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희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교육자, 정치인이다.
2. 경력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문학석사 및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에서 강의했고,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미국 UC 버클리 사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아산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한 적도 있다. #
2020년 5월 말까지 영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교수직을 내려놓았다.
3. 활동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학과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UC 버클리에서 미국사를 연구하였으며, <미국을 만든 사상들>, <토머스 제퍼슨>, <중도의 정치> 등 미국사 책을 펴냈다.
2013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사태에서 당시 교과서는 좌편향이라 주장하였다. [1]
2019년에는 <1948: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와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을 발간하였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현재는 미래통합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3.1. 일제강점기 친북 용어설
일제강점기가 친북용어라 주장했다.[2]
저 주장을 믿는 사람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당연한 말이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제강점기는 박정희 정권 때도 썼던 말이다'''.[3] # # # #민중사학은 대한민국을 여전히 제국주의 미국의 식민지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의 근·현대사를 지배계급과 기층 민중의 대립구도로 파악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 역사관의 한 형태입니다. 실례로 '''‘일제시대’를 북한식 용어인 ‘일제강점기’라는 말로 바꾼 것도 바로 이들 민중사학자입니다. '''
이는 '''북한이 광복 이전과 이후의 남한의 역사를 각각 ‘일제강점기’, ‘미제강점기’로 구분하는 것과 일치합니다. ‘일제강점기’는 ‘미제강점기’와 짝을 이루는 북한식 용어'''인데 민중사학자들이 '''이 용어를 선택했다는 것은 북한의 역사 해석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3.2. 4.3 사건 좌익 폭동 발언
정경희 교수는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한국당의 7번째 비례대표 후보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4.3 사건 관련 단체들과 유족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015년에 국사편찬위원을 지낼 당시 '''"제주 4·3 사건은 남로당이 주도한 좌익세력의 활동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었다.”, “도민들이 궐기한 게 아니라 제주도의 공산주의 세력이 대한민국의 건국에 저항해 일으킨 무장반란.”'''이라고 주장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4]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9년에도 4.3 사건을 '''좌익의 폭동'''이라고 지칭하고 '4.3 사건'이라는 명칭 자체도 폭동이나 봉기라고 써야할 것을 순화시켜 폭력성을 완화시켰다고 검정 교과서를 비난했다. #1 #2
이뿐만 아니라 김구가 이승만보다 못한 인물인데도 김일성의 무장투쟁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강조되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이승만-박정희 시대의 독재는 없었다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3
결국 제주도에 배정된 3개 의석에서 미래통합당은 모조리 참패하면서 민주당이 5연속 싹쓸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당내 유력 대권주자인 원희룡의 도정도 다소 힘들어질 예정이다.
4. 소속 정당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1] 관련된 단행본 및 논문에는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사 교과서 어떻게 편향되었나> 등이 있다.[2] 일제강점에서 놓임을 받은 것도 '''해방'''이라고 하면 친북, '''광복'''이라고 하면 정상적 표현이라 주장 하기도 한다. 이대로라면 서울 용산구 해방촌이 광복촌(...)이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가 성립한다.[3] 물론 예전에는 왜정시대라는 말을 많이 썼다. 왜라는 글자가 보통 일본을 비하하는 단어임을 생각하면 호의적인 단어였었다고 보기는 힘들다.[4] 반론하자면 4.3 사건의 발단은 좌익세력의 활동으로 시작된 것이 맞다. 그러나 남로당과 우익세력의 내전 수준으로 전개되면서 무고한 주민들을 상대 진영으로 몰아 남로당과 우익세력 모두가 주민들을 학살하였다. 도민들이 궐기해서 시작된 사건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도민들은 좌익세력과 우익세력 모두의 희생자이다. [5] 미래통합당에 흡수 합당[6] 2020년 5월 19일 미래통합당 흡수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