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토

 


'''조재토(趙在土)'''
[image]
'''복무'''
대한민국 육군
'''기간'''
1971년 ~ 2009년
'''임관'''
학군 9기
'''최종계급'''
대장
'''최종보직'''
제2작전사령관
'''주요지휘'''
합참 인사군수본부장
제9군단장
육본 군수참모부장
제25사단장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


제3야전군사령부 군수처장, 제25보병사단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제9군단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제36대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관 (2008년 3월 21일 ~ 2009년 9월 18일)으로 진급하여 ROTC 출신 4번째로 대장 자리에 올랐다.
직능은 군수로, 9군단장을 역임했다.[1] 그럼에도 대장까지 진급한 인간승리의 표본이다.[2]

2. 생애


1947년 전북 김제시에서 출생.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 후 전북대 철학과 65학번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1971년 ROTC 9기로 임관. 가족으로는 부인 김점례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초급장교 시절 '정훈' 또는 '보병' 병과를 선택하는 갈림길에서 보병을 택해 결국 대장까지 오르게 됐다.

3. 여담


전임 사령관인 35대 박영하 사령관은 육군3사관학교 1기로 3사 최초의 대장진급자이고 후임 사령관인 이철휘 사령관은 학군 13기이다.
조재토 대장은 이명박 정부의 첫번째 군 수뇌부 인사 단행시 진급했고, 당시 4성장군 9명중 7명이 한방에 갈렸다.
이명박 정부에서 첫번째로 임명된 군 수뇌부의 명단은 각각 이렇다.
공군참모총장 김은기 대장(공사 22기)과 합동참모차장 박인용 대장(해사 28기)[3] 두명은 당시 임명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바뀌지 않았다.
여담으로 조재토 사령관이 재임시절 그 외손자가 외할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당사자인 외손자가 결혼을 강남에서 하고 싶다고 했는데, 외할아버지인 조재토 장군이 예식장과 예식비용 모두 공짜로 처리해 주겠다며, 사돈댁을 설득해 용산 용사의 집에서 결혼식을 진행시켰다고 한다. 외손자 말로는 평소에도 굉장히 검소하신 분이라 골프를 집에서 퍼팅기로만 치시고 숙연하게 사시는 분이라고 글을 올렸다.

[1] 현재는 해체되었고 그 대신 동원전력사령부가 창설되었다. 요즘으로 따지자면 동원전력사령관이 대장 진급한 것과도 같다.[2] 일반적으로 작전 직능이 진급이 가장 잘 된다. 그 다음은 인사, 그 다음이 군수, 정보다.[3] 합동참모차장은 중장 보직인데 가끔 대장이 보임할 때도 있다. 합참차장이 중장일땐 전군에 대장이 7명이고, 합참차장이 대장일땐 전군에 대장이 8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