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 정성근의 출연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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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2.1. 기자 시절
2.2. 정치
2.2.1. 최순실의 정성근 장관 임명?
3. 진행 프로그램
4. 역대 선거 결과
5. 사건,사고
5.1. 음주운전
5.2. 뉴스 진행
5.3.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기간 폭탄주 회식


1. 개요


정성근은 대한민국의 방송인 출신 정치인이다.
1955년 5월 28일 생 (69세).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교동초등학교, 서울사대부중,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학사)을 전공했다.#

2. 경력



2.1. 기자 시절


1982년에 KBS에 기자로 입사하면서 경력을 시작했다.이후 1991년에 SBS가 개국하자 KBS에서 여러 인력이 이직했는데 이 중에 그도 포함되어 있었다.[1]
그 뒤 SBS에서 SBS 8 뉴스의 주말앵커를 1992년부터[2] 1994년까지 맡았다. 그 뒤 1995년에는 정치부 차장을 맡았다.
1999~2000년에는 모닝와이드/1, 2부 아침뉴스를 진행했으며, 2000년에는 국제부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제 2 사회부장을 맡았다. 또한 2003년 2월 3일부터 2004년 4월 23일까지 SBS 나이트라인의 진행을 맡았다.
2004년부터는 논설위원직을 맡았으며, 2004 아테네 올림픽의 현장 MC도 맡았었다. 2008년에는 부국장급 논설위원으로 승진했으며, 2012년까지 SBS에서 논설위원(부국장)으로 재직했다. 2011년 3월부터 2012년 1월까지는 SBS의 마감뉴스인 SBS 나이트라인의 진행을 맡았었는데 이 시기에는 여야 안가리고 비판하는 소신있는 클로징멘트를 하기도 했다.[3]
2012년 1월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SBS를 퇴사했다.

2.2. 정치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파주시 선거구가 분구되자[4], 새누리당 파주시 갑의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19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하게 된다.
그 뒤 2014년에는 잠시 아리랑 TV의 사장을 맡기도 했었다.
그러던 2014년 6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으나, 이른바 '공짜 사무소 논란', '부동산 양도세 탈루', '자녀의 불법 유학' 논란과 청문회 도중 '폭탄주 회식' 의혹으로 인해 결국 7월 16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박근혜정부 문체부 장관 후보자면서 19-20대 새누리당 공천을 모두 받은 것을 보면 국회의원이었던 적은 없지만 원외면서도 사실상 범 친박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난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지역구에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직에 재도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당 내 내홍으로 인해서 수도권에서 탈탈 털릴 때 정성근도 윤후덕의 벽을 못넘고 또 낙선했다.[5] 파주 을의 황진하 의원도 낙선하면서, '''7권역을 모두 야권이 가져가게 되었다.'''[6][7]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바뀔 때에도 탈당하지 않고 잔류했다. 이후 친박이 당권을 잃고 친무-친홍 당권체제가 들어서면서 당무감사를 거치면서 당협위원장직을 잃었다. 친무-친홍 라인과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 한 차기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은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당 대표가 친박성향의 황교안으로 바뀌었음에도, 당협위원장직에 복귀하지 않았으며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았다. 사실상 21대 총선 불출마로 귀결된 것으로 보인다.

2.2.1. 최순실의 정성근 장관 임명?


2014년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3명을 당시 문체부 2 차관인 '''김종'''이 정해 놓고 최순실에게 보고한 것이 TV조선의 뉴스를 통하여 보도되었다. 당시 문체부 장관 3명의 후보군 가운데 2명은 김종의 한양대학교 인맥이었다.
그러나 장관 내정자는 김종의 한양대학교 라인이 아닌, 당시 아리랑 TV의 사장을 맡고 있던 정성근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정성근은 장관으로 임명되지 못하고 논란 끝에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정성근 본인은 김종에 의해 지명된 것이 아니라, 박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해명했다.
그런데 최순실의 지시로 김기춘을 찾아간 차은택은, 김기춘 실장이 김종 문체부 2차관과 아직 임명되지도 않은 정성근 장관 후보자를 부르고서 '''"차은택을 잘 도우라"'''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차은택이 최순실의 지시 하에 김기춘 실장과 정성근 후보자를 만났다고 진술하면서, 사실상 정성근 장관 후보자의 인사도 최순실의 입김이 들어갔음을 보여주었으며 그쪽과도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없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를 사퇴한 것이 정성근 본인에게 신의 한 수가 되었는데, 문체부 장관이 되어서 '''최순실과 차은택을 진짜로 지원하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더라면 이들과 같이 감방으로 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성근 대신 문체부 장관이 된 김종덕과 그의 후임인 조윤선최순실 게이트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쌍으로 연루되어 구속된 것을 생각하면, 새옹지마라고 봐도 무방하다.

3. 진행 프로그램



4. 역대 선거 결과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파주 갑)
새누리당
32,173 (42.54%)
낙선 (2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파주 갑)
새누리당
35,399 (34.41%)
낙선 (2위)


5. 사건,사고



5.1. 음주운전


199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MBC 뉴스데스크 보도자료)이 유출되었는데 이를 두고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한 부분이 있고 큰 마음의 빚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 사안은 모 방송사에서 묘한 방식으로 왜곡했다”며 “언론의 공공성을 떠나 평범한 가정에 대한 폭력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2005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낸 것과 관련해 “술을 마시면 보통 대리운전을 이용하는데 사는 곳[8]이 교통이 좋지 않아 대리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집 근처에서는 스스로 운전한다”며 자택 인근에서 단거리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경위를 설명했다.

5.2. 뉴스 진행


2011년 11월 17일 SBS 나이트라인 클로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두고 온라인 취임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요약하면, "온라인 취임식은 일석이조인데, 멋진 취임식을 기대한 시민들의 권리를 뺏은 것이며 이것이 진보는 아니길 바란다."라는 뜬금없이 딴 길로 새버리는 논조여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2011년 12월 30일 클로징 멘트에서 "전국철거민 연합, 미친 놈 아닌가 싶다.", "강용석 의원, 같은 편 인척 하지 마라." 같은 막나가는 발언을 하던 이준석 한나라당 비대위 위원을 강용석과 싸잡아서 "유명 외국대학 나와서 생각없이 막말이나 하는 것을 보아 (강용석과) 같은 과가 분명하다."라고 비판했다.

5.3.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기간 폭탄주 회식


2014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 기간중에는 '위장전입 논란'과 '음주 운전 논란'이 나오더니, 아예 '폭탄주 회식' 을 문체부 공무원들과 같이 하여 다시한번 논란이 되었고 결국, 7월 16일에 후보에서 사퇴했다.


[1] SBS, MBC, KBS의 인력들이 TV조선, 채널A, MBN 같은 종편들이 개국할 때에 이적하는 현상이 되풀이 된다.[2] SBS 뉴스 쇼가 주말 8 뉴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1990년대에는 토요일도 사실상 평일 취급이었기 때문에, 일요일 뉴스만 했다. 월~토는 맹형규 앵커가 진행.[3] 다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을 '시민의 권리를 뺏었다.'라고 하면서 비판한 것은 누가 봐도 무리수였다. 더군다나 이 멘트를 한 정성근 본인은 서울시민도 아닌 경기도민(파주)이었다(....)[4] 읍면지역은 주로 을구로 들어갔으며, 현역 의원인 황진하 의원이 을구의 당협위원장을 맡았다.[5] 19대 총선 때에 비해서 두 후보 사이의 득표율 격차도 늘어났다.[6] 7권역은 이명박이 서울특별시장에 재임한 기간에 이뤄진 시내버스 개편으로 인해 묶인 권역들 중 은평, 마포, 서대문, 경기 고양시/파주시 일대를 이르는 표현이다. 쉽게 말해 옛날에 서대문구에서 떨어져 나간 동네들은 모두 7권역이다.[7] 서울특별시 마포구 갑 : 노웅래(민주), 마포구 을 : 손혜원(민주), 은평구 갑: 박주민(민주), 은평구 을 : 강병원(민주), 서대문 갑 : 우상호(민주), 서대문 을 : 김영호(민주), 고양시 갑 : 심상정(정의), 고양시 을 : 정재호(민주), 고양시 병 : 유은혜(민주), 고양시 정 : 김현미(민주), 파주시 갑 : 윤후덕(민주), 파주시 을: 박정(민주)[8]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