진행 루트와 생사 여부도 결정된다.
다만, 작품의 특성상 시도 때도 없이 주변이 물바다가 되고 무너지는 연출이 많다.
이런 연출이 나올 때마다 게임이 엄청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PS2의 성능을 살리지 못한 발적화로 인해 처리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단점이다.
그럼에도 아이렘 특유의 쓸데없이 많은 선택지와 작품의 빵빵한 볼륨으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 상세



절체절명도시 1편의 주인공이었던 스도 마사유키(최태선)와 히로인이였던 히가 나츠미(오윤지)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스도는 이 작품의 숨겨진 6번째 주인공이다. 수도섬(신현도) 괴멸 이후에도 신문 기자를 계속 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2편에선 타나베가 계획해왔던 숨겨진 음모를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벌인다.
히가는 주인공 중 한 명이 등장하는 니시자키 편에서 등장,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고 있다.
아쉽게도 플롯 상으로 스도와 히가가 만나는 접점은 없으나, 스도를 다시 플레이 해볼 수 있는 부분이나, 히가가 니시자키와 대화하면서 "어째 내가 가는 데마다 이런 일이 벌어지더라."라면서 자신을 '''재앙의 여신'''이라 자학(?)하는 부분 등 전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또다른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러 주인공들 중 첫 번째 주인공인 시노하라 편에는 후지미야라는 여성 파트너와 함께 행동하는데, 유독 이 시나리오에 스킨십을 가질 기회가 많다.
"체온 나누기" 커맨드를 쓰면 호감도에 따라 손잡기에서 '''전신포옹 후 화면 페이드아웃(!)'''까지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며, 시나리오 내내 "이 때다 싶어 껴안는다"는 선택지가 종종 등장한다.
호감도가 적은 초반에는 이 선택지를 골라도 시노하라를 곧장 밀쳐낸다. 회복 아이템 및 음식을 주거나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고르면서 호감도를 올리지 않으면, 마지막까지도 계속 거부 당하며 호감도가 깎인다. 물론 호감도를 착실히 쌓은 후에 이 선택지를 고르면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안기며, 호감도도 오른다.

니시자키 편에서는 니시자키를 이지메하던 여학생을 선택지를 통해 구할지, 떨어져 죽게 내버려 둘지 선택할 수 있다.
떨어져 죽게 내버려 두면, 니시자키가 그 여학생에게 가차없는 독설을 '''그 여학생이 손에 힘이 빠져 죽을 때까지''' 날리는 걸 볼 수 있다. 그 후 독설을 끝내고 가버리면 '''여학생은 떨어져죽고, 니시자키는 혼자 옥상으로 향한 뒤 유유히 헬기로 탈출하면서 끝난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 계속 니시자키의 과거 회상으로 이지메한 내용들을 보여줘서 일부러 플레이어의 감정이입을 시켜서 이때 죽이게끔 유도하므로 충격은 더 커진다.
더군다나 한 가지 반전이 있다. 만약 여학생을 욕하다가 도중에 가는 선택지를 고르지 않고 끝까지 구경하면서 욕한다면 '''건물이 무너져서 되려 니시자키가 떨어지고 데드 엔딩으로 넘어간다.''' 웬만하면 구해주는 편이 신상에 이롭다.
참고로 거기서 컬럼비아가 그 회사 가방[5]과 가방 모양으로 나침반이 나온다.

4. 튜토리얼


▲ 튜토리얼 - 플레이 및 한국어 번역 영상

5. 용어



5.1. 등장 지역



5.2. 신토미 제약과 그 관련


  • 신토미 제약[스포]
  • 스포일러

6. 아이템



6.1. 의상


  • 산타 복장 세트-이 작품서 가장 인기 있다.

6.2. 나침반


전편과 똑같이 여러가지 나침반이 있다.

6.3. 음식


물과 주스만 나왔던 전작과는 달리 여러 음식들이 추가되었다. 거의 인스턴트뿐이다(...).
  • 미소시루
  • 햄버그 스테이크
  • 수프
  • 우동
  • 지오 누들
  • 어묵
  • 미역 스튜
  • 카레
  • 코코아[6]
  • 포타주

6.3.1. 조합


시노하라 카즈야 편에서 고속도로 위에서 주방장과 같이 생존자들에게 줄 음식을 만드는 이벤트와 안젤리나[7]에서 몸살이 있을 때 하야미의 조언을 듣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이벤트에서 할 수 있다.
  • 햄버그 카레(햄버그 스테이크+카레)
  • 어묵우동(어묵+우동)
  • 카레 라면(카레+컵라면)
  • 미역 우동(미역 스튜+우동)

6.4. 문서



7.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중 1명으로 대학 4학년. 웨이터 아르바이트생.
재벌의 딸. 하지만 카즈야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를 개발한 주모자. 그 도중에 많은 만행을 저질렀으나 사실 그의 어린 시절에...
사에기 유코 편에서 초반엔 동료로 있었고 그녀의 말도 믿어 주었으나[스포일러] 사실은 그녀의 오빠를 살해하고 유코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운 진범.
기자. 성격이 엉뚱하다.
  • 사에키 유코(佐伯 優子) - 성우: 아카이 미치코(赤井 路子)
본작의 주인공 중 1명으로 대학 2학년. 오빠를 살해했다고 누명을 씌워졌다.
본작의 주인공 중 1명. 기억상실증이었다가 기억이 돌아온다. 사실은 에키드나 개발원 중 엘리트였다.
사에기 사토시의 여친. 에키드나를 없애겠다는 남자친구의 생각을 계승받고 하야미와 동행한다.
유코가 자신의 오빠를 살해했다고 예상한 사람이었으나, 사실은 그 반대, 즉 사토시와 한패였으나 타나베가 보낸 킬러에 의해 사망.
본작의 주인공 중 1명으로 택시 운전수.
본작의 주인공 중 1명으로 고교 1학년. 재난 전 아야노와 그 일행에게 이지메를 당했다.
전작의 제2히로인.
유코의 오빠. 에키드나의 위험성을 알고 계획을 막으려고 했으나 타나베에게 들켜 그의 비서, 토오루에게 끔살당함.
건설기업, '대수(大手) 기업' 회장의 딸. 카나를 이지메했다.
전작의 주인공.
지오 시티의 마스코트 캐릭터. 지오누들에도 그려져 있고 오쿠토미 댐에도 있는 등 여러 곳에 나온다. 튜토리얼에도 나온다.

8. 평가


'''역대 절체절명도시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 보통 주인공이 하나로 딱 정해져 있어 그 주인공의 이야기로만 가는 형식과는 달리, 이 작품은 여러 관점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또 한 관점으로 플레이한 게 다른 관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또 빵빵한 볼륨, 다양한 선택지가 포인트다. 다만, 하야미 유우지의 뜬금없는 성격변화와 변전소에서의 버그 등으로 깎이긴 했지만.

9. 기타


PCSX2로 플레이하면 비가 내릴 때 프레임이 크게 낮아지는 버그가 있다. 치트엔진을 이용해서 프레임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는 있지만 60프레임은 나오기 어렵다. 방법은 여기 참고.
2015년 2월 19일자로 일본에서 PS2 게임 아카이브스로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PS3용). 가격은 1,000엔. 현재의 중고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싼 가격. PS3의 일본 계정이 있는 사람은 이 기회에 구해보자.
2015년 9월, 일본 PS+ 무료게임으로 풀렸다. 물론 상기의 PS3용 PS2 게임 아카이브스이며. 9월 2일부터 10월 6일 안에 다운받으면 PS+ 상태를 유지하는 한 무료 플레이 가능.
절체절명도시2 플레이 영상 (한국어 번역) 링크
[1] 5년이다.[스포주의] 그러나 정작 그의 뒤에선...[2]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피난 권고/지시 등을 내리기 전 개인 스스로가 위험하다고 생각해 피난가는 것. 이 때 얼마나 재해가 심각했고 또 '''시에선 얼마나 그 어마무시한 재해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3] 미디어 타워를 중심으로 지하에 지상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대규모의 지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프로젝트. 특히 '''안전을 중시한''' 디자인으로 건설되었다고...[4] 앞에서 설명했듯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이 호우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역사상 가장 안전한 도시에 산다는 편안함을 만끽하라고 선전해댄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알다시피 망했어요.[5] 가방 중 가장 크다.[스포] 본격 일본판 엄브렐라[6] 하야미 유우지 한정으로 나온다.[7] 절체절명도시에서도 나왔다.[스포일러] 아니, 사실은 원래부터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