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2/6화

 





1. 개요
2. Day6 탈락자 발표 이후
3. Day7
3.1. 챌린지 이전
3.1.1. 2차 감옥 미션
3.2. 여섯 번째 챌린지: 큐브 코드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3.2.2. 진행 과정 / 결과
3.2.3. 챌린지 평가
3.3. 챌린지 이후
3.3.1.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
3.3.2. 탈락자 발표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4.1. 높동 주민
4.2. 마동 주민
5. 방영 후 이슈
5.1. 스포일러 문제
5.2. 회차 평가
5.3. 비하인드 영상


1. 개요



2017년 9월 29일 방송된 소사이어티 게임 2 6화에 관한 문서.
'''‘권력’과 ‘생존’에 대한 특별한 실험 <소사이어티 게임 2> 여섯 번째 이야기'''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남은 감정의 앙금!
이천수와 정은아 사이에 형성된 미묘한 기류 때문에 침체된 마동 분위기!
한편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높동의 리더 선출!
장동민의 권유로 드러난 김회길의 리더 욕심
그리고 정인영의 한마디에 패기 있게 입후보한 유리
리더를 둘러싼 정치 싸움! 예상치 못한 변수 속 표심의 행방은?
'''시작된 분열, 갈등의 또다른 이름 ‘감옥 미션’'''
감옥에 들어갈 주민을 정하기 위한 열띤 회의가 시작됐다!
선택의 순간 비친 진심과 그로 인해 상처받는 주민들
8시간의 감금! 각 마을의 리더가 수감자로 선택한 주민은?
'''여섯 번째 챌린지 <큐브 코드>'''
- 각 동의 두뇌 영역 대표 4명은 ‘코드 조합’, 나머지 주민들은 신체 영역인 ‘큐브 배치’를 담당한다.
- 각 동별로 4개의 대형 큐브와 큐브를 올려놓을 수 있는 큐브 거치대가 주어진다.
- 큐브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이며, 큐브 각 면에는 1~6까지의 숫자와 각기 다른 패턴의 코드가 표시되어 있다.
- 신체 영역 대표들은 4개의 큐브를 화면에 표시된 규칙에 따라 큐브 거치대 위에 올려야 한다.
- 두뇌 영역 대표들은 자신의 동 큐브에 보이는 4개의 코드를 하나로 합쳤을 때 완성되는 글자가 무엇인지 맞혀야 한다.
- 정답을 아는 주민은 ‘정답’ 구호와 함께 깃발을 들고 답을 말하고, 정답일 경우 정답자 대기석으로 이동하여 게임에서 제외된다.
- 오답일 경우 팀원 전체가 30초동안 정답을 외칠 수 없다.
- 정답을 맞힌 동의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큐브 배치 방법이 제시되며, 제시되는 ‘코드 조합’ 문제의 난이도는 점차 낮아진다.
- 같은 방식으로 ‘큐브 배치’와 ‘코드 조합’을 반복 진행, 두뇌 대표 전원이 먼저 정답을 맞힌 동이 승리한다.
등 뒤를 추격해오는 듯한 숨 가쁜 대결!
마동의 연승 VS 높동의 승리 탈환! 그 결과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선택! 치열했던 레이스의 중반, 원형마을을 떠나게 될 탈락자는?
'''9월 28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소사이어티 게임 2>'''

2. Day6 탈락자 발표 이후


김하늘이 탈락한 이후, 파이널 챌린지 3R '장애물 계주'에 필요한 포지션 힌트를 주었다. 공간 지각력, 순발력&전략사고력, 순발력. 이로써 각 라운드에 필요한 능력이 모두 밝혀졌다.
'''중력 빙고'''
기억력 / 전략 사고력
기억력
근지구력 / 근력
'''수식 스크래블'''
수리력
근지구력 / 균형 감각
근지구력 / 균형 감각
'''장애물 계주'''
공간 지각력
순발력 / 기억력
순발력
3라운드에 두뇌와 신체를 동시에 요구하는 포지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확실한 멀티 인재가 필요하다. 또한 두뇌에게 수리력은 신체가 두 명 필요한 게임에서만 요구되므로 멀티는 기억력을 공략하는 것이 낫다.

'''● 높동'''
장동민은 "김하늘은 고마운 친구였지만 탈락시킨 건 다 같은 생각이었지?"는 말을 한다.[1] 유리는 오늘 챌린지 실수로 집에 갈 것 같아서 걱정되었으나 자신을 믿고 탈락시키지 않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학진은 '우리 모두 다 귀한 집 자식의 아들'이라는 이상한 서문에 이어 챌린지 준비 과정에서 의견을 다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장동민은 자신이 리드하기를 좋아하며 태생이 그렇다고 대답한다. 학진은 동민을 겨냥한 말이 아니라고 하자 장동민은 나를 보고 주먹을 꼭 쥐고 있더라고 말하며 웃음으로 넘어간다.
오락에 집중한 탓에 늦게 김치찌개를 챙겨먹는 장동민. 학진은 다가와서 진짜로 장동민을 지목하고 한 말이 아니라고 한다. 동민은 그냥 조용히 하겠다며 학진을 난감하게 만든다. 동민은 '우리 다 귀한 집 자식이다'라는 말만 안 했으면 된다며 학진을 쪽팔리게 한다. 옆에서 웃는 정인영은 덤.
'''● 마동'''
김치찌개 사건의 여파가 아직 사그러지지 않은 마동에서 정은아는 홀로 시간을 보낸다. 유승옥은 다가가서 은아를 위로하고, 개인 인터뷰 장면을 통해 우는 정은아를 한 시간이 넘도록 곁에서 달래준 것이 밝혀진다.
한편 이천수와 마동 주민들이 챌린지를 회상한다. 권민석은 자신의 멀티 능력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사이좋게 한번씩 밴 당한 조준호와 권민석을 두고 놀러 왔냐며 농담을 하는 이천수.

3. Day7


녹화일: 2017년 7월 9일
챌린지 이후 비가 왔다.

3.1. 챌린지 이전


'''● 높동'''
정인영에게 안마를 받는 장동민이 귀한 집 자식 드립을 친다. 학진은 이번에도 리더 힌트를 공유했으며, 오늘의 힌트는 그림 힌트. 장동민의 제안에 따라 그림 힌트를 모아서 겹쳐 조명에 비춰 봤는데 보이는 글자는 '감동'.
리더 선출 시간, 장동민은 김회길을 리더로 밀어주려 한다. 정인영은 그릇 정리 도중 유리에게 리더 한번 해보라고 가볍게 말한다. 그리고 곧장 명패를 거는 유리. 장동민과 김회길은 일단 철수, 유리를 밀어주는 것으로 노선을 바꾼다. 최종적으로 학진과 유리 입후보. 투표의 시간, 장동민은 모기 시체를 보고 학진, 유리, 모기가 입후보했다는 개드립을 쳤다. 학진은 유리야 가자!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에게 투표했다. 기존의 장동민 지지파(동민, 회길, 줄리엔, 유리)와 이주민 지지파(학진, 우리, 인영, 현석)의 대립대로면 4:4로 학진의 재임이 가능한 상황에서, 정인영은 학진에게 재임은 다소 위험하다고 말한다. 결국 '돌아가면서 한 번씩 리더를 하자'는 정인영의 선택으로 '''유리가 5표를 받으며 높동의 여섯 번째 리더가 되었다.'''
학진은 챌린지 패배 시 고우리가 탈락할 위험이 높다고 말한다. 정인영은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자고 하나, 학진은 여전히 지는 것도 빨리 생각해야 한다며 불안해한다. 정인영의 인터뷰, 자신은 모두가 탈락의 위기가 있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지만 학진과 고우리는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마동'''
전날 김치사건의 여파로 요리 면에서 전부 상의를 하는 마동 주민들. 이천수는 정은아에게 말을 걸지만 상처받은 정은아는 입을 다문다. 이천수는 정은아를 딸이라고 부르며 달래나 무기력한 반응. 식사를 하며 높동의 파이널 멤버로 장동민 혹은 박현석, 줄리엔과 김회길을 생각한다. 박광재는 줄리엔이 나온다면 자신도 나간다고 흘러가듯 말한다.
식사 이후 이천수는 조준호와 권민석에게 자신이 리더로 있는 한 팀의 사기를 저하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정은아를 달래주는 것도 이제 그만둘 것을 통보한다. 또한 박광재가 파이널에 대한 욕심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절대로 그럴 일이 없게 할 것을 알린다. 뒤이어 나오는 인터뷰도 리더로써의 결단을 두고 이야기했다.

중립동 소집, 챌린지 룰 설명 이후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 미니게임: 코드 조합
화면에 공개되는 4개의 그림을 가장 먼저 조합, 가장 먼저 정답을 말한 사람이 승리한다. 이전까지 1:1대결이던 것과 달리 생존자 '''전원 참여'''로 진행하며, 승자는 리더가 재분배할 수 없는 우승상금 500만 원을 얻게 된다.
'''마동'''
'''미니게임 보상'''
손태호
'''개인 고정 상금 500만 원'''
12초만에 손태호가 글자 '국'을 맞히면서 승리했다.

3.1.1. 2차 감옥 미션


3화에 이어 두 번째 감옥 미션을 시작했다.
  • 리더는 감옥 미션에 참가할 수 없으며, 수감자를 정할 때 수감자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 두 마을 모두 각각 한 명의 주민을 선정해 당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총 8시간 동안 감옥에 수감되어야 한다.
  • 감옥 수감자는 중간에 바꿀 수 없으며, 문은 항상 잠겨있어야 한다.
  • 명시된 8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포기할 경우 보상은 사라진다.
  • 감옥 미션 보상 상품은 상금 1000만 원이며, 보상 미션은 다음날 상금 분배 시간에 지급, 리더가 상금 분배를 결정한다.
  • 수감자는 높동의 경우 탈락자 투표에, 마동의 경우 반란 참여를 할 수 없다. 또한 탈락과 블랙리스트에 면제된다.

'''● 높동'''
높동은 감옥미션을 하지 않으면 밴의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에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3화에 감옥에 간 적이 있는 고우리는 자기가 또 해도 된다고 넌지시 말한다. 잠깐의 침묵 이후 김회길은 신체 엔트리가 자신과 줄리엔, 그리고 학진이 아닌 유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회길이 말하던 도중 학진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려 하지만, 김회길은 무시하고 말을 이어나간다. 유리는 해외파이기에 한글이 약하므로 신체 플레이어 줄리엔 강, 김회길, 학진 중 학진이 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어차피 학진과 고우리가 능력이 비슷하다면 학진이 들어가도 상관이 없다며 설득력을 더한다.
학진은 자신의 동의 없이 의견이 묵살되자 전날의 발언을 상기하며 단독으로 정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장동민은 줄리엔이 한글에 약하니 큐브를 들고, (체력적인 면에서 2등인) 회길도 큐브를 들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리고 유리가 리더라서 감옥에 못 가는 사실에 짜증내면서 유리가 신체 대표인 것을 확정한다.
신체 3인을 정한 뒤 마동에서 밴할 사람에 관해 회의한다. 고우리는 누가 가도 한 문제 푸는 것일 뿐이라고 하지만 장동민과 박현석은 이건 잘 하는 사람이 빨리 풀면 유리한 게임이 아니라 못 하는 사람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며, 미니게임 승자인 손태호를 밴하기로 한다.
솥을 닦고 있는 학진과 박현석, 학진은 '다들 예민한 거 같다'고 말하자 고우리도 '분위기가 이상해' 라며 맞장구친다. 박현석은 학진에게 김하늘을 보내기 아까웠다고 말한다. 정인영과 고우리, 인터뷰에서 고우리는 자신이 탈락 후보임을 예상하고 걱정한다.
학진은 감옥행을 자처한다. 안락한 감옥 환경이 조성되고, 학진이 감옥에 들어간다. 문제는 미니 선풍기를 안 들고 들어간 바람에 당황한다. 시작 시간까지 1분 남은 상황에서 줄리엔이 선풍기를 전달하는 데 성공한다.
챌린지 예행 연습을 하는 높동 주민들. 고우리가 빠르게 통과, 박현석, 정인영도 통과하나 장동민은 계속 오답을 낸다. 그리고 다들 낮잠을 자는 사이 열심히 연습하는 장동민이 화면에 비춰진다.

'''● 마동'''
이천수, 알파고, 구새봄이 감옥 보낼 사람을 정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대화 중 이천수는 한글에 약한 정은아를 감옥에 보낼 것을 주장한다. 구새봄은 어제의 사건을 이야기하나 이천수는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거라며 확고하게 의견을 내세운다.
이천수는 마동 주민들의 전략 회의 중 정은아에게 감옥 미션을 제안하며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상금을 정은아에게 줄 것이라고 약속한다. 정은아는 이에 동의한다. 정은아는 개인 인터뷰에서 자신이 없다며 이천수의 제안에 수긍하는 모습.
감옥에 들어가기 전 정은아는 챌린지에서 진다면 탈락자와 인사를 못한다며 마동 주민들과 한 번씩 미리 '굿바이 허그'를 한다. 이천수를 허그하자 박광재는 리더라서 탈락할 일 없다고 하나 '반란이 날 수도 있다'며 빵 터트리는 은아. 그리고 이 장면은...

  • 감옥 수감자
'''높동 감옥 수감'''
'''마동 감옥 수감'''
[image]
[image]
'''학진'''
'''정은아'''

3.2. 여섯 번째 챌린지: 큐브 코드


  • 각 동의 두뇌 영역 대표 4명은 ‘코드 조합’, 나머지 주민들은 신체 영역인 ‘큐브 배치’를 담당한다.
  • 각 동별로 4개의 대형 큐브와 큐브를 올려놓을 수 있는 큐브 거치대가 주어진다.
  • 큐브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이며, 큐브 각 면에는 1~6까지의 숫자와 각기 다른 패턴의 코드가 표시되어 있다.
  • 신체 영역 대표들은 4개의 큐브를 화면에 표시된 규칙에 따라 큐브 거치대 위에 올린다.[2]
  • 두뇌 영역 대표들은 자신의 동 큐브에 보이는 4개의 코드를 하나로 합쳤을 때 완성되는 글자가 무엇인지 맞힌다.
  • 정답을 아는 주민은 ‘정답’ 구호와 함께 깃발을 들고 답을 말하고, 정답일 경우 정답자 대기석으로 이동하여 게임에서 제외된다.
  • 오답일 경우 팀원 전체가 30초동안 정답을 외칠 수 없다.
  • 정답을 맞힌 동의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큐브 배치 방법이 제시되며, 제시되는 ‘코드 조합’ 문제의 난이도는 점차 낮아진다.
  • 같은 방식으로 ‘큐브 배치’와 ‘코드 조합’을 반복 진행해서 두뇌 대표 전원이 먼저 정답을 맞힌 동이 승리한다.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코드는 총 11×11개의 칸으로 나눠져 있다. 격자가 나뉜 것이 보이면 쉽겠지만 그렇지 않아 시각적으로 코드를 인식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점 1~2개 차이로 구분이 달라지는 글자가 나올 때를 대비하는 것이 관건이다.
격자와 큐브 사이에 간격이 있어 두뇌 대표들이 볼때 격자가 맞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참고로 뚫 등 자모음의 형태를 구분 가능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칸의 수가 11칸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 아무 글자나 부르기
어차피 큐브 하나를 배치하는 데에는 30초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배치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30초 페널티가 큰 의미가 없다. 먼저 배치된 큐브만 보며 찍어 맞힐 가능성을 노리는 전략. 두 동이 모두 사용했으며 마동에서 정은아가 최초로 제안한다.
  • 고의 오답을 통한 정답 전달
코드를 어려워하는 팀원을 빨리 통과시키게 하기 위해서 잘하는 팀원이 정답과 비슷한 오답을 외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밥'이라는 단어가 정답이란 걸 안다면 '뱝' 또는 '빱'으로 자음, 모음을 일부러 다르게 말하든지, '밥'이라고 정확히 발음한 뒤 ㅍ받침이라고 말해 틀리게 말한다. 이를 듣고 다른 팀원이 정답을 듣고 통과한다는 전략. 챌린지에서 부진한 팀원이 받아먹기를 하고 자력으로 풀었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3] 문제는 글자마다 누가 잘하고 못할지 통과 예상 순서를 알 수 없다는 것. 실제 높동의 연습에서 가장 성적이 나빴던 장동민이 실제 챌린지에서는 두 번째로 통과하고, 성적이 좋았던 고우리가 실제 챌린지에서 마지막으로 통과했다.
실제 방송에서 등장하지는 않았다.

3.2.2. 진행 과정 / 결과


  • 챌린지 역할 분배 / 자리 배정
감옥 미션으로 인해 마동 정은아와 높동 학진이 챌린지에 불참하였다. 그리고 인원이 더 많은 마동에서 손태호가 제외되었다. 손태호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하면서 마동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른 주민들이 챌린지를 하는 사이에 혼자서 '''리더 힌트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천수, 조준호, 박광재
'''신체 담당'''
김회길, 줄리엔 강, 유리
권민석
유승옥
구새봄
알파고
'''두뇌 담당'''
정인영
고우리
박현석
장동민

  • 챌린지 진행 과정
''''''
'''플레이어'''
'''큐브 배치'''
'''제시'''
'''결과'''
1
정인영
-
-
-
-

2
알파고
-
-
-
-

3
고우리
-
-
-
5

4
박현석
-
-
4
5

5
유승옥
-
-
1
6

6
권민석
-
3
1
6

7
박현석
5
3
4
5

'''정답'''
8
알파고
5
3
1
6

9
장동민
-
-
2
-

10
장동민
4
-
2
6

11
구새봄
5
3
1
6

'''정답'''
12
정인영
4
4
2
6

13
알파고
-
-
4
4

14
장동민
4
4
2
6

'''정답'''
15
권민석
2
5
4
4

16
정인영
?
?
?
?

17
알파고
2
5
4
4

'''정답'''
18
권민석
6
5
4
2

19
정인영
2
6
1
6

'''정답'''
21
고우리
2
1
1
5

22
고우리
2
1
1
5
굿
23
고우리
2
1
1
5

'''정답'''
-
마동3R정답
6
5
4
2

큐브 배치
권민석은 세 번 연속 꿀만 외쳤다(...)

  • 챌린지 결과
승리한 높동은 상금 1000만 원과 신라면짜파게티 각각 8봉지, 도합 16봉지를 상품으로 받았다. 시즌 1때도 라면이 주어졌는데, 이번에는 짜파게티가 추가되었다.

3.2.3. 챌린지 평가


게임 룰만 보면 시즌 1의 롤링워드빨래짜기처럼 두뇌에서 누가 더 잘하냐가 아닌 누가 더 못하냐가 중요한 챌린지였다. 그러나 실질적인 승패는 의사소통과 신체에서 갈렸다. 높동은 180~190대의 장신 유리, 김회길, 줄리엔이 신체를 담당해 큐브에 시야가 방해받지 않고 두뇌 담당과의 의사소통이 수월했으나, 마동에서는 160대의 조준호와 이천수는 큐브에 시야가 막혔고, 유승옥도 이쪽 저쪽이라고만 말해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한 시청자가 예고편만을 통해 답을 유추하는데 성공했다. 이때부터 알려진 극악의 난이도...

3.3. 챌린지 이후


'''● 높동'''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높동. 이전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마동에게 라면을 5개 전해줬다. 그리고 챌린지를 회상하면서 탈락후보로 유승옥을 예상하는데..
유리의 레인샤워로 시작해 줄리엔과 김회길이 함께 근육질 몸매를 보여줬다. 이에 기뻐하는 고우리와 정인영, 그리고 구석에서 옷갈아입는 장동민. 감옥 속에서 어떻게던 밖을 보려는 학진..
그리고 마동에서 반란의 징이 울리자 즐거워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지나갔다. 참고로 시즌 1때도 높동 주민들은 마동에서 반란이 일어날 때 즐거워하는 모습(5화)을 보였다.
학진은 챌린지 승리에 기뻐하는 높동주민들을 보며, 자신만 감옥에 들어가있어 함께 저 분위기를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고 인터뷰했다.

'''● 마동'''
패배로 인해 모두가 침울해한다. 특히 오늘의 리더였던 이천수와, 멀티를 희망했던 권민석 은 깊은 자괴감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비까지 오면서 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진다.
이천수는 반란의 열쇠를 가진 손태호와 조준호를 리더의 방으로 부른다. 그리고 반란을 할 것을 부탁한다. 인터뷰에서 밝히길 "(챌린지를 진행한 리더가 패배했을 경우 리더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자신이 만든 제도[4]이기에 자신 역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조준호와 손태호는 창고에서 대화를 나눈다. 아직까지는 두뇌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는 손태호와 크게 반란 의사가 없는 조준호. 이천수는 자신이 만든 제도에 따라 마동이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제도에 의해 탈락된 박광재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직 이천수의 연임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즉, 제도가 전체에 내면화되지 않은 모습이 보이는데[5], 이천수의 구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처음으로 보여진 부분. 이날은 유독 이천수의 구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마동의 모습이 많이 나왔다.
정은아는 손태호를 불러 무슨 일인지를 묻는다. 이천수가 승부욕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설명하는 태호. 그리고 어제의 김치 사건은 한국과 미국의 정서가 달라서 그런 일이라고 덧붙인다. 정은아는 너무 힘들다며 동의한다. 한국에 오기 전 부모님이 힘들 것이라고 말은 했지만 이 정도일줄을 몰랐다고. 손태호도 "한국은 나이가 깡패, 나이가 많으면 뭔 말이라도 '버릇없네' 한마디에 끝난다"라며 은아를 편 드는 발언을 한다.
이천수는 어제의 사건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여기며 괴로워한다. 다시 한 번 반란의 열쇠 소유자들을 부르는 이천수. 손태호는 아무도 리더를 하려는 사람이 없다며 속으로 짜증을 낸 뒤 '''징을 친다.''' 이야기한 대로 동조하는 조준호, 크게 징을 치는 박광재. 마찬가지로 징을 치는 이천수와 또다시 리더가 포기하는 모습[6]에 또다시 실망하게 된 권민석이 징을 치면서 5명의 인원을 채워 '''반란이 성공, 손태호가 마동의 4번째 리더가 된다.'''
뒤이어 나오는 손태호의 인터뷰 장면에서, 챌린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는 이천수와 동일하지만, '''마을의 분위기는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해 이천수와는 다른 생각임이 드러난다.
정은아는 다시 손태호를 불러 무슨 일인지 묻는다. 이천수는 왜 그걸 상의하냐고 말한다. 리더의 방에 있는 손태호를 찾아온 유승옥은 이천수를 탈락시키지 말 것을 부탁한다. 뒤이어 들어온 조준호는 반란의 열쇠를 받으며 탈락자는 누구냐는 손태호의 질문에 유승옥을 꼽는다. 대화를 마치고 나온 손태호는 권민석에게 반란의 열쇠를 준다. 손태호는 박광재와 면담하나 내용은 편집, 이후 권민석과의 대화에서 권민석은 파이널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파이널까지 가서 이길 욕심까지 있다고 답한다. 손태호는 이런 대답을 원했다며 앞으로 상금을 권민석에게 줄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갈 때 따뜻한 물을 준비해달라고 말하는(...) 정은아가 비춰진다.

3.3.1.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


상금 분배 전 높동에서 학진이 "상금을 가진 사람이 중도 탈락하면 어찌 되냐"는 질문에 "그냥 날라가는 거라서 파이널 이전에 상금을 옮겨야 한다"고 답하는 김회길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추후 상금과 관련한 사고가 있을 것을 암시한다. 한편 마동에서 정은아는 손태호에게 탈락자와 상금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묻지만 손태호는 자기가 알아서 한다며 알려주지 않는다.
높동 리더 유리의 상금 분배와 마동 리더 손태호의 상금 재분배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을로 돌아온 손태호는 감옥 열쇠를 집으면서 정은아를 탈락시킬까 고민하는 모습도 보인다. 방송에서는 굉장히 긴장감있게 묘사되었다.
중립동 소집 이후 블랙리스트를 작성할 시간이 되었다. 높동 리더 유리의 블랙리스트 작성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늘의 블랙리스트 탈락자는 없다.

3.3.2. 탈락자 발표


마동에서는 탈락자를 유추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리더 손태호와 연합인 알파고, 반란의 열쇠 소유자 권민석과 조준호, 탈락시키면 마동에 파란이 일어날 수 있는 이천수, 이천수 라인이자 집안일을 담당하는 유승옥과 구새봄, 챌린지에서 줄리엔 강의 힘 카운터로 필요한 박광재. 유일하게 두뇌 포지션 견제를 위해 탈락시킬 정은아는 감옥에 있어 면제인 상황이다. 이렇듯 예측불가의 상황에서 손태호가 선택한 탈락자는...

'''리더는 저고 결정은 제가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저는 계획한 게 박광재 형이었기도 하고!'''

ㅡ 손태호, 박광재를 탈락자로 지목하며

박광재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천수는 야 큰일났다.하며 당황한다.
'''여섯 번째 탈락자'''
[image]
''''''
'''박광재'''

'''박광재 형이요. 저 형의 속을 잘 모르겠어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 Day 3, 김하늘과 박광재의 관계를 의심하며

'''딱히 저 형이 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두뇌 전략을 짜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 것 같아요'''

- Day 4, 전략을 짜는 자신과 정은아를 못마땅해하는 박광재를 두고

'''제가 그리고 있는 파이널은 광재 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Day 5, 이천수가 박광재를 탈락시키지 않으려 하자

'''어서 빨리 광재 형을 보내는 게 제 계획입니다'''

- Day 6, 마동 주민들과의 새벽 뒷담화 이후

'''제 가장 큰 목표는 광재 형을 보내는 거고요. 두 번째는 천수 형! 그리고 은아!'''

- Day 7, 손태호가 생각하는 탈락자

ㅡ 지금까지 손태호가 박광재를 어떻게 여겼는가에 대해

'''모르겠어요. 뭐 리더의 마음에서 저를 탈락시킨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제일 큰 형, 오빠였는데,
좀 더 애들을 편안하고 잘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지 못한 게 저는 가장 후회돼요.'''

ㅡ 탈락자 인터뷰

'''챌린지에서 패배할 , 마동의 책임을 진다는 이유로 리더의 자리를 내놨습니다.
결과에 대한 비난과 성토를 견뎌내고, 나빠진 마을이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
그것이야말로 주민들로부터 얻은 권력의 대가를 가장 어른스러운 방법으로 치러내는 것이 아닐까요.'''

ㅡ 6화 클로징 멘트 #페이스북

'''손태호는 초반부터 박광재를 탈락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7] 챌린지에서 큰 활약은 없으면서 나름 마동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박광재는 손태호에게 경계심을 불렀고, 결국 권력을 잡은 손태호에 의해 탈락자로 지목된다. 탈락자 지목 후 이전 회차에서 손태호가 박광재를 어떻게 여겼는지를 보여주었다.
김하늘과 엠제이 킴이 탈락하기 전에는 방송에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으나, 이번에 박광재가 탈락할 때 3화에서의 블랙리스트 작성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으므로 누군가를 적은 것이 유력하다.[8]
박광재의 탈락자 브금은 '''X Ambassadors & Jamie N Commons - Jungle'''. 이전까지는 슬프고 잔잔한 분위기나 암울한 노래였으나, 최초로 강렬한 분위기의 노래가 브금으로 나왔다.
Oh lord Oh lord
오 하늘이여 오 하늘이여
I said oh lord
오 하늘이시여
Won't you follow me into the jungle (yeah)
나를 따라 정글로 들어오지 않을래
Ain't no god on my streets in the heart of the jungle (oh lord child)
어떤 신도 없어, 정글 한가운데에 있는 나의 길 위에는
Won't you follow me into the jungle (yeah)
나를 따라 정글로 들어오지 않을래
Ain't no god on my streets in the heart of the jungle (oh lord child)
어떤 신도 없어, 정글 한가운데에 있는 나의 길 위에는
Won't you follow me into the jungle
나를 따라 정글로 들어오지 않을래
I lost my mind, in the city of lights (yeah)
난 정신을 잃었지. 도시의 불빛 속에서
In the backstreets buildings and the neon lights (yeah)
뒷골목의 빌딩과 전구 불빛 속에서
When I heard the thunder, I could feel the rain (yeah)
천둥소리가 들릴 때, 난 비가 오는 것도 느끼지
It's the same to me, just a different name
나한테는 다 같아. 이름만 다를 뿐.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4.1. 높동 주민


학진을 중심으로 박현석, 고우리, 정인영의 4인과 장동민을 중심으로 한 줄리엔 강, 김회길, 유리의 4인으로 갈려 있다. 리더 투표에서 4:4로 양립해 본격적인 정치 싸움이 시작될 수 있었으나 정인영이 이를 저지하였다.
정인영이 학진의 리더 연임을 제지한 것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학진이 연임을 함으로써 연합의 양상이 본격적으로 드러나서 견제를 받는 것과 파벌 싸움을 하는 것을 미루기 위해서. 둘째, 고우리와 학진과의 연합을 이어나가면 앞으로의 행보에 걸림돌이 될 것이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9] 아직까지는 확실한 입장이 나오지 않아 추후 정인영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고우리 : 노심초사''' 연습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 모처럼 챌린지에서 활약하나 싶었으나 마지막으로 통과했다. 본인 스스로 또한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내가 가장 유력한 탈락 후보이다'라며 불안한 심정이다. 다음 회차 챌린지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하는 상황.
'''김회길 : 견제 꿈나무''' 그의 행동 전략은 간단하다. 마을 내에서 특정한 연합이 영향력을 쥐고 있다고 판단되면, 마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반대 진영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10] 아침에도 학진의 연임을 견제하고 있었는지 장동민의 '리더 자리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흔쾌히 승낙한다. 다만 비교적 중립의 위치에 있는 유리가 리더 자리에 출마하자, 자신의 계획을 철회하고 유리에게 한 표를 주었다. 리더출마를 포기한 이유는 장동민과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리더를 맡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 때문.
'''박현석 : 두뇌 톱클래스''' 높동 마을 내에서 수리적 능력이 가장 높은 편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고, 많은 주민들이 그를 파이널 멤버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최소 파이널 5인 안에는 들 것으로 예상된다. 챌린지에서도 가장 먼저 답을 맞혀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리 : 새로운 리더''' 전임 리더인 학진과 4:4 투표 구도가 되면 리더가 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정인영의 마지막 선택에 의해 리더에 당선되었다. 챌린지에서 승리하고 나서 모델 본능이 발동했는지 비를 맞으며 세레모니(...)를 펼치기 시작했고, 줄리엔 강과 김회길도 합세하여 육체미 대잔치를 보여줬다.
'''장동민 : 조심스러운 움직임''' 김회길을 리더로 만들려고 했으나 유리가 출마하는 것을 보고 계획을 철회한 후, 유리에게 투표했다. 챌린지 연습에서는 가장 부진했고 자신없는 종류의 게임이라며 어려움을 느꼈지만, 긴 연습 끝에 실전에서는 두 번째로 통과하며 본인의 몫을 해냈다. 본인이 직접 리더 자리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이 없으며, 줄리엔 강 또는 김회길을 리더 자리에 앉혀 비선실세로 움직이려는 듯한 계획을 품고 있다.
'''정인영 : 높동의 엄마''' 마을 내에서도 가장 다수와 접점이 있는 정치적 실세라고 할 수 있으며, 심지어 판도를 바꿀만한 키를 손에 쥐고 있다. 다만 정인영은 탈락자 선정이 자신의 연합에서 이루어져도, 그것은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인터뷰를 하며 '연합'보다는 '팀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11] 차후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가에 따라 높동의 정치적 판세가 뒤흔들리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성이 더 커졌다.
'''줄리엔 강 : 압도적인 신체''' 60kg의 크고 육중한 큐브를 거의 혼자서도 자유자재로 옮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높동에서 가장 유력한 파이널 멤버 후보로 손 꼽히고 있는 것은 이견이 없는 사실. 다른 신체 파트 멤버인 김회길이 일찍부터 멀티임을 부각시키려던 이유이기도 하다.
'''학진 : 불합리한 짜증''' 김회길과 장동민의 행동에 대해 '내 의견은 무시하는건가'라며 썩 기분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게다가 전날 저녁 '모두의 의견을 하나, 하나 다 들어보자'라는 식으로 불만인 점을 공개 토로했으나, 영향력이 강하고 입담이 센 특정 인물들만이 지나치게 분위기를 주도한다고 생각해 기분이 나빠진 상태. 마을의 분위기가 평소와 크게 다를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서있는 기분, 싸움이라도 날 것 같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리더였을 때 세운 생존계획이 틀어진 것에 대해 극도의 짜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진, 고우리, 정인영, 박현석 연합에 대해 극도로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탈락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시청자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표출하고 있는 불만이나, 플레이가 객관적으로 볼 때 그리 합리적이라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공감하기 어렵다'.

4.2. 마동 주민


전날의 김치사건 이후 이천수와 정은아의 관계가 나빠진 것부터 시작해서, 챌린지에서 패배하고 이천수가 리더의 자리에서 내려온 뒤, 새로운 리더 손태호가 박광재를 탈락시키면서 앞으로의 화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예고편에서 정은아가 장동민의 스파이 노릇을 하는 것이 예고됐다.
현재의 체제가 끝까지 유지될 경우, 손태호를 중심으로 권민석, 알파고, 조준호 셋 중 두 명이 파이널 멤버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천수는 유승옥과 구새봄만이 남았고, 정은아는 홀로 주민 이동을 준비중이다. 앞으로 마동의 가장 큰 변수는 이천수가 만들어놓은 '챌린지 패배시 리더는 교체된다'라는 관습법의 역할이 지속되느냐와 손태호의 리더십일 것이다.

'''구새봄 : 오늘의 에이스''' 그동안 유력한 탈락 후보중 한 명이었으나, 생각지도 못했던 선전을 보여주었다. 어려운 문제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맞혀 챌린지에서 가장 먼저 통과했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이 날 손태호와 정은아도 빠져 있고, 대표로 나온 게 외국인 하나와 원래 신체인 사람 둘이라 아나운서인 구새봄이 제일 먼저 맞힐 가능성이 높긴 했다.
'''권민석 : 꿀민석''' 지난 챌린지에서 문제도 풀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리더였던 이천수에게 멀티의 가능성이 있다는 평을 받았다. 스스로도 멀티 플레이어의 위치에 욕심이 있는 상황. 이번에 마동 두뇌 듀오인 손태호와 정은아가 챌린지에서 제외되며 두뇌 역할을 맡았는데, 꿀만 외치다가 유승옥과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 패배한다.
챌린지 종료 이후 손태호의 반란에 망설이기는 하였으나 결국 동조하여 그를 리더로 만들고, 손태호의 파이널에 대한 야망이 있냐는 질문에 긍정하고, 반란의 열쇠를 받으며 둘 사이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는데 성공한다. 다만 자신이 노리던 멀티 포지션이 아닌 신체로 함께 가자는 것. 이후 이천수가 리더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힘들다는 것을 어필하자 다소 실망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박광재 : 양상국 징크스''' 친구 김하늘을 잃고, 마을 사람들에게서 마음에서부터 멀어지고 있던 박광재는 팀원들에게 눈엣 가시 같은 존재였다. 특히 하루종일 내내 '나는 탈락하면 안돼. 내가 줄리엔 강을 막아야지.'라는 발언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어필했으나 이에 대해 동조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지나친 욕심으로 이해되어 마동 파이널 신체플레이어 자리를 노리는 인물들의 견제를 받을 뿐. 외향적이고 본인도 나름 노력을 했으나 결국 정치력, 사교성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때문에 새로운 리더인 손태호에게도 회차 초반부터 눈밖에 나버려 탈락자 지목이 되었다.
이번 챌린지에서 신체 포지션 중 가장 중요한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게 되어,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작스럽다는 인터뷰를 했으나, 의연한 모습으로 원형마을을 떠나갔다.
'''손태호 : 예측불허 새로운 리더''' 계획적으로 챌린지에서 제외되며 리더 힌트를 푸는 데에 주력했다. 하지만 여백이 잘려 있어 방향을 알 수 없었고 챌린지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며 힌트를 완전히 푸는 데에는 실패한다. 이후 이천수가 리더 자리를 내려 놓으며 새로운 리더가 되었고, 이전부터 계속 생각하던 대로 박광재를 탈락시킨다.
마을 분위기는 각자 알아서 하는 것, 롤 모델은 이병관이라는 인터뷰 등을 놓고 볼 때 파이널 구성에 올인하여 우승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알파고 : 파이널 멤버 후보''' 사교성, 정치력, 게임 플레이 모든 부분에서 딱히 부족한 부분이 없다.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리더인 손태호는 '알파고를 파이널 후보 멤버로 고민중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동화되면서 게임 플레이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유승옥 : 상담자''' 진심으로 주변 사람들을 걱정하는 행동이 눈에 띈다. 우울한 정은아를 1시간 이상 위로해주고, 집안일도 도맡아하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금씩 부드럽게 바꾸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두뇌, 신체 게임 모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력한 탈락 후보중 한 명. 이렇게 자신이 언제 탈락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천수가 탈락 후보로 거론될 때 "천수 오빠는 팀에 필요한 존재"라며 이천수를 감싸기도 했다. 그리고 탈락 후보를 결정하는 리더 손태호의 인터뷰[12]에 의하면 당분간은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손태호 또한 집안일을 도맡고, 주민들을 하나 하나 챙겨주는 유승옥에게 나쁜 감정이 없는 상태.
'''이천수 : 무거웠던 왕관''' 자진 하야를 선언했다. 애초부터 정은아와 마을 주민들의 좋지 않은 분위기, 사소한 고민 해소 상담 등을 받아주느라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였고, 챌린지까지 패배하자 리더 자리를 연임할 명분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이천수가 리더에 오른 명분이 이전 리더의 챌린지 패배이기 때문. 인터뷰 내용을 통해 추정컨데 스스로가 내려옴으로서 마동 내에서 '리더는 챌린지 패배시 책임지고 하야한다.'라는 일종의 '''관례'''를 만드려는 의도 또한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장치가 존재한다면 자신이 생존만 하고 있다면 훗날 파이널 챌린지가 가까워졌을 때 다시 한 번 리더 자리에 오를 기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13]
한편, 이번 챌린지에서 탈락후보가 유력했던 인물들이 자신의 라인이기 때문에 정치적 이유로 리더에서 자진하야 한 것이라고 추정하는 이들도 있다. 그간 보여온 리더에 대한 욕심에 비춰보면 가장 그답지 않은 결정이었겠으나, 어떤 의미로는 가장 이천수다운 결정으로 볼 수도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어쨌건 반란의 열쇠 소유자인 손태호와 조준호를 불러 반란의 징을 칠 것을 제안했고, 자신이 구상한 파이널 멤버 후보군 중 가장 확고한 지위를 지닌 손태호에게 리더 자리가 넘어가게 된다. 다만 이것은 본인에게 독이 될 선택이었는데, 박광재 탈락 이후 손태호는 이천수를 쳐낼 계획을 품고 있기 때문에 다음 회차에서 유력한 탈락 후보중 하나가 되어버린 셈이다.[14]
7월 9일 이날은 이천수의 생일이었는데, 이를 축하하는 장면은 통편집되었다.
'''정은아 : 마을 분열의 중심''' 시청자들의 주 된 감상은 높동의 학진처럼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겉으로는 그녀를 옹호하던 손태호마저 인터뷰에서는 정은아에 대해 좋지 않게 이야기할 정도로[15] 마을 구성원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천수에게는 여전히 마음의 앙금이 남았고 먼저 풀고자 다가가는 이천수의 말에 대꾸도 안 할 정도이며, 알파고 또한 정은아를 좋아하지 않는 상황이다. 다음 회차 예고편을 보았을 때, 정은아의 마음도 이미 마동에서 멀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장동민이 그녀를 파이널 챌린지 힌트와 함께 빼오려는 계획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준호 : '''이번 회차에서는 분량이 거의 없었다. 과거 이천수가 리더였을 때도 권민석과 신체 파트를 두고 선의의 경쟁자인 상태였으나, 이제 손태호가 리더인 상황에서는 권민석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오늘 챌린지에서는 딱 100%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주었으나, 리더 손태호는 파이널 후보 멤버로 권민석과 조준호를 두고 '권민석'을 선택했었다.[16]

5. 방영 후 이슈


  • 마동의 2대 리더가 떨어지면서 이번에도 탈락자 평행이론이 들어맞았다.
  • 마동과 높동이 번갈아가며 승리하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 이것이 무슨 의미냐면 높동은 계속 마동의 상위 전력을 제외시킨 상태에서만 승리했다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한 리더가 3회 이상 연임한 적이 없고 두 마을이 번갈아가며 승리했기 때문에 매 회마다 승리한 리더도 다르고 탈락자 발표를 한 리더도 다르다.
  • 7화 예고에서 상대 동 방문이 진행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8화에서 2차 주민교환이 진행될 예정. 장동민이 이를 이용해 정은아에게 파이널 챌린지에 관한 정보를 빼내서 높동으로 넘어올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나왔다. 깨알같이 배추와 감자가 서로 만나는 장면도 나왔다.

5.1. 스포일러 문제


방송 시작 약 2시간 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유리의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이 '''파이널 녹화 이후 단체사진을 올린 사건이 벌어졌다.''' 유리의 폰 털기라는 컨셉으로 글을 올렸다고 하며 당연히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는 한바탕 뒤집어졌다. 인스타 담당 직원이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를 눈팅하는 것인지 모르나, 갤러리에 글이 올라오자 마자 삭제되었다. 캡처본 '''스포일러 주의''' 디시 소사이어티 갤러리 개념글 '''스포일러 주의'''

5.2. 회차 평가


'''마의 6화''' 아니랄까봐 참가자의 행적을 두고 갑론을박이 심하다. 확실한 건 앞으로 갈등이 더욱 심화되면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매우 즐거워질 예정이다.
비합리적인 학진과 감정적인 정은아가 각 동의 분란 요인으로 꼽히면서 시청자들에게 까이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둘 다 차기 탈락후보이며, 이번 회차 감옥에 갔다. 또한 자진 하야한 이천수에 대해 실망한다는 반응이 있는데, 제작진도 같은 심정인지 나레이션을 통해 자진 하야는 책임을 지는 게 아닌 책임을 회피하는 성숙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깠다.
블랙리스트 탈락자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아 다소 전개가 늘어진다는 반응도 있다. 현재 생존인원이 16명이므로 데일리 이벤트와 같은 추가 블랙리스트가 없다면 앞으로 모든 회차에서 블랙리스트를 적어도 파이널 디시전 탈락자는 3명 이상 발생하게 된다. 만약 블랙리스트 탈락자가 한명도 없다면 파이널 디시전 탈락자는 5명이나 된다. 파이널 디시전에서 탈락자가 여럿 발생함에 따른 나레이션이 생략되는 것을 아쉬워 하는 반응이 많다.

5.3. 비하인드 영상


매직아이(...) 전략을 시도하는 높동.

[1] 본뜻은 다수결이니까 죄책감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2] 큐브 개당의 무게를 밝히진 않았는데, 학진은 60kg이라고 말했다.[3] 이는 팀의 승패와는 무관하다[4] 지금까지 김하늘, 박광재가 이런 이유로 물러나도록 만든 것이 이천수다.[5] 이 때문인지 이천수를 리더자리에서 내려가려는 이유를 설명할 때 주민들에게 '패배에 대한 책임'이라는 명분보다는 '자신의 고충'이라는 어려움을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자신이 끌고가려던 권민석으로부터 실망스럽다는 평을 얻었고, 손태호-권민석은 동맹을 다지게 된다.[6] 지난 챌린지 흔들다리 이후 포기한 박광재, 이번 챌린지 큐브코드 이후 포기한 이천수.[7] 1화에서 김하늘이 블랙리스트를 쓸 대상을 정하기 위해 손태호와 면담할 때, 손태호는 박광재를 적자고 제안했던 것이 복선이었다.[8] 연합이었던 김하늘과 권민석, 그리고 5화에서 블랙리스트에 적힌 손태호를 제외하고 이천수, 조준호, 알파고, 정은아, 유승옥, 구새봄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9] 애초에 이주민 연합이 형성된 계기는 초반부 탈락을 막기 위한, 즉 '생존'에 치중되어 있다. 이미 중반부를 넘긴 시점에서 파이널과 높동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더이상 연합을 이어나갈 이유가 없어진다.[10] 다만 판세를 관찰하는 능력이 부족해, 오히려 영향력이 큰 연합에게 힘을 실어주는 경우가 있었다.[11] 이에 반해 학진은 '만약 가능하다면 우리 연합에서 탈락자가 나와서는 안된다, 빨리 탈락자를 미리 생각해놓자'는 식으로 정인영을 설득했으나, 정인영은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12] 손태호의 계획에 의하면 그는 박광재, 이천수, 정은아 순으로 탈락시킬 예정이라고 한다.[13] 이천수의 머리 속에서 손태호, 권민석, 조준호, 알파고는 모두 이천수의 연합이기 때문에 가능한 구상. 때문에 손태호가 등 돌린 이상 나머지 멤버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가 핵심일 것이다.[14] 이천수가 자진으로 하야 선언을 하지 않았다면 권민석, 유승옥, 조준호, 알파고 등은 딱히 징을 칠 생각이 없었다. 그를 믿고 따르고 있었기 때문. 즉, 이천수 스스로 원했다면 장기 집권이 가능했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15] 다만 이는 두 사람이 두뇌포지션에서 경쟁자여서 그럴 수도 있다.[16] 손태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파이널 후보 멤버로 두뇌2 신체1을 선택한다면 본인+알파고+권민석이며, 두뇌1 신체2를 선택한다면 본인+권민석+조준호를 언급했다. 권민석에 비해 파이널에서 밀리게 된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손태호의 초반 인터뷰를 보면 단순히 '형들이 대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